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랑파| 진랑파 | ||
{{{#!wiki style="color:#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No.1 | |
부산의 왕 진랑 | ||
No.2 | ||
백상 | ||
No.3 | No.4 | |
최강의 남자 황정석 | 현백진 | |
No.5 | No.6 | |
도재광† | 송하식† | |
각 구역의 헤드 | ||
제 1구역 | 제 2구역 | |
신아림, 민지훈 | 박혁진 | |
제 3구역 | 제 4구역 | |
현상진 | 강진천 | |
기타 조직원 | ||
최봉팔 | ||
전신 | ||
부산파 | }}}}}} |
||<-2><table align=right><table width=450><table bordercolor=#9FB08F,#ddd><table bgcolor=#fff,#1c1d1f><colbgcolor=#F7EBF0><colcolor=#000> 백상
Sang Baek /
Sang Baek /
白想
|| | |
이명 | 불명 |
나이 | 최소 24세 이상[1] |
소속 | 진랑파 (No.2)[2] 부산파 (이전) |
신체 | 치아 결손[3] |
직업 | 불명 |
격투 스타일 | 개싸움[4], 연장질[5][6] |
특성 | 경지 (속도, 기술)[7] |
등장 작품 | 외모지상주의 |
활동 시기 | 1세대[8] |
1. 개요
team ROUTE (나우) - Fake |
2. 특징
1세대 시절부터 부산의 왕 진랑과 함께 해온 부하이며, 진랑파의 No.2이다.2.1. 성격
진랑에 대한 높은 충성심을 보유하고 있다. 1세대 인물 답게 전투력에 대한 자부심이 높으며, 2세대라도 함부로 내려다보지 않는 진랑과 달리 자신을 잡으려면 곽지창이라도 데려와야 한다는 등 다소 상대를 무시하는 태도를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얼라이드가 기존 인식의 2세대와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자 깔끔하게 평가를 상향조정하는 등, 사고가 유연한 면모도 있다.특유의 거만한 태도에 가려졌지만 적어도 자신의 동료를 향한 센스와 매너정도는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세대 꼬맹이라 여긴 상대에게 한 방에 쓰러져 일어나지 못하는 황정석을 향해 신발끈이 풀린 거냐고 물으며, 이해한다고 말한 뒤 박형석 일행을 향해 황정석은 신발끈을 묶게 놔두고 자신이 모두 상대하겠다 포고한다. 황정석이 전투 외적인 요소로 리타이어된 것으로 포장해 무안하지 않게 해준 셈.[9]
잔혹한 전투방식 답게 평소 성격은 꽤나 거침없이만 은근히 성격이 무른 구석도 있다. 사업체인 4대 크루를 기습적으로 공격한 데다 원수인 이지훈의 청부를 받고 왔다는 물증이 있음에도, 얼라이드가 어리다는 이유로 되도록 죽이려 하지 않거나[10] 다소 손대중을 하며 싸우는 등 선을 넘는 편은 아니다. 진랑이 부재중인 동안 백상이 주도했을 부산 4대 크루의 사업들 또한 범죄라고는 하나 본작의 여타 집단들이 벌이는 범죄에 비하면 얌전한 편이며[11], 법적인 선을 크게 넘나들지 않는다. 이 외에도 과거에는 자신과 아이들을 학대했던 개미 어멈을 찾아가 돈을 주고 과거의 자신과 같은 처지인 아이들을 풀어주는 등[12] 나름의 낭만과 인정을 갖고 있기도 하다.
현재의 독기 가득한 모습과는 달리 유년시절 부터 1세대가 시작되기 전까지는 쓰레기장에서 함께 지낸 진랑, 황정석 중에서 가장 유순한 성격이었다. 그럼에도 자신을 걱정해 개미 어멈을 막아서는 둘에게 이딴 건 아무것도 아니라며 웃어보이거나 스스로를 희생해 얻은 빵을 둘에게 나누어주고 들어가 혼자 우는 등 배려심 있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성인이 된 후에도 부산파의 끄나풀이 된 자신을 비관하며 평범하게 살고 싶다며 감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과묵한 진랑과 황정석에 비해 말이 많고 감정적이기도 하다.
2.2. 외모
| |
현재 |
특이하게 송곳니 부분에 마치 상어를 연상시키는 굵은 강철 의치가 있는데, 이는 오달영의 공격으로 치아 대부분이 빠져 대체한 것으로 확인됐다.[15] 어째서인지 황정석 처럼 이지훈에 의한 신체 결손은 보이지 않는다.[16]
모티브는 백상아리인듯하다. 여러마리의 상어를 사육하고 있다는 점과 상어 이빨을 연상시키는 치아, 깔끔하고 하얀 백발 등과 이름도 '백상'아리인 것을 보면 알 수 있으며 이후 이진성이 백상을 '상어 이빨'이라고 부르며 확실해졌다.
| |
유년 시절 | 성인이 된 후 |
3. 작중 행적
3.1. 시로오니 (519화~530화)
출소한 진랑을 부하들과 함께 맞이하고, 욕보셨다며 두부를 건낸다.3.2. 부산 (531화~548화)
부산 & 천명 참여자 | |||||||||||
{{{#!wiki style="margin: 0 -11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0px" | <colbgcolor=#000> 얼라이드 측 | ||||||||||
얼라이드 | <colbgcolor=#fff> [[박형석/새로운 육체| | <colbgcolor=#fff> [[이진성(박태준 유니버스)| | <colbgcolor=#fff> [[이은태| | <colbgcolor=#fff> [[홍재열| | <colbgcolor=#fff> [[진호빈| | ||||||
[[안현성| | |||||||||||
1세대 | [[강다겸| | [[김기태(박태준 유니버스)| | [[나재견| | [[마태수| | [[지공섭| | ||||||
기타 | [[장현(박태준 유니버스)| | [[함선농| | [[최봉팔| | ||||||||
진랑파 측 | |||||||||||
진랑파 | [[진랑(박태준 유니버스)| | ||||||||||
[[백상(박태준 유니버스)| | [[황정석| | [[현백진| | [[도재광| | [[송하식| | |||||||
[[신아림| | [[민지훈(박태준 유니버스)| | [[박혁진| | [[현상진| | [[강진천| | |||||||
{{{#!wiki style="margin: 0 -11px -5px;" {{{#!folding 544화 이후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0px" | <colbgcolor=#000> 얼라이드 & 진랑파 측 | ||||||||||
얼라이드 | <colbgcolor=#fff> [[박형석/새로운 육체| | <colbgcolor=#fff> [[이진성(박태준 유니버스)| | <colbgcolor=#fff> [[이은태| | <colbgcolor=#fff> [[진호빈| | <colbgcolor=#fff> | ||||||
1세대 | [[진랑(박태준 유니버스)| | [[백상(박태준 유니버스)| | [[황정석| | [[도재광| | [[송하식| | ||||||
[[마태수| | [[지공섭| | ||||||||||
기타 | [[김기명| | ||||||||||
강다겸 측 | |||||||||||
1세대 | [[강다겸| | [[김기태(박태준 유니버스)| | [[나재견| | ||||||||
기타 | [[김준구(박태준 유니버스)| | }}}}}}}}} | |||||||||
개인문서가 존재하는 인물만 작성 배신한 경우 흑백 처리. | }}}}}}}}} |
|
536화에선 나재견이 이지훈과 통화하면서 진랑파의 옛 사무실등 과거의 흔적을 정리한 것은 진랑이 아니라 진랑이 수감된 이후 이 인물의 판단에 의해 진행된 것으로 추측하며 언급된다. 본인은 이 시점에서 강진천을 쓰러트린 박형석을 기습하여 칼로 옅게 찌르면서[19] 그들의 방만함을 비웃고 박형석, 홍재열과 대치한다.
