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5-09 15:03:32

제21대 대통령 선거/지역별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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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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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주요선거

1. 개요2. 수도권
2.1. 서울특별시2.2. 경기도2.3. 인천광역시
3. 강원특별자치도4. 충청권
4.1. 충청북도4.2. 세종특별자치시4.3. 충청남도4.4. 대전광역시
5. 동남권
5.1. 부산광역시5.2. 울산광역시5.3. 경상남도
6. 대경권
6.1. 대구광역시6.2. 경상북도
7. 호남권
7.1. 광주광역시7.2. 전북특별자치도7.3. 전라남도
8. 제주특별자치도

1. 개요

제21대 대통령 선거의 지역별 상황 문서.

2. 수도권

직전 선거 기준으로는 부촌[1]이거나 농촌/전방 지역[2]은 국민의힘 우세 ~ 약우세이며, 나머지 지역은 더불어민주당이 우세 ~ 약우세이다. 다만 이 중에서도 한강 벨트 지역[3]이나 수원시 영통구, 용인시 수지구, 하남시[4], 인천 연수구, 미추홀구, 중구 등 신흥 부촌이나 일부 원도심 등은 경합지역으로 분류되고 있으나, 탄핵사태 이후 더불어민주당 근소우세로 돌아서는 분위기다.

2.1. 서울특별시

최근 주요 선거 결과
선거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20대 대선 이재명 45.73% 윤석열 50.56%
8회 지선 송영길 39.23% 오세훈 59.05%
22대 총선 37석 52.23% 11석 46.29%

한때는 수도권 지역 중 진보세가 강한 지역이었으나,[5] 문재인 정부 부동산 정책 실패의 여파로 인해 경기와 인천으로의 인구유출이 가속화되면서 상대적으로 수도권 중 보수세가 강해진 곳이다. 경기>인천>서울 순으로 진보세가 강한 것은 현재도 유효하지만, 윤석열 정부 집권 기간 동안 여러 잡음과 실책으로 최근 들어 보수세가 다시금 약화된 상황. 특히 오세훈 시장의 토지거래허가제 번복과 싱크홀 문제로 인해 부동산값이 일부 지역에서 폭등하며 국민의힘의 부동산 정책 실패에 대한 책임론도 생길 가능성이 있다. 더군다나 오세훈 시장의 승리는 박근혜 탄핵 이후 보수진영의 연패를 끊은 시작점이었다는 점에서 더 뼈아픈 점이다.

지난 총선에선 강남 3구의 보수 우세, 노도강금관구 그리고 은평구의 진보 우세 구도를 띈 가운데, 부동산 포함 자산 관련 이슈에 민감한 한강 벨트 지역(용산에선 보수 약우세, 나머지 한강벨트 지역에선 진보 약우세)가 경합지였다.

직전 재보궐선거에서는 국민의힘으로부터 상당한 민심 이반이 일어남이 확인되었으므로[6] 직전 총선 대비 민주당쪽으로의 스윙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

2.2. 경기도

최근 주요 선거 결과
선거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20대 대선 이재명 50.94% 윤석열 45.62%
8회 지선 김동연 49.06% 김은혜 48.91%
22대 총선 53석 54.66% 6석 42.82%

한때는 최전방과 도농복합지역의 존재 덕에 수도권 중 보수세가 강한 곳으로 꼽혔으나, 1990년대부터 시작된 신도시 개발로 인해 진보세가 강해지더니 20대 총선부터는 아예 더불어민주당의 표밭이 되어버릴 정도로 진보세가 수도권 중 가장 강한 곳으로 변모했고, 20대 대선 때도 민주당이 인구가 제일 많은 이곳과 인천에서 승리하면서 대선구도를 접전으로 끌고 갔다.[7][8]

지난 총선 기준 경기도 지역 전체가 순수 농촌지역인 연천, 가평, 양평과 소도시인 여주를 포함하여 보수세가 약해지는 양상[9]을 보이며 더불어민주당에게 있어 옥토로 변하고 있다. 용인수지, 포천, 안성, 이천, 여주, 과천, 동두천이 경합, 성남분당이 보수 약우세, 연천, 가평, 양평만 보수 우세, 나머지 지역은 빠짐없이 진보 우세지였다.
또한, 부동산이 주요 요소 중 하나였던 지난 선거들과는 달리 해당 선거에서는 부동산이 포커스에서 빗겨나 있는데다가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은 경기도지사 시절 도정 평가가 매우 좋았기에 더더욱 더불어민주당의 낙승 가능성은 높아지게 된다.

