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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팀별 FA 상황4. 타임라인
4.1. LCK 내 선수 및 코칭 스태프4.2. LCK 외 한국인 선수 및 코칭 스태프
5. 팀별 공식 발표 과정6. 팀별 엔트리 변경 현황6.1. Gen.G6.2. Hanwha Life Esports6.3. kt Rolster6.4. T16.5. Dplus KIA6.6. BNK FEARX6.7. Nongshim RedForce6.8. OKSavingsBank BRION6.9. DRX6.10. DN FREECS
7. 팀별 최종 엔트리 및 평가7.1. Gen.G7.2. Hanwha Life Esports7.3. kt Rolster7.4. T17.5. Dplus KIA7.6. BNK FEARX7.7. Nongshim RedForce7.8. OKSavingsBank BRION7.9. DRX7.10. DN FREECS
8. 총평1. 개요
2025년 11월부터 진행되는 LCK의 2025년 스토브리그에 대해 기록한 문서다. 네이버 e스포츠 등 다양한 곳에서 오피셜을 확인할 수 있다.특별한 사유가 없다면 라이엇 게임즈 글로벌 규정상 협정 세계시(UTC) 기준 11월 17일[KST]까지는 계약이 유지되며, 계약 기간이 종료되기 전까지는 원칙적으로 원 소속팀과의 협상만 가능하다. 계약 유지 기간에 타 팀과의 접촉이 적발되면 탬퍼링으로 간주되어 제재를 받는다. 계약이 만료되는 UTC 기준 11월 18일[KST] 이후에는 타 팀과 선수, 코칭 스태프의 협상 및 계약이 가능하다. 예외적으로 원 소속 팀의 사전 접촉 허가를 받는다면 계약 기간이 남아있어도 타 팀과의 협상이 가능하다.
2. 특징
2.1. 예상
월즈 결승이 임박한 시점에서 이적 및 계약금 관련 썰들이 계속 나오며, 사실상 스토브리그가 물밑에서는 분주히 움직이는 모양새다. 이는 월즈에서 정배로 평가되거나 한국인 선수가 많았던 젠지, 한화생명, AL, TES가 모두 결승 진출에 실패한 반면 사유는 달랐지만 다소 저평가된 3시드 KT와 4시드 T1이 결승에 진출하며 벌어져 정식 개막 전부터 티어 정리가 되는 수순이다. 일단 결승에 진출한 T1과 KT는 사전 기대치 대비 뛰어난 활약을 보여줘 사실상 조기 개막한 스토브리그에서 한 발자국 물러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결승 진출에 실패한 4팀이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한국인 선수들의 행보가 결정될 것으로 보여 주목의 대상이 된다.모든 리그의 정규시즌이 종료된 시점만 해도 한국인 정글러 및 서포터 가뭄이라는 평이 나왔다. 최근 들어 롤판에 잠재력 있는 신인이 점점 줄어들고 있고, 이번 시즌 및 다음 시즌을 끝으로 베테랑 라인들의 은퇴도 현실로 다가와 중위권 팀들이 전력 보강을 위해 오퍼할 중간급 라인의 선수들마저 부진했다. 한편 샐러리 캡과 롤판 축소 조짐의 영향으로 작년에 다년 계약을 체결한 선수들이 많아 월즈 개막 전 올해 스토브리그 전망은 재미가 없다는 평가가 있었다. 탑, 미드, 서포터에는 장기 계약 내지는 옵션 행사 가능성이 있는 단년 계약을 체결한 선수들이 많아 정글이나 원딜 정도밖에 바꿔볼 만한 포지션이 없기 때문이다.
LPL 스토브리그 대개편 역시 이번 스토브리그의 뜨거운 감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요약하면 LPL 소속 선수들에게 비상이 걸렸고, 앞으로의 상황에 따라 한국인 용병들의 대거 리턴 시나리오도 가능해졌다. 개편의 핵심 내용은 선수와 게임단이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체결하고 팀을 옮기는 전통적인 방식이 폐지되고, 게임단들이 선수 경매제를 진행해 높은 가격을 제시한 팀에게 선수가 낙찰되는 방식이라고 한다.[3] 들리는 썰에 의하면 LPL 사무국은 2022, 2024 스토브리그 당시 이적 잡음을 발생시킨 스카웃의 사례, 2024 MAD의 엘요야를 중심으로 한 친목 로스터 구성, 그 외에도 먹튀 등을 방지해 위와 같은 제도를 도입했다고 전해진다.[4][5] 결과적으로 이로 인해 중국인 선수는 물론 한국인 용병들도 재계약에 실패하고 연봉이 대폭 하락한 상태에서 LPL에서 뛸지, LCK로 리턴해서 바늘 구멍 같은 월즈 진출 확률을 노릴지 양자택일에 놓였다.
S급 평가를 받지 못하는 선수들의 연봉 전망은 여전히 어두운 상황이다. 최근까지 S급 코어 선수가 없는 팀은 그 아래인 A급 선수들을 코어로 삼아 팀을 꾸려 해당 선수들의 연봉이 튀는 상황이 발생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에 A급 선수를 코어로 로스터를 구상했던 DRX와 DN이[6] 모두 플레이-인도 못 가고 멸망한 반면, 피어엑스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로스터로도 플레이오프 진출 및 창단 첫 국제 대회 우승을 달성했고 OK브리온은 마무리는 아쉬웠지만 케스파컵 우승과 플레이-인 진출에 성공하며 위 두 팀보다 나은 한 해를 보냈다.[7] 그러나 연봉과는 별개로 이 선수들이 자리를 못 잡지는 않는다는 전망도 있다. 현실적으로 모든 팀이 S급으로 로스터를 채울 수 없는 상황이고, 월즈에 진출한 네 팀조차 KT는 유망주를 대거 기용했고 젠지도 듀로라는 신예를 기용하는 등 전체적으로 LCK에 선수 풀이 넓지 않은 실정이다. 이 와중에 피넛 같은 베테랑의 은퇴 소식으로 상위권을 노리는 팀에서도 로스터의 빈자리를 A급 선수 혹은 긁어볼 만한 복권 취급받는 유망주로 채워야 하는 상황이다.
결국 팀 차원에서는 연봉 거품이라는 비판을 받아도 어느 정도 검증은 된 A급을 쓸 것인지, 싹수가 보이는 유망주를 키울 것인지, 선택의 기로에 있어 A급 선수들이 연봉을 조금 내려놓는다면 팀을 찾을 가능성은 있다. 중하위권 팀 입장에서도 DRX나 DN처럼 애매한 A급으로 선수를 꾸리는 것은 성적과 연봉 지출 모두를 잃는 리스크가 크지만, 전원을 신인으로만 채우는 것은 탱킹도 위험하다는 결과가 여러 시즌을 통해 드러나 A급 선수들 한두 명을 적당히 채우는 식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다.[8]
동시에 선수 퍼포먼스의 격차가 극단적으로 갈린다는 것이 여러모로 드러난 시즌이었다. 3강으로 평가받은 젠지, 한화생명, T1은 종종 타 팀들에게 일격을 맞았지만 LCK 정규 리그 기준 1~3위를 타 팀과 큰 격차로 차지했고, FST는 한화생명, MSI, EWC는 젠지, 월즈는 T1이 각각 우승하였다. 아예 KT를 제외하면 국제 대회[9]와 결승 무대는 3강 팀이 늘 진출 티켓을 거머쥐며 다른 팀에게는 기회가 오지 않았을 정도였다. 상위 세 팀은 늘 우승을 목표로 경쟁하는 팀들이고 선수 중 일부가 장기 계약으로 묶여 스토브리그에서 전력 유출이 일어나도 늘 그렇듯 새로운 좋은 선수로 그 자리를 메꿀 것이 자명해, 결국 베테랑 선수들이 팀 경기력 중심을 잡아주고 저평가된 선수나 유망주들을 긁어 이들의 고점을 띄우는 것이 3강 체제에 균열을 내는 가장 최적의 방법으로 여겨진다. 가장 극명하게 비교된 것이 KT와 디플러스로, KT의 유망주들은 비디디의 헌신 속에 각성하여 월즈 준우승을 기록한 반면 디플러스의 유망주들은 베테랑들의 부진에 함께 휩쓸리며 데뷔 이전에 받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침몰했다.
특히나 내년에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 게임이 예정되어 있어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금메달을 얻게 되면 병역 혜택을 받을 수 있어 S급 선수들이 로스터 구성에 더욱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미 케스파 컵을 국가대표 선발과 연계한다는 케스파의 방침이 있었기에,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병역 혜택을 받은 선수들은 2024 LoL KeSPA Cup 당시 로스터에서 제외되었고 병역 혜택이 필요한 선수들은 로스터에 등록되었다.[10] 롤은 기본적으로 팀 게임인지라 개인 기량도 중요하나, 개인 기량을 돋보이게 만들어줄 팀원들과 성적도 중요한 요소라 국가대표 선발을 노리는 선수들은 좋은 성적을 함께 만들 팀원들이 있는 곳을 신중하게 고민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데프트, 피넛 등이 충분히 경쟁력 있는 개인 기량을 가지고 있음에도 병역 문제로 커리어가 단절된 예시가 생기면서, 대부분의 LCK 선수들이 동기부여가 크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2.2. 포지션별 상황
2.2.1. 탑
계약이 종료되는 선수로는 제우스, 도란, 모건, 클리어, 두두가 있다. 이 중 제우스는 선수 권한, 도란은 상호 합의[D]로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할 수 있는데 도란은 T1의 샐러리 캡 문제를 제외한다면 재계약에 있어서 큰 걸림돌은 없을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제우스는 상황이 조금 복잡한 것이 커리어 욕심을 가지고 있는 편이기에 피넛이 은퇴하고 계속해서 바이퍼의 LPL 리턴 루머가 나오는 와중에 로스터 구성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작년처럼 슈퍼팀을 결성하고자 하는 LPL 팀의 구애를 받을 수도 있다. 특히나 제우스는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병역 혜택을 받았기에 내년 아시안 게임 국가대표 선발을 굳이 노리지 않아도 돼 새로운 둥지에서 내년을 맞이하는 부담이 타 선수에 비해 적다.한편 기인에게 옵트아웃 옵션이 있으며 이를 이용하여 기인이 올해 시장에 나온다는 루머가 돌고 있으나, 정확한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상황이다.[K] 그래서 실질적으로 시장에 나올 매물은 모건과 두두인데, 모건 역시 어지간하면 원 소속팀에서 재계약을 제시할 가능성이 높아[13] 재계약 여부가 주목되는 건 두두가 유일하다. 작년만 해도 DN이 반드시 잡을 매물로 여겨졌지만, 올해는 팀 성적이 처참하고 본인의 퍼포먼스 역시 부족해 DN이 화끈하게 교체하는 것도 납득이 간다. 다만 두두의 매물로 해외 쪽에서 데려올 만한 매물도 많지 않으며, 2군 탑인 소보로, 캐스팅, 해태 같은 선수들을 이적료를 주며 데려오는 것이 LCK와 CL간의 엄청난 수준 차이를 감안하면 냉정하게 두두보다 낫다고 할 수 있을까에 대한 확신을 갖기 힘든 게 사실이라[14] 재계약을 해도 이상할 것은 없다.