537화에선 그 와중에도 박형석이 떨어트린 전화기로 이지훈과 살벌하게 대화를 주고받다가 박형석을 공격한 것에 분노한 홍재열이 달려들자 그를 가볍게 때려눕히며 이에 진심으로 분노한 박형석과 매치업이 성사된다.
539화에서 부하가 진랑에게 현백진, 도재광, 송하식이 당한 시점에서 백상과 황정석이 연락이 없다고 말할 때 언급된다.
540화에서 박형석의 기세를 높이 사면서도 직접 싸우기엔 품위가 없다며 1세대 부하들에게 싸움을 맡기고선 이를 지켜보았으며, 그 사이 사전에 연락을 보낸 황정석을 통해 이은태와 진호빈도 데려오게 한다. 이후 1세대 부하들이 쓰러지자 'No.2가 먼저 나서기엔 가오가 살지 않는다.'며 황정석이 나서자[20] 이를 지켜보며 '2세대로선 한방과 맷집을 가진 황정석을 이길 수 없다.'며 웃지만 박형석이 일격에 그를 쓰러트리자 몹시 당황한 표정을 짓는다.
|
그러나 박형석은 진랑의 도전을 받기 전 백상과 끝을 보고싶다 말하고, 이진성은 No.2끼리 싸우겠다며 난입해 이진성과의 싸움으로 이어진다. 이진성을 올곧은 길을 걸어온 정통복서라고 고평가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싸움을 모른다며 연장질을 활용한 변칙적인 공격을 한다. 그러나 이진성 역시 비슷한 경험을 해봤기에 대처할 수 있었고, 이를 토대로 지공섭에게 교정받기 전의 그가 자신과 같은 타입의 더티 파이트에 특화된 적이 있던 스트리트 파이터 스타일의 복서였음을 깨닫고 너에게 큰 실수가 있다면 지공섭을 스승으로 삼은 것이며 오히려 자신에게 배웠다면 재능을 더 꽃피우며 보다 더 강해졌을 거라며 아쉬워 한다. 이후 이진성에게 몰아붙여 지지만 자신 또한 어느 정도 힘을 꺼내 역으로 압도, 지공섭 카운터를 시전하자 자신의 치아로 주먹을 물어 차단한다. 마운트 자세로 몰고 가지만 이진성이 역으로 다리를 활용해 마운트를 걸자 들어와 보라고 말한다.
그러나 직후 진호빈과 이은태가 난입해 백상을 공격했으며, 이를 보고 진랑이 싸움에 끼어들면 안된다고 셋을 제압한다. 백상 역시 체력이 빠지긴 했는지 진랑의 커버로[24] 전장을 이탈한다.
545화에서 나재견이 자신의 제안을 거절한 진랑을 공격하자 나재견에게 겁먹은 부하들을 무르고 달려들어 결국 이지훈의 개가 된거냐며 분노하고 황정석과 함께 공격하지만 순식간에 날아가 제압당한다.
547화에서는 황정석과 함께 다시 일어나 진랑과 박형석이 대화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그 이지훈의 뒷통수를 쳤다는 것에 놀란 듯 보인다.[25] 오지 않는 도재광과 송하식을 부르고자 전화 하지만[26] 이미 둘을 살해하고 전화기를 뺏은 김기태가 받는다.
548화에서는 전장에 난입한 김기태에게 진랑이 목을 잡히자 곧바로 나서려고 했지만 진랑에게 제지당한다.
3.3. 김갑룡의 제자 (549화~551화)
진랑, 황정석과 같은 고아 출신이었음이 드러난다. 얼굴이 곱상해서 남자들에게 끌려가 화장을 시키고 수도 없이 학대를 당했다고 하며, 진랑은 백상을 데려갈려고 할때 마다 맞을면서 말렸다. 돌아오고 크림빵을 가득 가지고 오고 괜찮은 척 했지만 밤마다 울면서 화장하고 싶지 않다고 울먹였다.[27] 이에 분노한 진랑이 백상을 구하기 위해 개미 어멈의 부하를 쓰러뜨렸다가 부산파에게 걸려서 함께 투기장으로 끌려갔다.백상과 황정석도 함께 투기장에서 굴렀으나, 그들은 강력한 무력으로 연전연승을 거두어 투기장에서 정점에 섰고, 부산파는 그들의 실력을 높이사서 문지기로 삼았다.[28] 그러던 어느 날, 부산파로 김갑룡과 권백호가 쳐들어오게 되고 그들과 대치하게 된다.
진랑이 패배한 후, 백상은 김갑룡의 인품과 낭만에 감탄하고, 김갑룡의 제자 오달영의 경호원이 된다는 말에 기대를 품는다. 그러나 정작 오달영은 완전히 쓰레기로 타락한 상태였고, 온갖 수모와 갈굼을 당한다. 진랑이 학대당하는 것을 못 참고 좋은 말로 아부해서 말리려고 하지만 오달영은 감히 자기 말을 끊었다고 백상을 지지려 들고 진랑이 대신 지져지자 분노한다. 그걸로도 모잘라 진랑을 탄환으로 내세워서 1세대의 왕들을 정리하려고 하자 무리하는 진랑을 걱정한다.
