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5-22 18:19:27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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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30c14,#010101><colcolor=#ffffff>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스
Assassin's Creed Shadows
<nopad>파일: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스 박스아트.jpg
개발 유비소프트 퀘벡
유통 유비소프트
플랫폼 PS5 | XBX|S | Windows | Luna | macOS
ESD PS Store | MS Store
유비소프트 커넥트 | 에픽게임즈 스토어 | App Store
장르 3인칭 오픈 월드 액션 RPG
출시 2024년 11월 15일[1]
엔진 유비소프트 앤빌
음악
한국어 지원 자막 한국어화
심의 등급
홈페이지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스토어 파일: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 아이콘.svg 파일:Microsoft Store 라이트 테마 아이콘.svg파일:Microsoft Store 다크 테마 아이콘.svg 파일:Ubisoft_Store_logo.png파일:Ubisoft_Store_logo_white.png
1. 개요2. 발매 전 정보3. 출시 에디션4. 트레일러5. 등장인물
5.1. 암살단5.2. 기타
6. 평가7. 논란 및 사건사고
7.1. 상시 온라인 연결 루머7.2. 야스케 설정 관련 논란
7.2.1. 긍정론7.2.2. 부정론
7.3. 가격 정책 논란
8.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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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유비소프트 퀘벡에서 개발하고 유비소프트가 발매한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의 14번째 메인 시리즈 게임. 일본 센고쿠 시대 말기인 아즈치모모야마 시대를 배경으로 한다.

2. 발매 전 정보

2021년 7월 7일, 유비소프트유비소프트 몬트리올유비소프트 퀘벡이 개발 중인 어쌔신 크리드 인피니티에 대한 공식 성명문을 발표하였다.

2022년 8월 12일, 여러 게임 정보를 유출하는 인사이더 톰 헨더슨에 의해 프로젝트 레드라는 인피니티의 내부 프로젝트가 유출되었는데 게임의 배경은 일본이 될 것이라는 정보가 나왔다. #

2022년 8월 16일, 9월 유비소프트 포워드 이벤트에서 어쌔신 크리드의 미래를 다룰 것이라는 소식이 보도되었다. #

2022년 9월 7일, 블룸버그의 기자 제이슨 슈라이어에 따르면 어쌔신 크리드 인피니티는 게임이 아닌 다양한 설정의 어쌔신 크리드를 포함하는 하나의 플랫폼이라고 말했으며 이 중 유비소프트가 개발하는 프로젝트 레드와 네오의 정보를 공개했다. #
* 프로젝트 레드, 네오는 인피니티에 포함된 게임.
* 프로젝트 레드는 일본 배경의 게임으로 유비소프트 퀘벡에서 개발.
* 프로젝트 네오는 마녀 사냥이 벌어지는 신성 로마 제국 배경의 게임으로 유비소프트 몬트리올에서 개발.
* 두 게임 모두 2024년 이전에는 출시하지 않는다.

2022년 9월 11일 유비소프트 포워드에서 트레일러와 정보를 공개했다.
* 인피니티는 멀티플레이 경험을 제공하며 프로젝트 레드, 헥세를 연결해주는 플랫폼 허브.
* 에도 시대의 일본 시노비(닌자)가 주인공.
* 개발 스튜디오는 유비소프트 퀘벡.
*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 임모탈 피닉스 라이징의 디렉터를 맡은 조나단 두몽이 디렉터로 참여.
* 장르는 신화 3부작과 유사한 오픈월드 액션 RPG.

2023년 2월 26일, 게임은 2024년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

2023년 7월 19일, 게임의 정식 제목이 '어쌔신 크리드: 에도(Assassin's Creed Edo)'라는 루머가 나왔다. # 그 외 루머로는 쿠노이치흑인 사무라이가 더블 주인공으로 등장하며 암살과 은신에 초점을 둔 게임이 될 예정이라고 한다. #

2023년 10월 22일 일러스트의 일부가 유출되었다. #

2024년 5월 14일 게임의 타이틀을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스(Assassin's Creed: Shadows)로 발표했다. 최초 공개 트레일러는 5월 16일 오전 1시에 공개되었다.