2군 선수들 중에서는 2025 LCK CL 정규시즌 우승을 이끈 피어엑스의 소보로, 2024 LCK CL 스프링 파이널 MVP로 이번 시즌 퍼펙트의 땜빵을 제대로 한 KT의 캐스팅, 2군 첫 해지만 T1에서 맹활약한 해태가 콜업될 가능성이 있다.
한편 LEC의 KC가 월즈 진출에 실패해 칸나가 LCK에 복귀하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왔지만, 월즈가 진행되던 중에 KC와 2027년까지의 2년 연장 계약을 발표했다.
2025.11.17 도란 선수가 T1과 재계약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제우스도 해외 찌라시도 아닌 국민일보발 거피셜이 뜨면서 퍼킹제도기 5인은 모두 2026년에는 원 소속팀에 그대로 남게 되었다. 단 내년에는 이 5인이 모두 FA로 풀리게 될 예정이다.
2.2.2. 정글
이번 시즌 스토브리그를 뜨겁게 달굴 포지션으로 지목된다. 캐니언, 타잔, 카나비가 빅3를 형성하고 동부권 팀들이 팀 전력에 맞는 최적의 퍼즐을 찾기 위해 고심할 것으로 보인다.LCK에서는 S급 매물인 캐니언이 FA로 풀리고, 그 외에도 스폰지, 크로코, 기드온까지 시장에 나온다. 해외 리그로 눈을 돌리면 타잔과 카나비도 있다.
오너, 커즈, 루시드가 다년 계약으로 묶인 상황. 젠지는 우선 캐니언에게 현재 조건보다 나은 조건으로 재계약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15] 월즈에서 4강 탈락을 기록하며 팀과 선수들의 공동 목표인 월즈 우승에는 실패했지만 올해 MSI, EWC, LCK를 석권하며 현재 로스터의 막강함은 이미 증명했고 젠지 입장에서는 MSI 리핏, LCK 2회 우승, LCK 올프로 퍼스트 팀 3회 수상을 젠지에서 만든 캐니언을 굳이 떠나보낼 이유는 없고, 캐니언도 커리어 욕심이 있는 선수라 듀로와의 재계약이 완료되며 본인 외에는 이미 로스터 구성을 마친 젠지와의 동행을 이어나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만약 캐니언이 새로운 도전에 나설 경우 선택지가 국내에서는 한화생명, 슈퍼팀을 결성하고자 하는 LPL 팀 정도 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내년 아시안 게임 국가대표 선발이 중요한 이슈인데 캐니언이 굳이 이적을 택하며 모험을 할 가능성은 더더욱 낮아지는 요소이기도. 2025 시즌 기준 LCK 3강 중 하나인 한화생명의 피넛이 병역 의무 이행을 위해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해 무조건 새 정글러를 구해야 하는 상황이다. LCK에서 FA로 풀리는 정글러보다 LPL 정글러, 그 중에서 작년까지 LCK와 링크가 진했던 카나비를 탐낼 가능성이 높지만 항상 비싸더라도 확실한 옵션을 선택해온 한화생명의 전례를 고려해보면 캐니언이 시장에 나올경우 영입에 뛰어들 가능성은 충분한 상황이다.[16]
카나비 역시 아시안 게임으로 얻은 병역 혜택 조건 충족을 위해서 2026 시즌에는 LCK로 오는 것이 이득인 상황이다.[17][18] 하지만 선수 경력 대부분을 LPL에서 보낸 점[19], 중국어 소통이 원활한 S급 매물이라 LPL 쪽 경쟁도 붙을 수 있는 상황인 점, 은사인 윤성영 감독의 거취[20] 등에 의해 불편함을 감수하거나 극단적으로는 병역 혜택을 포기하고 LPL에 잔류하는 그림도 불가능하지는 않다. 다만 대한민국의 남성 프로 스포츠 선수로서 받을 수 있는 최대의 혜택 중 하나인 병역특례를 포기하며, 해외에서 선수 생활을 지속할 확률은 사실상 0에 수렴한다.[21] 그러던 와중 주카이가 "카나비가 돌아가는 것은 아쉽다, LCK에서 잘 적응할 지는 모르겠다."라고 언급하면서 카나비의 LCK행 설이 더 힘을 얻고 있다.
또한 카나비가 소속된 TES는 FST에서의 부진으로 인해 팀 대표가 월즈에서 성과를 내지 못하면 해체하겠다는 폭탄 선언을 한 상황이다. TES는 5년만에 월즈 4강에 진출했지만 T1에게 패배하고 말았는데, 만일 이를 목표 달성 실패로 판단하고 팀이 정말로 해체된다면 한화생명이 시즌 내내 아쉬운 소리가 나왔던 최인규 감독을 교체하며 윤성영 감독과 카나비를 동시에 영입할 가능성도 있다.[22] 마침 이재하 코치가 2025 시즌을 끝으로 병역의무로 팀을 떠나고, 다른 코치진들도 계약 기간이 2025년까지인 상황이며, 스토브리그에서 실력 있는 선수들이 같이 움직이듯, 감독&코치도 사단으로 같이 움직이는 경우가 있어 대대적인 변화가 있을 수도 있다.
타잔의 경우 현지 생활과 관련된 여러 찌라시[23]가 잔류를 점치는 가운데, 이번 시즌 AL에서 공식 대회 첫 우승을 달성하는 등 최고의 활약을 펼쳐 커다란 변수만 없다면 AL에 남거나 이적을 하더라도 LPL을 벗어나지 않는 것이 정배인 상황이다. 타잔의 나이는 1999년생, 국내로 복귀하면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금메달을 따지 않는 이상 1, 2년의 프로 생활을 끝으로 병역을 이행해야 한다.[24] 본인이 조금 더 긴 프로 생활을 이어갈 생각이라면 이러한 리스크를 부담하기 보다는 LPL에 잔류하는 게 유리한 상황이다.
DRX의 스폰지는 소속팀이 하위권을 전전하고 본인도 여기에 휩쓸려 기복이 큰 모습을 보여줬지만, 2군 시절부터 관계자 평가가 꾸준하게 좋은 점, 고점이 뜬 경기에서는 신인답지 않게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모습을 보여 아직 나이도 어린 편에 속해 현 시장에서 꽤나 준척급 매물로 꼽히며, DRX에서도 스폰지를 코어로 잔류를 최우선할 가능성이 높다.
시즌 초 농심 레드포스 돌풍의 한 축 기드온도 메타 변화에 기량을 유지하지 못해 평가가 떨어졌고, 중간급 라인에서 크로코 역시 영입 당시의 기대와 달리 아쉬운 폼으로 시즌을 마쳤다. 그럼에도 정글 매물이 넉넉치 않아서 경쟁은 충분히 붙을 수 있는 상황이라 동부권에서의 정글러 나눠먹기나 2군 콜업이 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2군 매물 중에서는 챌체정으로 평가받는 빈센조가 주목받는다. 영재나 주한과 같이 1군 경험이 있는 정글러가 올해 유독 CL에 많았는데, 빈센조는 1군 경험이 없는 순수 유망주로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고 2025 LCK CL 정규 라운드 MVP로 선정될 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04년생의 나이 역시 정글러임을 감안하면 어린 나이에 해당한다. 정글이 급한 팀에서 노려볼만한 매물인 점은 확실하다고 볼 수 있다. 1군 경험이 있는 유망주 그리즐리까지는 정글 상황상 하위권 팀에서 긁어볼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
2.2.3. 미드
쵸비, 쇼메이커, 비디디가 다년 계약으로 묶인 와중에 페이커 또한 2025 시즌 도중 LCK에서 전례가 없는 4년 연장 계약을 체결해 4대 미드는 이번에도 원 소속팀에 그대로 머무를 것으로 보인다.[25]계약이 종료되는 선수 중 제카가 상위 매물이지만, 이쪽도 작년의 쵸비와 마찬가지로 LPL 진출이 아니면 LCK내에선 마땅히 갈 팀이 없는 상황에 한화생명도 제카와 재계약을 체결하면 샐러리 캡 근속 감면 대상이고 현실적으로 페이커, 쇼메이커처럼 원클럽맨이거나 쵸비, 비디디처럼 프랜차이즈 스타나 다름없는 4대 미드를 제외하면 제카보다 확실히 나은 매물도 없는 상황이라 제카도 한화생명도 잔류하는 게 서로에게 윈윈이다. 다른 팀은 클로저와 불독만 FA로 풀리는데, 불독의 경우 처참한 퍼포먼스에도 불구하고 작년에 이어 LPL 링크가 또 다시 있는 상황이고, 클로저의 경우, 예년 대비 아쉬웠지만, 그럼에도 동부권에서는 차고 넘치는 미드기에 준수한 매물로 꼽힌다.
