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이 관할하는 섬이다.2. 상세
전라북도 군산시에 소속된 섬으로 육지인 군산 본토에서 멀리 떨어진 곳이며[1], 낚시, 탐조, 등대로 유명하며, 어청도라는 이름답게 바다가 깨끗하여 짙은 푸른 빛을 띠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산에 올라가서 보는 풍경은 절벽, 주변 섬들까지 보여서 더 풍경이 멋지다.3. 낚시
4. 등대
5. 군사
대한민국 해군 제2함대 소속 전탐감시대가 있으며, 2함대 참수리급 고속정 1개 편대가 상주하고 있다.항시 긴장도가 높고 근무가 힘든 2함대지만, 여기는 NLL에서 한참 떨어져 있는 곳이라 그런 면에서 예외라면 예외. 충청남도 인근 바다는 중간에 해상감시레이더를 깔아두고 감시는 해야 하지만 전방이 아니라 별다른 큰일이 안 일어나기 때문에, 근무가 매우 편하다.
특히 참수리급 고속정은 해군 내에서 알아주는 지옥 근무지이지만, 어청도 참수리 편대는 소문으로 듣던 그 참수리 맞나 싶을 만큼 정말 널럴하다. 수병 신분으로 여기를 1차 발령지로 받는 건 그야말로 로또 당첨된 거다.
6. 조류
나그네새가 많아 소청도, 외연도, 마라도, 흑산도, 홍도와 함께 대표적인 봄섬 탐조지중에 하나이다6.1. 보이는 새들
솔딱새과의 새들, 지빠귀과의 새들, 할미새과의 새들, 개개비과의 새들, 솔새과의 새들 등이 주로 보인다.7. 교통
군산연안여객선터미널에서 어청도까지 1일 1회 운항한다.8. 여담
- 몇백 km을 날아온 새들이 찾는 곳이라 봄에 가면 대부분의 새들이 사람을 잘 피하지 않고 일부 새들은 탈진해있다. 그래서 간혹 죽은 개체도 보인다.
9. 관련 문서
- 2023년 북한 천리마-1 발사 사건의 발사체 잔해가 어청도에서 서쪽으로 200km 떨어진 공해상에 낙하했다.
[1] 군산여객터미널 기준 약 70km 정도에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