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5-21 19:11:18

황선홍호(성인)/2026 FIFA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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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2026 FIFA 월드컵 2차 예선
선임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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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FIFA 월드컵 아시아 지역예선
클린스만호
(2차예선)
황선홍호
(2차예선)
김도훈호
(2차예선)

1. 개요2. 순위3. 경기
3.1. 2024년 3월
3.1.1. 소집 명단3.1.2. 3차전 VS 파일:태국 국기.svg 태국 (서울, 1:1 무)
3.1.2.1. 보이콧 관련
3.1.3. 4차전 VS 파일:태국 국기.svg 태국 (방콕, 0:3 승)
4. 득점/도움 순위5.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2026 FIFA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olbgcolor=#000> MD 1 2 3 4
상대 파일:싱가포르 국기.svg 파일:중국 국기.svg 파일:태국 국기.svg 파일:태국 국기.svg
구장 H A H A
득점 5 3 1 3
실점 0 0 1 0
결과 <rowcolor=#000,#fff>
승점 3 6 7 10
순위 <rowcolor=#000,#fff> 1 1 1 1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황선홍호의 2024년 경기 기록에 대해 서술한 문서.

2. 순위

파일:2026 FIFA 월드컵 로고(다크모드).svg
2026 FIFA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C조
파일: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 파일: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폰트.svg Korea Republic National Football Team
<rowcolor=#ffffff> 순위 경기수 득점 실점 득실차 승점 변동
<rowcolor=#000,#fff> 1 4 3 1 0 12 1 +11 10 -
<rowcolor=#fff> 순위 국가 경기수 득점 실점 득실차 승점 비고
1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4 3 1 0 12 1 +11 10
2 파일:중국 국기.svg 중국 4 2 1 1 8 7 +1 7
3 파일:태국 국기.svg 태국 4 1 1 2 5 7 -2 4
4 파일:싱가포르 국기.svg 싱가포르 4 0 1 3 4 14 -10 1
<rowcolor=#000,#fff> 월드컵 3차예선 진출 | 아시안컵 3차예선 진출

3. 경기

3.1. 2024년 3월

3.1.1. 소집 명단

2024년 3월 A매치 소집 명단
<rowcolor=white> 포지션 번호 한글 표기 로마자 표기 소속 클럽 / 리그 비고
GK 1 송범근 SONG Bumkeun J1리그 쇼난 벨마레
12 이창근 LEE Changgeun K리그1 대전 하나 시티즌
21 조현우 JO Hyeonwoo 울산 HD FC
<colbgcolor=#e6002d> DF 20 권경원 KWON Kyungwon K리그1 수원 FC
15 김문환 KIM Moonhwan 카타르 스타스 리그 알 두하일 SC
4 김민재 KIM Minjae 분데스리가 FC 바이에른 뮌헨
19 김영권 KIM Younggwon K리그1 울산 HD FC
3 김진수 KIM Jinsu 전북 현대 모터스
22 설영우 SEOL Youngwoo 울산 HD FC
2 이명재 LEE Myungjae [A]
23 조유민 CHO Yumin 아랍에미리트 프로 리그 샤르자 FC
MF 5 박진섭 PARK Jinseop K리그1 전북 현대 모터스
8 백승호 PAIK Seungho EFL 챔피언십 버밍엄 시티 FC
7 손흥민 파일:주장 아이콘.svg SON Heungmin 프리미어 리그 토트넘 홋스퍼 FC
11 송민규 SONG Minkyu K리그1 전북 현대 모터스 [대체]
- 엄원상 UM Wonsang K리그1 울산 HD FC 부상
18 이강인 LEE Kangin 리그 1 파리 생제르맹 FC
10 이재성 LEE Jaesung 분데스리가 1. FSV 마인츠 05
17 정우영 JEONG Wooyeong 분데스리가 VfB 슈투트가르트
14 정호연 JEONG Hoyeon K리그1 광주 FC [A]
13 홍현석 HONG Hyunseok 벨기에 프로 리그 KAA 헨트
6 황인범 HWANG Inbeom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FK 츠르베나 즈베즈다
FW 9 조규성 CHO Guesung 덴마크 수페르리가 FC 미트윌란
16 주민규 JOO Minkyu K리그1 울산 HD FC [A]
임시 감독: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황선홍 (HWANG Sunhong)
IN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OUT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이름 및 소속 포지션 이름 및 소속 포지션
이창근/대전 하나 시티즌 GK 김승규/알 샤바브 FC 파일:부상 아이콘.svg GK
이명재/울산 HD FC DF 이기제/수원 삼성 블루윙즈 파일:부상 아이콘.svg DF
권경원/수원 FC 정승현/알 와슬 FC
조유민/샤르자 FC 김주성/FC 서울
김문환/알 두하일 SC 김지수/브렌트포드 FC B[U-23]
정호연/광주 FC MF 김태환/전북 현대 모터스
백승호/버밍엄 시티 FC 박용우/알 아인 FC MF
엄원상/울산 HD FC 이순민/대전 하나 시티즌
송민규/전북 현대 모터스[대체] 문선민/전북 현대 모터스
주민규/울산 HD FC FW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 FC 파일:부상 아이콘.svg
양현준/셀틱 FC[U-23]
오현규/셀틱 FC FW

23명만 발탁하며 3명이 줄어들었고, 9명이 교체되면서 두 달 전 열린 아시안컵 멤버 중 재승선한 선수는 26명 중 14명에 불과하다. 오히려 2022 카타르 월드컵 멤버가 16명으로 비중이 더 높다.

클린스만 사단이 대부분 쫓겨나고 벤투호에서 활동한 마이클 김이 수석코치로 임명되었을 때 예상했던 부분이지만, 전반적으로 클린스만호 색채가 지워지고 벤투호 색채가 많이 회복되었다. 또한, 황선홍 감독이 2022 아시안 게임에서 기용한 와일드카드 3인방인 박진섭, 설영우, 백승호가 모두 뽑혔고 이들과 비슷한 연령대였던 홍현석, 이강인, 정우영, 정호연, 엄원상, 송민규도 뽑혔다. 즉, 벤투호 베이스에 어느 정도 황선홍의 색깔을 입힌 스쿼드가 구성되었다.[8]

3월 소집 선수들의 발탁 시기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볼드체는 대표팀에 복귀/신규 승선한 선수들이다.
  • 벤투호 이전부터 기용된 선수
    - 김영권, 조현우, 권경원, 손흥민, 김진수, 이재성, 김민재
  • 벤투호부터 기용된 선수
    - 이창근, 김문환, 조유민, 황인범, 백승호, 송범근, 조규성, 엄원상, 송민규[대체], 정우영, 이강인
  • 클린스만호부터 기용된 선수
    - 박진섭, 설영우, 홍현석
  • 처음 대표팀에 소집된 선수
    - 주민규, 이명재, 정호연

