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6-08-21 10:22:41

이 녀석도 사실은 불쌍한 녀석이었어


1. 개요2. 서사적 필요성
2.1. 사회구조가 가해자2.2. 선악을 나눌 수 없는 경우2.3. 주제의식과 개연성 문제
3. 악역 미화로 변질될 가능성
3.1. 악역을 미화하지 않고 이해하기
4. 변주5. 창작물에서6. 반대 케이스7. 관련 문서

1. 개요

이 녀석도 사실은 좋은 녀석이었어와 함께 악역을 이긴 후에 흔히 나오는 클리셰. 본격 겁나게 두들겨놓고 용서하기 2탄. 오늘은 이만 물러가주지의 주인공 판이다.

악당은 확실히 나쁜 놈이긴 한데 알고 보니 가해자[예시] 혹은 환경[2]에 의해 악당으로 타락했다는 전개다. 전투 전에 행복했던 과거를 회상하는 등 복선을 뿌려놓기도 하며, 잘 쓰면 스토리를 극적으로 만들면서 이 녀석도 사실은 좋은 녀석이었어와 같이 악역을 입체적으로 만들어 독자들의 호감도를 올릴 수 있다.[3]

2. 서사적 필요성

2.1. 사회구조가 가해자

이 클리셰(?)가 대두된 것은 만화 이전에 심리학과 정신의학이 발달됨에 따라, 흔히 사이코패스를 비롯한 여러 흉악 범죄자들이 거의 대부분 유년 시절 학대 및 괴롭힘을 받았다는 연구 결과가 밝혀지면서다.

엄밀히 말하자면, 범죄학이나 사이코패스와 아동 발달을 연구하는 학자들 중 그 누구도 '불행이 죄를 용서한다'는 주장을 하지 않는다. 다만 '범죄를 줄이고 싶거나, 흉악한 살인마가 나오는 걸 막고 싶으면, 아동학대를 막아야 한다'는 지극히 당연한 주장을 하고 있을 뿐이다.

'불행하다고 모두가 범죄자가 되는 건 아니다'는 말은 "의지로 참아야지."로 변질될 위험이 크다. 아마 이러한 말을 하는 사람들의 의도는 "다른 건전한 방법을 찾아봤어야지."였겠지만, 그 '건전한 방법'은 정신적으로 무기력한 피해자 입장에서는 비현실적일 때가 많다. 자식이 부모를 신고하는 것은 아직까지도 패륜아라고 안 좋게 보는 시선이 많고, 아동학대를 당했다는 사실이 '정신이 이상할 것이다 = 미래의 범죄자'로 취급되어 인간관계가 끊어지기도 쉽다. 또한, 아동학대를 당한 사람은 부모에게 남아 있는 애정 때문에도 신고를 꺼린다.

경찰을 부르는 용기를 내더라도 경찰이 "가족끼리 잘 해결해 보시라"하고 돌아가기도 한다.[4][5] 경제권도 없고 정신적으로 무기력한 가정폭력의 피해자가 부모를 고소할 만한 재력과 시간적 여유, 법적 지식이 있을 리도 만무하다. 만약 부모를 고소해서 처벌까지 성공했다고 해도, 그렇다면 그동안 누구에게 의탁할 것이며 경제력은 어떻고 그 부모가 집으로 돌아온다면 어쩔 것인가? 사실, 많은 가정폭력과 데이트 폭력 피해자들의 양상이 이렇게 '그 외에는 대안이 없기 때문에' 무기력하게 붙들려 있는다.

이런 비정상적인 환경 속에서 큰 사람이 정신이 멀쩡하다는 것은 운이 좋아서 기질이 굳건한 경우다. 체벌 문서에도 나오듯, 폭력을 당하며 살아온 사람은 나중에 다른 사람이 눈에 거슬리는 행동을 하면 '처벌'한다는 것을 당연하게 체화하게 된다. 제대로 된 인성 교육도 받지 못했으니 "그렇다면 무엇을 해야 할지"에 대한 지식 자체가 없다. 여태까지 봐온 세상이 비정상이었기 때문에, 자신 또한 비정상적인 행동밖에 아는 것이 없다.

여기까지 오면 사회의 책임을 묻는 단계까지 오게 된다. 심각한 인권침해로 범죄자가 탄생하기까지 사회는 무엇을 했는가? 정상참작은 '불쌍하면 봐준다'로 오독하기 쉽지만, 사건이 일어나기까지 사회가 방관했다는 책임을 감안하는 것이다. 작품에서는 이것이 '더 방관하지 말고 세상을 바꿔 처음부터 죄인이 탄생하는 것을 막자'는 주제의식으로 나타난다. 현실에서도 이것이 적당하면 유전무죄 무전유죄를 보완한다.

적어도 세상에서 가장 많은 인간을 죽였고, 사이코패스라고 추측되는 스탈린에 관련된 연구를 보자면, 스탈린이 태어난 나라와 환경은 아주 악독했다고 한다. 사실 스탈린에게 '불행을 핑계로 대지 마'라고 말해봤자 씨알도 안 먹혔을 거다. 불우한 환경과 아동학대가 얼마나 극단적인 형태로 나타날 수 있는지 스탈린 같은 경우를 통해서 보여주듯이 아동학대를 막기 위해 정부과 사회가 노력하는 것이 가장 범죄와 폭력을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게 학계를 비롯한 사회의 일반적인 인식이다.

이러한 현실의 딜레마는 여러 작품 세계에 가해자가 된 피해자와 이 녀석도 사실은 불쌍한 녀석이었어를 어떤 시선으로 봐야 할 것인가에 대한 주제로 반영되었다. 2020년대 들어서는 이들에게는 그 어떤 자비를 베풀지 말아야만 한다는 여론이 유튜브 등을 중심으로 강해지고 있다.

2.2. 선악을 나눌 수 없는 경우

국가VS국가, 이념VS이념, 종교VS과학 등 선악 구분이 애매한 경우 이 클리셰가 극대화된다. 여기선 주인공이 어느 입장이냐에 따라 상대를 악으로 취급하게 된다. 객관적인 제3자의 시점에서 보면 빌런은 그저 입장이 다를 뿐 악이 아니다. 이 경우는 실제로 주인공 측에 반대되는 입장에 악행을 저지르는 세력이나 인물인데도 도저히 미워할 수가 없을 지경의, 더 나아가 주인공이 과거에 저지른 악행이나 범죄에 의한 피해자인 인물[6]을 가리키거나, 혹은 작품 자체가 나쁜 놈VS더 나쁜 놈의 방향으로 나아가는 경우에서 볼 수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웹툰 카산드라의 헬레네가 있겠다. 그리스도 막장, 트로이도 막장.

2.3. 주제의식과 개연성 문제

세상엔 언제나 처음부터 나쁜 악당만이 존재하지 않으며, 현실에서도 다수의 가해자들은 극단적인 환경에 노출되어 뒤틀린 경우가 많다. 따라서 창작물에서도 어떤 과정을 통해 악역이 그렇게 극단적인 행동을 하게 되었는지 동기를 설명하는 것은 작품의 질과 개연성, 현실성과 연결되는 중요한 요소이며, 죄를 개인의 자질 문제로만 치부하지 않고 환경을 개선하자는 주제의식과도 상통하는 것이다.

또한, 독자들은 악질 범죄자의 수사 기록을 읽고 싶은 게 아니라 개연성을 갖춘 이야기를 읽고 싶어 한다. 그래서 작가들은 창작물 속의 이야기를 보다 완전하게 만들 필요가 있었고, 그에 따라 악역과 범죄자들에게 과거와 사연을 부여하게 된 것이다. 또 '고결한 주인공 보정'에 질린 사람들은 주인공도 악당이 악의 길을 선택하게 한 것에 책임이 있으며, 후에 악당은 악행의 대가를 치르고 주인공도 자신의 행동으로 상처받은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깨닫고 정신적으로 성장하는 이야기도 제법 선호한다.

3. 악역 미화로 변질될 가능성

하지만 이것이 지나치면 동정에 호소한 오류가 된다. 애시당초 이 클리셰는 악역 캐릭터의 과거사를 설명하는 장치에 불과했을 뿐이지, 그 악역의 악행을 정당화하려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클리셰가 아니다. 법원에서 피고인의 태도는 양형 참작 사유[7]지, 범죄 성립 여부[8]를 참작하지는 않는다. 즉, 불쌍한 과거가 있다고 해서 범죄를 짓지 않았다고 정당화하는 것이 아니라는 뜻이다. 게다가 이런 논리로 범죄자들을 옹호해 버릴 경우 피해자들이 입은 피해와 피해자의 사정이 잘못하다가 묻혀버리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다.[9] 게다가 불쌍한 사연 품은 악역들에게 피해를 입는 건 악역들의 복수의 대상 외에도 무관하고 무고한 사람들[10]도 엄연히 포함되는 케이스도 많다.[11] 특히 독자의 동정심은 외모지상주의와 시너지가 매우 좋아서 디자인이 예쁘거나 잘생길수록 이 클리셰의 효과는 잘 먹혀들게 된다. 미형 악역 쪽도 참조.

그러나 '불쌍하다 = 선량하다'라는 잘못된 인식이 퍼져있다 보니 범죄를 저질렀지만, 과거가 불쌍하므로 죄가 없다로 착각하기 쉽고, 이를 작가들도 그대로 차용하여 "이 캐릭터에게는 아무런 죄가 없습니다."라고 자칫 무조건적인 약자 옹호에 빠져서 잘못된 정당화를 하는 경우가 많다. 최악의 경우, 가해자에게도 사연과 정의가 있다고 옹호하면서 주인공이 무조건적인 용서를 강요받는 전개로 갈 수도 있다.

현실에서도 불쌍한 사연을 지닌 가해자가 정작 해치는 건 자기와 관련 없는 불특정 대상/약자인 경우도 상당하다는 것 역시 고려해야 한다. 가해자가 과거에 자신에게 직접적으로 피해를 준 사람들에게 복수하는 경우도 많지만[12], 대부분의 가해자들이 타깃으로 지목하고 건드리는 건 보통 자기가 범죄 대상으로 건드릴 수 있는 만만한 약자들인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13] 그리고 이렇게 가해자에게 피해를 입는 무관하고 무고한 이들의 경우, 가해자에게 무슨 사연이 있든 간에 그들이 가해자의 가해 행위를 받아주고 용서해 줘야 할 필요나 의무도 없음을 명심해야 한다.[14] 정작 그렇게 억울하게 희생당한 희생자들이나 희생자들의 연관자들은 그 숫자가 어마무시하더라도 악역이 한번 사연팔이하거나 갱생했답시고 걍 묻히는 경우 아니면 그래도 용서해라 하면서 아군 측에게 사회적 합의를 제안해 들어주는 경우가 대다수라는 것이다.

또한, 그 전까지만 해도 아무런 복선도 없다가 갑작스럽게 불쌍한 과거가 흐르는 경우도 있다. 전투에서 과거 회상이 나오면 진다라는 클리셰와 일맥상통하는 것인데, 급하게 정당화시키듯 무리하게 펼쳐놓는 눈물겨운 스토리는 독자들이 거부감을 느끼기 쉽다. 실제로도 이런 전개의 스토리에 점점 질려 하는 독자들이 나타나고 있으며[15] 오히려 시간이 흐름에 따라 저런 전개가 유행타던 시기를 떠나서 사연을 판다고 쳐도 용서해 주지 않고 끝나는 경우도 조금씩 늘어나는 추세다. 결정적으로 이런 전개는 작가의 스토리텔링과 연출이 매우 중요해서 이게 안 따라주는데 무작정 이 클리셰를 따르면 소위 말하는 억지스러움이 강하게 묻어난다는 평가를 받게 되고 독자들이 몰입을 못 느끼고 오히려 거부감을 느끼기 쉽다. 잘못 남발되면 정말로 스토리 자체를 해치기도 하고 오히려 이 클리셰를 따른 캐릭터의 평가까지 함께 망칠 수도 있기 때문에 호불호를 크게 탄다.

이런 사연을 어필하는 악역 캐릭터에 대한 '몰입' 의 유무 차이라고도 볼 수 있다. 악역 캐릭터에게 매력을 느끼고 좋아해도 사연 붙었다 하면 극도로 호불호가 갈리는 사태는 제법 발견되는 편이다. 그 사연까지 좋아하는 팬이 있고, 혹은 사연을 보고 평가가 전환되어 안티에서 팬이 되는 사례도 있는가 하면, 사연 붙이기 전이 깔끔해서 나았다면서 손사래치는 팬도 있다. 간단히 이야기하면 결국 악역의 불쌍한 사연이 붙을 경우 몰입을 하게 된 쪽은 팬으로 남거나 팬으로 전환하고, 몰입이 안 되는 쪽은 떨어져 나가는 것.

이 클리셰에 반대하여 악역의 과거를 밝히지 않는 창작물 속에서도 독자들에게 악역이 악행을 벌이게 된 이유를 추측할 만한 단서를 아주 조금이라도 주는 작품이 많다.

워낙 클리셰화되었다 보니 전개가 뻔해진다는 단점도 무시할 수 없다.[16][17] 그리고 악당의 사연을 설명하고 주인공을 비롯한 아군들이 이를 닦아주느라 전개가 질질 끌리게 되는 걸 싫어하는 소비자들도 상당히 늘어난 추세이다. 거기에 작가의 스토리텔링 능력조차 후달리면 문자 그대로 억지감동이나 재미없고 공감안가는 신파극이 되어버린다. 사연으로 보정하려던 캐릭터의 매력도 죽어버리는 건 덤.[18] 결국 이런 클리셰의 단점들에 질려버린 소비자들이 늘어난 탓인지 오히려 이런 클리셰에서 벗어난 태도가 일관적이고[19] 사연이나 변명의 여지가 없는 악역 + 악역에게도 가차 없는 주인공과 아군 전개가 2010년대 후반~2020년대부터 늘어나기 시작했다. 장기연재 중인 만화나 라이트 노벨의 경우 전부 그런 것은 아니지만 대체로 2010년대 후반 이전부터 연재되기 시작했을수록 본 문서의 클리셰에서 벗어나지 못한 경우가 많다.

이러한 클리셰에 워낙 빈번했던 한국에서는 이러한 전개 자체를 필요 이상으로 혐오하는 부작용이 생겼고, 동시에 세탁이라는 단어를 분별 없이 남발하는 경향이 많아졌다. 악역을 옹호하는 것 이전에 단순히 빌런의 서사나 과거사를 보여주거나, 심지어 사전에 온갖 떡밥과 치밀한 빌드업을 쌓아 올려 개연성을 탄탄하게 만들었음에도, 그럴 낌새만 보여도 세탁기 돌린다고 말하며 일방적으로 비난하는 기조가 생기기 시작한 것이다.

그러나 주인공과 대립하거나 반대되는 위치에 있는 반동 인물의 심리 묘사와 감정선은 작품의 퀄리티 상승에 필수적인 요소이며, 이러한 지적은 작품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헛소리에 불과하다. 이런 사람들은 정의로운 주인공이 나쁜 악당을 쓰러트리며 권선징악의 사이다를 주기를 원하는 것이겠지만, 이러한 구조의 반복은 필연적으로 일차원적인 스토리, 더 나아가 내용에 아무런 깊이가 없는 양판소나 다름없어진다.[20] 일본이 불쌍한 과거사를 가진 악당에게 지나치게 관대한 것이 문제라면, 한국은 반대로 지나치게 엄격한 것이 문제인 셈.

3.1. 악역을 미화하지 않고 이해하기

현실에서도 흉악범 중 아동 학대나 심각한 수준의 인권 모독을 받아 온 사람이 적지 않다는 점을 생각해 보면 이를 방지하는 법은 마련하지 않은 채 개인의 의지에게만 책임을 돌리는 지나친 클리셰 파괴 시도는 오히려 비인간적일 것이다. 악행의 동기를 찾는 것은 악행의 근본 원인이 무엇인가 파악하는 것이며, 이는 행동을 정당화하기 위함이 아니라 그 근본 원인을 찾아내 해결하기 위함에 있다.

이러한 한계를 수용하기 위해서 또 다른 변주도 생겨났다. 불행한 과거를 제시는 하되, 그것을 캐릭터의 평가에 직접적으로 개입시키지는 않는 것이다. 예를 들어 DC 코믹스의 조커는 불행한 과거를 가졌다는 암시가 틈만 나면 나오지만 항상 용서할 수 없는 악역으로 묘사되며[21] 영화 지구를 지켜라!의 주인공 병구는 고문 수준의 인생을 살았지만 제대로 미친 살인마로 나온다. 개연성을 만족시키면서 악행 역시 정당화하지 않는다.

가끔은 정말 눈물 날 정도로 불행한 데다 불쌍한 이유가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자극해서 오히려 작중에서는 용서받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독자들이 용서해 주는 희귀 케이스도 존재한다.

추리소설 중 한 연쇄 아동 납치범이 도주 중 결국 체포되기 일보 직전 자신의 사연[22]을 털어놓고 납치한 아이들에게 자신의 사과를 전해달라 한 뒤 자살하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체포에 협력하기 위해 파견 나왔던 카운티 보안관은 범죄자가 이리저리 사연을 불어봤자 그게 범죄를 정당화해 주진 않는다며 냉소하는 반면[23] 주인공 경사는 범죄자라 할지라도 그들의 사연에 귀 기울이지 않고 아무런 관심도 없이 매도할 뿐이라면 결국 그 범죄자는 어디선가 다시 나타나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지금도 어느 순간에서 범죄자가 되기 일보 직전인 사람들이 많이 있으며 그들에게 사람들의 관심과 도움만 있다면 거기서 물러설 수 있지만 그러지 못하고, 결국 범죄자가 되어버린 이들은 비극적인 과거를 호소할 자격도 박탈된 채로 연민과 동정조차 받지 못한 채 사회에서 격리되어 버리는 현실을 은유한 셈. 소설 자체가 사회가 뒤처진 이들은 돌보아주지 않으면서, 뒤처지고 고립된 처지를 견디지 못해 극단적인 일을 선택한 이들에겐 엄격한 잣대를 들이밀며 무자비하게 채찍질한다고 전체적으로 엄벌주의에 대한 부정과 회의감이 많이 스며들어 있다.

