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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47년 5월 3일 개봉한 단편 애니메이션으로, 트위티와 실베스터가 주역으로 등장한 첫 번째 에피소드이다. 분량은 7분 2초.2. 스태프
- 애니메이션 감독 - 프리즈 프릴렁
- 스토리 작가 - 테드 피어스(Tedd Pierce), 마이클 멀티즈(Michael Maltese)
- 성우 - 멜 블랭크
- 애니메이터 - 켄 챔파인(Ken Champin), 버질 로스(Virgil Ross), 마누엘 페레즈(Manuel Perez), 제리 치너키(Gerry Chiniquy)
- 음악 감독 - 칼 스탈링(Carl W. Stalling)
- 컬러 프로세스 - 테크니컬러(Technicolor)
- 애니메이션 제작사 - 워너 브라더스 카툰즈(Warner Bros Cartoons)
- 배급 - 워너 브라더스 픽처스
3. 내용
한 주택의 정원가에서 추위에 몸을 떠는 트위티. 실베스터[1]는 슬며시 다가가서 트위티를 잡는다. 하지만 곧바로 주인에게 들키고 트위티를 귀여워하는 주인은 트위티를 애완동물로 집안에 들인다. 새장 안에서 안락한 생활을 노리는 트위티를 실베스터는 기회가 날 때마다 계속 잡으려 시도하지만 트위티의 반격에 역관광당하고 트위티를 괴롭힌 벌로 주인한테 빗자루로 계속 얻어맞는다.마지막에 실베스터는 새장이 매달린 천장을 톱으로 잘라 새장채로 박살내려 하지만 오히려 나머지 천장이 내려앉으면서 박살나고[2] 주인이 자길 내쫓을 까봐 빗자루를 태워 후환을 제거해보지만 이번에는 트위티에게 실컷 삽으로 얻어맞으며 화면이 클로징된다.
4. 여담
- 원래는 밥 클램펫이 만들 예정이었던 작품으로, 클램펫은 자신이 만든 캐릭터인 트위티와 프릴렁이 만든 캐릭터인 실베스터를 콤비로 엮는 작품을 기획했는데 1945년 초 이 단편의 모티브가 되는 작품 가칭 The Fat Rat and The Stupid Cat의 스토리보드까지 작성했지만, 같은 해 5월에 클램펫이 워너를 퇴사하면서 프로젝트가 중지되었다. 그러나 트위티를 눈여겨보고 있던 프릴렁이 다음달인 6월에 중지된 프로젝트를 가져와 독자적으로 제작을 하게 되었다.
처음에 프릴렁이 트위티를 자기가 만들 신작에 가져다 써도 되냐고 워너 브라더스 카툰즈의 제작자 에드워드 셀저에게 물었을 때 셀저는 실베스터 & 트위티 콤비의 결성에 반대하는 태도를 보였다. 화가 난 프릴렁은 셀저에게 '카툰에 대해 많이 알고 있다면 (당신이) 연필을 들고 직접 그려보라'고 일갈한 후 그대로 집으로 가버렸다. 그날 밤 셀저는 프릴렁에게 전화통화로 사과의사를 전달했으며 더 이상 프로젝트의 진행에 대해 관여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렇게 제작된 Tweetie Pie는 관객들에게 호평을 얻은 것을 물론 워너 브라더스에게 처음으로 아카데미 단편 애니메이션 상까지 안겨주는 대박을 치게 되었다.
- 제작 과정에서 프릴렁은 클램펫이 만든 트위티의 디자인을 수정 수정했는데, 갓 태어난 아기새였던 트위티를 카나리아로 고쳤고 눈과 발의 크기를 줄이고 벌거벗은 디자인이었던 트위티에 노란색 깃털을 입혔다. 이로써 현재까지 이어져 오는 트위티의 디자인이 완성되었다.
- 1948년 아카데미 시상식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을 수상해 해당 부문에서 워너 브라더스에게 처음으로 상을 안겨주었으며[3], 동시에 해당 부문 4연패를 기록 중이던 톰과 제리의 아성을 깨트린 작품이기도 하다.[4] 트로피는 제작자였던 셀저가 수여받았으며 셀저 사후 감독인 프릴렁에 전달되었다.
- 이때까지만 해도 실베스터의 이름이 없었기 때문에 해당 단편에서는 실베스터가 아니라 토머스로 불렸다. 실베스터라는 이름이 정식으로 붙게된 것은 1948년 Scaredy Cat 부터이다.
- 원래 타이틀 카드는 유실되어[5] 자칫 로스트 미디어로 남을 뻔했으나, http://ramapithblog.blogspot.com/2011/08/i-taut-i-taw-new-posts-coming.html 2011년 애니메이션 역사가 데이빗 게인스타인이 수집한 필름 사본을 촬영해 편집한 영상을 올렸다.
5. 관련 항목
[1] 이 에피소드에서의 이름은 '토머스(Thomas)'.[2] 트위티의 새장이 매달린 부분에 천장을 지탱하는 기둥이 있었다.[3] 이 이전까지 워너 브라더스는 해당 부문에서 상복이 지지리도 없었는데 9번의 시상식에서 10편이 후보에 올라갔지만 전부 수상이 불발됐다. 워너 브라더스 본인들도 이걸 알고 있어서 1944년에는 아카데미상 무관을 자학하는 내용의 단편 What's Cookin' Doc?을 만들기도 했다.[4] 참고로 톰과 제리는 다음해인 1949년에도 해당 부문을 수상하였기 때문에 이해 시상식에서도 수상했으면 6연패를 달성할 뻔했다.[5] DVD에 나오는 타이틀 카드는 블루 리본 재개봉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