최근 수정 시각 : 2025-04-25 13:57:29

히트맨(게임)/미션/내장 역위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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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등장인물
3.1. 주요타깃3.2. 기타인물
4. 도전 과제

1. 개요

파일:hitman_map_hokkaido_01.png
파일:hitman_map_hokkaido_02.png
내장 역위증
Situs Inversus

히트맨 암살의 세계 시리즈 시즌1의 여섯번째 미션이다.
암살 타깃 중 하나인 에리히 소더스가 앓고 있는 병명을 뜻하는 제목이다.

2. 상세

[ 인트로 영상 펼치기 ]

[ 대사 스크립트 ]
> 안녕하세요, 47.
이사회가 에리히 소더스의 말살을 승인했습니다.
콜로라도 작전 직후 소더스의 개인사를 조사해 보았고, 그 결과 중요한 심장 수술을 위해 일본 홋카이도의 최고급 사립병원 가마에 입원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프로비던스가 여기저기 미친 힘의 위력을 짐작케 하는 곳이죠.
소더스는 내장 역위증으로 알려진, 전신의 장기가 반대로 위치한 희귀병 환자로, 현재 우측 심장 이식이 절실한 상태입니다.
분명 심장을 구하려고 ICA를 배신했겠죠.
소더스는 어젯밤에 입원해 3일 정도 진행될 수술을 준비하는 중입니다.
항상 사용하던 토바이어스 리퍼라는 가명으로 객실을 예약했습니다.
건강 검진을 받기 위해 입원한 기업 사냥꾼 컨셉이죠.
그러니 주변에서 정보를 얻고, 임무 완수에 필요한 도구를 직접 조달해야 합니다.
프로비던스 소속의 도쿄 변호사 야마자키 유키도 제거하십시오.
소더스는 이미 야마자키에게 우리 의뢰인 기록에 접근할 권한을 주었으며, 수술이 끝나면 모든 현역 ICA 요원 명단을 넘기기로 합의한 상태입니다.
이 거래는 절대 이루어져선 안 됩니다.
소더스는 반드시 배신의 대가를 치러야 하고, 교활한 고용주들에게도 적절한 교훈이 필요합니다.
ICA의 자주권이 위태로운 상황입니다.
프로비던스가 아무리 강력하다 한들, 우리 영역은 확실히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준비할 시간을 드리죠.

파일:08_situs inversus_target.png
에리히 소더스, 야마자키 유키

ICA 이사회에서는 이례적인 제재 조치로 ICA 이사 에리히 소더스(Erich Soders)를 제거할 것을 결정했다. 47이 콜로라도에서 발견한 데이터를 토대로, ICA 분석가들은 상당한 액수의 돈이 소더스의 명의로 된 비밀 해외계좌로 들어간 것을 포착했다. 한데 그뿐 아니라, 소더스는 모종의 수단으로 굉장히 빠른 속도로 "가마(GAMA)"라는 홋카이도의 고급 사설 병원에서 중요한 심장 이식 수술을 받기로 했다. 프로비던스가 엄청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사실이 이로써 확실하게 밝혀진 셈.

소더스는 태어날 때부터 가진 심장의 이상, 내장 역위증에 의해 고통받아 왔고 절박하게 심장 이식을 필요로 했다[1]. 이게 바로 에이전시를 배반한 이유임은 두 말할 것도 없다. [2] 그는 전날 밤늦게 수술 준비를 위해서 병원에 입원했고, 다이애나는 47에게 병원에 환자로 위장 잠입하여[3] 수술 준비 절차가 이루어지고 있을 때 소더스를 암살할 것을 제안한다.

또한 47은 소더스 외에도 프로비던스를 위해 일하는 도쿄의 변호사, 야마자키 유키(Yuki Yamazaki) 역시 암살해야 한다. 소더스가 이미 야마자키에게 ICA의 의뢰인 기록에 대한 접근권한을 넘겼고 수술을 마치면 현재 활동 중인 모든 ICA 요원들의 명단을 넘기기로 합의되어 있다. 이 거래는 절대로 이루어져서는 안 되며, 소더스는 반드시 배신에 대한 대가를 치러야 하고 그의 음험한(insidious) 고용주들에게도 본때를 보여주어야 한다. ICA의 자주권이 위태로운 상태이므로 프로비던스가 아무리 강대한 존재라고 한들 확실히 선을 그을 필요가 있다.

미션을 종료하면 이번에는 에피소드 3에 나왔던 프로비던스의 남색 양복 남자, 즉 프로비던스의 전령들을 총지휘하는 간부 "불변자(The Constant)"[4]가 직접 다이애나와 대면하는데, 여기서 47의 과거사에 대한 떡밥을 흘린다. 문제는 히트맨 본작 발매 전부터 47의 비밀을 밝히겠다고 하더니 시즌 1이 끝나고 나서야 겨우 떡밥의 시작을 알린 것에 불과하다는 것.
[ 엔딩 대사 스크립트 ]
>(어느 고속전철 객실 안에서, 남색 양복의 남자가 다이애나의 테이블 좌석을 향해 다가간다)
불변자: 번우드 양.
다이애나: 그건 제가 표를 예매한 이름이 아닌데요.
(불변자는 그 대답에도 아랑곳 않고 다이애나의 테이블 건너편 좌석에 앉는다)
불변자: 우리는 당신의 메시지를 받았소. 그것도 아주 명확하게 받았다고 할까. 솔직히 말하자면, 그 불쌍한 양반을 그냥 자르는 걸로 끝낼 수도 있었을 텐데.
(책을 읽고 있던 다이애나는 책을 덮으면서 태연하게 웃어 보인다)
다이애나: 아직 그쪽의 이름을 듣지 못했습니다만.
불변자: 그래. 아직 듣지 못했지. 소더스의 건이나, 그 외에 최근 우리가 겪은 다른 낭패들에 대해서는 어떠한 보복 조치도 없을 거요. 누군가가 우리의 일에 간섭하고 있소. 우리의 요원들을 죽이고는 ICA를 바보로 만들었지. 내 생각에는 당신이 그 누군가의 실체에 가까워진 것 같던데. 우리보다도 훨씬 더 가까이. 그게 바로 우리가 놈을 끝장내기 위해 당신을 고용하겠다는 이유요.
다이애나: 전 동의할 수 없군요.
불변자: 우리의 인내심을 시험하려 들지 마시오, 번우드 양. 당신은 아무것도 모르오.
다이애나: 우리를 감시하고, 우리 쪽 사람들을 매수해놓고는 대체 무슨 낯짝으로 우리의 도움을 요구하는 겁니까? 어림도 없습니다. 당신은 믿을 수 없어요.
불변자: 설령 그렇다고 해도, 우리는 아주 옛날부터 발이 넓었소. 나는 우리가 서로를 도울 수 있을 거라 생각하는데.
(남자는 양복 품 안에서 사진 한 장을 꺼내 다이애나에게 보여 준다)
불변자: 한 20년 쯤 전에, 당신네 기관이 과거가 없으면서 비범한 실력을 가진 젊은이 하나를 거둬들인 적 있었지. 그는 자신만의 특별한 방법으로 당신을 챙겨 주었고(cares about you), 그 반대의 관계도 이루어졌소. 그리고 그 때 이래로, 당신은 그가 어디서 왔는지 그 의문을 주체할 수 없었지. 누가 그를 만들었으며, 그는 대체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다이애나: 그건 어느 박사였습니다. 모종의 사악한 실험을 했던. 하지만 그는 이 세상에 없죠.
불변자: 아... 뭐 당신이 그 의문이 그의 죽음과 함께 끝났다고 생각한다면, 이 이상 의논할 것도 없겠군. 만약 그렇지 않다면? 방금도 말했듯이 나는 우리가 서로를 도울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오.
(다이애나는 잠시 남자를 바라보더니 침묵을 유지한다)
불변자: 그럼, 이제 우린 파트너인가? (작은 웃음) 기운 내시오, 번우드 양. 우리-- 우리는 그저 차악일 뿐이니까. 하지만 이 테러리스트는? 놈이 바라는 건 혼돈뿐이지.
(남자는 용무가 끝났다는 듯 자리를 뜬다)
다이애나: 당신이 이겼을 때나 테러리스트겠죠.
불변자: 번우드 양. 우린 이미 오래 전에 승리했소. 이 일? 이건 유지 보수 작업(maintenance)에 불과하지.
(불변자가 객실을 떠나자, 다이애나는 테이블에 놓인 사진에 손을 뻗어 사진을 손에 들고 바라본다. 그 사진에는 47의 유년시절 모습이 찍혀 있다)

3. 등장인물

3.1. 주요타깃

(1/2)
파일:hitman_21_02_erich.png 이름 에리히 소더스
Erich Soders
타깃명 첩보원
The Operative
의뢰자 ICA 이사회
의뢰 이유 배신자 숙청

(2/2)
파일:hitman_0801_yamazaki_01.png 이름 야마자키 유키
Yuki Yamazaki
타깃명 전령
The Herald
의뢰자 ICA 이사회
의뢰 이유 정보 매매 저지

3.2. 기타인물

파일:hitman_21_03_jason.png
제이슨 포트먼
Jason Portman
GAMA에 입원한 환자로, 실리콘밸리 한 스타트업 기업의 CEO다. 얼굴 전체 성형을 위해 GAMA를 찾았는데, 헬무트 크루거를 닮고싶어서 그와 똑같은 얼굴이 되기 위함이다. 왜냐하면 그녀의 전 여자친구가 헬무트 크루거 같은 얼굴을 좋아해서, 직접 그런 얼굴이 되어 전 여친을 되찾기 위함으로 보인다. 포트먼은 47과 맞딱뜨리면 굉장히 당황하는데, 왜냐하면 47의 얼굴이 헬무트 크루거와 똑 닮았기 때문이다. 47을 보며 자신처럼 헬무트 크루거가 되기 위해 성형한 것으로 오해하고 따라오면서 자신을 따라하지마라고 언성을 높인다. 조금 있으면 병원 내 안내방송을 듣고 붕대를 풀러간다. 만약 47이 포트먼으로 변장한뒤 붕대를 풀면 의사가 경탄하며 완전한 헬무트 크루거라고 칭송한다. 포트먼의 복장은 휴게시설과 병원시설을 의심받지 않고 자유롭게 넘나들 수 있다.