3. 출시 에디션

총 4개 에디션으로 출시되며, 아무 에디션이나 예약 구매 시 '낯선 개와 마주치다' 미션을 증정한다. 실물 패키지가 포함된 컬렉터스 에디션은 각 국가의 로컬 유통사부터 접수를 받고있다. 한국은 미정.
에디션 가격 구성
스탠다드 에디션
(Standard Edition)
₩79,000 게임 본편, 예약 구매 보너스
골드 에디션
(Gold Edition)
₩125,000 게임 본편, 예약 구매 보너스, 시즌 패스, 3일 사전 액세스
얼티밋 에디션
(Ultimate) Edition)
₩145,000 게임 본편, 예약 구매 보너스, 시즌 패스, 3일 사전 액세스, 얼티밋 팩
컬렉터스 에디션
(Collector's Edition)
$279.99 게임 본편, 예약 구매 보너스, 시즌 패스, 3일 사전 액세스, 얼티밋 팩, 지도, 신조 족자, 아트북, 40cm 나오에 및 야스케 2인 캐릭터 피규어, 상자(빨간색&검은색 바탕의 나오에와 야스케 그림), 석판화 2매,
나오에의 카타나 '츠바'[2] 레플리카 및 스탠드, 스틸북

4. 트레일러

쇼케이스 공개
월드 프리미어 트레일러
나오에와 야스케

5. 등장인물

5.1. 암살단

5.2. 기타

6. 평가

7. 논란 및 사건사고

7.1. 상시 온라인 연결 루머

월드 프리미어 트레일러 공개 후 상시 온라인 연결이 필요하다는 루머가 퍼지면서 많은 비난을 받았지만,[3] 곧 공식 X에서 해당 루머를 부인하고 오직 게임을 설치할 때에만 온라인 연결이 필요하다는 공지를 올렸다.

7.2. 야스케 설정 관련 논란

야스케의 사무라이 설정 및 주인공화를 두고 역사 왜곡, 정치적인 의도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나오고 있다. 최초의 동아시아 배경의 메인 시리즈 작품에서의 흑인 주인공 야스케의 설정은 단순한 논란을 떠나 섀도우스에 대한 대중 여론 전반을 악화시키며 매우 심각한 문제로 부상 중이다.

7.2.1. 긍정론

  • 야스케의 등장 자체는 역사왜곡이라고 보기 힘들다. 비록 정식 사무라이는 아니었지만, 야스케 자체는 명백히 실존인물이다. 오히려 188cm의 거구를 가진 장사였던 야스케를 무쌍형 주인공으로 선택하고, 가공의 쿠노이치인 나오에를 암살형 주인공으로 선택한 것은 게임 스타일을 다채롭게 해준다고 봐야한다. 또한 트레일러부터 신디케이트처럼 더블 주인공 체제라는걸 강조해왔으며, 애초에 노부나가의 야망 시리즈, 바사라 2같은 일본 게임들에서부터 노부나가가 등장한다면 야스케는 꾸준히 등장해왔다. 오히려 이러한 노부나가의 행보에 대해 무지한 쪽이 무작정 흑인이 등장하는 일본 배경이란 작품에 대해 반감을 가지는 것에 불과하다.