진랑이 지역을 돌던 때 황정석과 같이 예전에 살던 쓰레기장으로 가 개미 어멈한테서 아이들을 전부 사서 자유를 주려고 한다. 그런데 그 때 오달영이 찾아오고 개미 어멈한테 애들을 어디에 쓰는지 듣고는 흥미를 느껴 아이들을 화장시키라고 명령한다.
과거의 트라우마와 진랑의 두목을 잘 따르라는 말 사이에서 고뇌하는 사이, 황정석이 오달영에게 욕설을 하며 반항한다. 분노한 오달영의 주먹을 얼굴로 받아내는데 이때 이빨이 죄다 부서지고 만다.[29] 기절하면서 황정석에게 도망가라고 한다. 하지만 황정석은 백상을 감싸면서 뒤이은 오달영의 공격을 대신 맞는다.
3.4. 천명 (552화~)
쓰러진 백상과 황정석을 보고 진랑은 그들을 지키고자 각오를 다지며 극복의 경지를 사용해 오달영을 살해한다. 그러나 이로 인해 경찰에 연행되었고, 백상은 황정석과 부산파 조직원들, 그리고 부산 시민들과 함께 그는 부산을 구한 영웅이며, 기다리겠다고 외친다. | |
<rowcolor=#000> 진랑을 대신해 김기태의 도끼에 맞아 희생하는 백상 |
다른 누구도 아닌 그 김기태가 내려찍은 만큼 죽었을 가능성이 높으나, 이후 김기명의 난입으로 상황이 종료된 후에는 구급대원들에 의해 실려가는 장면이 나와서 생존 가능성이 생겼다.[32]
4. 전투력
| |
<rowcolor=#000> 홍재열을 압살하는 백상 |
<colbgcolor=#fff,#1c1d1f> 진랑파, 그들은 전부 1세대 왕 이상의 실력자들이에요. — 외모지상주의 536화 中, 이지훈 |
<colbgcolor=#fff,#1c1d1f> 절망적인 걸 말해줄까? — 외모지상주의 537화 中, 본인 |
537화에선 그 전투력이 일부 밝혀지는데 강다겸과 통화 중인 상태에서 홍재열의 기습을 간단히 막는 것은 물론 아예 순식간에 쓰러뜨린다.[37] 박형석조차 홍재열이 감당할 상대가 아니라며 그를 말릴 정도이며 백상 본인도 스스로의 실력에 대해 날 잡으려면 곽지창 정도는 불러와야할 것이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38] 곽지창이 김기태에게 밀리기 전까진 서울의 왕이라고 불렸을 정도로 1세대 내에서 알아주는 강자였음을 고려하면 자신감이 보통이 아니다.
| |
<rowcolor=#000> 박형석, 이은태, 진호빈을 동시에 압도하는 백상 |
<colbgcolor=#fff,#1c1d1f> 와아아아!!! 역시 백상이다!!! 봤나 꼬맹이들아!!! 이게 부산이라꼬!!! 너거 아새끼들이 깝죽댈 곳이 아이란 말이다! — 외모지상주의 541화 中, 투기장의 관중들 |
<colbgcolor=#fff,#1c1d1f> 강한 상대다. 방심하다가 당하는건 우리가 될 수도 있어. — 외모지상주의 541화 中, 박형석 |
이 때 모습을 보면 벽돌이나 소주병, 빗물과 직접 씹어 으깬 소주병 파편[39]까지 주변 지형지물을 극한으로 이용하며 자신이 후벼판 상처를 다시 후벼파는 등, 이태성의 상위호환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실제로 당시 백상과 맞선 3인 모두 전력은 아니었다 해도[40] 황정석마저 일격으로 무릎 꿇렸던 박형석 본인부터가 방심하다간 오히려 3명으로도 당할 수 있는 상대라며 엄청난 강자임을 강조했다. 거기에 백상 또한 이후 언급을 감안하면 완전한 전력도 아니었다.
<rowcolor=#000> 이진성을 몰아붙이는 백상 |
<colbgcolor=#fff,#1c1d1f> (이진성: 너 되게 나보다 강하다는 듯이 말한다.) — 외모지상주의 542화 中, 본인 |
종합적으로 진랑파의 1세대 인물들 중 진랑을 빼면 가장 높은 No.2라는 점[43], 홍재열을 아무런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듯 압살해버린 점[44], 이후 황정석을 쓰러뜨린 박형석을 포함해 진호빈, 이은태 까지 3vs1로 압도한 점 등을 봤을 때 백상은 진랑파의 No.2 답게 진랑을 제외한 진랑파의 최강자인 것으로 보인다.[45] 그러나 얼라이드가 백상보다 훨씬 강한 나재견을, 비록 전력이 아니었다지만 몰아붙혀 한 번 다운 시킨것을 보면, 백상이 이진성이 없는 3인방을 몰아붙일 수 있었던 건 어지까지나 변칙적인 공격을 예측하지 못했기 때문이고, 박형석은 연장을 쓰는 만큼 잘못하면 당한다는 의미로 위험하다고 한 것으로 보인다. 3인방이 전력을 다했다면 백상이 패배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나재견에게 황정석과 협공했지만 일격에 리타이어 당하는 모습을 보이며 다시금 위상이 하락했다. 백상이 아무리 지쳤어도 진랑과 싸운 마태수만큼은 아니었을 텐데 나재견은 마태수는 필살기인 내리찍기로 쓰러트렸고, 그것도 기습이 아니었다면 한 번에 잡지 못하고 시간이 걸렸을 거라고 나재견 본인이 인정했다. 그런데 백상은 나재견 상대로 황정석과 둘이 덤볐음에도 주력도 아닌 손기술에 당한 것으로 보인다. 백상이 유리대포형 강자라고 해도 마태수가 진랑에게 당한 만큼의 피해는 아닐 테고, 무엇보다 맷집과 정신력이 강조되는 황정석과 협공했으니 이러한 약점마저도 보완한 것인데 한 방에 털렸으니 이제껏 등장한 메이저 왕급에 비하면 매우 격이 떨어져 보이는 연출이다. 나재견은 백상과 황정석 둘의 위험도를 지친 마태수 하나만도 못하게 본 셈이다.[46] 그러나 에피소드가 끝날 때까지 기절해 있었던 마태수와 달리 황정석과 함께 먼저 일어난 것을 보면 완전히 쓰러졌다기 보다 제압만 당한 듯 하다.