파일:hitman_21_04_dexter.png
아모스 덱스터
Amos Dexter
텍사스 출신의 부자로, 출신에 걸맞게 카우보이 모자를 쓰고다닌다. GAMA 병원의
단골로, 향후 5년 동안 8개의 장기 이식을 예약했다. 엄청난 골초이자 애주가로, 담배와 술을 쉬지 않고 하기 때문에 그의 폐와 간은 한계에 달해있다. 병원 내부는 술담배가 금지이지만, 덱스터의 개인실에서는 자꾸만 어디선가 술담배가 나와서 직원들은 그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현재 병원에 있는 것도 폐암 때문에 폐 이식을 기다리기 위해 입원중이다. 고집스럽고 무례한 성격으로, 휴게실 구역을 돌아다니며 자꾸만 직원 전용구역을 침범하려고 하고 제지하는 경비원들과 눈싸움을 벌인다.

파일:hitman_21_08_brooke.png
진 브룩
Jean Brooke
로스앤젤레스 출신의 요가 강사로, 환자들에게 요가 동작을 가르쳐서 후유증을 완화하기 위해 GAMA 병원에 고용되었다.
하지만 야마자키 유키가 오고나서부터 유키가 모든 요가 레슨을 자신의 이름으로 예약해버렸기 때문에 다른 환자들은 불평을 하고 있다. 하지만 다리 부상으로 인해 정작 요가를 가르치지 못하고 있다.


파일:hitman_21_05_nakamura.png
나카무라 아키라
Akira Nakamura
GAMA 병원의 병원장으로써, 병원의 모든 프로세스를 결재하고, 인공지능 KAI 또한 관리한다. 나카무라 또한 프로비던스의 요원이며, 같은 프로비던스 소속인 유키를 만나 사적으로 이야기하며 불안감을 호소하기도 한다. 에리히 소더스의 수술용 심장을 구한 것도 나카무라이며, 브로커를 통해 불법으로 심장을 손에 넣었다. 참고로 대머리인데 가발을 쓰고 있다. 홋카이도 야구팀의 팬인지, 사무실에 야구 유니폼과 배트 세트를 보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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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 로렌트
Nicholas Laurent
취리히 출신의 유능한 외과의사로, GAMA 병원 수석 외과의사를 담당하고 있다. 세계적인 의사로 명망이 높으며 도덕적인 인물로 알려져있다. 하지만 사실은 약물에 중독되어있으며 헬리콥터 기사를 통해 몰래 약물을 전달받기도 한다. 에리히 소더스의 수술 전담의인데, 아직 승인 받지 않은 최첨단 줄기세포 치료법을 이용해서 소더스를 치료할 계획이다. 하지만 반전이 있는데, 사실 니콜라스 로렌트의 아버지를 암살한 사람이 젊은 시절의 에리히 소더스이다. 47이 정보가 담긴 파일을 어떤 방식으로든 로렌트에게 보여주면, 그는 화가 나서 에리히 소더스를 스스로 죽여버린다. 최근에 이혼했으며, 인공지능 KAI와 잡담을 하는데, KAI에게서 연애상담을 받는 굴욕을 당한다.

파일:hitman_21_07_ito.png
이토 카타시
Katashi Ito
GAMA의 영안실 담당 의사이자, 장기관리 담당자로, 큐레이터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병원장의 명령을 받아 브로커를 통해 브라질 소년의 심장을 손에 넣었으며, 장기창고에 수많은 장기[5]와 함께 보관중이다. 양극성 장애를 앓고 있었기 때문에 어느 실험에 참여했는데, 그 실험인 즉슨 뇌 속에 마이크로칩을 삽입하는 것이었다. 리모콘으로 도파민의 양을 조절하여 감정을 제어하는 장치인데, 47이 리모컨을 얻어 기분 상승 상태로 조절하면 갑자기 무지개가 보인다는등 횡설수설하며 텐션이 높아지다가 장기보관함으로 가서 심장을 보며 할렐루야를 외쳐댄다. 반대로 기분 하강으로 조절하면 갑자기 목소리가 착 낮아지며 진지한 목소리로 변한다. 야외로 나가 희망 없는 말들을 주저리 내뱉다가 절벽에 떨어져 자살한다. 참고로 병원에 잠입해있던 인터폴 요원 칼튼 스미스를 발견하고 붙잡아 영안실 냉동고에 쳐박아둔 장본인이다. 여담이지만 히로히토를 닮았다.

파일:hitman_21_09_kai.png
KAI
크론슈타트 사와 에테르 사가 공동으로 개발한 의료용 인공지능이다. GAMA 병원의 시스템을 총괄하는 인공지능으로, 이름의 뜻은 '크론슈타트 인공지능' (Kronstadt Artificial Intelligence) 이라는 뜻이다. 인간이 불가능한 보다 정교하고 복잡한 수술을 수행한다. 여성의 목소리를 하고 있으며, 영어로 말하지만 약간 일본어 억양의 영어발음을 사용한다. 병원 개인실에 있을 때도 각종 정보 등을 환자들에게 전달해주며 휴게소와 내부시설, 병원에 이르기까지 모든 시설을 통제한다. 최첨단 인공지능 답게 사람들과도 자유로운 상호작용이 가능하여, 외과의 로렌트과 잡담을 떨기도 하는데, 감정 없는 AI답게 이혼한 로렌트에게 원치않는 굴욕감을 주며 자신에게 연애상담을 받으라며 권유한다.
47이 병원장의 옷을 입고 KAI의 방에 출입하면 병원장이냐고 질문하지만, KAI를 망가뜨리기 시작하면 병원장이 아님을 인식하고 그만 망가뜨릴 것을 요청한다. 결국 47에 의해 시스템이 망가지면, 마치 마약이라도 한 것처럼 인공지능 주제에 횡설수설 거리며 환각이 보인다고 한다.[6]
여담으로, KAI와 의료기기의 샘플은 크론슈타트 산업이 직접적으로 등장하는 미션인 마이애미 결승선에도 등장한다.

파일:hitman_21_10_smith.png
칼튼 스미스
Carlton Smith
히트맨 시리즈에서 어김없이 등장하는 감초이다. 인터폴 소속의 요원이며, 불법 장기매매에 대해서 조사하다가 GAMA 병원에까지 이르게 됐고, 영안실을 조사하던 중 이토 박사에게 발각되어 냉동고에 갇혔다. 47이 구해주면 병원의 모든 문에 접근할 권한을 주는 RFID 태그를 주며 47에게 또다시 빚졌다고 행운을 빈다고 한다.