2군 선수 중에서는 KT의 지니가 주목을 받는데 작년 스토브리그 당시 MKOI에서 조조편 대신, 그리고 이번 시즌 진행 중 프나틱에서 포비 대신 1순위로 영입을 시도했다는 찌라시가 돌았다. 선수 본인은 KT에서 미드로 데뷔하는 것이 목표라지만, 비디디가 2025 시즌에 보여준 경기력은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역사상 손꼽힐 만한 원장롤 퍼포먼스를 보여주었고 이미 2026년까지 계약되어 비디디와의 주전 경쟁을 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기에 커리어를 위한다면 이적하는 게 더 나을 것이다. 이미 올해 9월 슈퍼전트와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미뤄보면 해외 진출도 고려하는 것으로 보이며[26] 스토브리그가 정식으로 오픈하기 하루 전인 11월 16일 KT와의 계약 만료 오피셜이 미리 뜨면서 새 행선지를 찾는 것은 확정적인 것으로 보인다. 지니 외에는 2025 LCK CL 우승을 달성한 피어엑스의 데이스타, 2025 AM 우승을 달성한 T1의 구티도 나름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 가운데 데이스타는 자유 협상 기간이 시작되기 전에 콜업이 확정되면서 이적 가능성은 사라졌다.
LCK를 제외한 리그에서 적절한 퍼포먼스를 보여준 카리스[27]나 쿼드는 계약 기간이 남았고,[28] 퀴드는 TL 이적이 유력하고, 클로저 이전 동체미라 불린 페이트는 챌린저스 수준인 LCP에서조차 하위권 미드라 평가받을 정도로 부진했다. 현실적으로 시즌 중간도 아니고 스토브부터 1군 주전을 염두에 두고 영입할 가능성은 극히 낮다. 따라서, 이번 스토브에서 해외에서 영입할 선수는 크게 없을 전망이다.
그나마 해외리그 네임드 중에선 스카웃의 LCK 리턴 여부가 남아있는데, LPL 이적시장에서 본인과 에이전시가 보였던 행보와 이번 시즌에 보여준 파멸적인 기량으로 인해 LPL 내 입지를 많이 상실한 상황이다. 작년의 퍼포먼스로 인해 연봉은 대폭 삭감될 가능성이 높고, LPL에 자리가 없다면, LCK에서도 동부권에서 매력적일 매물이지만, LPL 대비 대폭 삭감된 연봉이라도 LCK 동부 팀은 맞춰주기 어려울 가능성이 높고, 당장 ASI 출전팀으로만 한정해도 칼릭스 & 빅라 등의 가성비 매물이 많아 스카웃이 굳이 LCK로 돌아올지는 의문이다. 무엇보다도 98년생의 많은 나이로 인한 군 문제 여부를 생각하면 더더욱 가능성이 높지 않다.[29] 반대로 게임단 입장에서도 그간의 스토브리그에서 워낙 풍문이 많았던 선수라 국내 LCK 프런트들 사이에서 인식이 매우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거기다 프런트 입장에서도 98년생에 나이많고 국내에 오면 1년 밖에 못 뛰는 은퇴 예정 선수를 굳이 비싼 돈 주고 영입해서 부활 메타에 기대를 걸어볼 가치는 못 느낄 것이고 연이 있는 T1은 이미 13년째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데다 앞으로 4년 더 자리를 지켜줄 예정인 페이커라는 존재가 있어 더욱 그렇다.
그러나 스카웃이 농심 레드포스에 갈 수 있다는 소식과 칼릭스가 얼마 지나지 않아, 농심 레드포스 공식 계정을 언팔하면서, 스카웃의 농심행이 급부상하기 시작했다.[30]
2.2.4. 바텀
이번 시즌 정글과 더불어 가장 뜨거운 감자가 될 포지션으로 예상된다.서부권 5팀만 해도 룰러를 제외한 바이퍼, 구마유시, 덕담, 에이밍 4명이 전부 계약 종료를 앞둔 상황에, 동부권에서는 네임밸류만큼은 꿀리지 않는 테디까지 풀린다. 구마유시는 원 소속팀에 대한 애정이 높고 샐러리 캡 근속 감면 대상이긴 하지만, 도란의 페이롤, 오-구-케가 샐러리캡 성적 우수 감면 대상은 아니기에, 이미 T1의 샐러리캡이 초과하는 건 기정 사실이라 금액 측면에서의 진통이 발생할 가능성은 충분하다.[31] 바이퍼의 경우 샐러리 캡 같은 거 알 게 뭐냐 스탠스의 한화생명이기에 바이퍼에게 재계약 제의를 할 것으로 보이나 LPL 리턴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설이 중국에서 흘러나오고 있으며, 특히 징동 게이밍과의 링크가 있는 상황이기에 잔류 확신은 어렵다.[32]
하이프와 버서커 또한 계약 종료를 앞둔다. 하이프는 임대 종료라 원 소속팀인 KT로 돌아가나 덕담이 KT에 남는다면 이에 밀려 타 팀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점쳐지는 상황이며[33] 버서커는 올 시즌 보여준 최악의 퍼포먼스로 의문부호가 붙었지만 LCS에서의 활약과 시즌 초 폭발력을 생각하면 긁어볼 만하다고 판단하고 영입할 팀이 있을 수도 있으며, 디플러스는 베릴과의 결별을 택한다면 에이밍과의 재계약이나 덕담의 재영입을 추진할 수 있지만 가능성은 낮다.[34]
해외 리그에서는 LPL의 페이즈와 태윤이 계약 종료를 앞둔다고 전해지지만, LPL 특성상 계약 기간이 명확하게 밝혀지는 경우가 드문 편이라 두고 볼 필요가 있다.[35] 단, 페이즈는 LCK 내의 월즈 가시권 팀이[36] 기존 원딜을 교체할 가능성이 낮다는 점과 인스타 등에서 나타나는 젠지에 대한 애정 등을 고려하면 적어도 이번 시즌 LCK로 돌아올 가능성은 낮은 편이다.[37] 전 동료였던 아러의 말에 따르면 징동에 잔류한다는 루머도 나온다. 태윤은 그간의 의문부호를 떨쳐내고 본인의 기량을 만개한 곳이
그러다가 17일까지 재계약 소식이 들려오지 않던 구마유시가 FA로 풀리게 되면서 LCK 스토브리그의 핵심 매물로 급부상했다. 이와 동시에 쉽이스포츠 단독 보도로 구마유시가 FA로 풀리면서 생긴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페이즈가 T1에 입단한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페이즈의 LCK 리턴 가능성이 폭등했다. #
2군에서는 스매쉬의 LCK 1군 취업 혹은 LPL 진출이[38] 점쳐진다. 이번 시즌 잠깐 등장한 1군 무대에서 무려 젠지를 상대로 POM을 차지하는 등 본인의 잠재력을 각인시켜주었으며 2군에서 챌체원급의 폼을 보여주고, 비록 LCK CL을 우승하지 못했지만 AM 우승으로 여전히 긁어볼 만한 원딜임을 증명했다. 다만, 구마유시와의 주전 경쟁 과정에서 당시 상황을 감안해도 1군에 콜업될 때 좋지 못한 폼도 보여 중상위권 팀 이상에서는 스매쉬의 기용에 조심스러울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피어엑스의 에노쉬, KT의 파덕[39]도 1군 이적 후보로 점쳐지는 중이다. 와중에 구마유시가 FA로 풀리면서 T1 1군으로 스매쉬가 올라갈 가능성도 생겼으나 전술한 바와 같이 페이즈가 복귀한다는 이야기가 나오는지라 가능성이 사라졌고, 스매쉬도 결국 LCK 내 타 팀 이적이 유력한 상태라고 한다.
2.2.5. 서포터
다른 포지션과는 달리 선수 풀이 너무나 부족한 상황에 역으로 예상이 힘든 라인이다.선수들의 계약 옵션과 별개로, 리그 전체의 서포터 선수 풀은 굉장히 좁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크게 3가지 사유로 짐작하는데, 첫째는 연봉, 구체적인 데이터가 공개된 것은 아니지만 대다수 관계자들이 동의할 정도로 서포터는 타 포지션 대비 평균 연봉이 적은 것으로 알려져 이로 인해 1군 데뷔에 성공할 정도의 재능이 있는 선수들은 서포터 대신 연봉이 높은 타 포지션을 희망한다. 둘째는 솔랭, 솔로 랭크와 팀 게임이 다른 것은 다른 포지션들도 비슷하지만, 서포터는 특히 플레이 메이킹이나 운영 능력이 더 중요하게 여겨진다. 그런데 이는 팀 공통의 콜과 움직임이 없는 솔로 랭크에서는 기량 향상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아예 2군이나 육성군 코치들이 서포터에게는 의무적으로 소화할 솔로 랭크 게임 수를 제시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셋째는 바텀. 모든 라인이 팀 게임의 영향을 받겠지만 서포터는 게임 시작인 라인전부터 원딜과 함께하기 때문에, 어떤 원딜과 함께하느냐에 따라 서포터의 평가도 바뀌는 경향이 있는지라 실력을 정확하게 재는 것이 굉장히 어렵다.[40] 즉 서포터는 안 그래도 경력과 경험이 기량에 영향을 끼치는 정도가 강한데, 신규로 들어오는 서포터 유망주의 수준 또한 점점 낮아지다 보니 팀 게임을 계속 소화하는 선수들은 기량이 유지되는 반면 새로이 진입한 유망주들은 팀 게임에 적응하지 못하거나 재능을 완전히 꽃피우지 못할 경우 양극화가 가장 심해지는 포지션 중 하나이다.
기존에 다년 계약을 체결했던 케리아와 리헨즈[41]에 이어 듀로도 11월 12일 젠지와의 2년 재계약을 체결하며 이제 현실적으로 주목받는 매물은 딜라이트, LPL의 카엘이 있다. 거기에 피터 정도가 눈여겨볼 정도.
