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10-13 03:29:47

루도(GACHIAKUTA)

루도 슈어브렉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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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도
Rudo | ル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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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루도 캐릭터 시트.jpg
<colbgcolor=#000000,#010101><colcolor=#FFFFFF,#dddddd> 본명 루도 슈어브렉[1]
이명 쓰레기장 털이, 천계인
성별 남성
나이 15세 추정
생일 7월 20일
1인칭 [ruby(俺, ruby=おれ)] (오레)
출생지 천계
신장 163cm(5'4'')[2]
가족
[ 스포일러 ]
선조 카니스 슈어브렉
친부 알토 슈어브렉
양부 레그토
직업 청소부
소속 아쿠타
좋아하는 것 이상해질 만큼 단 것, 쓰레기 수집 및 고치기
싫어하는 것 매운 음식, 천계인, 소중한 것을 짓밟는 인간
성우 파일:일본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이치카와 아오이
파일:미국 국기.svg 브라이슨 바우거스, 디 미오(少)

1. 개요2. 외모3. 성격4. 작중 행적5. 인간관계6. 전투 능력7. 어록8. 기타

1. 개요

파일:애니루도.jpg
ガチでやってんだよ
진심으로 임하고 있다고.
GACHIAKUTA의 주인공.

천계에서 쓰레기를 주워가며 생활하던 고아.[3] '부족민'이라고 불리며 차별당했다. 자신을 키워준 은인 레그토를 죽였다는 누명을 쓰고 '나락'에 떨어지게 된다. 반수(斑獸)에게 공격 받거나 하계 인간에게 살해당할 뻔한 와중에 엔진과 만나서 청소부가 될 것을 권유받는다.

2. 외모

파일:루도전신.jpg 파일:루도팔.jpg
마른 체형의 10대. 짧고 뾰족한 밝은 회색 머리카락에, 끝 부분이 검은색이다.[4] 크고 붉은 눈, 진한 다크서클등 이 있다. 눈매가 특히 매서운 편인데, 천계에서는 '범죄자의 눈'이라며 놀림받고, 나락에서도 음식점의 아저씨를 쫄게 만드는 등, 매우 사나운 눈매의 소유자다.

손에는 심각한 수준으로 짓무른 흉터가 있는데, 루도 본인의 언급에 따르면 과거 부모님에게 학대당한 뒤 제대로 치료조차 못해 진무른 것이라고 한다. 심각하게 곪았는지 십년가량 지난 현재까지도 장갑이 없으면 상당한 고통을 느끼며 손 부분의 촉각도 거의 없는듯하다. 외형적으로도 보기 안좋고 고통도 심하기 때문에 루도는 가끔씩 진물 때문에 붕대를 새로 감을 때[5] 이외에는 장갑을 거의 벗지 않는다.

3. 성격

루도는 부모에게 신체적 학대를 받고 버림받고 양자 레그토가 키웠다. 살인자의 아들이라는 이유로 아주 어린 나이부터 따돌림을 당했고 루도에게 친절하게 대해주는 사람은 레그토와 치와 뿐이었기 때문에 감정적으로 폐쇄적이고 내성적이며 마음 속에 강렬한 분노와 무력함을 품게 되었다. 장갑 덕에 손이 아프지 않게 된 후에도 무가치함과 공허함을 느껴 머리를 벽에 박는 등의 자해를 일삼았고 레그토와 무력함을 채우기 위한 경험을 하는 중, 버려진 쓰레기에서 가치를 느끼고 눈물을 흘리게 된다. 그 후 루도는 사람들이 버리는 쓰레기를 가져다가 수리해 다시 기능할 수 있게 한다. 엔진과 인기 활용을 위한 쓰레기를 주우러 갔을 때에도 가득 쌓인 쓰레기를 보고 '보물이 이렇게나 많이 있다'며 눈을 빛냈다.

