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4-26 20:43:44

2025 AFC U-17 아시안컵 사우디아라비아/C조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if top1 != null && 문서명1 == null
[DEPRECATED] top1 파라미터는 더 이상 사용되지 않습니다! 대신 문서명1 파라미터를 사용해 주세요.
#!if top1 == null && 문서명1 != null
[[2025 AFC U-17 아시안컵 사우디아라비아|2025 AFC U-17 아시안컵 사우디아라비아]]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180deg, #0297d9, #0d6cb7, #183783)"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colbgcolor=#0297d9> 대회 이전 예선 · 참가팀 정보
조별 리그 A조 B조 C조 D조
결선 토너먼트 8강 준결승 결승
}}}}}}}}}}}} ||

1. 개요2. 1경기: 대한민국 0 : 1 인도네시아3. 2경기: 예멘 2 : 0 아프가니스탄4. 3경기: 인도네시아 4 : 1 예멘5. 4경기: 아프가니스탄 0 : 6 대한민국6. 5-1경기: 대한민국 1 : 0 예멘7. 5-2경기: 아프가니스탄 0 : 2 인도네시아

1. 개요

순위 국가 경기수 득점 실점 득실차 승점
1 파일:인도네시아 국기.svg 인도네시아 3 3 0 0 7 1 +6 9
2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3 2 0 1 7 1 +6 6
3 파일:예멘 국기.svg 예멘 3 1 0 2 3 5 -2 3
4 파일:아프가니스탄 이슬람 공화국 국기.svg 아프가니스탄 3 0 0 3 0 10 -10 0
2025 AFC U-17 아시안컵 사우디아라비아 조별리그 C조에 대해 서술한 문서.

이번 U-17 아시안컵 부터는 조별리그를 통과해 대회 8강만 진출하면 곧바로 2025 FIFA U-17 월드컵 본선 티켓을 획득할 수 있다. 덤으로 한국 입장에선 상당히 무난한 대진을 받았다.

전력상 무난히 대한민국의 조 1위가 예상되긴 하나 U-17 대표팀인 만큼 어느 경기든 성인 레벨에서 비롯된 이름값과는 전혀 다른 예상 못한 결과가 충분히 나올 수 있기에 한국도 예외는 없을 가능성이 충분하다. 전력을 보면 호주와 0:0으로 비기는 등 예선을 2승 1무 무실점으로 통과한 인도네시아가 가장 까다로울 가능성이 높고, 예멘, 아프가니스탄은 U-17 레벨인 만큼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 이변을 노릴 가능성이 높다.

2. 1경기: 대한민국 0 : 1 인도네시아

파일:AFC U17 asian cup 2025_logo.png
2025 AFC U-17 아시안컵 사우디아라비아 C조 1경기
2025.04.04.(금) 18:00 (UTC+3)[A]
프린스 압둘라 알 파이살 스타디움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주심: 진징위안 (중국)
관중: 950명
파일: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 (2024~2026).svg
0 : 1
파일: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2024~).png
파일:인도네시아 국기.svg 인도네시아
- 파일:득점 아이콘.svg 90+2' 에반드라 플로라스타
매치 리포트 | 경기 하이라이트 | 경기 풀영상
국내 중계
파일:SBS Sports 로고.svg
캐스터

조민호
해설자

이황재
파일:쿠팡플레이(2024)2.png파일:쿠팡플레이로고(2024).webp
캐스터

김용남
해설자

임형철

경기 내내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슈팅만 20번을 넘게 때리고 골대만 3번을 때리는 등 거의 90분 내내 반코트로 상대를 완전히 몰아붙이면서도 어린 선수들이라 아쉬운 판단력과 결정력으로 계속 골을 넣지 못하다 오히려 후반 추가시간에 핸드볼로 PK를 내줬고, 키퍼가 막아냈지만 세컨볼은 막지 못해 결국 어이없게 0:1로 충격패를 당했다.[2]

안 그래도 최근 연령을 불문하고 전 대표팀이 단체로 성적과 내용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3] U-17 대표팀마저 시작부터 인도네시아에게 0:1로 충격패를 당해버렸기에 어린 선수들에게 또 한 번 엄청난 비판이 가해졌다.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이후 정몽규 체제 하에서 대한축구협회 내부가 다시 썩어들어간 이후, 현재 전례가 없을 정도로 전 연령대 대표팀이 단체로 동네북이 되어버릴 정도로 한국 축구계 전체가 바람 잘 날이 없는 상황이다. 패배는 빠르게 잊고 남은 아프가니스탄전과 예멘전 2경기에서 승리를 챙겨 월드컵 티켓을 챙기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할 상황이다.