같은 상위 매물인 딜라이트 역시 한화생명이 후술할 카엘을 영입하는 것이 아닌 이상 선수나 팀 모두 서로에게 있어서 최선의 선택지가 될 가능성이 높아 잔류 가능성이 높다.[42] 하지만 기존 팀들은 타 포지션의 스타 플레이어들이 이미 높은 연봉을 수령하는 경우가 대다수라 샐러리 캡 관리를 해야 할 팀 상황상 냉정히 전력상 후순위인 서포터에게는 만족할 만한 조건을 제안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어, 작년의 농심과 리헨즈처럼[43] 상대적으로 샐러리 캡에 여유가 있는 중하위권 팀들이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한다면 이적 가능성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44] 반대로 한화생명 입장에서도 딜라이트 정도의 커리어와 실력을 갖춘 서포터를 찾기에는 쉽지 않아서 사실상 재계약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상황이다.[45]
피터의 경우, 원래는 2군으로 영입하기도 했거니와 시즌 초중반만 해도 기복있는 플레이와 상위권 게임에서의 템포를 쫒아가지 못하며 평가가 박했다. 하지만 월즈 들어서는 결승까지 올라오는 과정에서 상당한 성장세를 보여주면서 평가를 바꿨고, 결승에서도 신인 이슈가 제대로 터지긴 했으나 3세트까지는 나름 준수한 폼을 유지했기에 점수를 꽤 땄다. 무엇보다 월즈 결승까지 올라간 경험이 있는 서포터가 LCK에서 한 손에 꼽히는 상황에서[46] 메리트가 있는 매물이라 KT가 재계약을 시도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달리 말하면 KT가 잡지 못하고 FA로 풀렸을 때 서포터 자리가 비는 팀들이 충분히 눈독을 들일 만한 매물이 됐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베릴은 리턴 당시 기대에 비해 좋지 못한 모습을 보였고, 군 문제도 여전히 남아 올해가 마지막이라는 것은 명백하다. 무엇보다도 플레이 메이킹이나 팀 운영을 기대하며 이 선수를 기용하기는 라인전 체급이 너무 많이 떨어졌고 올해 디플러스 기아가 고질병인 중후반 운영이 LCK 컵 정도를 제외하면 계속 발목을 잡은 점을 고려하면 영입해도 활용에 제약이 따른다. 그렇다고 막상 이대로 군대로 가게 내버려두면 서포터 매물이 심각하게 부족한 현재 어지간한 동부권 서폿보다는 상위 체급이라고 평가받고 있고 변수 창출도 가능하며 무엇보다 오더가 가능한 선수라 때문에 소속팀인 디플러스 기아가 미온적인 반응이라면 오더 자원이 필요한 일부 동부 팀에서 영입을 시도할 가능성이 높다.
동부권에서는 안딜과 폴루가 FA로 풀리는데, 두 선수 모두 이번 시즌을 풀타임으로 치렀음에도 잠재력이 터질 기미가 보이지 않아 까딱하면 LCK 취업을 걱정할 상황이다. 몰론 02년생인 안딜에 비해 06년생인 폴루는 아직 긁어볼 만한 연령대라는 것이 장점이다.
이번 이적 시장에서 다행인 부분으로는 막강한 경쟁 시장인 LPL에서 펄기아, 즈웨이, 뱀파이어와 같은 쟁쟁한 서포터 신인들이 발굴되어 올해 LCK에서 활약한 한국인 서포터들이 LPL로 이적할 확률은 낮다는 점이 있다.
그리고 이번 시즌 LPL에서 좋은 활약을 보인 카엘의 거취에 따라 모든 팀들의 영입 플랜 및 로스터에 대격변이 이뤄질 가능성이 꽤 크다. 스플릿 3에서 폼이 무너진 것이 단점이나 이 기간을 제외하면 거의 상수에 가까운 경기력을 보였으며, 특히 LPL 이적 시점부터 EWC까지 기량이 꾸준히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무엇보다도 월즈에 들어서는 폼이 안 좋은 원딜러를 데리고도 게임을 승리로 이끄는 클러치 플레이를 수차례 해낼 만큼 폼이 절정에 달해 가치가 더 올랐고, 꽤 어린 나이임에도 다년의 경력을 쌓은 점까지 겹쳐[47] 많은 팀들이 카엘에 눈독을 들인다. 특히 카엘이 속한 AL은 원딜 호프의 부진으로 T1에게 패배하며 탈락해 원딜 교체로 현상 유지를 하거나 반대로 쌀먹 로스터가 완전히 폭파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카엘 본인이 타잔과의 프로 생활에 굉장히 만족한다는 인터뷰도 있어 카엘이 시장에 나오지 않는다면 서포터 포지션은 위에서 언급한 대로 큰 변화가 없을 가능성이 높으며, 결정적으로 LPL의 주요 소식통인 홍차에 의해 재계약이 유력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만약 카엘이 썰대로 이어지지 않고 시장에 나온다면 정글의 교체가 필연적인 상황에서 선수 영입으로 인게임 운영에 변화를 주길 원하는 한화생명이나 월즈 우승을 한끗 차이로 놓치며 전력 보강에 욕심이 생겼을법한 KT, 바텀의 폼 하락으로 결정적인 순간에서 꼬꾸라진 디플러스, 그 외에도 웃돈을 얹어서 바텀 라인 안정화를 꾸릴 생각의 모든 팀에게 매력적인 선수다.
2군에서는 2025 LCK CL 파이널 MVP를 수상한 피어엑스의 커리어와 1군에서 실패를 겪었지만 여전히 상위권 서포터인 KT의 웨이 정도가 주목받는다. 다만 웨이는 한 번 긁어봤지만, 바텀 듀오였던 덕담과의 궁합이 최악이었고 1군 레벨에는 한참 못 미친 게 드러나며 피터에게 1군 자리를 내줬고, 2002년생으로 이제는 노망주에 가까운 나이라[48] 눈길을 주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결국 최상위권 선수 몇을 제외하면 많은 선수들이 이런저런 단점이 있지만, 그들보다 나은 유망주가 있다고 보기도 어려워 신규 선수 수급이 애매한 라인이다. 때문에 2군에서 대규모 콜업이 아니라면 LCK 취업이 걱정된다는 선수들이 다시 자리를 잡을 가능성도 상당히 높다.
2.3. 팀 상황 및 전망
팀의 순서는 2025 시즌 LCK 최종 순위 순으로 작성되었다.- Gen.G
캐니언의 계약이 종료되며, 2군은 미드 라이너 케미쉬를 제외한 전원의 계약이 종료된다. 캐니언과 쵸비, 룰러가 2025 시즌 성적 우수 감면 조건[49]을 충족[50]하여 젠지 측에서는 캐니언에게 더 나은 조건을 제시해도 샐러리 캡에 여유가 있는 상황이다.
일단 스토브리그 개장 전 듀로와 2027년까지 계약을 연장하며 기분 좋게 스토브리그를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 캐니언의 경우 커리어 욕심이 큰 편이라 2년 연속 월즈 우승에 실패하였다 보니 이적을 고려할 수도 있고, 젠지 입장에서도 카나비나 타잔 같은 선수가 시장에 나온다면 교체를 고려할 수도 있으나, 캐니언 입장에서는 본인만 계약하면 이미 MSI, EWC, LCK에서 우승하며 검증된 팀원들과 계속 함께할 수 있고, 젠지 입장에서도 젠지에서 MSI 리핏, LCK 2회 우승, LCK 올프로 퍼스트 팀 3회 수상을 만들어낸 선수를 굳이 떠나보낼 이유는 없어보여 이적 가능성은 낮게 보는 편이다. 한편 뜬금없이 기인이 옵트아웃을 행사할 수 있다는 루머가 퍼지고 있지만 정확히 확인이 되지는 않은 상황이다.[K]
결국 FA 시장이 열린 후 캐니언의 1년 계약 연장 소식이 발표되면서 2025년 로스터를 1년 더 유지하게 되었다.
월즈 4강에서 탈락했어도 그 전에 MSI 리핏을 비롯해 EWC와 LCK까지 제패하며 고점은 충분히 보여주고도 남아, 선수단을 이 이상 어떻게 더 좋게 꾸리냐는 목소리가 젠지 팬덤 내에서도 나오고 있다. 모종의 이유로 감코진 전체 교체가 어렵다면[52] 피어리스 밴픽을 도와줄 전력 분석관이나 월즈만 올라가면 멘탈이 무너지는 선수들을 다독일 멘탈 전담 코치를 두는 것도 생각할 법하다. 감코진 중에서는 TES의 코치로 있는 꿍[53]과 링크가 있는 상황이다.
11월 18일 BNK FEARX의 류 감독 선임이 발표되었다.
- Hanwha Life Esports
1군은 최인규 감독을 포함한 감코진 및 선수단 전원, 2군은 김동현 감독과 템페스터의 계약이 종료된다. 젠지, T1과 함께 3강으로 묶이며 LCK 컵, FST에서 초대 챔피언에 오르며 초반 기세는 좋았지만 결국 MSI 진출 실패, 월즈 8강 탈락 등 뒷심을 내지 못하며 MSI, EWC, LCK를 석권한 젠지와 소환사의 컵을 들어올린 T1에 비해서는 아쉬운 성적표를 받게 되었다. 희망적인 점을 꼽자면 생명보험사인 한화생명이 모기업인지라 재정도 건실하고 e스포츠에 대한 투자 또한 아낌없이 하는 편이라 늘 그렇듯 두둑한 실탄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제카와 딜라이트는 현재 팀과 선수, 모두에게 재계약이 유리한 상황이라 재계약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다. 한화생명 입장에서는 이들보다 나은 매물이 이번 스토브리그에 딱히 없고, 선수들 입장에서도 금전적인 조건과 로스터 구성 퀄리티 모두를 만족시켜주는 몇 안 되는 팀이 한화생명이기 때문이다. 다만 바이퍼는 장기 근속 샐러리 캡 감면 대상에 해당하게 되지만 LPL 쪽에서 복귀 찌라시가[54]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는 데다 구마유시가 T1에서 이탈함에 따라 구마유시의 한화 이적이 유력해졌으며 11월 19일 공식 유튜브에서 바이퍼 헌정 영상을 올림에 따라 사실상 결별이 확정적이다. 제우스는 선수에게 권리가 있는 연장 옵션이 있었는데, 커리어 욕심이 있는 편이라 로스터 구성을 지켜보며 연장 여부를 결정할 수도 있고 지난 시즌에 이어 LPL에서 슈퍼팀을 결성하고자 하는 팀들이 제우스에게 러브콜을 보낼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선수가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 1년 더 머물게 되었다.
