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파고스바다사자(갈라파고스강치) Galápagos sea lio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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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 Zalophus wollebaeki Sivertsen, 1953 |
분류 | |
<colbgcolor=#fc6> 계 | 동물계(Animalia) |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
강 | 포유강(Mammalia) |
목 | 식육목(Carnivora) |
과 | 바다사자과(Otariidae) |
아과 | 바다사자아과(Otariinae) |
속 | 바다사자속(Zalophus) |
종 | 갈라파고스바다사자(Z. wollebaeki) |
멸종위기등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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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바다사자의 일종.2. 특징
몸길이 1.5~2.5m, 체중 50~400kg로 수컷이 암컷보다 평균적으로 더 크다. 수컷은 암컷보다 정수리가 튀어나와 있고, 목, 가슴, 어깨가 발달해 있다. 반면 암컷은 수컷보다 목이 가늘고, 몸통이 더욱 두툼하다.물에 젖었을 때 짙은 갈색을 띠지만, 마르면 옅은 갈색을 띤다. 새끼는 갈색빛이 도는 검은색 솜털을 가지고 태어나는데, 생후 5개월 이내에 점차 성체와 비슷한 갈색으로 바뀐다.
3. 생태
에콰도르의 갈라파고스 제도 일대와 이슬라 데 라 플라타섬에 서식한다.주 먹이는 정어리인데, 엘니뇨 때문에 정어리 개체수가 줄면 주로 샛비늘치를 대신 잡아먹는다. 그 외 황다랑어 등의 다른 어류들, 갑각류, 두족류 등의 다른 해양 무척추동물들도 가끔 잡아먹는다.
크고 강한 수컷은 5~25마리의 암컷을 모아 큰 하렘을 짓는다. 상대적으로 작고 약한 수컷들은 자기들끼리 모여 살다가, 번식기가 되면 큰 수컷에게 도전하여 하렘을 빼앗으려 한다.
성숙 연령은 약 4~5년이며, 번식기는 5~1월이다. 갓 태어난 새끼는 약 일주일 동안 육지에서 어미의 보살핌을 받다가, 또 일주일 뒤에 어미를 따라 바다로 돌아가 먹이를 찾기 시작한다. 수명은 15~24년으로 추정된다.
다른 바다사자들처럼 대형 상어와 범고래가 천적이다. 주로 어린 개체들이 이들의 표적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