포지션별 변동 사항은 다음과 같다.
  • 골키퍼
    아시안컵 도중 십자인대 파열로 수술을 받은 김승규의 대체자로 지난 시즌 조현우와 함께 K리그 최고 골키퍼 중 한 명이었던 이창근이 2020년 11월 A매치 이후 약 3년 만에 재승선했다. K리그1 2라운드 제주전에서의 활약이 결정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 풀백
    레프트백은 아시안컵 도중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으나 대표팀 의료진의 오진으로 훈련을 소화하면서 상태가 더 악화된 이기제가 자동으로 빠졌고, 그 자리에는 이명재가 처음으로 대표팀에 부름을 받았다. 라이트백은 노장 김태환이 빠지고 카타르 월드컵 주전 라이트백이었던 김문환이 1년 만에 재승선했다.
    • 원래 황선홍 감독은 김문환 재소집과 동시에 설영우를 레프트백으로 돌리고 황재원의 A대표팀 소집을 고민했으나 최종적으로 황재원을 기존처럼 올림픽 대표팀에 보냈고 남은 한 자리에 이명재를 소집했다.
  • 센터백
    정승현, 김주성, 김지수가 빠지고 벤투호에서 카타르 월드컵에 동반 승선한 권경원, 조유민이 1년 만에 부름을 받았다.
    • 원래 황선홍 감독은 박지수와 조유민을 두고 고민했었으나, 소속팀 폼이 더 좋은 조유민을 선택했다고 한다.
    • 한편 센터백 세대교체 유망주로 기대를 모았던 이한범은 맹활약했던 오르후스전 이후 다시 벤치 멤버로 밀리면서 소집되지 않았다.
  • 수비형 미드필더
    아시안컵에서 부진했던 박용우, K리그에서 매우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이순민이 제외되었고, 대신 정호연이 사상 처음으로 A대표팀에 승선했다.
    • 한편 당초 소속팀에서의 폼으로 승선이 예상되던 권혁규는 A대표팀과 올림픽 대표팀 양쪽 모두 제외되는 이변이 발생했다. 올림픽 대표팀은 소속팀 세인트 미렌 FC의 팀 사정 상[10] 4월 소집에 실패했을 확률이 높다고 점쳐지고 있고, 소속팀이 별다른 이유 없이 차출 거부를 할 수 없는 A대표팀에서도 제외된 데는 황선홍 감독과 코칭 스태프가 권혁규보다는 정호연을 더 높게 평가한 것이 이유로 추정되고 있다.
    • 한동안 이슈였던 옌스 카스트로프의 차출은 클린스만 사단이 떠나면서 일단 추진 동력을 잃어버린 것으로 보인다. 물론 차기 대표팀 감독의 의사에 따라 언제든지 차출을 재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 공격형 / 중앙 미드필더
    이탈은 없었고, 버밍엄으로 이적한 백승호가 1년 만에 재승선했다. 이에 따라 홍현석이 이재성과 같은 포지션으로 분류될 가능성이 높아졌고 보다 공격적인 기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 소속팀에서 좋은 폼을 보여주고 있던 배준호는 소속팀 스토크 시티 FC와의 U-23 아시안컵 차출 합의가 원활하게 이어짐에 따라 A대표팀이 아닌 올림픽 대표팀으로 소집되었다.
  • 윙어
    아시안컵에서 번뜩였던 양현준이 올림픽 대표팀에 소집되었고, 문선민도 제외되었다. 한편 제외 여론이 있었던 이강인이 문제 해결을 나중으로 미루기 싫어한 황선홍 감독의 의지 아래 승선했고, FA컵에서의 햄스트링 부상으로 6주 결장이 확정된 황희찬의 대체자로 엄원상이 1년 4개월 만에 복귀를 눈 앞에 뒀으나, 발목 부상으로 하차하면서 그 자리를 1년 만에 복귀하게 된 송민규가 채우게 되었다.
    • 한편 소속팀에서 쾌조의 폼을 보여주던 송민규, 이승우, 고영준 대신 엄원상이 뽑힌 데는 엄원상이 다른 선수보다 조커로서의 활용도가 더 높다고 여긴 코칭스태프의 판단이 있었다고 한다. 여기에 이승우는 발뒤꿈치 부상으로 풀 타임을 소화할 몸 상태가 아니라는 점도 한몫했다.
  • 스트라이커
    마침내 2021/2023시즌 K리그 득점왕 주민규가 33세라는 늦은 나이에 대표팀 데뷔를 이루게 되었다. 또 아시안컵에서 부진했지만 소속팀에서 폼을 꽤 회복한 조규성도 재승선하며 최근 3시즌 동안 K리그1 득점왕을 양분한 두 선수가 대표팀에서 뭉치게 되었다. 오현규는 최근 소속팀 경쟁에서 밀린 모습을 반영하듯 A대표팀, 올림픽 대표팀 양쪽 모두 승선에 실패했다.
    • 조규성, 주민규와는 별개로 황선홍 감독은 조영욱의 차출도 고려했으나 조영욱이 시즌 초 부상을 당하며 폼이 정상적인 상황이 아니라 뽑지 않았다.

벤투호 멤버들이 대거 복귀하면서 세대 교체가 되지 않았다는 비판적인 의견도 존재하지만, 황선홍 감독은 어디까지나 대표팀 소방수인 임시 감독 신분이라 급한 불을 끄는 게 우선이고, 올림픽 대표팀을 병행하는 중이라 젊은 선수 발탁에 한계가 있다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 애초에 분명히 뽑을 만한 젊은 선수이면서 나이도 찬 김주성, 이재익이 있는 센터백 포지션을 제외하면 올림픽으로 갈 선수들이라 대체로 납득하는 편이다. 실제로 양현준, 황재원, 배준호가 올림픽 대표팀으로 향했다. 또한 이번 태국 2연전은 월드컵 최종예선 진출 여부와 최종예선 톱시드 여부가 결정되는 중요한 경기인 만큼 본격적인 세대교체는 후임 감독 체제를 거쳐야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 명단 예상 #=====
  • 기존 선수단
    황선홍 본인이 성인팀을 얼마나 그동안 관찰해 왔냐에 따라 다르지만, 현실적으로는 아시안컵 명단과 비슷하게 갈 가능성이 높다. 여기서는 아시안컵에 동행했던 27인을 중점으로 설명한다.
    • 대표팀의 중추
      부상으로 뽑지 못하는 김승규(알 샤바브), 황희찬(울버햄튼)[11]을 제외한 나머지 선수 중 신태용호 시기부터 현재까지 대표팀을 지탱해 오던 손흥민(토트넘), 이재성(마인츠), 김진수(전북), 조현우, 김영권(이상 울산),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는 필수적으로 뽑힐 것으로 보이며 벤투호 시기부터 주축으로 올라온 황인범(츠르베나 즈베즈다), 송범근(쇼난 벨마레), 조규성(미트윌란), 작은 정우영(슈투트가르트),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역시 뽑힐 가능성이 높다.
    • 클린스만호에서 중용된 선수들
      역시 부상으로 뽑지 못하는 이기제(수원)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 중 박진섭(전북), 설영우(울산), 홍현석(헨트)은 본인이 아시안 게임에서 지도해 본 경험이 있고, 대표팀에서도 준수했던 만큼 뽑힐 가능성이 높다. 또한 양현준(셀틱)은 아시안 게임에는 승선하지 못했으나 황선홍호에는 뽑혀봤고 대표팀 폼도 좋았던지라 역시 차출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문제는 문선민(전북), 박용우(알 아인), 이순민(대전), 정승현(알 와슬), 김주성(서울), 김준홍(김천), 김지수(브렌트포드) 등 본인이 아시안 게임에서 지도해 본 경험이 없고 벤투호에서는 상대적으로 외면받았던[12] 선수들이다. 이들은 아시안컵에 출전하지 못하거나 부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므로 이들이 뽑힐지는 황선홍의 생각을 지켜봐야 할 듯하다.[13] 한편 오현규(셀틱)는 최근 셀틱에서 훈련 중 부상을 당해 경기를 결장하고 있는데다가, 최근 아담 이다까지 합류하며 소속팀 경쟁에서 많이 밀려 있어서 A대표팀에 뽑히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 대표팀에 복귀하게 될 선수들
    감독 교체가 이뤄진 만큼, 기존 대표팀에서 여러 이유로 밀렸던 선수들이 다시 합류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 벤투호 주축
      월드컵까지 승선한 큰 정우영(칼리즈), 홍철(대구), 김문환(알 두하일), 나상호(마치다 젤비아), 조유민(샤르자), 백승호(버밍엄), 송민규(전북) 및 월드컵에는 가지 못했지만 중용된 박지수(우한), 엄원상(울산) 등을 예시로 들 수 있다. 몇명은 주축을 넘어 아예 주전으로까지 활약했고, 특히 벤투호에서 5년 가까이 코치로 있었던 마이클 김이 복귀한 만큼 적응에도 큰 문제는 없을 전망이다. 다만 큰 정우영과 홍철은 나이가 많다는 점이 걸린다.
    • 그 외 대표팀 경험 선수
      벤투호에서도 드문드문 기용되었고, 클린스만호 경험은 없는 이창근(대전), 김동준(제주), 이승우(수원FC), 조영욱(서울), 고영준(파르티잔)과 클린스만호에서 드문드문 기용된 안현범(전북) 등이 소속팀 폼을 무기로 재승선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이승우는 정조국, 조용형 코치가 인천과 수원 FC의 경기를 보러 갔었고 그 경기에서 이승우가 결승골을 넣었던 만큼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 시나리오이며, 안현범 역시 황선홍 감독 앞에서 맹활약했다. 조영욱, 고영준은 아예 황선홍의 지도를 받았던 선수들이다.

