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 마크로스토마 Spotfin bett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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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 Betta macrostoma Regan, 1910 | ||
<colbgcolor=#fc6> 분류 | |||
계 | 동물계 Animalia | ||
문 | 척삭동물문 Chordata | ||
강 | 조기어강 Actinopterygii | ||
목 | 등목어목 Anabantiformes | ||
과 | 버들붕어과 Osphronemidae | ||
속 | 베타속 Betta | ||
종 | 베타 마크로스토마 B. macrostoma | ||
멸종위기등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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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언어별 명칭】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colbgcolor=#CCCCCC,#212121>한국어 | 베타 마크로스토마 | |
영어 | Spotfin betta Brunei beauty |
1. 개요
등목어목 버들붕어과 베타속에 속하는 어류의 일종. 베타속의 여러 그룹 중에서 우니마쿨라타 그룹에 속하는 대형 베타이다. 보르네오섬에 서식하며 말레이시아의 사라왁과 브루나이에 걸쳐 분포한다. 대부분의 주요 서식지는 브루나이 지역에 위치해 있다.학명은 크다는 의미를 지닌 macro와 입을 뜻하는 stoma의 합성어로 이름 그대로 큰 입을 지녔다. 영미권에서는 화려한 점 무늬가 있는 지느러미 탓에 'Spotfin betta'라고도 부르며 그 화려한 외형과 주요 서식지에서 따온 'Brunei beauty'라는 명칭으로도 불린다. 국내에서는 주로 학명을 그대로 옮겨적은 '베타 마크로스토마'라는 명칭으로 유통된다.
서식지 파괴로 인해 멸종 위기에 처해있다. 2018년 12월 28일에는 세계자연보전연맹 적색목록에 VU(취약) 등급으로 이름을 올렸다.# 브루나이에서는 왕실 보호종으로 지정되어 채집과 수출이 금지되어 있으며 주요 서식지가 보호 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따라서 현재 관상어 시장에서 만날 수 있는 개체들은 대부분 이 지역에서 채집된 것이다.
2. 특징
3. 사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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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기본적으로는 야생베타의 사육 환경을 따르면 된다. 다만 이 종의 경우 사육을 위해서 특별히 지켜줘야 하는 조건들이 있기 때문에 베타 중에서 사육 난이도 높다.
우선 덩치가 큰 종인데다가 베타답게 성격도 포악해서 단독항을 해주거나 한쌍에게 2자 이상의 어항 하나를 내줘야 한다. 특히 일반적으로 싸움을 할 때 서로의 지느러미나 비늘을 공격하는 여타의 베타와 달리 이 종은 얼굴을 물어 뜯는 습성이 있다. 암수합사 시에도 서로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사고가 일어나지 않게 항상 주시해야 하며 문제가 있다면 즉시 분리해야 한다.
또한 야생에서는 하천의 상류에 서식하기 때문에 열대 지역에 서식하는 종임에도 온도는 20~25°C를 유지해야 하며 27°C를 넘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게다가 하천의 상류에 서식하지만 pH 4.0~6.0 사이의 산성 수질에 서식한다. 이게 단순히 이 정도의 수질을 선호한다는 것이 아니라 pH가 높으면 쇼크사를 할 수 있다. 이러한 특징들 때문에 취약한 면역계를 지녀서 여러 감염성 질병에 취약하다.[1]
게다가 서식지에서 보호받는 종이기 때문에 베타 중에서 비교적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절대 초보자가 섣불리 도전할 만한 종이 아니다.
4. 여담
- 기본적으로 희귀한데 화려한 외형, 높은 분양가, 그리고 어려운 사육 난이도를 지녀 야생베타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베타의 왕이라고 불리는 종이다.
[1] 맑은 물과 산성의 수질은 병원균이나 감염성 곰팡이가 서식하기 힘든 환경이라 이런 수계에 서식하는 어종들은 감염성 질병에 노출된 일이 거의 없어 면역계가 비교적 약한 특징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