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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4/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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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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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
(1 · 2 · 3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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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의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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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평점3. 관람객 평
3.1. 호평3.2. 호불호3.3. 혹평
4. 평론가 평가

1. 개요

범죄도시4의 평가를 서술하는 문서.

2.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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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전부터 범죄도시 시리즈 중 대중과 평론가 평가가 가장 크게 갈리고 있는데, 베를린 영화제 및 시사회 대중 평은 호평 쪽으로 집약된 반면 평론가 평은 점수가 낮은 편이다. 오락 액션 영화로 액션 퀄리티에 가장 집중한 상업 영화로서의 구색은 훌륭하게 갖춘 편이나, 시리즈의 장기화와 감독의 미숙함으로 서사적인 매력은 보여주지 못했다는 것이 중론이다. 시리즈 내내 비슷한 플롯이 반복된 것이 평론가들에게는 어필을 제대로 못한 것이 크다.

3. 관람객 평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1. 호평

호평점으로는 2편과 3편 두 액션 스타일의 장점을 합친듯한 마동석의 묵직하고 강하면서도 스피디하고 연속적인 액션과, 전작들과 차별화되는 빌런 김무열의 살인 병기 같은 칼리[1] 나이프 파이팅과 무에타이 기술 연계 액션으로 촘촘하게 주고받는 액션이 눈에 띈다. 시사회를 먼저 관람한 많은 관객들이 이구동성으로 "액션 장면들이 정말 폭발적이다"라고 말할 만큼 액션신의 퀄리티는 지금까지 범죄도시 시리즈들 중에서 가장 고평가받고 있다.[2] 그만큼 본인이 근접 액션을 좋아하는 관객이라면 장점이 매우 크게 다가오는 영화이다.

또한 전작 3편에서 챔피언 MMA선수인 홍준영을 마하역으로 채용해 능숙한 MMA액션을 보여주었는데 이번 4편에서는 메인 빌런인 백창기 역의 김무열은 20대에 칼리 무술을 배웠고 2인자 조부장 배우인 김지훈은 전 복싱 국가대표로 캐릭터들이 사용하는 무술들에 실제로 그 캐릭터의 배우들이 익숙한만큼 좋은 움직임을 보여줄 수 있었다.

특히 4편 메인빌런 김무열의 액션에는 여러명이 싸우는 롱테이크 액션신들이 작정했다는듯이 여러번 나오는데 촬영과 동선이 매우 깔끔하고 여러 명이 뒤섞여 싸우는데도 배우들의 액션 합이 매우 잘 맞는다.[3] 2편의 하이라이트였던 강해상과 킬러들의 복도 액션신의 위상을 덮어버릴 정도로 4편 롱테이크 액션신들의 퀄리티가 모두 좋게 나왔다.

분위기는 3편보다 많이 무거워져 1편까지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2편과 가까운 분위기를 내는데 이것을 좋아하는 관객들이 많다. 그리고 아래 언급할 캐릭터의 매력 부재 문제 해결이나 전편들과는 조금 변주시킨 줄거리나 액션, 더 깊게 들어간 감정선 등 진부해진다는 평이 나오기 시작한 초기작에 비해 더 새롭거나 완벽까진 아니더라도, 퀄리티나 각본에서 머리를 쓰고, 전작보다 더 최선을 다해 노력한 흔적이 보인다는 점에서 호평하는 관객들과 평론가들도 제법 많다. 시리즈 전통에서 조금 변주한 오프닝 시퀀스에 대해서도 평이 좋은 편이다.

전작인 3편의 주요 비판점 중 하나가 동료 형사들과 빌런 캐릭터의 매력이 거의 드러나지 않았다는 것인데, 이번 4편은 이러한 문제를 어느 정도 해결하는 데 성공했다는 쪽으로 의견이 수렴되고 있다. 메인 빌런 백창기는 프로페셔널한 킬러이기에 절제되면서도 갑자기 무표정으로 대담한 살인을 하는 내재된 광기를 보여주는 빌런으로, 좋은 의미로 이전 빌런들과는 다른 매력을 보여주었다.

조연들로는 서브 빌런 장동철, 이번 4편부터 서브 주연으로 등장하는 신 스틸러 장이수, 그리고 새롭게 합류한 캐릭터들에 대한 매력이 도드라진다는 평을 받는다.

또 서브 빌런이 메인 빌런에 의해 적절한 시점에 어울리게 퇴장[4]하면서 서브 빌런의 서사도 깔끔하게 마무리되고 메인 빌런 백창기의 매력을 더 올려줬다.