레그토의 죽음에 대한 누명을 쓰고 유일한 또래 친구이자 첫사랑이었던 치와마저 그를 살인자라고 부르는 것을 들으며 나락으로 추방된 후, 루도는 사람들에 대한 분노에 빠져 복수에만 사로잡히게 된다. 나락에 떨어진 직후에 루도는 천계로 돌아가는 방법을 알기 위해 그들과 협력할 의향이 있다고 하였으나, 청소부와 함께 하면서 그들이 레그토 이외 처음으로 본인을 부족민이나 천계인 대신 루도 그 자체로 봐준, 손을 내밀어준 동료라고 인식하게 되었다. 현재는 그들과 다같이 놀다가 대만족하면서 복수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외에도 되게 얼이 빠진 면모가 있는지 종종 벙찐 표정을 볼 수 있다.

4. 작중 행적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루도(GACHIAKUTA)/작중 행적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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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루도(GACHIAKUTA)/작중 행적#s-|]]번 문단을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루도(GACHIAKUTA)/작중 행적#|]]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5. 인간관계

  • 친부모
    루도의 친부모. 친부의 이름은 '알토 슈어브렉'이며 친모의 이름은 밝혀지지 않았다. 별별 인간군상이 모여드는 빈민촌에서도 자식인 루도를 포함해 모두들 인간쓰레기라고 욕할 정도의 인간말종이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어릴적부터 루도를 학대하길 일삼았다고 하며, 결국 사람을 죽이다 붙잡혀 사형(나락행)을 당했던 듯 하다.[6]
  • 레그토
    양아버지. 부모를 잃은 루도를 그가 어릴적부터 돌봐주었고, 루도 또한 그에게 어떻게든 은혜를 갚기 위해 목숨을 걸고 쓰레기 절도를 이어나갈 정도로 레그토에게 애착이 깊다. 루도가 빈민촌부터 보유하고 있던 '인기'인 장갑도 레그토가 루도의 손의 고통을 줄여주기 위해 선물해준 것이다.
  • 치와
    자신에게 다가와주며 마음을 나눴던 여자애. 루도가 양부인 레그토를 죽였다는 누명을 쓰고 나락으로 떨어질 위기에 처했을 때 치와를 불렀으나 치와는 루도에게 살인자의 자식이라며 부정하며 루도가 선물한 인형을 땅바닥에 버린다.
  • 아모 엔프루
    처음엔 자신의 트라우마를 이용했던 적. 그로 인해 싸움이 끝난 이후에도 아모를 피떡이 되도록 무자비하게 때려 눕힐 정도로 분노하지만[7], 아모가 비뚤어질 수밖에 없었던 과거와 고통을 알게 된 이후 호의적인 관계로 발전했고, 납치당한 아모를 구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행동했다.
  • 타무지 카이네스
    루도의 첫 임무 등에 동행하여 조언과 협력을 아끼지 않은 인물. 냉정하고 반수와의 전투에 능숙한 타무지를 대단하게 여기면서도 자신의 목적을 응원해주는 그를 무척 좋은 인물이라 여기고 있다.
    {{{#!folding [ 스포일러 ]
루도의 현재 가장 큰 목적인 천사 본인. 루도의 내면의 '저주와도 같은 것'을 깨는 것을 목표로 루도의 양아버지인 레그토를 살해하고 수호자 시리즈 책을 훔친 장본인이다.}}}

6. 전투 능력

파일:루도키보드.jpg
키보드를 인기로 바꿔 반수를 공격하는 루도
철판 하나만 든 단신으로 반수를 잠시 무력화 시키거나, 자신이 만들어낸 인기를 활용한 싸움에선 매우 창의적인 응용 방법을 보여준다.
파일:루도스피드.png
천계에서 쓰레기장을 뒤지다 사도에게 발각되었을 때도 총을 가진 사도 여럿을 상대로 팔에 맞은 한 방 이외에는 잘 피해다녔다. 처음 청소부에 입단하기 위해 세뮤가 능력으로 보았을 때도 처음부터 훈련할 필요는 없다고 할 정도로 신체 능력이 뛰어나다. 엄청난 속도와 반사신경, 동체시력을 가졌다. 당시 아모의 인기의 능력으로 환각을 보는 상태에서 기습한 것이라고는 하지만 잔카와 타무지가 인지도 못 할 정도로 빠른 속도로 달려와 둘을 날려버렸다.

