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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옵시디언 프로토콜 세계관 속 유닛들의 분류를 확인할 수 있는 문서이다.본 문서의 내용은 옵시디언 프로토콜 공식 디스코드에서 2023년 8월에 올라온 설정 pdf를 기준으로 임의번역 되었습니다.
추후 정식 설정집이 나오면 해당 문서의 내용은 변경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2. 인간형 유닛
"159 원칙"에 따르면 많은 시술된 사람들의 개조율 정도는 일반인으로 간주될 수 있지만, "159 원칙"은 절대적인 분류 기준이 아니기 때문에 본 문서에서는 OPV 수술을 받은 모든 사람을 개조인간으로 설명한다.2.1. 일반 병사 (Unaugmented Soldier)
- 유닛 유형 : 일반 병사
- 변형 정도 : 없거나, 주로 OPVI을 사용
- 무장 특징
- 서론
개조병사나 의체병사가 현 전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낙후된 국가나 지역에서는 그들을 전선 병력으로 활용하려는 시도가 있다. 물론 이로 인해 일반병사는 보통 2선(후방)임무를 맡는 경우가 많았고 또한 특정 작전에서 배치되는 전문가와 기술직들은 전투에 적합한 개조를 받지 않았기 때문에, 이들도 일반인으로 간주되며 보호를 위한 특수 장비가 요구된다.
2.2. 개조 병사 (Augmented Soldier)
- 유닛 유형 : 개조 병사
- 개조 정도 : 1% ~ 99%
- 무장 특징
중보병으로 분류되는 개조 병사는들은 소규모 분대단위로 운용되며, 전투에서 핵심 지역을 돌파하는 돌격 전력으로서 투입된다. 상황에 따라 경보병 분대에 편성되어 동행 지원 임무를 수행하기도 하며, 조종사나 드론 운용자와 같은 기술 병과의 경우, OPV2 및 OPV3의 적용을 통해 탑승 장비와의 직접 연결이 가능해지고, 드론 부대와도 고도로 동기화 된다. 이로 인해 복잡한 기능을 가진 기체의 정밀 조작은 물론, 우수한 전장 인식 능력까지 갖추게 된다.
개조 병사들은 이러한 조작 효율을 바탕으로, 기존보다 훨씬 적은 인원만으로도 대형 병기, 예를 들어 함선이나 우주선을 운용할 수 있으며 탑승 인원 역시 크게 줄일 수 있다. 또한 개조된 생체 순환 시스템은 심해, 우주, 고온과 혹한 지대 등 다양한 극한 환경에 적응 가능케 하며, 장기간의 우주 항해에도 최소한의 보급만으로 생존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 서론
OPV4 등장 이전까지 개조인은 가장 완성도 높은 병사 유형으로 간주되었다. 개조 정도가 높아질수록 병사들은 더욱 우수한 신체 능력을 얻었고, 일부 전술 장비를 신체에 통합할 수도 있었다. 그러나 군은 개조 수준을 무한정 높이지는 않았다.
첫째는 비용 문제 때문이다. 개조 작업 자체뿐만 아니라, 이후 개조된 신체를 유지보수하는 데도 막대한 자원이 소모되며, 원칙적으로 퇴역 병사의 개조 신체 유지 역시 국가 복지 체계에 포함된다.
둘째는 병사의 정신 상태 때문이다. 부대의 표준 개조 수준이 높아질수록 병사들은 거부감을 느끼기 쉬우며, 통계에 따르면 개조 정도가 일정 수준을 넘어서면 일부 병사들은 자신을 ‘강화체’ 내지 ‘비인간’으로 인식하게 되어¹ 도덕성과 자율성이 저하되는 경향을 보인다. 이는 부대의 전투력에 부정정 영향을 미칠 수 있었다.
OPV4의 등장과 함께, 고도로 개조된 병력의 비율은 오히려 점차 감소하게 되었다. 이는 고개조 병력이 운용 효율과 유지비용면에서 새로운 기술에 뒤처지게 되었기 때문이다.
2.3. 의체 병사 (Synthetic Soldier)
- 유닛 유형 : 의체 병사
- 변형 정도 : 80% 이상, 통상 99% 또는 완전 개조. 일부 생체 조직만을 남기고, OPV4 계열 개조를 적용.
- 무장 특징
전투용 의체는 전장 요구 사항에 맞게 고도로 특화되며, 다수의 장비 세트를 운용할 수 있어 장비 운용의 자유도와 효율성이 크게 향상되었으며, 통상적으로 일반병이나 개조병의 장비는 ‘이식체’와 ‘외부 장비’로 구분되지만, 의체 병사의 경우 ‘신체’ 자체가 장비로 간주 되기 때문에 이러한 구분이 흐릿해진다.