4. 도전 과제

해당문서 참조

==# 복장 목록 #==

==# 기타 #==
  • 시즌 1 최종미션이라는 타이틀과 다르게 타 미션에 비해서 맵이 좁고 경비원 밀집도도 낮은 편이라 시즌 1의 모든 맵을 통틀어서 학살 플레이가 가장 쉬운 맵이다. 타 맵들은 개활지, 넓은 공간이 많아 사방에서 들어오는 경비원들을 상대해야 하는 반면에 홋카이도는 선형의 복도가 많아서 줄줄이 소세지 마냥 줄서서 죽어주거나, 한번에 기껏해야 2~3명씩 덤비는 터라 쉽게 제압이 가능하다. 이 때문에 사일런트 어쌔신에 관계없는 Suit Only 도전 과제가 타 맵 대비 다소 쉽다. 잠긴 문이 있더라도 타 맵처럼 열쇠를 찾거나 락픽을 쓸 필요 없이 출입 가능한 복장을 입은 시체만 질질 끌고 문앞으로 가져가면 문이 열리며 그거도 귀찮다면 그냥 스미스 요원을 구하고 난뒤 마스터 칩을 구해서 다니면 그만이다. 그러나 타 맵 대비 쉬운편이지 마냥 맘 놓고 할만한 수준은 안 되기 때문에 객실 지역에서는 조심하는 편이 좋다.[7] 추천 루트는 의료 병동에서 객실로 넘어가면서 사살하는 것을 추천. 이는 다른 홋카이도 미션들에게도 해당한다.
  • 병원 쪽 시설은 아무래도 보안시설이다보니 경비가 삼엄해서 출입 루트부터 좀 힘들게 파악해야 하고 소더스의 암살도 까다롭지만, 관광시설을 어정대는 야마자키의 암살은 그리 어렵지 않은 편이다. 병원 쪽에 CCTV가 거의 전부 깔려있는데 관리과는 지하 1층의 부검실 바로 옆에 있다. 부검의는 웬만한 변장에 다 민감하게 반응하는 귀찮은 놈들이어서 잘 피해가야 하지만 다행히 관리과는 침입 판정이 뜨지 않고 작업중인 부검의들의 시야에도 잘 들어오지 않아서 1명뿐인 경비를 쉽게 해치우고 CCTV를 부술 수 있다.
  • 야마자키 유키를 암살하는 방법 중에는 2편의 하야모토 주니어처럼 복어[8]으로 암살하는 방법과 3편의 프리츠 푸처럼 사우나에 가둬서[9] 암살하는 방법이 있다. 본작에서는 복어 독이 약품으로 취급되기 때문에 영안실 구역에 있는 줄기세포 용액 공급실(stem cell supply, 외과의, 담당의 복장 혹은 RFID 칩 요구)에서 줄기세포 용액과 융합하여 소더스 독살에도 사용 가능하다.[10] 융합한 독액을 수술실에 있는 용액 공급 장치에 넣어 버리면 게임 끝.
    설령 소더스 독살 용도가 아니더라도 용액 공급 장치가 있는 수술실은 꽤 요긴한 공간이다. 영안실에서 큐레이터에 대해 잡담하는 장의사 2인조가 있는 곳 계단과 바로 이어지고, 구석진 곳에 있어서 돌아다니는 사람은 여성 외과의 한 명 뿐인데다, 수술실이 외과의 변장 이외에는 무단 침입 취급받는다는 것을 이용해 여성 외과의를 제압해 치워 두고 수술실 맞은편에서 컴퓨터를 조작하는 외과의 한 명의 눈 앞에서 깔짝깔짝 어그로를 끌어 유인하고 제압함으로써 외과의 변장을 얻는 것도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소더스를 총기류로 직접 사살하는 과제를 깰 때도 유리문 근처 구석진 곳에 엄폐 기능으로 엄폐한 다음 유리문을 관통하여 소더스의 다리 부분을 맞출 수도 있다.
  • 야마자키는 탱크탑을 입고 다니므로 그녀의 한 쪽 팔에 아주 선명한 전통 문신(이레즈미)이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일본에서 이레즈미의 이미지가 어떤 지를 안다면 그녀의 과거가 범상치 않다는 걸 알 수 있는데, 메뉴 창에서 개인 정보를 읽어 보면 그녀는 오사카 야쿠자 집안의 딸로 태어났으며, 2편에서 하야모토 마사히로가 암살된 이후 생긴 일본 암흑가의 권력 공백에 의한 항쟁에 오빠와 남자친구를 잃고 부모가 그녀를 보호하기 위해 친척이 있는 미국으로 유학을 보내 UCLA에서 법을 공부하고 돌아왔다고 한다. 변호사가 된 이후로도 야쿠자의 부동산을 관리해 주는 일을 하며 야쿠자 세계와 연을 끊지 못하다가, 똘마니급 야쿠자인 사촌이 총기 밀수로 잡혀 들어가면서 본격적으로 야쿠자 세계에 발을 들여 버렸고 도쿄 경시청이 오랜 시간 공들여서 잡아 넣은 5명 이상의 야쿠자 두목급들을 변호하여 무죄로 풀려나게 함으로써 일약 스타(?)가 되었다. 그렇게 도쿄 암흑가의 유명 변호사가 된 것이 프로비던스의 눈에 띈 모양. 2편을 해본 플레이어라면 뭔가 미션 한 번 했다가 나비효과로 한 처자의 인생을 말아먹은 것에 대해 조금 미안한 마음이 들 지도... 거기다 그 목숨까지 플레이어가 거두어 간다는 것에서 미안함은 두 배 프로비던스에서의 직책은 전령(Herald)이라 불리는 메신저 역할인데, 에피소드 5에서 심문실에 갇혀 에즈라 버그에게 심문을 당하는, "전령"이란 이름으로 불리던 인질이 바로 이들이다.
  • 암살 기회 중에 그녀가 골초인 점을 감안해서 병원 내에서 금지된 담배를 건네 주는 것도 있는데, 이 기회를 알아내기 위해 경호원들이 하는 이야기를 들어 보면 야마자키의 야쿠자 전문 변호사 이력을 이야기하면서 한 경호원이 자기도 진작 그녀를 알았더라면 빵에서 썩지 않았을 거라고 한탄을 하며, "담배를 몰래 건네 줘서 아부해볼까?", "나도 5년 전에 같은 처지였더래서 그 심정 안다..." 같은 만담을 하고 있다. 또 다른 경호원들의 대화 내용 중에는 야쿠자 두목급들의 재판 과정에서 당연하게도 증인 실종이나 증거 인멸 등이 일어났다는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담배는 헬리패드 근처에서 근무하는 잡역부를 제압하고 얻거나, 고객들 중 텍사스 카우보이 모자를 쓴 고객의 방에서 입수 가능하다.[11] 두 군데에 담배를 놓을 수 있는데 각각 루트와 필요 공구가 다르다. 원장으로 변장하고 레스토랑의 유키 전용석에 가서 몸수색을 받은 뒤 들어가 담배를 놓고 나오는 방법[암살루트1] 그리고 유키의 방에 가서 야쿠자들이 지키고 있는 TV 근처에 두고 나오는 방법[암살루트2] 이외에 주방에서 재빨리 쥐약을 훔쳐다 유키의 방에 있는 물통에 타두면 화장실로 뛰어오므로 변기통에 익사시킬 수 있다. 유키와 개인 보디가드가 변장을 알아보므로 미리 숨어있어야 하는 점에 주의할 것.
  • 변장 가능한 인물 중에 요가 강사가 있는데, 지하 하역장에서 부검의와 경비병이 대화하는 걸 들어보면 이 요가 강사가 담이 결려 요가 수업을 못 하는 상태라는 정보를 입수할 수 있다.[14][15] 야마자키가 요가에 관심이 있다는 것을 이용하여 요가 강사로 변장하고 접근해서 대신 요가 강습을 해 줄 수도 있다. 물론 그 전에 미리 온천 수온 밸브를 렌치로 조작하여 사람들을 나가게 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노릇.[16] 마침 장소가 절벽을 마주보는 온천인 데다가, 아주 나 죽여 줍쇼 하듯이 야마자키가 앞에서, 47이 뒤에서 요가를 하기 때문에, 요가 중에 적당한 타이밍을 봐서 THIS IS HOKKAIDO!!!로 마무리해주면 된다. [17]
  • 선택에 따라 시리즈 개근 개그 캐릭터인 스미스 요원을 다시 만날 수 있는데 그 특유의 성조기 트렁크 팬티를 입고 있기에 대번에 알아볼 수 있다. 시체 보관소에 갇혀있던 걸 47이 풀어주는데[풀어주는법], 현재는 인터폴 소속으로 브라질 리우에서부터 장기 밀매를 조사하던 와중 가마 병원까지 잠입했다가 걸려서 잡혀 있었다고. 몸에 수술 경로가 펜으로 그려져 있는 걸 보니 47 아니었으면 그대로 거기서 장기 다 털리고 마루타로 인생 종쳤을 듯. 빨리 도망가라고 조언하는 47에게 감사를 표하며 RFID 마스터칩을 준다. 구출할 때 캘리포니아의 파인 콘(Pine Cone) 재활센터를 언급하는데, 마침 스팀 도전 과제 제목도 블러드 머니의 해당 미션 제목인 일직선(Flatline).
