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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죠죠의 기묘한 모험 제 7부 스틸 볼 런의 단역. 본명은 불명이다. 원작에서는 웨카피포의 여동생의 남편이라는 살짝 번거로운 표현을 사용했으며, 정발판에서는 그냥 매제로 번역했다.네이폴리스 왕국 재무관료의 아들이자 철구의 사용자다. 웨카피포와는 동료사이였다는 언급을 봐선 웨카피포처럼 왕족호위관으로 추정된다.
2. 작중 행적
웨카피포의 과거를 소개할 때 등장. 유복한 재무관료의 아들로 지위와 재산이 보증된 금수저였다. 그의 동료였던 웨카피포는 자신의 여동생을 그에게 소개시켜줘 그대로 결혼까지 하게 되었지만 그는 부인에게 가정폭력을 일삼는 인간쓰레기였다. 웨카피포가 여동생을 찾아갔을 때 여동생은 왼눈이 실명당했을 정도로 심각하게 두들겨 맞은 상태였으며, 남편이 때린 것이냐고 걱정하는 웨카피포에게 여동생은 오히려 자신이 못나서 그런 것이라고 남편을 감싸며 벌벌떨고 있었다. 분노한 웨카피포는 그 즉시 법왕에게 찾아가서 혼인무효를 받아낸다.하지만 그것이 반대로 여동생의 남편의 역린을 건드렸다! 법왕이 혼인무효를 인정하자 그는 적반하장으로 주변사람들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겠냐며 분노하였고, 자신을 모욕했다며 웨카피포를 칼집으로 두들겨 팬다. 웨카피포가 무슨 짓이라도 하겠다, 책임을 지겠다면서 엎드려 빌자, 그는 웨카피포에게 정정당당히 결투를 신청한다.
다음날 아침, 먼저 와있던 그는 도우미를 대동해 이들이 이 결투가 적법하고 정당한 결투임을 지켜볼 거라고 하며, 칼을 쥔 웨카피포에게 결투를 재촉한다. 웨카피포는 검으로 결투를 할 것이냐고 묻고, 그는 그 말을 들은 즉시 차고 있던 검을 내동댕이 치면서 "당연히! '철구'다! 선조로부터 물려받은 '철구'! 그것이야말로 결투 방시이이익![1]" 이라고 외치며 자신의 가문과 철구에 대한 자긍심을 내비친다. 그렇게 서로 렉킹 볼을 던지며 결투가 시작됐고, 그의 렉킹 볼에서 튀어나온 위성을 웨카피포는 아슬아슬하게 피했으나, 반대로 그는 웨카피포의 렉킹 볼의 위성을 피하지 못해 머리에 맞고 그자리에서 즉사한다.
주변에서 그걸 지켜보던 도우미들은 이 결투가 정당히 펼쳐졌음을 확인하였고, 정당한 결투임과는 별개로 높으신 분의 심기를 건드리게 된 웨카피포는 결국 국외로 추방당하게 된다.
3. 평가
아내를 두들겨 패고, 심지어 그녀의 오빠인 웨카피포에게 그녀를 "두들겨 패야 그나마 껴안을 맛이 나는 재미없는 여자"라고 대놓고 욕하는 인간 쓰레기 단역이지만, 쓸데 없이 말끔하고 잘생긴 외모에 항상 진지하고 근엄한 표정을 하고 있다는 점, 가정폭력이나 일삼는 찌질한 행적과는 반대로 자기가 나서서 웨카피포에게 먼저 결투를 신청하고, 심지어 그 결투 중에 속임수 같은 것도 전혀 쓰지 않은 정정당당함, 나레이션이 매부나 의제 같은 호칭을 놔두고 굳이 여동생의 남편이라는 묘하게 번거로운 표현을 사용한 기묘한 점들이 어우러져 밈이 되었다.철구로 대결할 게 뻔할 상황에 둘 다 칼은 제대로 차고 온 점,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우 있게 "결투는 칼로 하는가?"라고 확인하는 웨카피포와 "당연히 철구다!"라고 시원스럽게 대답해주는 매제, 둘 다 자연스럽게 챙겨온 칼을 냅다 버리며 결투에 들어가는 점, 웨카피포에게 한 끗 차이로 질 정도로 실력만큼은 괜찮았다는 점, 뭔가 수작을 부리려고 대동한 건가 싶었던 도우미들이 매제가 죽었는데도 눈하나 깜짝않고 쿨하게 결투 결과를 인정하는 등, 읽을 땐 스토리에 집중해서 모르고 넘어가지만, 몇 페이지 안되는 짧은 과거회상에만 나오는 주제에 참으로 죠죠스러운 장면들로 범벅된 인물로, 죠죠러들 사이에선 이 '웨카피포의 여동생의 남편'과의 대결 장면 전체가 꽤나 인지도가 높다.
진지하게 분석해보자면, 정정당당히 결투를 펼친 것은 이혼이 결정되자 자신의 평판을 신경쓰는 모습을 볼 때 자신의 명예를 중요시 하는 성격이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불명예스러운 결투를 하면 자신에게 돌아올 평판을 신경썼을 것이란 뜻. 그런 놈이 가정폭력이나 하고 있냐 하면,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마누라를 그저 자신의 소유물로만 여기고 가스라이팅하며 때리는 꼴마초는 실제로 당대에도 자주 보이는 인물상이었다. 당시 시대 상 아내를 때리는 걸로는 자신의 평판에 영향이 없었을 것이라 여겼던가, 가스라이팅을 통해 이 일이 외부로 나가지 않게 숨겼을 것으로 추정된다.
3.1. 밈
"하지만 그것이 반대로 ○○○의 역린을 건드렸다!"
웨카피포의 여동생의 남편이라는 빙돌려 말하는 기묘한 호칭과, 상단의 이미지처럼 묘하게 임팩트 있는 무표정, 그리고 '역으로~, 역린을~' 라는 묘하게 리듬감 있는 나레이션이 재발굴 되어 여러 곳에서 패러디되기 시작했다.그 외에도 위에서 설명했듯이, 몇 페이지 안 나온 단역인데 등장 장면이 죄다 죠죠스러운 장면으로만 되어 있다보니 아예 존재 자체가 네타 요소가 되어버렸다.
웨카피포를 굳이 웨카피포의 여동생의 남편의 아내의 오빠라고 번거롭게 빙 돌려 말한다거나, 대동한 도우미를 웨카피포의 여동생의 남편의 도우미 라고 하는 식으로 길게 늘어뜨리는 드립도 자주 나오는 편. 심지어 그 도우미중 한명은 그레고리오 체펠리이므로, 웨카피포의 여동생의 남편의 도우미의 아들로까지 이을 수 있다. 아예 웨카피포의 남편이라고 심각하게 왜곡해서 줄이기도 한다.
4. 기타
7부 애니화 결정 소식에 "웨카피포의 여동생의 남편"이 일본 X 트렌드에 오르고, 그에 따라서 "웨카피포란 누구인가? -> 웨카피포의 이름의 유래가 된 곡 웨이크 업 피플 -> 그 곡을 부른 그룹은 SOUL'd OUT"이라는 식으로 관련 단어들이 트렌드에 오르는 현상이 발생했다. 또한 그가 애니에 나오게 되면 크레딧에서 그의 이름이 과연 "웨카피포의 여동생의 남편"이라고 표기될지 어떨지도 소소한 기댓거리.5. 둘러보기
[1] 원래 대사는 '유의(流儀)'로, 유파의 싸움 방식이라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