- 서론
전투용 의체는 중화기를 장비할 수 있도록 대형화하거나 장갑을 추가하는 등, 다양한 전장 요구에 맞춰 최적화 할 수 있다. 보조 시스템의 지원을 받아 비인간형 구조를 취할 수도 있으며, 이러한 경로를 통해 발전한 대표적 사례가 각종 주력형 MAP(모듈형 장갑 플랫폼)이다.
반대로, 좁은 공간에서 작전을 수행할 목적으로 소형화된 실내 전투용 의체도 존재한다. 이들은 신장 1.4미터 미만에 고성능 무기를 탑재하고, 탄약 및 보급품은 'Mule(자동화 화물 운반 플랫폼)'에게 맡겨 실내전에서 높은 효율을 보인다.
이론상 의체 병사의 체형은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으며, 초대형, 초소형, 심지어 인간형을 벗어난 형대도 가능하다. 그러나 신경 토폴로지(Neural Topology)제약으로 인해, 이형 구조체 구현은 보조 시스템 또는 번역계층(Translation Layer)의 개입을 필요로 한다. 보조 시스템의 개입이 지나치게 과할 경우, 인간병사 특유의 이점을 잃게 되어, 차라리 서보직결형 MAP과 같은 전용 전투 기계를 사용하는 것이 낫게 된다.
3. M.A.P (Modular Armored Platform)
- 유닛 유형 : MAP(모듈형 장갑 플랫폼)
- 개조 정도 : 상황에 따라 유인 탑승형부터 서보 직결형까지 다양하며, 파일럿의 개조율 또한 임무와 기체 분류에 따라 상이하다.
- 무장 특징 : MAP은 다양한 등급이 존재하기 때문에 탑재 무장 또한 매우 다양하다. 수류형 장비(手持型设备, Hand-Carried Equipment)는 자유롭게 장착 및 분리할 수 있어 신속한 무장 교체가 가능하며, 반면 중화기류는 어깨부나 서브암 시스템에 주로 장착된다.
- 서론
군대마다 분류 체계에는 차이가 존재하나, 대체로 기존의 장갑차나 전차류는 “차량(vehicle)”로 분류되고, MAP은 파일럿만으로 조종되며, 독립 작전이 가능하고, 모듈형 프레임을 채택하였으며 보행 능력을 보유한 지상 전투 유닛, 즉 흔히 말하는 “메카(Mech)”를 의미한다.
특히 MAP 범주 내에서도 여러 세부 분류가 존재한다. 가장 간단한 방법은 중량 기준에 따른 분류로 다음과 같다.
- 초경량 : 250kg 이하
- 경량형 : 1t 미만
- 표준형 : 1t ~ 5t
- 중장형 : 5t 이상
- 초중형 : 10t 초과
- 경량형 : 1t 미만
- 표준형 : 1t ~ 5t
- 중장형 : 5t 이상
- 초중형 : 10t 초과
초기 MAP 분류 방식은 단순하고 직관적이었으며, 유물시대(遺跡時代) 이전, 전통적인 전차의 분류 체계를 떠올리게 하는 면이 있었다. 특히 최초의 월면 점령 작전 이후부터 대전쟁이 본격적으로 발발하기 전까지, MAP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던 시기에 이러한 분류 방식은 유효앴다. 이 시기에는 다양한 전술 이론과 설계 철학이 혼재하며, 비슷한 전장 임무를 수행하는 MAP조차 사양과 구조가 극단적으로 다를 수 있었다.
그러나 대전쟁 종결 이후, 격렬한 실전 경험을 거치며 생존한 MAP 체계는 극소수로 정리되었고, 이후에는 주로 구체적인 전장 기능을 기준으로 재분류하는 체계가 확립되었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유형들이 대표적이다.
- 유적형 MAP (遗迹型, Relic-Type MAP)
이들은 우수한 화력 대비 중량 비율을 갖추고 있으며, 소형 유물 운반선에 다양한 방식으로 탑재할 수 있을 정도로 컴팩트한 윤곽을 가진다.
상대적으로 가벼운 질량은 저중력 환경에서의 전투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동시에 강력한 전자 장비, 무기 체계, 방어 시스템을 통합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체급을 보유한다. 특히 복잡한 지형과 어두운 환경이 특징인 유적 지대에서는 해당 MAP들의 특성이 더욱 부각된다. 유적형 MAP 들은 소규모 메카 부대를 구성하거나, 보병 및 드론 부대에 동행하며 지원 및 지휘 노드를 형성하는 등, 유적 전투 작전의 핵심 전력으로서 활약한다.