    이 칩의 정체는 만능 마스터 키로써, 가마 병원은 KAI라는 최첨단 시설 관리 인공지능에 의해 모든 것이 통제되기 때문에 엄청 유용하다. 일본 여성 목소리의 영어로 말하는 이 인공지능은 수술이나 진단 과정도 관리하는 등 겉으로 보면 엄청나 보이지만, 옷에 출입용 키카드와 같은 기능을 가진 칩을 박아놓았다는 설정상 옷만 갈아 입으면 안면인식이고 뭐고 그런 것도 없이 객실이나 수술실의 문까지 전부 열어 주는 허당스러운 모습을 보인다. 그도 그럴게 이 시설의 출입 보안 관리 시스템이 하필이면 RFID인데, RFID 정보로만 출입 통제를 하고 옷을 입은 사람의 신원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는 취약점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일레로 병원장 나카무라로 변장하고 병원장실 문 앞에 서면 병원장으로 변장한 47을 옷에 내장된 RFID만으로 병원장이라는 것만 인식하고 제대로된 신원 확인 절차 없이 출입문의 잠금 장치를 해제한다.
  • 해당 문화권의 언어를 희화화하는 걸 피하기 위해서인지 히트맨은 대부분 캐릭터가 되도록이면 영어를 사용하는 편인데, 미국의 사실상 공용어인 스페인어와 일뽕의 대상인 일본어는 약간의 예외가 있는지 유키의 대사에는 일부 일본어가 섞여 있다. 머리에 총을 겨눠 보면 당황해서 "오네가이!(제발 부탁이야!)"를 외치거나 요가 강사로 위장한 상태에서 짜증을 유발시키면 테메에 같은 일본 욕설이 튀어나온다.[19] 원내 영어 방송에서도 '아무개-상'이라고 하이픈까지 붙인 어색한 일본 억양의 영어가 튀어나오기도 한다.
  • 소더스는 정상적으로 장비들이 돌아갈 경우 장비들을 하나 고장내봐야 무적의 제세동기가 무조건 살려내기 때문에 절대 죽지 않는다. 하역장 밖의 외딴 길이나 지하 부검실 언저리의 드라이버를 하나 얻고 외과의로 변장해서 2층 전원실에 올라가면 제세동기 전원의 안전장치를 뜯어버릴 수 있다. KAI가 "안전장치 해제"라면서 경고를 울리는데, 이후에는 장비를 하나 고장내고[20] 재빨리 전원실로 뛰어와서 "제세동기 충전 중(Charging defibrillator)..."이라는 음성이 나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준비(ready)"라고 할 때 재빨리 켜주면 소더스가 그대로 통구이가 되어버린다. 언제 작동시키라고 제대로 팁도 안 주고 작동 시점이 애매모호해서 자칫 버그로 착각할 수도 있는 암살기회.
  • 소더스는 인트로에서 47을 본 적이 있는 만큼, 당연히 소더스와 현장에서 당당하게 대면하는 암살 이벤트도 있다. 미션 시점에서는 이미 KAI가 제어하는 수술대에 누워서 수술을 받고 있는 상태. 조건은 47의 정장(패치 이후로는 47의 상징적인 정장, 블러드 머니 정장, 앱솔루션 정장으로만 가능하게 바뀌었다)으로 시작해야 하며, 이 상태로 의료동은 알아서 정리하고 그냥 수술 중인 소더스의 앞에 가까이 다가가서 행동 버튼을 누르면[21] 소더스가 고개를 들어 47의 얼굴을 확인하더니 "너는(You)!"이라는 말만 남기고는 너무 놀란 나머지 심장마비가 와서 마지막 숨을 내쉰 후 그대로 사망한다. 만약 암살기회 중 "Ghost in the Machine"을 따라서 원장으로 변장하고 KAI를 사보타주 한 다음[22] 순서는 아무거나 사보타주하면 리부팅하는데 그 때 화면에 나오는 서버가 재부팅되는 순서대로 사보타주 하면 된다.(잘못 사보타주할 때마다 데미지와 함께 초기화). 이후 자판을 조작하면 암살 컷신이 나오는데, 소더스는 KAI가 제어하는 수술용 로봇팔들이 오작동을 일으키면서 에멘탈 치즈처럼 몸에 구멍이 숭숭 뚫리며 문자 그대로 끔살당한다.[23][24]
    의사들이 일하는 1층 컴퓨터 구역(환자 기록을 볼 수 있는 곳)에서도 이 메인프레임 오작동에 대해 언급 되는데, 그날 수술 예정이 없었기에 망정이지 수술대에 누가 올라가기라도 했으면 큰일났을 거라며, 메인프레임이 맛이 가니까 KAI의 언동이 완전히 어린애처럼 변해서 그 자리에 있던 전부가 쫄았다고 한다. 이 대화는 여의사 한 명이 방에서 나갔다가 돌아올 때 진행되며, 오작동 이야기를 먼저 꺼낸 의사는 오작동 사건 언급 전에 KAI를 보면 HAL이나 스카이넷이 생각난다며 기겁을 하지만, 여의사는 반대로 애니미즘에서는 모든 사물에 영혼이 깃들어 있고, 그건 인간이 만든 물건에도 해당되며, 오작동에 대해서는 아직 어린아이 단계라서 지도가 필요하다는 주장을 내는 등 대체로 KAI를 우호적으로 보고 있다. 신토 타령 하냐고 받아치는 의사는 덤 [25]
  • 수술 담당의의 동선을 관찰하다 보면, KAI가 가끔씩 수술 담당의와 대화를 나누는 것을 들을 수 있는데, 인간들이나 쓰는 은어를 사용한다든가, 최근 이혼한 담당의의 감정을 탐색해서 위로하려고 시도한다든가, 거기에 어울리는 새로운 배우자를 검색해서 추천해주겠다든가 하면서 코믹하게 인간을 흉내낸다. 담당의가 각성제를 복용하고[26] 수술실에 들어오면 약물 반응이 보인다는 소리를 하고, 담당의가 "졸음을 쫓는 약일 뿐이다"라고 얼버부리면 "흐음, 그러세요...?"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소더스가 사망하면 자신도 소더스가 이 병원에서 얼마나 중요한 사람인지 알고 있다고 하는데, 그 다음에 "모든 일이 잘 풀릴 겁니다, 박사님. 두고 보세요."라는 좀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다.
  • 원장은 가마의 최고 관리자답게 변장[27]을 얻어 두면 굉장히 유용하며, 플레이 시간을 극도로 단축시켜준다. 수술실을 제외한 시설의 모든 구역에 출입할 수 있기 때문에 의료동 서버실에 바로 들어가서 KAI를 사보타주하여 의료사고로 소더스를 암살할 수도 있고, 위에서 언급한 스미스 요원을 구출할 때도 의료동 원장 사무실의 카드키가 필요하고, 야마자키 유키의 객실에도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암살 계획을 세울 때 매우 요긴하게 쓰인다.[28] 야마자키에게 "그 환자"를 노리는 암살자의 침입 가능성 문제로 할 이야기가 있다고 대화를 하면 케이블카 타는 곳으로 같이 나갈 수 있다. 이때 기존의 경호원 2명과 별개로 야마자키가 따라오던 경호원 둘을 내보내니 대화가 끝나고 등 뒤에서 곧장 밀어주면 끝. 이때 47이 야마자키와 대화를 끝내고 밀어버리기 전에 하는 말이 "부디 등 뒤를 조심하시길(Watch your Back)."[29]