동료 형사들도 전작들에서는 단순 머릿수를 채워주는 들러리에 그치는 수준이었다면, 이번 작에서는 사이버전과 기술적인 부분 등 마석도가 취약한 점을 보완하며 수사에 큰 기여를 해주었고, 작중 한국과 필리핀 두 곳에서 동시 활동해야 하는 상황에서 동료 형사들이 일당들에게 밀리지 않고, 팀 작전을 성공하는 성과도 보여주었다.

3.2. 호불호

마석도 캐릭터의 심리를 드러내는 장면과 경찰이 해야하는 일에 고뇌하는 장면이 잠깐 나오는데 이것이 호불호가 갈린다. 특히 마동석의 직접 언급으로 이번 4편이 범죄도시 시리즈 1부의 끝이며 이후부터 색다른 방향으로 갈 가능성을 언급했는데 4편의 잠깐 나왔던 마석도의 고뇌 장면이 이 이후 시리즈의 방향성에 대한 힌트일 수 있다는 말들이 나오고있다.

관객들중에는 지금 1부처럼 계속 액션오락 장르에 계속 집중을 해야하며 평론가의 평에 휘둘려 괜히 다른 요소를 집어넣었다가는 지금 범죄도시의 매력을 잃고 죽도 밥도 안된다는 의견과 4편에 잠깐 나왔던 마석도의 고뇌처럼 액션오락 장르문법 이외에 스토리를 이끌 다른 방향성으로 가야한다는 의견이 갈리고 있다.

OST에 대해서도 평가가 갈린다. 음량이 커 배우들의 대사가 묻히기도 하고[5], 심각해보이는 장면에서도 어울리지 않는 노래가 나오기도 한다.[6] 특히 청장이 승인해주는 장면에서 쌩뚱맞은 웅장한 음악이 흘러나오는데, 아무리 개그신이었다지만 싱크도 그렇고 영 작품과 음악 따로 놀아 유독 튀는 부분이었다. 작품의 음악을 맡은 윤일상 음악 감독이 전작인 카지노에서는 극찬을 받았다는 점에서 매우 아쉬운 점이다. 하지만 OST중 백창기의 전투씬 OST 2개와 본작의 마지막 추격 장면에 사용된 Good Will Win의 경우 꽤 호평을 받았어서, 마냥 혹평만 있는 사운드트랙은 아니다.

3.3. 혹평

혹평점으로는 앞선 시리즈의 플롯 패턴에 나름 변주를 주려고 노력은 했지만 시리즈동안 이미 고착화된 권선징악형 엄벌주의[7] 위주의 단조로운 플롯과 시리즈 내내 비슷한 유머 즉, 뻔히 보이는 고착화된 이야기가 아쉽다는 평을 받는다.[8] 또한 단조로운 플롯에서 변화를 주고자, 3편부터는 중간 빌런, 최종 빌런을 나누어 스토리를 구성하였는데, 이 때문에 빌런들의 비중이 분산되어 상대적으로 장첸강해상만큼의 임팩트가 없었다는 혹평이 이번작에서도 단점으로 꼽힌다. 심지어 백창기는 대사가 몇 없는 과묵한 빌런으로 등장해서, 이 점이 더 극명하게 나타났다. 다만 4편의 서브 빌런은 마석도와 액션이 없는 만큼, 3편의 중간보스와는 느낌이 많이 다르다.[9]

범죄도시 시리즈의 주요 줄거리 및 시그니처 4 장면인 진실의 방, 빌런의 동선, 1차전, 2차전 모두 전편들과 흡사한 점들이 데자뷔라는 것이 주요 지적 요소다.
  • 4편에서의 진실의 방은 1편과 전혀 다르지 않다. 2편은 귀에 책상을 대고 책상을 쳐 마치 공사판에서 공사하는 컨셉으로 3편은 진실의 방을 청소하는 컨셉으로 다르게 표현했는데 4편에서는 1편의 것을 그대로 가져와 헬멧을 씌우고 주먹으로 치는 전혀 색다른 것이 없었다. 다만 제작진들도 이것을 알기에 그냥 지나가듯이 보여준다.
  • 2편에서 강해상최춘백의 아들 최용기를 죽이지만 그의 손가락을 잘라 그 손가락 사진만 보내 마치 살아 있는 것처럼 속여 돈을 더 뜯어낸다. 하지만 아들의 시체만 돌아오자 최춘백은 킬러들을 보내고 돈은 회수하지만 그 킬러들은 강해상 일당에게 처리된다. 이에 강해상은 돈을 찾으러 한국으로 넘어가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4편도 이와 다르지 않다. 장동철이 백창기에게 주기로 한 돈이 입금되지 않자 한국으로 넘어가고 이에 또 장동철은 권 사장을 시켜 백창기를 죽이라고 시킨다 킬러를 보낸 순서는 다르지만 큰 틀은 2편과 전혀 다르지 않다.
  • 2편에서 킬러들을 처리한 강해상 일당들과 마석도와 전일만은 1차전을 치른다. 전일만은 강해상의 마체테로 인해 부상을 입고 마석도는 두익과 싸우느라 강해상을 놓치게 된다. 4편도 이와 다르지 않다. 화장실에서 마동석은 제이슨과 싸우느라 백창기로 하여금 청소부 아주머니가 인질로 잡히게 하고 김만재는 백창기에게 플라이 니킥을 맞고 쓰러진다.
  • 마지막 결투에서는 1편과 매우 흡사하다. 싸우기 전 마석도와 빌런과의 대화, 결투 후 사후처리 관한 내용 등 1편의 장면과 흡사하다.

