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5-20 02:02:06

권 사장

'''[[범죄도시 시리즈|
파일:범죄도시 로고.png
]]'''
{{{#!wiki style="margin:0 -10px -5px"
{{{#!wiki style="display: inline-table; min-width:33.33%;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작품 목록 ]
{{{#!wiki style="margin: -5px -1px -5px"
1부
범죄도시
(2017)
범죄도시2
(2022)
범죄도시3
(2023)
범죄도시4
(2024)
2부
범죄도시5
(2026)
범죄도시6
(미정)
범죄도시7
(미정)
범죄도시8
(미정)
}}}}}}}}}
[ 등장인물 ]
[ 관련 문서 ]
||<width=1000><tablebgcolor=#fff,#1f2023> 줄거리 ||<width=33.33%> 등장인물
(경찰 · 범죄자 · 기타) ||<width=33.33%> 작중 행적
(마석도 · 장이수) ||
평가
(1 · 2 · 3 · 4)
흥행
(1 · 2 · 3 · 4)
명대사
(진실의 방)
||

<colbgcolor=#000><colcolor=#fecb5f> 권 사장
president kwon
파일:범죄도시4 권사장.jpg
성별 남성
나이 50대 이상 (예상)[1]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신체 180cm, 85kg[2]
범죄 범죄단체조직죄, 청부살인, 살인, 살인미수,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무기
배우 현봉식
1. 개요2. 작중 행적3. 전투력4. 어록5. 여담

[clearfix]

1. 개요

범죄도시 시리즈의 등장인물로, 담당 배우는 현봉식.

2.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장동철이 고용한 조직폭력배 두목으로, 외모는 50대 이상으로 보이지만 나이에 비해 체격이 건장하다.[3]

백창기에게 약속했던 배당 수익+카지노 운영권을 줄 마음이 없었던 장동철이 백창기를 없애기 위해 고용한 인물이며, 면전에서는 조카뻘인 장동철에게 설설 기지만, 식사가 끝난 뒤 장동철이 먼저 자리를 뜨자 돈 벌기 빡세다고 한탄하는 등 그의 태도를 별로 맘에 들어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장동철의 의뢰를 받고는 백창기를 죽이러 자신의 부하들과 함께 백창기의 거처를 습격했지만, 오히려 백창기와 조지훈 단 2명에게 부하들이 전부 쓸려나가게 된다. 전투 중에는 백창기의 오른팔인 조지훈에게 칼에 베였음에도 견뎌낸 뒤 전등을 무기 삼아 조 부장을 몰아붙이며 나름대로 선전하는 듯 했으나, 그 사이에 자신의 부하들이 백창기에게 몰살당하는 바람에 2:1 상황이 되어버리면서 백창기에게 어깨에 칼침을 맞고 결국 제압당한다. 이후 백창기는 제압당한 권 사장에게 자기는 탐욕스러운 장동철과 달리 먹을 수 있는 것만 먹고 나머지는 나누는 주의라며[4] 자신과 손을 잡자고 칼을 들이밀며 협박하고, 장동철에게 별 좋은 감정이 없던 권 사장도 이를 즉시 수락해 백창기에게 포섭되는데, 백창기로서는 장동철을 유인하기 위해 권 사장이 필요했던 데다 권 사장으로서는 백창기의 제안을 거부하면 죽음뿐인 상황이었기에 서로 동맹을 맺게 된다.

이후 권 사장은 장동철에게 백창기를 잡아왔다고 거짓말을 친 뒤 유인시키면서 총알이 없는 빈 권총을 건네준다. 이 와중에도 장동철은 눈치 없이 권 사장의 머리에 총을 들이밀며 격발하는 흉내를 내는 장난을 치는데, 끝까지 정신 못 차리는 장동철을 보며 권 사장은 썩소를 지으며 백창기가 기다리고 있는 건물 안으로 들여보낸다. 그렇게 장동철이 백창기에게 털린 이후, 부하 2명[5]과 같이 장동철을 마무리하기 위해 나타나 장동철에게 마지막으로 할 말 없냐고 물었다가 최후의 발악으로 달려든 장동철에게 귀를 물어뜯기지만 문제 없이 장동철을 처리한다.[6]

장동철이 사망한 뒤에는 부하들과 같이 장동철의 거처에 도착, 비밀 금고에 들어있던 하드 디스크를 챙기던 백창기와 조지훈을 막아선다. 이에 백창기가 "우린 이 하드 디스크만 챙기고 갈 테니 이 지폐 더미는 너희에게 넘긴다"고 선언한 뒤, 여전히 길을 터주지 않는 권 사장 일당에게 "아니면 다시 해볼까?" 라고 위협을 가하자 이미 한 번 당해본 권 사장은 다시 한 번 붙어봤자 그 당시처럼 험한 꼴을 볼 것이라 예상했는지 "나도 바쁘니 서로 갈 길 가자"며 지폐 더미로 만족하기로 하고는 백창기와 조지훈을 보내준다.[7]

그렇게 백창기와의 딜을 마친 뒤 부하들을 시켜 장동철의 금고에 보관된 지폐 더미를 챙기지만, 워낙 산더미처럼 많은 양이다 보니 다 쓸어담는 데 시간이 걸렸고, 그 사이에 마석도장태수가 끌고 온 경찰 병력들이 들이닥친다. 부하들의 대다수가 경찰들에게 제압당한 데다 그나마 남아있던 몇몇 부하들도 현장에 난입한 마석도에 의해 한 명 한 명 나가떨어지자 권 사장도 칼을 들고 직접 나서나 마석도의 주먹에 배와 얼굴을 정통으로 한 대씩 얻어맞은 뒤 체포되고, 결말 부분에서 부하들과 함께 검찰에 송치되는 모습이 나오는 것으로 등장은 종료된다.

