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5-13 23:31:11

콜로서스(식스 플래그 매직 마운틴)


문서가 존재하는 미국의 롤러코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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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am: 식스 플래그 그레이트 아메리카
콜로서스
Colossus
파일:콜로서스.webp
<colbgcolor=#EF3022><colcolor=#ffffff> 개장일 1978년 6월 29일
폐장일 2014년 8월 16일
상태 리뉴얼
기종 Wooden Coaster
레이아웃 Racing
위치 식스 플래그 매직 마운틴 콜로서스 컨트리 페어
제작비 $6,000,000(600만달러)
제작사 International Amusement Devices, Inc.
디자인 로렌츠 & 윌리엄스 (Lorenz & Williams)
건설사 Bernards Brothers, Inc.
트랙 길이 1,318m
운행 시간 2분 30초
추진 방식 Chain Lift Hill
리프트(LIft) 1회[1]
낙하 횟수 9회
최고 낙차 35m
최고 높이 38m
탑승인원 24명
인원 수용량 시간당 2600명
최고 속도 100km/h
최대 중력가속도
(G-Force)
3.2G
인버전 없음
실내 구간 없음
특수 트랙 없음
1. 개요2. 특징3. 폐장4. 평가5. 기록6. 사건 사고7. 여담


1. 개요

파일:콜로서스 전경.png
식스 플래그 매직 마운틴에 존재했었던 기함급 우든 롤러코스터. 현재는 트위스트 콜로서스로 리뉴얼된 상태이다.

2. 특징

▲ 탑승 영상
개장하자마자 식스 플래그 매직 마운틴에서 최고 인기를 자랑하며, 이후 1996년 슈퍼맨: 디 이스케이프가 등장하기 전까지 약 19년간 해당 파크의 대표 어트랙션으로 군림했다.

1978년, 식스 플래그 매직 마운틴은 기존의 강철 롤러코스터와는 다른, 고전적인 ‘우드 코스터 특유의 덜컹거림과 흔들림’을 제공할 수 있는 어트랙션을 원했고, 이에 따라 오하이오 기반의 국제 놀이기구 설계사인 IAD(International Amusement Devices)를 설계 및 시공사로 선정하였다.

최종 설계는 1977년 5월에 완료되었고, 그해 8월부터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되었다. 건설 과정 중 토네이도로 인해 구조물 일부가 무너지는 사고가 있었으나, 일정에는 큰 차질이 없었으며 예정대로 공사가 진행되었다. 총 600만 달러의 비용이 투입되어 콜로서스는 예정대로 완공되어 1978년 6월 29일에 개장하였고, 당시 세계에서 가장 높고 가장 빠른 우든 롤러코스터로서 이름을 알렸다. 또한, 30m 이상 낙하 구간을 두 번 포함한 세계 최초의 롤러코스터로서 기술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듀얼링 코스터로, 두가지 트랙이 존재했으며, 두 트랙 둘다 코스가 거의 완벽히 일치했으나 새부 사항이 미세하게 달랐다. 뱅킹이 들어간 커브 구간에서 바깥쪽에 있는 트랙이 안쪽에 있는 트랙보다 미세하게 높고, 마지막 스테이션으로 돌아오는 구간에서 오른쪽 트랙의 길이가 살짝 긴 정도가 전부다. 두 코스가 하나로 이어져 있는 일명 뫼비우스 형태의 트위스트 콜로서스와 달리 두 코스 둘다 각각 운행했다.

스테이션에서 천천히 출발하자마자 살짝 떨어진 후 천천히 오른쪽으로 U턴을 돌고 다시 우회전을 한 뒤 바로 체인 리프트 힐 상승 구간에 진입했다. 프리트 리프트 힐 구간이 와일드 마우스마냥 일자 구간과 90도 혹은 180도 커브로만 이루어진 것 또한 특징이었다. 체인 리프트를 통해 38m까지 상승한 뒤, 바로 35m를 하강했다. 이 때 열차의 최고 속력은 100km/h. 첫 하강 이후 다시 상승해 왼쪽으로 U턴을 한 뒤, 또 30가 넘는 높이에서 두번째 하강을 했다. 그 다음 작은 언덕을 넘고, 두번에 나눠 상승한 후 오른쪽으로 U턴을 돈 뒤 크게 하강했다. 열차는 다시 상승해 일자 브레이크 구간에 진입해 속력을 낮춘 뒤 다시 하강해 상승하고 이어서 오른쪽으로 U턴을 돌았다. 열차는 다시 하강하고 언덕 두개를 연달아 넘은 두번째 브레이크 구간에 진입해 속력을 낮추고 좌회전을 한 뒤 스테이션으로 돌아오는 코스였다.

커브 구간의 뱅크 각도[2]는 거의 없는 편이었다.