진랑이 수감된 이후에 진랑파가 창설되었기에 사실상 부산의 헤드, 왕 대리나 다름없는 위치에 있었으며 2위 도시인 부산을 탐내는 세력이 많았을 것이었음을 감안하면 백상은 충분히 메이저 왕급에 드는 강자일 가능성이 높다.[47] 하지만 지공섭이나 마태수보다는 확연히 약한, 메이저 왕급 하위권으로 볼 수 있다.
4.1. 전적
{{{#!wiki style="letter-spacing: -1.3px; word-break: keep-all"5. 평가
단순한 활약상으로만 따지면 상관인 진랑보다도 더욱 임팩트 있는 행적을 남김으로써 독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 덕분에 여러모로 문제점이 많은 부산 에피소드에서 얼마 안되는 호평을 받은 캐릭터 중 하나이자, 아예 진랑파를 혹평하는 독자들조차 백상이라는 캐릭터만큼은 상당히 높게 평가하고 있는 부분에서 알 수 있다.534화에서 드러낸 기괴한 미소가 굵은 의치와 함께 시너지를 일으키면서 부산 에피소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고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소름끼치는 존재감을 드러내며 주가를 올렸다. 거기다 이전까지는 안현성, 지창용, 곽지한과 유사한 2세대 후임 정도의 포지션으로 추정되었으나, 해당 미소를 지으면서 이지훈을 부르는 모습으로 1세대 출신일 가능성이 제기되기 시작했고 이후 진짜로 1세대 출신인 진랑파 간부임이 드러나면서 독자들을 다시 한 번 놀라게 했다.
전투스타일 또한 크게 호평 받는다. 경지의 등장 이후로 전투 묘사가 단순해지고 단순 화력 싸움이 된 현 시점의 전투원들 중 이례적으로 뛰어난 전투센스를 기반으로 한 개싸움을 펼치는데, 초창기의 장현과 서성은, 김준구 등 호평받던 캐릭터들을[48] 연상시키는 재미있는 전투신으로 공개 당시 큰 호평을 받았다. 뾰족한 의치가 부각 됨에도 이를 주 전법으로 사용하지 않고 개싸움의 부가적인 요소로만 사용한다는 점 또한 단련한 신체부위 하나만 사용해 전투가 비교적 뻔한 타 1세대 왕들과 차별화 된다.
진랑과는 상반되는 미청년스러운 외모와 다소 비열해 보이는 분위기와 싸움방식으로 인해 진랑을 배신하거나 다른 마음을 먹은 인물이라는[49] 추측도 있었지만 오히려 진랑에게 상당한 충심을 보여주고 까칠하면서도 내심 동료를 아끼며 선한 인품으로 특유의 낭만도 보여주며 캐릭터성 또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진랑을 대신해 김기태의 도끼에 맞고 쓰러지며 그의 각성을 이끌어내는 장면은 상당한 명장면으로 평가 받는다.
다만 사망 처리로 깔끔하게 퇴장할 수 있었던 걸 굳이 살아있을 여지를 남긴 것은 작가가 캐릭터 평가가 좋다보니 어거지로 끌고 가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기도 하다. 이미 김기태의 말로 확실하게 사망한 것 처럼 보인 데다가 그 김기태가 죽일 작정으로 내리친 도끼를, 그것도 맷집이 좋지 않다고 평가받는 백상이 맞고 살아남는 것 자체가 사실상 억지인 셈. 또한 백상은 이미 진랑을 각성시키는 각성제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깔끔하게 퇴장 했음에도[50] 굳이 되살리는 것은 오히려 캐릭터 평가를 망치는 것이라는[51] 우려도 보이고 있다.
6. 인간 관계
6.1. 진랑파
- 진랑 - 상관. 과거 쓰레기장 시절부터 같이 지냈다. 그가 자리를 비운 이후에도 동료들과 함께 부산을 지켜왔으며, 이지훈에게 폐기절차를 밟힌 뒤에도 진랑의 복귀까지 끝없이 이를 반복 및 발전시켜 왔다. 진랑이 오랜만에 싸움판에 복귀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눈물을 흘리고 심지어 목숨까지 바치는 등 사실상 숭배 수준으로 그를 모시고 있다.[52] 진랑에게 있어서도 백상은 황정석과 함께 사실상 부하 이상의 가족같은 존재로 보인다.[53]
6.2. 부산파
- 오달영 - 前 상관. 처음엔 그래도 김갑룡의 제자란 점에서 기대를 품었으나 얼마 못가 그저 깡패로 전락했을뿐인 오달영의 실태를 보고선 그를 속으로 혐오했다.
6.3. 1세대
- 이지훈 - 적대관계. 진랑파를 깨부셨다.
- 나재견 - 적대관계. 진랑과 마찬가지로 과거 접점이 있는 사이로 보인다.
6.4. 2세대
6.5. 그 외
- 김갑룡 - 과거 회상에서 독백하는 것을 보면 진랑과 마찬가지로 은인으로 여기고 있다.
7. 어록
인사 안 드리나.
530화.
530화.
계획? 어림없다. 기다렸데이, 이지훈.
534화.
534화.
칼 첨 보나. 와들 그리 얼어있노.
내 잡겠다꼬 온 거 아이가?
536화.
내 잡겠다꼬 온 거 아이가?
536화.
8. 기타
- 뾰족한 의치 때문에 전투신이 공개되기 전에는 1세대 왕들처럼 치아를 극한으로 단련해 물기 공격을 사용할 것으로 추측 되었다. 그러나 이후 전투신이 공개되며 치아는 보조적인 수단일 뿐[57] 주력 전투스타일은 개싸움임이 밝혀졌다.
- 진랑을 제외한 진랑파의 1세대 네임드 간부들 중 유일하게 자신을 따라하는 2세대 제자가 없다.[58] 백상의 싸움이 특정 기술 보다는 전투 센스에 의해 변칙적으로 싸워야 하는 어려운 스타일이기 때문으로 보인다.