    주방 구석진 곳 파이프 근처에 숨겨진 쥐약이 하나 있고[30], 원장은 주기적으로 테이블에 놓인 간식(snack)을 집어 먹으러 오므로 테이블 바깥에서 쥐약을 타 놓고 기다리면 화장실로 달려가 신나게 토하므로 이때가 찬스. 화장실 안의 손님 한 명은 기절시키던지 나갈 때까지 화장실 밖에서 기다리던지 자유. 초반부터 얻어두고 싶다면 시작하자마자 화장실 안의 가위를 집어든 다음[31], 원장이 야마자키를 맞이하는 통로를 타고 위로 올라가서 그 근처에 위치한 화장실 손님들을 제압해 두고, 대화를 끝낸 원장이 화장실 근처에서 얼쩡거릴 때 화장실 문을 열고 가위를 던져 유인하면 간단하게 원장 변장을 얻을 수 있다. 병원 바깥 정원에서 야마자키와 원장이 나누는 대화를 들어 보면 원장도 프로비던스의 존재를 알고 있으며 그들과 한패인 듯. 그리고 원장은 중증의 야빠인지 원장실에는 야구배트와 액자 속에 놓인 야구 유니폼이 있는데 유니폼은 심지어 꺼내서 입을 수도 있다. 물론 야구 유니폼으로 변장하면 한 명도 빼놓지 않고 모두가 이상하게 생각한다.
  • 이 가마라는 병원 겸 리조트는 금수저들을 위한 시설답게 때로는 서비스 수요를 맞추기 위해 구리구리한 냄새가 나는 짓도 서슴치 않는다는 언급이 있다.[32] 그리고 그만큼 최고급 보안 체계도 필요할 테니 당연한 얘기지만 총기 소유가 불법인 국가답지 않게 일본의 총도법 따위는 진작에 씹어 드시고 경비들이 권총은 물론 자동화기로 무장하고 있다.
    아무래도 야마자키는 전부터 가마의 VIP였던 듯 한데, 가마 측 직원일 터인 경호원들 중 몇몇이 잡담으로 옛날 야쿠자 조직들 봐주는 일에 비하면 증인 사체를 산성 용액에 녹이는 것 같은 힘든 일이 없으니 편한 기분이 든다는 등 야마자키가 야쿠자 변호사를 하던 시절부터 같이 일했다는 뉘앙스를 풍기는 데다 방에는 기관단총에 일본도[33]까지 있기 때문.[34] 야마자키를 경호하는 놈들과 소더스가 입원한 의료동에 죽치고 앉아 있는 경호원들은 같은 이들인데, 이 놈들로 변장을 하고 경비실 같은 직원 전용 구역에 들어갈 수 있다. 다시 말해 고객의 개인 경호원들에게 경비원 이상의 권한을 준 것이니 야마자키와 그녀가 소속된 프로비던스를 가마 측에서도 상당히 신경 쓰는 듯.
  • 요양 온 환자들 중에는 제이슨 포트먼이라는 에피소드 1에 나왔던 헬무트 크루거를 광적으로 동경해서 그와 똑같은 얼굴을 얻기 위해 성형수술을 받은 '퀀텀 리프'[35]의 전 CEO가 있는데, 이 인간으로 변장할 경우 의료동에 당당히 들어가 외과의(Surgeon) 변장을 획득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말하는 게 굉장히 싸가지 없어서 저절로 한 대 패고 싶어진다 이 암살 기회는 좀 웃긴데, 이 작자가 47을 만나면 얼굴이 헬무트 크루거와 싱크로율이 쩐다는 이유[36]로 자기 아이디어를 베꼈다며 열폭하고 계속 시비를 걸면서 뒤를 졸래졸래 따라오기 때문에 으슥한 곳으로 굉장히 쉽게 유인해 제압이 가능하다. 물론 그렇게 따라오는 것도 제한거리가 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화장실 죽돌이 환자가 있다면 미리 제압해놓은 뒤 객실 복도에 있을 때 마주쳐 화장실로 유인하는 것을 추천.[37] 이 인간으로 변장하면 마침 오늘이 붕대를 푸는 날이기에 의사를 따라 당당히 의료동까지 갈 수 있는데, 담당의를 만나 붕대를 풀면 그가 47의 얼굴을 보고 수술자국도, 멍도, 붓기도없는 이렇게 완벽한 수술은 처음 해봤다면서 충격을 받고 감동받아 뒤돌아서 울먹이는데,[38][39] 이때 제압하고 뒤의 보관함에 집어넣고 옷을 빼앗자. 단, 바로 옆방에 위치한 체육 시설에서 노가리를 까는 경호원 두 명이 이 광경을 목격할 수 있는데, 주기적으로 한 명이 푸쉬업을 하고 다른 한 명은 그걸 구경하면서 이쪽에 대한 관심을 끄므로 푸쉬업을 하고 있을 때 슥삭하면 된다.[40]
  • 범죄 코디네이터가 되어서 소더스를 인과응보격 최후로 끝장낼 수도 있다. 그의 수술을 책임지는 담당의 니콜라스는 외국에서 초빙된 외과의인데, 그의 아버지는 1978년에 소더스에게 목을 매단 자살로 위장한 암살을 당했다. 이 사실을 담당의에게 알려준 후 그를 부추겨 속이 뒤집어지게 하면 된다. 우선은 야마자키의 경호원으로 위장한 후 야마자키의 방 컴퓨터에 있는 소더스의 역대 암살 계약 리스트를 얻은 후, 암살 기회 중 담당의에게 약을 뜯기는 신세인 헬기 파일럿[41]으로 위장하는 기회를 선택하면 된다. 파일럿은 헬리포드에만 돌아다니다가 가끔 아래 층의 휴게실로 내려가는 패턴을 가지고 있으므로, 휴게실에 내려갔을 때를 노려 (주기적으로 직원 하나가 헬리포트 주변을 오가기 때문에 주의) 변장을 획득하고 몸뚱이는 휴게실의 락커에 (경비 한 명이 졸고 있기에 같이 기절시키고 락커에 숨기는 것을 추천한다) 숨기면 되는데, 그 다음 과정은 자신이 가능한 순서대로 하면 된다. 먼저 외과의로 위장하고[42] 수술실에 잠입해서 담당의의 컴퓨터에 소더스의 계약 리스트를 업로드한 다음 파일럿으로써 약을 제공하거나, 파일럿으로 약을 먼저 제공해 준 다음 외과의 변장으로 다시 수술실까지 되돌아가 수술 전 담당의의 컴퓨터에 소더스의 암살 계약 리스트를 업로드하면 된다. 이 담당의는 자신의 줄기세포 요법을 해당 수술을 계기로 FDA에게서 승인받기 위해 프로비던스의 연줄에 의존하려 하는 상황이라 약으로 부추기지 않으면 사고를 치지 않는다.[43] 정신이 불안정한 상태에서 각성제를 과복용한 담당의는 이 사실을 알게 되고는 화가 머리 끝까지 올라버려서, "네놈이 내 아버지 목을 매달고 발판을 걷어 차버렸다고? FDA 승인 좆까라 그래! 대가를 치르게 해 주마!"[44]라고 다른 외과의들이 뻔히 다 지켜보는 상황에서도 노발대발 하면서 수술 기기를 마구잡이로 조작하고는 "됐다. 이게 바로 네게 어울리는 방식이지, 이 개자식아. 이건 내 아버지의 몫이다."라면서 47이 소더스를 수술 실패로 암살할 때와 같이 소더스의 모든 피를 뽑아버려 소더스를 끔살시켜 버린다. 이 미션의 제목은 문자 그대로 환장인데 가히 그에 걸맞은 암살 방법이다. 소더스의 죽음에 대한 의사들의 반응이 가관인데, 얼핏 당황한 것 같지만 행동을 보면 당황한 척 해주는 것이다. 심지어 수술실에 들어온 여의사도 소더스가 살해당하는 순간 잠깐 놀라는 듯 하다가 이후 냉담해지는 걸 볼 수 있다. (애초에 일반적인 의사가 직접 수술을 진행하는 환자를 만지지 않기에 수술실은 기본적으로 항상 입장 불가인데 왜 들어온 것인지도 의문이다.) 이에 대한 KAI의 반응은 한술 더 뜨는데, "환자 사망. 사인: 인적 과실(Human error)"라고 태연히 방송하고 땡이다. 심지어 조종실에서 걸어나온 담당의의 표정을 본 간호사는 "누구한테나 일어나는 일이죠. 그런다고 외과의 자격이 없어지는 건 아니에요."라고 위로하며 쉬고 오라고 내보낸다. 분명히 담당의가 고래고래 분을 뿜는 걸 다 보고 들었을 상황임에도! 이 암살 방식은 기본적으로 KAI를 해킹하지 않고 진행하므로, KAI는 업로드된 암살 폭로 기록을 당연히 보았다. 그러므로, KAI가 손을 써줬을 것이란 걸 짐작 가능하다. 어쨌든 ICA 입장에서 환장 때문에 환장할 일을 벌여놓고 본인이 죽인 사람의 아들에게 뻔뻔하게 수술 받으러 온 파렴치한에게 환장할 정의 구현을 시켜준 후, 담당의를 따라나가보면 그가 걸어나가서 헬리패드의 난간에 머리를 박고 숨죽여 우는 것이 보인다. 굉장히 씁쓸한 암살 방법으로, 히든 루트지만 이 미션의 제목을 보면 아무래도 이게 의도된 암살 방법이다. 찝찝하기 그지없지만 지가 아버지를 죽여놓고 아무튼 자기 살려 달라고 하는 파렴치한과, 그걸 뒤늦게 알고도 자기 영달을 위해 눈 감아주려다 약 잘못 먹고 선을 넘어버린 담당의나 공평하게 정의구현을 당하는 점에서[45] 히트맨 3부작의 권선징악 테마가 극도로 강조되는 루트이기도 하다.
