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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beca[1] |
スバル・トライベッカ |
1. 개요
스바루에서 판매했던 트리베카는 2005년부터 2014년까지 생산한 준대형 크로스오버 SUV이다. 주로 북미와 호주에서 판매됐고, 유럽에서도 어느 정도 판매했다. 옵션에 따라 5, 7인승으로 나뉜다.공식 표기 및 발음은 트라이베카가 맞다.
2. 상세 (WX, 2005~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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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바루 B9 트라이베카 (초기형) |
2004년 11월 사우스 플로리다 모터쇼에서 공개된 B9X 콘셉트 카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을 적용[2]하였으며 차량의 설계는 스페인에 본사를 둔 후오레 디자인에서 담당했으며 항공 분야에서의 영광스러운 역사를 전달하고자 하는 걸 목적으로 하였다. 실내와 대시보드 설계는 안드레아스 자파티나스의 주도로 설계되었다. 전륜구동 기반의 상시 AWD 시스템이 기본 탑재되어 동급 최초로 AWD가 기본 적용된 차량이 되었다.
이후 2005년 1월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처음 공개된 후 그해 초여름에 2006년형으로 출시되었다. 차량의 생산은 인디애나 주 라피엣에 위치한 공장에서 이루어졌다. 차명은 구매 예정 및 잠재 고객들의 피드백을 받은 후 초창기에는 B9 트라이베카[3]라는 이름으로도 판매되었다. 레거시의 플랫폼을 늘려서 개발하였다.
5인승 및 7인승 사양으로 판매되었으며 전면부는 삼각형 그릴과 둥근 보닛 디자인을 특징으로 한 스바루의 당시 패밀리룩[4]을 적용했는데, 웬 이상한 형태의 전면부가 나오게 됐다. 언론에서는 해당 차량을 소프트로더로 묘사한 바 있었다. 하지만 디자인 논란이 계속되자[5] 결국 이 디자인도 포기하게 되었고 트라이베카를 시작으로 확장하려 했던 B+숫자 형태의 명명 체계도 적용하지 않게 되었다.
북미 시장에서는 기본형과 리미티드 2종으로 판매되었으며 무드 램프, 가죽 시트, 문루프, 고급 오디오가 기본형에 천 재질 시트와 간단한 실내 옵션 정도가 리미티드 사양에 적용되었다. 2007년형부터는 베이지 색상이 폐지되고, 기존기본형도 외장 크롬 몰딩이 적용되는 등 소폭 고급화가 이루어졌다. 북미 사양 B9 트라이베카에 히팅 사이드미러, 유럽식 방향지시등이 적용되었다. 리미티드 사양에는 내비게이션 옵션을 포함한 모델은 대시보드 중앙에 정보 표시 모니터가 있었으며, 트립 컴퓨터, 오일 수명, 정비 주기, 타이어 압력, 나침반, CD 트랙 등의 정보가 표시되었다. 여기에 3열 사양에는 DVD 엔터테인먼트 시스템[6], 비디오 입력 포트, 무선 헤드폰, 후방 카메라도 옵션 적용되었다.
2006년에 320마력 슈퍼차저 키트, 서스펜션 튜닝 패키지, 전면 4피스톤 브레이크가 적용된 COBB 튜닝 사양이 나오기도 했다. 차량의 전장은 4,821mm, 전폭은 1,877mm, 전고는 1,689mm, 휠베이스는 2,748mm, 공차중량은 1,925kg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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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바루 B9 트라이베카 (스페셜 에디션) |
2007년형의 경우에는 조향 장치, 서스펜션 부품, 안정성 향상 등 개선이 이루어졌으며 실내에는 XM 위성 라디오, 아이팟 연결 장치, 후방 카메라, 주차 센서 등의 옵션이 추가되었으며, 스페셜 에디션에는 메시 그릴, XM 라디오, 알루미늄 휠이 적용되었다. EPA 기준 도심 연비는 18mpg[7], 고속도로 23mpg[8]의 연비를 기록했다.[9] 전후기형 모두 복합 18mpg[10]를 기록했다.