- 본인이 언급한 곽지창과 비슷한 점이 많다. 두뇌플레이가 요구되는 전투스타일을 보유한 점, 특정 신체부위가 강조되나 그 외의 요소를 전력으로 사용하는 점[60], 다소 비열하고 악해 보이는 외형 및 전투스타일과 별개로[61] 선한 성격을 지니고 있으며 동료들 또는 부하들에게 인망이 높다는 점, 그럼에도 불구하고 종종 잔혹한 모습을 보여줄 때가 있다는 점[62] 등 많은 부분에서 비슷하다.[63]
- 곽지한과 비슷한 부분도 많다. 왕을 제외한 각 지역의 No.1이라는 점, 왕을 대신해 지역의 사업체 대부분을 굴리는 점, 얼라이드를 막는 계획을 진두지휘 했으며 그들을 무시했지만 결국 이들에 대한 인식이 개선된 점, 각 에피소드에 등장한 얼라이드 측 2인자와 1vs1로 싸운 점[64], 뛰어난 전투센스를 가지고 있다는 점, 샤프한 스타일의 미청년이라는 점, 다소 날선 언행을 보이지만 내심 선한 인물이라는 점 등 공통점이 많다.
- 곽지창에게 패배하고 부산으로 내려온 전 충청의 왕이라는 추측이 있었다. 다른 1세대 왕들처럼 신체 결손이 있다는 점, '날 잡으려면 죽은 곽지창 정도는 데려 와야 해.'라며 곽지창을 자신과 비등하거나 자신이 약간 열세라는 듯이 언급했다는 점 등이 그 근거다.[65] 하지만 결국 549화에서 백상이 어린 시절부터 진랑과 함께 해왔음이 드러나며 틀린 추측으로 밝혀졌다.[66]
- 개미 어멈에 의해 여자처럼 화장을 하고 남창으로 팔려간 묘사가 있다. 왕오춘에 이은 남성 성폭행 피해자 캐릭터.
- 530화에서 첫등장 후 536화에서야 이름이 공개 되었다. 그 전까지는 해당 문서의 이름도 '진랑의 부하'였다.
[1] 진랑과 황정석을 형이라고 불렀기에 둘보다는 어릴 것으로 보인다. 또한 1세대가 시작되기 전에 이미 성인이 되었기에 아무리 낮게 쳐도 최소 24살 이상이다.[2] 말이 No.2지 진랑파는 진랑이 체포된 직후에 설립되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진랑이 출소되기 전까지는 사실상 헤드나 다름없었다.[3] 상어같은 의치로 대체되어 있다. 과거 오달영에 의해 대부분 부러지고 임플란트 한것으로 보인다.[4] 특히 자신의 날카로운 이빨로 상대를 물어뜯는 것이 주특기다.[5] 사시미나 스마트폰, 벽돌, 소주병 등 손에 잡히는 것들을 집어 자유자재로 싸우는 개싸움과 결합된 스타일이다. 서성은이나 야성에 포커싱이 맞혀지기 전 시절의 장현, 검술 설정 공개 전의 김준구와 비슷한 스트리트 파이터 타입.[6] 김준구와의 차이점이 있다면 김준구는 연장질이 주이고 개싸움이 보조라면, 백상은 반대로 개싸움이 주이고 연장질은 보조로 사용하는 타입이다.[7] 541화에서 박형석, 이은태, 진호빈을 공격할 때 파란색, 542화에서 이진성을 공격할 때 분홍색 이펙트가 나왔다.[8] 첫 등장 당시에는 진랑의 2세대 후임으로 추정되었으나, 이지훈과 직접 관계 있어보이는 점과 손등에 단련 흔적이 있는 진랑과는 다르게 이쪽은 치아를 무기로 쓰는 듯한 흔적이 있는 것으로 보아 2세대나 후임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결국 536화에서 1세대로 확정되었다.[9] 심지어 그 황정석은 서열이 더 높은 자신에게 형님이라고 칭하지 않는 등 대놓고 자신을 못마땅해하던 부하였다.[10] 만약 백상이 정말 죽이려 했다면 칼로 박형석을 완전히 찔러 초장부터 제압할 수 있었을 것이다.[11] 1구역의 룸바 거리는 불법이라 보기 애매하며 퍼블릭과 박지호가 손을 잡고 벌인 짓들에 비하면 유한 편이다. 2구역의 홀덤 거리는 법망을 피해가기 위해 수를 썼기에 불법은 아니며, 목적의 차이는 있지만 김기명이 했던 불법 또또에 비해 나름 양심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3구역의 불법 포토카드 판매 역시 원래 의심 받았던 인신매매에 비하면 한없이 가벼우며, 4구역의 투기장은 악습이 발전한 것이라고는 하나 일해회의 2계열사 서커스 처럼 목숨을 거는 것도 아니고 1계열사의 前 사업체 무간지옥, 3계열사의 前 사업체 투기장과 달리 어디까지나 자발적 참여만 받는다. 약해 보이는 박형석이 참여하고자 하자 다들 말릴 정도로 인도적인 선을 넘지는 않는다. 현재까지 밝혀진 사업체 중 가장 큰 범죄는 아이러니하게도 최봉팔의 마약 사업일텐데, 이는 백상이나 진랑파 주도가 아닌 그녀의 개인 사업체이며, 그마저도 일해회 3계열사에 비하면 약한 편이다.[12] 개미 어멈 역시 세탁의 여지가 없는 악인이기에 부산파에서의 자신의 위치를 이용해 협박할 수도 있었지만 일을 크게 만들고 싶지 않았던 건지 아니면 나름의 인정을 배푼 건지 돈을 주고 사들이는 방식으로 해결했다. 과거 그가 당했던 일들을 생각하면 앙금이 남아있을 법도 한데 전부 털어버린 듯 웃으며 거래를 하는 모습은 백상 역시 상당한 인격자임을 보여준다. 황정석 역시 아이들처럼 이용당하는 처지였다고는 해도 유년시절의 자신들을 구타한 개미 어멈의 부하에게 웃으며 초콜릿 파이를 사주겠다고 말하는 인정을 보여주었다.[13] 그래서 이름이 공개되지 않았던 시절에 박유갤에서 불리는 명칭은 백도수, 흰도수, 백꿖 등이었다.[14] 박형석, 이은태, 진호빈이 다시 일어났을 때 본인의 발언이나 이지훈과 싸웠을 때의 모습을 보면 진심으로 전투에 임할 때 머리를 묶는 것으로 보인다.