3. 전투력

엑스트라 조폭들보단 강하지만 숫적 우위에도 불구하고 백창기의 오른팔인 조 부장을 상대로 부상을 입었다.[8] 그래도 이후 대형 전등으로 조 부장을 밀어붙이기는 했지만 결국 마무리하지는 못해서, 권 사장의 부하들을 모두 쓸어버린 백창기에 의해 어깨에 칼을 맞아 제압당했다. 마석도를 상대로는 유효타도 남기지 못한 걸로 봐선 전편의 김용국, 마사와 비슷한 수준의 전투력일 수 있다. 물론 이때는 장동철도 언급할 만큼 안색이 안 좋다고 했기에 부상에서 회복하지 못한 탓도 있으며, 상대한 백창기랑 조 부장 모두 상위권의 강자라는 걸 감안하면 작중에서 보여준 것보다는 더 높을 수도 있다. 애초에 사업 초기부터 백창기를 봐와서 그 전투력을 잘 아는 장동철이, 권 사장이 (세력이 있다 해도) 자체 전투력이 낮다면 그에게 백창기의 처분을 맡길 리가 없기도 하다.

조직의 규모가 비슷해보이는 타 조직의 두목이었던 장이수가 전투력이 상당히 높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 인물은 조직의 규모에 비하면 전투력이 상당히 낮은 편이다.

4. 어록

하하 씨발, 돈 벌기 빡세다. 그제?
한식집에서 장동철과 식사를 한 뒤, 장동철이 먼저 차를 타고 간 뒤 옆에 있는 부하에게 들으라는 듯 한탄하며 내뱉은 말.
도망간 줄 알았네.
부하들을 대동하여 백창기와 조지훈이 있는 호텔을 습격하며.[9]
갈 때 되니까 불쌍하네... 뭐 마지막으로 할 말 없어?
장동철을 배신하고 백창기와 손을 잡아 장동철을 죽이기 전에.
내도 바쁘다. 서로 갈 길 가자.
장동철을 죽인 후 장동철의 별장에서 백창기와 마주하자.
(마석도: 장동철 어디 있어?)
배, 백창기가 죽였습니다...
(마석도: 그 새끼 지금 어디 있어?)
QM 홀딩스 건물에 장동철을 검거하려고 찾아온 마석도에게 제압당한 뒤.

5. 여담

  • 이름은 불명이나, 김무열이동휘의 인스타 댓글에서 "권봉식"이라고 언급하는 것을 보면[10] 이 인물도 배우의 이름 그대로 나왔을 가능성이 높다.


[1] 실제 배우 현봉식은 2024년 기준 마흔도 안된 39세 이다.[2] 실제 현봉식의 프로필[3] 권 사장의 담당 배우인 현봉식은 2024년 기준으로 39세지만, 특유의 노안 때문에 나이가 많아보인다.[4] 이말은 즉 장동철은 죽지 않을 수 있었지만 계속해서 약속을 지키지 않아 열받은 백창기가 죽인것이기에 장동철은 자기무덤을 스스로 판 꼴이 됐다. 실제로 권사장과는 약속이 지켜지고 더이상 볼일이 없어 권사장이 자신을 죽이려 했음에도 쿨하게 갈길 가는 모습을 보였다.[5] 권사장보다도 덩치가 큰데, 부하들중 가장 강한듯하며, 권사장 부하들중 1~2인자들인듯 하다. 대충 위성락과 양태 정도라 생각하면 될듯.[6] 다만 이후 QM 홀딩스 건물에서 백창기, 조지훈과 만날 때를 보면 물린 귀를 치료한 흔적이 있는 것으로 보아 귀가 어느 정도 찢어지는 부상을 입은 것으로 보인다.[7] 이 장면은 악당들이 서로의 탐욕 때문에 서로 팀킬을 벌이는 클리세를 비튼 것인데, 백창기는 장동철을 제거했기 때문에 더 이상 필요없는 권 사장과의 계약을 끝내고 권 사장은 하드 디스크까지 욕심을 내 백창기를 공격할 것처럼 보였지만, 정작 이 둘은 서로가 원하는 것만 챙기고 헤어진다. 사실 백창기의 입장에서는 장동철을 제거하는 데 성공하고 하드 디스크까지 손에 넣었기 때문에 한시라도 빨리 필리핀으로 도망치는 게 중요했다. 권 사장 일당을 처리하는 것은 문제없지만 괜히 그로 인해 시간을 잡아먹는 것보다 그냥 돈을 넘기고 서둘러 빠져나가 한국을 뜨는 게 더 이득이기도 했고 뭣보다 포섭할때 "가진 놈들은 더 많이 가지려하지만 난 적당히 나눠 먹을거야." 라고 해서 포섭했으니 약속도 지켜야 했다.[8] 하지만 따지고 보면 당연한 결과다. 조폭이고 수가 많다 해도 전문적으로 싸움을 배웠다 한들 특수부대 용병출신의 둘을 간단히 제압하는 것 부터가 벨런스 붕괴다.[9] 하지만 백창기는 자신을 찾냐며 여유롭게 모습을 비추고, 뒤에선 조지훈이 역으로 문을 잠궈버리며 권 사장 일당을 상대로 대학살극을 벌인다.[10] 장난일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