  • 영안실 구역에는 소더스가 이식받기로 예정되어 있는 심장이 보관되어 있다. 당연히 이식할 심장이 없으면 소더스는 얼마 가지않아 그냥 시체가 되어버리니 의료동까지 가기 귀찮으면 이것도 괜찮은 암살법. 문은 유리문인데다가 캡슐도 유리 재질이니 밖에서 총으로 갈겨도 되고[46], 렌치로 온도 조절기를 조작해서 온도를 낮춰 경호원 두 명을 내보낸 뒤 직접 파괴해도 된다. 혹은 실험의 일환으로 머리에 기분 전환 뉴로칩(neurochip)을 심은 "큐레이터"[47]라는 별명의 영안실 의사 이토 카타시를 이용할 수도 있다. 의료 스탭 휴게실에 놓인 그의 뉴로칩 조절장치를 들고 그의 근처에서 투약량을 증가시키면 큐레이터가 마치 조울증 걸린 사람처럼 맛탱이가 가서는 심장 보관실에 들어가 혼자 있고 싶다며 경호원들까지 다 내보내기 때문에 큐레이터를 제압한 후 심장을 직접 파괴하면 된다. 이러면 47은 손으로 심장을 거칠게 잡아 뜯어내더니 그대로 쓰레기통에 쿨하게 투척해 버린다.[큐레이터의최후]
    이와 관련된 "아무래도 이젠 진짜 죽은 것 같은데(I Think He's Dead Now)"와 "오버킬(Overkill)"이라는 숨겨진 도전 과제가 있는데, 각각 심장을 파괴한 다음 소더스 본인까지 제거하는 것과 그 반대로 소더스를 제거한 후 심장까지 파괴하는 것이다.
  • 수술실의 기기는 에피소드 2에 등장했던 에테르 사에서 만들었는지 에테르의 로고가 새겨져 있다.
  • 직원 휴게실[49]에는 DanceDanceRevolution 기기가 있는데 잡역부 한 명과 일반 직원 한 명이 놀고 있다. 여기서 숨은 과제가 하나 있는데, 일반 직원은 유인해서 때려눕혀 두고, 잡역부는 잠시 시선을 돌린 후 드라이버로 발판의 전선을 풀어 놓고 기기의 난이도를 올리면 잠시 후 잡역부가 땀이 나도록 DDR을 플레이 하다가 감전사당한다. 이때 47이 직접 DDR을 플레이 할 수 있게 되는데 플레이하면 도전 과제 달성. 생전 처음 보는 기기가 당황스럽다는 듯 어버버거리는 모습이 묘하게 웃긴다. 드럼은 그렇게 현란하게 치는 양반이 하지만 닌자 복장을 입고 플레이한다면 올 퍼팩트를 하는 위엄을 보여준다. 하이스코어에 바코드맨_47은 덤.
  • "사일런트 어쌔신 슈트만 사용"과 유사한 도전 과제는 스나이퍼 어새신 외에도 두 개가 더 있다. 어디서 많이 본 듯한 노란 바이커 슈트와 헬멧을 쓴 폭주족의 시체에서 옷을 훔쳐입고 카타나로만 타깃을 암살하는 "The Groom"과, 마스터리 레벨로 해금되는 닌자 복장만으로 아이에에에! 닌자? 닌자 왜?! 모든 대상을 암살하는(수단은 상관없음) "사일런트 닌자". 당연하지만 사일런트 어쌔신 과제의 변형인 만큼 들키면 안 된다.[50] 킬빌 관련 도전 과제는 하나가 더 있는데 폭주족 복장과 카타나만으로 의료동과 영안실의 모든 마스크 쓴 경호원만을 컨트랙트 모드에서 암살 타깃으로 지정하고 제거하는 "Crazy 8"이 바로 그것.
  • 암살대상인 소더스가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예외의 경우로 취급되어서 스나이퍼 어새신의 경우에는 야마자키 유키만 스나이퍼로 쏴죽이기만 하면 달성할 수 있으니 굳이 수술실까지 기어들어가서 소더스를 저격총으로 쏠 필요는 없다. 그렇기 때문에 위쪽 샛길에 닌자 복장으로 스폰하고 해당장소에 저격총을 요청해 놓으면 아마자키 유키 저격은 손쉽게 달성할 수 있다.[51]
  • 또한 암살기회 중에서는 야마자키 유키가 타고오는 케이블카를 떨궈서 죽이라는 과제가 있는데 도전하기 힘들다면 아예 대놓고 깽판을 놓는 식으로 진행해서 유키가 케이블카를 타고 도망칠때 케이블카의 연결부위를 총으로 쏴 케이블카를 떨궈버리는 변칙적인 플레이도 가능하며, 마스터리 레벨을 최대까지 올렸다면 47의 객실에서 시작하자마자 47의 객실 뒤편 객실의 아모스 덱스터가 못 보는 위치에서 연결 부위를 쏴서 추락사시키는 것도 가능.
  • KAI를 제작한 회사는 크론슈타트 인더스트리(Kronstadt Industries)라는 회사인데, 성형 환자 변장 때 에스코트 해 주는 의사가 "크론슈타트 본부나 요하네스버그에 있는 에테르 R&D 부서에 비하면 비할 바가 못되지만 가마는 세계에서 우수한 시설이다"라는 말(그때그때 달라지는 대화 패턴 중 하나)을 할 때가 있다. 본편에서는 나오지 않지만 모로코 한정 타깃 임무 중 "무기상" 비토 듀리치(Vito Đurić)를 암살하는 임무에서 크론슈타트 인더스트리가 "무기상"의 고객으로 언급되는데 "베를린을 거점으로 한 기술 컨소시엄(Berlin-based tech consortium)"이라는 언급이 나온다. 그런데 중요한 사실은, 크론슈타트는 독일이 아니라 루마니아트란실바니아에 있는 도시, 브라쇼브(Brașov)의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시절 독일어식 이름이라는 것. 47과 섀도우 클라이언트가 어릴 적 루마니아의 시설에서 자랐고, 그 둘을 포함한 실험체들을 관리했던 사람이 독일계인 오르트마이어 박사인 것을 생각하면, 게이머들로 하여금 작품 전반에 걸친 47의 과거와 기억에 대한 문제를 상기시키는 장치로 작용하게 된다.
    물론 크론슈타트는 또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위치한 도시의 이름이기도 하고,[52] 인트로에서 구 소련 KGB 스파이 마스터 제너스가 언급되었다는 사실과 에피소드 5에서 에즈라 버그가 프로비던스의 전령을 두고 '냉전 시대 공작원들 같다' 고 한 발언, 그리고 에피소드 3에서 클라우스 휴고 스트란드버그크론슈타트 대학이라는, 이 회사의 이름과 같은 대학의 가짜 학위를 가지고 있다는 것과 그가 프로비던스의 관련자라는 사실을 연관지어 생각해 보면, 프로비던스의 탄생에는 제너스가 모종의 형태로든 얽혀 있으며, 클라우스 휴고 스트란드버그의 은행가 경력과 KAI의 제작에는 프로비던스가 개입해 있다는 추론도 가능하다. 또한 에테르 사의 R&D 부서가 요하네스버그에 있다는데, 에피소드 2 컷신에서 섀도우 클라이언트가 프로비던스의 메신저를 처단한 장소도 요하네스버그였다는 것을 떠올려 본다면 시즌 2에서 직접적으로든 간접적으로든 요하네스버그가 등장할 지도 모른다.
  • 야마자키의 마지막 식당 통화 패턴인 5번째 통화 때는 에피소드 3 컷신에서도 등장했던 은행가 파닌과 통화를 하는데, 파닌이 먼저 전화를 걸자 야마자키가 "분명 먼저 전화 걸지 말라고 했을 텐데요"라고 면박을 주는 걸 보면 프로비던스 내에서 취급이 영 좋지 않은 듯 하다. 그러고 보니 그 프로비던스 탈모 양반도 하준의 실종에 대해 미리 알려주지도 않은 듯 한 걸 보면 프로비던스 내에서의 포지션이 동네북인 듯 마지막에는 야마자키가 전화를 끊으며 파닌을 두고 일본어로 병신(くそたれ)이라고 욕까지 한다. 내용을 들어 보면 파닌은 야마자키에게 "다음은 당신 차례"라고 경고를 해 주려고 전화를 걸었는데도 반응이 이 모양이다. 이 때 야마자키가 파닌을 갈구면서 "우리는 요원(operative)들도 백명이 넘고 당신같은 거물급 역시 널리고 널렸다"고 한 걸 보면 프로비던스의 위세가 어느 정도인지 짐작조차 가질 않는다.