보통 소년만화 전개에선 아군으로 돌아서는 악역, 혹은 개심하는 악역에게 많이 발생하는 클리셰라고 한다.[24][25]

4. 변주

이 클리셰를 살짝 비튼 형태로, 단순히 악역을 용서하기 위한 게 아니라 오히려 악역을 간접적으로 모독하고 정신적으로 무너뜨리기 위해 이 클리셰를 적용하는 경우도 있다.
  • 우상의 눈물
    학교폭력의 주체이자 두려운 독재자라 할 수 있는 기표는 선생과 반장의 계략으로 인해 어느 순간 사회의 불행한 피해자로 포장되며, 결국 사실상 권력을 잃고 쪼그라든 기표는 완전히 달아나 버림으로써 오히려 비참하게 몰락한다.
  • 격투천왕
    98에서도 세계 그 자체에 맞서는 최강자의 패기를 보여준 최흉의 악당 루칼은 시취진오와의 격렬한 사투 끝에 모든 힘을 잃는다. 루칼은 "지금 날 죽이지 않으면 다시 무한한 힘을 손에 넣어서 너희들을 죽일 것이다!"라고 소리치면서 자신을 죽일 것을 종용하지만, 갑자기 시취진오가 눈물을 흘리며 주변 사람들을 설득한다.
    "루칼이야말로 이 세상에서 가장 불쌍하고 가련한 자 입니다. 모두 그를 용서해 주세요!"


    그러자 사람들은 아무도 루칼을 죽이려 들지 않았고 죽일 가치도 없는 공기 취급하기 시작했다. 루칼은 오히려 처절하게 울부짖으면서 무너졌으며 결국 보다 못한 팔신암에게 최후를 맞았다.
  • 언더테일
    플라위는 "이 세상은 죽거나 죽이거나"라고 여기는 인물로, 주인공과의 전투에서 패배한 후 주인공이 자신에게 자비를 베풀려 하자 자신이 갱생할 일은 없다, 자신을 죽이지 않으면 반드시 돌아와서 주인공의 주변인물까지 전부 죽여버리겠다며 도발하지만, 주인공이 끝까지 자비를 베풀자 이에 그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말을 남기고 절망한 채로 도망치게 된다.

혹은 드물게 이 클리셰를 방해하는 경우도 있다.

5. 창작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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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문단에는 다음의 기준을 모두 만족한 인물/작품만 기재될 수 있습니다.
  • 인물이 등장하는 작품이 완결된 시리즈거나, 옴니버스식 구성이어서 해당 인물에 대한 평가가 반전될 일이 없는 경우
  • 인물이 등장하는 작품이 상업 작품인 경우 (동인 작품 X)
  • 인물이 이 녀석도 사실은 좋은 녀석이었어 등의 다른 클리셰가 아니라, 환경에 의해 악행을 저지르게 된 것이라서 동정심을 유발하는 악당에 해당하는 경우

예시를 등재하면서 설명도 함께 추가해야 합니다. 설명의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 해당 인물이 처했던, 악인이 될 수밖에 없던 환경에 대한 서술이 포함되어야 합니다.
  • 해당 설명이 스포일러를 포함할 수밖에 없더라도 반드시 서술되어야 합니다.
  • 해당하는 인물이 많은 경우는 최소 1명의 설명이 존재해야 하며, 설명이 없는 인물은 이름을 기재할 수 없습니다.('이 외에도 다수 존재한다.' 같은 식의 서술 금지)

  • 가면라이더 세이버 - 스토리우스: 45화 이전까지는 흑막이자 진 최종 보스로서 동료와 동맹을 맺은 적측의 수장을 도구로 이용해먹다가 죽이거나 죽도록 방치한다든가 인간을 메기도의 먹이로 써버리는 등 구제불능의 악역임을 확고히 보여줬으나 45화를 기점으로 왜 그러한 악역이 될 수밖에 없는지가 드러나면서 평가가 달라지기 시작했다. 2000년 전까지의 스토리우스는 시를 적고 만드는 시인이었으며 이때까지만 해도 문학을 사랑하며 인류애를 품은 선인이었다. 하지만 인생을 바쳐 걸작이라 자긍심을 가지며 만든 자신의 시집의 정체가 알고 보니 태슬을 통해 알게 된 전지전능의 서가 만든 기록의 복제본이자 표절작임을 알게 되고 한 술 더떠서 전지전능의 서가 모든 것의 과거부터 미래까지의 내역을 이미 확정해놓으며 기록해놓았다는 점을 깨닫게 된다. 가관인 점은 세계의 멸망조차 전지전능의 서가 확정시킨 것도 모자라 그 누구도 멸망의 길을 막지 못하도록 배제하는 시나리오까지 완성해놨으며 그때까지 인간의 상상력을 박탈하고 인간찬가를 부정해 전지전능의 서의 노예로 만들었단 것까지 알아 크나큰 좌절과 절망감에 괴물로 전락하지조차 못할 만큼 마음이 꺾이고 만다. 그 탓에 세상 그 어느 무엇에도 가치와 애정을 갖지 못했으며 그나마 마음을 터놓았던 절친조차 제 손으로 죽이고 분노할 만큼 돌이킬 수 없는 파국을 맞이하고 만다. 이 정도만 해도 처참한 인생을 보낸 것이나 마찬가지인데 더 암울한 점은 스토리우스가 악역이자 본작의 최종 보스가 된 것도 결국은 전지전능의 서에 기록된 시나리오이자 계획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점이다. 이런 탓에 전지전능의 서의 정체가 드러나며 가해자가 된 피해자 캐릭터성을 얻게 된 스토리우스는 악행을 용서받을 순 없어도 왜 미치광이가 되었는지를 이해함과 더불어 그를 이해하고 동정하는 시선이 많아졌다.
  • 귀멸의 칼날
    • 아카자: 첫인상이 첫인상이다 보니 초기에는 팬들에게 미움받았으나, 사망 직전에 과거의 기억이 밝혀지며 여론이 바뀌었다. 본래 이름은 하쿠지였으며, 어렸을 때부터 아픈 아버지의 약값을 구하려고 소매치기를 하다 걸려서 모진 형벌을 받던 생활을 반복하던 중 아버지는 자신 때문에 하쿠지가 엇나갔다고 생각해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이후 하쿠지는 건달 생활을 하다 소류 도장의 사범 케이조를 만나 병약했던 여성 코유키를 만나 간병을 하게 되고 케이조에게서 무술을 배운다. 코유키의 청혼으로 18세에 데릴사위로 들어가서 행복한 생활을 맞이하는 줄 알았으나, 인근 검도장 사람들이 케이조의 재산을 시기하여 이들을 죽이기 위해 소류 도장 우물에 몰래 독을 타 부녀가 독살당하게 되고 하쿠지는 아버지의 묘에 성묘를 다녀온 후 그 사실을 알게 된다. 이후 하쿠지는 우물에 독을 탄 인근 도장 문하생 67명을 맨손으로 몰살시키고 방황하다 작품 내 최고의 인성 쓰레기에게 피를 강제로 주입받아 상현의 3이 되었다.
    • 다키와 규타로 남매: 도깨비가 되기 전에 두 남매는 유곽 최하층 유녀의 자식으로 태어나 심연 끝자락에 버려진 지옥 같은 나날들을 보냈다. 생활이 빈곤하고 어려운 탓에 오빠인 규타로는 먹일 입이 늘어난다는 이유로 태어나기 전부터 모친에 의해 죽을 뻔했고, 태어나서도 거슬린다며 몇 번이나 죽을 뻔했다. 사는 곳이 아름다움을 기준으로 삼는 유곽이었기에 그의 추한 외모와 목소리 때문에 사람들은 그를 깔보고 인간 취급도 하지 않았다. 여동생인 다키는 오빠와 달리 아름다웠지만 평범한 사람과 눈동자 색, 머리 색이 달라 재수 없다며 모친의 손에 목이 졸려 죽을 뻔한 적이 있었다. 성장한 이후 유녀가 된 다키는 손님인 사무라이가 오빠를 험담하자 분노하여 그의 왼쪽 눈을 비녀로 찔러 실명시켜버렸고, 사무라이의 분풀이로 마당에 끌려나가서 산 채로 불태워지는 가혹행위를 당한다. 이 상황을 목도한 규타로는 사무라이와 사무라이에게 우메를 소개한 유녀를 죽여버린 후 죽어가는 우메를 안고 하염없이 걷다가 도우마와 마주친다. 도우마는 남매의 참담한 모습을 보고 혀를 끌끌 차며 둘에게 피를 나누어주어 도깨비가 되거 한다. 두 남매에게는 태어날 때부터 자유와 선택권이 없었고, 그저 살아남기 위해서 유곽에서 발버둥치다 결국 인간을 그만두고 도깨비로 살아가게 된 것이다.
  • 군도: 민란의 시대 - 조윤 : 엄청난 무예 실력으로 무과에 장원으로 급제한 장원 급제자답게 무예뿐만 아니라 전략과 전술도 능통할 뿐만 아니라 셈과 정략에도 뛰어나고 외모까지 뛰어난 엄친아였으나, 사실 태어난 적자인 이복동생과 달리 천한 얼자라는 신분으로 태어났으며, 심지어 당시 시대상으로 신분을 중요시여기는 상황이기 때문에 결국 흑화해 버려서 그 뛰어난 능력으로 다 악한 짓들을 저지르는데 전혀 거리낌이 없는 비정한 메인 빌런이 되어버린 것이다. 물론 이것은 그 원인의 대상인 부친 조 대감에게도 책임이 있는 법이다.
  • 굿닥터 - 고충만: 매형 빽으로 과장직으로 승진했다. 위험 약물을 처방하고 로비까지 하는 무능한 의사로 보이지만 사실 과거의 그는 실력과 열정이 있는 의사였으나, 사회적 풍파에 찌들어서 무능한 의사로 타락한 것이다. 이후 높으신 분들의 희생양이 될 위기를 겨우 모면한다. 박시온은 굳은살과 흉터가 많은 그의 손을 보고 그의 실력과 노력을 알아봤고, 갈굼을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자신을 믿고 존경하는 시온의 모습을 보며 점점 감화된다. 시온과 함께 진행하는 수술에서 시온의 조력을 받고 실력을 발휘, 수술에 성공하여 시온에게 칭찬을 들으며 진정한 의사로 재기하게 된다. 이후 병원 원장으로 승진시켜 주겠다는 매형의 유혹을 거절하는 등 갱생하게 된다.
  • 근육맨 2세
    • 히카르도: 과거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자신의 부모가 오버보디로 아들의 정체를 숨기고 자신의 스승인 정의초인 파샹고에게 보냈으며, 자신이 악행초인이라는 정체가 밝혀지자 이에 파샹고에게 "넌 내가 아끼는 제자이기는 하지만 그 꺼림직한 정체를 알아버린 이상 나는 정의초인으로서 널 쓰러뜨려야만 한다!"라는 말을 들으며 공격당하였으나, 결국 악행초인의 본성이 드러나면서 파샹고에게 중상을 입힌다. 이후 이성이 돌아와 당황하며 의사를 찾지만, 겨우 정신이 돌아온 스승에게 다시 비난받아야 했으며, 이후 현재 시점에서 근육 만타로와의 경기 도중에 관중석에 나타난 동문들에게 악행초인이라고 비난받고 심지어 파샹고가 자신을 악행초인으로 몰아가는 환청과 환영에 시달려 몹시 괴로워한다.
    • 본 콜드: 어렸을 적 아버지인 근골맨에게 학대를 당한 탓에 자신의 아버지에 대한 증오와 원망을 가지고 있다. 이후 도망치듯 가출한 다음에 악의 길로 들어가 정의초인을 살해하는 살인청부업자로 타락한다.
  • 꼬마 독재자(TV판) - 이견식: 원래 선행상도 많이 받는 모범생이었으나, 불량배들에게 왕따와 따돌림을 당했고 청각장애를 가진 자신의 엄마를 모욕한 것에 화가 나서 분노의 주먹을 날렸는데 그 불량배들 집안이 자기 집보다 잘사는 집안이라는 이유로 도리어 자기가 억울하게 강제 전학을 당한다. 그 이후 이태진이라는 또 다른 불량배가 먼저 시비를 걸자 그걸 제압하고 곽영근을 보호 삼아 반장을 시켜준다는 것이, 점점 권력에 도취되어서 이용하려는 식으로 선을 넘게 된다. 그 이후 권민수의 반항으로 분노하였으나 반 아이들이 그에게 대항하게 된다. 착한 사람이었다가 악역으로 선을 넘는 바람에 몰락한 캐릭터이다.[26]
  • 나루타루 - 카이즈카 히로코: 원래는 같은 학교 학생들이 시전하는 고수위의 학교폭력을 '그냥 공부 잘하니 질투 난다' 라는 이유하에서 장기간 당하던 무고한 피해자였으며 주변인에게 차마 말하지도 못하고 혼자 버티기만 하던 상황이었다. 그러나 학교폭력을 행하던 가해 학생들에게 성폭행 수준의 학교폭력[27]을 당한 후 귀가했다가 자신의 부모에게서 성적 떨어지니 유일한 친구인 타마이 시이나와 어울리지 말라는 속물적인 냉대를 당한 후 견딜 수 없어서 흑화, 끝내 부모와 학교폭력의 가해학생들을 죽이거나 해치는 연쇄살인범이 되고 만 것이다.
  • 나루토 - 페인 (나가토), 코난 : 제 2차 닌자대전 중에 그가 보는 앞에서 부모님이 타국의 닌자에게 살해당한다. 도망쳐 나와서 자신과 같은 전쟁고아인 야히코와 코난을 만난다. 셋은 스승 지라이야를 만나게 되어 몇 년 동안 수련을 받고 함께 깊은 유대를 다지게 된다. 시간이 지나 지라이야와 헤어지고 야히코, 코난, 나가토 셋이서 아카츠키라는 평화 집단을 창설해 활동을 이어나가게 된다. 하지만 자칭 우치하 마다라가 나가토에게 사상주입을 시도하고, 야히코는 적극 외면했지만 나가토는 반박하지 않고 중립을 지켰다. 결국 우호 계약을 맺었던 한조가 시무라 단조의 이간질에 넘어가 그들을 배신하고 코난을 인질로 잡으며 나가토에게 단도로 야히코를 죽이면 코난을 살려준다고 말 한다. 당황하여 이도 저도 하지 못하는 나가토가 든 단도로 야히코가 직접 뛰어들어 자살한다. 자신의 절친이자 우상이었던 야히코가 죽은 충격으로 나가토는 힘을 각성하고 포위한 닌자들을 전부 죽인다. 세상에 환멸과 배신감을 느끼게 된 나가토와 코난은 마다라의 사상을 완전히 받아들이게 되면서 그와 손을 잡고, 아카츠키는 범죄 조직이 되고 만다.
  • 나쁜 왕과 훌륭한 용사 - 켈라: 마왕에게 구원받은 마물중 한 명. 해당 작품에 소개되는 인간은 주인공 가족과 그 팀을 제외하면 쓰레기중에 쓰레기라고 단언해도 될 정도다. 작중의 인간은 약한 마물을 보면 생명체로서의 존중은 고사하고 보이면 심심풀이로 밟아죽이려는 등 생명체로서 보지도 않고 있었다. 모든 일이 끝나고 나서 주인공의 노력으로 더 이상 험한일을 당하지 않아도 되자 감사를 표시한다.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 시무라 텐코: 본래는 히어로 놀이를 좋아하며 따돌림을 당하던 친구를 챙겨주며 같이 노는 등 평범하지만 정의감이 분명히 있는 아이였으나 그의 아버지는 본인의 사정상 자신을 다른 가족에게 입양시킨 자신의 모친을 이해하기는커녕 그저 대의를 위해 가족을 내다버린 막장 부모로만 여기고, 히어로에 대해 불신하였다. 그러던 중에 텐코는 자신의 할머니가 사실은 히어로였단 사실을 기뻐하였으나 자신이 서재에 숨어들어간 걸 알아차리고 이성을 잃은 아버지에게 정신적인 아동학대와 가정폭력에 시달리고, 이때 가족들 중 아무도 자신을 도와주지 않았으며, 이후 자기 부친이 어렸을 적의 자신과 어머니와 찍은 사진을 보며 순간 잘못을 인지하여 자신의 행동을 자책하여 대화로 풀려고 했지만 그때는 텐코 본안의 정신적 피해가 아버지에게 당한 충격으로 인해 이미 한계를 넘어선 상황이었고, 결국 텐코는 서러움과 분노, 쾌감과 원망이 뒤얽힌 감정을 억누르지 못해 직접 자신을 폭행한 아버지를 개성으로 살해해 버리고, 사악한 괴물이 탄생하였다.
    • 토가 히미코: 원래는 사람의 피를 흡수하는 개성을 타고났기에 피를 섭취하는 개성으로 인한 자연스러운 본능으로 피를 마시고자 하는 욕구가 있을 뿐 뿐이지, 고의로 상대를 다치게 하거나, 죽이며 즐겁다고 생각한 적은 없고 천성적으로 평범한 감성을 가진 소녀였는데, 본인의 부모는 오히려 그 사실보다는 딸이 남들과는 다르다는 사실에만 집착해 그녀를 강제로 교정하려고 만하였고, 결국 "인간이 아닌 애를 낳아버렸다"는 부모의 폭언에 의해 속으로는 전혀 납득하지 못했지만 정신적인 트라우마에 의해 충동을 억누르지만, 결국 10년을 억누르고 있던 본능이 상대방을 공격해서 중상을 입히고 피를 빨아먹는 극단적인 행동까지 이르게 된 부작용을 낳고야 말았다.
    • 다비: 본래는 아버지인 엔데버를 좋아하고 잘 따르며 아버지에게 최강의 히어로가 되기 위한 가르침을 받길 원했기에 부자 간의 사이는 양호했으나 몇 년이 지나고 그때까지 붉은 빛이었던 토우야의 머리색이 서서히 하얘지기 시작하며 몸이 열에 취약한 체질(냉체질)임이 밝혀지게 되자 부친에게 히어로가 되는 걸 포기하라고 말을 들었음에도 부친에게 주입받은 기대감 + 본인이 히어로가 되고 싶단 강한 의욕 + 아버지인 엔데버를 닮아 지나칠 정도로 강하게 타고난 향상심 때문에 히어로라는 꿈을 포기하지 않고 훈련을 계속한다. 하지만 부친이 결국 그토록 본인이 고대하던, 최고의 자질을 갖춘 막내 동생인 쇼토를 더 편애하게 되고, 결국 자신에 대해 무관심한 부친의 그런 행동에 상실감과 배신감을 느껴 결국 정신적으로 피폐해져 타락하게 된다.
    • 스피너: 이쪽은 이형계에 대한 차별이 아직 남아 있는 시골에서 이형계 개성을 가지고 태어난 탓에 결국 누군가가 만든 흐름에 타는 것밖에 못 하는 소시민이다.
    • 트와이스: 본래는 어려운 형편에도 먹고 살기 위해 일하던 평범한 소시민이었으며, 과거 중학생 때 빌런 범죄에 휘말려 부모가 타계한 이후 안 좋은 일 때문에 직장에서 쫓겨나 집도 없는 노숙자가 되어 제대로 된 생활도 하지 못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때부터 개성으로 스스로를 복제한 뒤 서로가 서로의 말동무가 되어주어 쓸쓸함을 달래고, 개성을 더욱 사용하여 만들어낸 자기 자신으로 이루어진 빌런 조직으로, 범죄를 저지르다가 이전에 서술된 내용처럼 서로가 서로를 죽이는 사건이 터진 후 트라우마에 빠지게 된다. 이처럼 혼자선 감당하기 힘든 사회의 어두운 면에 노출되었단 점을 확실히 부각시키고 만약 손을 내민 게 빌런이 아니라 히어로였다면 정식 히어로가 되었을 인물이다.
  • 나만이 없는 거리 - 야시로 가쿠: 본래는 유복한 집안에서 자랐고, 학교에서 소문난 우등생이었으나, 도저히 어린아이라고 믿기 힘든 만큼 폭력적이고 불량했던 자신의 형에게 폭력을 당해야 했고, 그의 부모 또한 그런 난폭한 야시로의 형을 무관심과 방치로 일관한 막장부모였다. 만약 방관하지만 않았다면 과연 야시로가 연쇄 살인범으로 성장했을 일은 없었을 것이다.
  •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
    • 낭만닥터 김사부 2 - 박민국: 작중에 악역처럼 보이지만 사실 과거가 밝혀지는데 11년 전 버스 사고에서 환자를 구하려는 김사부를 두고 도망쳤는데 이 일로 인해 겉은 아무렇지 않지만 속에 환자를 버리고 비겁하게 도망쳤다는 엄청난 트라우마로 남아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고 김사부가 근무하는 돌담병원 원장으로 온다. 정작 김사부는 과거의 사건에서 벗어나라고 츤데레로 격려하고 결국 마지막화에서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김사부를 부용주라는 본명대신 김사부라고 부르며 김사부를 따른다.
    • 낭만닥터 김사부 3 - 장동화: 초반부에 근무이탈까지 저지른 재수없는 모습을 보여준 MZ세대인 견습 의사였지만 6화 에필로그에서 카세트 테이프를 몰래 듣는 모습과 16화에서 불쌍한 사연이 드러났다. 10살 때 의대생이자 당시 명인인 스승의 제자인 친누나가 의료사고로 죽자 집안이 슬픔에 잠겼고 본인도 어린 나이인 10살 때 감당하기 힘든 가족을 잃은 슬픔을 겪게 되었다. 그리고 누나의 꿈을 자신이 대신 이루기 위해 의대로 진학해 지금까지 온 것이었다. 이후 누나의 스승에게 욕설이 섞인 일갈 및 참교육을 겪은 이후로 퇴근 허가가 났는데도 병원에 남아서 경험을 더 배우고 위급 상황에 환자를 책임지는 정신적인 성장과 자신의 첫 환자를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친 의사로서의 실력이 성장이 되었으며 마지막화에서 누나의 스승에게 원래 누나에게 선물로 줘야 할 메스를 누나를 대신해 선물로 받게 되고 돌담병원에 4개월 더 남는 것으로 호감형 캐릭터로 성장하였다.
  • 더 복서(웹툰) - 산토리노 파브리조: 복싱의 룰을 모두 어기며, 상대방에게 목숨을 빼앗지 않고 할 수 있는 나쁜 짓은 다 한다. 그러나 사실은 어렸을 적에 사생아로 태어났고, 매우 가난한 환경에서 자랐다. 매일 어머니를 괴롭히는 사람에게 화가 난 어린 파브리조는 어머니를 못살게 구는 사람을 때려 죽인다. 이후 그에게 관심을 보이는 술주정뱅이가 등장하며 그에게 복싱을 가르친다. 이후 그 술주정뱅이는 스승이 된다. 파브리조는 열심히 복싱을 배우고 어른이 되어 아버지를 복수하기 위해 마피아의 대장이 된다. 하지만 얼마 후 스승이 마피아에게 살해를 당하며, 과거 복싱 선수와 마피아를 둘 다 했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스승은 유언으로 복서가 되라 하고, 파브리조는 복서의 길을 걷게 된다.[28] 이 때문에 유독 혹평이 많았던 산토리노 파브리조가 과거사가 공개되면서 점점 평이 좋아지고 있다.
  •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 스타로: 본래는 우주에서 살면서 그저 떠돌며 별 구경이나 하던 생물체였으나 미국 우주 비행사들에 의해 잡혀와서는 30년이라는 세월 동안에 시설 요툰하임에 갇힌 상태로 연구라는 이유로 싱커의 주도하에 온갖 실험에 당하는 등 고문에 시달렸다. 그리고 스타로의 이명이 정복자인데, 이조차도 자기가 스스로 붙인 별명이 아닌 스타로를 대상으로 실험을 주도했던 싱커가 스타로에 대한 조롱의 의미로 붙인 별명이었다.[29][30] 결국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증거 인멸 작전 도중에 우연치 않은 사고에 의해[31] 스타로를 가둬뒀던 시설이 파괴되어 탈출하게 되어 그간 쌓여왔던 분노를 표출하여 살려달라고 애원하는 씽커를 갈갈이 찢어 죽이고 그 실험실 요툰하임이 있던 코르테 말티제 밖으로 나와 이 도시를 자기 것으로 만들겠다며 주민들을 자기의 수하로 만들며 도심을 파괴하며 난리를 피웠다. 사실 이조차도 그간 자신이 인간에 의해 30년 동안 당해왔던 것에 대한 분풀이였다. 이후 랫캐처와 할리퀸에 의해 죽게 되었을 때 유언으로 자기는 우주를 날아다니며 별을 구경하던 시절이 행복했었다며 죽기 전 하늘을 바라보며 사망한다. 만약 붙잡히지만 않았다면 평범하게 우주를 떠돌며 살았을 생명체였다.
  • 던전앤파이터 - 디레지에: 천성은 나쁘지 않았지만 자신이 원하지 않은 권능을 얻었고, 그로 인해 다른 존재들에게서 두려움과 멸시의 대상이 된 데다, 불사신이다 보니 마음대로 죽는 것조차 불가하여 살아 있는 것 자체가 자신에게도 고문이 되는 비참한 삶을 살아왔다. 그것도 모자라 힐더의 계략에 빠져 차원의 틈에 유폐되고, 영겁의 시간 동안 몸이 찢겨나가는 고통까지 겪었다. 그 비참한 삶에 모험가의 도움으로 마침표를 찍으며 결국 자신이 바랐던 '죽음'을 맞이하며 마지막에는 결국 안식에 들었다.
  • 데이트 어 라이브 - 이자요이 미쿠, 나츠미 : 첫 등장 때 미쿠는 남성혐오증 때문에 이츠카 시도가 시오리로 여장해서 겨우 미쿠에게 접근할 수 있었고 나츠미는 오해로 인해 시도를 사회매장 시키려고 했다. 이 둘의 과거는 암울했었는데 미쿠는 사회적 트러블 때문에 인생이 꼬이고 실어증이 생겨 자살을 시도하려 했었고 나츠미는 부모에게 학대를 받아 어린 시절 기억이 트라우마가 된 상태이다 이 둘은 정령에게 힘을 받아 미쿠는 재기를 하였지만 정령의 힘으로 사람을 조종하였으며 나츠미는 어른인 누님의 모습으로 소녀인 자신의 모습을 숨겼다 이 둘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시도의 노력에 결국 마음을 열었고[32]시도에 의해 정령의 힘을 봉인한 이후 미쿠는 자신의 진정한 실력으로 재기에 성공하면서 시도를 달링이라 부르며 자신의 콘서트에 초대할 정도로 적극적으로 따르고 있고 나츠미는 시도를 따르며 시도의 집에 놀러 올 정도로 친해졌다.
  • 디지몬 어드벤처 - 가트몬: 자신만 혼자 서버 대륙에 떨어진 탓에 혼자 신나리를 기다려야 했고 그 기다리는 사람이 누군지도 모른 채 살아왔다. 그렇게 성장하다가 묘티스몬을 만나게 되었고 아직 성장기인 플롯트몬임에도 불구하고 눈빛이 맘에 안 든단 이유로 자주적으로 학대당했다. 결국 삐뚤어진 데다 악역이 되어버렸고 선택받은 아이들을 적대하게 된다. 하지만 위자몬의 도움으로 자신이 원하던 신나리를 찾게 되었고 아군으로서 활약하게 된다.
  • 라 퓌셀: 빛의 성녀 전설 - 누아르 : 악마와 인간의 혼혈이란 이유로 어렸을 때부터 기피 대상이었고, 악마와 눈이 맞았다는 이유로 어머니가 사람들에게 마녀사냥을 당한 모습을 보고는 사람을 저주함과 동시에 자기에게 이런 비극을 안긴 악마도 동시에 증오하는 마음을 안은 채 성인이 됐고, 자기 어머니를 성모로 모시는 교단을 만들어 교주이자 흑막으로서 모든 일을 꾸민다. 악마의 피를 지녔기에 악마로 각성하지만 최종 결투 직전에 자기를 막으려는 주인공 프리에의 모습에 마지막으로 악마가 아닌 인간으로서 싸워보고 싶은 마음이 들어 계획을 잠시 멈추고는 기다려줬으며, 끝내 패배하자 순순히 자기의 패배를 인정하며 과거사를 늘어놓는다. 또한, 자기를 끝까지 막으려는 프리에의 모습을 보고는 자신을 야단치던 어머니가 생각났다며 그토록 그리워하던 어머니를 부르고는 사망.
  • 러브 딜리버리 - 권라떼: 중학교 시절부터 주인공을 씹덕이라 부르면서 악질적이고 일방적으로 괴롭히는 관계로 폭언 폭행 갈취 등을 하면서 집요하게 괴롭혔고 나중에 성인이 돼서 재회하고도 씹덕이라 부르면서 하대한다.[33] 하지만 드러난 과거를 보면 엄청난 막장 가정사인데 자기 엄마와 오빠로 알고 있던 사람이 이모와 사촌오빠였고 그렇게 친부모한테 갔더니 아빠라는 작자는 바람을 피운 것도 모자라 자신의 친자식인 아이를 감당하기 싫다고 이모한테 보내버렸다. 심지어 이모 쪽도 감당이 안 된다고 하자 그냥 지워버렸어야 했다고 망언을 하고는 집을 나갔고 이때 충격으로 기절까지 한다.[34] 결국 친부가 보내는 양육비로 근근히 살아가면서 누구한테 기대지 않고 독하게 살기로다짐하면서 불량한 성격이 된다. 그럼에도 엄마에게 관심을 얻기 위해 배우로 성공하면 자신을 바라봐 줄 거라 생각해 학교 연극 무대도 오르고 마침 연예인사무소에서 캐스팅을 하자 용기를 내서 거액 지원금을 요구하면서 도전했지만 사기를 당하고 갈곳없이 떠돌다 카페에서 알바하면서 근근히 살게 된다. 주인공도 계속 하대하지만 그럼에도 본인 루트 한정 불구하고 자신을 도와주고 보살피는 주인공한테 마음을 열고 의지하게 된다.
  • 록맨 X 시리즈, 록맨 제로 시리즈, 록맨 ZX 시리즈 - Dr. 바일과 마스터 알버트를 제외한 거의 대부분 악당 : 주인공 일행조차 어떻게 할 방법이 없을 정도로[35] 부조리한 사회다 보니, 시리즈에서 등장하는 악당들 대다수가 나름대로 사연을 갖고 있다. 대표적으로 X 시리즈 전통의 빌런인 시그마는 원래 선량한 레플리로이드였는데 제로를 제압하다 바이러스에 감염되면서 미쳐버렸다. 레플리포스는 당시 록맨 프로듀서인 이나후네 케이지가 이 클리셰를 공인했다. 카피 엑스도 정황상 오리지널의 대체품이라는 열등감에 시달렸고, 다크 엘프와 팔심관은 바일의 개조와 세뇌를 받았고, 세르판은 과거 이레귤러에게 습격당해 약함을 두려워하여 이를 없에기 위해 고통을 없애는 계획을 세웠고 프로메테 & 판도라는 수명을 담보로 알버트에게 노예로 부려젔다.

