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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본명 | 김도진 (金道鎭, Kim Dojin) |
| 출생 | 1977년 11월 10일 ([age(1977-11-10)]세) |
| 강원도 정선군 북면 여량리 (현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여량면 여량리) | |
| 국적 | |
| 본관 | 김해 김씨 (金海 金氏) |
| 신체 | 178cm｜65kg[1]｜O형[2] |
| 가족 | 아버지 김석산, 어머니 이월순 누나 3명[3], 형 |
| 배우자 이나영(2015년 5월 30일 결혼) 아들(2015년 12월생) | |
| 조카 한가을[4] | |
| 학력 | 여량국민학교 (졸업) 여량중학교 (졸업) 춘천기계공업고등학교 (자동차과 / 졸업) 백제예술대학 (방송연예과 / 전문학사) 용인대학교 문화예술대학 (연극학 / 학사) |
| 병역 | 육군 일병 의병 전역[5] (제7보병사단) (2005년 11월 29일 ~ 2006년 6월 7일) |
| 소속사 | 이든나인[6] |
| 데뷔 | 1997년 KBS 2TV 드라마 〈프로포즈〉 (데뷔일로부터 [dday(1997-06-08)]일, [age(1997-06-09)]주년) |
| 서명 | |
| 링크 | |
1. 개요
대한민국의 배우.2. 데뷔 전
| | |
| ▲ 어릴적 모습 (좌측 초등학교 / 우측 중학교 졸업사진) | |
강원도 정선군 여량면 여량리에서 3녀 2남 중 막내로 태어났다.[7] 여량초등학교, 여량중학교, 춘천기계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사촌이 있는 서울특별시로 상경했다.
어릴 적부터 연예인이 되고 싶어서 가출을 하다가 부모님에게 걸려 집으로 끌려가기도 했는데, 원빈을 데리고 집에 돌아가는 부모가 말하길 “연예인 되기가 쉬운 줄 아냐? 강릉 시내만 나가도 너보다 잘생긴 사람 널렸다. 연예인은 아무나 하냐? 네 얼굴에 연예인은 무슨 헛된 꿈 꾸지 말고 공부나 열심히 혀.”라고 했다는 일화는 유명하다. 사실, 그 당시에도 부모님은 아들이 잘생긴 건 알고 있었으나 괜한 자신감을 주면 안 된다고 생각해서 이렇게 부정적으로 말했다고 한다.[8]
춘천기계공업고등학교 2학년 때 최민수 주연 영화 테러리스트를 보고 배우의 꿈을 꾸기 시작했고, 3학년 2학기에 경기도 시흥의 자동차 정비공장으로 취업을 나가 광명시에 있던 큰 누나 집에서 살면서 출퇴근을 했다고 한다. 그리고 당시 원빈이 근무하던 정비공장의 사장이 “서울에 가서 연예인 한 번 해보지 않겠냐?”라는 이야기도 했다고 한다. 그렇게 20살에 서울로 무작정 상경해 연기 아카데미에 등록했고, 셋째 누나 집에서 기식하며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유지하면서 틈틈이 오디션에 지원했다. 그러던 중에 우연히 케이블 TV 제일방송의 신인 연기자 공모에 응시해 연기자가 됐고, 제일방송[9]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하게 된다. 인터뷰에서 밝힌 바로는, 당시 탤런트 응시자들은 샵에서 전문 메이크업을 받고 스튜디오에서 찍은 포트폴리오 사진을 프로필로 제출하는데 원빈은 담벼락을 배경으로 누나가 집에 있던 필름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을 제출했다고 한다. 합격한 이후 단역 배우로 활동 한지 얼마 되지 않아 의상실에서 새로운 얼굴을 찾기 위해 TV 채널을 돌려보던 디자이너 앙드레 김의 눈에 띄게 되고 서울국제패션컬렉션(SIFAC), 동아시아경기대회 기념무대 등의 출연하며 패션쇼 경험도 쌓았다.[10] 이를 계기로 스타제이엔터테인먼트[11]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하게 됐고, 소속사 대표의 권유로 지금의 ‘원빈’ 이라고 예명을 정하게 되었다.
어렸을 적부터 드라마와 영화를 보고 배우의 꿈을 키웠는데, 후에 아저씨 영화와 관련 인터뷰에서 상위에 서술한 바와 같이 최민수 주연의 테러리스트 영화를 보고 액션 배우의 꿈을 키웠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액션에도 일가견이 있는 배우이다.[12] #
20대 초반이던 2000년, 원빈이 자신의 초기 생애에 대해 직접 쓴 글이 있으며 본 문단 내용의 출처도 대부분 그 글이다. '원빈의 스타고백'을 검색하면 볼 수 있다.
3. 연기 활동
1997년 KBS 2TV 월화 드라마 프로포즈에서 개를 산책시키는 이국적인 옆집 남성 역으로 출연했다. 이 드라마가 첫 데뷔작이다.
대사는 거의 없었으나, 뚜렷한 이목구비와 특유의 아우라만으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자주 개를 데리고 동네 산책을 다니며 여주인공 김희선의 이웃에 살면서 그녀를 짝사랑하며, 몽상적 성향을 보이기도 하는 약간 4차원스러운 청년 역할이었다. 그래서 스토커 라는 단어도 안 쓰이던 시절인데도 자기 주위를 자주 맴도는 그가 정신적으로 이상해보였던 여주인공이 가족과 지인에게 상담도 하고 두려워하며 경계하는 장면이 많이 나왔다.
나중에는 김희선 쪽에서 먼저 대화를 해봐야겠다고 결심하고 살짝 말을 거는 장면이 나오는데, 거기서도 몽상적인 대답만 한다. 직업도 대략 시인 비스무레한 사람인 듯이 말하는데 드라마 내용 자체에 자세한 부분이 나오지 않아 그냥 시를 좋아하는 청년인지 진짜 시인인지는 알 수 없다. 대신 여주인공은 그가 폭력적이라거나 그런 건 아니라는 걸 확인해서 다행이라 생각하고 자신은 좋아하는 남성이 있다고 설득한 후 안심하며 좋게 마무리된다. 사실상 스토커나 다름 없는 역할이니 원빈의 현재 이미지와 별로 어울리지는 않지만, 워낙 심하게 잘생긴 외모라 역할 자체의 부정적 측면이 안 보일만큼 미화되어 보이기도 했고 아직도 그가 프로포즈에서 멋진 역할로 나왔다고 기억하는 팬이 있을 정도였다.
| |
| ▲ 드라마 《프로포즈》 한현우 役 |
그 이후에는 KBS 2TV 《슈퍼선데이》의 한 인기 코너에서 나오면서 서서히 멋진 미남 배우로 주목을 끌기 시작하다가, 대학생 영화 동아리를 중심으로 한 《레디, 고!》라는 MBC 드라마에서 첫 주연을 맡아 부잣집 도련님에 학업도 우수하지만 어두운 그림자가 있는 한승주 역할을 연기했다. 드라마 OST에도 참여했었는데, 윤손하와 듀엣곡을 불러 그 해 MBC 가요대제전 무대에도 올랐었다. 그리고 1998년 영화 토요일 오후 2시에 배달원 역으로 특별 출연하기도 하였다.
| |
| ▲ 드라마 《광끼》 강민 役 |
| |
| ▲ 드라마 《꼭지》 송명태 役 |
| |
| ▲ 드라마 《가을동화》 한태석 役 |
‘사랑? 웃기지 마. 이제 돈으로 사겠어. 돈으로 사면 될 거 아니야! 얼마면 될까? 얼마면 되겠냐?’