[1] 암살목표 정보에 의하면 1995년에 이미 한번 심장 이식 수술을 받은 적이 있는데, 소더스에게 적합한 심장을 구하기가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빈민가에서 피 묻은 냉동박스를 운송하는 사람이 컷씬에서 지나가는 것을 보아 정황상 장기밀매로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2] 최초의 미션인 '기능성 훈련'에서 소더스가 47을 보고 말했던 "어느 요원들에게나 약점은 있네, 번우드 양. 그들을 억제할 수 있는 급소 말이지."라는 말이 사실상 복선이었던 것이다. 결국 그 말대로 소더스는 자신의 약점인 심장 문제를 잡혀서 배반자가 되었으니.[3] 히트맨: 블러드 머니에서 스미스 요원을 구출하고 마피아 간부를 암살하는 미션의 배경이 심상찮은 분위기의 알코올중독 재활병원이었는데, 본작의 가마(Gama) 병원은 그보다 더 비범한 곳이다. KAI라는 인공지능이 고난도 수술을 포함한 병원업무 전반을 관리하는데, 환자와 병원 직원들 모두 옷에 RFID 칩이 내장돼 있어서 대부분의 자동문은 출입자를 자동으로 인식하고 작동하며 출입권한이 없는 사람이 접근하면 '권한 없음' 알림이 뜨면서 문이 열리지 않는다. 게다가 지독한 철통보안이라는 설정 탓에 환자로 입원한 47은 어떤 소지품도 반입할 수 없다! 마스터리 레벨을 충분히 올려야 ICA 밀수상자를 해금해서 소지품을 딱 1가지만 반입할 수 있으며 최종단계인 20레벨에서야 비로소 소지품을 정상적으로 반입할 수 있게 된다. 중요구역마다 전자식 도어록으로 도배된 특성상 콜로라도 마스터리 레벨 15의 보상품인 1회용 스크램블러가 매우 요긴하게 쓰인다.[4] 담당 성우 겸 페이스 모델은 영국 배우인 필립 로쉬(Philip Rosch).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영화판에서 줄리어스 로버트 오펜하이머 역을 맡았다.[5] 장기들을 보며 '내 아이들'이라고 부른다.[6] 스페이스 오디세이의 인공지능 HAL9000의 패러디이다.[7] 게임 자체가 총기 반동이 매우 자비없이 높다.[8] 직원 휴게실에서 직원들의 대화를 들어 보면, 어떤 초짜 주방 보조가 복어를 대충 손질했다가 사망사고가 나는 바람에 복어 요리는 금지되고 남은 복어도 폐기처분될 예정이라면서, 야마자키가 복어 요리를 그렇게 원했는데 주방장이 특기인 복어 요리를 내놓지 못한다는 것을 유감스러워 하는 걸 들을 수 있다. 복어 독만 빼내서 조리사 변장을 하고 스시 뷔페에서 기회를 잡아서 죽음의 복어요리를 대접하면 야마자키는 47의 솜씨를 칭찬하지만 얼마 못 가 죽는다. 정작 독을 안 넣고 평범한 스시를 만들면 생긴 게 전혀 다른 캘리포니아 롤이 만들어지는데, 이걸 야마자키에게 대접하면 매우 혹평한다. 예전엔 스시를 내 놓으면 다른 손님들이 와서 낼름 집어먹기 때문에 미리 독을 넣은 스시를 올려 놓고 기다렸다가는 애먼 사람이 독 스시를 집어먹고 게임이 터져버렸지만 패치를 통해 미리 만들어놔도 버튼을 한번 더 눌러야 앞에 서 있는 사람에게 제공하도록 바뀌어서 그냥 만들어놓고 다른 손님들은 무시하다가 야마자키에게 내주면 된다.[9] 사우나 온도 조절실은 직원 복장(경비원, 종업원, 경호원)으로 통과 가능. 온도를 높이면 다른 손님들이 나가고, 땀내나는 남정네들이 전부 나갔기 때문인지 야마자키가 사우나를 하러 들어간다. 너무 뜨겁다고 나가 버리기 전에 재빨리 문 앞을 막아버리면 끝.[10] 너무 허무하게 죽이는 걸 방지하기 위해서인지, 47의 맹독 주사기는 줄기세포에 사용할 수 없게 처리돼 있다. 복어독이 훨씬 애매해 보이는데...게임적 허용으로 넘어갈 수밖에.[11] 환자의 이름이 아모스 덱스터(Amos Dexter)다. 하필 모자도 카우보이 모자인 데다가, 그 "무식하고 무례한 미국인" 이미지까지 이래저래 전편의 블레이크 덱스터가 생각날 수밖에...술에 취한 진상고객이어서 게임 내에서 대사도 많고 관련 기록 문서(담배를 자주 반입해온다는 정보)도 있어서 범상치 않은 NPC기는 하지만 정체에 관해 별다른 언급은 없는지라 그가 블레이크 덱스터와 구체적으로 어떤 관계인지는 불명.[암살루트1] 드라이버로 정원의 드럼통에 구멍을 내야 한다. 유키는 담배를 피러 가서 불이 붙어 죽고 사고사 처리된다.[암살루트2] 창문 밖의 경비들의 시야를 피해서 난로의 밸브를 렌치로 느슨하게 해 놔야 한다. 유키는 그 근처에서 담배에 불을 붙였다가 그대로 폭사. 이 경우 굳이 원장 변장을 얻을 필요는 없고 야쿠자 경비로 변장해도 되지만 유키를 따라다니는 개인 경비와 유키 본인이 47의 야쿠자 변장을 알아보기 때문에 다소 위험하다. 방 안의 옷장에 숨어도 된다. 이 암살 루트의 단점이라면 폭사하는 타이밍을 조절할 수가 없어서 근처의 야쿠자가 같이 날아가면서 논타깃 살해 처리가 되기 십상이라는 것. 이게 거슬리면 대충 숨어있다 발코니에서 밀어버리는 수도 있는데, 이 경우는 당연히 그때 47이 유키에 방안에 있어야 한단것과 변장을 알아보는 개인 경호원의 눈을 피해 방을 탈출해야 한단 단점이 있다.[14] 제이슨 포트먼로 변장하고 병원으로 갈 때 안내하는 의사는 그 요가 강사가 최고로 유연성이 좋다고 극찬하면서 요가 강습을 강력추천한다. 요가 강사 본인의 통화내용을 몰래 들어보면 강사가 각종 동작에 별의별 해괴한 중2병식 이름을 붙여놓았다는 걸 알 수 있는데, 우주의 파괴자라는 동작을 하다가 등짝이 나갔다고 어린애처럼 투덜대는 것을 들을 수 있다. 아마 시설 내에서 널리 알려진 그런 이미지를 유지하려고 잔뜩 허세를 부리다가 근육이 나간 모양이다.[15] 여기서 경비병이 "당신이 고쳐주지 그래요?"라고 하는데, 부검의가 "부검의가 뭔지 아는 거 맞지? 내 환자들은 낫지 않는다고!"라고 하는 되도 않는 만담을 한다. 물론 이 병원의 어두운 정체를 생각하면 다소 섬뜩하다.[16] 이 암살 기회를 노린다면 렌치를 이미 들고 있을 테니 세이브를 미리 해 두고 "나마스테!(Namaste!)"라는 숨겨진 도전 과제도 노려볼 수 있는데, 순서대로 렌치로 수온 밸브를 조작하고, 사우나실 온도를 올리고, 온천 내 직원 휴게실의 화재 경보기를 울리는 트리플 콤보로 온천을 난장판으로 만드는 것. 이러고 잠시 기다리고 있으면 손님들이 가부좌를 틀고 온천 바닥에 앉으면서 도전 과제 완료 메시지가 뜬다. 한 가지 주의사항이 있는데, 밸브랑 온도를 건드린 이후에 화재 경보를 너무 빨리 울리면 사우나실의 남자 둘이 화재 경보를 듣고 나오다 말고 제자리에 멈춰서서 사우나실에서 그대로 죽어버리는 불상사가 발생하니 경보는 약간 여유를 두고 울려야 한다.[17] 야마자키가 탁 트인 경치를 바라보며 요가를 하면서 내뱉는 말 중 하나가 "Now this is a view to die for... (죽여주는 경치로군)"인데, 곧 그녀에게 닥칠 일을 생각하면...[풀어주는법] 원장 변장 혹은 에리히 소더스 암살 후 조금 기다리면 KAI가 원장을 수술실로 호출하고, 이 후 의료진과의 대화를 마치면 곧바로 원장실로 올라가게 된다. 그 뒤를 밟으면 곧장 내부로 들어갈 수 있는 것. 그렇게 정체를 알 수 없는 카드라는 이름의 마스터키를 얻고 마스터키로 시체 보관고를 여는 정석적인 방법으로 구출해도 되지만, 콜로라도 마스터리 레벨 업으로 해금할 수 있는 일회용 스크램블러(Disposable Scrambler)가 있으면 그렇게 뱅 돌아갈 필요도 없다. 카드키로 잠긴 장치를 여는 아이템이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카드키가 필요한 냉동고 잠금을 한방에 뚫기 때문. 스크램블러 한개를 투자해서 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한 마스터키를 얻는 것이니 남는 장사다. 설령 일회용 스크램블러를 미션에서 챙기지 않았더라도, 락픽이나 크로우바가 있으면 리조트 구역 경비실에 잠겨 있는 사물함을 따고[53] 스미스 요원 구출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스크램블러 한 개를 얻을 수 있다.[19]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캐릭터도 똑같이 "Por favor!" 같은 말을 한다.[20] 버그가 있는지 다른 장비는 잘 작동하지 않고, 아래층의 생명유지장치가 잘 작동한다.[21] 당연한 얘기지만 수술 중의 난입인 만큼 주변 NPC들에게 목격될 경우 적대된다.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그 주변에 있는 NPC를 발각되지 않고 다 정리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그냥 학살 플레이를 하면서 진행하는 쪽이 편하다. 그냥 도전 과제 달성과 이벤트만 보겠다는 생각이라면 게임 시작 이후 몇 분만에 엄청 손쉽게 이 이벤트를 볼 수 있는데, 시체 안치소에서 시작해서 시작 장소 옆의 계단으로 올라가 소더스에게 직행하면 된다.[22] 처음에 메인 서버실에 들어서면 "원장님, 당신인가요?"라고 묻다가, 계속 서버를 건드려 주면 "만지지 말아 주세요. 오. 뭔가가 일어나는 것 같네요. 어지러워져요." "보수 유지 작업은 오직 보증된 엔지니어만이 가능합니다. 이제 알겠습니다, 당신은 원장님이 아니군요." "뭘 하시는 건가요?" 같은 말들을 하면서 조금씩 목소리가 맛이 가기 시작하고, 완전히 맛이 갈 경우 조금 이상한 어투의 안내 방송을 하면서 중간에 "이건...무슨...(What...Is...)"라고 중얼거린다. 계속 내버려 두면 미친년처럼 꺄하하하! 하고 웃는 소리를 내더니, 갑자기 자기 생일 파티를 해 주러 온 파티 플래너냐면서 케이크는 있느냐, 케이크가 정말로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기도 하며, 다음에는 원주율을 계속 세다가 원주율 세기도 지루하다고 집어 치우더니, 마지막에는 다른 놀이를 하자면서 노래를 부른다. 그리고 다시 케이크 타령으로 되돌아 가면서 이하 반복. 모듈을 빼서 슈퍼컴퓨터를 초기화 시키며, KAI의 반응과 진행방식을 보면 2001 Space Odyssey의 슈퍼컴 HAL 초기화 시퀸스의 패러디로 보인다. 