파워트레인은 3.0L EZ30형 H6 박서 엔진이 탑재되었으며 5단 자동변속기와 합을 맞췄다. 이로 인해 무게중심을 낮추고 엔진 무게 균형을 최적화하였다. 엔진의 무게와 자동 변속기는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오프셋되지 않고 측면에서 균형을 이루었으며 변속기에서 앞바퀴로 직접 전달되며, 전자 제어 유압 클러치가 장착된 중앙 유성 차동 장치를 사용하는 '변압 토크 분배' 시스템을 통해 뒷바퀴로 분배하였다. 이는 정상적인 주행 조건에서 토크가 앞바퀴로 45%, 뒷바퀴로 55% 분리되어 뒷바퀴는 일부 모델에서 제한된 슬립을 통해 구동되며 전륜은 변속기에 통합된 형태로 구성되었다.
이외에도 피스톤이 서로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며 진동을 상쇄시켜 진동이 거의 없고 조용하며, 진동 억제 시스템(VRM)이 작동되어 노면 진동을 최소화하는 진동 억제 기술이 적용되었다.[11] 토크 스티어도 이러한 유형의 배치 구조를 통해 감소되며 앞쪽 구동축이 동일한 무게와 길이를 가지며 변속기에서 거의 수직으로 전륜까지 연장하는 것으로 달성하였다.
적재 공간은 1,060L이며, 2열을 접었을 때 2,100L의 공간이 확보되었다. 2열 시트 사양이 기본 적용되었으며, 분할 접이식 기능이 있는 3열 사양도 판매되었다. 안전 기능으로는 앞좌석 에어백, 앞좌석 측면 에어백, 1,2열 측면 커튼 에어백이 적용되었다. 음향 장비는 100와트 6스피커 (CD/MP3/MP3 CD)와 160W, 9스피커, 서브우퍼, 보조 입력잭이 적용된 고급 시스템, AUX 단자[12] 등이 추가되었다.
2006년 말부터는 호주 및 유럽 판매도 시작되었으며, 이후 라틴 아메리카, 남아프리카, 중국, 중동 및 동남아시아 일부 지역에서도 판매되었으나 일본 시장에서는 판매되지 않았다.[13]
미국 시장 광고의 경우 캔자스의 Dust in the Wind가 삽입되었다. #
2006년에는 워즈오토에서 '올해의 실내'로 선정된 바 있으며, 콘셉트 카 시절에는 '가장 혁신적인 콘셉트 카'로 선정된 바 있다. 그리고 출시 이후 단종될 때까지 계속해서 IIHS 탑 세이프티 픽에 선정된 바 있다.
2.1. 페이스리프트 (2007~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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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바루 트라이베카 (후기형) |
2007년 뉴욕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되었다.기존 서브네임처럼 붙던 B9이 완전히 사라졌다. 후면부 디자인도 소폭 변경되었으며, 후석 좌석 접이식 기능 및 적재 공간 접근이 개선되었다.
파워트레인으로는 EZ30형 H6 엔진에서 256마력의 3.6L EZ36형 H6 복서 엔진으로 변경되었다. 고급 휘발유를 요구했던 초기형과 달리 일반 옥탄가 휘발유로도 10% 더 향상된 연비를 기록하였다. 차량의 전장은 4,864mm, 전고는 1,687mm~1,720mm로 변경되었다.
2008년형부터 유럽식 리어 미러가 장착되었으며, 헤드레스트 후면 DVD 스크린, 후면 콘솔 제어장치도 추가되었다.
