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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bgcolor=#ffffff,#1c1d1f> 파일:KRW1 로고.png

명칭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비댁스(BDACS)
대표 류홍열
발행일 ||2025년 9월 (PoC)
블록체인 아발란체, Circle Arc
담보 원화 100%
티커 ||KRW1
유형 ||법정화폐 담보형
상환 ||1:1 원화 상환
웹사이트 krw1.kr
파트너 서클, 우리은행, 리플

1. KRW1

1.1. 개요1.2. 주요 특징

1.2.1. 담보 구조1.2.2. 멀티체인 지원1.2.3. 글로벌 유동성

1.3. 발행사

1.3.1. 비댁스(BDACS)

1.4. 기술 플랫폼

1.4.1. 아발란체1.4.2. Circle Arc

1.5. 현황 및 규제

1.5.1. 현재 단계1.5.2. 법제화 논의

1.6. 경쟁 프로젝트1.7. 전망1.8. 관련 문서

1. KRW1

대한민국 원화에 1:1로 가치가 연동된 스테이블코인. 비댁스(BDACS)가 발행하는 원화 기반 디지털 자산이다.

1.1. 개요

KRW1은 2023년 12월 상표 등록을 완료한 비댁스의 독자적인 원화 스테이블코인 브랜드다. 국내 시중은행에 예치된 원화로 100% 담보되며, 언제든 1:1 비율로 원화 상환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2025년 9월 아발란체 블록체인에서 기술 검증(PoC)을 완료했으며, 이후 서클(Circle)의 Arc 블록체인 테스트넷에도 참여하며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생태계로 확장하고 있다.

1.2. 주요 특징

1.2.1. 담보 구조

발행된 모든 KRW1은 우리은행 등 국내 시중은행 계좌에 예치된 원화로 100% 담보된다. API 연동을 통해 담보금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투명성을 위해 정기적으로 검증 및 감사 보고서를 공개할 예정이다.

1.2.2. 멀티체인 지원

특정 블록체인에 종속되지 않는 개방형 구조가 특징이다. 현재 아발란체에서 발행되고 있으며, 향후 서클의 Arc, 이더리움 등 다양한 블록체인에서도 발행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이는 국내 다른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들이 자체 메인넷에 집중하는 것과 대조적이다.

1.2.3. 글로벌 유동성

서클의 StableFX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USDC와의 상호운용성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원화가 글로벌 온체인 외환시장에서 거래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1.3. 발행사

1.3.1. 비댁스(BDACS)

2022년 1월 설립된 디지털자산 커스터디 전문 기업이다. 법무법인 광장 출신의 류홍열, 김탁종 변호사가 공동 창업했으며, 법률 지식과 공학적 마인드를 결합한 것이 강점이다.

우리은행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기관투자자 대상 커스터디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프로디지인베스트먼트, 아발란체의 Blizzard Fund, IDG Blockchain 등으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부산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2025년 2월에는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 리플(Ripple)과도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1.4. 기술 플랫폼

1.4.1. 아발란체

KRW1의 초기 발행 기반 블록체인이다. 빠른 처리 속도와 안정성으로 글로벌 인프라로 평가받고 있으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연구에서도 공공망 활용 가능성이 언급된 바 있다.

1.4.2. Circle Arc

2025년 10월부터 서클의 Arc 블록체인 테스트넷에 참여하기 시작했다. Arc는 스테이블코인 금융에 특화된 레이어1 블록체인으로, USDC를 가스비로 사용하며 서브세컨드 결제 완결성을 제공한다.

비댁스는 Arc 생태계에서 국내 최초의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로 참여했으며, 블랙록, 비자, HSBC 등 100여 개 글로벌 금융기관과 함께 테스트에 참여하고 있다.

1.5. 현황 및 규제

1.5.1. 현재 단계

2025년 11월 기준 KRW1은 개념 검증(PoC) 단계에 있다. 상업적 생산 단계가 아니며, 기술 검증 등 비상업적 목적으로만 이용 가능하다. 발행된 토큰은 금융상품이나 투자 수단, 개인용 결제 수단으로 해석되어서는 안 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1.5.2. 법제화 논의

한국에서는 현재 민간 업체의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이 사실상 금지되어 있다. 그러나 2025년 들어 국회에서 원화 스테이블코인 관련 법안이 5개나 발의되며 법제화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주요 쟁점은 발행 주체를 은행으로 제한할 것인지 비은행까지 확대할 것인지, 이자 지급을 허용할 것인지, 준비자산 기준을 어떻게 설정할 것인지 등이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은행 중심의 점진적 도입을 주장한 반면, 이재명 정부는 가상자산 산업 육성을 위해 적극적인 제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1.6. 경쟁 프로젝트

* KRWQ - 아이큐(IQ)와 프랙스(Frax)가 공동 개발한 원화 스테이블코인. 2025년 11월 출시 2주 만에 거래량 10억원을 돌파했다.
* 코나아이의 KONAKRW - 핀테크 기업 코나아이가 개발 중인 원화 스테이블코인. QR 결제와 기존 카드 인프라를 동시 지원하는 구조가 특징이다.
* 은행권 컨소시엄 - 주요 시중은행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원화 연동 토큰 공동 추진을 검토 중이다.

1.7. 전망

류홍열 대표는 "KRW1을 통해 외국인 노동자의 해외 송금 시 달러 시스템을 거치지 않고 직접 원화를 전달할 수 있게 되면, 원화의 글로벌 확산과 국내 금융 영향력 확대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비댁스는 KRW1을 특정 결제망에 국한하지 않고 송금, 결제, 투자, 예치 등 금융 전반에서 활용 가능한 범용 스테이블코인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공공 영역에도 적용해 지급결제 수수료를 절감하고, 향후 디지털자산 기본법에서 제안되는 기술 표준 채택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