그렇게 연기 면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거친 원빈은 시청률 40%가 넘은 KBS2 월화 드라마 가을동화를 통해 톱스타로 올라서게 된다. 송혜교, 송승헌 등이 출연한 이 드라마에서 호텔 재벌 그룹의 막내 아들로 윤은서(송혜교)를 사랑하는 한태석 역을 맡아 열연했고, 단숨에 스타덤에 오른 원빈은 KBS 연기대상에서 남자 우수상, 제37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 부문 남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했다.2001년 연극 《다이닝 룸》에 출연했다. 사실 원빈이 이 연극에 출연한다는 것이 거의 알려지지 않았으나, 일요일 저녁 공연에 고정 출연하는 조혜련이 라디오에 나와 “저 원빈씨랑 연극한다”라고 한마디 한 게 도화선이 된 것으로 이후부터 짜임새있는 연출과 ‘원빈 효과’까지 겹쳐 1000석 안팍의 객석 계속해 매진되는 사례를 이뤘다고. 원빈은 이 작품에 출연중인 그의 연기 사부 신용욱의 권유로 출연하게 되었다고 한다. 당초 5월 18일부터 바탕골 소극장에서 공연 되었지만 6월 16일부터 동숭아트센터 소극장으로 장소를 옮겨 공연 되었다. #
2001년 10월 12일 개봉한 장진 감독의 영화 킬러들의 수다로 스크린 영화계에 첫 데뷔했다. 극 중 상연(신현준), 정우(신하균), 재영(정재영)과 함께 전문적인 킬러로 출연하며 킬러 집단의 막내인 하연 역할을 연기했다. 제22회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 후보에 지명되었다.
| |
| ▲ 드라마 《프렌즈》 김지훈 役 |
| |
| ▲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이진석 役 |
| |
| ▲ 영화 《우리 형》 김종현 役 |
2005년 11월 29일 군입대 뒤, 강원도 화천군 육군 7사단 최전방관측소(GOP) 생활을 묵묵히 하는 등 성실한 군대 생활로 화제가 됐으나 2006년 6월 7일 무릎 통증이 악화되면서 무릎 십자인대 파열 판정을 받고 결국 군 입대 6개월 만에 의병 제대했다. # 이후 1년여간은 오로지 재활 운동에만 집중했으며, # 소속사 측에서는 “재활 센터와 스포츠 센터를 오가며 하루에 3~4시간씩 재활에 전념하고 있다. 약 80% 정도 회복된 상태라고 들었다.”라면서 “앞으로 1~2개월 더 재활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이며 작품 출연도 서서히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15] (자세한 내용은 아래 문단 참조)
| |
| ▲ 영화 《마더》 윤도준 役 |
드라마 가을동화에서 당시만 해도 “사랑? 웃기지 마. 이제는 돈으로 사겠어! 돈으로 사면 될 거 아냐!”가 칭찬 반 놀림 반으로 화제가 되었으나[18] 강제규 감독의 천만 관객 관람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에 주연 배우로 출연하고[19] 봉준호 감독의 '마더'에서 연기력 논란을 확실히 떨쳐버렸다.
| <nopad> |
| ▲ 영화 《아저씨》 차태식 役 |
그냥 아저씨가 커피라면 원빈은 ‘TOP’다. 이제는 제법 식상했지만 이 말만큼 <아저씨>의 원빈을 수식하는 데 어울리는 표현도 없다. 그만큼 <아저씨>에서 원빈은 절대적이었다. “<아저씨>의 작품성에 대한 많은 의견이 있지만 누가 뭐래도 <아저씨>는 올해 한국영화의 여러 코드 중 하나다. 그리고 그 코드의 중심에는 원빈이 있다”(김태훈), “<아저씨>는 ‘원빈의 역설’이 아니었다면 그다지 빛이 나지 않았을 영화다. 오직 원빈이라는 불가사의한 육체 속에서 비장함과 잔혹함과 아름다움이 투구를 벌일 때만 그 긴장이 오롯이 살아난다”(황진미)는 평가처럼 <아저씨>는 원빈에서 시작해서 원빈으로 끝나는 영화다. - 씨네21 '2010 올해의 배우' - |
| |
3.1. 군 생활
2005년 11월 29일 군 입대를 한 후, 강원도 최전방에 있는 제7보병사단 8연대[22] GOP 소초에 배치돼 주목받았다. 아는 사람은 알다시피 강원도의 최전방 GOP는 육체적으로 고되고 힘든 편에 속하기에, 군대를 안 가려는 다른 연예인들과 다르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그러나 왼쪽 무릎 십자인대 파열로 인해 국군춘천병원에 입원 하여 재활 치료를 받다 6개월 만인 2006년 6월 7일 의병 제대했다. 원빈 측에서는 “원래 통증이 있었고 산악 지대에서 행군을 하다보니 무리가 갔다.”라고 주장했다.
게다가 원빈이 근무하던 곳은 속칭 ‘네 발 계단’이라 불리는 곳이다. # # 왜 이런 속칭이 생겼냐면, 처음에는 두 발로 걷다가 나중에는 너무 가파르고 힘들어서 네 발로 걷게 되는 것으로 악명이 높을 정도로 위험한 곳이었기 때문이다.[23] 현재는 그 험준함 때문에 해당 구역이 폐쇄되고 길을 새로 만들어 이용하고 있지만, 그나마 나은 길로 변경되었음에도 무릎 혹은 허리에 이상이 생겨 후송되거나 진료를 받은 군인들이 많을 지경이다. 게다가 무릎 십자인대는 파열 시 완치가 되지 않는 부위로, 평생 통증과 후유증을 안고 살아야 한다.
당시 원빈은 상황병으로 근무했으므로 원래대로라면 좌선이나 우선을 하루에도 두 번 이상 왕복하지는 않고, 상황병은 한 달에 일주일 정도 연속으로 타면 많이 타는 게 통상적이나, ‘원빈’이라서 소대장이 근무 때 자기 소대 통신병 대신 원빈을 자주 데리고 나갔었다.[24] 물론 7사단에서 근무하는 모든 장병들이 무릎이 나가거나 하지는 않지만, 원빈은 입대 전부터 무릎이 좋지 않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예사병이 아닌 최전방 근무를 자원했다는 점이다. 다만 중간에 뭔가 알아보고 이건 아니라고 생각했는지 연대장과 면담 때[25] GOP만큼은 빼달라고 요청하였으나, 이것이 악감정인지, 아니면 부대 홍보를 위해선지 묵살 되는 바람에 상황이 더 악화되었고, 결국 사고가 난 것이다.
실제로 무릎 십자인대 부상이 매우 심각하여 의병 제대 이후에 닌텐도 Wii 광고 출연 이후 마더 영화에 출연하는 것으로 복귀하기 까지 걸린 시간이 2년 ~ 3년으로 꽤 길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비록 의병 제대일지라도 군 복무 중에 부상을 당한 것이고 절차에 따라 의병 제대한 것이므로 병역의 의무는 다한 것이다. 비록 조기에 의병 제대하여 군 복무 기간이 짧지만, 이러한 점 때문에 군복무를 빌미로 원빈을 비난하는 이는 극히 드물다.[26]
3.2. 오랜 공백기 및 무산된 작품들
그러나 왕성한 인기를 누리던 전성기에서 2010년 영화 아저씨 출연 이후로 작품 활동 없이 줄곧 광고나 CF만 촬영하는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현재는 사실상 뛰어난 외모와 연기력을 갖춘 배우임에도 자발적으로 배우 활동을 멈춘 신비주의의 대명사로 꼽히고 있다.결국 광고나 CF 촬영 말고는 연기는 안하냐는 식의 기사도 나오고 있는 상황으로 2025년 기준으로 아저씨 영화가 개봉한 지 15년이 지났는데 출연한 작품이 단 한 편도 없다. 모래시계 드라마 출연 이후 잠시 은퇴하다 복귀했던 고현정이나[27] 친절한 금자씨 이후 오랫동안 작품이 없었던 이영애도 이 정도로 공백기가 길지 않았다.[28][29]
영화 아저씨에 주연으로 출연한 당시 아역배우였던 김새론이 아저씨 출연 이후 2025년 사망할 때까지 15년 동안 차기 영화 12편, 드라마 19작 등 다작 배우로 출연한 것을 보면 현저히 비교된다. 오죽했으면 김새론 대학 들어가고 나서 신작 나올 거냐 등의 볼멘소리가 나올 정도였다.[30] 대선배이자 연기자들 사이에서도 무서운 연기 선생님으로 통하는 박근형은 한 인터뷰에서 드라마 꼭지 촬영 당시 그를 빡세게 교육시켜서 간신히 배우로 만들어 놓았는데, 10년대부터 계속 광고나 CF만 촬영한다면서 아쉬운 후배 배우로 꼽았다.
원빈을 원하는 감독, 원빈이 같이 일하고 싶어하는 감독은 꽤 많다. 다모의 이재규 PD도 그 중 한 명이었다. 2012년, 원빈은 이재규의 드라마 더킹 투하츠에 출연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었으나, 촬영 전까지 외부에 알리지 말라는 조건을 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제작사에서 원빈을 캐스팅했다고 떠들고 다니는 바람에 원빈은 부담감을 느껴 출연을 고사했다. 그렇게 드라마 더킹 투하츠 출연이 무산되고, 1년 후인 2013년, 원빈은 노희경 작가의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 출연하기로 결정했다. 그런데 문제가 발생했으니, 바로 극 중 주인공의 직업이었다. 원빈은 원작 그대로 호스트를 하길 바랐지만, 노희경은 호스트가 대한민국 정서에 맞지 않다며 갬블러로 바꾸길 원했던 것이다. 끝내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한 채 원빈은 출연을 고사했고, 결국 조인성이 주인공으로 캐스팅되었다.