[15] 다만 어째서 굳이 일반적인 의치가 아닌 이런 뾰족한 송곳니를 박았는지는 불명이다. 아무래도 해당 시점부터 본격적으로 부산파가 진랑파로 바뀌었고 백상 본인도 전쟁을 위해 찾아오는 타 1세대들과 겨루기 위해서는 강해져야 함을 느꼈기 때문에 그의 전투 스타일을 보강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보인다.[16] 황정석이야 끝까지 쓰러지지 않는 그의 집념에 질려 떠났다고는 하지만 백상의 경우는 결국 쓰러졌는데 어째서 결손이 없는 지는 불명. 이미 치아를 잃은 상태라 가져가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어 보이지만 신체 결손의 목적이 1세대 인물들의 은퇴를 이끌어내기 위함이었음을 감안하면 맞다고 보기 애매하다.[17] 얼라이드가 이지훈에게서 정보를 받고 부산을 습격한 것이 이 계획의 첫 번째 단계였던 것으로 보인다.[18] 이때 평상시의 모습과 많이 반전될 정도로 상당히 일그러진 미소와 상어 이빨을 연상시키는 어금니 때문에 꽤 소름끼치는 모습이다.[19] 작정하면 깊게 찔러 치명상을 입힐 수 있음에도 그들을 놀리며 비웃을 목적으로 일부러 얕게 찔렀다.[20] 이 때 황정석이 어깨에 손을 얹자 이를 탁탁 털어버리는 장면이 있다. 서로의 강함은 인정하지만 사이가 좋은 편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21] 벽돌, 소주병 등을 들어 가격한다. 심지어 자신의 뒤를 치려는 박형석을 향해서는 소주병을 깨뜨려 입에 유리조각을 머금고 뿜는 극한의 변칙적이고 잔혹한 싸움법을 보여주는 장면이 압권.[22] 이 때 구도가 마치 종건잡기때 2세대 인물들이 종건을 감싸고 서있던 구도와 같다.[23] 부산에 본거지를 둔 대기업 L그룹 회장 이낙춘, 부산 시장 도현광, 대선주 박진남[24] 직전에 본인이 황정석에게 썼던 '신발끈이 풀린것 같으니 묶어라' 식으로 싸움에서 빼주는 방법을 그대로 사용했다.[25] 표정을 보면 살짝 웃고 있다. 2세대가 이지훈에게 엿먹였다는 것이 나름 흐뭇했던 모양.[26] 이 때 황정석은 옆에서 전화를 하라고 말하고, 백상은 하고 있다며 또다시 티격태격 거린다.[27] 배를 부여잡고 아프다고 한 것을 보아 성폭행, 또는 장내사정당했을 가능성이 높다. 얻어온 크림빵의 다른 의미를 생각해보면 확실한 듯 하다.[28] 그래도 일단은 조직의 일원이 되었으니 출세했다고 생각 했지만 당연하게도 제대로 된 조직원으로 대우받지 못했고 허구한 날 부산파를 지키며 싸움만 하는 장기말이었다. 본인들도 이런 생활에 염증을 느껴 평범해 지고 싶다고 말한다.[29] 그런데 이걸 최소한의 가드도 하지 않고 굳이 얼굴로 받아낼 필요가 있었는지는 의문이다. 다만 당시의 백상이 가드까지 하기엔 오달영과의 격차가 컸으며, 가드를 했다 하더라도 치명상을 입었을 가능성이 높다.[30] 목 옆 쪽에 있는 오른쪽 쇄골 부분을 찍혔다.[31] 김기태가 진랑을 죽이려 든 직후 나온 회상의 주인공은 진랑이었지만, 시작때 나온 나레이션의 화자가 백상이었기에 실질적으로 백상의 주마등일거란 예상이 많았고 그게 사실이었다.[32] 사망했다면 흰 천을 덮었겠지만 붕대로 지혈한 채 이송되는 모습만 나와 일단 구조대가 온 시점에선 숨이 붙어있었던 것으로 보인다.[33] 작중 최초로 등장한 왕이 아닌 1세대 네임드이다. 이전까지 5계열사 사장일 적 장현에 의해 '왕이 아닌 1세대'도 쓰러트렸단 언급 말고는 왕 외의 1세대가 직간접적으로 묘사된게 없었다. 왕에 버금간다는 평가때문에 인근 지역의 왕이었다가 진랑에게 패배후 세력이 합병되면서 휘하로 들어간게 아닌가하는 추측도 있었으나 과거회상에서 본인을 포함한 진랑파 간부들 모두 부산 토박이임이 밝혀지면서 해당 추측은 사장되었다.[34] 전화를 받던 스마트폰은 물론 떨어져 있는 벽돌이나 맥주병을 활용해 여러 방면으로 상대를 공격하는 뛰어난 전투센스를 보여줬다. 검사로 컨셉이 정해지기 전의 김준구의 전투스타일과 비슷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35] 이 치아는 이지훈에게 패하고 뺏긴 것이 아니라 과거 오달영에게 두들겨 맞으면서 치아가 빠져나간 것으로 밝혀진다.[36] 전체적으로 황정석보다 강함은 확실하지만 진호빈과 이은태에게 거의 데미지를 입지 않은 황정석과 비교해 둘의 공격에 데미지를 입은 묘사가 나온다. 다만 황정석과의 교전에서 이은태는 러너스 하이를 사용하지 않았으며, 러너스 하이 상태에서의 공격은 박종건에게도 데미지를 줄 정도이기에 이상할 것은 없다.[37] 홍재열은 현재까지 얼라이드 멤버들 중 유일하게 부산 헤드들과 싸우지 않은 만큼 만전의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단 4방에 쓰러트렸다. 1계열사 당시 저항을 하지 않은 상태라곤 하나 홍재열을 3방에 쓰러트린 무형석이 연상되는 장면이며 신아림과 싸워서 어느 정도 피해를 입은 상태의 안현성을 수 십대나 때려서 쓰러트린 도재광과 비교하면 압도적인 퍼포먼스이다.[38] 부하이자 동료인 다른 진랑파의 1세대들 조차 굳이 따지면 자신들을 지공섭이나 마태수등과 비교했지 한때나마 서울의 왕자리를 거머쥔 곽지창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하필 그런 백상과 매치된 것이 그 곽지창의 정신적 후계자인 박형석인지라 박형석이 고인드립에 긁히게 만들었지만, 일련의 사정을 잘 모르는 백상 입장에선 이런 부분까진 의도한게 아니라 우연이었다. 