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커뮤니티 펨코'에 나타난 이재명...'진짜?' 의문에 김남국 "맞다" 확인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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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펨코리아에 접속한 이재명 | 에펨코리아에 작성하였던 게시글 |
2021년 12월 21일 이재명 대선 후보가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들에 글을 올리던 중 남초 커뮤니티인 에펨코리아에 인증글을 남긴 사건.
이재명 후보는 백곰 계급[1]을 단 채 인증글을 작성하였으며, '내가 너무 비호감인 것 같아서 망설였지만 무작정 와봤다.', '간혹 글을 직접 쓰겠다.', '단소리 쓴소리 다 달게 받고 정책에 반영하겠다' 등의 글을 남겼다. #
2. 결과
"쓴소리 단소리 듣겠다" 이재명 '펨코 인증글'에 비추 6000개“펨붕이들 안녕” 이재명 ‘펨코’ 인증글 삭제당한 이유가…"
결과는 매우 부정적이었다. 일단 에펨코리아는 정책 상 정치인들의 자가 홍보를 금지하는데, 그럼에도 직접 등판해 글을 썼다는 점에서 이미 삭제는 예상되는 일이었다.[2] 한편 운영진들도 타 사례의 경우와는 달리 이재명 후보의 인증글 만큼은 즉시 삭제하지 않는가 하면, 어물쩡거리다가 따로 게시판까지 만들어주는 특별대우를 하였다. 이후 회원들의 거센 비판을 받고 나서야 뒤늦게 삭제하는 이중잣대와 편향성을 보였다.#
또 반대 진영의 의견을 듣겠다는 의도는 좋았으나 문재인 정부를 거쳐왔던 2021년 당시의 에펨코리아는 반민주당, 반이재명 기조가 아주 강한 상황이었으며, 단순한 립서비스 수준의 문장으로는 그들의 마음을 돌리기에 당연히 역부족이었다. 결국 “여가부 폐지, 반중 친미, 남녀평등 징병제, 사시부활 정시 확대, 19~29세 청년 기본연금, 뭐 해줄 수 있음?”, “기본주택 서울로 배정해달라” 등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후보의 정책 방향에 반하는 댓글들이 베스트 댓글로 올라왔으며, 게시글에 대한 비추천도 8000개를 넘어갔다.
사건)
이재명 대통령 후보가 과거 글을 올리고 "나에게 아무거나 물어봐" 게시판 개설된 것에 대해
사실)
관련 전용 게시판은 없었으며,
언급하신 "나에게 아무거나 물어봐" 게시판은 잘못 판단하고 롤백하고 없앤 사례이며,
해당 게시판은 누구나 글을 올릴 수 있는 게시판이었습니다.
당시에 운영 이슈로 크게 문제가 되고 근본적인 해결책으로 새로운 시도를 급하게 진행했었고(해외 reddit에서 대통령들이 AMA를 종종 했음), 관련 부분은 빠르게 취소되었고, 정치 게시판에 대통령 후보가 올렸던 문제의 글을 해당 게시판으로 이동 처리했습니다.
결국 반나절의 지연 후에 삭제 및 차단이 있었고, 좀 더 빨리 못한 것에 대해서는 후회됩니다.
유사한 일이 발생하면 여기 저기서 전화 오면서 차단하면 망할꺼다 등의 매우 겁나는 의견들이 발생합니다.
2명의 정치인이 짧은 기간내에 방문해서 사이트를 아수라장으로 만들어서, 그런 문제를 미래에 해결하고 격리하는 역할을 하려고 한 시도입니다. 또한 쇼핑몰 운영진이라던지 사업가들이라던지 일반적으로 에펨코리아 홍보 규정으로 금지될 컨텐츠를 에펨코리아에서 사용자들과 이야기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한 시도였습니다.
운영진들을 비난하는 분들이 많지만, 본인이 운영하는 사업장에 대통령 후보가 왔는데 현실에서 쉽게 바로 고민도 없이 쫓아낼 분들은 많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에펨코리아 운영진 측의 공지글
이후 2025년 5월 30일, 관련 사건에서 편향성을 보였다는 논란에 대해 에펨코리아 운영진 측이 해명성 공지글을 작성하였다. #이재명 대통령 후보가 과거 글을 올리고 "나에게 아무거나 물어봐" 게시판 개설된 것에 대해
사실)
관련 전용 게시판은 없었으며,
언급하신 "나에게 아무거나 물어봐" 게시판은 잘못 판단하고 롤백하고 없앤 사례이며,
해당 게시판은 누구나 글을 올릴 수 있는 게시판이었습니다.
당시에 운영 이슈로 크게 문제가 되고 근본적인 해결책으로 새로운 시도를 급하게 진행했었고(해외 reddit에서 대통령들이 AMA를 종종 했음), 관련 부분은 빠르게 취소되었고, 정치 게시판에 대통령 후보가 올렸던 문제의 글을 해당 게시판으로 이동 처리했습니다.
결국 반나절의 지연 후에 삭제 및 차단이 있었고, 좀 더 빨리 못한 것에 대해서는 후회됩니다.
유사한 일이 발생하면 여기 저기서 전화 오면서 차단하면 망할꺼다 등의 매우 겁나는 의견들이 발생합니다.
2명의 정치인이 짧은 기간내에 방문해서 사이트를 아수라장으로 만들어서, 그런 문제를 미래에 해결하고 격리하는 역할을 하려고 한 시도입니다. 또한 쇼핑몰 운영진이라던지 사업가들이라던지 일반적으로 에펨코리아 홍보 규정으로 금지될 컨텐츠를 에펨코리아에서 사용자들과 이야기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한 시도였습니다.
운영진들을 비난하는 분들이 많지만, 본인이 운영하는 사업장에 대통령 후보가 왔는데 현실에서 쉽게 바로 고민도 없이 쫓아낼 분들은 많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에펨코리아 운영진 측의 공지글
3. 관련 사례
이재명 일베 회원 논란이재명 여성시대 인증 사건[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