6.1. 인기

파일:루도능력1.jpg파일:루도능력2.png
  • 3R (감소(Reduce),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 만진 물건의 가치를 끌어내는 능력
      통상적으로 기바는 자신이 소중히 여기는 물건에 한해 가치를 끌어낼 수 있으나, 루도는 이론상 모든 물건으로부터 가치를 끌어내는게 가능하다. 즉 다른 기바들과 달리 애장품에 대한 제약이 없다는 점에서 막대한 범용성을 가지고 있으나, 정작 발현 시점에선 본인의 심리와 성향 문제로 자신이 여기기에 '쓰레기'나 '망가진 물건'등 쓸모없는 것들에 한해서만 사용할 수 있다.[8]
      능력은 접촉한 쓰레기를 일시적으로 인기로 바꾼 뒤 가진 가치를 최대한으로 증폭시킬 수 있는 것. 간단히 요약하면 '쓰레기를 무기로 바꾸는 능력'인 셈. 다만 루도 본인이 장갑의 출력을 감당하지 못해 연속으로 쓰면 몸에 반동이 오며, 이렇게 사용한 물건은 '소비'되기 때문에 전투가 끝나면 쓸모가 다했다고 여겨 재가 되어 부셔진다.[9] 추후 '수호자 시리즈'의 일종으로 밝혀졌다.
      • 선택과 집중(가칭)
        평상시의 루도는 무의식적으로 3R의 능력이 작용할 개체를 3개로 여기고 있는데, 이런 인식 때문인지 사물을 변화시킬 때 사용되는 3R의 리소스도 각각 1/3밖에 안된다.[10] 그러나 분두스와의 전투중 격양되면서 어떻게든 그를 돌파하겠다는 마음에 네일건에 힘을 집중시키면서 능력이 작용할 개체를 1개로 줄이는 대신 그 1개를 전폭적으로 강화하는 형태로 바꿀 수도 있게 되었다.
    • 통증완화
      3R 장비 중 자체적으로 발동되는 효과. 어릴 적부터 루도를 고생시키던 양손의 통증도 장갑을 끼고 있는 동안은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고 한다. 이 통증 자체에 대해 밝혀진 바가 없어서 순수하게 통증을 억누르는 것인지, 수호자 시리즈 특유의 '사람의 공백을 채우는 능력'에 의해 모종의 간섭이 일어난 것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 인조 인기 종류 #====
  • 사슬&타이어
    파일:애니루도2.jpg