3. 폐장

파일:콜로서스 철거.webp
해체 작업 중인 콜로서스
2014년 시즌에 식스 플래그 측이 콜로서스를 8월 16일부로 폐장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앞서 8월 4일에는 36시간 마라톤 이벤트를 열어 일반인들에게 마지막 탑승 기회를 제공했다. 참가자 24명 중 6명이 45분 간격으로 총 328회 탑승을 완주했다.

2014년 8월 16일,예정대로 콜로서스가 폐장하였고, 곧이어 해체 공사가 시작되었다.

2014년 9월 8일, 해체 작업 중 리프트 힐 꼭대기에 불이 나기도 했으나, 곧 진화되어 인명 피해는 없었다.

식스 플래그 측에서 단순히 폐장한다고만 발표해 그대로 철거되는 것으로 추측되었지만, 이후 RMC 측에서 트랙을 I-Box 기술로 철제 트랙으로 바꾸며 하이브리드 코스터로 개조해 트위스트 콜로서스로 리뉴얼 것이라 공식 발표했다. 트랙만 해체되었고 원래 목재 지지대는 대부분 보존되었다.
콜로서스 / 트위스트 콜로서스
사양 비교
항목 콜로서스
(1978–2014)
트위스트 콜로서스
(2015~)
<colbgcolor=#EF3022><colcolor=#ffffff> 제작사 IAD RMC
설계자 Lorenz & Williams Alan Schilke
트랙 종류 나무 철제
기종 Racing / Dual Möbius Loop
최고 높이 38m 37m
최고 낙차 35m 39m
트랙 길이 1,318m 1,520m
최고 속도 100km/h 92km/h
최고 각도 [A] 80°
중력 가속도 3.2G [A]
인원 수용량 시간당 2600명 [A]
탑승 시간 2분 30초 3분 40초
인버전 없음 2회
열차 제작사 Morgan Manufacturing RMC
2015년 5월 23일, 리뉴얼을 마치고 재개장하였다. 코스 두개가 하나로 연결된 것이 가장 큰 변화이며, 코스가 더 에어타임 위주로 변경되었고, 최고 높이와 최고 속도는 낮아졌지만 기존 콜로서스가 당시 기록을 가져가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면 트위스트 콜로서스는 재미에 중점을 두었다.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트위스트 콜로서스 문서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를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트위스트 콜로서스#s-|]]번 문단을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트위스트 콜로서스#|]]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4. 평가


||<table align=center><table width=500><table bordercolor=#37474F><bgcolor=#37474F>
기준일:
2025-05-13
파일:Captin Coaster 로고.svg ||
#725위


||<table align=center><table width=500><table bordercolor=#37474F><bgcolor=#37474F>
기준일:
2025-05-13
파일:Captin Coaster 로고.svg ||
[[https://captaincoaster.com/en/coasters/451/colossus-six-flags-magic-mountain| 3/5 (56.5%)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font-size:.9em"]]
DEAD SPOTS
FIRST DROP
RATTLE


오랜 기간 동안 상징성과 인기 면에서 사랑받아 온 우든 코스터였지만, 실제 탑승 경험에 있어서는 의견이 크게 갈리는 편이었다. 많은 이들이 어린 시절 처음 탔던 진정한 롤러코스터로 추억하며 감성적인 애정을 드러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전체적인 탑승감이나 다른 최신 코스터들보다 점점 떨어지는 재미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긍정적인 평가는 주로 첫 낙하 구간과 전성기 시절의 스케일에 집중되었다. 첫 드롭은 마지막까지도 강한 인상을 주었으며, 전체 길이에 걸쳐 짧지만 인상적인 에어타임 구간이 존재했다는 의견도 있었다. 일부는 폐장 직전까지도 생각보다 부드럽게 느껴졌다는 후기를 남기기도 했다. 단순히 코스 면에서 뿐만 아니라 역사적 의미로써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다. 개장 당시 높은 스펙으로 3개의 기네스 기록을 받으며 기록을 갱신했고, 상술했듯 30m 이상 낙하 구간을 갖춘 최초의 코스터로 기술적 이정표가 되었다. 또 당시로서는 이례적인 듀얼 트랙 구조와 거대한 목재 프레임은 시각적 상징성이 컸고, 매직 마운틴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오랫동안 사랑받았다. 다양한 영화와 TV 프로그램에 등장하며 대중문화적 존재감도 뚜렷했으며, 팬들 사이에서는 놀이공원 역사에 길이 남을 클래식이라는 평가도 종종 언급된다. 단순한 놀이기구를 넘어, 한 시대의 분위기와 놀이문화의 흐름을 보여준 대표적인 목재 롤러코스터로 자리매김했다. 이런 차원에서 콜로서스와 같이 클래식 우든 코스터들을 전부 I-Box로 바꿔버리지 말고, 몇대는 보존해두면 좋겠다는 의견들도 존재한다.