한편 은퇴를 하게 된 피넛의 빈자리는 카나비와 윤성영 감독을 1+1로 영입하는 쪽이 팬들 사이에서는 가장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이 경우 피넛의 빈자리와 감코진 보강이 동시에 되며[55], 카나비의 몸값을 지불할 팀이 LCK 내에서는 그리 많지 않아 경쟁이 심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른 옵션으로는 AL의 돌풍을 이끈 타잔과 카엘의 영입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으며, 애초에 시장에 나올 확률이 낮지만 캐니언도 항상 비싸지만 확실한 옵션을 선택한 한화생명 입장에서는 충분히 노릴 만하다.
코칭스태프의 경우 상술한 윤성영 감독도 좋고, 카엘과 한솥밥을 먹었고 올해 뛰어난 밴픽 및 코칭 능력을 보여준 유상욱 감독도 고려할 만하다.[56] 가성비 로스터로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줘 유상욱 감독의 몸값이 많이 뛸 것으로 예상되지만, 단순 돈 싸움 양상으로 간다면 한화생명을 이길 팀이 LCK 내에 몇 없는 게 현실이다.
물론 상황이 좋게 흘러간다면 올해 못지 않은 슈퍼팀을 결성하여 3강 체제가 유지되겠지만, S급 선수들이 금전적인 조건뿐만 아니라 로스터 구성을 따지기에 중심을 잡아줄 선수가 없다는 것은 생각보다 큰 약점이 될 수도 있어 핵심 한두 선수를 장기 계약으로 묶고 내년을 탱킹 시즌을 보낼 수도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2022 시즌처럼 유망주 위주의 탱킹 시즌을 보낼 확률은 낮은 것이, LoL e스포츠 투자 과열 현상이 점차 가라앉고 있어 자금 동원에 있어서는 슈퍼팀을 결성하고자 하는 LPL 팀들을 제외하면 한화생명이 자금 경쟁에서 유리하고, 장기 계약으로 묶여있는 선수들이 점차 증가하며 선수 입장에서도 선택지가 그리 많지 않기에 빠르게만 움직인다면 충분히 좋은 로스터를 구성할 수 있을 것이다. 한화생명 입장에서는 작년에 빈과 링크가 있었던 것처럼 한국 선수 매물이 없다면 아예 중국인 선수를 노릴 가능성도 있는데, 상술한 LPL 활동 경력이 있는 선수나 코칭스태프가 있다면 적응에도 도움을 줄 수 있으니 아예 허황된 이야기는 아닌 셈이다. LPL도 올해 처음 경매 제도를 도입할 예정이라 중국 상황도 지켜봐야 할 필요가 있다.
- kt Rolster
1군은 덕담과 피터의 계약이 종료된다. 팀 사상 최고의 월즈 성적을 확정지으며 로스터의 저력을 확인해 특이사항이 있는 게 아닌 이상 크게 변화를 줄 것 같지는 않지만, KT뿐만 아니라 kt스포츠 전반의 지원을 줄이며 '쥐첩'[57]이라는 멸칭으로 불리던 김영섭 대표이사가 모기업 KT의 여러 악재들에 대한 책임을 지고 연임을 포기해 이후에 선임되는 대표이사가 어떤 행보를 보일지도 관심거리다.[58] FA 대상인 덕담-피터 바텀 듀오는 시즌 중반을 넘어가면서 눈에 띄게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준 게 사실이기에 분명히 더 높은 조건을 제시해야 하고, 경쟁이 충분히 붙을 만하다.
찌라시 종합은 모기업의 악재로 인해 로스터 유지라는, 준우승 미라클 런을 해낸 팀치고는 상당히 웃픈 예상이 지배적이다. 우승 후 아예 로스터가 공중분해된 2022 DRX의 사례도 있고, 특히 서포터는 이번 이적시장에 나오는 검증된 매물이 워낙 적어서 피터를 놓쳤을 때의 리스크가 크고, 바텀도 이번 스토브의 최대어들인 바이퍼나 구마유시나 KT가 연봉을 감당하기 힘든 고연봉자라 현실적으로 덕담만한 선택지가 없다 보니[59] 현상유지라도 하면 선방이라고 보는 게 통상적인 인식임에도 이런 찌라시가 돈다는 것은 웃픈 현실이었는데, 정작 스토브가 시작하자마자 둘 다 FA로 풀리면서 찌라시는 찌라시일 뿐임이 드러났다.
2군은 웨이, 세로를 제외하고 전원 계약이 종료되는데, 올해 LCK CL과 AM에서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둔 반면 3군 팀은 올해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 2024 시즌의 젠지 2군처럼 내년에 아카데미에서 챌린저스로 올 콜업을 감행할 가능성도 있다.[60] 챌체미로 평가받는 지니는 FA를 선언해 LCS 팀 SR과의 링크가 뜬 상황이다.
- T1
올 시즌 경기력과 성적 모두 오락가락해 무관으로 마무리할 것 같았지만, 4시드로 막차 탑승에 성공한 월즈에서 쓰리핏에 성공하며 해피 엔딩으로 시즌을 마무리해 현재 로스터를 유지하고자 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미 작년에 월즈 리핏 이후 오너와 케리아는 2년 재계약을 체결하였고, 팀의 중추인 페이커가 시즌이 끝나기 전에 무려 4년 재계약에 성공하면서 1년 계약을 맺었던 도란과 구마유시의 계약만 갱신하면 되는 상황이다.
도란은 상호 합의[D]로 발동할 수 있는 1년 연장 옵션이 있었는데, 선수 입장에서도 숙원인 소환사의 컵을 얻었고 게임단 측에서도 월즈 우승을 포함해 선수 개인으로 보더라도 기대 이상의 퍼포먼스를 보여줬기에 무난하게 옵션을 실행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며 11월 17일 오후 11시 경 1년 연장 계약이 발표되었다.
문제는 구마유시와의 재계약으로, 이미 지난 스토브리그에서 유일하게 1년에 다소 낮은 조건으로 계약한 전적이 있는 데다가 월즈 파이널 MVP를 포함한 매우 좋은 퍼포먼스를 냈기에 이에 합당한 제시를 반드시 해야만 잡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Red Sea Global과의 후원 계약으로 최소한의 실탄 자체는 가지고 있을 것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샐러리 캡에는 여유가 없거나 충분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62] 이에 더해 당장 지난 스토브리그에서 프런트가 대형 사고를 치는 바람에 성골 유스 월즈 리핏 선수가 이탈한 전적이 있는데다 이번 시즌 초반부터 이어진 이슈에 프런트가 제대로 대응하지 않고 상황을 방치하거나 휘둘리는 듯한 모습을 보이면서 선수 보호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환경이 장기간 이어지는 등 월즈 쓰리핏이라는 엄청난 성과를 거뒀음에도 구마유시의 잔류를 마냥 낙관하기 힘들게 하는 요소가 많아 계약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꽤 있었다.
결국 11월 17일 저녁에 구마유시가 공식적으로 FA가 되었다.[63] 구마유시의 FA 선언 직후 페이즈의 차기 행선지로 T1이 될 것이라는 기사가 떴으며#, 11월 19일 오후 8시 경 페이즈와의 3년 계약이 발표되며 로스터를 완성, 1군 스토브리그를 마무리하였다.
또 하나 이번 T1의 이적 시장에서 주목할 것은 이번 시즌 들어 비로소 챌체원으로 개화한 스매쉬의 잔류 여부인데, 구마유시와의 결별 직후 새로운 원딜 자리에 곧바로 페이즈와 링크가 뜨면서 스매쉬를 다시 1군으로 콜업하여 주전 원딜로 기용할 가능성은 낮게 점쳐졌고[64] 이런 상황에서 스매쉬 개인에게 가장 안 좋은 시나리오는 어영부영 끌리다가 뒤늦게 계약이 완료되는 경우[65]인데 이 경우 스매쉬 입장에서 팀 선택지가 크게 좁아지기 때문에 T1이 얼마나 기민하게 움직이느냐에 따라 상황이 크게 바뀔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2군은 클라우드를 제외하고 전원 계약이 종료되는데, AM에서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우승을 거두었고 특히 구티와 빈센조는 나이가 찬 만큼 T1을 떠나 1군 자리를 찾을 가능성이 점쳐진다.
11월 18일 해태와 구티는 1년 연장 계약, 빈센조와 스매쉬는 계약 종료 발표가 났다. 같은 날 2군 감코진 중 신형섭 감독과의 계약 종료, 최두성 코치와의 1년 연장 계약 발표가 났다.
- Dplus KIA
1군은 감코진 전원과 에이밍, 베릴의 계약이 종료된다. 차라리 잘 되었다는 생각마저 들 정도로 최악의 1년을 보낸 탓에[66] 로스터 대개편 여론이 우세한데, 에이밍은 저점이 떠버리며 교체 여론이 좀 더 많은 편이고 베릴은 기존 약점인 라인전은 물론 에이밍과의 조합도 결국 실패로 끝났고 디플러스의 고질병인 중후반 운영도 해결하지 못하며 재계약을 하기에는 애매한 상황이다.[67][68] 따라서 에이밍과 베릴 중 최소 한 명은 떠나보낼 것으로 보인다. 일단 현재 페이즈 영입전에 뛰어든 것 자체는 사실로 보여 원딜 교체에 대한 스탠스를 보이고 있다. 거기에 피터가 디플러스의 오피스 인근에서 목격되었다는 설도 있어 피터와의 링크도 어느 정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현금 박치기 외에는 페이즈, 바이퍼, 카엘 등 바텀에서의 대형 매물[69]들을 유인할 마땅한 경쟁력이 없는 상황이다. 에이밍, 베릴이 결국 재계약을 하지 않을 경우 유망한 신인 위주로 로스터를 구성할 가능성도 있다.