  • 뉴페이스 발탁
    또한 아시안컵이라는 큰 대회가 끝나고 2026 FIFA 월드컵을 앞두고 있으므로 월드컵을 대비한 뉴페이스의 발탁 여부 또한 관심사다. 황선홍 감독이 임시감독으로 선임되면서 황선홍 감독이 실제로 지휘했던 1999년생 이하 선수들의 발탁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는 예상이 있는데, 발탁된다면 여러 가지 이유로 1999~2000년생의 국내파, 혹은 해외파의 발탁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 뉴페이스가 만약에 발탁된다면 현재로서는 황선홍이 아시안게임 때 지휘해 금메달이라는 좋은 실적을 거둔 멤버들, 그 중에서도 U-23을 초과한 연령대 선수 중에서 뉴페이스가 발탁될 가능성이 있다. 실제로 황선홍이 3월 A매치를 앞두고 K리그 2R 서울 vs 광주 그리고 전북 vs 대전 경기를 직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중 성인 대표팀 경험이 없고 소속팀 주전으로 뛰는 선수는 이광연(강원), 정호연(광주) 등이 있다.
    • 반면 국내파이자 U-23 연령대인 황재원(대구), 이태석(서울), 엄지성(광주), 안재준(부천) 등은 2024 AFC U-23 아시안컵 카타르에 차출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3월에는 성인 대표팀이 아닌 올림픽 대표팀에 소집되어 아시안컵 전 마지막 모의고사격인 2024 WAFF U-23 서아시아 선수권 대회에 참가할 가능성이 높으며, 황선홍 감독의 본업 또한 U-23 대표팀 감독이기에 자신 없이 친선 대회를 치르게 되는 코치진에게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이 선수들은 최대한 A대표팀 차출에서 배제할 것으로 보인다.
    • 해외파 중 국가대표 경험이 없는 권혁규(세인트 미렌), 이한범(미트윌란), 배준호(스토크)의 경우 차출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이들은 4월 U-23 아시안컵에서 차출을 장담할 수 없어[14] 굳이 3월에 올림픽 대표팀으로 갈 이유가 없으며, 특히 군필인 권혁규, 예술체육요원인 이한범은 더더욱 갈 이유가 없다. 미필인 배준호도 본선에 가서야 합류할 가능성이 있지, 예선에 합류할 가능성은 사실상 없어서 A대표팀에 뽑힐 수 있으나 이쪽은 다른 둘과는 달리 황선홍 감독의 지도를 받지 못했다는 점이 걸린다.[15] 그 외에 이현주(비스바덴)도 최근 폼이 많이 올라온 만큼 고려해 볼 수는 있다.
    • 비단 유망주뿐만 아니라 베테랑 중에서도 뉴페이스가 등장할 가능성이 있고, 대표적으로 매 대표팀마다 나왔던 주민규(울산)의 발탁 여부는 이번에도 관심사다. 사실 이번에는 충분히 차출해 볼 여지도 있다. 황의조(알란야스포르) 차출이 불가능하고 오현규까지 부상으로 이탈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스트라이커 자리가 한 자리 비는지라 이 자리에 주민규를 넣어야 한다는 여론이 많아지고 있다. 주민규는 전형적인 포쳐 유형이라 득점보다는 연계와 포스트 플레이가 장점인 조규성과는 완전히 다른 옵션이라 써 볼 여지는 충분하며, 특히 황선홍 감독이 아시안 게임 와일드 카드로 데려가려 했었던 적도 있었다. 다만, 기존에도 문제였던 많은 나이, 여전히 활동 반경이 중앙으로만 국한되어 전술적 제약을 걸어버린다는 것은 불안 요소이며 선수 자신이 더 이상 국가대표 발탁에 미련이 없다는 태도를 보인 것도 걸리는 점이다. 또한 좌측 풀백 자리에 김진수 외엔 차출할 선수가 딱히 없는 만큼 이명재(울산)의 차출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단, 3월 A매치 상대가 태국인데 이명재는 이 사건에 연루되어 있다는 점이 흠이다.

  • 독일 언론발 옌스 카스트로프 발탁설
    이외에 독일 혼혈 옌스 카스트로프(뉘른베르크)를 대한축구협회가 노린다는 기사가 독일 현지에서 나오며 3월 A매치에 승선하는 게 아니냐는 예상이 나오기도 했지만, 클린스만이 경질되면서 자연스럽게 카스트로프의 발탁을 노리던 쾨프케 코치도 한국을 떠나게 되어 성사 여부는 불투명해졌다.[16]

3.1.2. 3차전 VS 파일:태국 국기.svg 태국 (서울, 1:1 무)

서울월드컵경기장 (서울)
주심: 칼리드 알투라이스 (사우디아라비아)
관중: 64,912명 (매진)
파일: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 (2024~2026).svg
1 : 1
파일:Thailand FAT 2018.png
파일:태국 국기.svg 태국
<rowcolor=#373a3c,#dddddd> 42' 손흥민 (A. 이재성) 파일:득점 아이콘.svg 62' 수파낫 무에안타 (A. 니콜라스 미켈손)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손흥민 (대한민국)
국내 중계
파일:TV CHOSUN 로고.svg
캐스터

김정근
해설자

박문성
이용수
파일:쿠팡플레이(2024)2.png파일:쿠팡플레이로고(2024).webp
캐스터

배성재
해설자

한준희
이근호

  • 경기 전
    중국과 조 2위 자리를 두고 다툴 것으로 예상되는 태국을 27년 만에 홈으로 불러들여 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 직후 바로 태국 원정을 떠나 리턴 매치를 치러야 하는 만큼 홈에서는 반드시 승리와 함께 넉넉한 골득실을 확보해야 한다.

    이 경기는 2023 AFC 아시안컵 카타르 종료 직후 열리는 경기이며, 유럽 축구 리그도 점차 막바지에 이를 때고 반대로 K리그1은 갓 개막할 때인 만큼 선수단의 컨디션 관리가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 원래대로라면 아시안컵 이후 세대 교체를 준비해야 하는 만큼 이 경기에서 어떤 젊은 선수가 발탁될지도 관심거리였지만, 대한축구협회는 아시안컵 우승 실패에 대한 책임과 이 과정에서 발생한 선수단의 불화 논란에 대한 책임을 물어 2024년 2월 15일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을 경질하였고 이 이후의 경기부터는 황선홍 임시 감독 체제 하에서 치러지게 되었다.