반면 부정적인 평가는 주로 주행 중간의 데드 스팟[6]들과 둔한 커브, 느릿한 속도감 등에 집중되었다. 많은 이들이 코스터가 커브 구간에서 지나치게 느리고 힘이 빠졌다고 지적했으며, 특히 듀얼 트랙 특유의 레이싱 요소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경우, 재미의 핵심이 사라진다는 점에서 실망을 표하기도 했다. 일부는 "그다지 기억에 남지 않는 평범한 코스터"라는 냉정한 평가를 남기기도 했다.

노후화로 인해 탑승감이 거칠어졌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오히려 그런 특유의 투박한 탑승감을 ‘우든 코스터 특유의 맛’으로 보는 시각도 존재했다. 하지만 종합적으로는, 구조적 아름다움과 상징성에 비해 주행 자체의 재미나 스릴 면에서는 점점 시대에 뒤처지는 모습을 보였다는 평이 많았으며, 이러한 이유로 RMC 리뉴얼이 필연적이자 타당한 선택이었다는 반응이 다수를 이뤘다.

결국 콜로서스는 많은 이들에게 사라지긴 아쉬운 전설이지만, 리뉴얼을 통해 더 나은 모습으로 거듭난 케이스로 남아 있으며, 원형의 역사적 의미와 향수는 여전히 마니아층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다.

5. 기록

  • 기네스 세계 기록
    • 1978년부터 1981년까지 우든 코스터들 중에서 세계 최고 높이(38m)로 기네스북 세계 기록에 등재되어 있었다. 콜로서스 전에 가장 높은 우든 코스터도 식스 플래그 소유 식스 플래그 세인트 루인스의 스크리민민 이글(34m)이었다.[7] 이 기록 또한 1981년 식스 플래그 소유 식스 플래그 그레이트 아메리카의 아메이칸 이글(38.7m)이 깨뜨리게 된다.
    • 1978년부터 1979년까지 롤러코스터들 중에서 세계 최고 낙차(35m)로 기네스북 세계 기록에 등재되어 있었다. 콜로서스 전에 가장 낙차가 긴 롤러코스터도 스크리민 이글(28m)이었다.[8] 이 기록은 1979년에 더 비스트(43m)가 깨뜨리게 된다.
    • 1978년부터 1979년까지 롤러코스터들 중에서 가장 빠른 속도(100km/h)로 기네스북 세계 기록에 등재되어 있었다. 콜로서스 전에 가장 빠른 롤러코스터도 스크리민 이글이었다.[9] 이 기록은 1979년에 더 비스트(104km/h)가 깨뜨리게 된다.

6. 사건 사고

  • 상술했듯 개장 이전, 건설 도중에 토네이도로 인해 구조물 일부가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 1978년 12월, 20세 여성이 차량에서 튕겨져 나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조사 결과, 안전바는 정상 작동 중이었으나 체형 특성상 제대로 고정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 2014년 9월 8일, 트위스트 콜로서스로 리뉴얼하는 과정에서 트랙 해체 작업 중 리프트 힐 꼭대기에 화재가 발생했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

7. 여담

  • 설계 초기에는 당시 세계 최대 목재 롤러코스터였던 멕시코시티의 몬타냐 루사를 참고하기 위해 설계팀 일원이 현지를 직접 방문하기도 했다.
  • 건설 당시 프로젝트에 수많은 회사들이 협업하였다.
    • 프로젝트 총괄:International Amusement Devices, Inc.
    • 시공 담당: Bernard Brothers Construction
    • 기계 시스템: Continental Consultants
    • 구조 및 전기 시스템: Lorenz & Williams
  • 갈색 우든 트랙과 하얀색 지지대를 가지고 있었다. 트위스트 콜로서스로 리뉴얼된 이후엔 트랙이 전부 철제로 변경되었고, 흰색 지지대는 유지한채 오른쪽 트랙은 파란색, 왼쪽 트랙은 연두색으로 변경되었다.
  • 개장 이후에는 다양한 미디어에 출연하며 대중적인 인지도를 얻었는데, 대표적으로는 1983년 영화 '내셔널 램푸운의 유럽 휴가(National Lampoon’s Vacation)'에서 ‘스크리미 미미(Screemy Meemy)’라는 이름으로 등장했고, TV 영화 '키스 밋 더 팬텀 오브 더 파크(Kiss Meets the Phantom of the Park)'에 배경으로 등장한 바 있다. 이 외에도 ‘스텝 바이 스텝’, ‘나이트 라이더’, ‘원더우먼’, ‘A특공대’ 등, 수많은 TV 시리즈에서도 등장했다.
  • 2000년, 골리앗이 개장하며 골리앗이 트랙 중간을 지나는 형태가 되었다.

[1] Chain Lift Hill[2] 기울어진 각도[A] 수치 미공개[A] [A] [6] 직역하면 죽은 구간인데, 말 그대로 코스 중간에 재미나 스릴이 죽은 재미없는 구간을 말한다.[7] 1976년부터 1978년까지 등재되어 있었다.[8] 1976년부터 1978년까지 등재되어 있었다.[9] 1976년부터 1978년까지 등재되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