다만 순서가 안 맞으면 백날 사보타주를 일으켜 봐야 시도는 좋았다면서 KAI가 47을 비웃는 대사만 한다. 틀리면 화면에 시뻘건 데미지 표시가 나타나는데, 연속해서 계속 틀리다 보면 사망한다. 일종의 보안장치가 작동해 전기충격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23] 이 작품 통틀어서도 굉장히 잔혹한 장면이므로 이런 묘사에 내성이 없다면 주의하도록 하자.[24] 야마자키를 복어독 초밥 암살로 처치하는 방법과 이 방법을 같이 쓰면 업적이 달성된다. 옛 방법과 신세대 방법을 함께 쓰는 업적...[25]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KAI 사보타주 이후 가장 위층인 3층에 있는 체육실에서 아예 대놓고 포탈 2 이스터 에그가 나오는데, 웬 영국 억양의 인격모둘이 나오더니 본인을 KAI 의 프로토타입 "아야카시(Ayakashi)"라고 소개하며, 자신을 내보내 달라고 부탁한다. 그리고 자신은 자기가 가지고 있던 시설 통제권을 가져간 KAI가 싫다면서 뒷담화를 한다. 거리 자체는 근처에 1층 화물 적재 구역(미션 종료 이후 스노우 모빌로 탈출 가능한 곳)로 통하는 계단이 있으니 거기까지 데려 가면 된다(스트레스 주의). 문제는 안에 들어간 형태라서 47의 발 움직임에 따라 굴러가는지라... 이동 방법이 발로 차는 것 밖에 없는 주제에 걷어 찰 때마다 성질을 낸다(나중에는 아부도하는데 내용이 "저는 멋져요 그리고 당신은 잘생겼지요 다른사람들이 당신을보고 잘생겼다고하죠?? 그러니까 저를 내보내줘요"라고... ). ケンカしようか?! ケンカしようか?! 스노우 모빌이 있는 곳까지 굴리면(혼자 중얼거리는 게 "여긴 제한구역이에요. 여기서 나가야 돼요.") 비탈길을 향해 계속 굴러 내려가면서 자신은 자유라면서 47에게 감사를 표하고, KAI가 있는 곳으로 돌아 가면 KAI는 뻘소리를 멈추고 아야카시와 관련된 이야기를 해 준다. 이스터 에그로 등장했기에 아야카시의 존재는 공식이 아닌 것 같지만, 놀랍게도 히트맨 2(게임)결승선 미션의 브리핑 영상을 보면 녹스 부녀가 소속된 크론슈타트 공업의 기술들을 짧게 보여주는 데 이 때 아야카시도 등장한다![26] 하술하겠지만 이 담당의는 졸음을 쫓는다는 명목으로 병원 내의 헬기 파일럿에게서 상습적으로 각성제를 갈취 받고 있다.[27] 원장은 47과 같은 민머리이지만 가발을 쓰고 다닌다. 그래서 변장하면 원장의 가발을 똑 떼어서 47이 직접 쓰는 것을 볼 수 있다.[28] 물론 시설 공공구역은 말단 직원들이 많아서 원장의 변장을 알아보는 NPC가 거의 없지만 2, 3층 병원 구역으로 넘어가면 변장을 알아보는 시설의 중역들이 많이 돌아다니기 때문에 행동에 제약이 많이 따른다.[29] 이 방법으로 야마자키를 암살할 경우 동명의 도전 과제가 달성된다.[30] 나머지 하나는 미션 다 끝내고 스노우 모빌 타러 나가는 곳 부근 파이프를 잘 보면 하나가 더 있다. 이는 추후 복수의 미학 중 익사 미션을 클리어 할 때 용이하다.[31] 마스터리 레벨 20 달성 전까지는 밀수를 제외한 아이템 반입이 불가능하다.[32] 브리핑에서도 브라질 파벨라로 보이는 곳에서 갱들이 장기가 든 아이스박스를 들고 있는 모습이 스쳐 지나간다.[33] 사실 일본도는 법률상 전통공예품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총도법에 적용되지 않기는 하다. 물론 일반적인 리조트의 방에 떡하니 있을만한 물건은 아니긴 하지만은.[34] 그런 주제에 부검실을 보면 장례식장이 없는 병원인데도 화장터에나 있을 법한 소각장이 따로 갖춰져 있다.[35] 참고로 프로비던스의 산하 기업이다.[36] 에피소드 1에서도 나왔지만, 크루거와 47은 소름 돋을 정도로 닮았다.[37] 아주 편하게 병원으로 직행할 수 있는 대신 시간제한이 있어서 시작 후 일정시간이 지나면 호출 방송과 함께 이놈이 병원으로 가버리고 이 단서는 사라진다.[38] 담당의의 노트를 보면 정말 말도 안 되는 수술이었지만 포트먼이 너무 집요하게 요청한지라 마지못해 집도했다. 수술 후에도 너무 위험한 수술이었던지라 결과에 대해 비관적이었던 만큼 헬무트 크루거와 거의 비슷한 47의 얼굴을 보고 충격적인 감동을 받을 수밖에.[39] 그를 제압하고 붕대를 풀면 얼굴을 볼 수 있는데 처참하다. 수술자국, 붓기, 멍 등 의사가 우려한대로고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부분은 크루거와 단 하나도 안 닮았다. 포트먼은 이후 후속작에서도 등장하는데 수술 부작용 때문인지 굉장히 이질적이고 어색한 얼굴로 등장한다. 쓰러트리면 보톡스도 떨구는 건 덤.[40] 이 잠입방법을 쓰지 않을 경우 외과의 변장을 얻기가 몹시 까다로워진다. 외과의실에 경비가 상주하며 방 전체가 보이는 각도로 지켜보고 있어서 자칫 잘못 기절시켰다간 바로 걸린다. 그리고 포트먼이 수술이 제대로 안 됐다면서 가만두지 않겠다고 온갖 흉악한 언사로 마구 난동을 부린다. 이 때 뒤늦게 포트먼의 의상을 뺏어 입고 외과의에게 가면 47의 얼굴로 갔을 때는 눈물을 흘리며 반겨주던 외과의가 한숨을 푹푹 쉬면서 "내일 다시 오세요 포트먼 씨..." 하고 몹시 피곤한 반응을 보인다.[41] 헬리포드와 온천 쪽을 잇는 계단을 순찰하는 경비원의 전화 통화 내용을 들어 보면 이 파일럿은 에피소드 1이나 한정 타깃 임무에서 등장하는 푸른 넥타이 경호원들처럼 민간군사기업 CICADA 출신.[42] 위의 문단에 나온 방법대로 해도 되고, 시작부터 수술실 잠입을 택해도 된다.[43] 꼴에 의사라고 의료 윤리를 언급하며 복수 충동을 억누르는데, 이 병원이 무지하게 뒤가 구리다 보니... 이 양반이 화를 참으려는 것은 소더스를 용서한 것이 아닌 순전히 자신의 개인 영달 때문이다.[44] 만약 약빨로 흥분하기 전에 이 암살 계약 리스트를 보여 주면 줄기세포 치료법의 FDA 승인을 생각하라면서 프로처럼 행동하라고 애써 개인 감정을 억누르는 모습을 보이며, 잠시 계단으로 내려가서 돈(Don)이라는 이름의 브로커로 추정되는 누군가(이 인물은 3편 멘도사 미션의 타깃, 돈 아치볼드 예이츠로 밝혀졌다.)에게 연락해서는 네가 소개해준 고객이 사실 내 아버지를 죽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물론 나는 내 커리어를 화장실에 내다 버린다고 해서 아버지가 살아 돌아오지는 않는다는 걸 잘 알고 있으니까 그냥 이 사실을 알려주고 싶었다는 씁쓸한 내용의 통화를 한다.[45] 수술을 목격한 모든 의료인들과, 무엇보다도 KAI가 담당의를 동정적으로 보는 이상, 부패하기 그지없는 병원장도 "불운한 사고"로만 알 뿐, 진상을 알 순 없을 것이며, 담당의는 무죄방면될 것이다. 그저 그가 그토록 원했던 줄기세포 요법이 FDA의 승인을 받을 가능성은 한참 떨어질 뿐...[46] 만약 조절장치를 쓰지 않은 채로 밖에서 소음기 달린 총기를 이용해 심장을 쏴버리면, 경호원 두 명이 일어나서 심장을 잠시 살펴 보더니 그 중 한 명이 "내가 의학을 전공한 건 아니지만 말이야. 왜 심장에 이리 구멍이 나 있지? 망가진 거 아냐?"라고 물어보는데 여기에 답변해 주는 다른 경호원의 대답이 아주 가관이다. "기증받은 심장이라면서? 분명 기증자가 갱스터나 뭐 그런 사람이라서 총알 구멍 몇 개 뚫린 거겠지 뭐."라느니 "의사양반들이 수술할 때 알아서 땜빵할 거야."라느니... 그리고 그 답변을 들은 경호원도 대충 납득하고 있다. 심장에 구멍이 나는 즉시 즉사할 거란 생각은 의학 전공 안 한 사람도 할 수 있겠다 무식한 놈들아[47] 가마 병원에 소속된 장기밀매 브로커로 추정. 스미스 요원을 붙잡은 장본인도 이 놈인데, 주변인들이 이 인간에 대해 하는 말을 들어 보면 굉장한 싸이코인 듯. 의료동 1층의 정수기 앞 의사들 두 명이서 큐레이터가 뉴로칩 조절장치를 의료 스탭 휴게실에 놓고 온 바람에 하루종일 우울해 있었다는 잡담을 하며 "'창고'에 처박히고 싶은 게 아니라면 그의 눈앞에서 이 이야기는 꺼내지 마라"라고 한다.[큐레이터의최후] 만약, 큐레이터를 제압하지 않고 관심을 돌려놓고 심장을 파괴한 뒤라면 큐레이터의 조작된 광기를 구경할 수 있는데, 47이 무참하게 박살내어 텅텅 비어있는 심장 케이스를 큐레이터가 투약량이 다운되어 있는 상태에서 목격하게 될 경우 "멋지게 등장하더니 사라질 때도 훌륭하구나. 영광스럽군, 정말로 영광스러워. 넌 훌륭하구나, 어디에서나 말이야. 이 순간들을 너와 보낼 수 있게 해줘서 고맙단다."라며 혼잣말을 한 뒤 그대로 나가 어디론가 향하게 된다. 이는 곧장 큐레이터의 최후와 연결된다. 투약량의 증가 후, 감소를 반복하다 보면 그는 계단 난간에서 한 번 현자타임이 왔다가 다시금 올라가 테라스 앞 유리 난관을 붙잡고 홀로 생각에 잠긴다. 그러다 생각이 멈추게 되면, 다시금 증가를 시켰다 감소시켜주자. 그러면 그는 삶이 도저히 질려버린 사람처럼 뉴로칩에 대한 한탄을 하다가, "이곳에서 떨어지면 머리부터 떨어져 뉴로칩이 박살 나겠지"라며 그것이 마지막 축복이자 다행이라고 말한 뒤 그대로 뛰어내려 투신자살을 해버린다. 궁금하다면 체험차 해보는 것은 좋으나 이 또한 47이 스위치 트리거를 했기에, 그가 죽은 것이므로 타깃이 아닌 대상을 47이 직접 죽인 것으로 처리되어 감점 요인이 되니 유의. 처음에 투약량 증가 후 감소를 시킨 뒤 자살하기 전에 다시 증가시켜주면 자살 시도를 멈추면서 도전 과제가 달성된다.[49] 잘 보면 숙소가 일본 특유의 캡슐호텔 방식이다.[50] 특히 닌자 복장의 경우는 에피소드 5의 기본 복장처럼 전 구역이 '적대적인 지역'이 되기 때문에 일반 SASO보다 더 힘들다. 어찌어찌 지하실로 우회하면 경비실에 가서 증거를 파기할 수도 있지만 상당히 오래 걸리기 때문에 카메라를 포착하는대로 부수면서 진행하는 게 낫다.[51] 야마자키 유키의 시작 동선은 곤돌라 → 자기 객실 → 스파 → 중앙 현관 → 겨울정원 순인데 야마자키가 겨울정원에 도착할 경우 원장과 정원 중앙에서 대화를 나누기 시작한다. 위쪽 샛길 시작지점에서 잘보이는 지점이기 때문에 해당 장소에서 저격한 뒤 바로 내려오면 된다.[52] 이 도시의 이름을 딴 러시아 해군의 미완성 순양전함으로 크론슈타트급 순양전함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