    하지만 사연과는 별개로 용서받을 수 없는 악행을 저지르기도 하고[36],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상황에까지 이르러서 살아남는 경우는 그다지 많지 않다.
  • 마당을 나온 암탉(애니메이션) - 애꾸눈: 극 초반, 나그네 부부를 모조리 사냥하고, 입싹과 초록이 모자도 호시탐탐 노리는 등 극악스러운 최종 보스의 풍모를 보였다. 애꾸눈이 사냥에 열중한 이유가 극 후반에 드러나는데, 사실 애꾸눈이 나그네한테 자신의 눈까지 잃어가며 사냥한 것은 자신의 새끼들에게 먹이를 주기 위한 적자생존의 동물계에서의 생존의 몸부림이었음이 드러난다.
  •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 고르: 본래는 신앙심이 깊은 독실한 신자였으나, 자신이 섬기는 신인 라푸에게 간절히 기도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라푸는 자신의 신자들의 기도에 대한 보상을 내리기는커녕 비웃으며 무례한 발언을 일삼을 정도로 무신경하고 잔혹한 모습을 보여주는 등 좋은 신이 아니었으며, 이에 실망하여 머리 끝까지 분노한 고르가 신앙을 버리자, '네 의미 없는 삶에 너 스스로를 나를 위한 제물로 바친다는 목적이 생겼다'며 고르를 죽이려다가, 결국 고르에게 참수당하였다. 이후 고르는 신들에 대한 배신감과 분노를 참지도 못한 채 우주를 돌아다니며 닥치는 대로 신들을 죽이기 시작하게 된다.
    • 에릭 킬몽거: 사실 그의 정체는 와칸다의 왕족 은자다카이고, 본래 왕자였던 그의 아버지인 은조부는 전 세계에서 인종 차별로 고통받는 흑인들을 와칸다의 힘으로 돕는다는 급진적인 이상을 제시한 인물이지만 사실 당시 부친의 고국인 와칸다는 몹시 쇄국적인 데다 외부의 흑인들을 도울생각은 하지도 않았고 심지어 당시 국왕이자, 큰아버지인 트차카는 친동생인 은조부를 믿지 못하였기 때문에 스파이를 보내어 은조부 옆에서 감시하도록 지시했었으며, 결국 은조부를 살해한 것도 모자라 와칸다의 비밀을 고수하려는 목적으로 조카인 자신을 등진 탓에 결국 와칸다에 대한 복수심을 가지게 된다.
    • 네이머: 본래는 평화로운 물속에서 어머니를 모시며 부족원들과 함께 사는 평범한 삷을 살아왔고, 지상을 그리워한 모친이 노환으로 사망해 고향에 묻어달라는 유언을 지키기 위해 난생처음 지상으로 나왔으나, 지상에 다른 부족원들이 콩키스타도르들에게 채찍질을 당하는 끔찍한 광경을 목격하고 분노하였으며, 이후 네이머의 마음속에 '지상인들의 침략욕에 대한 분노를 키우게 된다.
    • 네뷸라(작중 인피니티 워 이전): 이쪽은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타노스에게 거둬들여진 후, 자신과 같은 처지이자, 친언니 같은 가모라와 쉬지 않고 대결을 해야 할 때마다, 패배하면서 강제로 고통스럽게 전신에 온갖 개조를 당하는 수모를 겪어야 했기 때문에 가모라는 물론이고 가모라의 동료들에 대한 감정까지 당연히 좋을 수가 없었다.
    • 진 그레이: 이쪽은 사실 '언니인 세라와 함께 어머니에게 버려져 서로를 의지하며 살던 관계였으며, 작중 현장을 급습한 대미지 컨트롤에게 세라가 체포당하기 전까진 두 자매가 공원에서 민간인들에게 사용한 빙의하는 능력은 아직까지는 가벼운 장난 수준이었을 뿐 피해를 입히지 않았을 뿐이다. 그러나 실험실에 끌려간 세라가 비참하게 죽음을 맞이했다는 것을 포함한 대미지 컨트롤의 도저히 용서받기가 어려운 막장행위를 생각하자면 그녀의 입장에서는 결국 빌런이 될 수밖에 없었다는 점. 그러나 스파이더맨의 설득을 통해 다행히 완전한 빌런으로서의 각성을 면하였다.
  • 마왕학원의 부적합자 ~사상 최강의 마왕인 시조, 전생해서 자손들의 학교에 다니다~ - 사샤 네크론 : 자신과 동생은 쌍둥이로 원래는 한 사람이었으나 선조인 아이비스 네크론의 마법으로 둘로 나누어졌다 다만 15살이 되면 둘로 나누어진 게 하나로 합쳐지는 마법인 조건으로 동생이 사라질 운명이다. 이걸 알게 된 사샤가 어린 시절 때 자신에게 도움을 준 동생을 영혼도 없는 사람이 아닌 마법인형라고 부르며 모질게 대하지만 진심으로 동생을 걱정을 하고 자신을 희생하고 동생만 살아남는 마법을 만들면서 그날을 대비하고 있었다. 그날이 다가오자 마지막까지 동생을 모질게 대하지만 속으로 걱정하면서 마법을 실행하지만 미숙한 실력과 동생에 대한 마음 그리고 동생의 언니에 대한 마음으로 인해 실패를 하고 만다 결국 본인은 울고말지만 동생이 위로하고 서로 화해하게 되고 쌍둥이가 화해하는 것을 지켜보는 마왕이 시간을 역행시켜 아기시절의 자신들을 융합을 따로하는 마법을 시전해 본인과 동생이 융합되는 것을 막고 자신이 원하는 동생이 사라지지 않는 해피엔딩을 맞게 된다.
  • 메이플스토리 미나르숲 파티퀘스트 드래곤라이더 편 - 드래곤 라이더: 하프링들의 말만을 들은 처음엔 무고한 하프링들을 납치하고 살해하는 악당으로 보이지만 퀘스트 이후 속죄와 함께 나오는 진실을 들으면 이런 행동을 할 정도로 끔찍한 대우를 받았음이 드러난다. 밝혀진 과거에 따르면 태어났던 날, 자연재해가 크게 일어나 친부모를 포함한 모든 하프링 주민들이 그를 저주받은 아이라 부르며 손가락질하고 따돌렸으며 어린 시절에는 끔찍한 학대까지 당하고도 하소연도 못했다. 청소년에 막 들어설 무렵, 부모를 포함한 주민들이 그를 잡아 저주를 퍼부으면서 가차 없이 맨몸으로 내쫓아 버린 뒤 들여달라는 부탁과 울부짖음까지 무시하고 기어이 내쫓아 버려 이에 앙심을 품고 떠돌던 중 부하들과 순찰을 하던 혼테일이 부하에게 그의 사연을 듣고 안타까워하며 양아들로 입양한 뒤 여러 기술을 가르치고 애완용까지 선물로 주었다. 이후 양아버지의 명을 받아 자신을 학대한 하프링들에게 복수하고자 리프레를 습격하여 주민들을 납치하고 살해하게 된다. 쓰러뜨리고 난 뒤엔 자신의 잘못을 속죄하고자 방랑을 하게 되고 그의 진실을 타타모에게 알려주면 타타모는 자신들이 한 무고한 젊은이에게 저질러온 잔인한 이지메를 알고 크게 반성한다.
  • 미안하다, 사랑한다 - 오들희: 쌍둥이 남매 차무혁, 윤서경를 버리고 양아들인 최윤를 애지중지하면서 키우고 있었다. 그 동안, 진실을 알기 전까지는 악녀 이미지로 묘사가 되었으나 실상은, 그녀의 운전기사였던 송대천이 쌍둥이 남매를 버렸던 것이다. 정확하자면 오들희 어머니이자 쌍둥이 남매의 외할머니가 오들희 혼절 당시, 딸 오들희 장래를 위해 쌍둥이를 버리라고 송대천에게 지시했었다. 그런 줄 모르고 차무혁은 어머니 오들희를 원망하여 복수를 하려 했던 것이니... 어찌 보면 송대천이랑 오들희 어머니가 만악의 근원이기도 한다. 송대천이 차무혁한테 왜 버렸는지 자세히 알려주긴 했다. 차무혁, 윤서경의 아버지가 당시 유부남 영화감독이었고, 오들희과 불륜관계였었다. 하지만, 오들희가 상처받게 되었지만 태어날 아이들을 키우기로 했다고 하는데, 송대천이 그녀의 커리어에 망칠까 봐 그런 행동까지 했다고 직접 말했다. 차무혁이 생각했던 오들희가 알고 보면, 피해자인 셈.
  • 모범택시 2 - 온하준: 범죄조직의 준2인자로 사람을 수없이 죽여왔지만 사실은 어릴 때 납치되어서 기억을 잃고 다른 이름으로써 복지원 원장인 교구장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하며 지시에 의해 친아버지까지 죽였다. 사실을 알게 되고, 교구장을 밀며 함께 옥상에서 떨어진다. 15화 내내 욕만 먹는 캐릭터였지만 16화에서 시청자들의 평가가 반전되었다.
  • 미스터 션샤인 - 구동매: 첫 등장과 함께 여러 사람을 학살하는 자행을 벌여[37] 처음보는 시청자들에게 "저 녀석은 악역이 분명하다"는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까칠하고 차가운 성격과 냉소적인 태도가 그 인식을 더욱 부추겼는데, 사실 알고 보면 굉장히 불행한 과거사를 가지고 있다. 천한 백정으로 태어나 부모님은 모두 죽고 자신은 일본으로 도망쳐 겨우 목숨을 부지할 수 있었다. 많은 시간이 흐른 뒤 그렇게 싫어하던 조선으로 다시 돌아온 이유가 일본으로 살아서 갈 수 있도록 중간에 도움을 주었던 사람을 잊을 수 없어서였을 정도로 생각보다 굉장한 순정남이며, 작중에서 죽을 때까지 애기씨를 위해 행동했을 만큼 애기씨에게 깊은 연심을 품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38] 많은 악행을 일삼긴 했지만 밑도 끝도 없이 나쁜놈은 아닌, 선과 악을 모두 품고 있는 입체적인 인물이다.
  • 민간인 통제구역 - 박두일: 작중에 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는 기무대 수사관으로 나와 악역으로 보이지만 그의 과거를 다룬 프리퀄이 나와 평가가 반전되었는데 과거 박두일은 서해교전으로 형을 잃고 정의를 위해 헌병대에 들어간 장교로 진실을 위해 열심히 싸우다가 윗선에서 가로막는 바람에 증거를 사건이 일어난 GP 근처에 몰래 묻고 조용히 살아온 것이다 본작 사건 이후 수감된 육군교도소에서[39] 부하들을 통해 얻은 사건 자료를 부하들을 통해 해당 사건에 흥미를 가진 변호사에게 전달했고 이후 증거와 사건자료가 세상에 밝혀지면서 군에서 재조사가 들어갔으며 과거 사건에서 억울하게 수감되었던 병사가 무죄 판결을 받고 풀려났으며 본인도 죄값을 치르고 출소하면서 무죄 판결을 받은 병사와 사건을 도와준 변호사와 치킨을 가지고 자신을 찾으러 온 직장 상사의 환대를 받았다.
  • 바이올렛 에버가든 - 디트프리트 부겐빌리아: 어릴 적부터 강압적인 집안 분위기에서 그저 가문의 번창을 위한 도구로 자라왔던 탓에, 성격이 상당히 삐뚤어져 버렸다. 반면 오히려 스스로를 도구라고 생각하고 순종적인 태도를 보이는 바이올렛에게 혐오감을 느껴 매몰차게 대했던 것. 그래도 후에는 바이올렛의 입장을 이해하고 서로 화해하게 된다.
  • 변변찮은 마술강사와 금기교전 - 라자르 아스틸: 과거 6영웅으로 신을 믿으며 정의를 위해서 위기에 처한 사람을 구하고 사신과 맞서 싸웠으나 구하지 못하고 게다가 동료들과 소중한 아내와 딸을 구하지 못하고 절망한 모습을 보였고 죽기 직전 대도사의 도움으로 살아남았으며 아카식 레코드의 편린을 엿본 뒤 아카식 레코드야 말로 진정한 신이라고 믿으며 자신을 구해준 대도사에게 아카식 레코드를 받치면 죽은 동료들과 아내와 딸에게 명복을 비는 게 가능하다는 생각과 정의는 존재하지 않으며 있는 것은 순수한 힘이라는 약육강식이라는 것을 깨달아 결국 망가져 악행을 저지르게 되어버렸다. 그러던 중 주인공 일행이 인간인데도 불구하고 인간을 초월한 존재가 된 자신을 밀어붙이자 난 무엇을 위해서 인간을 그만둔 것이며 진리를 추구하는 게 잘못되었다 걸 인정하는 독백을 했을 때 아내와 딸의 죽음을 떠올려 그 트라우마로 인한 오기로 부정하며 대치한다. 독자들은 이런 라자르에게 안타까운 캐릭터라며 동정하며 라자르가 잘못된 게 아니라 어디서부터 라자르는 잘못되었을까라는 생각이 들게 되어 씁쓸함을 준다.
  •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 제이콥 토레토 : 9편의 악역으로 나오지만 후반부에 진실이 밝혀지는데 돈이 급한 아버지의 지시를 따라 엔진을 손봤는데 이게 잘못되어 아버지가 경기 중 사고로 죽게 되고 형인 도미닉에게 오해를 받아 결국 도망자로 전세계를 돌며 도둑과 암살자의 길을 걷게 된 것이었다. 이후 후반부에서 동료에게 배신 당하자 뒤늦게 뉘우치고 주인공 파티를 도와주며 형인 도미닉과 같이 손잡고 고용주가 세운 계획인 에어리즈 계획을 최종 저지시키고 이후 형인 도미닉과 화해를 하고 여동생인 미아와 재회하고 형이 준 2세대 닷지 차저를 타고 형과 같은 도망자의 길을 걷는다.
  • 블랙 클로버 - 데빌 빌리버: 사실 클로버 왕국은 신분·마력·출신지 등에 따라 엄청나게 차별이 심한 막장 국가라서 이들은 결국 악마의 힘을 얻어서라도 그 동안 당한 무시와 박해에 클로버 왕국에 복수할 생각이었던 것이다.
  • 블리치 - 바운트 종족: 퀸시와 비슷하게 특수능력을 가지고 있는 인간으로, 이들의 정체는 과거 1000여 년 전에 소울 소사이어티에서 불로불사의 존재를 만들려다가 잘못된 실험으로 인해 일부 영혼이 변질된 상태로 현세에 거의 나이를 먹지 않고 자연사도 하지 않는 몸으로 태어난 이유 만으로 평범한 인간들에게 박해받고, 심지어 소울 소사이어티에서 온 사신들에게 목숨을 위협받으며 살아왔기 때문에 충분히 소울 소사이어티에 증오심을 품고 복수할 이유가 생겼다고 할 만하다.
  • 소닉 어드벤쳐 2 - 섀도우 더 헤지혹: 섀도우는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 전체에서도 가장 비극적인 과거를 지닌 캐릭터로, 자신이 만들어진 이유에 대해 의문을 가지고 있다가, 자신의 정체성을 일깨워주는 데 일조한 마리아 로보트닉이 자신의 출신 때문에 비극적으로 죽었으며, 손녀의 죽음으로 미쳐버린 제럴드 로보트닉이 세뇌 및 기억조작을 한 것이었다. 에이미의 부탁으로 마리아의 유언을 기억해낸 뒤로는 마음을 고쳐먹고 다크 히어로로 활동한다. 또한 소닉 어드벤쳐 2 당시의 행적을 아직도 반성하고 있다.