어느 정도 개편이 예고된 선수진보다는 감코진 쪽이 더 신경 쓰이는데, 벵푸하 감코진의 교체는 거의 확정이라고 보여지고[70] 김대호 코치도 기대 대비 성적이 시원치 않아 이참에 확 바꾸거나 계약상의 문제로 어렵다면 전력 분석관 등을 추가해 감코진을 보강하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한편 2군은 감코진 전원과 바텀 라이너 웨인의 계약이 종료된다.
- BNK FEARX
1군에서는 유상욱 감독과 조재읍 코치, 클리어와 랩터의 계약이 종료되며, 2군은 선수단 전원과 박준석 감독의 계약이 종료된다. 꼴찌는 따놓은 당상이라는 당초의 부정적인 전망과 그 전망을 그대로 증명하는 것 같던 시즌 초기와 달리, 중반기부터 반등하며 창단 최초 1군 & 2군 동시 우승이나 국제전 우승을 차지하는 등 꽤 준수한 성적을 기록하면서 분위기가 업된 덕에 로스터를 그대로 가져간 다음 1년 더 지켜봐도 괜찮을 것 같다는 평이 많다. 실제로 클리어, 랩터와 2026년까지 연장 계약을 하면서 스토브리그가 시작되기도 전에 LCK에서 1군 로스터를 가장 빨리 완성했다.
다만 가장 큰 산이 남아있는데, 좋은 지도력과 밴픽 능력을 보여줘 어느덧 상위권 감독 매물로 부상한[71] 유상욱 감독을 최우선적으로 잔류시키려 사력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모기업 4by4가 흑자 전환을 이뤄낸 것과 단순 네이밍 스폰에 불과하던 BNK금융그룹이 정식 스폰으로 전환한 것도 호재라면 호재. 다만 유상욱 감독의 경우 피어리스 밴픽에 제대로 적응하고 유망주 육성 실력 또한 검증된 몇 안 되는 감독이라 몸값이 상당할 텐데, 이를 피어엑스가 감당할 수 있을지가 불명확하다.[72]
- Nongshim RedForce
1군 선수 중에서는 기드온만 계약이 종료되며, 2군 정글러이자 본래 주전 정글러로 계획했던 실비도 계약이 종료되어 정글러 경쟁에 합류하는 것은 확정적이다. 꽤나 과감한 투자로 디플러스를 동부로 밀어내고 서부 리그 진출에 성공하는 나름의 성과는 있었지만, 리그 후반으로 갈수록 팀 분위기가 침체되어 결국 기존과 비슷한 성적으로 회귀해 추가 조치가 필요하다. 팀의 믿을맨이었다가 충격적인 폼 하락으로 팬들을 경악하게 한 지우의 잔류 여부가 팀 분위기 쇄신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스폰지가 풀리게 될 경우 적극적으로 영입전에 나설 것이라는 루머가 있다.
- OKSavingsBank BRION
1군과 2군 모두 선수단 전원의 계약이 종료된다. 클로저의 영입과 함께 케스파컵을 우승하며 일을 내나 싶었지만, 플레이-인에 진출했다는 소기의 성과를 제외하면 여타 시즌과 별 다른 차이점이 없었다. 특히 문제가 되는 점은 OK저축은행과의 네이밍 스폰서 계약이 2026 시즌 중간에 종료된다는 점인데[73], 차후 네이밍 스폰서를 누가 맡냐에 따라 팀의 향방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규정상 네이밍 스폰서 계약의 최소 기간은 3년인데 기간상으로는 아직 3년이 경과하지 않아 이번 스토브리그까지는 OK저축은행의 입김이 강하게 적용될 거라는 예측도 있다.[74] 팀의 상수이자 팀 팬덤의 상당수를 끌어모은[75] 모건의 경우 프랜차이즈라는걸 빼고 보더라도 현재 시장에서 최소한의 저점 방어가 가능한 탑 매물이기에 최우선으로 재계약을 시도할 것으로 보이나, LCS의 TL과 링크가 있는 상황이라 마냥 잔류를 낙관하기는 어렵다. 원딜의 경우, DRX의 테디와 링크가 있는 상황. 나머지 로스터의 경우 폴루를 포함해 재계약 여부가 상당히 불투명하다.
- DRX
1군은 스폰지, 테디, 안딜의 계약이 종료되며, 2군은 주한과 플레타의 계약이 종료된다. 팀에서 코어로 삼은 유칼이 2군에서도 통하지 않을 정도로 급추락했고, 신한은행과 레드불 등 포르쉐를 제외한 모든 대형 스폰서들이 전부 이탈한 탓에 이번 스토브리그도 꽤나 험난할 것으로 보인다. 그나마 위안이 되는 점은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서민석 단장이 떠났고 전성기를 함께했던 최병훈 단장이 돌아왔는데, 어떠한 구상을 했는지에 따라 팀의 향방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 DN FREECS
끔찍한 걸 넘어 황당하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처참한 성적을 낸 탓에 대대적인 개편은 불가피한 상황이다. 일단 1군은 표식과 라이프를 제외한 선수단 전원, 2군은 선수단 전원과 계약이 종료되어 자리를 비울 걱정을 덜해도 된다는 점은 그나마 긍정적 요소다. 개인의 퍼포먼스보다는 팀의 운영이 총체적 난국이라[76] 오더 매물 수급을 최우선으로 생각할 것으로 보이며, 그 중에서 라인전 능력은 꽤 올라왔지만 끝끝내 오더 능력 장착에는 실패한 불독의 교체는 거의 확실해 보이고[77] 필요에 따라 라이프를 어떠한 방식으로 밀어내고 그 자리에 오더가 가능한 서포터를 넣는 것도 생각할 만하다. 대체할 만한 매물이 마땅치 않다면 아예 리셋 버튼을 누르고 완전히 새로 시작하는 방법도 있으며, 항간에 들리는 설에 의하면 표식을 제외한 1군 선수단 전원을 교체한다는 루머가 있다.[78] 다만 제카와 한화생명이 결별하는 이변[79]이 발생할 경우, 제카의 최우선 행선지로 꼽힌다는 루머가 있어[80] 극한의 행복회로를 돌리면 스토브리그의 승자가 될 가능성은 충분하다.
3. 팀별 FA 상황
볼드체: 공식적인 계약 종료 시각인 11월 18일 오전 9시 이전 계약 종료되거나, FA 이후 재계약 소식이 없는 경우3.1. LCK
3.2. LCK 외 한국인 선수
3.2.1. 아시아-퍼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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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LPL 스토브리그/2025#|]] 부분을 참고하십시오.#!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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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LCP 스토브리그/2025#s-|]]번 문단을#!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LCP 스토브리그/2025#|]]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rowcolor=#fff> 2025 아시아-퍼시픽 스토브리그 팀별 한국인 선수 FA 현황 | ||||||||
| <rowcolor=#fff> 리그 | 팀 | 감독 | 코치 | TOP | JGL | MID | BOT | SPT |
| LPL | BLG | <rowcolor=#fff> - | Easyhoon KaKAO | - | - | - | - | - |
| TES | <rowcolor=#ff3e24> Homme | Ben Ggoong | - | Kanavi | - | - | - | |
| AL | <rowcolor=#fff> - | - | - | Tarzan | - | - | Kael | |
| JDG | <rowcolor=#000> - | Sin | - | - | Scout | Peyz | - | |
| IG | <rowcolor=#fff> Daeny | Mafa yongsoo | TheShy | - | Rookie | - | - | |
| WBG | <rowcolor=#fff> NoFe | - | - | - | - | - | - | |
| NIP | <rowcolor=#000> - | - | - | - | Doinb | - | - | |
| WE | <rowcolor=#de1c27> - | - | - | - | Karis | Taeyoon | - | |
| TT | <rowcolor=#fff> - | - | HOYA | - | SeTab | - | - | |
| RNG | <rowcolor=#fff> Comet Heart | Kite | - | - | - | - | - | |
| OMG | <rowcolor=#fea035> - | - | - | - | - | - | Moham | |
| LCP | DFM | <rowcolor=#fff> Ares | - | - | Guwon Citrus | Aria | - | Harp |
| SHG | <rowcolor=#000> moment | Gamin | - | Courage Yohan | FATE | - | Gaeng | |
| LDL | BLGJ | <rowcolor=#fff> - | - | - | - | Heru | - | - |
| PCS | CHF | <rowcolor=#fff> - | - | - | Mir | - | - | Luon |
| GZ | <rowcolor=#fff> - | - | IlllIma Equinox | Listo | Dooly | - | - | |
| VCS | DINO | <rowcolor=#fff> DN | - | - | - | POUT | - | - |
| TF | <rowcolor=#f06401> ALT | - | - | - | - | - | - | |
| HVE | <rowcolor=#fff> Sally | Key | - | - | - | - | - | |
| LJL | QTD | <rowcolor=#fff> Son | Motive | - | EL Van | DICE | - | - |
| RC | <rowcolor=#000> VicaL | TaNa | - | Forest | - | Samver | - | |
| BCT | <rowcolor=#fff> - | - | - | - | R0se | L1mit | JustFocus | |
| YYG | <rowcolor=#000> - | - | Tory | - | - | - | - | |
| CLOC | <rowcolor=#C20001> - | Millimas | - | - | - | Damocles | - | |
3.2.2. EM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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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LEC 스토브리그/2025#s-|]]번 문단을#!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LEC 스토브리그/2025#|]]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rowcolor=#fff> 2025 EMEA 스토브리그 팀별 한국인 선수 FA 현황 | ||||||||
| <rowcolor=#fff> 리그 | 팀 | 감독 | 코치 | TOP | JGL | MID | BOT | SPT |
| LEC | KC | <rowcolor=#000> - | - | | - | - | - | - |
| BDS | <rowcolor=#ff0075> - | - | - | - | - | Ice | - | |
