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5-16 22:03:01

케우케겐

파일:Chinese_dragon_asset_heraldry.svg.png 동아시아 상상의 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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毛羽毛現

1. 개요2. 게게게의 키타로 등장인물3. 요괴퇴치인 등장인물4. 몽환신사 등장인물

1. 개요

일본요괴. 게우케겐이라고도 한다.

검은 털의 말티즈처럼 생긴 요괴[1]로 나타나는것이 매우 희귀해 희유희현이라고도 한다.

일본의 괴담 연구가인 무라카미 켄지에 다르면 케우케겐은 역병을 퍼트리는 역병신의 일종으로 툇마루 밑이나 저택의 물항아리 근처에 서식하며 이 요괴가 아주 눌러 살면 그 집안에서 병자가 나온다고 한다.

요괴워치불쾌족 요괴 수부룩털의 모티브다.

파타리로에서는 탈모 치료를 하려다가 잘못되어 케우케켄이 되는 장면이 나왔다.

2. 게게게의 키타로 등장인물

원작과 애니메이션 시리즈에서 등장하며, 혼백을 다르는 능력이 있으며 후라리비라는 닭요괴[2]를 자가용으로 타고 다닌다. 인간과 인간이 만들어낸 문명을 싫어해 산에서 살고 있었는데 인간들의 문명이 너무 발전해서 공룡 화석에 아이들의 혼을 불어넣어 부활시켜 공룡군단으로 인간들을 없애고 태고적 세상으로 만들 계획을 세운다. 그러나 키타로의 방해로 실패하고, 키타로의 협박에 못이겨 자신의 존재에 대해 비밀로 하는 조건으로 아이들의 혼백을 돌려준다.

4기 애니메이션에선 인간들이 과도하게 산을 깎아 고속도로를 놓은 탓에 산에 살던 야생동물들이 터전을 잃게 되자 이에 분노해 가샤도쿠로를 수족으로 부려 인간들을 공격하려 했으나 키타로가 자신이 해결하겠다며 설득하자 잠시 물러난다. 이후 키타로가 해당 산을 계속 개발하려던 사람들을 순경으로 변장해 겁을 줘 도망가게 하자 케우케겐도 고맙다며 훈훈하게 마무리.

애니메이션 5기에서는 태고적부터 살앗던 요괴이며, 전승과 달리 흰색 털에 녹색 눈으로 묘사된다. 실수로 인간 세상으로 가게 되고 번화한 인간 세상에서 크게 시달리다 요괴 골목으로 흘러들어가 쓰러진 것을 눈알 아버지가 발견해 간호해서 기력을 회복, 이후 눈알 아버지와 친하게 지낸다. 그러나 요괴들이 인간처럼 마을을 만들고 교류하는 것을 보고 분노해 요괴 골목 밖의 땅들을 태곳적 세상으로 만들고 요괴 골목의 요괴들을 죄다 공룡으로 만들어 버리는 만행을 저지른다. 키타로마저 자신의 능력으로 공룡으로 만들고[3], 요괴 공룡들로 하여금 요괴 골목을 파괴하는 것으로도 모자라 자신의 이상에 찬동하지 않은 눈알 아버지도 죽이려 하나[4] 우물 선인[5]이 만든 안약 덕에 모두 원래대로 돌아온다. 공룡이 된 누리카베에게 밟혀 죽을 뻔하나 눈알 아버지에게 부탁을 받은 키타로 덕에 목숨을 건진다. 눈알 아버지는 케우케켄을 어떻게든 설득해서 요괴 골목에 같이 살게 하려 하나, 케우케겐은 끝까지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떠난다. 어찌보면 인간 사회가 변하는만큼 요괴들도 변하기 마련인데 그 변화의 물결에 적응하지 못한채 옛 삶의 방식을 고집하는 요괴인 셈.

3. 요괴퇴치인 등장인물

작중 등장하는 대부분의 다른 요괴들처럼 인간으로 둔갑해 학교를 다니는데 탈모증이 있다. 그래서 인간이나 요괴 여학생의 음모를 신통력으로 빼앗아 자신의 머리에 이식한다(...)

4. 몽환신사 등장인물

타카하시 요스케의 만화 '몽환신사 봉마편'에선 사지가 머리카락으로 되어있고, 날카로운 눈과 얼굴에 나있는 비늘들만 빼면 미인이지만, 그 정체는 뱀 요괴이며 인간의 참괴[6]를 가장 좋아해 이를 위해 인간을 속이는 무서운 요괴로 나온다. 무겐 마미야의 참괴를 노리고 계속 접근하였고, 마침내 무겐 마미야가 '강에 빠져죽은 미녀'로 둔갑한 자신을 구하지 못한 것에 후회하는 틈에 음직이지 못하는 그를 먹어버리려 하나, 무겐 마미야는 이미 진작에 자신에게 계속 접근했던 여성이 케우케겐이였다는 사실을 알고 케우케겐이 둔갑햇던 여성을 구하지 못해 후회하는 척 해서 그녀를 유인하였다. 이에 케우케겐은 무겐에게 목을 잡힌 직후 본모습인 뱀으로 변해 무겐에게 욕을 한 뒤 머리카락 한 무더기만 남기고 사라진다.


[1] 토리야마 세키엔의 '금석백귀습유'에서는 털을 거꾸로 세운체 화를 내는 검은 말티즈 모습으로 그려진다.[2] 작중에서는 크기가 상당히 크고 날아다니는 것이 가능할 뿐 평범한 닭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본래 전상 상에서는 불에 휩싸인 새 형상의 요괴이다.[3] 강한 파워를 반영했는지 티라노사우루스 비슷한 육식 공룡이 되었다.[4] 그것도 공룡이 된 키타로에게 명령해 죽이려 했다.[5] 좋은 약을 만드는데 있어 도가 텄지만 시종일관 우물 안에만 지내는 히키코모리이며 눈알 아버지와는 사이가 매우 안좋다.[6] 자신의 죄나 허물을 스스로 부끄러워하며 괴로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