2011년 1월, 워쇼스키 형제 감독의 신작에 출연 제의를 받아 화제를 모았다. 한 관계자는 “현재 워쇼스키 형제 감독의 프로덕션에서 원빈에 관한 영상 자료와 텍스트 자료를 면밀히 검토하며 신작의 캐스팅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전하기도. #
2012년에는 노희경 작가의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캐스팅설이 나왔고, 이듬해에는 이창동 감독 작품 출연을 논의했지만 결국 무산 되고 말았다. 이후 2016년까지 몇 번 더 할리우드에서 러브콜을 받았으나 출연을 고사했다고 한다. #
2015년 10월, 원빈은 김용화 감독의 영화 신과함께와 연상호 감독의 영화 부산행 출연을 고사했고, 이후 비슷한 시기에 캐스팅 제의가 들어온 류승완 감독의 영화 군함도 출연도 거절했다. 관련 기사 관련 영상 캡쳐 글
2015년 12월, 원빈에게 드라마 태양의 후예 출연 캐스팅 제의가 왔었는데 역시 거절했다. 이유는 명확하지 않지만, 원빈은 무릎 십자인대 파열로 6개월 만에 의병 제대를 했기 때문에 장교 배역을 맡는 게 한국 정서상으로 부적합하다고 생각해서인 듯하다. 결국 그에게 태양의 후예 출연 캐스팅 제의가 있었던 배역은 송중기가 출연하게 되었다.[31]
2016~2017년경에는 원빈이 영화 스틸 라이프의 리메이크에 굉장한 관심을 보였다. 영화 관계자들에게 판권 구입을 먼저 제안했을 정도다. 그러나 원빈이 시나리오를 기다렸음에도 생각보다 잘 나오지 않아서, 결국 제작이 보류되고 말았다.
이렇듯 그가 작품을 정하는 것이 까다로운 것은 선호하는 장르가 확실해서인데, 신인 때 드라마 꼭지의 송명태 역할을 맡으면서 그가 쓴 수필을 보면, “그전에 연기했던 캐릭터들은 나와 너무 다른 캐릭터이였고, 그래서 연기하기 싫은 적도 많았다. 하지만 꼭지의 송명태는 그가 살아온 삶이 나와 비슷했기 때문에[32] 공감이 많이 갔고, 애착과 연민이 간다. 이렇게 내가 스스로 어떤 배역을 바란 적이 처음이었다.”라고 말한 바 있다. 원빈은 송명태 역이 탐나서 세 번 오디션을 지원했으나 다 탈락되었는데, 그 배역이 너무 탐나 작가한테까지 가서 믿어달라고 했다. 실제로 원빈은 여러 번 “꼭지의 송명태 역, 특히 고등학생 시절을 연기할 때가 연기하면서 제일 행복했다.”[33]고 말했다. 이러한 송명태 역에 대한 애착은 그가 2004년도에 개봉한 영화 우리 형에 출연하는데 큰 동기가 되었다. 드라마 가을동화의 태석 역에 대해서는 “나와 태석은 너무 달라서 연기 하기가 힘겨웠다.”라고 말했는데, 다른 인터뷰에서의 내용을 종합해보면 그는 세련된 재벌남이 나오는 통속적 멜로나 로맨틱 코미디보다는 가족이나 형제와 같은 끈끈한 인연에서 따뜻한 감성을 전할 수 있는 작품을 선호하는듯하다. 또, 밝고 로맨틱한 인물보다는 어둡고 숨겨진 내면이 있는 인물을 연기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그렇더라도, 이렇게 공백기가 길어지자 원빈의 팬들뿐만 아니라 여론도 점점 회의적인 의견이 많아지는 중이다. 원빈이 고사한 영화 신과함께 출연을 결정한 하정우와 원빈과 친한 사이인 강동원이 현재도 꾸준히 작품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는 것과 비교되고 있다. #[34]
이렇다 보니, 배우들 사이에서 대선배인 이순재가 과거에 한 발언 중 하나인 “광고만 찍는 배우, 연기나 먼저 해라.”의 주된 대상으로 오르고 있다. 상술한 배우 하정우와 강동원이 다작을 통해 연기에 대한 끊임없는 갈증을 보여주는 행보와 비교가 안 될 수는 없고, 실제로 소위 재기를 노려야 할 배우라는 위치도 아닌 것을 보면 비판을 받아도 딱히 할 말은 없는 셈이다. 물론 비판 자체가 거세지는 않지만, 그래도 존재는 하기 때문에 본인 스스로 인터뷰를 통해 왜 현재까지 작품 활동이 없는지에 대해 명확하게 말해줄 필요는 있지 않나 싶다는 의견이 많이 보이고 있다.[35]
참고로 아내 이나영의 경우 2018년에 영화 뷰티풀 데이즈로 복귀했으며, 2019년에는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 2023년에는 박하경 여행기에 출연했고 2025년에는 아너라는 드라마에도 캐스팅이 확정되었으나, 원빈은 아직까지 소식이 전혀 없다. 이 밖에도 원빈이 엄청나게 고대한 이창동 감독은 2018년 버닝 이라는 신작을 감독했는데 여기에도 원빈은 캐스팅되지 않았다.
2018년 11월, 아내인 이나영이 밝힌 바로는 배우를 은퇴한 것은 아니라고 하며 휴머니즘이 있는 작품을 기다리고 있는데 그런 시나리오를 아직 만나지 못해서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2019년 5월, 과거 마더에서 함께 작업한 경험이 있는 봉준호 감독이 칸 영화제 참석 중 “개인적으로 원빈은 연기력이 가장 과소평가된 사람인 것 같다. 좀 저평가됐다. 영화를 조만간 찍었으면 좋겠는데, 저도 본 지 오래돼 너무 보고 싶다”라는 말과 함께 다시 함께 작업하길 원한다는 인터뷰를 했다. 링크 자신의 출연 영화작이자 최고 필모그래피인 아저씨로 인해 차기작 선택이 어려운 부분이 아닌가라는 평도 있다. 태극기 휘날리며나 우리 형, 마더 같은 영화나 드라마 가을동화는 같이 출연한 배우들과 파이를 나눠가졌으나 영화 아저씨의 경우 독보적인 원빈의 원톱 주연 영화로 흥행과 연기, 연출 모든 부분에서 호평을 차지하는 바람에 차기작이 잘 되면 본전이고 안 되면 욕먹는 상황이라 작품 선택이 힘든 게 아니냐는 추측이 강하다.[36] 차라리 아저씨 이후 빠르게 차기작을 선택했다면 흥행 여부를 떠나 전작의 이미지나 부담을 빨리 벗어날 수 있었을 텐데 워낙 신중에 신중을 가하다보니 부담이 가중되고 그러는 와중에 공백기가 지나치게 길어져 오히려 부담이 더 커진 상황이 아니겠냐는 것이다.
현재는 깨와 아로니아 농사를 짓는다고 한다. 또한 몇 년 전부터 참기름과 아로니아즙을 만들어 지인들에게 나눠준다고 한다.
2008년부터 동서식품 TOP 광고 모델로 발탁 되었고 배우 활동의 공백기가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광고 모델을 하였으나, 2024년 1월 부로 계약이 종료되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이후 9월 6일에 제천국제영화제에서 태극기 휘날리며 20주년 행사에도 호흡을 맞춘 강제규 감독과 장동건 등 주요 제작진들이 참여했음에도 원빈 혼자 참석하지 않으면서[37], 이에 대한 아쉬움이 덩달아 커지고 있다.