    태국은 한국전에 앞서서 중국에게 홈에서 패배했다는 이유로 그간 태국을 잘 이끌던 알렉산드레 푈킹을 경질하고 가시마 앤틀러스를 지휘했던 이시이 마사타다를 새 사령탑으로 부임시키는 극약처방을 내렸다. 선임 시점에서 3개월 계약이기 때문에 3월 시점에 와서는 감독이 바뀔 수도 있지만, 이시이 감독 체제의 태국이 보여준 아시안컵에서의 선전을 감안하면 재계약을 할 가능성이 높다. 태국은 중국을 상대로 홈에서 패배한지라 여유가 없기 때문에 한국 거르기 전략을 사용하기 어려워졌고 따라서 적극적으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

    또한 아시안컵에서 보여준 바와 같이 의외로 태국은 사우디아라비아우즈베키스탄 같은 아시아 전통의 강호들과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이러한 상황에서 대한민국은 객관적인 큰 우세에 있고, 같은 동남아시아 국가이면서 태국보다 전력이 약한 말레이시아에게 무려 3실점이나 내주면서 무승부를 거두는 참사를 맞기도 했다. 태국의 객관적인 전력은 말레이시아를 충분히 앞서므로 아시안컵에서 보여준 나쁘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준다면 뒤숭숭한 분위기의 대한민국에게 무승부 이상을 거둬 승점을 확보하는 결과를 만들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 입장에서는 제아무리 객관적인 전력에서 앞선다 하더라도 깔보지 않고 진지하게 임해야 하는 경기임에는 틀림없다. 적어도 아시안컵에서 보여준 경기력이 황선홍 임시 감독 체제 하에서도 개선되지 않는다면 이 경기에서도 절대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17] 더구나 이번에 승리하지 못하면 안 그래도 간당간당한 FIFA 랭킹 때문에 자칫하면 호주에게 따라잡혀 3차예선 1시드를 차지하지 못하고 2시드로 밀려 조 편성이 꼬일 우려도 있다.

    황선홍 입장에서는 어찌됐든 임시 감독인만큼 전임 감독들이였던 벤투와 클린스만이 애용했던 4-3-3 전술을 들고 올 가능성이 높다. 황선홍도 이 포메이션을 아시안 게임 때 사용했기에 익숙하지만 수준이 낮은 아시안 게임에서도 중원에서의 세부 전술이 다소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기에 오래간만에 복귀한 성인 무대에서는 어떻게 자신의 생각을 이전 감독들의 전술에 녹일지가 중요하다. 공격과 수비라인 같은 경우에는 대표팀 경력이 이미 충분히 있는 선수들이 소집됐기에 이 선수들이 주전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지만 중원, 특히 3명의 미드필더 중 원볼란치 자리에서 기존에 뛰던 박용우, 정우영이 모두 발탁되지 않았기에 이 포지션에 누가 뛸지가 가장 주목될 것으로 보인다.

    아시안 게임 때는 백승호를 이 포지션에 기용했지만 연령과 수준이 크게 차이남에도 불구하고 여러 실수를 보이면서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기에 백승호가 6번 자리에서 뛸 가능성은 낮다.[18] 대표팀에서는 카메오 출연급으로 적게 뛰었지만 K리그2 에서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서 리그 베스트를 차지하고 전북에서도 종종 뛰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박진섭이 현재로서는 이 자리에 기용될 가장 유력한 후보이다. 이외에 광주에서 지난 시즌부터 리그 수위급 미드필더의 모습을 보이더니 이번 시즌은 정상급 미드필더로 탈바꿈한 정호연도 선발 데뷔 가능성이 있다.

    경기 이전에 기존 발탁 자원들 중 설영우가 전북과의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 어깨 탈구로 의심되는 부상을 입었기에 선발로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생겼다. 따라서 레프트백, 라이트백 뎁스가 하나씩 얇아졌기에 새로 발탁된 이명재에게 기회가 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경기 실황
대한민국 선발 명단 4-2-3-1
임시 감독: 황선홍
GK
21. 조현우
RB
22. 설영우
CB
19. 김영권
CB
4. 김민재
LB
3. 김진수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73'
2. 이명재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73'
CDM
8. 백승호
CDM
6. 황인범
{{{#!wiki style="margin: -16px -11px;" RAM
17. 정우영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62'
18. 이강인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62'
CAM
10. 이재성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73'
9. 조규성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73'
LAM
7. 손흥민 파일:주장 아이콘.svg 파일:득점 아이콘.svg 42'
}}}
CF
16. 주민규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62'
13. 홍현석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62'
CF
9. 수파차이 차이디드
{{{#!wiki style="margin: -16px -11px;" LAM
13. 자로엔삭 웡곤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58'
10. 수파낫 무에안타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58' 파일:득점 아이콘.svg 62'
CAM
18. 차나팁 송크라신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90+1'
6. 사라츠 유옌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90+1'
RAM
7. 수파촉 사라차트
}}}
CDM
22. 위라텝 뽐판
CDM
8. 삐라돈 참랏사미
LB
3. 티라톤 분마탄 파일:주장 아이콘.svg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83'
21. 수파난 부리랏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83'
CB
16. 수판 통송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11'
CB
17. 판사 헴비분
RB
12. 니콜라스 미켈손
GK
1. 파티왓 캄마이
태국 선발 명단 4-2-3-1
감독: 이시이 마사타다

  • 경기 평가
    경기 초반 태국에게 밀리는 상황에서 손흥민의 선제골이 나왔지만 결국 후반 태국에 기습적으로 동점골을 내주고 남은 시간 동안 태국의 밀집 수비를 뚫지 못했고 결정적인 기회 2번은 태국 골키퍼가 신들린 선방으로 차단하며 1:1 무승부로 끝났다.

    이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하면서 얻은 가장 치명적인 결과는 월드컵 3차예선 조 추첨에서의 톱시드를 사수하기 어려워졌다는 것이다. 2024년 2월 기준 한국은 아시아 내를 기준으로, 피파 랭킹 3위로 4위인 호주에 앞서고 있었다. 하지만 3차전의 패배로 인해 한국은 1558.74점(-7.47점)이 되었고 레바논을 2 대 0으로 이긴 호주는 1559.44점(+4.62점)이 되었다. 이로써 호주가 불과 0.70점 차이로 한국을 제치고 아시아 3위 자리를 빼앗았다.

    세 조로 치러지는 아시아 최종예선의 특성상 아시아 FIFA 랭킹 3위 안에 들면 1, 2위인 일본, 이란과 반드시 다른 조를 배정받고 운이 좋다면 호주까지 모두 피하면서 상대적으로 수월하게 월드컵 최종예선을 치를 수 있다. 하지만 톱시드 자리를 놓치면 이란, 일본, 호주 세 나라 중 반드시 한 국가와는 같은 조에 배정되므로 험난한 최종예선을 치를 수밖에 없다.

    호주는 3차전 홈 경기에서 레바논을 상대로 이미 2-0 승리를 거뒀고, 4차전인 레바논 원정은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의 영향으로 인해 호주(캔버라)에서 명목상 중립 경기긴 하지만 사실상 홈 경기를 치르기 때문에 유리하다. 6월에는 약팀인 방글라데시 원정, 팔레스타인과의 홈 경기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호주가 미끄러지는 상황을 바라는 것도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호주가 3승을 하더라도, 한국이 3승을 하면 자력으로 3위를 차지할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 구체적인 랭킹 경우의 수는 아래의 4차전 내용을 참고.