- 육전형 MAP (陆战型, Ground Combat-Type MAP)
육전형 MAP에는 다중 이동 방식이 실험적으로 적용되기도 한다.
예를 들어, 보행 기능과 함께 바퀴 이동이나 궤도 이동을 겸비하는 식으로, 이러한 설계는 기체 자체 중량 증가와 구조 복잡화라는 문제를 동반하지만 고속 주행을 활용한 기동성과 작전 유연성을 크게 향상시키기 때문에 일부 부대에서는 제한적으로 도입되고 있다.
- 소형 MAP(紧凑型, Compact-Type MAP)
통상 기체의 높이는 2.5미터 이하로 제한되며, 가능한 낮고 인체형에 가까운 윤곽을 유지해 각종 실내 환경 건물, 우주 정거장, 함선 내부 등으로의 진입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이들은 높은 범용성을 자랑하며, 많은 공수 부대 및 특수 부대가 선호하는 장비이기도 하는데 일부 경찰 및 경비 부대에서도 운용 사례가 존재한다.
이 외의 MAP들은 주로 특수형(Specialized-Type)으로 분류된다. 해당 MAP 들은 예를 들어 잠수 요원이나 특수 부대와 연계하여 수중 작전을 지원하는 수중형 MAP과 공격 부대와 협력하여 진지 구축, 장애물 제거, 수리 등의 임무를 지원하는 엔지니어형 MAP이 존재한다.
또 다른 MAP의 분류는 조종 방식에 따라 다양한 유형으로 구분되며, 이 차이는 단순한 조작 방법을 넘어, 기체의 성능과 운용 방향 전반에 거대한 영향을 끼친다. 이 중 가장 전통적인 방식은 유인형 MAP일 것이다. 유인형은 파일럿이 직접 탑승하여 조종하는 형태로, 구조가 복잡하고 불가피한 자체 중량이 증가하는 단점이 있지만, 모든 유형의 파일럿이 기체에 탑승해 즉시 조작할 수 있다는 높은 범용성을 장점으로 가진다.
또한 기본적인 생존 보호와 보조 시스템의 지원을 통해, 특별한 개조 없이 기본 수준의 조종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현재는 주류에서 밀려났지만 특정 상황에서는 여전히 채용되고 있다.
현대 MAP의 주류는 직결형(Direct-Link Type), 일명 "프로토콜 머신(Protocol Machine)"이다.
이 방식은 파일럿이 OPV3 또는 OPV4를 이용해 자신의 신경망을 MAP의 제어 체계와 직접 연결하여 조종하는 방식이다. 직결형은 조종 반응 속도와 조작 정밀도 면에서 탑승형을 크게 능가하며, 이를 통해 보다 높은 기동성과 전장 대응 능력을 확보할 수 있었다.
직결형 MAP 내에서도 세부적으로 다양한 기술 차이가 존재한다. 특히 번역계층(Translation Layer)의 여러가지 개입 방식에는 시뮬레이션 번역(simulated translation), 대리 조작(proxy operation), 유동 접속(Dynamic Linkage) 등이 있으며, MAP 부품 자체의 구동 방식 또한 선형 또는 비선형 기술로 나뉘어 각기 다른 특성과 성능을 발휘하게 된다.
이처럼 MAP의 조종 체계는 단순한 탑승 여부를 넘어, 조종 기술과 시스템 구성이 복합적으로 맞물린 복잡한 영역으로 진화해왔다.
부대 관리 체계 입장에서 보았을 때, MAP 운용 방식의 가장 중요한 구분은 OPV3를 사용하는 “습식 직결형”과 OPV4를 사용하는 “서보 직결형”간의 차이라 할 수 있다. 넓은 의미에서 습식 직결형은 여전히 유인형 기체로 분류된다.
현재까지의 운용 결과를 보면, 습식 직결형은 가장 뛰어난 연결 안정성을 보이며 인간의 두뇌가 지닌 자연스러운 적응성 또한 파일럿의 숙련 과정에서 뚜렷한 이점을 드러낸다. 이러한 장점은 서보 직결형이 쉽게 따라잡을 수 없는 부분이다.