  • 스위트홈 - 경비: 그린 홈거주자들에 의한 노동착취와 박해를 받으면서도 묵묵히 경비원을 했지만, 졸고 있었단 이유로 경비실에 침대를 치워지게 되고, 마지막으로 거주민에게 썩은 생선을 선물이랍시고 받게 되어 주민들에 대한 증오가 커져, 결국 주민들을 전부 죽인다는 욕망으로 인해 괴물(스위트홈)이 되었다. 경비의 사연이 공개된 이후에는 많은독자들이 '그린홈 거주자들이 괴물이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 싸움독학 - 백성준: 사람이 죽는데 웃으며 좋아하고, 남의 부모마저 건드리는 인간 말종의 면모를 보여줬으나 암울했던 과거가 문제였다. 아버지라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당하고 그 사람에게 어머니가 희롱당하고 죽임을 당하고, 자신이 그 사람을 죽이면서 인생이 꼬여버렸다. 그 길로 쌓아온 모든 것을 잃고 야쿠자에 들어가 사람을 죽이는 일을 도맡아 하는데, 그러던 와중 언젠가 만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던 자신의 아버지마저 야쿠자 보스의 사주로 제손으로 죽이게 된다. 이후 삶의 의욕을 잃어 자신이 죽어도 상관없으니 야쿠자를 제끼러가나, 오히려 죽지 못하고 야쿠자만 전부 죽여버려 잔당에게 쫓기는 처지가 된다. 이렇듯 안쓰러운 과거로 인해 사이코패스가 될 수밖에 없었다고 동정여론이 많이 늘어났다.
  • 아공의 사자 - 에인션트 경을 비롯한 R.O.B들: 이들은 에인션트 섬에서 R.O.B들과 함께 생활하며 최고의 R.O.B로써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지만, 아공간의 타부가 보낸 아공군에게 습격 당해 R.O.B들을 인질로 잡히고 강제로 아공간 폭탄을 생산해야 하는 신세로 전락하게 된다. 인질로 잡혀있는 R.O.B들 때문에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며 아공간 폭탄을 터트릴 때마다 자신의 부하들을 눈물을 머금고 희생시키고 있었다. 아공간 폭탄을 작동시킬 때 R.O.B들의 팔을 넣어서 전개시키는데 한번 넣으면 뺄 수도 없어서 마리오와 피트, 동키콩, 디디콩이 엄청 애를 먹었다.
  • 은혼 - 카무이: 카구라의 오빠로 요시와라 염상에서 거의 악역으로 처음 등당하지만 후에는 해결사 3인을 돕는 조력자가 된다. 어린 시절, 아픈 어머니와 일하느라 집에 잘 들어오지 않는 아버지를 를 대신하여 여동생을 돌보고 어린 아이에 사실상 가장 노릇을 하게 된다. 강해져서 어머니와 여동생을 지키라는 부담감을 안고, 아버지의 말에 따라서 강해지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여러 가지로 노력해 봐도, 진짜 강함이란 무엇인지 알 수가 없으며 본의 아니게 아버지의 말에 점점 회의감을 가지게 되었다. 거기다가, 인근 주변의 불량배들로부터 지속적으로 심한 괴롭힘까지 당하다 못해, 어린 여동생 카구라까지 봉변을 당해서 다친다. 그런 와중에 어머니의 병이 아버지가 불로불사인 어머니를 고향으로부터 데리고 온 것 때문이며 자신과 같이 가족으로 사는 한 영원히 불치라는 것을 알게 되어 큰 혼란과 함께 아버지에 대한 원망과 분노를 느끼개 되고, 동시에 야토의 본능에 눈을 떠 아버지의 팔을 자랐다. 그러나 아버지와의 강력한 힘 차이로 여동생이 말리지 않았다면 거의 아버지에게 죽임 당할 뻔하고, 집을 나가 하루사메에서 야왕의 제자로 들어가 싸움을 배우다가 여왕이 은퇴한 후에는 그의 후임자로써 하루사메 제 7단장이 된다. 그러나 카무이가 하루사메가 다루기에는 너무 위험하다고 판단되어 암살될 뻔한 후로 하루사메를 떠나 귀병대와 협력을 하다가 후에 은혼/낙양결전편에서 과거가 밝혀지며 여러 논란이 일기도 하였으나 그 당시 카무이가 유소년기의 어린 소년이었다느 덤을 감안하면 그 당시의 카무이로서는 최선을 다한 거라고 볼 수 있다. 아무튼 낙영결전 편에서 아버지, 여동생과 다시 가족으로 돌아가고 나서는 우츠로를 없애는데 아버지 유미보즈와 함께 큰 도움을 주었다.
  • 원피스
    • 니코 로빈(밀짚모자 일당에 합류되기 전): 본래 그녀는 그저 역사를 알고 싶었으나, 포네그리프를 읽을 수 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세계정부에 의해 고작 8살의 어린 나이에 제1급 위험인자로 찍혔으며, 당시 그녀에겐 당연히 버티기엔 지나칠 정도로 가장 가혹한 현실이었고, 어떻게든 살아남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배신하는 악인으로 타락해야 할 수밖에 없었으며, 어찌 보면 왕의 부하 칠무해의 일원 크로커다일에게 스카우트된 것도 그 때문일지도 모른다.
    • 더글라스 불릿: 45년 전, 위대한 항로 어딘가에 존재하는 '전쟁이 끝나지 않는 나라에서 적국의 병사였던 아버지와 전쟁 포로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사생아였던 탓에 태어나자마자 친부모에게 버림받고 천애고아가 되었으며, 결국 그는 군사국가 '갈츠버그'에 입양되어 어린나이에 소년병 시절의 혹독한 훈련을 받아 천부적인 전투력을 지녔으나 그런 자신을 질투하는 동료들에게 박해를 받았고, 결국 자신을 배신한 동료들을 일망타진하고, 차례차례 수많은 전공을 쌓아 젊은 나이에 영웅이라고 불릴 만큼 훌륭한 군인이 되었으나, 토사구팽을 노리는 자기상관의 배신으로 극도의 절망에 사로잡힌 나머지 엄청 대학살극을 일으켜 세계정부로부터 쫓기는 신세가 되었다고 한다. 이후 자신의 롤모델이자 동경하게 된 대상인 대해적 골 D. 로저가 처형당하자 목표를 잃게 된 나머지 그대로 정처 없이 폭주해 손에 닿는 모든 것을 파괴하고 다녔다고 한다.
    • 제파: 본래는 영웅이 되고 싶다는 생각에 해군에 입대했으며, 이후 수많은 전투에 참여해 전공을 쌓으면서 해군 장교로 승진하였으나, 이후 자신이 관철해오던 해군의 정의에 관해서 약간의 의구심을 가지기 시작하였을 쯤 자신에게 원한을 품고 있던 어떤 해적에게 사랑하는 아내와 자식을 잃은 첫 번째 비극으로 크게 상심에 빠졌고, 결국 일선에서 물러나는 대신에 교관으로서 제자를 육성하는 데 집중하였는데, 자신이 이끌고 있던 신병 훈련함이 해적에게 습격당해 병사들과 오른쪽 팔을 잃게 된 두 번째 비극과 이후 제자들의 원수였던 그 해적이 오히려 왕의 부하 칠무해로 추천받는 세 번째 비극이 겹쳐왔기에 결국 이를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해적뿐만 아니라 세계정부와 해군도 증오하기 시작하게 된다.
    • 쿠로즈미 칸주로 & 쿠로즈미 오로치: 과거 쿠로즈미 가문은 쇼군 가문인 코즈키 가문을 섬겼던 다섯 가문 중 하나였으나, 코즈키 가문의 후계자가 없다는 이유로, 쇼군의 자리를 넘본 오로치의 할아버지가 몰래 다른 가문의 다이묘들을 하나씩 독살했다는 사실이 들통나자, 결국 비참한 최후를 맞고, 쿠로즈미 가문은 몰락했으며, 그 이후 쿠로즈미 일족 사람들 모두가 목숨을 위협받는 신세가 되어야만 했으니 칸주로와 오로치 또한 예외가 아니었다.
  • 액셀 월드 - 와카미야 메구미: 사프란 블로섬의 자식중 하나로 상조 레기온을 다시 일으키려 했다가 알 수 없는 이유로 가속세계에서 영구 퇴장 당하고 백왕에게 속아서 이용당할 뻔했다.
  • 엔젤릭 레이디 - 안젤라 비토: 그녀의 아버지는 전쟁 PTSD로 날마다 아내에게 폭력을 휘둘렀으며, 이런 상황 속에서 안젤라는 자연스레 엄마에 대한 동정심이 생겨 아버지를 미워하게 되었다. 그녀의 어머니는 벨체터 후작을 짝사랑해 매일같이 딸에게 후작부인과 그 딸이 죽으면 네가 후작 영애가 될 수 있다며 세뇌에 가까운 교육을 시켰다. 이런 엄마의 말에 세뇌당한 그녀는 실제로 벨체터 후작부인과 제이나가 방문했을 때 독이 든 쿠키를 선물해 독살하려 하나, 제이나는 죽지 않고 살아남았다. 어머니가 아버지의 폭력으로 사망한 후 아버지가 자신에게까지 폭력을 휘두르자 원망을 제이나에게 돌려 네가 쿠키를 먹고 죽기만 했으면 내가 후작 영애가 될 수 있었을 텐데!라며 아버지를 독살하고 아버지의 명의로 후작가에 편지를 써 후작가에 가게 되었다.
  • 엘든 링 - 피의 군주 모그: 본편에서는 모그가 미켈라를 납치해 암약함으로써 황금 나무를 대체하려 했던 미켈라의 성수 계획을 실패하게 만들고, 말레니아와 미켈라의 계획과 로레타를 비롯한 백금인들의 소망을 물거품으로 만든 악역으로 알려져 있었다. 하지만 DLC에서 밝혀지길, 모그가 미켈라를 납치한 것은 사실 미켈라가 자신의 계획을 위해 모그를 매료한 것으로 밝혀졌다. 결국 그는 미켈라의 계략에 당한 피해자였던 셈.
  • 양파의 왕따 일기 - 양미희: 정선을 괴롭히는 이유는 부모님이 늘 외국에 가 있음으로 인한 애정결핍과 질투심 때문이다.
  • 약속의 네버랜드 - 이자벨라: 말만 고아원인 바깥의 높은 신분들의 괴물들을 위한 고급 인육농원에서 괴물들을 위해 아이들에게 온갖 친절과 배려로 착한 척하고 정해진 때에 아이를 팔아넘겨 죽이고, 아이들에게 그들은 결국 농원 탈출을 못할 거라고 포기를 제안하여 아이들을 좌절시키는 막장 엄마로 보였지만, 사실은 자신도 어릴 때 고급 농원 출신 식용인간이었고, 소중했던 소꿉친구가 떠나고 결국 괴물들에게 먹혔다는 진실을 알고 원치 않게 살아남는 길을 택하며 친아들을 낳고 고급 농원의 관리자 중 한 명이 된 것. 결국 진실을 알고 괴물들과 맞서 싸운 아이들을 농원 폐지에 반대하는 괴물에게 자기가 대신 공격받고 친아들과 자신이 키운 아이들이 보는 앞에서 임종을 맞는다. 다행히 애니 2기 마지막에서는 아이들이 본인을 비롯한 각 농원 관리자들에게 인간세상에 같이 가고 거기서 아이들을 제대로 돌보는 걸로 속죄히라고 말하게 되어 끝까지 살아남고 엔딩 장면에서 아이들과 함께 피크닉을 즐기는 거로 등장.
  • 용과 같이 극 - 니시키야마 아키라: 오리지널에서는 자세한 내막이 없어 그냥 친구를 배신한 악역이었지만 리메이크판인 극에서는 심장병을 앓고 있는 여동생 유코, 허구한 날 하극상을 벌이는 마츠시게 3인조, 기껏 수술비를 모았더니 먹튀한 의사 등으로 인해 담당 성우 본인조차도 대본을 두 번 다시 쳐다보고 싶지 않았다고 회고할 정도로 처절한 사건을 수도 없이 겪는다.
  • 왕궁의 트리니티 - 제로 벨라피네르: 어린 시절 부모에게 방치당하는 불행한 성장 환경을 거쳤으며 그런 환경 속에서도 자신에게 잘해주는 약혼녀인 노엘을 만나 그녀에게 반하게 된다. 그녀가 제로를 지키려다가 들개에게 물리자 그녀를 지키기 위해 검술도 연마하는 등 노력하게 된다. 그녀가 다른 남자에게 호감이 있자 그를 견제했지만 자신은 노엘을 지켜주질 못하는 무력한 사람인 데다가 루카가 자신이 좋아하는 여자를 더 잘 지킨다는 사실을 마음에 걸려하고 있었다. 하지만 어느 계기로 자신의 나라의 시궁창스러운 현실을 깨닫고 나라를 바꾸기로 결심하며 좋아하는 여자인 노엘의 행복을 위해 노엘을 놔주기로 결심하고 루카와 노엘의 사이를 인정한다.
  • 왼손잡이 아내 - 김남준: 친모는 자신을 낳자마자 매몰차게 버리고 떠났으며 유일한 혈육이었던 아버지마저 추락사고로 사망한 후 오갈 곳이 없어지자 고모집에 맡겨졌으나 동거남과 고모의 학대를 견디지 못하고 집을 뛰쳐나와 보육원에 자진입소했다. 사실상 부모의 부재+어릴 적 친족에게 받은 학대가 김남준을 악인으로 만들었다.
  • 우리들의 - 혼다 치즈루: 지어스의 파일럿으로서 적을 공격해야 할 상황에서[40] 자신의 과거와 연관된 사람 몇 명 잡겠답시고 자신과 무관한 민간인들에게 상당한 피해를 입히는 짓을 자행했다.[41] 하지만 잡으려고 들었던 사람(하타가이)을 비롯해 찾으려 들던 사람들이 다름이 아니라 예전에 자신을 속여먹고 고수위의 성범죄를 저질렀던 인간 말종 가해자들이긴 해서 왜 그렇게도 극단적인 군상이 되었는지는 설명이 된다.
  •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 카시모토 리코: 해외로 출장간 이사장님의 대리로 맡았는데 철저하고 엄격하고 혹독한 관리주의식 교육으로 악명이 높고 자유로운 학풍을 폐지한다고 선언하자 일부 우마무스메들의 반발이 심했었고, 이들을 중심으로 플레이어 팀인 '팀 캐럿츠'[42]가 결성된다. 이후 리코가 지휘하는 팀 퍼스트와 주인공 트레이너가 이끄는 팀 캐럿츠가 대립 끝에 의문을 품고[43] 리벤지전을 벌이는 절묘한 타이밍에 해외에서 귀국한 이사장님에게 진실을 듣는데 본래 리코는 과거에 자유를 기본으로 한 방임주의 방식의 트레이너로 일했었는데 자기가 트레이닝을 맡은 한 우마무스메가 너무 무리하는 바람에 피로누적으로 인한 과로로 쓰러져서 활동이 불가능하다는 판정을 받아 은퇴를 하자 이 같은 비참한 일이 없도록 악역을 자처하는 일을 맡은 것이었다 이런 사정을 알고 있는 이사장님도 이런 비참한 리코의 사정을 알고 있어서 리코가 너무 과거에 얽히지 말고 엄격하지 말고 본래처럼 훌륭한 트레이너로 초심을 유지하라고 리코를 변화시킬 겸 이사장 대리로 임명한 거였고 나중에 팀 퍼스트와 팀 캐럿에게 이사장 본인이 이러한 사정을 직접 알려준다 아오하루배도 이사장님이 과거에 얽혀 있는 리코를 변화를 시키기 위해 기획한 나름의 배려가 있는 일종의 재활 프로그램인 셈이다. 사실 안 좋은 과거에 얽혀있는 것과 관리주의식 교육을 빼면 훈련 효과가 있어서 팀 퍼스트가 그녀를 따르는 등 이미 훌륭한 교육자이고, 팀 퍼스트가 트레이닝 방식을 독단적으로 바꾸고 리코를 안 따르게 된 이유도 과거의 유령에 사로잡힌 그녀의 눈을 뜨게 하기 위해서였다. 아오하루배 결승 이후 이사장님이 본래 자리에 돌아왔고 리코도 강당에서 연설로 관리주의식 교육을 폐지하고 자유로운 학풍으로 바꾼다고 학생들에게 연설을 해 이전으로 자유로운 학풍으로 원상복구시키고 원래처럼 자유를 기본으로 한 방임주의 트레이너로 돌아와 한 단계 성장을 하는 등 진정한 교육자로 성장한다.
  • 우에키의 법칙 - 로베르트 하이든: 주인공인 우에키 코우스케처럼 신생아 때부터 인간계에 내려왔지만, 좋은 가족을 만나서 행복한 삶을 살았던 우에키와는 대조적으로 가족 없이 고아원에서 쓸쓸하게 생활 했으며, 어렸을 때부터 천계인의 힘(신기)을 각성해 사람들에게 괴물 취급 당하며 왕따 당하며 살았다. 그나마 친하게 지내던 친구들과 교장도 로베르트에게 도둑질한 죄를 뒤집어 씌우거나, 사람들에게 쫒기는 로베르트를 숨겨주는 척하면서 감금해 버리는 인간쓰레기 짓을 해버려서, 결국 소중한 사람에게 배신당해서 멘탈이 나간 로베르트는 자신이 살던 마을을 파괴하고, 자신을 제외한 모든 것을 무로 만들려는 목표를 가진 악인이 됐다.