인도네시아 입장에서는 한국을 상대로 승점 3점을 챙기며 조별리그 통과와 월드컵 2회 연속 진출 가능성이 엄청나게 높아졌다. 인도네시아 선수들은 종료 휘슬과 함께 한국을 상대로 승리가 확정되는 순간 눈물까지 흘리며 기뻐했다. 인도네시아가 이미 지난해 23세 이하 대표팀이 2024 AFC U-23 아시안컵 카타르에서 대한민국을 승부차기 끝에 침몰시켜 올림픽행을 무산시킨 적이 있었기 때문에 대한민국을 향해 상당한 자신감을 가진 것도 승리의 비결이 되었다.

3. 2경기: 예멘 2 : 0 아프가니스탄

파일:AFC U17 asian cup 2025_logo.png
2025 AFC U-17 아시안컵 사우디아라비아 C조 2경기
2025.04.04.(금) 20:15 (UTC+3)[B]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주심: 동팡위 (중국)
관중: -명
파일:예멘 대표팀 로고.png 2 : 0 파일:Afghanistan_Football_Federation_logo.png
파일:예멘 국기.svg 예멘 파일:아프가니스탄 이슬람 공화국 국기.svg 아프가니스탄
24' 모하메드 알 라와이
27' 모하메드 알 가라시
파일:득점 아이콘.svg -
매치 리포트 | 경기 하이라이트 | 경기 풀영상

예멘이 전반전 2골을 넣은 이후 잘 지켜내 8강 진출 가능성을 높이며 인도네시아와 한국 중 한 쪽의 발목만 잡으면 8강행이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 되었다.

4. 3경기: 인도네시아 4 : 1 예멘

파일:AFC U17 asian cup 2025_logo.png
2025 AFC U-17 아시안컵 사우디아라비아 C조 3경기
2025.04.07.(월) 18:00 (UTC+3)[C]
프린스 압둘라 알 파이살 스타디움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주심: 압둘로 다블라토프 (타지키스탄)
관중: -명
파일: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2024~).png
4 : 1 파일:예멘 대표팀 로고.png
파일:인도네시아 국기.svg 인도네시아 파일:예멘 국기.svg 예멘
- 파일:득점 아이콘.svg -
매치 리포트 | 경기 하이라이트 | 경기 풀영상
승자승 원칙이 최우선으로 적용되는 대회이기에 인도네시아는 예멘을 잡으면 조 1위와 8강행을 동시에 확정할 수 있다.
인도네시아가 대승을 챙기며 바로 8강행 확정을 지음과 동시에 지난대회에서 개최국 자격으로 참가한데 이어 자력으로 2025 FIFA U-17 월드컵까지 2연속 진출하게 됐다.

5. 4경기: 아프가니스탄 0 : 6 대한민국

파일:AFC U17 asian cup 2025_logo.png
2025 AFC U-17 아시안컵 사우디아라비아 C조 4경기
2025.04.07.(월) 20:15 (UTC+3)[D]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주심: 마흐무드 알사왈바 (요르단)
관중: -명
파일:Afghanistan_Football_Federation_logo.png 0 : 6
파일: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검은색 로고 (흰색 글자).svg
파일:아프가니스탄 이슬람 공화국 국기.svg 아프가니스탄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 파일:득점 아이콘.svg 3' 정희정
9' 김예건(PK)
17', 70' 김은성
51' 오하람
66' 박병찬
매치 리포트 | 경기 하이라이트 | 경기 풀영상
국내 중계
파일:KBS N SPORTS 로고.svg
캐스터

김재형
해설자

박찬하
파일:쿠팡플레이(2024)2.png파일:쿠팡플레이로고(2024).webp
캐스터

김용남
해설자

황덕연

한국이나 아프가니스탄이나 서로 무조건 이겨야 하는 단두대 매치가 되었다. 만약 무승부라는 결과가 나오면 한국과 아프가니스탄은 사이좋게 나란히 조별리그 탈락 가능성이 매우 커진다.

지난 23년 대회에서도 양 팀은 조별리그에서 만난 바 있었다. 결과는 역대급 자원들이 쏟아져 나왔다고 평가받던 한국이 4:0 완승을 거두었었다.

