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콘도르
캘리포니아콘도르 California condor | |
학명 | Gymnogyps californianus Shaw, 1797 |
분류 | |
<colbgcolor=#fc6> 계 | 동물계 Animalia |
문 | 척삭동물문 Chordata |
강 | 조강 Aves |
하강 | 신악하강 Neognathae |
상목 | 신조상목 Neoaves |
목 | 콘도르목? Cathartiformes? |
과 | 콘도르과 Cathartidae |
속 | 김노깁스속 Gymnogyps |
종 | 캘리포니아콘도르 G. californianus |
멸종위기등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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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북아메리카에 서식하는 콘도르의 일종으로, 현재는 미국 서남부와 멕시코 북부 캘리포니아 반도에서 서식한다. 그러나 이는 인간에 의해 대부분의 서식지에서 사라진 여파로, 개척 시대에는 북아메리카 서부 전체에 살았었다.[1]2. 크기
몸길이 109~127cm에 날개 길이 3m, 몸무게는 9 ~ 11kg 정도 되며 북아메리카에 사는 맹금류 중 제일 크다. 즉, 독수리, 히말라야독수리와 함께 안데스콘도르 다음으로 큰 맹금류이다.3. 생태
낮은 언덕과 산지에 서식하며, 주로 큰 포유류의 사체를 먹는다. 간혹 검독수리 같은 대형 맹금류가 사냥한 먹이를 빼앗아먹는 일도 있다.4. 기타
한때 무차별적인 학살과[2] 납중독[3]으로 인해 1982년 23마리까지 개체수가 줄어들어 멸종 직전까지 갔고, 결국 1987년까지 야생 개체를 전부 생포해 동물원에서 인공번식에 들어갔다. 이후 1991년부터 야생 복원에 들어가 현재는 몇백 마리 정도가 그럭저럭 살아가고 있는 중.2021년 11월 각 개체의 유전자 검사를 하다 암컷과 유전정보가 동일한 개체가 확인되었다.#
[1] 그리고 인간이 처음 북아메리카에 정착했을 때에는 동부에서도 살았다. 북아메리카 토착 대형 동물들이 사라지면서 먹이가 크게 감소한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2] 가축을 죽였다고 생각하고 쏴죽였다. 그냥 죽은 시체를 먹고 있었을 뿐인데도. 게다가 동물보호에 대한 개념이 부족했던 그 시대 사람들이 흔하게 그랬듯이 날고 있는 새를 순전히 재미로 사살한 사례도 허다하다.[3] 납탄이 박힌 동물을 먹고 발생했다. 독수리는 썩은 시체에 가득한 세균을 박멸하기 위해 강력한 위산을 가지고 있는데(배설물을 유사시 소독제로 쓸 수도 있다!) 이 때문에 납중독 피해가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