| SK | <rowcolor=#78f5fa> - | - | DnDn | - | - | - | Loopy | |
| NAVI | <rowcolor=#fff> - | Trick | - | - | - | - | Malrang Execute | |
| LFL | KCB | <rowcolor=#000> - | - | - | - | SlowQ | - | Piero |
| IJC | <rowcolor=#bf3742> - | - | Howling | - | - | Pangjin | - | |
| SL | GXP | <rowcolor=#007FEA> - | - | - | - | Feisty | - | Lospa |
| RBT | <rowcolor=#000> - | - | - | - | - | - | Gorilath | |
| TCL | MISA | <rowcolor=#ccc> - | - | Mihile | - | Callme | ToongE | - |
| BW | <rowcolor=#000> - | - | Bong Zest | Peach | - | - | - | |
| ULF | <rowcolor=#000> - | Hoon | Chasy | - | Ophelia Gori | - | - | |
| BJK | <rowcolor=#fff> irean | - | - | - | TolanD Ivory | - | Patch | |
| SUP | <rowcolor=#96519c> - | - | - | - | FIESTA Mask | BAO | - | |
| BLDP | <rowcolor=#bb9332> - | - | - | Bonnie | - | - | Baut | |
| RL | FSK | <rowcolor=#000> - | - | - | Sounda | - | - | - |
| AL | BAM | <rowcolor=#94060b> - | - | - | Kania | Daemi | - | - |
3.2.3. 아메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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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LCS 스토브리그/2025#s-|]]번 문단을#!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LCS 스토브리그/2025#|]] 부분을 참고하십시오.#!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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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CBLOL 스토브리그/2025#s-|]]번 문단을#!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CBLOL 스토브리그/2025#|]]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rowcolor=#fff> 2025 아메리카 스토브리그 팀별 한국인 선수 FA 현황 | ||||||||
| <rowcolor=#fff> 리그 | 팀 | 감독 | 코치 | TOP | JGL | MID | BOT | SPT |
| LCS | FLY | <rowcolor=#0b8a4d> - | Arrow | - | - | - | - | - |
| 100T | <rowcolor=#fff> - | - | - | River | Quid | - | - | |
| C9 | <rowcolor=#00aeee> Reapered | - | - | - | Loki | - | - | |
| TL | <rowcolor=#041536> - | Reignover | Impact[로컬] | UmTi | - | - | CoreJJ[로컬] | |
| DSG | <rowcolor=#f6b251> - | - | Castle | - | - | Rahel | - | |
| DIG | <rowcolor=#0f0f0f> Rigby | - | - | LirA | Keine | - | - | |
| LYON | <rowcolor=#fff> - | - | - | - | - | Hena | - | |
| CBLOL | VKS | <rowcolor=#5c3192> - | - | - | - | | - | - |
| PAIN | <rowcolor=#fff> - | Xero | Wizer | - | Roamer | - | Kuri | |
| LOUD | <rowcolor=#00ff3c> Raise | - | - | - | Jool | Route | - | |
| LRN | EST | <rowcolor=#fa4521> - | Yang | Summit | - | - | Ghost | Winsome |
| FUE | <rowcolor=#FF6D1C> - | - | ADD | - | - | - | Jelly | |
| CD | KBM | <rowcolor=#fff> - | - | HiRit | Seize Wiz | - | - | - |
| LOS | <rowcolor=#ff6b01> - | - | - | - | MG | - | sanghyeon | |
4. 타임라인
4.1. LCK 내 선수 및 코칭 스태프
4.1.1. 재계약 및 계약 연장
팀에 잔류하는 것이 확정된 선수 및 코칭 스태프를 모았다.| <rowcolor=white> 일자 | 이름 | 닉네임 | 포지션 | 소속 팀 | 기간 |
| 7월 27일 | 이상혁 | Faker | | | 2029년 11월 19일 (4년) |
| 11월 12일 | 주민규 | Duro | | | 2027년 11월 15일 (2년) |
| 송현민 | Clear | | | 2026년 11월 17일 (1년) | |
| 11월 15일 | 전어진 | Raptor | | ||
| 11월 17일 | 이호성 | Duke | 코치 | | |
| 최현준 | Doran | | | ||
| <rowcolor=#fff> FA 시장 개장 이후 | |||||
| 11월 18일 | 김대호 | cvMax | 감독 | | 2026년 11월 17일 (1년) |
| 문관빈 | Andil | | | ||
| 문정환 | Guti | | | ||
| 심수현 | Haetae | | |||
| 최두성 | DooTi | 코치 | |||
| 방문영 | DDoiV | | | ||
| 손정환 | Quantum | | |||
| 한정흠 | Lancer | | |||
| 주영달 | oDin | 감독 | | ||
| 11월 19일 | 이동주 | DuDu | | ||
| 김건부 | Canyon | | | ||
| 김무성 | Museong | 코치 | | ||
| 윤상호 | Catch | | |||
| 최수혁 | AKaJe | | 2028년 11월 21일 (3년) | ||
| 김건우 | Zeka | | 2027년 11월 15일 (2년) | ||
| 최우제 | Zeus | | 2026년 11월 17일 (1년) | ||
| 11월 20일 | 강병률 | Spark | 감독 | | |
| 전호진 | Lilac | 코치 | |||
| 11월 21일 | 이정현 | PoohManDu | | ||
| 하승찬 | Hachani | ||||
| 유환중 | Delight | | | 2027년 11월 15일 (2년) | |
| 11월 22일 | 고성민 | Sungmin | 코치 | | 2026년 11월 17일 (1년) |
| 김선웅 | Woong | 감독 | |||
4.1.2. 이적
2025 시즌 LCK 소속이었거나 2026 시즌 LCK로 이적하는 선수 및 코칭 스태프의 이적을 모았다.4.1.3. 임대
4.1.4. 콜업/센드다운
| <rowcolor=white> 일자 | 이름 | 닉네임 | 포지션 | 원소속 팀 | 콜업/센드다운 팀 |
| 11월 13일 | 유지명 | Daystar | | | |
| <rowcolor=#fff> FA 시장 개장 이후 | |||||
| 11월 18일 | 양현민 | Minit | 코치 | | |
| 정민성 | RapidStar | 감독 | | | |
| 11월 19일 | 김상욱 | Flip | | | |
| 박준석 | Edo | 감독 | | | |
| 11월 21일 | 박강준 | FenRir | | | |
| 정휘찬 | Hwichan | | |||
4.1.5. 은퇴
| <rowcolor=white> 일자 | 이름 | 닉네임 | 포지션 | 마지막 소속 팀 |
| 11월 17일 | 한왕호 | Peanut | | |
4.1.6. 군 복무 및 휴식
4.1.6.1. 코칭 스태프
- 김정수(KIM): Gen.G → 휴식 예정 #
- 이재하(Mowgli): Hanwha Life Esports → 2026년 중 군 입대 예정
4.1.6.2. 선수
- 한겨레(Leo): BRO Challengers → 2026년 중 군 입대 예정
4.1.7. 행보 미정
4.1.7.1. 코칭 스태프
- 권영재(Helper): Gen.G → 계약 종료
- 김다빈(Lyn): Gen.G → 계약 종료
- 김도엽(GuGer): OKSavingsBank BRION → 계약 종료
- 김태양(SSUN): Nongshim RedForce → 계약 종료
- 노진욱(Alive): DRX → 계약 종료
- 박주원(Gyul): GEN Global Academy → 계약 종료
- 배성웅(Bengi): Dplus KIA → 계약 종료
- 손민혁(Punch): DNF Challengers → 계약 종료
- 신동욱(Shine): Hanwha Life Esports → 계약 종료
- 이승후(Drinker): BRO Challengers → 계약 종료
- 정명훈(FanTaSy): DNF Challengers → 계약 종료
- 최우범(Edgar): OKSavingsBank BRION → 계약 종료
4.1.7.2. TOP
- 강한별(Hanbyeol): GEN Global Academy → 계약 종료
- 노태윤(Burdol): NS Challengers → 계약 종료
- 박루한(Morgan): OKSavingsBank BRION → 계약 종료
- 임성민(Soboro): BFX Youth → 계약 종료
- 최강인(Kangin): HLE Challengers → 계약 종료
- 한규준(Lonely): BRO Challengers → 계약 종료
4.1.7.3. JGL
- 고영재(YoungJae): KT Challengers → 계약 종료
- 김동범(Croco): OKSavingsBank BRION → 계약 종료
- 오재승(Carim): NS Challengers → 계약 종료
- 우주성(Winner): GEN Global Academy → 계약 종료
- 이주한(Juhan): DRX Challengers → 계약 종료
- 최엘림(Ellim): BRO Challengers → 계약 종료
- 함유진(HamBak): BRO Challengers → 계약 종료
4.1.7.4. MID
- 강예후(kyeahoo): DRX → 계약 종료
- 오영웅(Tempester): HLE Challengers → 계약 종료
- 유백진(Zinie): KT Challengers → 계약 종료
- 이종혁(Pungyeon): DNF Challengers → 계약 종료
- 이태영(BuLLDoG): DN FREECS → 계약 종료
- 정별(Starlit): BRO Challengers → 계약 종료
4.1.7.5. BOT