  • 국내와 서구의 지나치게 격앙된 반응과는 달리, 물론 일본 현지에서도 매우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일부에서는 노부나가가 등장하는 작품에 야스케가 등장하는 것 자체에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도리어 일본 배경에 일본인이 주인공이 아닌 것은 역차별이다 운운하는 외국 사람들을 향해 "너희들이 무슨 자격으로 일본을 대표하냐"거나 "야스케를 모르는 거냐?"는 식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마케도니아계 이집트인이었던 클레오파트라를 멋대로 흑인으로 만든 넷플릭스의 클레오파트라와는 다르게, 비록 실제로 정식 사무라이는 아니었지만 야스케의 등장 자체는 고증상 문제가 없다. 야스케 본인의 기록이 짧긴해도 완전히 없는 비중은 아니며, "전국시대 일본에 노예로서 온 뒤에 검은 피부를 진귀히 여겨 노부나가에게 거둬진 뒤, 이름을 얻어 무사가 되어 영주 후보까지 올라오나 혼노지의 변에서는 주군을 지키기 위해 싸웠으나 결국 패배하고, 아케치 미츠히데가 그의 도주를 눈감아 준 뒤 그 후 행적이 불명"이란 야스케의 행적은 일부 사람들에게 있어 꽤나 이세계적 로망을 채워주는 존재인데다가, 정사야사가 섞인 어쌔신 크리드의 세계관 방식과도 알맞기 때문이다. 오히려 기록이 짧은 덕분에 창작과 각색의 여지가 많아진 것도 있다. 그리고 후술할 트레일러 반응이 매우 부정적인 이유 역시 야스케가 주인공인 것 뿐만 아니라, 그동안 유비소프트가 보여온 부실한 행보들까지 겹쳐 복합적으로 나온 결과로,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의 개발사가 유비소프트와 같은 행보를 보이지 않는 게임사 였다면 이렇게까지 굉장히 심한 역반응은 아니었을 것이라는 의견도 존재한다. 또한 그동안 비흑인을 흑인으로 바꾸는 블랙 워싱이 만연했다보니까 멀쩡하게 원래부터 흑인이었던 인물에게 까지도 과민반응을 보이는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 흑인 캐릭터 야스케의 등장만으로 PC라고 보기는 어렵다. 최근 흑인이 등장하여 논란이 된 작품이라면 2023년에 개봉한 영화 인어공주가 있는데, 원작 애니메이션의 주인공은 백인이었고 수십년간 백인 캐릭터로써 사랑받아왔으나, 영화가 리메이크 되며 무리하게 에리얼을 블랙 워싱을 한 탓에 세계적으로 엄청나게 욕을 먹었다. 또 위에 언급된 넷플릭스 드라마 클레오파트라 역시 실존 역사인물을 억지로 흑인으로 만드는 역사왜곡을 저지른 탓에 큰 비판을 받았다. 그러나 이번 작품에 흑인이 등장한 것은 아무 문제가 없다. 왜냐하면 야스케는 실제로 흑인이었고 실제로 일본에서 활동한 전사가 맞기 때문이다. 즉 PC가 욕을 먹는 이유인 억지로 원작, 실존인물의 정체성(인종, 성별, 출생지, 성적취향 등등..)을 훼손하는 문제에서 야스케는 자유로운 것이다. 물론 게임 캐릭터로 등장시킬 수 있었던 수백명의 일본인 실제 인물 중 하필이면 흑인을 모티브로 삼았냐라는 불만은 있을 수 있겠지만, 블랙워싱이나 역사왜곡 같은 큰 문제가 있는게 아닌이상 이는 전적으로 개발자들의 취향 문제지 굳이 이걸 가지고 팬들이 개발자들에게 감놔라 배추놔라라고 할만한 문제라고 보기는 어렵다.