굳이 따지자면 마태수, 지공섭등과 자신들을 비교했던 아래 간부들보단 자신이 강하다는 자신감으로 지공섭, 마태수보다 우위인 곽지창과 스스로를 빗댄 것으로 보인다. 즉 곽지창과 자신이 대등하다는 것이 아닌 마태수나 지공섭으로는 자신을 잡지 못하며, 곽지창은 와야 자신을 확실히 잡을 수 있다는 것.[39] 실제로 유리병 파편을 뱉어낼 때를 보면 피가 섞여있는데, 승리를 위해 입 안까지 스스로 갉아먹는 육참골단을 그대로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준다.[40] 박형석은 직전 칼에 한 번 맞은 점, 진호빈과 이은태는 황정석에게 피해를 입은 점 그리고 셋이 합이 안맞았던 점 등을 고려해야 한다.[41] 연장질과 개싸움을 주력으로 활용하는 백상 특성상 비슷한 경험을 해본 이진성에게 상성이 안좋았기에 압도하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42] 다만 박형석의 공격에 다리가 풀린 황정석을 백상이 신발끈 운운하며 지켜주면서 대신 나간것과 똑같이 진랑이 백상 앞을 지켜주며 신발끈 언급을 한것을 보면 이들의 협공에 나름대로 대미지를 입은 것은 확실한 것으로 보인다. 물론 한번 무릎꿇었을 뿐이지 당시 황정석처럼 완전히 힘이 빠진 정도는 아니었으나 최소한 저 콤비를 상대로 마냥 압도하진 못할 정도라고 진랑이 평가했다고 볼 수 있다.[43] 도재광은 힘의 경지를 넘은 안현성을 유효타 하나 없이 압도, 송하식은 이진성을 몰아붙였으며 현백진은 탐색전에서 장현과 대등 이상으로 겨루었으며 황정석은 이은태와 진호빈을 동시에 상대하여 우위에 있었다. 백상은 이들보다 강한 것.[44] 칼리 아르니스를 사용하기 전 홍재열은 곽지한에게 열세일 정도로 강한 편은 아니나, 연장을 든다고 반응 속도나 맷집이 달라지는 것은 아니기에 조금 더 선전할지는 몰라도 결과는 같았을 것이다.[45] 박형석보다는 확실히 약하다. 전투 양상을 잘 보면 백상은 전투 시작 때 빗물로 한 번, 박형석에겐 병조각을 뱉어 두 번이나 시야를 가렸다. 수원 정벌 당시 주택범이 소화기로 시야를 가려 자신보다 훨씬 격상의 실력자인 장현을 어느 정도 몰아붙였던 것을 생각하면 전투 중 상대의 시야를 가리는 것은 꽤나 효과적인 수단이다. 무엇보다 박형석이 진랑과 제법 대등하게 겨루었으며, 젊은 시절의 진랑을 보는 것 같다는 평을 받았다.[46] 때문에 첫 등장때는 곽지창과 비견되고 지공섭, 마태수보다 강할 수도 있다는 추측도 다수였으나 점점 위상이 떨어지고 있는 안타까운 처지이다. 다만 백상이 아무리 강해도 작품 외적으로 조직의 No.2 정도면 딱 이 정도 전투력인게 다른 왕들 위상도 챙겨줄 겸 알맞다는 의견도 있다.[47] 다만 진랑파는 다른 세력들과 달리 싸움으로의 세력다툼 보다 자신들의 조직을 지키는 것을 우선시 했으며, 진랑파에는 1세대 왕급 이상의 간부들도 다수 있다 보니 강적이 쳐들어오면 협공을 통해 수성전만 하는 등의 방식으로 조직을 지켰을 가능성이 높다. 백상 혼자서 부산을 지켰다고 보기는 무리가 있는 셈.[48] 장현은 야성 컨셉이 개싸움의 연장선이라는 점에서 변칙성과 뛰어난 상황 판단력으로 싸움을 유리하게 이끌어 나갔지만 갈수록 야성이라는 특성이 단순한 할퀴기 스킬로 바뀌고 이전과 같은 예측할 수 없는 움직임은 보여주지 못하며 아쉽다는 평가가 너오고 있다. 김준구는 검도라는 컨셉의 공개 이후 원래의 모든 사물을 연장으로 쓰는 웨펀마스터 고수 같은 느낌은 사라지고 진검 특성상 제대로 맞으면 밸런스 붕괴라는 한계 때문에 전투신의 퀄리티도 심각하게 낮아졌다. 서성은의 경우도 단순 스펙 싸움으로 바뀌고 있다.[49] 공교롭게도 No.3인 황정석 역시 힘과 맷집을 내세우며 싸우는 전투스타일, 조직의 No.3 포지션, 그리고 정신력이 매우 강한 점에서 마정두와 비슷한 모습을 종종 보였다.[50] 다만 이진성을 키워보고 싶다는 식으로 말했던 적이 있어 지공섭에 이어서 이진성의 스승이 되는 서사로 평가가 상승할 가능성도 있지만, 이진성에 굳에 백상에게 배울 건 없다. 현재 이진성에게 있어서 제일 큰 과제는 힘의 경지를 얻어서 철의 복싱을 완성시키는 것이고, 거기에 지공섭의 일보일살을 전수받는 것이다. 스트리트 파이터인 백상이 가르쳐 줄 수 있는 것도 없다.[51] 종건 잡기에서 성요한에게 쓰러진 뒤 굳이 다시 일어나 서사의 마무리를 망쳐 버린 것을 예시로 들 수 있다. 물론 예시로 든 것 뿐 이 정도로 중대한 사항 까지는 아니지만.[52] 과거 회상에 나온 바로는 진랑이 쓰레기장에서 지내던 시절에 무리라는 이유로 백상과 황정석을 지키겠다고 했기 때문에 이에 감화되어 따르는 것으로 보인다.[53] 백상은 과거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싸움을 그만두고 평범하게 살고 싶어 했다. 그런데 진랑이 돌아올 장소를 만들기 위해 싸움판에 계속 머물며 메이저 왕급으로 성장한 것에서부터 진랑을 얼마나 따르는지 보여준다.[54] 백상은 황정석이 서열상 위인 자신에게 형님 칭호를 안붙이는 것에 불만을 가지는 모습을, 황정석도 백상을 무시하는 언행을 보여주었다. 