    초반부에 인신매매범들을 상대할 때 즉석으로 사용한 것. 둘 다 별반 특별한 생각은 하지 않아서 원본에 가시만 둘러진 정도로 변질되었다.
  • 부적(소유자 : 그리스 루비온)
    그리스가 임무 출동 전마다 '팀원들의 무사귀환'을 빌던 부적을 변환시킨 것으로, 중심에 눈 무늬가 그려진 거대한 철판을 기점으로 갈비뼈 마냥 뻗어나온 철판이 루도를 감싼 형태를 하고 있다. 능력은 적의 감지 및 대상의 신체 조종으로, 자신에게 적의를 품고 달려드는 대상을 감지하고 해당 대상의 신체를 자신과는 먼 방향으로 꺾는 게 가능하다.[11] 다만 상술한 대로 팀원의 무사귀환만을 담은 염원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적에게 간섭하는 정도는 어디까지나 부상을 안 입을 만한 수준이 전부로, 생존에만 특화된 능력인 셈. 또한 적의만 감지하기 때문에 충격파로 날아온 콘크리트 잔해 등 의식이랄 게 없는 것들은 피하지 못한다.[12]
  • 네일건
    분두스와의 전투 중 사용한 사물.[13] 기본 상태에서는 원래의 네일건보단 좀 더 빠르고 강하게 못을 쏘아내는 수준이었으나, 강화 형태로 변하면 마치 발리스타마냥 강력한 한 발을 쏘아댈 수 있다. 위력은 루도가 크게 팔을 휘둘러 한 발씩 쏘아내는 만큼 이전까진 공격이 먹히지 않던 분두스의 의수를 두 발 만에 전부 박살냈을 정도. 여담으로 이 형태에서는 강화 전이든 후든 상관없이 무한탄창인 것으로 보인다.
  • 잉크펜(소유주 : 레므린 티사크)
    잉크가 다 떨어진 펜을 레므린으로부터 양도받은 것. 작중에선 두 자루가 나왔는데, 각각 다른 효과를 가지고 있다.
    • 잉크 가시(가칭)
      첫번째 펜의 잉크를 바닥에 털어내면 털어내진 잉크로부터 가시가 튀어나와 그 위의 적들을 꿰뚫는다. 잉크를 털어내야 한다는 선행조건이 필요하며 뿌린 잉크를 움직일 수도 없지만, 대신 미리 깔아놓고 임의의 타이밍에 가시를 뻗을 수 있어서 광범위하게 달려드는 적에게 효과적인 모습을 보였다.
    • 분신 생성(가칭)
      두번째 펜의 잉크를 뿜어내 거대한 레므린의 형상을 만들어낸다.[14] 이렇게 만들어진 분신은 막 만들어진 잉크마냥 적당히 탄력있고 축축한 상태다보니 부딪쳐도 딱히 타격은 없지만 안에 얽매이면 나올 때 살짝 귀찮은 정도.[15] 살상 외의 수단으로 동굴에서 빠르게 벗어나기 위해 사용했으며, 그 의도대로 좁은 동굴에서 거대한 레므린이 튀어나오는 반동으로 루도 일행은 무사히 동굴을 벗어났다.
  • 늑대 발바닥 모양 신발(소유주: 오가스토 스티르자)
    돌 페스티벌 참가용 복장을 위해 과거 오가스토가 만들었던 걸 받아온 것.[16] 재빠른 동물인 늑대와 달리기 위한 도구인 신발의 이미지를 겹쳐 장착자의 질주 속도를 터무니없는 수준으로 높일 수 있다.[17] 속도에 지나치게 집중하다보니 전력으로 달리면 루도 본인조차 제어하지 못해 벽에 부딪힐 수 있지만, '적당히' 달리는 수준으로도 마이모가 파악하기도 전에 아달로이 형제의 초커를 가볍게 빼내는 등 엄청난 기동력을 보여준다.

7. 어록

"부자 놈들은 더 쓸 수 있는 것까지 아무렇지도 않게 버려."[18]
金持ち共は まだ使える物まで ポンポン捨てる
"이 녀석은 아직 끝나지 않았는데!! 불쌍해!!"
こいつは まだおわってないのに!! かわいそうだ!!

8. 기타

  • 원작자인 우라나 케이가 트위치 스트리밍에서 밝힌 바에 의하면 맨몸의 루도 100명이면 동일하게 100마리가 모인 고릴라를 상대로 확실히 승리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한다.
  • 루도의 성씨인 '슈어브렉'(Surebrec)을 뒤집으면 'Cerberus'가 되는데, 실제로 101화에 나온 센터 컬러 표지를 보면 루도의 밑에 머리가 3개인 개가 그려져 있다.
    파일:가치아쿠타101.png

    여러모로 노린 네이밍인 셈.
  • 엄청난 쑥맥이다. 천계에 살던 시절엔 치와에게 칭찬을 받기만 해도 부끄러워 했고 그녀에게 선물을 건네려다가 여러번 실패하기도 했으며, 하계에선 리요우가 자신의 머리카락을 만지며 장난치자 당황해서 굳어버리거나 예쁘게 단장한 아모를 보고 말을 더듬었다
  • 성장 배경과 과거사가 우에키의 법칙로베르트 하이든 과 상당히 비슷하다. 로베르트와 루도 둘 다 천계인이며 각각 괴물, 살인자의 아들이라고 마을에서 배척받고 멸시당했다. 게다가 둘 모두 결정적으로 억울한 누명[19] 을 뒤집어 썼다는 것이다.