7.2.2. 부정론

  • 야스케가 등장하는 것 자체가 문제가 없다고 쳐도,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는 전통적으로 주인공을 "실제 해당 지역, 해당 시기에 투입해도 위화감이 생기지 않는 가상인물"을 주인공으로 삼아왔고 섀도우스 역시 여자 주인공인 나오에가 이에 해당한다. 야스케같은 실존 인물은 지금까지 주인공이 아닌 NPC 포지션에 위치해왔으며, 심지어 모두 해당 국가, 지역의 인물들로 설정해온 상황이다. 그러므로 야스케는 주인공으로 적합하다고 하기가 힘든게 오히려 어쌔신 크리드의 전통적 불문율이다.
  •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순전히 야스케라는 흑인 주인공의 존재만으로 인해 이미 전세계적으로 극도의 부정적인 반응을 실시간으로 얻는 상황이며, 이는 '객관적'이고 '정량적'인 수치로 명백히 확인 가능하다. 유비소프트 공식계정 트레일러 영상만 보더라도 좋아요/싫어요 비율[4] 은 2024년 5월 19일 오전 11시 30분 기준으로 25만/53만에 달할정도로 극단적인 비중이고, 인기순 정렬로 상위권 댓글들 10개 가량만 간단히 보더라도 여론은 단순히 유비소프트의 행적에 대한 불신을 넘어 흑인이 주인공으로 설정된 것 자체에 불만을 품고있는 상황이다. 야스케라는 인물 자체의 문제라기 보다는, 왜 굳이 PC판 최초의 동아시아 배경 작품임에도 역사상 단 한명 있었던, 심지어 실존인물이었고 정식 사무라이도 아니었던 야스케를 일본인 남성 캐릭터 대신 넣었냐는 반응이다. 레딧 반응도 마찬가지인데, 특히 미국 현지의 노골적인 화이트 워싱/블랙 워싱에 의해 패싱당하는 등 피해를 많이 보았던 아시아계 미국인들 사이에서도 매우 격앙된 반응이 줄줄이 나타나고 있다. #
  • 이는 일본 현지에서도 마찬가지인 반응으로, 유비소프트 일본 채널의 트레일러 영상의 좋아요/싫어요 비율은 2024년 5월 19일 오전 11시 30분 기준으로 3.5천/3.4만으로 별 다르지 않은 반응이다. 마찬가지로, 이는 유비소프트 게임에 대한 불신을 넘어서 굳이 흑인이 주인공으로 설정된 것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는 여론이 굉장히 많다. 인기순 댓글로 정렬해보더라도 상위권 댓글 대다수가 문화적 강탈, 일본인을 넘어 아시아인에 대한 차별 등의 격앙된 반응이 줄줄이 나온다.
    • 고로 예시로 든 트위터만으로 전반적인 일본 현지인들의 반응이 좋다고만 하기엔 터무니 없이 부족한 근거이며 오히려 비율상 더욱 부정적인 반응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 명백한 사실이다. 상술했지만 비율이 3천 5백 vs 3만 4천으로 무려 10배 가까이 차이가 난다.#. 영상의 좋실비를 떠나서 당장 인기순으로 나열된 댓글 중 야스케가 주인공이 된 것에 대한 부정적인 내용의 댓글이 더 많은 좋아요를 받고 상위권에 위치한 것만 봐도 비판적인 반응이 더 크다는 것을 명백히 알 수 있다. 링크한 영상이 필연적으로 일본인들이 주로 많이 볼 수밖에 없는 유비소프트 일본 채널의 영상임을 감안하고 댓글 뿐만 아니라 댓글에 대한 좋실비까지 고려한다면, 섀도우스에 대하여 반발하는 일본인들도 굉장히 많음을 추론할 수 있다. 일각에서는 팬들의 반발이 그저 지금껏 이어진 유비소프트의 부실한 행보 때문이라고 주장하기도 하는데, 그 주장이 사실이라면 유비소프트의 부실한 행보를 지적하는 댓글들이 더 많이 달렸어야 한다. 그러나 댓글들 내용만 봐도 가장 큰 이유는 "일본(아시아인) 남성이 지워지고 그 자리를 흑인 캐릭터가 차지한 것"에 대한 반발이 메인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 5ch이나 4gamer 등의 일본 커뮤니티에서도 "야스케가 주인공인 게임은 외국 개발사가 아닌 일본 개발사가 만들었어야 했다."[5]는 등의 상대적 박탈감과 더불어서 "백인님(白人様)께서 황인(黄人)에게 갈 주인공 자리를 흑인에게 주는 거냐!" "흑인 국가에서 백인이 발견되었다는 이유로 백인을 주인공으로 만들고 흑인을 죽이게 한다면 사람들은 분노할 것이다."[6] 등 원색적으로 비난하는 반응이 훨씬 많다.
  • 일각에선 인왕을 거론하며 "왜 이때는 반발하지 않았느냐"는 사람도 있는데, 인왕은 그전까지는 일본인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하는 일본 역사 배경의 게임들을 주구장창 만든 일본 개발사의 작품이기 때문에, 오히려 그 이전까지의 게임에서 없었던 시도를 한 것으로 봐야 옳다.