직전 재보궐선거에서는 국민의힘으로부터 상당한 민심 이반이 일어남이 확인되었으므로[10] 직전 총선 대비 민주당쪽으로의 스윙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

2.3. 인천광역시

최근 주요 선거 결과
선거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20대 대선 이재명 48.91% 윤석열 47.05%
8회 지선 박남춘 44.55% 유정복 51.76%
22대 총선 12석 53.53% 2석 44.88%

전통적으로 이북 출신 실향민과 그 후손이 많이 살고, 충청남도 지역 출신자[11]가 많이 살아 수도권 내에서 비교적 보수세가 존재하는 곳이었지만, 신도시와 택지지구 개발의 영향으로 진보 우세지역으로 변모하면서 수도권 지역 중에서는 경기에 이어 두 번째로 진보세가 강한 곳으로 바뀌었다.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가 이슈의 중심이 된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이 승리했던 만큼, 더불어민주당에게 별다른 일이 없는 한 이번에도 무난히 이길 것으로 예상된다.

2024년 총선 기준으로 도서지역(강화군·옹진군)은 보수 우세, 원도심권(중구·동구[12]·미추홀구[13])은 경합, 나머지 지역은 진보 우세였다.[14]

직전 재보궐선거에서는 인천광역시 본토와는 독자적인 생활권을 구축 중이고 보수정당의 전통적 텃밭으로 분류되는 강화군에서만 선거가 이루어졌다.[15] 국지적인 지역 이슈가 있는 경우를 제외할 때 전체적인 수도권 민심은 연동됨을 감안하면 직전 총선 대비 민주당 쪽으로의 스윙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겠지만 해당 지역의 재보궐 선거가 없어서 판단하기는 어렵다.

3. 강원특별자치도

최근 주요 선거 결과
선거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20대 대선 이재명 41.72% 윤석열 54.18%
8회 지선 이광재 45.92% 김진태 54.07%
22대 총선 2석 45.52% 6석 53.08%

직전 선거 기준으로는 춘천시원주시의 경합~진보 근소우위,[16] 영서 최전방, 강원 남부 농촌지역은 보수 근소우위, 영동 지역은 보수가 우위를 보이는 곳으로 전체적으론 보수의 근소우세에 가깝지만, 인물론도 꽤 통하는 지역이다.

더불어민주당 입장에선 춘천-원주에서 최대한 표차를 벌리고, 반대로 영동 지역에선 최대한 선방을 하며, 영서 최전방이나 강원 남부 농촌지역에선 최대한 많은 지역에서 승리를 거두는 것이 중요하다. 실제로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문재인 후보가 강원도에서 이겼던 방법이 바로 이것이다.

지난 총선에선 춘천에서 진보 우세, 원주에서 경합, 나머지 지역에서 보수 약우세~우세의 흐름이었다.

직전 재보궐선거에서는 강원도에서 선거가 없었고, 영서의 춘천시와 원주시가 경기도의 민심과 약간 연동되는 것을 제외한다면 전체적으로 독자적인 생활권을 이루는 지역이기 때문에 비교적 다른 지역에 비해 재보궐선거로 민심의 상황을 판단하긴 어려운 상황이다.

4. 충청권

수도권과 같이 정통적인 캐스팅보터로, 앞에 언급한 수도권, 부울경과 같이 제21대 대통령 선거 때 승패를 결정지을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 바로 여기다.[17] 직전 선거 기준으로는 대체로 경부선 벨트에 가까우면 진보세가 더 강한 경향이 있고 멀면 보수정당세가 더 강한 경향이 있다.

한편 금산군옥천군은 대선 쪽집게 지역으로 여기서 승리를 거두는 대선 후보가 당선되는 경향이 있다.

