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가 존재하는 미국의 롤러코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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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파인 봅슬레이 Alpine Bobsled | |
| | |
| <colbgcolor=#EF3022><colcolor=#ffffff> 개장일 | 1998년 |
| 폐장일 | 2023년 9월 4일 |
| 기종 | Swiss Bob |
| 레이아웃 | Sarajevo Bobsled |
| 위치 | 식스 플래그 그레이트 이스케이프 페스트 아리아 |
| 제작사 | [[https://www.intamin.com| |
| 건설사 | Giovanola |
| 트랙 길이 | 450m |
| 운행 시간 | 1분 40초 |
| 추진 방식 | Chain Lift Hill |
| 리프트(LIft) | 1회[1] |
| 낙하 횟수 | 4회 |
| 최고 높이 | 20m |
| 탑승인원 | 8명 |
| 최고 속도 | 56km/h |
| 인버전 | 없음 |
| 실내 구간 | 없음 |
| 특수 트랙 | 없음 |
| SIX FLAGS GREAT ESCAPE | |
1. 개요
2. 역사
1984년에 식스 플래그 그레이트 어드벤처에서 사라예보 봅슬레이(Sarajevo Bobsled)라는 이름으로 처음 개장하였다. 당시 1984년 동계 올림픽을 기념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으며, 꽤 인기를 끌었지만 1988년 봄, 해당 구역이 비행기/우주/보드워크 테마로 재편되면서, 대형 롤러코스터가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사라예보 봅슬레이는 시즌 중간에 철거되었다. 그 자리에 최신형 다중 루프 롤러코스터인 그레이트 아메리칸 스크림 머신이 들어섰다.사라예보 봅슬레이는 철거 후 1989년에 식스 플래그 그레이트 아메리카로 옮겨져 롤링 썬더(Rolling Thunder)라는 이름으로 다시 개장했다. 그러나 거기서도 프리미어 파크[2]에 매각되어 1995년에 운행을 중단했고, 1997년 그레이트 이스케이프로 옮겨졌다.
1998년, 알파인 봅슬레이(Alpine Bobsled)라는 이름으로 재개장했다. 깉은 해 4월 1일, 원래 그레이트 이스케이프를 소유하고 있던 타임 워너는 '식스 플래그 테마파크'의 지분을 경쟁사 프리미어 파크에 매각했고, 이후 프리미어 파크가 '식스 플래그 테마파크'와 합병하여 현재의 식스 플래그를 탄생시켰다. 이 계약의 일환으로, 그레이트 이스케이프를 포함한 프리미어 파크가 보유한 모든 놀이공원은 타임 워너의 요청에 따라 식스 플래그 브랜드로 전환되면서 알파인 봅슬레이 또한 식스 플래그 소유의 코스터가 되었다.
2023년 9월 4일, 마지막 운행을 끝으로 철거되며 완전히 운영을 종료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폐장 문단 참조.
3. 특징
| ▲ 탑승 영상 |
알파인 테마로, 이는 뉴욕 레이크 플래시에서 1932년과 1980년 동계 올림픽에서 열린 봅슬레이 경기에 영감을 받아 적용되었다.
코스터는 총 6대의 차량이 있었고, 각각 영국, 미국, 이탈리아, 자메이카, 캐나다, 스위스를 테마로 하고 있었다. 일반적으로는 세 대의 열차가 운영되었으며, 비상용 열차가 탑승장 옆의 스위치 트랙에 보관되었다. 열차들은 1년 동안 순환되며, 때때로는 4대의 열차를 모두 동시에 운행하기도 했다. 사용하지 않는 나머지 두 대는 정비되어 다음 시즌에 대비해 창고에 보관되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탑승감이 점점 거칠어지자 목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일부 뒷좌석은 폐쇄된 상태로 운영되었다.
열차가 출발하자마자 열차가 체인 리프트 힐 상승 구간에 진입하며 20m 정상에 도달한 후, 트러프 구간에 진입하다. 트러프 구간에 진입하자마자 오른쪽으로 커브를 그리며 하강하다 중간에 방량을 바꾸어 왼쪽으로 커브를 돈 뒤, 브레이크 구간에 진입했다가 왼쪽으로 다시 하강하다 중간에 오른쪽으로 방향을 또 바꾸고, 다시 오른쪽으로 왼쪽 커브를 돌다 두번째 브레이크 구간에 진입한다. 여기서도 마찬가지로 오른쪽 커브를 돌고 왼쪽으로 방향을 틀었다가 다시 오른쪽으로 커브를 돈다. 세번째 브레이크 구간에 진입한 이후엔 왼쪽으로 커브를 돌며 하강하다 중간에 오른쪽으로 커브를 돈 뒤 마지막 브레이크 구간에 진입해 스테이션으로 돌아오는 구조였다.