  • 일기 시리즈
    • 정병욱: 친밀한 사이었던 맞선임을 눈앞에서 잃은 데다가 갑작스럽게 분대장를 넘겨 받았다. 이후로 책임감을 가지지만 순간적으로 사적인일에 빠져 분대원들을 와해시키고. 이후 자신의 실수를 또다시 반복하지 않으려 하지만 그 노력에 무색하게 속아넘어가 또다시 실책을 저질러 선임뿐만 아니라 본인까지 위험에 빠지고 말았다. 자업자득인 면도 있지만 사실 혼자서 감당하기엔 벅찬 상황을 수차례 겪은지라...
    • 강태현: 작중에서 유일하게 부모님이 좀비화 암시에 부모님의 안부를 위해 분대를 탈출하는 도중 맞선임으로 인해 죽을 뻔한 데다 정신적 지주였던 전분대장이 허무하게 세상을 떠났고 새분대장은 전 애인의 생사를 확인하려고 본심을 숨기다 군항이 초토화되고 나서 결국 멘탈이 붕괴되 운전병 선임을 납치하고 총으로 좀비의 어그로를 끄는 만행을 저지르고 만다. 그렇게 마지막 희망을 향해 본가로 향하지만 부모님은 이미 좀비가 된 상태... 이 사건으로 더 이상 남에게 이용당하기 싫어 이기적으로 변하고 주변 사람과 갈등을 일으킨다. 강태현이 저지른 행동은 절대 용서할 수 없는 데다 반성도 없어 비판을 많이 받는 인물이지만 한편으론 착하던 애가 이기적으로 변하는 등 동정도 많이 받는 인물이기도 하다.
  • 잉여특공대 - 김제현: 바이오브 화재사건 이후 하나뿐인 부모님인 제현의 엄마가 혼수상태에 빠진다. 또 죄책감에 빠진 쌍둥이형은 자신을 피하고 대화를 시도하지 않고 있었다. 자신은 웨이브 썩션 실험실패로 파동도 망가져 수준이 0으로 바뀌어서, 사실상 죽기 직전의 상태인 상황이다. 가해자가 된 피해자인 사례 물론 그런 상황이긴 해도 여기 저기 괴물 풀고 다니고 사람들 학살하는 건 정당화 되긴 힘들지만 만약 평범한 세상에서 살았다면 자신이 아끼는 현민이와 함께 평범하게 살아갔을 것인데 말이다. 이런 이유 등은 확실히 동정받을 부분이다.
  • 지박소년 하나코 군 - 하쿠보: 어렸을 때 미나모토 요리미츠가 같이 살던 오니를 죽이고 미나모토 요리미츠와 함께 다니게 된다. 요리미츠가 죽고 그의 후손들이 일을 여러 가지 일을 시키면서 칸나기를 돌보는 일을 맡긴다.[44] 칸나기는 아카네 스미레라는 아이 였는데 하쿠보를 남편으로 알고 좋아했다. 그리고 스미레가 죽기 전날 스미레는 하쿠보가 니가 죽을 때 내가 어떻게 했으면 좋겠냐는 말에 스미레는 하염없이 울고 미쳐버려서 지옥에 떨어져 주면 기쁠 것 같다고 말한다.[45] 하쿠보는 감정에 결함이 있기 때문에 스미레가 죽는 순간에도 슬픔을 느끼지 못했다. 하지만 스미레의 말대로 마을 사람들을 죽이고 잡혀서 죽은 뒤 6번째 불가사의로 각성한다. 100년 동안 소화불량 비슷한 것에 시달리며 스미레를 보고 싶어 하고 있었단게 밝혀진다. 그리고 100여 년 만에 스미레를 다시 만나서 마을을 돌아다니며 산책을 하고 있는데[46] 비가 와서 동굴에서 비를 피한다. 스미레가 자신을 신부로 받아주면 안되겠냐는 말에 수락하고 키스를 한 뒤 잡아먹는다.[47]
  • 제로게임 - 우승언: 빚에 시달린 부모에게서 조직으로 팔려가 어릴 적부터 깡패생활을 했으나, 우연히 레인의 누나 수연서를 만나 과거청산하게 되어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었다. 그러나 아내 수연서의 이복동생 수인주가 수연서가 우승언의 빚을 갚아주기 위해 아버지에게 8억을 빌렸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조직에게 수연서를 죽여달라는 의뢰를 하고 결국 수연서는 살해당한다. 집에 돌아온 우승언은 수연서가 살해된 것을 발견하고 수연서를 살해한 조직원들을 전부 죽이고 자신도 상처로 6개월간 쓰러져 있었는데 깨어나보니 돈 때문에 아내를 살해한 범죄자가 되어 있었다. 자신을 배신한 길드원을 전부 죽이거나 싸울 의사가 없었던 타 길드의 길드원[48]을 공격하는 등의 악행을 저질렀으나 멸망의 이유였던 사람[49]이 이를 원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다며 항복한다.
  • 죠죠의 기묘한 모험 시리즈 - 하스미 타쿠마: 자기 아버지와 스탠드 때문에 태어나기 전부터 인생이 대차게 꼬여서 어머니를 비극적인 방식으로 잃고 고아가 되었다가 복수를 위해 악인이 된 케이스. 불법행각을 숨기려 했던 아버지 테루히코가 하필 그의 불법행각을 알게 된 어머니 아카리[50]를 자신의 스탠드인 메모리 오브 제트를 이용해 누구에게도 구조받을 수 없는 상황에 가둬놓은 후 결국 은밀히 죽게 만들고 말았기에 거의 태어난 시점부터 강제로 천애고아 신세가 되었다.[51] 거기서 안 끝나고 스탠드의 능력 탓에 무려 수정란 시절 기억까지 더듬을 수 있어서 자신과 어머니의 과거를 속속들이 알 수밖에 없었고 거기에 더해 완전기억능력까지 있어서 과거에 대해 내려놓은 채 평범한 아이처럼 살아가는 것도 힘들어졌기에 끝내 아무것도 모르는 이복여동생까지 근친상간과 아버지 살해 유도라는 최악의 방식을 쓰는 식으로 끌어들여 아버지의 복수에 활용하는 지경이 되었다.
  • 주술회전
    • 게토 스구루: 본래 강한 자가 약한 자를 지켜야 한다는 정의로운 관념을 가졌지만, 임무 도중 아마나이 리코가 반성교 일당에게 의뢰한 암살자에게 암살 당하고, 잘못된 임무 전달로 후배인 하이바라 유우가 죽어 희생당하자 자신의 신념을 의심하게 된다. 결정적으로 미미코, 나나코 자매가 이상한 힘을 가졌다는 이유로 마을 사람들한테 학대 당하자 결국 참았던 것이 폭발해 마을 사람들을 전부 죽이고, 주술사만이 존재하는 세계를 꿈꾸며 주저사가 된다. 그리고 그조차도 결국 실패로 끝나 절친인 고죠의 손에 죽게 되고, 시체는 흑막에게 이용당하게 된다.
    • 후시구로 토우지: 후시구로 메구미의 아버지. 혈통 상 젠인 가 출신이지만 선천적으로 주력과 술식이 전혀 없는 천여주박을 갖고 태어났다는 이유로 본가인 젠인 가에서 구제불능 취급을 받았고 저급 주령이 들끓는 징벌방에 던져지는 등 어린 시절 내내 학대와 괴롭힘에 시달렸다. 성인이 된 후 젠인 가를 나와 결혼해 메구미를 가졌으나 아내가 얼마 안 가 죽고 후시구로 가의 데릴사위가 되어 재혼을 하면서 두 번째 아내와 의붓 맏딸 츠미키가 생겼지만 이미 삶의 의욕을 잃은 토우지는 도박중독에 빠져 수시로 집을 나가 몇달씩 들어오지 않는 날이 잦았으며 청부 살인을 저지르다가 고죠에게 살해 당했다.
    • 하사바 자매: 어린 시절, 모종의 이유로 세상을 떠난 두 자매의 부모님이 주술사였다고 하며, 자신들이 살던 시골 마을에서 이상한 힘이 있다며 학대를 당하고 있었고 마을에서 일어나는 이상한 사건들의 범인으로 몰려 목숨의 위협까지 받고 있었던 처지였다. 이후에 만난 게토가 자신들을 위협한 마을 사람들을 전멸시키자, 이런 자신들을 구해준 게토에게 은혜를 갚고자 그를 따르게 된 것이다.