4.1. 충청북도

최근 주요 선거 결과
선거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20대 대선 이재명 45.12% 윤석열 50.67%
8회 지선 노영민 41.80% 김영환 58.19%
22대 총선 5석 50.22% 3석 47.93%

지난 총선 기준 청주시와 중부 3군(진천, 증평, 음성)은 진보 약우세, 동남 4군(보은, 옥천, 영동, 괴산)과 충주, 제천은 보수 약우세, 단양은 보수 우세 구도를 보이는 곳으로 충북 인구의 절반 이상이 거주하는 청주시의 표심을 잡는 정당이 최종 승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직전 재보궐선거에서는 충청북도에서 선거가 없었고, 해당 지역은 충남과는 비교적 다른 생활권을 구축하기 때문에 비교적 다른 지역에 비해 재보궐선거로 민심의 상황을 판단하긴 어려운 상황이다.

4.2. 세종특별자치시

최근 주요 선거 결과
선거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20대 대선 이재명 51.91% 윤석열 44.14%
8회 지선 이춘희 47.16% 최민호 52.83%
22대 총선 1석 24.38% [18] 0석 40.66%

공무원, 젊은층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 특성상 더불어민주당이 강세를 보이는 곳으로 이번에도 별다른 일이 없는 한 더불어민주당의 승리가 예상되는 지역이다.

민주당 경선에 출마한 3명의 후보 모두가 세종으로의 행정수도 이전을 공약으로 내걸었으므로, 민주당 강세가 더욱 두드러질 가능성이 높다.

지난 총선에서도 진보 우세였다.

4.3. 충청남도

최근 주요 선거 결과
선거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20대 대선 이재명 44.96% 윤석열 51.08%
8회 지선 양승조 46.12% 김태흠 53.87%
22대 총선 8석 51.55% 3석 47.12%

지난 총선 기준 천안, 아산에서 진보 우세, 공주, 당진, 논산, 계룡, 서천에서 진보 약우세, 서산, 부여에서 경합, 보령, 태안, 홍성, 청양, 금산에서 보수 약우세, 예산에서 보수 우세였다. 충북마냥 천안, 아산에 인구가 몰려사는 곳은 아니기에 결국 캐스팅 보트를 쥐는 공주, 논산, 계룡, 서산, 보령, 당진 이 6곳의 도시에서 이기는 정당이 최종 승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직전 재보궐선거에서는 좀 애매한 상황이 나와서 재보궐만으로는 확인하기 힘들다.[19]

4.4. 대전광역시

최근 주요 선거 결과
선거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20대 대선 이재명 46.44% 윤석열 49.55%
8회 지선 허태정 48.80% 이장우 51.19%
22대 총선 7석 54.21% 0석 42.78%

전통적으로 구도심 지역은 보수 우세, 신도심 지역은 진보 우세를 보이나 2018~2024년에 펼쳐진 모든 선거에서는 표심이 한 쪽으로 쏠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22대 총선에서 진보 우위로 변했고,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R&D 예산삭감, 이장우 시장의 시정 실정으로 인해 대전 민심이 보수에게 냉담해진 상황에서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과 이로 인한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으로 인해 더욱 더 최악의 구도 속에서 선거를 치르게 된 상황이다.

지난 총선 기준 중구에서만 진보 약우세였고 동구, 대덕구, 서구, 유성구는 진보 우세였다.

직전 재보궐선거에서는 국민의힘으로부터의 추가 민심이반이 확인되었다.[20]

5. 동남권

직전 선거 기준으로는 노년층이 많이 살거나,[21] 부촌인 지역[22]이나 낙후된 지역[23]에선 보수 우세인데, 신도시가 개발 중이거나,[24] 호남 출신이 많이 살거나,[25] 공단 지역인 경우[26]는 보수의 근소우세 지역이거나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경합 지역이다. 게다가 일부 지역[27]의 경우는 진보정당 지지세도 상당히 있는 편이다.[28]

제19대 대통령 선거,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이어서 수도권과 충청/강원도 같이 이번 선거의 핫플레이스가 될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5.1. 부산광역시

최근 주요 선거 결과
선거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20대 대선 이재명 38.15% 윤석열 58.25%
8회 지선 변성완 32.23% 박형준 66.36%
22대 총선 1석 42.04%[29] 17석 53.86%

전체적인 판도는 더불어민주당 및 진보정당계는 2025년 재보궐선거에서 김석준 교육감이 승리를 거둔 기세를 대선까지 이어갈 것으로 보이고 보수정당 계열은 두 번은 안 진다는 목표 하에 선거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총선에서는 전체적으로 북구는 경합이었고 나머지 지역은 보수 약우세~우세 정도였다.