이와 같이 대사나 시나리오를 전편의 몇 요소들을 가져와 변주해서 쓰다보니 색다른 맛이 없고 재방송을 보는 듯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10]

이번 4편의 메가폰을 잡은 허명행 감독의 특징에 대한 얘기도 있다. 무술감독 출신인 만큼 액션신에서의 연출과 편집은 훌륭하나, 등장인물의 심리 묘사와 관계를 드러내는 드라마의 편집과 대사 처리는 전편들에 비해 미숙하다는 평. 이 때문에 중반부가 불필요하게 늘어진다는 지적도 있다.[11] 더불어서 강윤성 감독과 이상용 감독이 맡은 전작들에 비해 묵직한 연출도 다소 떨어진다는 평도 많다. 허명행 감독이 신인 감독인 편이고, 분명 연출적으로 신경을 쓴 흔적이 없진 않아서 영상미는 전작들에 비해 떨어지진 않지만, 전작들에서 보인 진하고 무게감이 넘치는 영상미에 비해 이번 작품은 요새 흔히 보이는 진부한 현대적인 화면과 전작의 감독들의 무거운 연출력에 비해 너무 가벼워보이는 화면이 아쉽다고 평가받는다.

범죄도시의 시리즈가 거듭될수록 드러나는 문제인 마석도가 지나치게 강한 문제가 이번작에서도 동일하게 드러났다. 개봉 전 인터뷰에서는 마석도백창기를 상대로 고전한다는 이야기가 나왔었는데, 막상 영화에서는 생각보다 위기감이 엄청 크지는 않았다. 화장실 액션신에서 인질 피해로 인해 마석도가 애먹는 부분과 마지막 액션신에서 백창기의 버터칼 공격으로 마석도가 큰 부상을 입긴 하지만 열세가 길게 이어지지는 않고 금방 위기를 극복한다. [12] 2인자 조부장도 멋진 복싱 액션 스타일을 확립해놓았음에도 마석도한테는 더욱 빨리 제압당한다.[13] 전작 3편에서도 개성 강한 리키의 검술과 마하의 종합격투기 액션을 잘 빌드업 해서 마석도와 어떻게 싸울까 기대하다게 만들어도 막상 만나면 너무 쉽게 제압돼버리는 것이 아쉽게 다가온다. 일부는 잘 싸우던 빌런들이 마석도 앞에서만 갑자기 지나치게 느려지고 약해진다고 말할 정도.[14]

개그 면에서도 전작보다 아쉬운 평가를 받는다.[15] 전술했듯이 전편에 나온 개그를 재탕한 부분도 있고, 중간의 충청도 사투리 개그는 1980년대식 개그 같다는 평가가 있다.

4. 평론가 평가

안 봐도 본 것처럼
이용철 (씨네21) (★★)
너무나 잔혹한 대가를 치러야 하는 통쾌함
이유채 (씨네21) (★★☆)
불한당들과 폭력의 명분을 공유하는 여전한 양지의 다크 나이트
유선아 (씨네21) (★★☆)
자신의 주먹에 의문을 품다가, 다시 또 풀스윙
김철홍 (씨네21) (★★☆)
마동석의 난타 공연실황 라이브
추아영 (씨네플레이) (★★★☆)
이전 세편을 뭉텅뭉텅 썰어냈군
박평식 (씨네21) (★★)
익숙함에서 진부함으로 넘어가는 고개 너머에서 뚝딱.
이동진 (★★☆)