* 청의 엑소시스트 - 사탄: 본래 순수한 성격을 가지고 있었지만 잠시 성격이 나빠졌다가 진짜 사랑을 하여 인격자로 성장하였다. 그러나 얼마 못 가서 빙의체가 뇌까지 열화된 상태에서 시각, 청각을 잃고 기척만 감지하면서 찾아간 것은 유리가 아닌 루시펠이었다. 결국 빙의체의 뇌가 파괴되면서 푸른 밤 사태가 일어났으며 사탄은 완전히 미쳐버렸다.
  • 캐치! 티니핑 시리즈
    • 반짝반짝 캐치! 티니핑, 알쏭달쏭 캐치! 티니핑 - 제니, 다해핑: 둘의 연은 제니가 알 수 없는 병에 걸리고 제니의 부모가 딸을 위한 약을 목숨 걸고 찾아오다가 결국 사망하게 되고 제니가 충격에 멀리 떠났는데, 그러던 중 다해핑이 제니를 발견하고 둘이 가족처럼 지내게 된 걸 시작으로 다해핑도 이름답게 제니의 명령이나 요구는 뭐든 드러나갔다. 대표적으로 2기에서 가면핑의 모습으로 티니핑들을 마을로 내쫓고 결국 마지막에는 보석숲의 보석 드래곤에게 마법서를 둘이 훔쳐 로미로부터 달아나 3기의 배경인 미스틱마을로 튀어 거기서도 또 티니핑들을 하모니 마을로 강제 유배보내고, 빙글핑 이전까지의 티니핑들을 하나하나 마음의 목소리로 세뇌하여 로미를 이용해 로미가 열쇠티니핑들을 다 모으자 그들의 능력을 강제로 짜내서 사별한 부모님 곁에 가기 위해 저승의 문을 여는 의식을 미스틱마을에서 벌인다. 그 후 로미가 프린세스 트와일라잇이 되어 티니핑들을 풀어주고 마법서와 1분의 시간을 이용해 제니가 잠시 동안 부모와 만날 수 있게 해 주게 돼서 모든 진실을 알게 되어 로미에게 사과하고, 다해핑 또한 3기 마지막화에서 자기가 제니랑 한 모든 일을 울면서 열쇠티니핑들에게 사과한다. 의외로 그 자리에서 티니핑들이 다해핑을 바로 용서했는데, 어찌 보면 다해핑은 제니의 명령만 좋든 나쁘든 안 가리고 따른 죄밖에 없기 때문에 그나마 죄가 가볍다.
    • 새콤달콤 캐치! 티니핑 - 뿌뿌핑 : 디저트 마을의 매직슈가볼에 이끌린 알 수 없는 반응에 흥미를 가져 매직슈가볼을 빼앗아 다른 디저트핑들이 지구로 풀려나는 원인이 되었다. 그 후 각성하고 괴수화되어가는 동안 새콤핑, 달콤핑을 시작으로 모든 디저트 티니핑들에게 앙갚음을 하려던 이유는 자신의 상징 디저트는 재료 취급도 못 받아서 특별히 만들 메뉴가 없으며 디저트 생산 작업에 본인만 참여하지 못하고 그것으로 인해서 소외되어 가고 있었는데도 다른 티니핑들이 그를 전혀 신경 쓰지 않고 있었던 데다가, 새콤핑과 달콤핑은 자기들끼리 각각의 장단점을 따지며 갈등을 키우고 싸움만 벌이고 결국 어찌 보면 뿌뿌핑의 마음을 레전드 티니핑인 자기들이 먼저 헤아리지 못해 그의 괴수화에 기여한 셈. 결국 괴수화된 뿌뿌핑의 내면에 로미가 들어가서 뿌뿌핑을 위로해 주고 원래대로 디저트 마을을 되돌렸다.
    • 프린세스 캐치! 티니핑
      • 이클립스핑: 원래 쌍둥이 언니 다이아나핑과는 누구보다도 사이 좋은 자매였으나 마법을 배울 때 언니와는 다르게 부정적 힘만 발산하고 능력도 떨어졌다. 이에 좌절한 나머지 언니가 찾아가지 말라는 금지된 탑을 찾아가고, 거기서 들리는 탑에 봉인된 유물인 미루아르의 다이아나핑은 이클립스핑이 귀찮고 능력이 모자라서 결국 왕국 회담도 자기를 떼놓고 갔다는 식으로 말하고 자기랑 손 잡고 미모와 마법능력을 겸비한 프린세스로 각성한다. 그 후 프린세스들을 후술한 자신의 저주받은 집사와 함께 그들에게 훼방을 놓거나 차원너머의 한마디로 세뇌[52]하고, 로미가 다 캐치하고 다이아나핑의 봉인을 풀어내려 하자 막아선다. 이후 25화에서 그래도 어느 정도 자매간의 우애가 떠올랐는지 다이아나핑이 자신을 안고 사과할 때 마음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마침내 미루아르의 거울세상에 로미와 티니핑들, 다이아나핑들을 가두고 다시 미루아르 앞에서 미루아르랑 협력하려는 듯했으나 다이아나핑의 목숨이 위태해지는 상황으로 이어지자 미루아르를 배신해 다이아나핑 대신 모든 공격을 막아내게 되고 그동안의 일을 사과하며 프린세스 전용 거울에 들어가서 자기가 미루아르를 직접 처리하려든다. 무리했는지 결국 기절했는데 그런 찰나에 언니와의 추억을 회상하고 정신을 차린 뒤 로미와 힘을 합쳐 프린세스 다크니스로 각성했다. 미루아르를 무찌르고 다시 모든 것이 원래대로 돌아오자 언니에게 다시 울면서 사과를 하고 집사하고도 눈물겨운 재회를 했다.
      • 거울정령: 겉보기에는 빌런이 된 이클립스핑을 따르는 빌런의 부하로 보였으나, 사실은 다이아나핑과 이클립스핑을 오래전부터 모셔온 둘의 집사 티니핑. 이클립스핑이 탑에서 만난 미루아르의 저주로 인해 자기도 강제로 정령이 되어 그동안 거울 모습으로 지내온 것이었다. 세상이 원래대로 돌아오고 주인들이 화해하자 로미에게 감사를 표하고 주인들에게 안겼는데, 저주가 풀린 본모습으로 달려올 때부터 감동을 표한 거 보면 사실은 저주받은 거울의 몸을 하고 있을 때도 주인들이 화해하고 오해를 풀어 예전처럼 가족 간의 행복과 유대감을 나눌 수 있길 간절히 바래온 듯하다.
    • 사랑의 하츄핑 - 트러핑: 과거 라미엔느 왕국의 왕자 리암의 짝꿍 티니핑으로, 리암과 매우 친밀한 사이였으나 티니핑을 흉조라 여긴 리암의 부친인 왕과 귀족들이 트러핑과 리암을 강제로 떼어놓은 것도 모자라, 결국 쫓겨난 트러핑에게 리암이 리암이 널 버렸다는 거짓말을 하였기에 흑화하게 된 것이다.
    • 사랑의 하츄핑: 고래보석의 전설 - 레비어스 : 사실 탄생한 이유는 인간의 욕심과 증오가 바다를 오염시킨 결과로 인해  부정적인 감정만이 가득차면서 바다가 스스로 저주를 내려 탄생한 존재이기 때문이다.
  • 쿠키런: 킹덤 - 사일런트솔트 쿠키 : 그의 과거가 밝히기 전까지는 한때 연대의 소금이라고 불렀던 그가 직접 창설하고 이끌었던 칼라 나마크 기사단들을 어떤 이유로 인하여 비스트로 타락한 뒤로 자신이 이끌었던 모든 기사단들을 모두 처형시킨 뒤, 그들의 영혼을 이용하여 유령 쿠키 기사단을 재탄생시키고 세상을 모두 침묵을 만들기 위해 쿠키들을 모조리 학살을 일으켰던 침묵의 악마라고 불렸다. 그러나 마녀는 비스트들을 봉인수에 가둬서 봉인시켰다. 그러나, 그건 전부 잘못된 정보나 소문으로, 그의 진짜 과거가 밝혀지는데, 그는 언제나 그의 기사단들과 같이 불우한 쿠키들을 도와주면서 계속 연대의 사명을 이끌었으나, 그가 모르는 사이에 이미 사명을 잃고 타락한 다른 신의 대리자들[53]의 추종자들을 이용해서 거짓 소문을 퍼뜨려 그가 도와주었던 불우한 쿠키들을 배반하고, 칼라 나마크 기사단들이 모두 몰살당하는 동시에 모든 상황을 겪은 그는 절망에 빠짐과 동시에 분노한 그는 배신한 쿠키들과 그들을 이끌었던 추종자들을 모두 살해하며 결국 그도 사명을 잃고 타락하였지만, 마음까지 타락하진 않고 그 뒤로 요정왕국에서 오랜 벗인 요정왕 쿠키를 만나면서, 이미 사명을 잃고 절대로 돌이킬 수 없는 짓을 저지른 그는 절망에 빠지면서 오랜 벗한테 자신을 없애달라며 부탁을 하지만, 그를 안타깝게 여겨본 요정왕 쿠키는 그럴 순 없다며 거절하고, 그한테 그의 다른 동료들이 이미 자신의 사명을 잃고 타락하였다는 사실에 들은 그는 동료들의 배신감에 의해 매우 극대노하며 자신의 동료들을 비스트라며 매우 증오하게 되었으며, 그리고 그들을 더 이상 더 날뛰지 못하게 요정왕 쿠키와 같이 마녀의 봉인마법으로 비스트들을 봉인하려는데, 사실 마녀가 아닌, 연대의 소금, 아니... 사일런트솔트 쿠키가 직접 자신의 몸을 희생하면서 다른 비스트들을 봉인시켰다. 그리고 봉인당하기 전에 요정왕 쿠키한테 그가 아닌 마녀가 봉인시켰다고 진실을 숨기고, 자신도 비스트라 할지라도 다른 비스트들을 배신하면서도 쿠키 세상을 평화를 되찾기 위해 자신의 과거를 은폐하기까지 하는 등, 쿠키런 시리즈 역사상 가장 불쌍하고 비운의 쿠키이다.
  • 태왕사신기
    • 서기하: 어릴 적에 대장로부터 기억을 잃게 되면서 원치 않는 길을 걷게 되고, 결국 마지막까지 대장로에게 당할 뻔했었다.
    • 연호개: 원래 착했으나 어머니 연씨 부인의 죽음이 담덕의 탓이라고 여겨 담덕에 대한 복수하는 계기가 되지만 부모의 가스라이팅 때문에 어러모로 불쌍한 캐릭터이다.
  • 프로젝트 세카이 컬러풀 스테이지! feat.하츠네 미쿠
    • 아사히나 마후유: 미쿠에 의해 처음에 세카이에 모습을 드러냈을 때 죽은 눈을 한 모습으로 지인의 아버지에게 패드립을 날리고 폭언을 할 정도로 안 좋은 첫 모습을 보였지만 드러난 사실은 겉은 우수한 성적을 내는 우등생이자 모두에게 존경받는 모범생이지만 속은 모친의 지속적인 정신적인 학대와 가치관 강요로 인해 정신적으로 피폐한 상태로[54]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 직전이었다. 이 상황에도 서클 멤버들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잡아주자 결국 그동안 정신적으로 힘든 것에 울음을 터트리고 원래 모습으로 돌아온 동시에 서클 멤버들과 같이 재활동 중으로 대기업 임원으로 출장이 잦은 부친도 뒤늦게 이 사실을 알고 일 때문 딸을 소흘히 했던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마후유의 의사를 인정하는 동시에 지지했으며 현재 지인과 같이 동거 중이다.
    • 시노노메 신에이: 시노노메 에나와 시노노메 아키토의 아버지이자 그 비싸기로 유명한 시부야구에 있는 대저택에 거주할 정도로 유명한 화가로 작중에서 에나의 그림을 인정을 하지 않아 에나가 삐둘어진 원인으로 자식에게 매정한 부모로 보이지만, 나중에 밝혀진 사실은 젊은 시절 무명일 때 아내에게 경제적 의존까지 할 정도로 현실의 한계를 느끼고 그림을 포기하려 할 때 에나가 태어나자 가족을 위해서 꼭 성공해야겠다는 일념으로 혼신을 다해 노력한 끝에 화가로 큰 성공을 하게 된 것으로 즉 자신이 꿈을 포기하지 않았던 이유가 에나 때문으로 이름도 직접 자신이 지어줄정도면 에나에 대해 나름 애정이 있는 편. 문제는 에나의 그림을 평가를 할 때 자식으로서 아니라 자신과 같은 길을 걷지 마라는 의미로 후배에게 쓴소리하듯이 냉혹한 평가를 하는 실책을 하는 바람에 에나가 삐뚤어져 버린 데다 사이도 소원해져 버렸다. 결국 에나가 현실의 한계를 느끼고 그림을 완전히 포기하려 할 때 에나를 본 동생인 아키토가 이건 아니다 싶어 "화가로서가 아니라 좀 더 단순히 아버지로서 에나의 그림을 봐 달라"는 제대로 일갈을 하자 이 말을 듣고 그동안의 딸에게 실책을 저지른 자신의 잘못을 인정을 하고 잘못을 뉘우친다. 이후 에나의 진심 어린 각오를 듣게 되면서 관계가 어느 정도 회복되었다.
  • 파라다이스 - 쥴리어스와 그에 동조한 에스퍼들, 후반의 일반인 민병대들
    : 쥴리어스는 자신이 어디까지고 필요에 의해 남들이 맘대로 만들어낸 슈퍼베이비[55]였고 그렇게 취급되었다는 사실 때문에 자신을 만들어냈던 일반인 박사와 일반인 사회에게 큰 원한을 품었으며, 그에게 동조해 일반인 사회를 향해 쿠데타를 일으킨 에스퍼들 역시 초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이유 하나로 자아 있는 도구 취급을 당하며 차별대우를 받는 것을 견딜 수 없었기에 그렇게 된 것이다.[56] 한편 일반인들의 편을 들던 선한 아군 측 에스퍼들까지 무차별로 공격하게 되면서 배은망덕한 모습을 보여줬던 후반의 일반인 민병대들 역시 쥴리어스와 휘하 에스퍼들이 저질러왔던 온갖 폐단[57]의 피해자들이었기에 에스퍼 특유의 초월적인 힘을 매우 경계하고 적대할 수밖에 없는 상태에 빠져있었다,[58] 그래서 에스퍼를 잡을 수 있는 무기(에스퍼 대적 레이저 총)를 얻자마자 '자신들의 안위를 보다 공고히 하기 위해서라도' 에스퍼 전체를 확실하게 배격하고 견제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 파피 플레이타임 - 도이 더 도우맨: 챕터 4에서 메인으로 나온 탓에 초반에는 착한 척하는 위선자인 줄 알았지만, 알고 보니 처음부터 끝까지 가식 하나 없이 순수하게 주인공을 도왔으며 본인 탈출을 포기하면서 장난감들을 도와주는 선인이었다. 나중에 최종보스로 각성한 이유 역시 프로토타입의 농락으로 피난처가 폭발하면서 친구들이 모두 죽어 이성을 잃고 폭주했기 때문이었으며 이마저도 마지막에 주인공에게 미안하다며 사과하였다.
  •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 - 오거폰: 북신의 고장 세간의 전설에는 악당 포켓몬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시유와 카지 남매의 할아버지의 입에서 진실이 밝혀지는데, 어떤 지방에서 떠돌이 사내와 함께 북신의 고장으로 오게 되었지만 다른 외모만을 보고 차별하는 북신의 고장 사람들로 인해 산에 있는 동굴에 같이 지내던 중 마음 착한 늙은 가면장인이 선물로 준 가면을 쓰고 마을 축제마다 사내와 함께 마을 사람들을 만나러 다녔지만, 가면에 있는 보석 결정에 대한 이야기가 3인조 악당 포켓몬인 조타구, 기로치, 이야후일당의 귀에 들어가 3인조의 손에 친구인 사내를 잃는 것도 모자라 가면까지 빼앗기자 친구의 원수를 갚기 위해 3인조의 본거지로 달려가 3인조를 패 죽이고 가면을 되찾는 데 성공하나 전말을 잘 모르는 북신 고장 사람들은 오히려 3인조가 자신들을 지키다 목숨을 잃은 영웅으로 착각하고 오거폰은 영웅을 죽인 악당이라 오해하며 3인조를 위한 사당을 세우고 오거폰을 악당으로 폄하하며 지냈고, 진실을 아는 가면장인 노인의 말도 무시하고 오히려 악당을 옹호한다고 하며 엄청나게 화를 냈고 이에 절망한 가면장인 노인은 진실을 자신의 일가족에게만 몰래몰래 전하고 집안 대대로 비밀을 알려주며 지냈다. 이후 북신 고장 사람들의 의식이 많이 깨일 무렵의 후손인 시유와 카지 남매와 주인공의 활약으로 진실이 밝혀졌으며 관리인을 필두로 북신 고장 사람들은 오거폰에게 사과한다. 게다가 이 사건의 진짜 범인인 복숭악동이 모습을 드러내자 제대로 분노가 폭발해 흠씬 패며 아저씨의 원수를 갚는다.
  • 하얀마음 백구 - 블랙: 이쪽은 백구와 돌개 부자하고는 달리 정반대되는 삶을 살아왔는데 진짜 악질인 자기 주인에게 매일 가혹한 훈련과 폭행, 학대를 당하면서 살아왔기에 어느 누구에게도 사랑받지 못해 증오심만 잔뜩 쌓여서 마음이 썩었을 뿐이다.
  • Grand Theft Auto Online - 아이제이아 프리드랜더: 로스 산토스 마약 전쟁 마지막 투여에서 그의 과거가 밝혀졌는데, 학창 시절에 공부만 하면서 지냈다 보니 친구도 없는 왕따 취급까지 받았고, 자신이 싫어하는 별명이라는 좆털머리도 여기서 생겨난 것이라고 밝혔다.
  • MILGRAM
    • 사쿠라이 하루카: 어린 시절부터 발달장애를 앓고 있고 소심한 성격을 가지고 있어 부모의 손길과 도움이 필요했지만, 아버지는 진작에 떠나버렸고 어머니는 처음부터 여자아이가 아니라는 것에 실망해 관심이 필요한 시기인데도 잘 챙겨주지 않고, 자신의 아이가 다르다고 생각에 방치하고 결국 자신도 포기하고 떠나버렸다. 이때부터 하루카는 마음이 망가져 물고기, 개 등 작은 생물부터 시작해 결국엔 어린아이까지 죽여버리는 정신병자 살인마가 되었다.
    • 모모세 아마네: 밀그램의 최대 피해자. 얘는 그냥 부모만 잘 만났으면 끌려올 일도 없었다. 이쪽은 위와 달리 똑똑하고 착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 평범한 어린이였는데, 아마네가 살고 있는 곳은 사이비를 섬기는 종교적 마을이었다. 그럼에도 아마네는 유일하게 정상인이었으나 조금이라도 종교적 규칙에 맞지 않으면 종교 사람들과 어머니에게 구타, 종교적 세뇌, 물고문, 전기충격 고문등 여러 학대를 당했다. 그때까진 다른 교육을 받으며 잘 참아왔다. 그러나 아마네는 집으로 돌아가는 중 다친 고양이를 치료해 주었는데 다친 존재를 치료해 주는 것 종교 규칙에 어긋난 행동이었다. 그 모습을 본 한 부녀가 아마네의 부모님께 이 사실을 고자질하고 집으로 돌아오자마자 또 고문을 당하고 "울고 뉘우치고 무릎 꿇었다면 죄송해요"라고 말해 봐라는 말을 반복하라며 가스라이팅 시킨다. 그 후 아마네는 자신이 치료해 준 고양이가 죽은 것을 목격하고 정신적 충격을 먹는다. 결국, 완전한 사이비 신도가 되어 맛탱이가 가버려 어머니를 죽여버린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사이비 신도가 된 후 그래도 이성과 어른스러운 성격을 유지하고 대인관계도 좋았으나 재판 결과로 인해 정신적 피해가 더 커지고, 또다시 전보다 더한 광신도가 되어 의사였던 시도우를 죽일 생각까지 하게 된다. 위아래와 같이 부모라는 사람이 자식을 진심으로 사랑하지 않고 정신에 얼마나 안 좋은 영향을 끼쳤는지 알 수 있다.
    • 카야노 미코토: 밀그램에서 가장 많은 살인을 했다고 추정되는 살인범이지만, 사실 미코토 본인은 상당히 억울한 상황이다. 죄수들 중 유일하게 살인을 하는데 자신의 의지가 없었기 때문이다. 해리성 정체감 장애 때문에 다른인격이 멋대로 살인을 저질러 버린 상황으로, 본인은 다른인격이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었으며, 1심에서 유죄를 선고 받고 더욱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서 본인격이 사라질 위기에까지 처하게 되었다. 원래 미코토는 블랙기업에서 일하며 어마어마한 스트레스를 받아왔다. 본인은 나름대로 참고 견뎌왔음에도 스트레스로 인해 폭력적인 인격이 생겨버렸다. 결국 그 누구보다 성실하게 열심히 살아왔으나 그 탓에 살인자가 되어버린 비운의 인물이다.[59] 3심 공개 전까지는 미코토가 사실 다른 인격의 존재를 알았던 게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3심 대사에서 살인을 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고 구토를 하는 증상까지 보이면서 정말로 미코토는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였단 것이 밝혀졌다.
  • Limbus Company - 동랑: 본래 심성은 굉장히 순수하고 착하며, 구인회에서 벗들과 순수하게 과학탐구를 하길 즐기면서, 동물들을 좋아해 더 많은 동물들을 살리겠다는 이상적인 목표까지 가진 순한 청년이었다. 그러나 본인보다 더 뛰어난 재능을 가진 구인회의 벗들의 연구 성과들과 자신의 연구 성과들이 비교당하고, 차차 이들에게서 열등감을 느끼며 지내다, T사가 이들에게 무허가 발명에 대해 압박을 넣자 다른 구인회 인원들은 기술의 악용을 막기 위해 기술을 소각하였다. 동랑은 어떻게든 구인회의 기술을 살리려 구인회 벗들에게 호소하였으나, 소꿉친구였던 동백에게 “고작 그런 기술로 무엇을 바꾸겠냐“[60] 는 식의 말을 듣고는 마음에 큰 상처를 입고, 덤덤히 자신의 기술을 소각하면서 이때를 기점으로 동랑이 타락하기 시작한다. 이후 행적은 구인회를 팔아넘기는 등의 악행들이지만, 본래 순수했던 청년이 재능, 현실의 벽에 막히고 마음의 상처까지 입으며 초심을 잃어버렸다는 점에서 참 안타깝지 않을 수 없다.
  •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 페텔기우스 로마네콩티 : 400년 전 마녀교도가 과격한 세력으로 점차 변해가는 상황에서도 온건한 입장에 서있던 대죄주교였으며, 신도들을 데리고 지역 곳곳을 돌며 어려운 상황에 처한 종족이나 개개인에게 구호물품, 식량, 서적 등을 기부하며 활동하였다. 에밀리아의 양어머니인 포르투나에게 쥬스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연인으로서 호감을 살 만큼, 에밀리아에게서도 쥬스로 불리고 아버지 취급받을 만큼 착하고 친절한 인물이었다. 페텔기우스도 포르투나에게 연심을 품고 있었다. 베아트리스와도 친했는지 여러 서적들을 챙겨 베아트리스에게 가져다주며 친밀감을 표했다. 그러나 어느 날 탐욕의 대죄주교 레굴루스 코르니아스가 허영의 마녀 판도라를 데리고 엘프가 사는 숲에 쳐들어와 에밀리아를 통해 봉인을 푸려고 하자, 포르투나와 에밀리아를 먼저 보내고 승산도 없는 게임에 마녀인자까지 써가며 자신을 희생시켜 가며 싸웠다. 에밀리아를 보낸 포르투나가 다시 합세해 판도라와 싸워보지만 판도라가 자신의 능력으로 포르투나와 판도라를 환각으로 뒤바꿔 페텔기우스가 실수로 포르투나를 죽여버렸고 이를 에밀리아에게 보여지게 된다. 결국 사랑하는 사람을 자신의 손으로 죽인 죄책감과, 마녀인자를 무리하게 받아들인 부작용이 얽혀 결국 미쳐버리고 정신이 나가버린 채 판도라를 따르게 된다.
  • SD 건담 포스 - 바람의 기사 톨기스: 그는 기사로서 뛰어난 실력과 재능을 가지고 있었으나, 건담이 아니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라크로아 친위대뿐만이 아니라 라크로아 기사단에조차 들어갈 수 없었던 과거 탓에 라크로아 왕실에 대한 증오와 건담에 대해서 강한 열등감을 가지고 있다. 그 때문에 다크 액시즈에 협조하여 조국을 헬게이트로 만드는 데 일조한 것. 만약 그가 하다못해 기사단에라도 들어갈 수 있었더라면 톨기스는 주인공의 조력자로서 활약할 가능성이 희미하게나마 있었다.[61]