    일단 선수들의 경우 자체 내분, 협회의 무능 등으로 인해 엉망이 되면서 본 실력을 낼 수 있는 여건이 아니었고, 황선홍 감독 역시 팀을 다듬을 시간이 겨우 하루 이틀밖에 없었기에 아직 평가는 시기상조라는 의견도 있다. 또한 확실히 클린스만 시절보다는 나은 플레이를 보여준 것도 사실이었다.[19]

    하지만 앞선 요인들을 감안한다 해도 황선홍호는 이날 너무 많은 문제점을 보여줬다. 일단 교체 카드에 대한 평가는 최악. 특히 잘하고 있던 주민규와 이재성을 경기가 30분이나 남은 시점에서 뺀 것은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한준희와 이근호 해설위원들이 계속 언급했듯이 주민규는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으나, 계속 앞에서 버텨주고 수비수들의 시선을 끌어주며 공간을 만들고 있었고, 이재성은 중원을 하드캐리하고 있었다. 실제로 그렇게 주민규의 플레이로 생긴 공간으로 이재성과 손흥민이 침투해서 각각 어시스트와 골을 만든 것이다. 그러나 주민규와 이재성이 빠지자 대표팀은 공격의 구심점이 사라져버려 우왕좌왕했고, 이도 저도 아닌 모습만을 보였다. 결국 그렇게 10분을 낭비하고 조규성이 부랴부랴 투입되었지만, 주민규와 같이 전방에서 비벼주는 역할을 전혀 수행하지 못하며 공간 창출은커녕 그대로 태국 수비진에게 지워져버렸다. 공을 잡은 횟수도 몇 번 없었고, 딱 한 번 나온 근거리 헤더 찬스는 크로스바를 넘어갔다. 황선홍 감독은 주민규의 교체 시점이 게임 시작 전 의도된 부분이었다고 했으나 경기가 항상 생각대로 되지 않는다는 것을 보면 변명거리가 되지 않는다.

    다만 이에 대한 반론도 존재하는데 일단 이재성의 경우 전반전에 공수 양면에서 활약하며 체력이 바닥이 났고 주중 경기들을 너무 많이 뛰었기에 황희찬이 부상으로 쓰러진 이상 이재성 말고는 대표팀에 대체자원이 없기에 황선홍 감독이 태국과의 2차전을 고려해서 휴식 차원에서 빨리 교체했다는 옹호 여론도 존재하고 주민규 역시 냉정하게 말하면 연계,등지는 플레이를 잘했지만 전반전에 결정적인 득점 찬스 2번을 날리는 모습을 보였기에 황선홍 감독이 다득점 경기를 하기 위해 선제골을 득점하며 폼이 좋은 손흥민을 톱으로 올리려 했다는 반론들도 존재하는 편인데 실제로 황선홍 감독 역시 다득점 경기를 위해 손흥민을 톱으로 올리기 위해 주민규를 교체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U자 빌드업만을 고집했다는 설과 달리 세부 공격 전술은 나쁘지 않았는데 대표팀은 태국의 하프 스페이스를 적극적으로 공략해 태국의 밀집 수비를 여러 번 돌파하면서 좋은 기회들을 많이 창출해 최소 3골은 득점할 수 있었는데 당장 손흥민의 선제골 역시 이재성이 태국의 하프 스페이스를 적극적으로 공략했기에 가능한 일로 대표팀의 경우 기회들을 많이 창출했지만 경기 외적으로 팀이 많이 망가졌고 경기 당일에도 관중들이 정몽규 아웃을 외치고 상암 월드컵 경기장 잔디 상태가 그야말로 난장판이라 좋은 기회를 많이 창출했음에도 불구하고 다득점을 하지 못했는데 손흥민의 경우 슈팅을 시도 하던 중 잔디가 파여 득점에 실패하는 등 외부적 요인들이 상당히 많았다.

    다만 황인범-백승호의 3선 투볼란치 조합은 명백한 황선홍의 실책이라고 보는 의견이 우세하다. 투볼란치의 역할이 배분된 조합이 아닌, 테크닉과 패싱으로 승부를 보는 두 선수를 같은 자리에 박아넣어 동선이 꼬이고 빌드업이 방해되는 양상이 여실없이 드러났기 때문.[20]

    황선홍 감독의 경우 평가가 엇갈리지만 그래도 클린스만 감독 시절과 달리 세부 공격 전술은 괜찮게 구성했고 태국전 졸전의 경우 황선홍 감독의 잘못보다는 여러가지 요인으로 이미 팀이 많이 망가진 상태이고 경기 당일에도 외부적인 요인들이 많았던 만큼 결국 시간이 좀 더 주어진 2차전까지 봐야 황선홍 감독에 대한 평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대한축구협회의 삽질에 대해 매우 분노한 사람들은 해당 경기에서 다음과 같은 자극적인 내용의 플랜카드를 적어 걸어놓았는데, 놀랍게도 이에 대하여 김민재손흥민이 진짜 머리 박고 뛰겠다고 발언한 뉴스 인터뷰가 있다.
그냥 대가리 박고 뛰어 응원은 우리가 할테니
3.1.2.1. 보이콧 관련
한편 팬들 사이에서 그동안 문제가 수 년째 계속 쌓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뻔뻔하게 어떻게든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 애쓰는 중인 정몽규대한축구협회의 대다수 임원들에 대한 메세지 전달 및 사퇴 요구를 위해 이 경기를 보이콧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참고로 오해하면 안 되는 것이, 이번 보이콧 사태의 쟁점은 정몽규와 대한축구협회가 책임을 물을 것을 촉구하는 것이지, 이강인 차출에 대한 반대가 아니다. 그러나 대부분 기사들이 조회수를 늘리려는 의도인지는 몰라도, 제목에 이강인을 끼워넣어 계속해서 이번 보이콧 사태를 마치 이강인 차출에 대한 반발에서 비롯된 것처럼 쓰고 있다.[21] ##

일단 보이콧을 주장하는 이들은 보이콧을 통해 외신까지 현재 한국의 상황을 알게 만들 수 있고, 경기장에 빈 자리가 많아지면 스폰서 등이 빠져나감으로 인해 협회가 타격을 입을 것이기에 유의미한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 주장하는 중이다.

하지만 실제 보이콧 가능성이 얼마나 될지는 미지수인데, 우선 이 경기는 서울에서 열리는 만큼 사실상 흥행이 실패하는 것이 불가능한 경기이며, 무엇보다 인터넷에서 보이콧을 외치는 이들이 많아 보인다 한들, 실제 머릿수를 비교하면 인터넷에 전혀 관심을 갖지 않고 단순히 축구를 즐기고 싶어하는 팬들이 압도적으로 많다. 이런 팬들을 상대로 보이콧을 외친다 한들 "니들이 뭔데 우리가 경기를 볼 권리를 막아?" 소리나 안 들으면 다행이다.[22]

또한 이 보이콧이 효과는 낼 수 있을지언정 그 효과가 팬들이 원하는 결과를 100% 이끌어내기도 힘들다는 것이 문제다. 이번 보이콧이 성공한다 한들 더 많은 사람들에게 현재 정몽규와 대한축구협회가 서울에서 열린 경기가 자리가 빌 정도로 썩어 문드러진 상태라는 것을 조금이나마 더 알릴 수는 있겠지만, 겨우 한 경기 보이콧 한다고 수년째 얼굴 철판을 깔고 존버타고 있는 정몽규와 협회가 눈 하나 깜빡할 턱이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들이 눈을 굴리는 척이라도 하려면 최소 1년 이상 A매치마다 중계 화면으로 훤히 보일 정도로 자리가 텅텅 빌 정도는 돼도 시원찮을 판국에 이번 태국전 1경기 보이콧으로 팬들이 원하는 결과를 100% 얻기는 힘든 것이 현실이다.

붉은악마 응원단 역시 선수단은 잘못이 없고 자신들의 본분은 선수들을 응원하는 것임을 밝혔기에(#), 결과적으로 인터넷 여론과 별개로 이번 보이콧이 의미 있는 효과를 낼 가능성은 낮다.