    • 야스케란 인물 자체가 그 이전의 일본 게임에서 등장했다고 하더라도, 섀도우즈의 경우처럼 주인공으로 등장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인왕을 예시로 들면서 섀도우즈에 정당성을 부여하는 것은 제대로된 비교라고 하기 어렵다. 오히려 인왕 이전의 일본 게임들처럼 섀도우즈에서도 야스케가 NPC로 등장했다면 논란이 크지 않았을 것이며, 만약 일본 게임에서 야스케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더라도 그건 어디까지나 일본 개발사의 입장에서 새로이 시도해볼법한 컨셉이라고 볼 수 있다.
    • 그러나 섀도우스는 일본 역사를 배경으로 한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의 첫 번째 게임이자 일본이 아닌 서양, 캐나다 퀘백주에 위치한 프랑스 계열 개발 스튜디오에서 만든 게임이므로 인왕과는 경우는 물론 전제조건 자체가 아예 다르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관점으로 보면 유명 서양 게임 시리즈에 드디어 아시아인 주인공이 등장할 차례가 돌아왔음에도 개발사에 의해 "일본인(아시아인) 남성 주인공"의 존재가 지워지고 그 빈자리가 흑인 캐릭터로 대체된 것으로서, 서양에 의한 아시아인 남성에 대한 차별 내지 혐오로 보일 여지도 있는 것이다. 이러니 당연히 "아시아인 남성이 주인공 되는 꼴은 죽어도 못 보겠다는 거 아니냐"는 비판이 생기는 것이다. 실제로 서양의 PC가 마이크로어그레션을 통해 아시아인을 소외시키는, 그중에서도 특히 아시아인 남성을 더욱 철저하게 소외시키는 경향이 있다는 것은 예전부터 꾸준히 지적되어 온 바이기 때문에 더더욱 논란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 이런 배경을 무시하고 주인공이 야스케로 나오는 것을 비판하는 걸 무조건적인 혐오로 규정하는 건 지극히 서양 중심적 사고이자 철저한 아시아인 차별주의이다.
  • 긍정 측은 노부나가에 대해 잘모르거나 실제 역사에 기록된 인물인데도 불구하고 무지하고 단순 흑인이 싫어서 반감을 가진다는 투의 의견을 제시하고 있는데, 이는 명백히 말하자면 매우 편협한 생각이다. 유튜브 댓글만봐도 야스케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들도 그를 싫어하는 의견이 많은데다가, 유비소프트 일본의 트레일러에서 상기했듯이 정작 일본인들은 고스트 오브 쓰시마의 사카이 진과 같은 동양인 주인공을 원했다. 그리고 야스케라는 존재가 '이 세계적 로망을 채워주는 존재' 라는 주장도 설득력이 낮다. 야스케는 유럽에서 팔려온 노예출신에 역사서에도 큰 비중이 없는 인물이였으며[7] 노부나가에게 영토와 무기를 하사 받긴했지만 정식 사무라이도 아니였다. 애초에 그는 노부나가와 그리 각별한 사이도, 딱히 깊은 연관이 있는 인물도 아니다. 결정적으로 혼노지 변에서 아케치 미쓰히데에게 죽기 직전 풀려난 인물로 아무런 비중도 연관도 없이 '이런 인물이 살았다' 라는 식으로 넘어간다. 특히나 실제인물을 기용할 생각이라면 핫토리 한조, 미야모토 무사시 같은 인물들이 있는데도 이전 작품에서도 다루지 않고 심지어 실존인물을 주인공을 내세우지도 않던 유비가 굳이 역사에 딱 한명 기록된 흑인 무인을 주인공으로 삼았다는 것도 '실제 존재했다' 라는 빈약한 이유 하나만으로 PC를 집어넣겠단 의도가 뻔하다는 것이다.
    • 그리고 마치 야스케 같은 흑인 사무라이가 그전에도 많이 다뤄졌고 일본에서도 좋아한다는 것처럼 보이지만 정작 흑인 사무라이가 주인공인 창작물 "아프로 사무라이"는 일본 본토에서는 반응이 미지근했으며 일본 내에서도 그냥 이런 인물이 있었다며 다뤘을 뿐이다. 섀도우스와는 다르게 고스트 오브 쓰시마는 딱히 외모가 뛰어난 인물이 없음에도 서양, 동양할 것없이 극찬받았던걸 생각해보자.[8]
  • 논란이 커질대로 커진 후 유비소프트 퀘벡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Jonathan Dumont가 패미통과의 독점 인터뷰(원문 백업) 에서 직접 흑인을 넣은 이유는 일본인이 아닌 우리가 이입하기에 더 좋은 인물이어서라고[9] 야스케를 주인공으로 선택한 이유를 밝혀버렸다. 그리고 이렇게 되면 당연히 일본인이나 아시아인으로선 "그럼 정작 우리는?"이라는 의문을 표할 수 밖에 없다. 북유럽인, 이집트인, 흑인, 아랍인, 아시아인 여자 주인공은 이입이 가능하지만 '아시아인 남자 만큼은' 이입이 안된다고 개발자가 직접 오피셜을 때려버린 것인데, # 결국 위에서 의심했던 '아시아인 남자 패싱'을 아예 개발자가 직접 나서서 그게 맞다고 못을 박아줬으니 더 이상 논란의 여지 자체가 없는 상황. 해당 내용이 문제가 되기 시작하자 약 하루 뒤에 해당 인터뷰에서 논란이 된 문장(まず“私たちの侍”、つまり日本人ではない私たちの目になれる人物を探していましたが)만 슬그머니 편집되었다.(삭제본)