1차전에서 인도네시아에 충격패를 당해버린 탓에 아프가니스탄을 상대로 반드시 승리를 챙겨야 할 상황이다. 아프가니스탄은 조 최약체라 봐도 무방할 정도로 한국과의 전력차는 확실한 상황이다. 하지만 U-17 레벨인 만큼 이변이 일어날 가능성이 없지는 않다. 더군다나 아프가니스탄의 해당 세대는 작년에 열린 2024 CAFA U-17 챔피언십에서 연령별 대표팀의 강호로 꼽히는 아시아 최강 우즈베키스탄을 꺾고 대회 첫 우승을 차지한 바가 있다. 아프가니스탄과 한국 두 팀 모두 이번 1차전을 패배했기 때문에 만약 이 경기에서까지 상대에게 승점을 헌납할 경우 그팀은 조별리그 탈락은 사실상 확정이라 봐도 무방하다. 패배한 쪽은 다른 팀 결과에 따라 100% 탈락이 확정될 수도 있다.

상기하였듯 이번 경기에서 패배한 팀은 완전히 멸망이며 무승부가 나와도 한국과 아프가니스탄은 나란히 손을 잡고 광탈할 가능성이 곱하기 배로 더 커진다.
전반 20분이 채 지나기도 전에 한국이 3골을 몰아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이후 남은 시간 내내 아프가니스탄을 밀어붙여 3골을 더 퍼부으며 6:0 대승을 거두게 되었고, 1차전의 충격 패배를 바로 만회하게 되었다.

아프가니스탄은 2패를 거두며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되었다.

6. 5-1경기: 대한민국 1 : 0 예멘

파일:AFC U17 asian cup 2025_logo.png
2025 AFC U-17 아시안컵 사우디아라비아 C조 5-1경기
2025.04.10.(목) 20:15 (UTC+3)[E]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주심: 파이살 알 바라위 (사우디아라비아)
관중: -명
파일: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 (2024~2026).svg
1 : 0 파일:예멘 대표팀 로고.png
파일:예멘 국기.svg 예멘
29' 김은성 파일:득점 아이콘.svg -
매치 리포트 | 경기 하이라이트 | 경기 풀영상
국내 중계
파일:MBC SPORTS+ 로고(2019~2025).svg
캐스터

신승대
해설자

이상윤
파일:쿠팡플레이(2024)2.png파일:쿠팡플레이로고(2024).webp
캐스터

김용남
해설자

임형철

한국이 1차전 인도네시아에 충격패를 당하긴 했지만 2차전 아프가니스탄을 상대로 압승을 거두면서 2차전 당시보다는 좀 더 마음이 편할 지언정 그래도 방심할 수 없는 단두대 매치가 완성되었다. 한국은 비기기만 해도 8강과 월드컵을 확정하지만, 만약 패배할 경우 예멘의 월드컵 진출과 한국의 월드컵 탈락이 확정된다.

성인 대표팀 기준이라면 냉정히 양 팀의 전력차는 이변을 기대하기도 힘들 정도로 차이가 날 테지만 예멘은 의외로 U-17에서는 아시아 중위권 수준으로 나름 전력을 갖추고 있다. 당장 해당 대회에서도 예멘은 호주, 우즈벡과 함께 2포트에 배정되었다. 또한 예멘은 한국을 무조건 이겨야만 8강과 월드컵 진출이 가능하므로 반드시 이긴다는 각오로 나설 것이다. 그렇기에 만약 한국이 인도네시아전 같은 아쉬운 결정력, 혹은 예상치 못한 아쉬운 경기력을 보이다 예멘에 일격을 맞을 경우 조별리그 + 월드컵 탈락이라는 대 참사가 벌어질 수도 있다.
전반에 한국이 김은성의 터닝슛으로 선제골을 얻어냈다. 그러나 경기 내내 한국의 어린 선수들은 단두대 매치의 부담감 때문인지 허리 아래쪽에서 계속해서 미스를 저지르며 불안감을 노출했고 예멘이 이 틈을 공략하며 한국을 거세게 밀어붙였다. 하지만 예멘은 후반 내내 한국을 거세게 밀어붙이고도 부족한 결정력으로 인해 한국의 골문을 열지 못했고, 한국은 끝까지 1:0 스코어를 지켜내며 8강과 월드컵 진출을 확정지었다.