6. 반대 케이스

자살과 마찬가지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서는 안 되는 짓을 했기 때문에 마음을 굳세게 먹고 악당에게 동정의 여지를 주지 않는 창작물도 존재한다. 사실 이런 클리셰의 악역들은 본인이 고통과 괴로움을 느꼈는데도 과거는 잊어버리고 본인이 당한 짓을 타인에게 그대로 하기 때문에 나올 수밖에 없다.
  • 웨스노스 전쟁의 시나리오 중 하나인 "Descent into Darkness"의 마지막 장면
    영웅 : "이제 그의 악행도 끝났군."

    부하 : "저는 그가 어떤 삶을 살았고, 어째서 악에 빠졌는지 궁금하군요."

    영웅 : "그와 부하들이 언데드의 길을 걸은 이상, 그는 우리의 동정을 바랄 권리를 버렸네. 그가 어떤 자였는지가 중요한가?"

    부하 : "아뇨. 아닙니다."

    마술의 자질을 보인 주인공이 오크로부터 자신의 가족과 마을을 지키기 위해 네크로맨서가 되었다가, 결국 그 선택으로 인해 모두에게 버림받고 리치가 된 뒤에 퇴치당하는 내용으로 마지막 시나리오에서 주인공이 최후를 맞을 때 나오는 대사가 바로 위의 대사다. 시나리오 전체적인 분위기는 이 클리셰에 해당되지만, 영웅의 저 한마디가 그 반대 개념도 제시한 것이다. 게다가 주인공은 가끔씩 언데드를 이끌고 오크 사냥을 나서면서 드워프, 인간, 엘프 할 것 없이 보이는 정찰대를 모두 죽였기에 죄가 없는 것도 아니다.
  • 강풀의 이웃사람
    "그런 놈 따위에게 구구절절한 사연 따위는 필요없다. 사연이 있는 놈들이 다 살인자가 되었다면 이 세상엔 살인자가 넘쳐날 거야. 그런 놈들의 구구절절한 사연이란 결국 다 핑계일 뿐이지. 궁금할 것 없어. 연쇄살인범에게까지 살인의 이유를 붙여주면 안 된다."

    아이러니하게도 이 클리셰는 강풀의 만화들에서 많이 남용되는 클리셰다. 등장하는 배달부 소년이 아버지에게 "류승혁은 무슨 사연이 있었길래 연쇄살인을 했을까?"하고 묻자 그 아버지는 이렇게 답했다. 그리고 이 작품에서 류승혁의 과거는 끝까지 나오지 않았다.
  • 절대가련 칠드런
    1권에서 자기는 우연히 거둬준 게 조폭이어서 이렇게 되었다며 주인공 칠드런 3인방을 유혹하는 에스퍼 범죄자에게 미나모토 코이치가 단호하게 아래의 대사로 일축해 버린다.
    "애들 유혹하지 마. 타고난 힘으로 불행해진 건... 네가 그 길을 선택했기 때문이야. 그만한 힘을 갖고도 그런 한심한 소리가 나오냐?! 넌 뭐든지 될 수 있고 어디든 갈 수 있었어!! 이 애들의 미래를 너와 동급 취급하지 마!!"
  • 소년이여
    최종보스 최민철이 어릴 때부터 아버지에게 맞고 자랐고 자기도 사회의 피해자라고 발악하자
    "안타까운 사연이구나. 그러나 그게 면죄부가 될 수 없다! 아까부터 무슨 개소리를 하는 거야? 넌 그냥 내 동생에 대한 죄값을 치르고 있는 거야."
  • CSI 마이애미와 CSI 뉴욕의 크로스오버 에피소드
    체포당한 살인범이 불우한 어린 시절을 들먹이자 맥 테일러 반장은 "불행하게 자란 사람이 다 너처럼 되는 건 아니다."라고 응수한다.
  • 이런 영웅은 싫어
    백모래의 이야기를 듣자 헤이즈가 보인 반응은
    "친한 사람이 좀 나쁜 놈이었다고 살인자가 된다면 이미 인간들은 씨가 말랐을 텐데. 자기가 할 말도 못하고 빌빌대서 악화된 걸 죄 없는 사람들한테 화풀이하면 안 되지."

    이었다. 게다가 나가는 자기 힘든 것만 이야기하고 자신이 저지른 일에 대해선 언급도 안 하거나 정당화한다고 백모래의 행적을 깠다.
  • 사신소년
    리녹은 과거 오치아에게 붙잡혀 실험을 당하던 걸 회상하며 너(이경호)를 보니 그 구역질나는 얼굴이 떠오른다며 덤벼들지만 이경호에게 가볍게 막히고 남에게 고통을 줄 생각 하지 말고 네가 알아서 해결하라는 말만 듣고, 주인공에게 코어도 회수당해 힘도 빼앗긴다.
  • 로쿠도의 악녀들
    악당 중 하나인 라무가 먹을 것에 집착하는 악당이 된 것은 어릴 적에 아버지와 같이 먹을 것 하나 못 구하던 사연 때문이었다. 하지만 상대는 그딴 기구한 과거 사연 따윈 일절 관심 없는 란나였고 라무의 과거씬은 단 한 페이지만에 중단당하며 란나에게 KO당했다.
  • 짤툰 고스트 아카데미
    2부 빌런인 한상수는 과거 아카데미에서 끔찍한 실험을 당하고, 인간일 때는 아버지에게 가정 학대를 당했으나 그 실험이 은폐되었다는 사실에 분개해[63] 아카데미의 학생들을 악귀로 만들어 복수하려고 했고 이런 모습에 분노한 오원장에게 한 소리 듣는다.
    넌 널 실험에 빠뜨린 선생들과 다를 게 없어!

    그리고 결국, 토사구팽을 결심한 본인의 상관인 이지혜에 의해 복부에 관통상을 입고 사망한다.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내가 못됐다고 말해도 상관없어! 우리 모두가 누군가를 잃었다고!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다른 사람까지 죽게 만드는 건 용납 못 해!

    로켓이 드랙스에게 했던 일갈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드랙스는 노웨어에서 가오갤 멤버가 몰래 지켜볼 동안 타노스를 보고 복수심에 막 달려가려고 하는 바람에 들켜버리고 만다. 그리고 스타로드의 트롤링 이후 이 대사는 자신이 소중한 사람을 잃었다고 해서 복수심에 불타 타인의 소중한 사람까지 희생시키면 안 된다는 사실을 말해주는 명대사로 재조명받고 있으며, 3편에서는 자기 자신조차 분노에 못 이겨 라일라에 이어 티프스, 플로어까지 잃어버린 자신의 이야기이기도 했다.
  • 마법천자문의 암흑상제
    "절박한 게 나쁜 짓을 하는 이유가 될 순 없어! 나쁜 건 나쁜 거야!"

    손오공과의 대화에서 사람들이나 삼장을 노리는 게 아닌 다른 방법으로 부활했어야 했다고 비판을 듣는다. 이 말에 암흑상제는 내 절박함도 알지 못하면서 함부로 떠들지 말라고 소리치나 손오공은 이렇게 대꾸한다.[64]
누구나 사연은 있다.
돌팔매를 맞아죽은 승려도,
일년에 한번 연인을 만나는 목동도,
7년을 갇혀지낸 울보도,
눈앞에서 부모를 잃은 녀석도,
네가 죽인, 일만 명의 사람들도.
아이? 널 아껴주던 선생님? 그래, 참으로 슬픈 이야기야.
하지만 ,너에게 죽은 사람들은? 너 때문에 다친 사람들은?
그들은 무슨 죄가 있지? 말해봐, 이 빌어먹을 죄인 X끼야.
김시언이 자신은 그저 선생님의 아이를 살리고 싶었을 뿐인데 자신이 했던 모든 걸 무너뜨렸다며 염라에게 그러고도 신이냐 묻자 염라가 반박한 말.

이러한 이야기도 있다.
작품 내에 악당 A가 있다. 악당 A는 흉악하고, 인간적인 면도 묘사되지 않은 악당이다. 하지만 수사관인 주인공은 그에 대해 조사하다가, 그가 불쌍한 가정에서 자랐다는 걸 알게 되고 동정한다. 그래서 인간적으로 다가간다. 픽션이라면 이걸 잘 포장하겠지만, 실제로는 오히려 배신당하거나 무장해제 뒤에 피해를 받을 수 있다. 심정에 변화가 생긴 건 수사관(주인공)이다. 그가 악당 A에게 가진 혐오가 동정심으로 바뀐 거지, 악당 A는 수사관에 대해 증오나 혐오를 그대로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주인공이 악당 A가 불쌍하다고 동정한다고 해서, 악당 A도 자기를 알아준다며 인간적으로 다가가는 것은 아닐 것이다.