[1] 실제 칼리 나이프 파이팅 기술들을 액션신에서 능숙하게 사용한다. 본인이 칼리 수련자 관객이라면 또 하나의 큰 재미[2] 다만, 마지막 액션신은 빌드업에 비해 위기감을 크게 주지 못하고 빨리 끝나 김이 샌다는 평가가 있다. 아무래도 밸런스 붕괴를 막기 위한 기획이었다고 보여진다.[3] 하나 아쉬운 점은 밝기가 좀 어두운 롱테이크신이 한번 있다는 것.[4] 보통 이런 이미지의 캐릭터하면 생각나는 클리셰적인 추하게 목숨을 구걸하며 끝나는 게 아니라 대담하게 손가락 욕을 하며 귀를 깨물면서 덤비는 장면으로 퇴장했는데, 이것이 서브 빌런 장동철의 매력을 올려줬다는 얘기가 많다.[5] 대표적으로 초반의 거북이집 개그씬[6] 김만재가 백창기에게 얻어 맞는 장면, 백창기가 인질의 목을 찌르는 장면 등.[7] 다만 마냥 권선징악은 아닌 것이, 마석도 역시 사적제재를 이용하기 때문에 마석도가 범죄자를 엄벌한다 정도일 뿐 권선징악이라고 볼 순 없다. 악인들을 향해서는 부패를 저지르는 등 다크 히어로적인 면도 보인다.[8] 그래도 나름 시리즈 클리셰를 비틀려는 등의 변화는 보이지만, 애초에 이 시리즈 자체가 범죄자들을 소탕하는 것이 메인이라 '활개치던 악당들이 압도적 무력 앞에 무너진다'는 뻔한 소재에서 벗어나기 힘들기 때문에 단조로운 패턴은 어쩔 수 없다.[9] 오히려 장동철은 1편과 2편의 서브 빌런과 흡사하다고 할 수 있다.[10] 그런데도 불구하고 늘 주인공이 화끈한 액션을 발휘하여 악당을 물리치는 시나리오 때문에 흥행이 가능했던 것이다. 물론 천만 관객은 덤. 그리고 영화는 아니지만 과거 1960~1970년대 프로레슬러 김일이 경기를 벌이던 날 온 동네 사람들이 텔레비전이 있는 집으로 모두 모여서(당시만 해도 텔레비전은 흑백 텔레비전밖에 없는데다, 그마저도 값이 비싸서 부자가 아니면 사기 힘들었다.) 김일의 박치기를 보면서 환호했던 장면을 생각해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또한 2010년대에 김연아아사다 마오, 안도 미키를 상대로 피겨 연기를 펼치며 그들을 압도할 때마다 이를 보는 사람들이 쾌감을 느끼는 모습과도 비교될 수 있으며, 특히 한일 관계가 좋지 않을 때마다 상승 효과가 올라갔다. 이처럼 영화를 비롯한 매체를 보는 사람들이 그 매체의 세부 디테일보다는 결과가 어떻게든 해피 엔딩으로 끝나고 주인공이 빌런을 무참히 밟는 모습에 쾌감을 느끼기 때문에 재탕삼탕으로 스토리가 전개되어도 별로 영향을 주지는 못한다.[11] 이는 허명행 감독의 입봉작인 황야에서도 언급된 단점인 만큼 감독이 추후 극복해야 할 부분이다.[12] 다만 백창기가 전편들의 메인 빌런들과는 다르게 후반부에서 원하는 목적을 달성하고 탈출에 성공할 뻔했다는 점에서 두뇌 싸움에서는 우위를 점했다.[13] 특히 조부장의 배우가 복싱 선출인만큼 더 길게 합을 이어나갔다면 마석도와 조부장의 멋있는 복싱대결을 보여줄 수 있었을텐데 조부장이 너무 빨리 제압당한다.[14] 그러나 마석도가 전 시리즈와 다르게 백창기를 아예 죽여버릴 각오로 싸우겠다는 묘사로 백창기의 위험성이 전작의 보스들을 뛰어넘는다는것을 표현했다. 그리고 격투 시퀀스가 너무 길어지면 오히려 사실감이 지나치게 떨어지는 문제가 생길수도 있다. 마석도가 야인시대의 김두한 처럼 쓰러진 후 부활 버프를 받거나 하면 오히려 캐릭터성이 무너질 수가 있다.[15] 실제로 장이수의 개그 타율은 높은 편이나, 장이수 등장전에 나오는 개그들은 우직해서 좋다와 무식하기만 하다는 의견이 나뉘어 꽤호불호 요소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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