[1] 작중 언급으로 보아 슈어브렉이라는 성씨는 부계쪽인 것으로 보인다.[2] 옷, 동안, 손 때문에 더 작아 보인다고 한다.[3] 자신의 부모님에 대해 확실하게 인지하고 있던 점을 보면 인지능력을 갖출 즈음까지는 부모님 밑에서 자라왔었던 점을 알 수 있다.[4] 처음 만났을 때 리요우가 염색한 것이냐고 묻는 것으로 보아 흔한 머리색은 아닌듯[5] 레그토 생전에는 그가 종종 감아주었으나 그가 죽은 이후로는 본인이 가끔씩 기억날때마다 직접 감는다.[6] 다만 루도 본인이 누명을 쓰고 살인자로 몰려 사형을 당한 점, 레그토의 책의 능력이 기억 조작임을 고려하면 이 점에 대해 여러모로 의문스러운 부분이 있는 편.[7] 참고로 그는 여자들 앞에선 내성적이다.[8] 기준이 루도의 심리에 따르는 만큼 오락가락하는데, 제정신일 때는 대놓고 폐품인 수준이 아닌 이상 변질시키는 것도 힘들지만, 쟈바와 첫 전투시에는 끈이 끊어지고 부적 자체에는 긁힌 자국만 좀 났을 뿐인데도 인조 인기로 만들었다.[9] 엔진의 추측에 따르면 단지 발동만으로 박살나는 건 아니며, '도구로써 할 수 있는 제 역할을 다했기에 자연스레 폐기 과정을 거치게 된 것'이라고 한다.[10] 작중 묘사를 보아 이렇게 정해진 3회분은 루도의 인식도 인식이지만, 루도의 체력이 버틸 수 있는 한계이기도 하다. 이 이상 쓰려하면 능력 자체가 발동이 잘 안되거나 체력 소모가 극심한 듯.[11] 가볍게는 상대가 자신을 할퀴려들 때 그 팔을 다른 방향으로 돌리는 정도이며, 좀 더 마음을 담으면 상대를 자신과 먼 방향으로 던질 수도 있다.[12] 쟈바는 루도가 굳이 파편을 쳐내는 걸 보고 이를 알아챈 뒤 마비독으로 자신을 가사상태로 빠트린 뒤 무의식 상태로 날뛰게 만들어 이를 파훼했다. 그래서 잔카는 이를 역이용해 잔카가 루도를 진심으로 공격해서 쟈바를 공격하는 전략으로 짜놨다.[13] 네일건 자체는 기존에 비축용으로 챙겨놓았던 것을 사용했다.[14] 다만 루도 본인의 예술 감각이 부족하기 때문인지 레므린 본인을 아는 사람이 봐도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기묘한 외형을 하고 있다.[15] 근접전에 특화된 쟈바마저 빠져나오는데 어느 정도 힘 쓰는 모습을 보면 구속력이 적진 않다.[16] 중고로 꽁쳐놓은 이유는 삘 받았다고 즉흥적으로 만들다보니 정작 너무 무겁다거나 하는 등의 이유로 실제로 쓰기엔 불편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래도 진심으로 애정을 담아 만든 건 사실인지 루도가 그런 귀한걸 줘도 되냐며 감탄하고 물건을 애지중지 아끼는 모습을 보이자 평소의 광기가 아니라 순수하게 미소짓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17] 처음 달릴 때는 전력으로 달린 것도 있지만 그를 살피던 마이모가 뒤에서 루도가 인기척을 낸 이후에야 그가 자신으로부터 꽤 먼거리까지 달려갔다는 걸 알아챘을 정도.[18] 실제로 마을내 쓰레기장을 가보면 쓰레기중에선 그저 멀쩡한 물건도 대거 발견할 수 있다.[19] 로베르트는 도둑질, 루도는 양아버지 레그토 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