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NBA 드래프트 | ||||
2024년도 | → | 2025년도 WNBA 드래프트 | → | 2026년도 |
1. 개요
2025 시즌 시작을 앞두고 시행되는 WNBA 드래프트이다.WNBA 역사상 30번째 드래프트인 2025 WNBA 드래프트가 2025년 4월 14일에 진행되었다. 이는 리그의 새로운 확장 팀인 골든스테이트 발키리스의 첫 번째 드래프트였다 . 드래프트는 뉴욕 맨해튼 의 더 셰드(The Shed) 에서 진행되었으며 미국에서는 ESPN , 캐나다에서는 TSN1/3/4/5 / SN360 / SNP 에서 중계되었다.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의 픽은 허용되지 않는 선수 혜택 및 직장 정책과 관련된 리그 규정을 위반하여 박탈되었기 때문에 첫 번째 라운드에는 12개의 픽만 있었다.
2. 1라운드
<rowcolor=#ffc224> 순위 | 구단 | 선수 | 국적 | 포지션 |
1순위 | 댈러스 윙스 | 페이지 베커스 | 미국 | 가드 |
2순위 | 시애틀 스톰 | 도미니크 말롱가 | 프랑스 | 센터 |
3순위 | 워싱턴 미스틱스 | 소니아 시트론 | 미국 | 가드 |
4순위 | 워싱턴 미스틱스 | 키키 이리아펜 | 미국 | 포워드 |
5순위 | 골든스테이트 발키리스 | 유스테 요시테 | 리투아니아 | 가드 |
6순위 | 워싱턴 미스틱스 | 조지아 아무어 | 호주 | 포워드 |
7순위 | 코네티컷 선 | 아니사 모로우 | 미국 | 포워드 |
8순위 | 코네티컷 선 | 사니야 강 | 미국 | 가드 |
9순위 | 로스앤젤레스 스팍스 | 사라 애슐리 바커 | 미국 | 가드 |
10순위 | 시카고 스카이 | 아이샤 시브카 | 슬로베니아 | 가드/포워드 |
11순위 | 시카고 스카이 | 헤일리 반 리스 | 미국 | 가드 |
12순위 | 댈러스 윙스 | 아이하야 제임스 | 미국 | 가드 |
3. 2라운드
<rowcolor=#ffc224> 순위 | 구단 | 선수 | 국적 | 포지션 |
4. 3라운드
<rowcolor=#ffc224> 순위 | 구단 | 선수 | 국적 | 포지션 |
5. 드래프트 전
2025년 드래프트 상위 4개 지명 순위를 결정하는 추첨은 2024년 11월 17일에 진행되었다. 미국에서는 ESPN에서 중계되었고, 캐나다에서는 CTV를 통해 CFL의 111번째 그레이 컵을 중계하는 TSN 네트워크 대신 TSN+에서 스트리밍되었다. 2024년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한 4개 팀이 추첨에 참여했다.복권 배당률은 2023년과 2024년 WNBA 시즌의 합산 기록을 기반으로 했다. 추첨에서는 1~14까지 번호가 매겨진 공을 복권기에 넣고 섞습니다. 4개의 공을 추첨하여 4자리 숫자 조합을 결정한다(11-12-13-14만 무시하고 다시 추첨). 해당 4개 공 조합에 해당하는 팀이 1순위 지명권을 받는다. 그런 다음 4개의 공을 다시 기계에 넣고 이 과정을 반복하여 2순위 지명권을 결정한다. 복권에서 숫자 조합이 나오지 않은 두 팀은 2년 누적 기록의 역순으로 선택한다. Ernst & Young은 발표 전에 이산 결과를 알고 있다. 1라운드 나머지와 2라운드, 3라운드의 선택 순서는 2024년부터 팀의 각 정규 시즌 기록의 역순으로만 결정되었다.