2025년 재보궐선거의 선거결과와 최근 여론조사를 감안하면, 중구, 서구, 수영구에서는 보수가 우세했고, 영도구, 부산진구, 북구, 강서구, 사상구, 기장군에서는 진보가 우세했으며, 동구, 동래구, 남구, 해운대구, 사하구, 금정구, 연제구에서는 2% 미만의 차이가 났다.

직전 재보궐선거에서는 보수성향 민심 이반이 확인되었다.[30]

5.2. 울산광역시

최근 주요 선거 결과
선거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20대 대선 이재명 40.79% 윤석열 54.41%
8회 지선 송철호 40.21% 김두겸 59.78%
22대 총선 1석 36.26%[31] 4석 51.37%

울산의 정치 구도를 쉽게 요약하자면 북구, 동구 즉 공단권의 진보 우세와 중구, 남구 즉 원도심과 부촌 지역의 보수 우세에 보수 근소우세인 울주군이 울산광역시 전체 결과의 열쇠를 쥐고 있다.

다만 남구의 인구가 동구와 북구를 합친 것과 비슷하기에 더불어민주당 입장에선 남구[32]에서 얼마나 선전하냐가 관건이 될 것이고, 보수정당 입장에선 동구와 북구에서 얼마나 선전하냐가 대선의 승패를 가를 가능성이 높다.

지난 총선에서는 동구와 북구는 진보 우세, 중구와 남구는 보수 우세, 울주군은 보수 약우세 흐름이었다.

직전 재보궐선거에서는 울산지역의 선거가 없었지만, 부산과 표심이 연동되는 경향이 강한 곳이기 때문에 표심이 부산의 이동치와 비슷한 수준으로 민주당쪽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다.

5.3. 경상남도

최근 주요 선거 결과
선거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20대 대선 이재명 37.38% 윤석열 58.24%
8회 지선 양문석 29.43% 박완수 65.70%
22대 총선 3석 42.35% 13석 55.43%

지난 총선에서는 김해 진보 우세, 창원성산 진보 약우세, 거제, 양산, 창원진해 경합, 그리고 나머지 경남 지역 전역은 보수 우세였다.

지금 대선 상황과 비슷하게 경상남도 지역에서 경합이 일어났던 19대 대선을 보면, 부산-창원 생활권인 구창원(의창, 성산), 진해, 김해, 양산, 거제만을 문재인 후보가 승리했고 나머지 지역에서 마산회원구(8%차), 진주시(9%차)를 제외하면 모든 지역에서 10% 넘는 격차로 홍준표가 승리했음에도 불구하고 경상남도 전체로는 홍준표의 0.5%차 승리에 불과했다. 따라서 국민의힘 입장에선 동부 지역에서의 선전과 함께 중서부 지역에서 표차를 최대한 벌려야 되고, 더불어민주당 입장에선 동부 지역에서 최대한 많이 벌리고, 중서부 지역에서 이기거나 표차를 줄여야 승산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직전 재보궐선거에서는 서부 경남과 동부 경남 양쪽에 선거 지역이 있었는데, 동부경남과 서부경남의 표심이동의 차이가 두드러졌다.[33]

6. 대경권

보수정당이 압도우세인 곳으로, 시종일관 보수정당의 손을 들어준 곳이다. 하지만 이와 동시에 더불어민주당 후보인 이재명의 연고지인 만큼, 더불어민주당 입장에선 여기서 얼마나 선전하냐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6.1. 대구광역시

최근 주요 선거 결과
선거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20대 대선 이재명 21.60% 윤석열 75.14%
8회 지선 서재헌 17.97% 홍준표 78.75%
22대 총선 0석 19.28%[34] 12석 69.99%

강성보수 지역이다 보니 무난히 국민의힘이 이길 가능성이 높은 곳으로 꼽힌다. 특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때 부울경과 달리 국민의힘의 지지세가 더욱 더 높아졌다는 게 확인이 되었기에 더 큰 표차가 나와도 전혀 이상하지 않는 지역이다. 애초에 7회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유이하게 홍준표자유한국당에게 패배한 지역이다.