그러다 2025년 2월 17일, 김새론의 빈소에 근조 화환을 보내기도 하고 직접 찾아가 조문을 하는 모습이 포착되어 오랜만에 근황을 드러내었다. #
4. 출연 작품
4.1. 영화
| {{{#!wiki style="margin: 0px 10px; display: inline-block; color: #fff" {{{#!folding Filmography | <tablebordercolor=#a9a9a9> | | | |
| [[킬러들의 수다| 킬러들의 수다 ]]주연 2001. 10. 12장진 감독 / 하연 역 | [[태극기 휘날리며| 태극기 휘날리며 ]]주연 2004. 2. 5강제규 감독 / 이진석 역 | [[우리 형| 우리 형 ]]주연 2004. 10. 8안권태 감독 / 김종현 역 | [[마더(한국 영화)| 마더 ]]주연 2009. 5. 28봉준호 감독 / 윤도준 역 | |
| | ||||
| [[아저씨(영화)| 아저씨 ]]주연 2010. 8. 4이정범 감독 / 차태식 역 | ||||
| <rowcolor=#fff> 개봉 연도 | 제목 | 배역 | 비고 | 관객수(명) |
| 1998년 | 토요일 오후 2시 | 배달원 | 특별 출연 | 서울 23,020명 |
| 2001년 | 킬러들의 수다 | 하연 | 주연 | 2,254,000명[38] |
| 2004년 | 태극기 휘날리며 | 이진석 | 11,746,135명 | |
| 우리 형 | 김종현 | 2,479,585명 | ||
| 2009년 | 마더 | 윤도준 | 3,013,523명 | |
| 2010년 | 아저씨 | 차태식 | 6,282,774명 |
4.2. 드라마
| <rowcolor=#fff> 방영 연도 | 방송사 | 제목 | 배역 | 비고 |
| 1997년 | [[KBS 2TV| KBS 2TV | 프로포즈 | 한현우 | 조연 |
| 1997년 ~1998년 | [[MBC TV| MBC | 레디고 | 한승주 | 주연 |
| 1999년 | 점프 | 원빈 | 특별 출연 | |
| 1999년 ~ 2000년 | [[KBS 2TV| KBS 2TV | 광끼 | 강민 | 주연 |
| 2000년 | 드라마시티 - 그가 간이역에 내렸다 | 민호 | ||
| 꼭지 | 송명태 | |||
| 가을동화 | 한태석 | |||
| 2002년 | [[MBC TV| MBC | 프렌즈 | 김지훈 | |
| |
4.3. 연극
| <rowcolor=#fff> 날짜 | 제목 | 배역 | 장소 | 비고 |
| 2001년 6월 16일 ~ | 다이닝 룸 | 동숭아트센터 소극장 | 연출: 최형인[39] |
4.4. 뮤직비디오
| <rowcolor=#fff> 발표 연도 | 아티스트 | 곡명 | 링크 |
| 1999년 | 한성호[40] | Good bye day | |
| 2001년 | 임재범 | 너를 위해[41] | |
5. 그 외 활동
5.1. 방송
| <rowcolor=#fff> 날짜 | 방송사 | 방송명 | 역할 | 비고 | 링크 |
| 1997년 | |||||
| [[KBS 2TV| KBS 2TV | 슈퍼선데이 | 출연자 | 우리들의 이야기 코너 | ||
| 8월 31일 | [[SBS TV| SBS | 좋은 친구들 | 게스트 | 170회 사랑학 개론 코너 | |
| 1998년 | |||||
| 1월 17일 | [[SBS TV| SBS | 기쁜 우리 토요일 | 게스트 | 205회 뮤직 드라마 코너[42] | |
| 2000년 | |||||
| 11월 7일 | [[KBS 2TV| KBS 2TV | 서세원쇼 | 게스트 | 특별한 만남 초대석 코너 <가을동화 특집>[43] | |
| 2004년 | |||||
| 6월 25일 ~ 7월 2일 | [[후지 테레비| 후지테레비 | 초난강 2 | 게스트 | 일본 방송 <태극기 휘날리며> 특집[44] | |
| 2005년 | |||||
| 11월 18일 | [[후지 테레비| 후지테레비 | 초난강 2 | 게스트 | 일본 방송 | |
| 2009년 | |||||
| 4월 24일 | [[MBC TV| MBC | W 특별기획-세상을 바꾸는 작은 힘 | 출연자 | 184회 배우 원빈의 특별한 외출 - 감비아에 가다![45] | |
5.2. 기타 방송 · 인터뷰
| 기타 방송 · 인터뷰 |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wiki style="word-break: keep-all" | <rowcolor=#fff> 날짜 | 방송사 | 제목 | 비고 | 링크 |
| 1997년 | |||||
| 12월 31일 | [[MBC TV| MBC | 1997 한국 가요대제전 | 출연자[46] | | |
| 1998년 | |||||
| 2월 15일 | [[SBS TV| SBS | SBS 인기가요 | 출연자 | | |
| 2000년 | |||||
| 11월 4일 | [[KBS 2TV| KBS 2TV | 연예가 중계 | <가을동화> 최종회 촬영현장[48] | ||
| 11월 | 자유선언 오늘은 토요일 | <가을동화 스페셜> 종방연 현장 | | ||
| 12월 13일 | [[SBS TV| SBS | 한밤의 TV연예 | 인터뷰 | ||
| 2006년 | |||||
| 6월 7일 | [[SBS TV| SBS | 한밤의 TV연예 | 82회 인터뷰 | | |
| 2009년 | |||||
| 9월 20일 | [[SBS TV| SBS | SBS 스페셜 - 앙드레 김과의 일곱 겹 인터뷰 | VCR 출연 | ||
| 2010년 | |||||
| 7월 10일 | [[KBS 2TV| KBS 2TV | 영화가 좋다 | 187회 全 cine 인터뷰 코너[A] | | |
| 연예가 중계 | <아저씨> 팀 인터뷰[A] | | |||
| 7월 23일 | [[MBC TV| MBC | 섹션TV 연예통신 | 인터뷰 | ||
| 7월 31일 | [[KBS 2TV| KBS 2TV | 연예가 중계 | 인터뷰 | ||
| 8월 25일 | [[SBS TV| SBS | 한밤의 TV연예 | 82회 인터뷰 | | |
| 2011년 | |||||
| 2월 20일 | [[MBC TV| MBC | 출발 비디오 여행 | 코멘터리 코너 - <아저씨> 팀 | | |
5.3. 라디오
| <rowcolor=#fff> 날짜 | 방송사 | 방송명 | 역할 | 비고 | 링크 |
| 2010년 | |||||
| 8월 5일 | | 공형진의 씨네타운 | 게스트 | 씨네 초대석 | |
5.4. 화보집
| <rowcolor=#fff> 연도 | 제목 | 비고 |
| 2000년 | dream in HEAVEN | 영상화보집 2002년 재발매 |
| 2002년 | WWW (Wonbin Wide pinup Web) | 사진집 |
| 2005년 | 28 DAY'N YEAR WONBIN | |
| 2006년 | BINUS/원빈 | DVD 영상집 |
| 2010년 | 원빈 프라이빗 | DVD & 포토 북 |
5.5. 광고 및 화보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를#!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원빈/광고 및 화보#s-|]]번 문단을#!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원빈/광고 및 화보#|]] 부분을5.6. 음반
| <rowcolor=#fff> 분류 | 커버 | 앨범명 | 발매일 | 곡명 | 비고 |
| 1998년 | |||||
| OST | 예정된 이별 | 7월 4일 | <colbgcolor=#F9FAFB> Love For You | ||
| 예정된 이별 with 윤손하 | |||||
| 2001년 | |||||
| 컴필레이션 앨범 | 동감[51] | 1월 19일 | - | 자켓 사진 | |
6. 수상 경력
| <rowcolor=#fff> 날짜 | 시상식명 | 수상 부문 | 작품 | 링크 |
| 1999년 | ||||
| 12월 31일 | KBS 연기대상 | 신인상 | 광끼 | |
| 2000년 | ||||
| 12월 | 제1회 대한민국 영상대전 | 남자 CF 모델 부문 포토제닉상 | ||
| 12월 7일 | 한국베스트드레서상 시상식 | 남자탤런트부문 | | |
| 12월 31일 | KBS 연기대상 | 우수연기상 | 가을동화 | |
| 2001년 | ||||
| 3월 29일 | 제37회 백상예술대상 | TV부문 남자 신인연기상 | 가을동화 | |
| 2002년 | ||||
| 1월 8일 | 제1회 앙드레김 베스트 스타 어워드 | 스타상 | | |
| 5월 2일 | 불가리 브릴리언트드림스어워드 | |||
| 2004년 | ||||
| 3월 24일 | 제27회 황금촬영상 시상식 | 남자신인상 | 태극기 휘날리며 | |
| 11월 24일 | 제12회 춘사국제영화제 | 올해의 신인배우상 | ||
| 2009년 | ||||
| 11월 | 제4회 앙드레김 베스트 스타 어워드 | 스타상 | | |
| 2010년 | ||||
| 9월 29일 | 제47회 대종상 영화제 | 남우주연상 | 아저씨 | |
| GS칼텍스 남자인기상 | ||||
| 11월 18일 | 제8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 남우주연상 | | |
| 11월 26일 | 제31회 청룡영화상 | 청정원 인기스타상 | | |
| 12월 13일 | 제6회 대한민국 대학영화제 | 남우주연상 | | |
| 2011년 | ||||
| 1월 6일 | 씨네21 영화상 | 올해의 남자배우 | 아저씨 | |
| 1월 26일 | 제22회 일본 보석 베스트 드레서 | 남성 특별상 | | |
| 1월 27일 | 제2회 올해의 영화상 | 남우주연상 | 아저씨 | |
| 1월 31일 | 제8회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 | 최고의 남자배우상 | | |
| 10월 17일 | 제48회 대종상 영화제 | 도요타 인기상 | | |
7. 여담
- 고등학생 때부터는 정선을 떠나 살았다. 고등학교는 춘천에서 나왔고, 성인이 된 이후로 서울로 상경했다. 그래도 본가는 아직 정선에 있다. 참고로 원빈이 유년 시절을 보낸 여량리는 인근의 유천리와 함께 김해 김씨 집성촌이다. #
- 신인 시절 연기자로서 미래가 어둡다고 좌절했을 때 용기를 북돋아준 인물은 디자이너 앙드레 김 이라고 한다. 특히나 원빈은 앙드레 김이 아낀 연예인들 중에서도 유독 사랑받은 남성 배우이기도 하다. 2009년 9월 20일 방송한 ‘SBS 스페셜-앙드레 김과의 일곱 겹 인터뷰’에서 원빈은 “신인 시절에 처음 패션 쇼에 섰었다. 그때 앙드레 김 패션 쇼의 메인 모델이 된다는 것이 스타가 된다는 반증이었고 영광이었다. 제 꿈을 이루어 가는데 많은 것을 얻었기에 선생님을 생각하면 은인 같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 2010년 8월 12일 타계한 앙드레 김의 빈소를 가장 먼저 찾아 조문했다. #
- 2016년 섹션TV 연예통신에 따르면 원빈은 ‘집안을 일으켜보자’라는 생각으로 연예인이 되기 위해 홀로 상경했다. 이후 신문배달, 공사장을 전전하며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이어갔다고 한다.