한편 3월 13일 오후 7시에 티켓 판매가 시작되었고, 인터넷에서의 보이콧 여론이 무색하게 예매 오픈 30~40분 만에 6만[23] 관중석이 매진되면서 인터넷과 현실은 천지 차이임을 명확히 보여주었다. 대신 붉은악마 측에서는 축구협회를 비판하는 메시지의 걸개 등으로 대응할 것으로 보였고, 예측대로 경기 도중 정몽규 나가 콜을 외치며 정몽규를 비판했다.[24] 이후 현장 보안요원들이 붉은 악마의 정몽규 나가 콜을 저지했다는 소식까지 전해졌는데 이는 정몽규의 심기가 불편해질 것을 우려해 축협에서 고용한 보안요원들이 저지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정몽규 측에서는 별다른 정신적 타격은 없었는지 자신을 지지하는 팬들과 함께 웃으면서 브이 셀카까지 했다.[25][26]

3.1.3. 4차전 VS 파일:태국 국기.svg 태국 (방콕, 0:3 승)

라차망칼라 국립 경기장 (방콕)
주심: 아드함 마카드메 (요르단)
관중: 45,458명
파일:Thailand FAT 2018.png
0 : 3
파일: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 (2024~2026).svg
파일:태국 국기.svg 태국
<rowcolor=#373a3c,#dddddd> - 파일:득점 아이콘.svg 19' 이재성
54' 손흥민 (A. 이강인)
82' 박진섭 (A. 김민재)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이재성 (대한민국)
국내 중계
파일:KBS 2TV 로고.svg[27]
캐스터

남현종
해설자

이영표
파일:MBC 로고.svg
캐스터

김성주
해설자

안정환
서형욱
파일:쿠팡플레이(2024)2.png파일:쿠팡플레이로고(2024).webp
캐스터

배성재
해설자

한준희
이근호
에서 경기를 치른 직후 곧바로 상대 팀의 홈으로 간다. 이 때문에 컨디션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그나마 태국은 서남아시아가 아니고 동남아시아로 멀지 않은 편이라 다행이지만, 태국도 원정 텃세가 생각보다 심하다.[28] 게다가 2023년 6월 울산 현대 선수 및 매니저의 사살락 인종 차별 사건으로 태국 축구계에서 한국에 대한 인식이 나빠진데다, 11월부터는 비자 문제로 입국 심사가 깐깐해지면서[29] 한태관계가 조금 차가워지기도 했다.

태국 입장에서는 1차전 홈 경기에서 중국에 패해 밀려버린 승점 3점을 어떻게든 보충해야 중국과의 2위 싸움을 다시 기약할 수 있었는데, 다행히 서울 원정에서 비기면서 승점 1점을 챙겼고 중국이 싱가포르 원정에서 어이없게 2:2로 비기면서 승점 2점을 놓쳐 레이스를 원점으로 돌리는 데 성공했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한국에서 승점을 더 적선받고 싶어할 것이고, '원정에서도 비기는 데 성공했는데 홈이라면 혹시?' 싶어 자신있게 나설 가능성이 크다. 라차망칼라 국립 경기장1998 방콕 아시안 게임 8강전에서 태국이 연장 끝에 대한민국을 잡아낸, 태국으로서 기분 좋은 추억이 있는 곳이다. 대한민국은 1998 AG 이후 2번째로 라차망칼라에서 치르는 경기다. 하지만 1차전같은 경기력이 또 나오면 대한민국은 승점을 보장하기 어렵다.

3선 미드필더들과 수비수들이 부진했기 때문에 이들 대신 대표팀에 처음 차출된 정호연과 대표팀에 다시 돌아온 김문환, 권경원, 조유민이 출전할 가능성이 커졌는데, 황인범은 부진했지만 국가대표팀 입지에서 가장 우위에 있는 만큼 정호연이 황인범의 파트너가 되거나 소속팀에서 3선을 소화하는 홍현석이 황인범의 파트너가 될 확률이 높아졌다. 중앙 수비진 역시 김영권이 부진함에 따라 권경원, 조유민 중 한 명이 김민재의 파트너가 될 확률이 높아졌으며, 왼쪽 풀백의 경우 김진수이명재나 그게 그거일 정도로 못했기 때문에 그냥 김진수로 그대로 갈 것으로 보인다.

다행히도(?) 라차망칼라 국립 경기장의 잔디가 오히려 서울월드컵경기장보다 잘 관리되었다는 것이 알려져 홈에서보다 나은 경기력을 보일 확률이 커졌다.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잔디 상태가 워낙 엉망이었던 탓에 대표팀의 빌드업 작업이 잘 안 되어서 반대로 태국 원정에서 더 나은 경기력을 보여줄 가능성이 커진 상황이다.

여기에 더해 한 가지 더 좋은 소식이 있는데, 바로 지난 태국전 무승부 때문에 FIFA 랭킹 포인트가 호주에 역전당해 사라진 줄 알았던 3차예선 1포트 마지막 자리를 대한민국이 자력으로 가져올 수 있는 가능성이 아직 살아 있다는 것이다. 지난 태국전 무승부로 인해 한국은 7.47점을 잃었고 호주는 레바논전 승리로 인해 4.62점을 획득해 현재 대한민국은 호주에게 0.7점을 뒤진 아시아 4위의 랭킹이다. 하지만 대한민국이 이번 4차전 승리 시에는 5.26점을, 호주는 승리 시 4.49점을 획득해 대한민국이 1564점, 호주는 1563.93점으로 0.07점 차이로 다시 앞서나갈 수 있다. 이는 태국(101위)의 랭킹이 레바논(115위)의 랭킹보다 더 높기 때문이다. 또한 이후 6월 일정에도 두 팀이 모두 2승을 차지한다고 가정했을 때 한국이 상대할 중국(88위), 싱가포르(156위)가 호주가 상대할 팔레스타인(97위), 방글라데시(183위)보다 높기 때문에 승리 시 더 많은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따라서 대한민국이 남은 경기에서 전승을 하면 호주의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자력으로 1포트를 차지할 수 있다. #
태국 선발 명단 4-4-2
감독: 이시이 마사타다
GK
1. 파티왓 캄마이
RB
12. 니콜라스 미켈손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76'
CB
16. 수판 통송
CB
17. 판사 헴비분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59'
LB
3. 티라톤 분마탄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22'
21. 수파난 부리랏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22'
RM
13. 자로엔삭 웡곤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65'
10. 수파낫 무에안타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65'
CM
8. 삐라돈 참랏사미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45+2'
6. 사라츠 유옌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45+2'
CM
22. 위라텝 뽐판
LM
7. 수파촉 사라차트
CF
9. 수파차이 차이디드
CF
18. 차나팁 송크라신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65'
19. 포라멧 아리빌라이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65'
CF
9. 조규성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41'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56'
16. 주민규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56'
{{{#!wiki style="margin: -16px -11px;" LAM
7. 손흥민 파일:득점 아이콘.svg 54'
CAM
10. 이재성 파일:득점 아이콘.svg 19'
RAM
18. 이강인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74'
11. 송민규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74'
}}}
CDM
8. 백승호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HT'
5. 박진섭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HT' 파일:득점 아이콘.svg 82'
CDM
6. 황인범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74'
14. 정호연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74'
LB
3. 김진수
CB
19. 김영권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74'
22. 설영우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74'
CB
4. 김민재
RB
15. 김문환
GK
21. 조현우
대한민국 선발 명단 4-2-3-1
임시 감독: 황선홍
선제골이 터지기 전까지는 태국에 난타를 당하며 새로운 참사가 벌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샀다.

전반 19분 이강인이 수비의 뒷공간으로 파고드는 조규성을 향해 좋은 침투 패스를 찔러 넣었다. 이 패스를 받은 조규성은 골키퍼를 속임 동작으로 제치고 슈팅을 하였는데 빗맞으면서 골문을 향해 약하게 굴러갔다. 속도는 느렸지만 들어가는 각도로 굴러가던 공을 태국의 주장인 분마탄이 혼신의 힘을 다해 골라인을 넘기 직전에 간신히 멈추었지만, 분마탄은 달려오던 힘을 이기지 못하고 골대 안으로 넘어져 뒹굴었다.[30] 그리고 뒤에서 따라붙은 이재성이 바로 공을 밀어넣으면서 대한민국이 앞서 나갔다.