7. 관련 문서


[예시] 살인자, 막장 부모(친부모 혹은 양부모), 비리 교사, 학교폭력 가해자,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특히 직장상사), 집단괴롭힘 가해자, 가정폭력 가해자(부모가 아니라 가족 중 형/누나/오빠/동생 혹은 친척), 부정부패 공무원/정치인, 악한 재력가, 기타 다른 사람.[2] 전쟁, 자연재해, 부조리한 사회 구조 등.[3] 어떨 때는 이게 역으로 작용해 호감도가 낮아질 때도 있다.[4] 경찰도 이 문제를 인지하고 있으나, 경찰이 출동하면 도리어 피해자가 돌아가라고 요구해서, 더 개입할 명분이 사라져 버려서 어쩔 수 없이 돌아갈 때가 많다고 한다. 이런 일이 일어나는 이유는 가해자가 대개 경제권을 잡은 인물이기 때문에 가해자가 구속되면 자신의 생계가 엉망이 될 거라는 두려움 때문이다.[5] 이 서술이 품고 있는 '경찰은 모두 나태하고 부패했으므로 그냥 돌아가 버릴 것이다'라는 막연한 적의도 신고를 막는 요인이 될 수 있다.[6] 대표적인 예시로는 Animator vs. Animation의 victim(Animator vs. Animation)이 있다[7] 주관적인 갱생 여지[8] 객관적인 범죄 성립. 구성요건해당성 및 위법성조각사유와 책임조각사유의 부존재라고도 부른다.[9] 정당방위 같은 식으로 피해자가 가해자에게 가해자가 되는 직접적인 원인을 제공했다 쳐도 살인이나 심각한 수준의 폭행 등은 마냥 참작하기가 쉽지 않은데, 가해자가 불쌍한 사연을 지녔다고 해도 그 사연으로 인해 생긴 울분이나 분노 등의 부정적인 감정을 묻지마 범죄 식으로 전혀 무관한 사람에게 풀어서 자신과는 무관했던 피해자를 만든다면...[10] 보통 엑스트라들이 주로 이런 역할을 맡지만 주인공까지도 이런 피해를 입는 케이스에 속하는 경우도 있다.[11] 더욱 문제가 되는 것은 이들이 입은 피해에 대해서 대다수의 작품은 별로 조명하지도 않고, 악역이 반성 좀 했거나 사연팔이했다는 상황 하나로 퉁 치는 경우가 많다.[12] 가령 가정폭력을 행하던 가장이 그 폭력의 피해자였던 아내나 자식에게 역공을 당하는 경우.[13] 특히 어렸을 때 학대, 가정폭력을 당한 사람이 성장하고 부모가 돼서 자기 자식에게 똑같이 아동학대를 일삼는 것이 세대를 거듭한 악순환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또 성범죄자 중에 불우한 가족 사정을 가진 이들도 자기에게 직접적으로 피해를 준 사람들 대신 자기보다 더 약하거나 무관한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경우가 다수이다.[14] 아동학대를 당한 자녀가 나중에 직접적인 가해자였던 부모를 공격하는 것과, 아무 상관 없는 자기 자식을 '부모에게서 그런 것밖에 안 배웠다' 는 사연으로 학대하는 것은 엄연히 별개의 문제이다.[15] 사실 여러 작품들에서 너무 많이 나오고 이런 게 나오면 너무 뻔한 전개로 흘러가는 경향, 즉 획일화가 나타났기 때문이기도 하다.[16] 대표적으로 소년만화에선 거의 상당수의 악당 중 아군전환형 악당은 자기 나름의 불쌍한 사연을 어필하지 않는 경우가 더 적다. 뒤에 무슨 짓을 벌리든 쉽게 용납하는 아군들과 작중 전개는 덤.[17] 이 클리셰는 한 작품 안에서조차 너무 자주 일어나는 것만으로도 사람들이 질려버리는 반응을 내보인다. 문제는 이 클리셰가 워낙 흥하고 견본품이 많은 클리셰다 보니 너도나도 쉽게 다 쓴다. 작법적으로도 편한 게 캐릭터에게 개성 붙이기에 불쌍한 사연이라는 사정만큼 편하고 좋은 게 없기 때문이다. 특히 불쌍한 사연은 주인공/적/아군/제 3자 캐릭터를 막론하고 적당히 쓰면 '동정표에서 오는 인기', '동정표로 얻는 평가의 긍정적인 전환'을 둘 다 노릴 수 있다. 특히 이미지가 나쁘기 쉬운 적 캐릭터라면 불쌍한 사연 붙이기로 인해 평가 반전을 노리기가 더 쉽다. 심지어 작가가 아무리 악역이라고 꾸준히 못 박아도 그 캐릭터의 사연이 불쌍하면 독자들에게 동정표 보정을 얻어 인기가 굉장히 올라가기도 한다.[18] 실제로 악역의 악행 규모가 큰데 '이 녀석도 불쌍한 녀석이었어' 식의 어필이 지나치게 강화될 경우 그만큼 소비자들의 반발도 보다 커진다. 인기캐여도 마찬가지다.[19] 중간에 아군으로 전향하거나 그렇진 않아도 불쌍함을 어필해 스토리 내외부로 동정표를 사는 것이다.[20] 안타깝게도 이것은 주인공이 그저 승승장구 할 뿐인 양산형 작품들이 생각보다 대중적으로 큰 인기를 가지는 근본적인 원인이기도 하다.[21] 조커가 매력적인 캐릭터인 것은 맞으나 조커의 코믹스에서의 모습을 보면 극악무도한 캐릭터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예시로 로빈을 죽였으며, 고든 청장의 아내는 납치한 대량의 아기들과 함께 죽였고 딸은 하반신 마비로 만들었다.[22] 막장 부모 밑에서 태어나 하루하루 학대당하며 울부짖는 생활을 보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구조되어 주 법원에서 가정위탁을 맡기게 했으나 위탁받은 가정에서도 기르는 가축마냥 밥만 줄 뿐 애정을 거의 주지 않았기에 불우한 생활을 보낸 건 마찬가지.[23] 더 원본의 뉘앙스에 맞게 해석하자면 "방금 그 새끼가 자기의 무지하게 슬픈 일기를 판사 앞에서 낭독하려는 것보다 더 끔찍한 계획이 있었으면 아마 미국은 뒤집어졌을걸 ㅋ"[24] 의외로 주인공 편이 안 되거나 개심 여지가 없는 악역한텐 저런 사연 보정이 잘 안 붙기도 하기 때문.[25] 일반적으로 주인공 편은 선한 쪽인데, 저런 과거가 있다면 나중에 선한 편으로 돌아선다고 해도 개연성이 살기 때문. 반대로 끝까지 적인 상태를 유지 중이라면 결국 여전히 악에 손을 담그고 있는 셈이고 그런 자에게 사연 따위 붙여봤자 사족일 뿐이다.[26] 생사불명이지만, 본래의 학교에서 상장을 받는 걸 회상하는 모습을 보아 살아 있을 가능성이 높다.[27] 유리로 된 시험관을 음부에 삽입당했고, 이 상태에서 밟아버리겠다는 협박까지 당했다.[28] 그러나 과거사가 밝혀지고 나서는 더 불쌍해졌는데, 먼치킨 주인공, 그것도 군사용 약물을 복용한 사기캐와 경기 전 오해가 생겨 12라운드 내내 엄청나게 두드려 맞았다. 심지어 유가 살의를 가지고 주먹을 날리려고 했을 정도.[29] 이유는 원래 처음에 크기가 그저 대형개 정도의 크기였다가 붙잡혀서 지구에 갇혀 실험을 당하면서 당시 코르테 말티제가 독재 국가였는데 그들에 반기를 드는 언론인, 정적, 지식인 등을 스타로의 먹이로 줘버리면서 그 30년의 세월 동안 매우 큰 크기로 성장하였다. 그러면서 스타로의 증오 역시 커져만 갔다.[30] 그리고 이때도 릭 플래그와 랫 캐처가 싱커를 따라 스타피쉬 프로젝트의 추악한 실상을 알게 되었을 때도 이때 스타로가 처음에 싱커를 보며 자신이 지배하고 있는 숙주를 통해 분노를 표출했다.[31] 폴카도트 맨이 적군을 향해 공격을 하던 도중 이 공격이 바닥에 떨어져 있던 폭탄과 그 기폭장치를 건드리는 바람에 폭발이 발생한다.[32] 미쿠는 전투 중 목소리가 안나와 반전된 정령에게 당할 위기에 처한 자신을 구한 시도의 결정적인 말인 무슨 일이 있어도 끝까지 미쿠의 팬으로 있겠다는 말에 반해 마음을 열었고 나츠미는 어떤회사의 사주로 도시에 인공위성들이 추락해 시내가 패닉에 빠진 최악의 상황에서 끝까지 자신을 위해 노력하는 시도에게 반해 마음을 열었다.[33] 이 때문에 주인공도 그녀를 그"년" 이라고 기억할 정도다.[34] 이때가 트라우마가 돼서 "지운다" 라는 단어만 들어도 발작하고 기절을 한다.[35] 나름대로 해결하려고 노력하기도 하지만, 악당들 때문에 결국 허사로 돌아간다.[36] 레플리로이드들을 죽음으로 몰아넣는 사건을 몇 번이나 일으키고 지구를 사람이 살 수 없을 정도로 황폐화시킨 적도 있는 시그마, 사람들을 지키는 척하면서 뒤에서는 사람들의 영혼을 모델V의 제물로 바쳤던 세르판, 오리지널에 비해 사고 능력이 부족해서 에너지 부족 문제를 무차별적인 처분으로 해결하려 했던 카피 엑스, 이용당하는 입장이었다고는 해도 엄연히 인류와 레플리로이드들 전멸시킬 뻔했던 다크 엘프 등이 있었다.[37] 사람을 죽이는데 정말 표정 하나 변하지 않는다[38] 죽어가면서도 떠올리는 이가 그 누구도 아닌 오직 애기씨다.[39] 독방을 쓰고 있는데 윗선에게 사주를 받은 자신에게 원한을 품은 수감자에게 죽을 뻔할 일 때문에[66] 육군사관학교 동기인 국회의원의 힘을 빌려 독방에서 휴대폰과 노트북을 쓰면서 과거 사건에 대해 반성 겸 제대로 폭로하겠다는 다짐으로 조용히 조사 중이다.[40] 파일럿이 전투하다가 패배할 경우 치즈루가 소속된 지구의 사람들이 죽는 결과물을 낳게 된다. 결국 이 사실 때문에 그녀의 가족이 그녀가 과거 겪었던 사정을 알게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하타가이를 고발하는 걸 포기하고 오히려 그녀에게도 잘못이 있다는 식의 2차 가해를 저지르는 사단을 낳고야 말았다. 물론 치즈루네 가족도 하는 짓 보면 정상인들은 아니지만[41] 무관한 사람들도 치즈루가 저 사람들(가해자들)을 색출해내 죽이는 과정에서 엄청나게 죽어나갔다. 그냥 그녀의 지어스가 가는 경로에 운 나쁘게 있었다는 것 하나로.[42] 디폴트 네임. 시나리오 링크 캐릭터를 육성중이거나 서포트에 넣으면 그 캐릭터가 제안한 팀 이름을 선택할 수 있다.[43] 첫 대결 때만 해도 팀 퍼스트가 주인공 팀을 5:0으로 발랐지만, 2년이 지난 시니어 시즌 때는 말 그대로 한끗 차이로 3:2로 간신히 이기는 이변이 발생하자, 리코의 교육방식에 한계를 느낀 팀 퍼스트가 교육 방식을 바꾸려다 리코에게 들키는 등 아수라장이 발생한다.[44] 하쿠보가 살던 마을에는 절벽에 칸나기를 떨어뜨려 괴이의 접속을 막는 혼례식이란 풍습이 있다.[45] 어딘가 좀 무섭다.[46] 스미레는 하쿠보의 신물인데 하쿠보를 7대 불가사의로 임명한 사람인 사쿠라가 이제 7대 불가사의는 모두 필요 없다고 신물을 부수라고 명령했다.[47] 무녀가 신물을 부수지 않고 스스로 자기의 신물을 부수려면 형태를 알아볼 수 없게 뜯어먹어야 한다.[48] 도베르만의 노후선[49] 아내 수연서[50] 당시 테루히코와 자신의 아이, 그러니까 타쿠마를 몸에 밴 상태였다.[51] 아카리를 죽게 하고 타쿠마를 고아로 만들어 버린 테루히코는 성을 후타바로 바꾸고 자신의 과거를 감춘 후 새 여자를 만나 외동딸까지 두면서 살아가고 있었다.[52] 마치 상술한 제니가 티니핑들을 마음의 목소리로 세뇌시킨거랑 비슷하다. 다만 차이가 있다면 티니핑들만 세뇌한 제니랑은 다르게 이클립스핑은 지구 모든 생명체들도 세뇌했고, 그들도 이클립스핑이 한 말을 알아들었는지 그녀의 말을 듣고 행했다.[53] 쉐도우밀크 쿠키, 미스틱플라워 쿠키, 버닝스파이스 쿠키, 이터널슈가 쿠키[54] 스트레스로 인해 이중인격이 생긴 동시에 약에 의존할 할 정도의 수면장애와 맛을 못 느끼는 미각 장애까지 생겼다. 폐인이 되지 않는 게 기적일 정도로 정신 상태가 심각한 편.[55] 유전자 조작을 가미해 인위적으로 탄생한 인간. 즉 유전자 조작 인간이다.[56] 초반 에스퍼들이 지구로 추락하는 우주선을 초능력으로 막아서 지구를 위기로부터 구했는데도 일반인들은 에스퍼들을 무슨 괴물 취급할 뿐 일말의 감사를 보내지도 않는다.[57] 에스퍼들은 일반인들보다 우위에 서자마자 과거 일반인들이 자기들에게 못되게 굴었던 것을 그대로 따라 했다.[58] 능력이 강한 에스퍼들이 날뛰면 세계 그 자체를 단시간에 위험에 빠뜨릴 수 있으며 일반인들을 상대로 양민학살을 저지르는 건 일도 아니다. 그리고 당시 일반인들은 그런 사태를 이미 충분히 겪어서 에스퍼들이 쿠데타를 벌이기 전보다도 더 확실하게 에스퍼의 위험성을 체감한 상태였다.[59] 하지만 의외로 살인을 저지른 다른 인격은 나름대로 미코토를 위해서 살인을 저지른 것이었다. 그런 방식으로라도 스트레스를 풀지 않으면 과로로 사망할 정도로 업무 스트레스가 심각했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1심의 유죄 판결로 미코토의 인격이 불안정해지며 다른 인격이 점차 안정해지자, 다른 인격 본인은 미코토에게 피해가 갔다는 걸 알고 심각하게 자책했고, 미코토를 위해 사라지겠다고 하는 모습까지 보였다.[60] 풀버전은 “동랑, 네가 도시의 모든 사람을 구할 작정이 아니면 어설픈 시도는 그만둬. 고작 이런 기술로 전부를 구제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면, 난 진작에 모든 걸 바쳤겠지. 하지만... 그런다고 바뀌겠니? 여전히 구리고 엉망일걸.“ / 사실 동백의 이 말의 의도는 함부로 나섰다가 나중에 모든 것이 악용되거나, 사라지는 것을 무력하게 지켜보는 것보단 차라리 니 손으로 직접 소각시키라는 말을 극단적으로 한 것이다. 물론 정신적으로 무너지던 동랑에게 소꿉친구의 이러한 극단적인 발언은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입혔다.[61] 더욱 안타까운 것은 그 원한 때문에 라크로아 편의 진정한 흑막에게 실컷 이용만 당하다가 에피온을 부활시키기 위한 제물이 되는 식으로 버림 받는다. 그나마 위안인 점이라면 자신의 목숨을 버려가면서까지 진정한 흑막의 계획을 망침으로서 진정한 흑막에게 간접적으로나마 복수하는 데 성공했다는 것이다.[62] 나중에 골무맨이 악당과 그 아버지를 바늘총으로 살해했지만(사실 이 악당이 한 짓거리는 기껏해야 달리다가 행인 소매를 손으로 가볍게 때리고 도망치는 경범죄에 불과하다는 점을 생각하면 골무맨은 극단적 엄벌주의자이자 꽤 폐쇄적인 인물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살인을 했다는 이유로 구해준 여자한테 맞아 그 여자를 갑툭튀한 김치맨과 같이 때리다가 김치맨이 골무맨이 쓴 골무를 벗겨 노출된 뇌를 박살 낸 후 거기에 생라면을 끼워 골무맨으로서의 기억은 사라졌고 김치맨의 부하 라면맨이 되었다.[63] 처음에는 그 실험을 공개하려고 했으나 자료들이 조작당했다는 것을 알게 되자 공개해 봤자 소용없다고 생각했는지 아카데미의 학생들을 악귀로 만들어 아카데미를 파괴하려는 방식으로 복수를 하려 한 것.[64] 50권에서 그가 진정한 악의 근원임이 드러났으나 뒤이어 드러난 사실을 보면 옥황상제나 다른 신들도 책임이 없다고 하기엔 무리고 또 손오공이 하는 말 자체는 감성팔이를 하는 악역에겐 카운터나 다름없는 말이다.[65] 다만 더글러스 불릿은 동료을 경시하는 말만 했을 뿐, 자기 사연을 들먹이며 자기합리화를 한 적은 한번도 없다. 사실 비단 불릿뿐만 아니라 원피스에서 자기 과거를 들먹이며 악질적인 짓을 정당화하는 말을 한 악역은 없다시피 하다. 굳이 따지면 죽어가면서 쿠로즈미의 한을 논한 쿠로즈미 오로치가 전부일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