- 태권도 공인 3단이다.
- 소문에 따르면 집안에 모든 종류의 콘솔 및 매니저에게 부탁해 매년 업그레이드하는 현존 최고 사양의 PC가 구비되어 있고 각종 촬영 시에는 인근 PC방에 들리거나 게이밍 노트북을 활용하는 게 일상이며, 방에 게임 디스크가 빽빽히 들어찬 모습이 행여나 TV에 노출될까 봐 친누나가 걱정할 정도라는 이야기가 있다. 별다른 일이 없으면 나가서 조기 축구를 하거나 간혹 연예인 친구들을 초청해 작은 위닝 대회를 여는 정도가 그의 취미 생활이라고 한다. 거물임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스캔들이 생기지 않는 비결이라고.[53] 단 2012년 11월에 개최된 팬 사인회에서 한 팬이 “아직도 게임 하세요?”라고 질문하자 "요새 게임 잘 안 해요." 라고 말한 일화가 있긴 하나, 이미지 관리에 불과할 수도 있다.
- 2009년 6월, 한국 남자배우 최초로 하퍼스 바자 한국판 단독 표지모델을 장식했다. 여담으로 아내 이나영도 한국 여자배우 최초로 하퍼스 바자 한국판 단독 표지모델을 장식한 바 있다.
- 2011년 4월, 한국인 최초 로피시엘 옴므 한국판 표지 모델을 장식했다.
- 일본의 야구 선수 스즈키 이치로가 원빈 때문에 굴욕을 당한 적이 있다고 한다. 2006 WBC 우승 이후 귀국 해서 호텔에 들어가려다 거기서 원빈을 기다리는 수많은 팬들을 보고 그 앞에 차를 세우고 “나는 어때?” 라고 물었는데 원빈인 줄 알고 몰려갔던 팬들이 “뭐야 이치로잖아”라며 싸늘하게 무시했다고.
- Jedi games의 모바일 게임 짐의 강산 1주년 기념 홍보 영상을 찍었다. #
- 데뷔 전 SM 오디션을 본 적이 있다. 당시 이수만이 원하던 컨셉과는 이미지가 안 맞아서 탈락했다고 한다. 당시 시기를 감안해서 합격했다면 십중팔구 H.O.T. 멤버가 되었을 것이라고 예상되고 있다.
- 2020년 놀면 뭐하니?의 싹쓰리 특집[57]에서 유재석, 이효리, 비가 출근한 후 제작진 측에서 제공한 맥심 T.O.P를 마시다가 이효리가 “이거 원빈 씨가 광고하는 거 맞지?”라고 묻자 유재석이 맞다고 하면서 “나는 지금까지 연예계 활동을 하면서 원빈 씨를 본 적이 없어.”라고 말하고, 이효리와 비도 본 적이 없다고 대답했다. 세 사람의 연예계 경력이 합쳐서 약 80년에 이르는 데다,[58] 특히 유재석은 예능 방송을 오랫동안 진행하고 여러 연예 시상식에서도 시상자, 수상자로도 자주 선정되어서 연예계 활동을 하면서 수많은 연예인들을 만나봤다는 점에서[59] 유재석이 아직까지 원빈을 본 적이 없다는 사실에 신기해하는 반응이 많으며, 원빈 외에 유재석이 아직 한 번도 본 적 없다고 언급한 인물은 나훈아 밖에 없다. 해당 영상
- 배우 김희원과 친분이 있으며, 두 사람 다 술을 못한다는 공통점이 있다.[60]
- 배우 송혜교와도 친하다.[61] 드라마 가을동화로 인연을 맺었으며 그 후 송혜교가 원빈 소속사인 이든나인과 계약하고[62], 영화 시사회도 같이 다니는 등[63] 꾸준히 친분을 유지해 왔다. 송혜교가 주연인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남자 주인공으로 물망에 올랐으나 최종적으로 고사하기도 했다.[64]
- 2025년 기준, 원빈에 대한 팬들의 원성이 잦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 이유는 2010년에 마지막으로 연기 활동을 했던 아저씨 이후 15년 째 아무런 새 작품을 하지 않고 있으며, 또한 올해 재상영 예정인 태극기 휘날리며를 제외한 그의 새 작품에 대하여 어떠한 이야기조차 나오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항간에서는 본인이 에너지를 덜 투자해도 되는 광고 촬영만 하며 배우로서의 수익보다 더 높은 수익만을 꾀하고 있다는 말도 나올 정도로 그의 연기 활동의 공백기가 더 크다 라고 볼 수 있다.[65] 이러한 말이 나오지 않게 하기 위한 배우 본인의 노력이 보이지 않아 팬들을 포함한 대중들의 다양한 억측이 흘러 나오는 상황을 배우 스스로가 묵인하고 있다고도 보고 있으며, 이런 이유로 인해 원빈이 빠르게 스크린에 복귀하기를 바라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특히 결혼 이후에 이러한 상황이 더 악화가 되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기 때문에 배우 본인이 대중들과의 소통을 더 적극적으로 했어야 하는 게 아닌가 라는 팬들의 입장도 생겼다. 기사[66]
7.1. 취향 및 관심사
- 취미는 그림 그리기라고 하며, 그림 실력이 화제가 된 적이 있다. 팔라는 권유도 받았지만, 어디까지나 취미일 뿐이라 팔 생각은 없다고 밝혔다.
- 본인은 인터뷰에서 “대단한 게임 마니아는 아니다.”라고 언급 했으나, 실제로는 대단한 게임 매니아가 맞다라는 이야기가 자주 떠돈다. 특히 그가 위닝일레븐 최고수라는 것은 팬미팅 등을 통해서도 이미 잘 알려진 사실. 연예계 게임 고수를 자처하는 남창희가 강동원을 상대로 위닝을 다섯 판 했는데 전패했다고 한다. # 그런데 그 강동원이 하는 말이 “자신도 빈이 형에게는 한 판도 못 이긴다.”라는 것. 변우민 역시 원빈을 상대로 완패했을 뿐더러 개발자와의 게임 대결에서도 원빈이 승리했다고 한다. #
- 피트니스 센터에 자주 온다. 상당히 운동을 좋아하는 듯 엄청 나게 자주 온다고. 특히 근력운동 위주로 하는데 딱히 주변을 의식하지 않고 열심히 한다고 한다. 다니는 피트니스 센터 회원들의 연령대가 다소 높은 편이라 크게 원빈한테 관심 없다고 한다.