전미 최고의 슈퍼스타 페이지 베커스와 여자 빅터 웸반야마, 도미니크 말롱가가라는 두명의 초특급 유망주가 나오는 해로도 큰 주목을 받았다. 198cm의 신장, 가벼운 몸놀림과 스피드, 실전 덩크, 엄청난 수비력, 주저없는 3점슛, 리바운드 머신. ...NBA에서 빅터 웸반야마가 등장했을 때 쏟아지던 찬사를, 그대로 WNBA로 대입하면 바로 도미니크 말롱가가 된다. 베커스가 없었다면 말롱가가 압도적인 1픽이 될 것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6. 평가
WNBA 역사상 두 번째로 많은 사람이 시청한 드래프트다. 역대 1위는 전설의 2024년 WNBA 드래프트. 2023년 드래프트에 비해 시청률이 무려 119%가 증가했다. 케이틀린 클락 합류 이후 WNBA 드래프트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급증했다. 미국 내에서만 약 200만명의 시청자 수를 기록했다.2024년이 케이틀린 클락 드래프트였듯이, 2025년은 페이지 베커스 드래프트였다. 물론 도미니크 말롱가도 빼놓을 수 없다. 페이지 베커스, 도미니크 말롱가 라는 2명의 괴물 유망주로 인해 2024년을 잇는 황금 드래프트라고 불린다. 여기에 더해 NCAA의 스타 헤일리 반 리스도 드래프트되며 많은 화제를 모았다.
2025년 드래프트에서는 전미 최고의 슈퍼스타였던 페이지 베커스 때문에 큰 관심을 받았다. 드래프트 1순위인 베커스는 WNBA의 인기를 이끌고 있는 케이틀린 클락, 엔젤 리스, 카메론 브링크와 같은 슈퍼스타다. 고등학교 시절 랭킹 1위였던 베커스는 2위 리스, 3위 브링크, 4위 클락 중에서 당시 가장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고, 대학 2~3학년 시절 부상으로 주춤했으나 마지막 시즌 코네티컷의 에이스로서 우승을 이뤄내며 당당히 압도적인 1픽을 차지했다
전문가들은 1만석 이하로 아레나 규모도 작고 큰 인기가 없던 댈러스 윙스는, 전국구 슈퍼스타 페이지 베커스 때문에 이제 사이드라인 3열까지는 최소 티켓 프라이스가 500만원대까지 치솟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 하나의 슈퍼스타이자 2순위로 지명된 도미니크 말롱가는 여자 빅터 웸반야마 라는 별명처럼 브리트니 그라이너 이후로 나온 '인게임 덩크'가 가능한 역대급 재능이다. 가드들과 동일한 속도로 코트를 왕복한다. 그렇다고 바람개비 체형도 아니고, 포스트 플레이와 페이드 어웨이 점퍼, 3점슛이 가능하다. 리바운드 능력은 너무 뻔해서 두말하면 잔소리. 미래에 현대 여자 농구의 대세인 '달리는 센터'의 끝판왕이 될 것으로 예상이 된다. 팀의 에이스인 득점왕 주얼 로이드를 내주면서, 시애틀이 드래프트 2번픽에 목숨을 걸었던 이유이기도하다. 컴패리즌으로 브리트니 그라이너가 뽑혔다. 수비력도 어마어마하다. 골밑에 말롱가가 있으면 돌파가 불가능한 정도. 리그 최고의 센터 수비수가 될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골든스테이트 발키리스가 2025년 신생팀으로 참가했고. 구단 역사상 첫번째 선택으로 그들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테픈 커리와 동일한 별명을 가진 선수인 리투아니아 가드 유스테 요시테를 선택했다. 커리는 골든스테이트의 4번의 NBA 우승을 이끈 슈퍼스타였다. 요시테는 경쟁 정신과 재능 있는 기술로 인해 커리와 동일한 '베이비 페이스 어쌔신'이라는 별명을 얻었고, 그 덕분에 그녀는 매우 어린 나이에 프로 농구 선수로 활약할 수 있었다. 그녀는 13세의 나이에 Moterų Lietuvos Krepšinio Lyga(리투아니아 여자 농구 리그)에서 프로 데뷔를 하여 그 리그에서 데뷔한 최연소 선수가 되었다. 14세에는 Ligue Féminine de Basketball(프랑스의 최고 여자 농구 리그)과 EuroLeague에서 뛰는 최연소 선수가 되었다. "그녀는 정말 대단한 선수다." 발키리스 단장 오헤마 냐닌은 이렇게 말했다. "유로리그에서 가장 어린 선수로 활약한 것을 가볍게 여기지 않았다. 여전히 출전할 수 있다는 것은 저희에게 매우 중요한 일이었다." 요시테는 리투아니아 프로 데뷔전에서 21득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요시테는 프로 선수로서 숱한 승리를 거머쥐었다. 13세에 FIBA U16 유로바스켓에서 은메달을, 16세에 FIBA U18 유로바스켓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은메달을 목에 걸면서 그녀는 대회 상위 5위 안에 드는 선수로 올스타 파이브에 선정되었다.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MVP를 수상했다. 냐닌에게는 요시테가 WNBA 수준의 선수들과 경쟁하며 쌓은 경험과 그 경기에서 보여준 성공이 매우 소중했다.냐닌은 "이렇게 어린 나이에 경쟁심을 갖고 WNBA 생태계 내의 다른 선수들과 경쟁하는 건 정말 놀라운 일이다."라고 말했다.