7.3. 가격 정책 논란

파일:GNoq5y0aIAA5AZM.jpg
3개월 전에 출시되는 스타워즈 아웃로처럼 가격 정책 또한 비난 받고 있다. 기본판인 스탠다드 에디션은 약 70달러로 최근 출시되는 AAA 게임들과 비슷하지만, 각종 혜택이 주어지는 골드 에디션은 110달러, 최상위인 얼티밋 에디션은 무려 130달러에 달하는 가격이 책정되어 있는데 이 중 기본판이 아닌 상위 에디션들에는 2개의 DLC가 포함된 시즌 패스와 특전 꾸미기 아이템, 3일 얼리 액세스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 중 가장 큰 비난을 받는 부분이 바로 데이원 DLC가 시즌 패스에 포함되어 제공된다는 점이다. 데이원 DLC라 하면 출시 당일에 추가되는 DLC라는 표현인데, 말이 좋아 추가 컨텐츠이지 게임 개발 당시에는 다 완성시켜놓은 부분을 출시때는 떼다가 분리시켜 파는 셈이라 사실상 70달러인 기본판을 사도 인게임 미션을 모두 즐기지 못한다는 조삼모사스러운 정책으로 밝혀져서 비판받고 있다. 일각에서는 유비소프트가 자사의 게임 구독 시스템인 유비소프트+를 이용하게 하기 위해 일부러 터무니 없는 가격을 책정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는데 상단의 사진처럼 유비소프트+를 이용하면 얼티밋 에디션을 월 18달러로 구매할 수 있는 옵션이 있기 때문이다.

물론 이러한 가격 정책은 본작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작들을 비롯한 다른 유비소프트 게임에서도 똑같이 제공되어 꾸준히 욕을 먹고 있었음을 감안해야 한다.

8. 여담

  • 시리즈 최초로 9세대 콘솔 전용으로 발매되며, macOS에서도 발매된다.[13]


[1] 골드, 얼티밋 에디션 구매 시 11월 12일부터 플레이 가능[2] 일본도의 코등이로, 손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3] 한 달 전 발생한 더 크루 서비스 종료 및 라이센스 회수 사태도 이 논란이 확산되는데 영향을 끼쳤다.[4] 현재 유투브는 싫어요 숫자를 안보여주는 정책을 취하고 있는데, 크롬 확장 프로그램 설치 등을 통해 간단히 싫어요 수를 알아 볼 수 있다.[5] 일본인의 관점에서 야스케가 역사적으로 흥미로운 인물인 것은 맞기 때문이다.[6] 상술한 블랙 옵스 2의 예시도 PC주의에 대한 갈등이 극단화된 2020년대 이후에 공개되었으면 훨씬 더 큰 논란이 되었을 사안이다. 그리고 백인 주인공이 식인종으로 묘사된 흑인을 죽이는 파트가 있는 마이트 앤 매직 6도 고전 게임인데도 불구하고 PC주의자들에 의해 종종 비난을 받고 있다.[7] 물론 그가 실존인물임에도 주인공으로 선택된 것이 이런 이유 때문일 가능성도 적지 않다. 역사적으로 알려진 것이 없다보니 창작에 제약이 크게 없다는 것. 문제는 그럴 바엔 그냥 오리지널 캐릭터 하나를 만드는 게 훨씬 낫다는 것이다.[8] 당장 트레일러의 댓글들을보면 고스트 오브 쓰시마 PC판이 출시되었다, 고스트 오브 쓰시마 2를 기다리겠다 등 차라리 이 작품을 할바엔 다시 고스트 오브 쓰시마를 플레이하거나 후속작을 기다리는게 낫다는 반응들이다.[9] "弥助については、まず“私たちの侍”、つまり日本人ではない私たちの目になれる人物を探していましたが、これは当初からポルトガル人渡来にまつわるストーリーが、日本の危機を語る際に非常にすぐれた方法だと考えていました。チームはこの弥助というキャラクターを気に入ってくれましたし、彼を使って日本を発見することが期待できると考えました。"[10] 외전작을 포함하면 어쌔신 크리드 크로니클즈 차이나, 어쌔신 크리드 제이드 등의 작품이 있었다.[11] 오디세이의 레오니다스, 신디케이트 DLC의 잭 더 리퍼, 크로니클스의 아나스타샤와 같은 실존인물 캐릭터는 있었지만 프롤로그와 잠깐 활약하는 정도에 그쳤다.[12] 오디세이와 발할라 같은 단순 남녀 주인공 선택이 아닌, 서로 다른 테크트리를 가진 독립적인 두 주인공을 전환해가며 플레이할 수 있다.[13] Apple Silicon 디바이스 전체로 보면 전작인 미라지가 먼저 iOS, iPadOS로 출시되었지만, macOS 지원작으로 한정하면 섀도우스가 최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