후반 59분 이강인이 좌측의 침투하는 손흥민에게 패스를 줬고 손흥민이 골키퍼 다리 사이로 마무리해 골로 만들며 대한민국이 2:0으로 앞서게 되었다. 손흥민-이강인 합작골이었다.[31] 이 과정에서 태국 골키퍼가 고환을 맞았다. Aㅏ

후반 82분 김진수가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김민재가 헤더로 떨구고, 그걸 박진섭이 다이렉트로 차 넣어 3:0이 되었다. 이는 박진섭의 A매치 데뷔 골이다.

이후 태국의 막판 공세를 막아내면서 3:0 승리를 지켜냈고, 한국은 2024년 1월 6일 이라크와의 친선 경기 이후 2개월여만에 클린시트 승리를 기록했다.

후반 투입된 주민규의 1:1 찬스 미스가 아쉬웠지만, 1차전과는 다르게 전반적으로 주민규의 연계 능력과 결정력을 살리기 어려운 운영 방식이어서 그것까지 까이지는 않았다.
2024년 1월 6일 있었던 이라크와의 평가전 이후 8경기 만에 드디어 국가대표팀 무실점 경기가 나왔다. 경기력이 썩 좋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세부 공격 전술을 괜찮게 구성하면서 3골을 득점했다. 이날 경기 역시 태국의 하프 스페이스를 적극적으로 공략했고, 선제골 장면에서 조규성이 좋은 움직임을 보이면서 이재성의 선제골이 나왔고, 2번째 골은 황인범이 후방에서 찔러주는 킬 패스를 이강인이 좌측에서 침투하던 손흥민에게 정확히 배달하고, 손흥민이 각이 없는 상황에서 침착하게 득점하며 만들어졌다. 주로 김민재를 이용한 세트피스 전술도 괜찮게 구성하면서 박진섭이 3번째 골이자 A매치 데뷔골을 득점하며 지난 경기의 아쉬움을 완전히 날려 버렸다.

황선홍은 이번 경기에서 1차전에 부진한 설영우를 선발에서 빼고 김문환을 투입하는 동시에 주민규를 빼고 조규성을 선발로 넣는 변화를 주었는데, 김문환은 후술하겠지만 황인범의 부담을 줄여줬고 조규성은 좋은 움직임으로 선제골에 기여하면서 이러한 선발 라인업은 결과적으로 좋은 선택이 되었다.

특히 활동량이 주무기인 김문환을 패스 쪽에 장점이 있는 설영우 자리에 넣은 것은 결정적으로 신의 한 수가 되었는데, 설영우의 경우 홈 경기에서 움직임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백승호, 황인범까지 고립되는 결과를 낳았지만 원정에서는 활동량이 좋은 김문환을 오른쪽에 배치해 김문환이 엄청난 활동 범위를 커버하며 황인범의 고립이 풀렸고 황인범이 편안하게 공격에 가담하면서 좋은 찬스들을 연달아 만들어 냈고 특히나 교체 역시 준수하게 단행해 백승호를 빼고 중원을 강화하기 위해 박진섭을 투입하는 동시에 후반 시작 후 10분 뒤 카드가 있는 조규성을 빼고 주민규를 투입하는 등 교체 역시 지난번과 비교하면 준수하게 향상되었고 교체 카드인 박진섭이 A매치 데뷔골을 득점하면서 교체 카드가 적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전반 종료 직후 백승호를 빼고 박진섭을 투입한 것 역시 적중했다. 황인범을 제대로 사용하려면 정우영같은 수비형 미드필더가 필요했는데, 정우영이 나이가 많아 국가대표에서 물러난 후 다른 3선 미드필더들은 황인범과 조합이 안 맞았다. 하지만 박진섭은 수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수비형 미드필더를 수행할 수 있었고 이것이 주요했다.

다만 준수한 세부 공격 전술과 달리 수비 전술 면에서는 아직 부족한 모습들이 많이 보였는데 특히나 김영권의 경우 폼이 떨어진 모습을 보이면서 김민재, 조현우가 커버하는 범위가 매우 넓어지는 모습이 보여지고, 백승호 역시 2차전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는데 오히려 오른쪽 풀백 김문환이 백승호의 수비 범위를 커버 해준 덕분에 황인범이 편안하게 공격에 가담하며 좋은 찬스들을 만들어 냈고 교체된 박진섭이 수비를 전담한 덕분에 황인범의 경기력이 확 살아날 정도로 황인범의 파트너인 수비형 미드필더는 백승호의 자리가 아님이 증명되었다.

특히나 1차전에서 그나마 공격을 주도하던 이재성을 교체한 부분에서 많은 지적을 받았는데, 2차전에서는 풀타임으로 활용하여 공격의 템포를 유지했고 지난 경기에서 부진했던 설영우 대신 벤투호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준 김문환을 다시 오른쪽에 배치해 김문환이 백승호의 수비 범위를 커버하면서 황인범에게 가해지는 과부하를 막아주는 동시에 백승호를 빼고 중원을 강화하기 위해 송민규, 정호연, 박진섭을 투입하는 등 1차전 부진 원인에 대한 피드백을 제대로 하면서 임시 감독으로써의 역할을 다했다.

이 날 공격의 핵심은 이강인이었는데 이강인의 능력을 극대화시켜 만드는 플레이에 집중 시키면서 앞선에서 활발하게 흔드는건 이재성이 맡고 뒤에서 볼을 뿌려주는건 황인범에게 맡기면서 이강인에 대한 부담을 덜어줬고, 손흥민도 무리하게 중앙으로 내려오지 않고 공격에 집중할 수 있었다. 이렇게 서로의 역할을 확실히 하는 모습으로 클린스만 시절 보다 더 좋은 공격 전술을 보여줬다. 그리고 이강인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의 득점 그리고 두 선수가 얼싸안는 모습은 이번 경기의 백미가 되었다.

황선홍 임시감독은 자국 레전드답게 선수단의 지지를 받으면서 본인에 주어진 임시 감독으로써의 역할을 준수하게 수행하고 본업인 올림픽 대표팀 감독직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는데 일부 축구팬들의 경우 정몽규가 나타나 황선홍 감독을 정식 감독으로 미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강하지만 황선홍 감독은 4월~5월 초까지 파리 올림픽 예선에 전념해야 하는 상황이라 6월 A매치에서 성인 대표팀을 이끌 상황이 못 된다.[32]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하면 9월까지 파리 올림픽 일정을 수행해야 하니 성인 국가대표팀을 맡을 처지가 안 되며, 파리 올림픽 진출에 실패하면 지도자 커리어가 박살날 수 있다. 이런 상황이니 황선홍 입장에서는 올림픽 대표팀에 전념하는 게 당연한 일이고, 실제로도 본인의 역할은 태국과의 2연전이 마지막이라고 못을 박았으며 대한축구협회 역시 안 그래도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이 가시밭길인 와중에 올림픽 대표팀 감독에 새 사람을 앉히고 황선홍 감독을 정식 감독으로 선임하기에는 리스크가 너무 크다. 이미 전력강화위원회에서 후보자들에 대한 리스트업을 시작했다고 밝혔고 3월 27일에 전력강화위원회 회의가 열린다.

태국은 서울 원정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낸 덕분에 홈에서 일 한 번 내보자는 마음가짐으로 이 경기를 준비했는데 경기 전부터 선수단에게 우리 돈으로 3억 원 상당의 승리 수당을 걸고, 경기 당일 5만 석에 달하는 관중석도 일치감치 매진됐으며,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K-POP 아이돌 BLACKPINK리사를 비롯한 자국 출신 유명인사들이 경기장에 총출동하는 등 이 경기 승리에 잔뜩 기대를 걸었다. 경기에서도 대한민국 수비진이 벌인 몇 차례 실수를 놓치지 않고 간담을 서늘케 하는 장면을 종종 만들어냈으나 딱 거기까지였고, 결국 팀의 기본적인 체급 차이를 극복하지 못한 채 0:3으로 완패를 당했다.