7.2. 외모
원빈의 외모는 첫 출시부터 독보적이었다. 90년대 후반에도 ‘조각미남’은 많았지만, 이토록 여리고 섬세한 ‘피겨’는 처음이었다. 기존의 남성 외모에 대한 미적 감수성을 흔들어놓는, 정말 세련되고 ‘얄상한’ 신상이었다. 이후 ‘꽃미남’들이 늘어났지만, 디자인만 따왔을 뿐 원빈처럼 내면이 느껴지는 눈빛을 구비하진 못했다. 그리움과 애정결핍이 그대로 묻어나는 꽃사슴 같은 그 눈빛 말이다. 기이할 정도로 개인성을 뿜어내는 그의 외모는 때로 배경과 유리되어 보이기도 한다. 그래서 “얼마면 돼?” 하고 치켜뜨는 반항기 어린 모습은 극과 별개의 ‘짤방’인 양 관객의 뇌리에 남았다. 그것은 어쩌면 미모의 배우가 겪어야 할 필연적 한계일 것이다. 원빈 역시 이를 알았다. <태극기 휘날리며>와 <우리형>의 둘째아들이 우직한 형들에 맞서 인정투쟁을 벌이는 동안, 원빈은 배우로서의 한계에 맞서 자의식과 사투를 벌였다. 두편의 영화에서 원빈은 ‘어른 되기’의 도약을 시도하였으나, 여전히 형의 그늘을 인정하는 소년에 머무는 앳된 초상으로 남았다. 공백이라 할 군복무를 마친 뒤, 그는 안쓰러운 턱걸이에서 내려와 초심으로 자신을 돌아본다. 스타이지만 스타임을 못견뎌하던 진중한 시골 청년 원빈은 자신의 외모를 가장 본원적으로 역이용하는 <마더>의 도준이 됨으로써 자신을 성찰한다(원빈의 본명은 김도진이다). 도준은 ‘꽃사슴 같은 눈을 가진 바보’이자, 자신을 바보라고 말하는 자를 쳐죽이고 싶은 ‘욕망하는 남자’이다. 순수하면서 위협적이고, 아이이면서 비틀린 성인이다. 원빈은 도준이 되어 바닥을 침으로써 자의식에서 놓여난 듯 보인다. 그는 마침내 ‘아저씨’가 되어 우리 앞에 임하였다. 호산나! ‘아저씨’라는 평범한 호칭이 그에겐 생전 들어보지 못할 것 같던 가장 낯선 호칭이 아니던가. 그는 온전한 자기 세계를 지닌 성인남자가 되어 비장함의 총구를 내뿜는다. 사슴 같은 눈은 우수에 찬 눈빛이 되고, 어눌한 말투는 과묵한 신비가 되었다. 액션이 작렬하는 순간에도 날렵한 아름다움이 잔혹함을 압도한다. 눈빛과 침묵과 검정 슈트발이 제대로인 그는 누아르에서 확실한 입지를 증명하였고, 소미에게 에두른 고백을 하던 그는 이제 CF가 아닌 스크린에서도 롱테이크의 멜로 연기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어쩌면 도준의 역할을 더 변용시킨 코미디가 어울릴 수도 있겠다. 무엇이든 좋다. 애벌레에서 번데기를 거쳐 나비가 된 그가 어디로 날아오를지 기대하는 것만으로도 설레지 않은가. - 씨네21 '[원빈] 아름다움 그 이상의' - |
- 전세대 대한민국 미남의 대명사로 불린다.
- 봉준호 감독의 인터뷰에 의하면 마더 영화 촬영 관계자들과의 회식 때 원빈에게 “잘생기면 어떤 기분이냐?” 라고 묻자 “감독님, 저는 정말 제가 잘생긴지 모르겠습니다.” 라고 답했다고 한다. 그러자 그 자리에 있던 50여 명의 스태프들이 소리를 지르며 술을 막 들이켰다고 한다(...). # 봉준호는 2025년 2월 신작 미키 17의 언론사 라운드 인터뷰에서도 “(원빈 주연의) '마더' 연출 이후 저를 ‘꽃미남 파괴자’로 보시는 관점이 있더라고요. 사실 ‘마더’ 때 너무 고생했어요. 원빈을 안 잘생겨 보이게 찍는 건 보통 일이 아니거든요. 그럼에도 로버트가 여러 영화에서 보여줬던 양면적인 모습에 확신이 있었죠.”라고 재차 언급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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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뷔 초기 당시 기무라 타쿠야를 닮았다고 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으며 아마 소속사의 의도적인 마케팅이 아니었을까 싶을 정도로 기무라 타쿠야가 했던 패션, 헤어 스타일이 비슷한 사진이 많다. 이에 대해서는, 원빈이 직접 벤치마킹을 한 게 맞다고 훗날 밝혔었다. #
- 1977년생으로 한국에서도 손꼽히는 굉장한 동안이다. 2003년 태극기 휘날리며 찍을 당시에 세는 나이로 27살이었는데, 고등학생 역할을 맡았는데도 거의 어색하지 않았다. 1년 후 우리 형에서도 고등학생을 연기했는데도 거의 어색하지 않았으며 가을동화 출연 당시에도 주요 인물 배우들 중 송승헌 다음으로 나이가 가장 많았으며[67], 한채영보다도 3살 연상이다. 위에 언급된 같은 동안으로 유명한 강동원보다도 3살이나 연상인데다. 아저씨에 같이 출연한 김성오도 원빈보다 1살 연하이며 실제로 원빈이 김성오보다 나이가 많다는 걸 알고 놀라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한국에서 손꼽히는 노안 배우로 유명한 현봉식과 비교하면 거의 10살 이상은 어려보이지만 실제로는 원빈이 무려 7살이나 연상이다. 현재까지도 이 동안을 유지 중이며 아저씨 이후 10년 넘게 세월이 지났음에도 얼굴이 크게 변하지 않은 편이다.
- 얼굴이 선배 배우 최재성의 젊은 시절과 닮았다.
- 남자스타들의 말, 말, 말
7.3. 결혼
2013년 7월 배우 이나영과의 교제설이 돌았으며 본인들이 공식 인정했다. 이나영이 같은 소속사로 옮긴 계기가 인연이 되었다고 한다.[68] 두 사람 모두 내향적인 성격에 집돌이, 집순이답게 서로의 집에서만 만났다고 한다. 파파라치 사진도 매체가 이들의 집 주차장까지 몰래 잠입해서 촬영된 게 전부였다.2015년 5월 30일, 자신의 고향인 강원도 정선군 덕우리 인근에서 이나영과 스몰 웨딩을 올렸다.[69] 50여명의 가족들만이 유일하게 참석했고, 가마솥에 국수를 끓여 가족들과 조촐한 피로연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70]
결혼식 이후 이나영이 임신하였다는 기사가 나왔고, 그 해 12월, 약 6개월 만에 득남 소식을 전했다. 이나영은 2018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남편 원빈의 복귀가 늦어진 점에 대해 “자신 있게 할 수 있는 이야기를 하고 싶은 것 같다. 그런 시나리오들이 그동안은 많지 않았다. 본인도 조금 본의 아니게 늦어졌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자신 있게 할 수 있는 것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거 같다. 아마 곧 나올 거다”라고 말한 바 있다. #
7.4. 유니세프 친선대사 및 자선 활동
- 2002년 3월 28일 세계평화아동축제의 아동평화대사로 위촉되었다. #
- 2005년 2월 27일에 일본 요코하마 파시피코홀에서 자선 팬미팅 <28DAY’N YEAR WONBIN>을 열어 약 5천여명의 팬들과 만났고, 이날 입장권 수익금 전액을 유니세프에 기부했다. # #
- 데뷔 때부터 오랜 기간 인연을 맺은 디자이너 앙드레김의 강력한 추천으로 2007년 9월에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특별 대표에 위촉되었다. # 이후 2024년 6월 유니세프의 한국 친선대사로 임명 되었으며, 다수의 자선 행사와 사진전, 어린이들을 위한 기금 마련, 후원 활동을 펼치며 활동 중이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친선대사
- 2008년 8월 GQ 코리아와 작업한 루이 비통 2008 가을/겨울 컬렉션 패션 화보 모델료를 한국과 일본 유니세프, 중국 쓰촨성 지진 피해성금으로 기부했다. #
- 2008년 12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서울 남산 영락보린원을 찾아 어린이들에게 성탄선물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
- 2009년 4월 아프리카 감비아의 유니세프 구호 현장에 방문하였다. 출국 직전 김혜자[71]는 원빈에게 자상한 충고를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돌아온 이후에는 <포토그래퍼 권영호, 유니세프, 원빈이 함께하는 사진전 - 감비아, 웃는 해안의 아이들>이라는 주제로 서울 인사동 갤러리 이즈에서 2009년 6월 3일부터 6월 9일까지 사진전을 개최했다. #
- 2010년 9월 동티모르를 방문, 유니세프가 지원하는 예방접종과 교육 사업 현장 등을 돌아보고, 현지 어린이들과 유니세프 공익 캠페인을 위한 촬영을 하였다. # 남이섬 유니세프홀에서 <유니세프 특별 대표 원빈이 전하는 동티모르 이야기> 주제로 2010년 12월 11일부터 2011년 2월까지 전시회를 열었다. #
- 2014년 8월 김새론의 지목을 받고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해 화제를 모았다. 공개된 영상에서 원빈은 “루게릭병으로 힘들어하시는 많은 환우분들께 저 역시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 2016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의 유니세프 창립 70주년을 기념한 캠페인에 출연했다. #
8. 리서치
| <rowcolor=#fff> 연도 | 조사업체 | 순위 |
| 2003년 | 문화체육관광부 한류실태조사 | <colbgcolor=#F9FAFB> 남자 연예인 2위 |
| 2004년 | 한국갤럽 | 올해를 빛낸 영화배우 10위 |
| 2010년 | 올해를 빛낸 영화배우 1위 | |
| 2011년 | 올해를 빛낸 영화배우 1위 | |