더불어민주당 입장에선 그나마 지난 총선 때 선전했던 북구, 달성군, 수성구, 달서구에서 유의미한 지지세를 내는 것이 목표가 될 것이다.

6.2. 경상북도

최근 주요 선거 결과
선거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20대 대선 이재명 23.80% 윤석열 72.76%
8회 지선 임미애 22.04% 이철우 77.95%
22대 총선 0석 21.56%[35] 13석 67.25%

양당의 대선후보인 이재명(안동시)와 김문수(영천시)의 출생지이다.

마찬가지로 국민의힘이 승리할 가능성이 매우 높으나, 대구광역시보다는 국민의힘의 지지세가 약할 것으로 예측된다.[36]

더불어민주당 입장에선 이재명의 출신 지역이자 경상북도청이 있는 안동시와 근방의 영주시, 예천군, 그리고 공단 지역이 있는 포항시구미시, 대학가가 있는 경산시, 혁신도시가 있는 김천시, 신시가지가 있는 칠곡군에서 선전하는 것이 목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7. 호남권

위의 대경권과 정반대로 더불어민주당이 우위인 곳으로 대통령 선거 중 직선제 한정으론 제1대 대통령 선거제5대 대통령 선거를 제외한 나머지 선거에서 민주당계 정당의 손을 들어준 곳이다. 국민의힘 입장에선 현실적으로 10% 득표를 목표로 할 것으로 보인다.

7.1. 광주광역시

최근 주요 선거 결과
선거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20대 대선 이재명 84.82% 윤석열 12.72%
8회 지선 강기정 74.91% 주기환 15.90%
22대 총선 8석 76.51% 0석 7.85%

강성진보 지역이다 보니 여기는 무난히 더불어민주당이 승리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국민의힘은 어떠한 일이 있어도 거의 이길 수 없는 곳이다.

보수정당, 정확히는 국민의힘 입장에선 그나마 지난 대선과 지선때 자신들의 보수정당 최고 득표율을 만드는데 기여했던 2030대 남성이 국민의힘에 대한 반감이 커진 만큼 이전만큼의 지지세를 얻기 힘들 것으로 보이며,[37] 그나마 부촌 지역이 있는 동구남구에서 유의미한 득표율을 얻는 것과 광주광역시 전체에서 10%를 넘겨 선거비 반액보전선을 넘기는 것이 현실적인 목표가 될 것이며, 더불어민주당 입장에서는 득표율 90%를 넘기는 것이 목표가 될것이다.[38]

7.2. 전북특별자치도

최근 주요 선거 결과
선거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20대 대선 이재명 82.98% 윤석열 14.42%
8회 지선 김관영 82.11% 조배숙 17.88%
22대 총선 10석 81.63% 0석 12.91%

여기도 더불어민주당이 무난히 압승할 것이며,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와 같이 더불어민주당이 압승을 거둘 가능성이 매우 높은 지역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승리 그 자체보다는 아예 85%를 넘기는 것이 목표이며, 국민의힘은 당선 그 자체보다도 선거비 전액보전선인 15%를 넘기는 것이 목표가 될 전망이다.

7.3. 전라남도

최근 주요 선거 결과
선거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20대 대선 이재명 86.10% 윤석열 11.44%
8회 지선 김영록 75.74% 이정현 18.81%
22대 총선 10석 73.19% 0석 9.77%

여기도 무난히 더불어민주당이 압승을 거둘 지역이다.