경기 직전에 손준호의 석방 소식이 대표팀에 전해졌다. 손흥민은 골을 넣은 뒤 '웰컴 백 준호'라는 말로 무사 복귀를 환영했고 김진수 역시 손준호의 석방 소식에 눈물을 흘렸다는 인터뷰를 했다.

쿠팡플레이는 경기가 끝난 후, 이강인과 손흥민이 안고 있는 장면을 배경삼아 엔딩 송으로 김동률다시 사랑한다 말할까를 선곡했다.

4. 득점/도움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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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FIFA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득점 순위
2024년 3월 26일 기준
1 손흥민 5
2 조규성 1
황희찬
황의조
이강인
정승현
이재성
박진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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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FIFA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도움 순위
2024년 3월 26일 기준
1 이강인 3
2 조규성 1
설영우
손흥민
이재성
김민재

5.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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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1 목 20:00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대한민국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 : 1 파일:태국 국기.svg 태국 서울월드컵
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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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6 화 21:30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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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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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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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대표팀 최초 발탁[대체] 엄원상이 발목 부상으로 대표팀에서 낙마함에 따라 송민규가 대체 발탁되었다.[A] [A] [U-23] 황선홍호(U-23) 소집[대체] [U-23] [8] 일종의 조광래호가 부임 초기 기존 허정무호의 베테랑 선수들과 연령별 대표팀에서 떠오르는 신예 선수들을 신구조화 시킨 것과 비슷하다.[대체] [10] 세인트 미렌은 현재 UEFA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2차예선 진출권이 주어지는 리그 4위 자리를 놓고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에서 치열한 순위 경쟁을 하고 있다.[11] FA컵 브라이튼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최소 6주 이탈이 확정됨에 따라 태국과의 2연전에는 출전하지 못한다.[12] 다만 이들 중 문선민, 정승현, 김주성은 벤투호에도 승선한 경험이 있으며, 김지수는 벤투 감독의 추천으로 브렌트포드에 입성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벤투가 외면한 선수는 박용우, 이순민, 김준홍 세 명이다.[13] 과거 파울루 벤투가 부임 초기 월드컵에서 부진했던 장현수를 중용한 바 있기에 이들이 뽑히지 않는다고 장담하기는 어렵다.[14] FC 미트윌란은 리그에서 우승 경쟁 중이고, 세인트 미렌 FCUEFA 컨퍼런스 리그 진출권이 걸린 5위권 진입이 목표이며, 스토크 시티 FC는 강등권 경쟁을 하고 있다. 이들이 선수를 시즌 도중에 내 줄 가능성은 거의 없다.[15] 사실 배준호는 2024 AFC U-23 아시안컵 카타르 예선 당시 황선홍호 명단에 들었으나, 얼마 뒤 스토크 이적이 확정되며 명단에서 빠졌다.[16] 물론 카스트로프가 연령에 비해 성장세가 가파르고 대한민국 대표팀의 취약 포지션인 3선이 주 포지션이라 주목받을 만한 건 사실이지만 소속리그나 혈통만으로 지나친 기대나 환상을 품는 것도 금물이다. 본인에게도 일생일대의 결정이 될만큼 재촉할 이유도 없고, 드러난 약점으로 무리한 반칙과 퇴장이 많은 만큼 가다듬어진 선수도 아니다.[17] 물론 황선홍의 전술과 지도력도 관건이겠지만, 그보다도 아시안컵 4강전을 앞두고 일어난 사건의 여파가 커서 과연 선수들간의 호흡이 잘 맞을 것인지조차도 의문이다. 당사자들인 손흥민이강인은 말할 것도 없고 나머지 선수들 역시 엄청난 부담감을 안고 뛰어야 한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선수들이 충돌 직후 서로 화해했다고는 하며, 이후 이강인이 직접 손흥민을 찾아가 사과하고 화해하며 선수들 간의 갈등은 일단락됐지만 지난 1년간 클린스만 감독 하에서 모래알이 된 조직력과 현재의 매우 어수선한 분위기를 황선홍이 잘 추스리지 못한다면 팀워크에 심각한 균열을 초래하게 될 것이다.[18] 또한 현재 버밍엄시티에서 백승호는 투볼란치 3선 및 2선에서 종횡무진하며 활약하기에 만약 기용된다면 8번 자리에 놓일 가능성이 높다.[19] 일단 손흥민의 선제골이 중원의 플레이를 통해 나왔고, 왼쪽 풀백 김진수는 본인을 아시안컵에 기용하지 않은 클린스만 감독을 비웃듯이 공격에 적극적으로 가담하는 플레이를 선보였으며, 정우영의 경우 장점인 팬텀 드리블을 포함해 후반에 골대를 때리는 슈팅을 날리면서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었고, 이재성의 경우에는 그야말로 공수 양면에서 활약하며 손흥민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는 등 좋은 공격 전술을 보여주었다.[20] 특히 백승호는 오프더볼이 너무 좋지 못해 실책도 많은데 경기장에서 지워지기까지 했던지라 황인범은 황인범대로 전문 수미도 아닌데 볼란치 자리를 무리하게 커버하고 낮은 위치에서 과감하게 전진패스를 넣으려다 말리는 등 3선 상황이 총체적 난국이었다.[21] 일각에서는 이것이 축구협회의 의도적 언론플레이라는 의견도 있는데, 전적을 고려하면 이쪽도 가능성이 다분하다.[22] 실제로 비슷하게 사무국 수장의 무능으로 그를 끌어내리기 위하여 불매운동을 진행한 지난해 삼성 라이온즈도 불매운동의 성과가 있기는 했으나 두드러지지는 않았고, 실제로 그는 불매운동이 일어나기 전에 이미 팀을 떠날 의사를 밝혔으며 팀 성적이 좋아지자 불매운동도 바로 사그라드는 등 어지간히 못하지 않는 이상 경기를 보러 가고싶어하는 사람은 무조건 존재하기에 성공하기 어렵다.[23] 정확히는 64,912명으로, 서울월드컵경기장 수용 인원(66,704명)의 97.3%에 달한다.[24] 한편 정몽규 회장 또한 직관을 옴에 따라 저 콜을 직접 들었다.[25] 물론 실제로 그를 지지하는 팬이라기보다는 지지하는 척하면서 굴욕짤을 남기려는 것일 가능성도 있다.[26] 그러나 경기 직전 VIP 격려에는 불참한 것을 보면 여론을 완전히 의식하지 않는 건 아닌 것으로 보인다.[27] 단독 현지 생중계[28] 한때 태국 축구팬들 사이에서 경기 장소로 지옥의 원정길로 악명 높은 부리람이 선정된다는 소문이 돌았다.[29] 사실 이건 태국인이 국내 불법체류자 중 압도적으로 1위를 달리고 있기 때문(2023년 말 기준 한국 내 태국인 불법체류자 수는 16만 명으로 전체 불법체류자 중 40%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에 발생한 일이지만, 한국인도 잘 몰랐던 연유를 태국인이 알 리가 만무하니 울분만 터진 것이다.[30] 분마탄은 대한민국에서 치러졌던 1차전에서 다리 부상을 입었는데 이것 때문에 교체까지 갔기 때문에 결장이 예상됐음에도 출전을 감행했다. 그런데 이 장면 직후 교체된 걸 보면 공을 저지하려다가 공을 밟아 미끄러졌고, 며칠 전 입은 부상의 여파 때문에 뛰기 어려운 수준이 된 듯하다.[31] 직후 손흥민이 이강인을 부둥켜 안아 주며 골 세레모니를 하였고, 이후 홀로 뛰어가던 손흥민은 카메라를 발견하고 돌아와 웰컴 백 준호를 외쳤다.[32] 애초에 황선홍 본인부터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종료 후 올림픽 대표팀에 대한 지원이 너무 없다고 불만을 토로한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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