| 2015년 |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영화배우 9위 | |
| 2010년 |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 | 가장 좋아하는 광고모델 (하반기) 9위 |
| 2011년 | 소비자들이 뽑은 가장 좋아하는 광고모델 4위 | |
| 2012년 | 소비자가 선호하는 광고모델 10위 | |
| 2013년 | 소비자가 선호하는 광고모델 9위 |
9.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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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ACTORS | |||||
| 원빈 | 이나영 | |||||
| 원빈의 주요 수상 이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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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우주연상 | |||||
| 제46회 (2009년) | → | 제47회 (2010년) | → | 제48회 (2011년) | |
| 김명민 (내 사랑 내 곁에) | → | 원빈 (아저씨) | → | 박해일 (최종병기 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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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우주연상 | ||||
| 제7회 (2008년) | → | 제8회 (2010년) | → | |
| 김윤석 (추격자) | → | 원빈 (아저씨) | → | 잠정 폐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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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빈의 주요 선정 이력 |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올해를 빛낸 영화배우 1위 | ||||
| 이병헌 (2009년) | → | 원빈 (2010년~2011년) | → | 이병헌 (2012년) | |
| ※ 매해마다 한국갤럽이 한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올해를 빛낸 영화배우 1위'를 선정.[72] |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 한국인이 좋아하는 시리즈 | |||||||||
| ※ 2004년 한국갤럽이 창립 30주년을 맞이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인이 좋아하는 것들에 대해 알아보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조사 시리즈를 기획해 2004년부터 5년 주기로 발표하고 있다. 1994년 조사는 해당 조사의 시원 조사로 시행된 바가 있다. 다만 탤런트/영화배우 통합 조사이다. | ||||||||||
| 1994년 | ||||||||||
| 1위 | 2위 | 3위 | 4위 | 공동 5위 | ||||||
| 김혜자 | 최불암 | 안성기 | 최진실 | 박중훈 | ||||||
| 공동 5위 | 7위 | 8위 | 9위 | 10위 | ||||||
| 최민수 | 유인촌 | 이덕화 | 채시라 | 신성일 | ||||||
| 11위~15위(순위 미발표, 가나다순) | ||||||||||
| 고두심 | 김지미 | 엄앵란 | 이경영 | 차인표 | ||||||
| 2004년 | ||||||||||
| ※ 2004년 한국갤럽이 한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한국인이 좋아하는 영화배우'를 선정. | ||||||||||
| 1위 | 2위 | 3위 | 4위 | 5위 | ||||||
| 안성기 | 장동건 | 설경구 | 최민식 | 한석규 | ||||||
| 6위 | 공동 7위 | 9위 | 10위 | |||||||
| 송강호 | 신성일 | 박중훈 | 정우성 | 원빈 | ||||||
| 11위 | 12위 | 13위 | 14위 | 15위 | ||||||
| 전지현 | 미발표 | 엄앵란 | ||||||||
| 16위 | 17위 | |||||||||
| 미발표 | 전도연 | |||||||||
| 2009년 | ||||||||||
| ※ 2009년 한국갤럽이 한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한국인이 좋아하는 영화배우'를 선정. | ||||||||||
| 1위 | 2위 | 3위 | 4위 | 5위 | ||||||
| 안성기 | 송강호 | 장동건 | 설경구 | 신성일 | ||||||
| 6위 | 7위 | 8위 | 9위 | 10위 | ||||||
| 정우성 | 황정민 | 김수로 | 정준호 | 김혜수 | ||||||
| 2014년 | ||||||||||
| ※ 2014년 한국갤럽이 한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한국인이 좋아하는 영화배우'를 선정. | ||||||||||
| 1위 | 2위 | 3위 | 4위 | 5위 | ||||||
| 최민식 | 송강호 | 안성기 | 하정우 | 전지현 | ||||||
| 6위 | 7위 | 8위 | 공동 9위 | |||||||
| 류승룡 | 장동건 | 설경구 | 원빈 | 정우성 | ||||||
| 11위 | 12위 | 공동 13위 | 15위 | |||||||
| 조인성 | 이병헌 | 이정재 | 신성일 | 김혜수 | ||||||
| 공동 16위 | 18위 | |||||||||
| 한석규 | 강동원 | 차태현 | ||||||||
| 2019년 | ||||||||||
| ※ 2019년 한국갤럽이 한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한국인이 좋아하는 영화배우'를 선정. | ||||||||||
| 1위 | 2위 | 3위 | 4위 | 5위 | ||||||
| 송강호 | 마동석 | 안성기 | 하정우 | 정우성 | ||||||
| 6위 | 7위 | 8위 | 9위 | 10위 | ||||||
| 이병헌 | 황정민 | 유해진 | 장동건 | 신성일 | ||||||
| {{{#!wiki style="margin: -15.5px -10.5px" | 11위 | 12위 | 13위 | 14위 | 공동 15위 | |||||
| 김혜수 | 설경구 | 최민식 | 공유 | 차승원 | 전지현 | |||||
| 17위 | 18위 | 공동 19위 | ||||||||
| 조인성 | 현빈 | 강동원 | 이정재 | 한석규 | 송중기 | }}} | ||||
| 2024년 | ||||||||||
| ※ 2024년 한국갤럽이 한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한국인이 좋아하는 영화배우'를 선정. | ||||||||||
| 1위 | 2위 | 3위 | 4위 | 5위 | ||||||
| 최민식 | 마동석 | 송강호 | 이병헌 | 정우성 | ||||||
| 공동 6위 | 공동 8위 | 10위 | ||||||||
| 이정재 | 황정민 | 김혜수 | 김고은 | 손석구 | ||||||
| 11위 | 공동 12위 | 14위 | 15위 | |||||||
| 유해진 | 윤여정 | 공유 | 한석규 | 현빈 | ||||||
| 16위 | 공동 17위 | 19위 | ||||||||
| 송중기 | 안성기 | 전지현 | 하정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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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음 프로필 기준[2] 출처[3] 셋째 누나 김남경은 원빈의 소속사 이든나인의 대표이다.[4] 친누나의 딸.[5] 7사단에서 최고로 험준한 섹터를 담당하는 제8보병연대에서 복무하다 왼쪽 무릎 십자인대 파열로 인한 수술로 전역판정 등급 판정을 받았다. #[6] 2005년 회사를 설립해 현재까지도 소속해 있으며, 원빈과 아내 이나영만이 유일한 소속 연예인이다.[7] 부모님은 현재도 여량면에 거주하면서 농사를 짓고 있다.[8] 인터뷰에서는 지금도 원빈의 부모는 여전히 산골에서 생활하며 원빈을 철부지 막내 아들로 생각할 뿐, 이웃들이 유난스레 떠들어대는 통에 반대로 유명한 인기 스타라는 것을 체감하지 못하고 전혀 가슴에 와닿지 않는다고 한다.[9] 지금의 MBC 드라마넷.[10] 이런 각별한 인연으로 원빈은 앙드레 김 패션 쇼라면 만사를 제치고 참석할 만큼 사이가 각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11] 당시 장동건, 이승연, 양동근, 이정진, 한채영 등이 소속해 있었고, 여담으로 아내 이나영도 첫 회사였던 백기획에서 스타제이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 이적을 한 이후에 스타덤에 올랐다.[12] 실제로 태권도 공인 3단 유단자 라고 한다. 1990년대에 예능 방송에서 안재모와 태권도 대련을 하는 방송도 있었다.[13] 여담으로는 그동안 귀공자 이미지의 배역을 연기한 원빈이라 불 같은 성격의 사고뭉치 송명태 역을 맡기는 것은 제작진에게 모험이었다고 한다. 