그나마 국민의힘이 10%를 넘겨 어느 정도 선전할 가능성이 있는 곳이 지리적으로 경상남도와 가까운데다 외지인 인구가 많은 광양시와 인근의 여수시, 순천시 정도지만, 윤석열의 노동정책에 대한 반감으로 인해 이번 대선에선 10%를 넘겨 선전할 가능성이 높지 않다. 더불어민주당은 광주광역시처럼 아예 90%를 넘기는 것이 목표가 될 전망이다.

8. 제주특별자치도

최근 주요 선거 결과
선거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20대 대선 이재명 52.59% 윤석열 42.69%
8회 지선 오영훈 55.14% 허향진 39.48%
22대 총선 3석 60.94% 0석 37.85%

원래는 보수정당과 민주당계 정당의 경합 지역이었지만, 외지인의 유입이 두드러지고 국민의힘의 전신인 자유한국당제주 4.3 사건의 주동자인 서북청년단의 활동에 대해 두둔하고 4.3 사건을 의도적으로 은폐하려는 행보를 보인 탓에[39] 더불어민주당 쪽으로 크게 기운 동네다. 전반적으로 세종특별자치시와 정치 성향이 비슷하다.
[1] 서울 강남3구, 용산구, 경기 성남시 분당구, 과천시[2] 인천 강화군, 옹진군, 경기 연천군, 가평군, 양평군, 여주시, 동두천시, 이천시[3] 강동구, 동작구, 성동구, 광진구, 중구, 마포 갑, 영등포 을[4] 원도심인 덕풍/신장과 부촌인 위례 그리고 농촌인 초이/감북/천현/춘궁은 국민의힘 우세~약우세, 신도심인 미사/감일은 더불어민주당 우세이다.[5] 2021년 재보궐선거 이전만 해도 야권분열이 있었던 1996년 총선, 투표율이 역대급으로 낮았던 2002년 지방선거, 참여정부 심판론이 절정에 달한 2006년 지방선거, 2007년 대선, 2008년 총선을 제외하면 진보가 항상 이겼던 곳이다.[6] 구로구청장 선거는 국민의힘 후보가 없었기 때문에 그럴듯한 잣대는 되기 어렵기에 사실상 양강 선거로 치러졌던 선거만 살펴보면, 마포구 사 선거구에서는 민주당-국민의힘 마진이 18%, 동작구 나 선거구에서는 민주당-국민의힘 마진이 10%가 민주당쪽으로 이동된 것이 확인되었다.[7] 경인 인구 자체가 1670만명(대한민국 인구의 약 32.5%)가량 되는데 민주당의 우세지가 되면서 영남에서의 보수우세 + 충청에서의 보수 약우세를 경인에서의 진보 약우세로 단번에 이를 상쇄시켜 버릴 정도였다. 경인지역에서 민주당-국민의힘 후보 간 합산한 격차가 단 6.1%P 차이였음에도 말이다. 당시 문재인 정부 부동산 정책으로 피해를 많이 본 강남 3구에서 윤석열 후보가 압승을 거두지 않았다면 그의 대선 승리가 어려웠을 정도였다. 즉, 이제는 보수가 영남을 잡아도 진보의 경기, 인천 진보 경합우세 + 호남 강우세가 이를 덮어버린다는 사실이 드러났고, 앞으로의 이런 구도가 지속되는 한 역으로 보수에게 기울어진 운동장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8] 투표율이 2002년 지방선거에 이어 두 번째로 낮았고 윤석열 정부 허니문 선거였던 2022년 지방선거에서조차 도지사 자리는 더불어민주당이 사수했을 정도다.[9] 22대 총선 당시 성남분당, 과천, 이천의 경우는 국민의힘이 이기긴 했으나 득표율이 유의미하게 감소하였다.[10] 성남시 제6선거구에서 민주당-국민의힘 마진 16%, 군포시 제4선거구에서 민주당-국민의힘 마진 7%가 민주당쪽으로 이동함이 확인되었다.[11] 특히 내포지방 출신자가 많다.[12] 영종구 분구시 영종구는 진보 우세, 제물포구 보수 약우세[13] 미추홀구는 동구와 묶여 있는 갑 지역구(북부)에서 진보가 우세한 반면 을 지역구(남부)는 지역구 기반이 철옹성 수준인 윤상현의 영향으로 경합이었다.[14] 민주당의 지지세가 가장 높았던 계양구의 국회의원 중 1명이 이재명이다.[15] 본토가 아닌 강화군 선거구 기준 민주당-국민의힘 마진 11%가 민주당으로 이동함은 확인된다.