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5-15 16:52:48

사토리

1. 일본어 단어 さとり2. 일본의 요괴 覚
2.1. 사토리 속성의 캐릭터
3. 록 음반4. 인명

1. 일본어 단어 さとり

사토루(悟る, 깨닫다)의 파생어로 깨달음, 알아챔이란 뜻. 각종 종교계에서도 쓰이기에 득도함으로 번역되기도 하는 것 같다.

사토라레는 悟る의 피동형에서 파생됐다.

일본에는 한국의 N포세대랑 중국의 탕핑족과 비슷한 개념으로 '사토리 세대'가 있다. 포기를 넘어 아예 해탈해 버린 세대다.

일본에서는 "小五(초5)와 ロリ(로리)를 따로 두면 범죄지만 합치면 悟り(깨달음)이 된다"는 농담이 있다. 비슷한 것으로 히어로 항목의 "H와 ero를 합치면 Hero가 된다"가 있다.

2. 일본의 요괴 覚

파일:Chinese_dragon_asset_heraldry.svg.png 동아시아 상상의 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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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Masasumi_Satori.jpg
(그림 왼쪽)

사토리(覚). 일본의 전설에 등장하는 요괴이다. 이름의 유래는 1로, 이 요괴의 능력에 말미암는다. 번역시에는 보통 '깨달이'로 번역하는 경우가 많다.

주로 산속에서 등장한다고 하며, 실체가 없다고 하나 대개 전신이 검은 털에 뒤덮힌 원숭이와 비슷한 모습으로 나타난다고 전해진다.

사람의 생각을 읽고, 그 사람이 뱉으려는 말을 가로채 더 빨리 말한다고 한다.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죠셉 죠스타의 입버릇은 여기에서 따온 것(다음에 너는 XXXX라고 말한다!). 영화로도 나온 《사토라레》도 이 요괴에서 따왔다. 그쪽은 자신의 생각이 읽히는 것이라 동사의 수동형으로 변형하여 표현했다. 뉴타입 일지도 모른다 엄밀히 말하면 '깨달음'보다는 육신통 중 타심통에 가까운 능력이다.

사람에게 적의는 없으며, 장난을 거는 것 말고는 별 해를 끼치지는 않는다. 다만 사람으로서는 자기가 마음속으로 생각하는 게 그대로 보이는 건 꽤 공포스러울 것이다. 하지만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가만있으면 지루해서 그냥 돌아간다는 모양. 일설에는 이렇게 혼을 빼놓은 뒤 사람을 잡아먹는다고도 하지만...

사람의 적의에는 민감하게 반응한다고 하며, 그대로 도망간다. 능력이 능력인 탓에 쫓아가기도 쉽지 않다고. 전설상에서는 자신이 생각치 못한 사태(실수로 들고 있던 물건이 사토리에게 날아간다던가 하는 것)가 일어나면 당황해서 달아나 버린다고 한다.

능력 때문인지 많은 요괴 만화에서 상당한 강적으로 등장하며, 결말은 대체로 슬프다...

KIA 타이거즈흑역사서정환감독 시절 서정환의 작전이 상대팀에게 다 읽히는 걸 보고 이 요괴를 아는 팬들이 이름을 따 서토라레라고 부르면서 신나게 깐 적이 있다.

우리나라에 비슷한 요괴로 노앵설이 있다.

2.1. 사토리 속성의 캐릭터

3. 록 음반

일본의 플라워 트래블링 밴드가 발표한 음반. Satori 문서 참고.

4. 인명



[1] 홀짝노름에서 주사위 단지를 흔드는 사람[2] 이름은 サトリ로 다르지만 만트라로 행동을 읽어내는 것이 부각되는 모습을 보아 이 사토리에서 카타가나로 바꾼 말장난인 듯.[3] 밑에 예시인 죠셉이 떠오르는 요소가 많은데 사토리속성도 그중 하나다.설정상 견문색을 극한으로 단련해왔기 때문이긴하지만,제작진도 죠셉이 떠오르는 요소가 많다는걸 알아서 그런건지 죠셉 성우를 캐스팅했다.[4] 이 분야에서 가장 유명한 캐릭터. 특유의 말버릇이자 도발인 "너는 다음에 XXX라고 말한다!"도 사토리의 능력을 패러디한 말장난이며 죠죠의 기묘한 모험 본편이든 2차 창작에서든 죠셉의 상대가 저 말을 듣고 "XXX다... 핫!?"이라고 놀라는건 일종의 불문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