7. 5-2경기: 아프가니스탄 0 : 2 인도네시아

파일:AFC U17 asian cup 2025_logo.png
2025 AFC U-17 아시안컵 사우디아라비아 C조 5-2경기
2025.04.10.(목) 20:15 (UTC+3)[E]
프린스 압둘라 알 파이살 스타디움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주심: Venkatesh (인도)
관중: -명
파일:Afghanistan_Football_Federation_logo.png 0 : 2
파일: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2024~).png
파일:아프가니스탄 이슬람 공화국 국기.svg 아프가니스탄 파일:인도네시아 국기.svg 인도네시아
- 파일:득점 아이콘.svg -
매치 리포트 | 경기 하이라이트 | 경기 풀영상
인도네시아는 이미 승자승 원칙에 의해 조 1위를 확정지었고, 아프가니스탄 역시 앞선 경기 전패로 탈락이 확정되었다. 따라서 인도네시아는 로테이션을 돌릴 것으로 보인다.
경기가 무승부로 끝나기 직전 후반전 추가시간에 연달아 두 골을 터트린 인도네시아가 3전 전승으로 깔끔히 조 1위로 8강에 진출하였다.

한국 입장에선 인도네시아의 대결에서 0:1로 패배한 것은 아쉬울 수 있지만 1차전을 승리했다면 8강전에서 남북대결, 남북대결에서 승리할시 한일전 가능성도 있어 지옥의 녹아웃 스테이지가 되는 것은 불보듯 뻔했지만, 1차전을 패배함으로 인해 남북대결만큼이라도 피해 그나마 나은 결선 토너먼트 대진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북한 쪽에서 한국이 이미 조 2위로 올라간 것을 근거로 승부조작을 크게 의심케 한 정황이 생겨[9] 만약 한국이 조 1위가 되었다면 북한도 조 1위를 차지했을 가능성이 높았을 것으로 여겨졌다.
[A] 한국시각 4월 5일 00:00[2] 이와 가장 비슷한 경기는 1994 히로시마 아시안 게임에서의 우즈베키스탄과의 준결승전이나 2016 리우 올림픽온두라스와의 8강전 경기이다. 이때도 경기는 우리가 압도했지만 일격 한번에 무너진 점이 비슷하다. 하지만 우즈벡과 온두라스는 어느정도 실력을 갖춘 다크호스이고 해당 대회에서 각각 금메달과 4위라는 자신들의 대회 최고 성적을 달성했지만 인도네시아는 그 몰락 중이라는 중국보다도 실력이나 행정력이 떨어지는 최약체라 국가간 실력차가 성인대표팀보다 적은 U-17 대표팀일지라도 충격이 더 크게 체감되는 것이다.[3] U-20 대표팀인 이창원호는 월드컵 티켓은 따냈지만 아시안컵을 통해 뻥축구를 전술로 사용하는 듯 구시대적이고 대학 레벨 이상의 무대를 맡을 재목이 아니라는 비판이 이어졌고, U-23 대표팀은 협회 내부의 부패와 갈등으로 인해 감독 자리를 1년째 공석으로 놔둔 상황에서 급조한 대표팀이 친선전에서 베트남에게 1:1 무승부, 중국에게 0:1 패배를 당한 이후 감독이 변명을 늘어놓는 등 아시안 게임이라는 중요한 무대를 1년 앞둔 상황에서 말 그대로 엉망이고, A대표팀인 홍명보호는 매 예선 경기마다 부족한 전술 능력을 어김없이 드러내며 추락하고 있으며 3월 2연전에서 2연무를 기록하는 등 불안감만 증폭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이 정도로 대표팀의 전 연령이 단체로 부진한 사례는 한국 축구사를 다 뒤져도 찾아보기 힘들 정도다.[B] 4월 5일 한국시각 02:15[C] 한국시각 4월 8일 00:00[D] 한국시각 4월 8일 02:15[E] 한국시각 4월 11일 02:15[E] 한국시각 4월 11일 02:15[9] 북한은 오만과의 예선 마지막 대결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수비진에 어이없는 패스 미스로 허탈하게 동점골을 내줘 2:2로 비기고 조 2위로 내려앉아 이에 인도네시아 측에서 승부조작이 아니냐며 강하게 항의하게 되었다. 당시 장면을 봤을 때 고의로 실점을 하기 위한 실수로 충분히 볼 수 있을 정도의 미스였고, 무엇보다 북한은 지난 2016년 대회에서도 이미 똑같은 방식으로 조별리그 3차전에서 승부조작으로 조 2위를 차지했다가 징계를 받은 전례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