4. 폐장
봅슬레이 코스터 특성상 유지보수 비용이 너무 높고, 예민한 기종이라 고장이 자주 일어나고, 총 세 파크를 옮겨다닐 정도로 오래된 코스터라 노후화 역시 심각해 탑승감도 점점 거칠어졌다. 무엇보다 롤러코스터 시장의 추세가 바뀌며 스릴과 재미를 추구하는 롤러코스터계에서 봅슬레이 코스터는 임팩트가 없다 여겨져 인기와 존재감 또한 점점 떨어지는 추세였다.결국 2023년 8월, 식스 플래그 그레이트 이스케이프는 이 코스터가 2023년 9월 4일부로 운행을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폐장 사유는 소량의 비나 습도에도 바로 운행이 중단되는 점 때문이었으나, 상술한 복합적 원인도 존재할 것으로 보인다.
2023년 8월 30일, 식스 플래그 그레이트 이스케이프 측에서 알파인 봅슬레이를 대체하는 시설로써 밥캣의 도입이 발표되었다.
2023년 9월 4일, 미국 롤러코스터 애호가 협회 회원들이 모여 마지막 열차에 탑승하였고, 이를 끝으로 알파인 봅슬레이는 공식적으로 운영을 종료하였다.
이후 바로 철거 공사가 시작되어 2023년 12월에 모든 트랙들이 철거되었고, 현재는 2024년 6월 1일, 그 자리에 밥캣이 개장하였다.
탑승구가 있던 자리에는 미국 테마 차량이 전시된 기념비가 세워졌다.
5. 평가
||<table align=center><table width=500><table bordercolor=#37474F><bgcolor=#37474F> ![파일:Captin Coaster 로고.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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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일:
2025-05-14
2025-05-14
| #962위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500><table bordercolor=#37474F><bgcolor=#37474F> ![파일:Captin Coaster 로고.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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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일:
2025-05-14
2025-05-14
| [[https://captaincoaster.com/en/coasters/272/alpine-bobsled-great-escape| 2.5/5 (44.3%)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font-size:.9em"]] |
| RELIABILITY FUN CAPACITY |
탑승자들에게 독특한 체험을 제공하는 보기 드문 봅슬레이 코스터로, 많은 이들에게 재미있는 추억을 남긴 코스터이다. 자유롭게 움직이는 트러프 방식의 구조 덕분에 일반적인 롤러코스터와는 다른, 미끄러지듯 움직이는 주행감을 느낄 수 있었다는 평이 많다.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이상한 느낌이라며 차별화된 재미에 대한 호평도 많았다.
하지만 심각한 운행 횟수 문제와 낮은 회전율은 이 코스터의 고질적인 단점이었다. 실제로 '열 번 중 세 번은 닫혀 있었다거나', '습하거나 비 한 방울만 떨어져도 운행 중지'라는 평가에서 보이듯, 기종 자체가 기상 조건에 지나치게 민감해 자주 고장 또는 운행이 중단되는 경우가 많았다. 심지어 파크에 5번 방문했는데 처음으로 탑승에 성공했다는 의견도 존재할 정도.
또한, 급격한 브레이크 구간과 거친 흔들림은 많은 탑승객들이 지적한 단점이었다. 급브레이크 시 차량이 어색하게 꺾이며 목에 무리가 가는 경우가 잦았고, 일부 이용자는 이를 고통스럽다고 표현했다. 이러한 이유로 상술했듯 뒷좌석은 실제로 운행 당시 폐쇄되기도 했다. 운행 중 흔들림이 강하고 급정지 시 충격이 크기 때문에 어린이나 노약자에게는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었다.
대기 시간도 문제로 꼽혔다. 차량 수가 적고 회전률이 낮아 90분 이상 대기하는 경우도 빈번했으며, 운행이 중단될 경우 탑승 기회가 완전히 사라지기도 했다. 이에 대해 몇몇 이용자는 그냥 탔다는 사실만으로도 만족한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종합적으로 보았을 때, 알파인 봅슬레이는 신기하고 재미있는 체험이 가능한 희귀한 기종이지만, 낮은 안정성, 불편한 승차감, 느린 회전율로 인해 실질적인 만족도는 호불호가 크게 갈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코스터를 추억하는 팬들이 적지 않으며, 거칠고 불완전했지만 그게 또 매력이라며 애정을 드러낸 이들도 다수 존재한다.
6. 여담
- 회색 지지대와 흰색 트랙을 사용하였다. 트랙의 경우 회색 트랙에 눈이 쌓여있는 디자인이었다. 과거 그레이트 어드벤처와 그레이트 아메리카에서 운행되었던 시절에는 단색으로 도색되어 있었으나, 그레이트 이스케이프로 넘어오며 알파인 테마가 추가되어 무늬가 추가되었다.
- 입구에는 큰 아치형 구조물이 있으며, 그 위에는 오래된 올림픽 스타일의 봅슬레이가 전시되어 있었다.
- 대기줄에는 오래된 고장난 봅슬레이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스테이션은 19세기 알프스 산악 스키 루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었다.
- 열차의 외관은 보라색과 흰색으로 도색되어 있었다.
- 차량은 '지오바놀라(Giovanola)'에서 제작되었다.
- 공교롭게도 파크 명칭에 '그레이트'가 들어간 파크들만 거쳐갔다.[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