발키리스의 1라운드 지명은 프랜차이즈가 국제적인 재능을 가진 선수를 선발한 또 다른 사례였다. 하지만 냐닌 감독은 팀이 단순히 나탈리 나카세 감독의 원칙에 부합하는 플레이 스타일을 찾고 있다고 강조했다. 냐닌은 "선수가 어디 출신인지와 관계없이 우리는 그들의 경쟁력, 나탈리 코치의 시스템에 얼마나 잘 적응할 수 있는지, 그리고 그들이 상대하는 선수들의 재능 수준을 살펴본다."라고 말했다. 발키리의 총괄 매니저는 요시테에게 '프랜차이즈의 얼굴'이 되라는 압력을 가하지 않았다. 그 역할이 자연스럽게 채워지기를 바라고 있다. "이 과정이 자연스럽게 진행되기를 정말 바란다." 냐닌은 드래프트 전 이렇게 말했다. "아직 프랜차이즈의 얼굴 같은 건 찾고 있지 않다. 누가 그 자리를 차지할 자격이 있을까? 누군가에게 주어지는 건 원치 않는다. 정말 열심히 노력하면, 그 자리가 주어졌을 때 제대로 관리하지 못할 일은 없을 것이다." 요시테의 워크에식은 아주 어린 시절부터 몸에 밴 것이었다. 십 대 시절부터 꾸준히 노력한 결과 프로 선수로서 인정받았다. 골든스테이트 발키리스 팬들은 5월 16일 체이스 센터에서 개막하는 발키리 시즌 개막전에서 그녀의 여정의 시작을 지켜볼 수 있을 것이다.
2025 WNBA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5순위로 골든스테이트 발키리스에 지명됐다. 구단 창단 후 처음으로 지명한 선수여서 팬들의 관심이 남다르다.WNBA 루키들이 곧바로 첫 시즌에 주전이 되는 경우는 1년에 1~2명 정도 천재들 뿐이고, 대개는 벤치, 가비지에 등장해서 시간 때우는 멤버로 활용이 된다. 그러나 2025년 드래프트 또한 페이지 베커스, 도미니크 말롱가라는 초특급 슈퍼스타를 배출했고 신생팀 발키리스의 첫 선택 유스테 요시테와 헤일리 반 리스 여기에 더해 소니아 시트론, 사라 애슐리 바커 등의 좋은 유망주들이 더해지며 2024년을 잇는 황금 드래프트라는 평가에 맞는 활약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페이지 베커스가 댈러스 윙스에 지명되며 WNBA에 입성했기 때문에, 고등학교 시절부터 있었던 케이틀린 클락과의 라이벌리로 더 큰 화제를 몰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2027년 또 하나의 슈퍼스타 주주 왓킨스까지 온다면, 향후 10년간, WNBA는 빅맨 중심이었던 리그에서 케이틀린 클락, 페이지 베커스, 주주 왓킨스의 슈퍼스타 포인트 가드 시대로 전환이 된다. 재밌는 점은 셋의 플레이스타일이 모두 다르다 3명의 플레이스타일을 NBA로 비유하자면 케이틀린 클락-스테픈 커리, 페이지 베커스-크리스 폴, 주주 왓킨스-카이리 어빙과 유사하다. 전국구 슈퍼스타 케이틀린 클락-페이지 베커스-주주 왓킨스로 이어지는 2024, 2025, 2027 드래프트 클래스가 WNBA의 역사를 바꿀만한 황금 드래프트인 셈.
최근의 댈러스 농구하면, 루카 돈치치 트레이드 때문에 어수선하지만, 남매 구단인 댈러스 윙스는, 분위기가 정반대이다. 포트워쓰 공항 대기실부터 시내 곳곳에, 카우보이 모자를 착용한 금발 미녀의 사진이 내걸려 있다. 댈러스 윙스는 또 하나의 슈퍼스타 페이지 베커스와 함께 새로운 시대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