2012년 1월에 미국과 호주 시장에서 서서히 판매를 중단하고 같은 해 12월 단종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었으나 2013년 10월까지 계속 팔리자 오토블로그, 잘롭닉, Cars.com 등 자동차 매체들은 브랜드의 판매 둔화로 인해 2014년 1월까지는 판매하겠다는 내용을 다룬 바 있었다. 특히 저런 발표가 나왔던 2011년과 2012년에는 77,000대도 안 되는 판매량으로 인해 시장에서 가장 안 팔리는 차 중 하나이기도 했으니 말이다. 2013년에도 첫 9개월 동안 1,247대만 판매되었으며 결국 같은 해 1,598대만 판매되며 시장에서 7번째로 가장 안 팔린 차가 되었던 것도 한 몫했다.
후속 차종은 포드 익스플로러나 닛산 패스파인더 등과 경쟁이 가능한 스바루 엑시가를 기반으로 한 7인승 크로스오버 SUV 개발을 통해 기존 구매자를 소외시키지 않으면서 새로운 구매자를 유치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2015년 4월에 엑시가는 일본 시장용으로만 제공된다 하여 판매되지 않게 되었고 더 큰 사이즈의 트라이베카 후속 차종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렇게 해서 시장에 나온 차량이 2018년부터 판매를 시작한 어센트였다.
2.2. 판매량
스바루 트라이베카 판매량 | ||
<rowcolor=#000> 연도 | 미국 시장 판매량 | 캐나다 시장 판매량 |
2005년 | <colcolor=#fff><colbgcolor=#000> 14,797대 | <colcolor=#fff><colbgcolor=#000> 804대 |
2006년 | 18,614대 | 902대 |
2007년 | 16,790대 | 801대 |
2008년 | 10,975대 | 795대 |
2009년 | 5,930대 | 588대 |
2010년 | 2,472대 | 356대 |
2011년 | 2,719대 | 407대 |
2012년 | 2,075대 | 390대 |
2013년 | 1,598대 | 234대 |
2014년 | 732대 | 120대 |
2015년 | 132대 | 5대 |
총 판매량 | 76,774대 | 5,765대 |
3. 파생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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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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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2006년 개발이 중단된 사브 9-6X의 원본 차량이다. 하지만 제너럴 모터스가 2005년에 후지중공업에 가지고 있던 지분 20%를 전량 매각하면서 없던 일이 되고 말았다.
4.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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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뉴욕시의 지역 이름에서 따 왔다.[2] 이외에도 그릴 디자인과 항공 테마는 B11S 및 B9 스크램블러 콘셉트 카에서도 영감을 받았다.[3] 이 이후 박서 엔진의 앞글자인 B와 대응하는 숫자를 활용한 라인업 명칭을 확장하려 했다.[4] 스바루 임프레자와 일본 시장에서 판매하던 스바루 R1과 R2 등에도 이런 디자인이 적용된 바 있었다.[5] 이에 대해 더 가디언 지에서는 이런 스타일을 좋아한다면 잘생겼다고 할 수 있겠지만, 교외에 어울리지 않는 크기와 스타일은 민망할 정도라고 평했으며 방갈로 크기의 높은 SUV라고 언급한 바 있다.[6] 주차 브레이크가 작동된 경우에만 계기판 중앙 화면에 표시될 수 있는 뒷좌석 DVD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의 비디오 입력 기능이 적용되었다.[7] 약 7.7km/L[8] 약 9.8km/L[9] 이후 기준이 바뀌면서 도심 연비 16mpg(약 6.8km/L), 21mpg(약 8.9km/L)로 변경되었다.[10] 약 7.7km/L[11] 그나마 유일한 진동은 실린더가 반대 뱅크에서 약간 오프셋되어 발생하는 2차 진동 정도 뿐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 진동은 최소한으로 나타나며 고무 엔진 마운트에 의해 대부분 흡수된다.[12] 2007년형 이후부터 적용되었다.[13] 대한민국 시장에서 스바루가 들어온 적이 있었지만, 해당 차량은 판매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