작가 이경희는 당초 원빈의 캐스팅을 반대했지만, 오디션에서 “목숨 걸고 하겠다.” 라는 원빈의 태도에 마음이 달라졌다고 한다.[14] 한일월드컵을 기념해 MBC와 일본 TBS에서 공동 제작한 첫 한일 합작 드라마로, 지금, 만나러 갑니다 콤비인 TBS 간판 연출가 도이 노부히로와 극작가 오카다 요시카즈가 참여했다.[15] 원빈은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 모놀로그 코너에 재활 운동을 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과 팬들에게 보내는 안부의 메시지를 남겼다.[16] 작품으로는 5년 공백기다.[17] 공식 석상에 처음 모습을 비춘것은 2007년 9월 6일 유니세프 한국 특별 대표로 위촉된 행사였다.[18] 실제로 대사 중 ‘돈’의 발음이 좋지 않았다. 그래서 “똥으로 사겠어!”라고 들리는 몬더그린이 생겼다. 그래서 잘생기면 사랑도 똥으로 사냐며 많이 패러디되었다.[19] 이때만 해도 장동건한테 묻어간다, 싸가지 없다더라 등의 비판이 있었지만, 실제로는 원빈의 성격은 겸손한 편이라고 알려져 있다.[20] 제47회 대종상영화제와 제8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제6회 대한민국 대학 영화제, 제2회 올해의 영화상[21] 위의 이미지를 보고 전동 면도기로 머리를 자른다고 착각하면 안된다. 위 이미지는 이미 면도날로 긴 머리를 짧게 잘라낸 후에 전동이발기로 이발하는 장면이다.[22] 공교롭게도 이 부대는 태극기 휘날리며 영화 초반부에서 한국 전쟁 참전 용사 목록 데이터 베이스의 이진석이 소속된 부대로 표시되었던 곳 이다. 물론 나중에 전화할 때 8연대 부분은 빼고 불렀다. 자세한 건 이진석(태극기 휘날리며) 참고.[23] 한두 번만 왔다 갔다 해도 사고가 나기 쉬운데, 그 이유는 겨울철에 빙판길이나 빗물에 미끄러져 넘어지기 쉽고 좁은 지역에 총은 긴데 기둥들이 많아서 기동이 힘들기 때문. 특히 겨울철 밤에 몸이 얼어있는 경우에 시야가 차단되어 갑자기 움직일 때 조그마한 사고라도 큰 사고로 번질 가능성이 충분하다.[24] 이때 육군/7사단 홍보를 위해 촬영도 많이 했었기에 싫어도 대외 이미지를 위해 나갈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25] 국방부에서 이미지 향상을 위해 연예인들은 상부에서부터 신경을 꽤 써줬다. 하지만 당시 연대장(3사 16기)이 병사들에게 악명을 떨치던 인물이었고 원빈의 의병전역이 부메랑으로 돌아오면서 결국 장군 진급 때 시원한 냉수 한 사발을 먹었다.[26] 실제로 군대에서 입은 부상으로 인해 보훈처에 국가유공자 신청을 하면 가능하다는 보도도 여럿 나왔지만, 장애 기준이 높아 실제로 보상받기는 쉽지 않다. 거기에 본인 성격탓인지 별다른 문제 제기 없이 조용히 넘어간 듯 하다.[27]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과 결혼하면서 연예계를 은퇴했고, 8년의 결혼생활 후 이혼한 뒤 배우로 복귀했다.[28] 해외의 경우 캐머런 디아즈가 2014년에 은퇴 선언을 했다가 2022년에 복귀한 바가 있다.[29] 굳이 찾아보자면 2000년 영화 인터뷰를 끝으로 은퇴 선언했던 심은하가 있다.[30] 결국 김새론이 대학교에 입학한 후에도 원빈의 신작은 나오지 않았으며, 이후 김새론이 2025년에 사망하면서 둘이 같은 작품에 다시 나오는 것은 원천적으로 불가능해졌다.[31] 송중기는 당시 전방사단 수색대대 복무 후 만기전역한 직후라 군필 모범 연예인의 이미지가 굉장히 강했다.[32] 소도시 가난한 가정의 막내 아들이었다.[33] 원빈은 영화 마더 개봉 기념 VOGUE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저는 시골에 풀어놓으면 자연스럽게 생존하는 힘이 있어요. 꼭지를 찍을 당시 경기도 어딘가였는데 배밭에서 배꽃도 피고 아름다웠어요. 신인 시절이라 대선배들을 실망시키면 안 된다는 생각에 50부작 내내 긴장을 놓을 수가 없었어요. 그때 명태는 대사도 보통 사람이 말하는 것처럼 입에 붙고 옷도 자유로웠는데…, 〈가을동화〉에서는 나 스스로도 낯간지럽고 낯선 대사 때문에 촬영 내내 어색했어요.' 라고 인터뷰한 바있다.[34] 다만 강동원은 필모그래피가 근래 들어 좋은 평을 받는 작품이 없다. (골든 슬럼버, 인랑, 반도 등) 타이틀 롤을 맡은 작품들의 티켓 파워도 다소 부족한 편이다. 이는 하정우도 마찬가지.[35] 연예계 신비주의로 유명한 서태지도 원빈 앞에서는 한 수 접어야 한다는 평이 늘어났다. 서태지는 결혼을 하면서 신비주의를 줄이고 음악 활동도 하고 토크쇼도 출연했다. 그런데 원빈은 광고/CF 출연 외에는 어떠한 활동도 없다. 그 흔한 인터뷰 하나 없다. 서태지에 못지 않은 신비주의로 유명한 원빈과 동년배의 가수 나얼도 2020년대에 들어서는 미디어에 꽤 모습을 비추는 편. 여하튼 2025년 현재 자발적으로 원빈에 버금가는 신비주의와 공백기를 가지는 연예인은 아예 없다.[36] 그게 아니더라도 사실 원빈은 이미 당시에 30대라는 배우로서는 젊은 나이에 엄청난 커리어를 가졌기에 영화계에 큰 미련이 없을 수도 있다는 설도 있다. 태극기 휘날리며로 대중성을 확보했고 마더로 평론가의 호평까지 받은 뒤에 아저씨로 이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드문 케이스이다.[37] 앞선 5월에는 강제규 감독 본인도 원빈과 잘 연락이 안 되는 것에 대해 아쉬워하며 ‘20주년인만큼 제천국제영화제에선 원빈과 팬들이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라고 다짐하기도 했는데, 결국 원빈이 참석하지 않아서 허사가 됐다.[38] 전체 관객수 수치이며 서울 관객은 약 871,125명으로 집계된다.[39]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과 교수, 극단 한양레퍼터리 대표로 유명한 연극 연출가이다.[40] FNC엔터테인먼트의 대표로 유명한 그 한성호가 맞다.[41] '동감' 컴필레이션 앨범 ver. 으로 등장한다.[42] with 김현수[43] with 송혜교, 송승헌[44] with 강제규 감독, 장동건[45]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특별대사 자격으로 아프리카 감비아를 방문했다.[46] with 윤손하[47] 22:35~ 부터 나온다.[48] 속초 중계차 연결 with 송승헌, 송혜교[A] with 김새론[A] [51] 1970년대부터 2001년의 노래 총 110곡이 수록되고 총6장으로 구성된 컴필레이션 앨범 with 장동건, 유오성, 구본승, 정준호[2:38~] [53] 외부에서는 알아보는 사람이 많아 일반인이 일상적으로 할 수 있는 행동들 조차도 하기 힘들기 때문에, 방에서 즐길 수 있는 취미 생활에 집중 하기 쉬운 것으로 보인다.[54]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에서 배두나가 맡았던 역할이 원래에는 원빈을 염두에 둔 역할이었다고 한다. 왜 성사가 안 되었는지는 불명.[55] 참고로 이 가수는 현재 FNC엔터테인먼트의 대표 한성호.[56] 원빈이 오천련의 팬이라고 밝힌 적이 있었다.[57] 2020년 8월 8일 방영.[58] 유재석이 약 30년, 이효리와 비가 약 25년.[59] 그 중에는 서태지, 나얼 같은 얼굴 보기 힘든 연예인도 있다.[60] 김희원이 아저씨 촬영 당시, 숙소에 들어가려고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데 원빈이 엘리베이터로 걸어 오더랜다. 인사를 하고 조용히 있는데 원빈이 “커피 한 잔 하실래요?” 하자 원빈의 방에서 둘이 연기에 대한 이야기를 밤새도록 했다고 한다. 원빈의 연기에 대한 열정이 굉장히 강하구나 하고 감탄했다고.[61] 2024년 현재까지 친분이 지속되고 있는지는 불명이다.[62] 2012년 계약 종료.[63] ![파일:IMG_4207.gif]()
[64] 노희경 작가와의 의견 차이로 하차했다. 만약 출연을 결정했다면 아저씨 이후 3년 만의 복귀작이며, 송혜교와는 가을동화 이후 13년 만의 재회였다. 원빈은 원작 소설 그대로 남자 주인공을 호스트로 하길 원했으나, 노희경은 한국인의 정서를 고려하여 갬블러로 각색하고자 했던 것이 그 갈등의 정설이다.[65] 연기력 자체가 좋은 배우인데 그나마 볼 수 있는 방법이라고는 TV 방송 혹은 동영상 플랫폼을 통한 광고 영상이기 때문에 팬들 혹은 영화를 즐겨보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답답하고 아쉬우니 화날만하다.[66] 이러한 내용들은 원빈 본인이 스스로 배우나 연예계 쪽에서 아예 은퇴한다는 오피셜을 내지 않았고, 어쩌면 소통 없는 장기간 공백기를 가지며 생기게 된 당연하게 발생한 상황이라 보는 게 옳다.[67] 심지어 고작 1살 차이다.[68] 여담으로 두 사람 모두 동서식품의 커피 광고 모델을 맡고 있다.[69] 여담으로는 원빈과 이나영은 이날 각각 디자이너 지춘희의 턱시도와 웨딩드레스를 입었으며, 원빈은 평소 지춘희 디자이너와는 사적으로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70] 강원도 정선에서 촬영한 결혼 사진은 '스몰웨딩'의 좋은 예를 남겼고, 전국적으로 화제를 불러 일으키며 스몰웨딩 붐을 일으켰다.[71] 월드비전의 한국 친선 대사로 활동 중이다.[72] 틀:올해를 빛낸 영화배우 1위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