그러나 습식 직결형은 명확한 단점들도 존재하며 특히 최적화가 쉽지 않다. 습식 조작 자체는 손상에 취약하며, 추가적인 유지보수 장비가 필요하고, 이 장비들은 기체의 자체 중량을 증가시키고 구조를 복잡하게 만든다. 또한 습식 조종사는 개체별 편차가 매우 커서, 개별 조정 및 최적화 과정이 복잡해지며, 습식 조직은 임플란트에 대한 적응성에도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일부 보조 프로그램이 충분한 개입을 할 수 없었다. 무엇보다, 습식 직결형은 격파되면 곧바로 조종사의 사망으로 이어진다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었다.
반면, 서보 직결형은 현 시점을 기준으로 가장 효율적인 선택으로 간주된다.
파일럿은 편안한 대기 서버 내에서 대기하다가, 기체 투입 직전에 작전용 의체에 접속하면 되며, 기체가 파괴되더라도 조종사가 직접 위험에 노출되지 않고, 의식체 복제본(Backup Instance)를 활성화 해 즉시 복구할 수 있다. 또한 서보 직결형 MAP은 생명 유지 시스템을 탑재할 필요가 없기에 기체 중량이 크게 경감되며, 보다 소형화된 기체 설계도 가능해진다.
다만 서보 직결형에도 뚜렷한 단점이 존재한다.
현재까지 개발된 모든 번역계층 로직은 인간 두뇌 고유의 적응성을 완벽히 대체할 수 없으며, 특히 비인간형 구조(GoF의 센타우르 섀시와 동일한 이형 신체) 조작 시, OPV4 기반 조종사는 강력한 신경 토폴로지 제약을 받는다. 이로인해 조종사들은 시뮬레이션 조작을 선택해 반응 속도 손실을 감수하거나, 비선형 링크를 선택해 과부화된 연결로 인해 의식체가 손상될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결론적으로, 서보 직결형 MAP이 현 전장의 주류임에는 틀림없지만, 실제로는 각기 다른 형태와 사양을 가진 다양한 MAP이 전장에 투입되어, 서로 다른 임무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4. 무인기(UAV)
- 유닛 유형 : UAV(무인기)
- 개조 정도 : 대부분의 무인기는 범용 조종 시스템과 그에 맞춘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있어, 개조를 받지 않은 일반 인간 조종사도 손쉽게 운용할 수 있다. 다만 일부 무인기는 보다 깊숙히 작전 시스템에 통합되어 있으며, 이 경우 관련 개조를 거쳐 보조 프로그램과 링크된 인원이나 유닛이 훨씬 높은 수준의 협동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 무장 특징 : 무인기는 그 활용도가 매우 넓기에 각종 플랫폼이 “드론”으로 통칭되며 다양한 무장 탑재를 지원하고 있다.
- 서론
자동화 전쟁 체계의 구축 과정에서, 무인기는 자연스럽게 전장의 주력으로 부상했다. 비록 여전히 많은 유인형 탑승 장비와 특히 구형 유인형 탑승 플랫폼은 여전히 퇴역하지 못했지만, 대전쟁 이전부터 대부분의 무인 운용이 가능하도록 개조되었다. 이를 통해 전장에서는 단기간 내 무인 또는 인원 감축을 진행한 상태로 전투를 지속할 수 있게 되었다.
대전쟁이 본격적으로 발발하면서, 대형 무인 시스템은 각 지역의 지휘 노드 역할을 맡게 되었고, 인간 병력은 오히려 지휘를 수신하는 전투 단말로 변모하였다. 이 체계는 전통적 전술 지휘 방식과는 비교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높은 효율을 발휘했으며, 기존의 인간 주도 전술 체계를 완전히 압고하게 되었다.
그리고 전쟁이 끝난 현재, 무인기는 더욱 지능화되었고 반응 속도 또한 대폭 향상되었다.
비록 전면적인 전쟁 핵임 체계는 더이상 대규모로 운용되지 않지만, 이들 자동화 기계는 여전히 최적의 전투 실행자로 남아 있으며, 중장비 플랫폼과 보병 부대와 함께 다층적 전투 조합을 형성하고 있다.
거의 유일한 예외는 유적 지대 전투다.
유적 지대에서는 환경 조건과 목표가 지나치게 복잡하여, 교전 양측 모두 소규모 부대를 선호하며, 보통은 MAP을 중심으로 소수의 인원으로 구성된다. 이러한 환경에서는 무인기가 보조 전력으로 운용되는 경우가 많지만, 일부 세력은 소수의 MAP을 핵심으로 하고, 대규모 무인기를 주력으로 삼는 독특한 전투 구성을 선호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