물론 진심으로 무시하거나 견제한다기 보다 친구끼리 다투는 것에 가깝다. 547화에서도 도재광과 송하식이 왜 안오냐며 전화하는 백상에게 황정석이 그럼 전화를 하라고 말하고 백상은 하고 있다고 반박하는 부산의 친구들끼리 자주 하는 소소한 만담을 보여주었다.[55] 잠깐 싸우는 동안 자신의 스트리트 파이트 스타일의 공격을 대처하며 반격하는 것을 보고선 자신과 비슷한 싸움 스타일을 익혔음을 간파하고선 두 번이나 이진성에게 자기 제자였다면 더 강했을 거라 말하는 걸로 보아 나름 마음에 든듯하다. 물론 백상의 성격상 순수하게 진심이라기보단 지공섭을 긁을 의도도 있긴 했겠으나, 한번도 아니고 여러번 말하면서 거절당하자 아쉬운듯 언급하는 것을 보면 제자로 삼고싶었단 발언 자체는 진실이었던 모양. 실제로 진랑파 2세대 헤드중에선 백상 본인과 같은 개싸움 스타일의 사용자가 없는걸 보면 따로 제자도 두지 않은걸로 보이는데 그런만큼 더욱 매력적으로 보였을수도 있다.[56] 자신을 잡으려면 곽지창을 데려와야 한다는 것과 곽지창이 전 충청의 왕을 잡고 새 충청의 왕이 되었으며 1세대 왕이 아닌 것 치고는 상당한 전투력을 가지고 있고, 엄청난 존재감을 보여줬기에 전 충청의 왕이 아니냐는 추측이 존재한다. 그러나 이후 진랑 또한 곽지창을 언급하며 단순히 곽지창이 1세대 내에서 위상이 높아 언급하게 된 것으로 보이며, 애초에 김기태의 습격으로 곽지창이 충청으로 내려간 타이밍과 이지훈이 왕들을 사냥하기 시작한 타이밍이 겹치기에 시간대상 맞지 않는다. 이와 별개로 진랑파의 1세대 간부들 전부가 울산, 양산, 김해, 창원 등 인근 지역의 왕들이었지만 부산의 왕 진랑에게 감명받아 부하가 되었다는 추측도 있었지만 전원 부산파 소속이었다는 것으로 밝혀져 이 역시 틀린 추측이 되었다.[57] 치아로 술병을 조각내 뱉어 시야를 가림과 동시에 잔상처를 내거나 상대의 주먹을 물어 공격을 봉쇄하고 주먹에 상처를 내는 전술을 사용한다. 치아와 함께 구강도 단련했는지 일반적으로는 시전자의 입 마저도 큰 부상을 입을 기술들인데 입에서 피가 좀 날 뿐 큰 데미지를 받진 않은 듯 보인다.[58] 신아림은 도재광, 민지훈은 송하식, 박혁진은 황정석에게 배운 것으로 보이며, 현상진은 현백진에게 배웠다고 언급 됐고 강진천은 따로 스승이 있다는 묘사는 없지만 황정석의 기술을 카피했으며, 어째서인지 백상을 두고 황정석을 최강의 남자라 표현했다.[59] 부산에 온 얼라이드 세력 중 장현은 얼라이드가 아니며, 안현성은 재원고 출신이 아니다. 진랑 또한 진호빈, 이은태, 이진성, 박형석과 싸워 봤지만 홍재열과는 싸워보지 못했다.[60] 곽지창의 경우 손날을 단련했지만 전략가라는 이명답게 전략을 짜고 싸울 때가 전력이며 백상은 치아를 단련했다는 명확한 언급은 없지만 상당히 강조 되며 개싸움의 부가적인 요소로 사용한다.[61] 곽지창은 선역임이 밝혀지며 외모 스타일이 약간 바뀌고 성격에 맞는 멋있는 외모를 가지게 되었지만 첫등장 까지만 해도 악인스러운 외모를 지녔으며 특유의 뱀눈과 경찰이면서 깡패라는 양면성으로 1세대 왕들 중에서도 최악의 악인이라는 추측도 심심찮게 볼 수 있었다.[62] 백상은 칼로 박형석을 찌르고 싸움에서 연장으로 여러 번 상대를 가격하는 등 과격한 전투묘사가 나오고, 곽지창은 동생인 곽지한과 곽지범이 최동수의 부하로 의심된다고는 하나 사람을 개에게 먹이는 살인을 저지르려 하거나 최동수와의 싸움에서 망설임 없이 총을 꺼내는 등 과격한 모습을 꽤나 보여주었다.[63] 백상 본인이 자신을 잡으려면 다른 왕들도 아닌 곽지창 정도는 데려와야 한다고 말했다는 점과 각각 전력이 아닌 상태에서 박형석과 얼라이드 조직원 2인을 압도한 양상이 비슷하다는 점에서 전투력도 대등하거나 한 쪽이 근소 우위인 라이벌로 평가 받기도 했지만 이후 진랑의 언급으로 곽지창이 재평가 받으며 곽지창이 백상보다 확연히 강하다는 여론이 늘어났다.[64] 명절2에서는 이진성과 이은태가 미등장했으며, 박형석이 곽지창을 보러 감에 따라 그곳에 있었던 얼라이드 세력 중 2번째로 강한 홍재열이 곽지한과 싸웠다. 부산에서는 박형석이 직접 싸우려 했지만 이진성이 No.2를 자처하며 대신 백상과 싸웠다. 다만 홍재열과 곽지한의 전투에서는 홍재열이 압도적 우위로 승리했지만 이진성과 백상의 전투에서는 백상 쪽이 근소 우위였으며, 진호빈과 이은태의 난입으로 흐지부지 됐다는 차이가 있다.[65] 또한 치아 결손은 이지훈에게 패하고 당한 것이라는 추측이 독자들 사이에서 지배적이었으나, 이지훈에게 패배하기 전에도 치아 결손이 이미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곽지창에게 강냉이가 털린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생기게 되었다. 그러나 오달영에게 모두 털린 것으로 드러났다.[66] 애시당초 곽지창이 김기태에게 패배 해 충청으로 내려온 시점에서 이미 이지훈의 왕 사냥이 시작되었고, 진랑은 교도소에 수감된 시점이라 이렇게 되면 백상은 진랑을 제대로 본 적도 없으면서 진랑파의 No.2 씩이나 되어 그를 따르고 있다는 다소 이상한 전개가 되기에 또 시간대가 꼬이기라도 하지 않는 이상 사실상 가능성이 없는 추측. 548화에서는 진랑이 곽지창에게 입은 은혜가 있다고 언급하며 백상이 언급한 이유 또한 이 쪽으로 굳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