[16] 수도권 전철 경춘선, ITX 청춘, KTX 개통의 영향으로 수도권과의 왕래가 잦아지며 수도권 표심을 따라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17] 참고로 권역별 인구 기준 수도권, 부울경, 충청권이 각각 1, 2, 3위다.[18] 1개 지역구에서 후보가 제명되어 사실상의 단일화가 되었고, 이를 합산하면 56.61%가 된다.[19] 아산시장 선거에서 민주당-국민의힘 마진 2%가 민주당으로 이동했고 당진시 제2선거구에서는 진보당이 낀 선거이긴 했지만 설령 진보당을 합치더라도 총선 때와 거의 민심의 차이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20] 유성구 제2선거구에서 민주당과 국민의당과 조국혁신당의 1여 2야 구도로 진행되었음에도 민주당 후보가 승리하였고, 조국혁신당이 대선에서 민주당을 지지하며 후보를 내지 않았던 점과 조국혁신당이 민주당보다도 강성 지지자들이 몰려있음을 감안하면 범진보-범보수 마진은 6.5% 진보쪽으로 이동하였기 때문.[21] 부산 원도심, 울산 중구, 서부경남 농촌 지역[22] 울산 남구, 부산 해운대구, 수영구, 남구[23] 창원시 마산합포구, 부산 금정구[24] 창원시 마산회원구, 의창구, 진해구, 울산광역시 울주군, 부산광역시 기장군, 김해시, 양산시[25] 부산광역시 영도구, 부산진구, 강서구, 사상구, 사하구, 북구[26] 창원시 성산구, 울산 동구, 북구, 거제시[27] 울산 북구, 동구, 창원시 성산구[28] 특히 울산 동구는 울산 북구와 창원시 성산구와 달리 비주류 진보군소정당인 노동당 혼자서 비례대표에서 2.5%씩이나 얻은 지역이다.[29] 1개 지역구를 단일화하여 17개 지역구만을 합산한 결과로, 단일화 후보를 합하면 45.02%이다.[30] 부산광역시교육감 선거에서 보수성향 후보 둘을 합치더라도 2.26%p차로 진보 후보에게 패배하는데, 이는 지난 총선 대비 11%p 진보쪽으로 이동한 것이기 때문.[31] 1개 지역구에서 단일화하여 5개 지역구만을 합산한 결과로, 단일화 후보까지 합산하면 46.52%이다.[32] 남구를 제외한 다른 모든 지역은 1석인데 반해 남구는 2석이다[33] 거제시장 선거에서는 민주당-국민의힘 마진으로 무려 23%가 민주당으로 이동했지만, 도리어 창원시 제12선거구(마산회원구 내 구도심으로 내서읍이나 양덕동같은 구마산 지역 신도심보다는 마산합포구와 표심이 연동된다.)에서는 총선때와 거의 민심의 차이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34] 4개 지역구를 무공천하여 8개 지역구의 결과만을 합산한 결과이다.[35] 2개 지역구를 무공천하여 11개 지역구의 결과만을 합산한 결과이다.[36] 실제로 20대 대선과 22대 총선에서 대구광역시보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세가 근소하게 강한 결과가 나온 바 있다.[37] 다만 반대급부로 대신 개혁신당이 선전할 가능성은 다소 있다.[38] 직전 대선인 20대 대선 당시 이재명의 광주 득표율은 84.82%였는데 민주당계 단일 후보가 출마한 상황에서 거둔 광주 득표율 중 역대 최저였다. 앞서 민주당계 단일 후보로 나섰던 김대중(14·15대), 노무현(16대), 문재인(18대)은 모두 광주에서 90% 이상의 득표율을 기록했다.[39] 그동안 4.3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했던 현직 대통령은 전부 민주당계 출신 대통령인 노무현문재인 뿐이다. 윤석열이 2022년 당선인 신분으로 추념식을 찾았으나 정작 대통령 취임 이후에는 한 번도 오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