- 김민철(Berserker): DN FREECS → 계약 종료
- 김의주(Trigger): NS Challengers → 계약 종료
- 김진영(Slayer): DNF Challengers → 계약 종료
- 문형석(About): GEN Global Academy → 계약 종료
- 박도현(Viper): Hanwha Life Esports → 계약 종료
- 박석현(Paduck): KT Challengers → 계약 종료
- 송선규(Bull): BRO Challengers → 계약 종료
- 이명준(Envyy): BFX Youth → 계약 종료
- 이민형(Gumayusi): T1 → 계약 종료
- 하인성(vital): NS Challengers → 계약 종료
- 한재성(Levy): BRO Challengers → 계약 종료
- 현수훈(Lucy): NS Challengers → 계약 종료
4.1.7.6. SPT
- 강민우(Minous): DNF Challengers → 계약 종료
- 고건(SIRIUSS): GEN Global Academy → 계약 종료
- 노지성(Crack): NS Challengers → 계약 종료
- 노형준(Thumb): DK Challengers → 계약 종료
- 박근우(Kice): BRO Challengers → 계약 종료
- 손민우(Pleata): DRX Challengers → 계약 종료
- 윤설(Bible): DK Challengers → 계약 종료
- 이준민(Berr): DK Challengers → 계약 종료
- 조건희(BeryL): Dplus KIA → 계약 종료
4.2. LCK 외 한국인 선수 및 코칭 스태프
| <keepall> {{{#!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transparent><tablebgcolor=transparent> | LoL e스포츠 2025년 스토브리그 일람 | }}} | |||||
| <rowcolor=#fff,#fff> 아시아 · 퍼시픽 | EMEA | 아메리카 | ||||||
| LCK | LPL | LCP | LEC | LCS | CBLOL | |||
4.2.1. 재계약
| <rowcolor=white> 일자 | 이름 | 닉네임 | 포지션 | 소속 팀 | 기간 |
| 10월 24일 | 김창동 | Canna | | | 2027년 11월 17일 (2년) |
| 11월 2일 | 정조빈 | Mireu | | | 2027년 11월 17일 (2년) |
| <rowcolor=#fff> FA 시장 개장 이후 | |||||
4.2.2. 이적
| <rowcolor=white> 일자 | 이름 | 닉네임 | 포지션 | 원소속 팀 | 이적 팀 |
| 9월 2일 | 김준철 | Keine | | | |
| <rowcolor=#fff> FA 시장 개장 이후 | |||||
4.2.3. 은퇴
| <rowcolor=white> 은퇴 일자 | 이름 | 닉네임 | 포지션 | 마지막 소속 팀 |
| 5월 27일 | 박미르 | Mir | | |
| 11월 18일 | 김동우 | River | |
4.2.4. 행보 미정
- TOP
- 김동민(Zest): Bushido Wildcats → 타 팀 접촉 허용
- 마태석(IlllIma): Ground Zero → 계약 종료
- 박근우(DnDn): SK Gaming → 계약 종료
- 백상휘(Mihile): Misa Esports → 계약 종료
- 신태민(HiRit): KaBuM! Ilha das Lendas → 계약 종료
- 윤용호(HOYA): Thunder Talk Gaming → 타 팀 접촉 허용
- 정언영(Impact): Team Liquid → 계약 종료
- 조보웅(Bong): Bushido Wildcats → 계약 종료
- JGL
- 공인혁(Sounda): Forsaken → 계약 종료
- 구관모(Guwon): DetonatioN FocusMe → 계약 종료
- 김찬희(Seize): KaBuM! Ilha das Lendas → 계약 종료
- 나유준(Wiz): KaBuM! Ilha das Lendas → 계약 종료
- 엄성현(UmTi): Team Liquid → 계약 종료
- 이광수(Bonnie): BBL Dark Passage → 계약 종료
- 이민규(Peach): Bushido Wildcats → 타 팀 접촉 허용
- 이시윤(Kania): BAAM Esports → 계약 종료
- 이현서(Forest): REJECT → 소속 팀 해체
- 전성현(EL): QT DIG∞ → 계약 종료
- MID
- 박솔범(Dooly): Ground Zero → 계약 종료
- 백진성(Ophelia): ULF Esports → 계약 종료
- 안현서(FIESTA): Papara SuperMassive → 계약 종료
- 오지훈(Callme): Misa Esports → 계약 종료
- 유수혁(FATE): Fukuoka SoftBank HAWKS gaming → 계약 종료
- 이가을(Aria): DetonatioN FocusMe → 계약 종료
- 이상민(Loki): Cloud9 Kia → 계약 종료
- 이지훈(MG): LOS → 계약 종료
- 조우진(Roamer): paiN Gaming → 계약 종료
- 한인웅(Pout): Saigon Dino → 소속 팀 해체
- BOT
- 박증환(Hena): LYON → 계약 종료
- 이승용(Samver): REJECT → 소속 팀 해체
- 임호선(ToongE): Misa Esports → 계약 종료
- SPT
- 김동건(Winsome): Estral Esports → 타 팀 접촉 허용
- 김동현(Loopy): SK Gaming → 계약 종료
- 김연규(Just Focus): Burning Core Toyama→ 계약종료
- 이정훈(Execute): Natus Vincere → 로스터 비활성화
- 이현호(Luon): Chiefs Esports Club → 타 팀 접촉 허용
- 정상현(Sanghyeon): LOS → 계약 종료
- 한진솔(Baut): BBL Dark Passage → 계약 종료
5. 팀별 공식 발표 과정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를#!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LCK 스토브리그/2025/발표 과정#s-|]]번 문단을#!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LCK 스토브리그/2025/발표 과정#|]] 부분을 참고하십시오.6. 팀별 엔트리 변경 현황
영입 [SC] 임대 차출 [LO] 재계약 [RS] 아카데미 센드다운 [SD] 아카데미 콜업 [CU] 계약 종료 [RR][XP] 보직 변경 [CA] 징계 복귀 [RP] |
6.1. Gen.G
| | Gen.G | ||
| <rowcolor=#000> 2025 | 2026 | ||
| <rowcolor=#000> 시작 | 중도합류 | ||
| <colbgcolor=#000><colcolor=#aa8a00> 감독 | 김정수(KIM) | 유상욱(Ryu) | |
| 코치 | 권영재(Helper) | ||
| 김다빈(Lyn) | |||
| 박주원(Gyul) | |||
| TOP | 김기인(Kiin) | ||
| 강한별(Hanbyeol) | |||
| JGL | 김건부(Canyon) | ||
| 우주성(Winner) | |||
| MID | 정지훈(Chovy) | ||
| 김시훈(Kemish) | |||
| BOT | 박재혁(Ruler) | ||
| 문형석(About) | |||
| SPT | 주민규(Duro) | ||
| 남궁성훈(Namgung) | |||
| 고건(SIRIUSS) | |||
6.2. Hanwha Life Esports
| | Hanwha Life Esports | ||
| <rowcolor=#404041,#404041> 2025 | 2026 | ||
| <rowcolor=#404041,#404041> 시작 | 중도합류 | ||
| <colbgcolor=#f37321,#f37321><colcolor=#fff> 감독 | 최인규(DanDy) | ||
| 코치 | 이재하(Mowgli) | ||
| 신동욱(Shine) | |||
| 김동현(Sensation) | |||
| 분석 | 김현식(Bibra) | ||
| TOP | 최우제(Zeus) | ||
| 신윤환(Rooster)[RR] | 최강인(Kangin)[SC] | ||
| JGL | 한왕호(Peanut) | ||
| 조승훈(Grizzly) | |||
| 이수민(Jackal) | |||
| MID | 김건우(Zeka) | ||
| 오영웅(Tempester) | |||
| BOT | 박도현(Viper) | ||
| 편민기(Pyeonsik) | |||
| SPT | 유환중(Delight) | ||
| 박규용(Bluffing) | |||
6.3. kt Rolster
| | kt Rolster | ||
| <rowcolor=#fff> 2025 | 2026 | ||
| <rowcolor=#fff> 시작 | 중도합류 | ||
| <colbgcolor=#000><colcolor=#ff0a07> 감독 | 고동빈(Score) | ||
| 코치 | 김무성(Museong) | ||
| 손승익(Sonstar) | |||
| 강병률(Spark) | |||
| 전호진(Lilac) | |||
| TOP | 이승민(PerfecT) | ||
| 신민제(Casting) | |||
| 안효찬(Sero) | |||
| JGL | 문우찬(Cuzz) | ||
| 고영재(YoungJae) | 이승복(Sylvie) | ||
| MID | 곽보성(Bdd) | ||
| 유백진(Zinie) | 정휘찬(Hwichan) | ||
| BOT | 서대길(deokdam) | 김하람(Aiming) | |
| 박석현(Paduck) | 박강준(FenRir) | ||
| SPT | 정윤수(Peter) | 장용준(Ghost) | |
| 한길(Way)[XP] | 오동규(Pollu) | ||
| 이상호(Effort) | |||
6.4. T1
| | T1 | ||
| <rowcolor=#fff> 2025 | 2026 | ||
| <rowcolor=#fff> 시작 | 중도합류 | ||
| <colbgcolor=#e2012d><colcolor=#fff> 감독 | 김정균(kkOma) | ||
| 코치 | 임재현(Tom) | ||
| 조세형(Mata) | |||
| 신형섭(Rather) | |||
| 최두성(DooTi) | |||
| TOP | 최현준(Doran) | ||
| 심수현(Haetae) | |||
| JGL | 문현준(Oner) | ||
| 하승민(Vincenzo) | |||
| MID | 이상혁(Faker)[RS] | ||
| 문정환(Guti) | |||
| 윤성원(Poby)[RR] | |||
| BOT | 이민형(Gumayusi) | 김수환(Peyz) | |
| 신금재(Smash) | |||
| 김유준(Cypher)[CU] | |||
| SPT | 류민석(Keria) | ||
| 문현호(Cloud) | |||
6.5. Dplus KIA
| | Dplus KIA | ||
| <rowcolor=#000> 2025 | 2026 | ||
| <rowcolor=#000> 시작 | 중도합류 | ||
| <colbgcolor=#000><colcolor=#fff> 감독 | 배성웅(Bengi) | 김대호(cvMax) | |
| 코치 | 이정현(PoohManDu) | ||
| 하승찬(Hachani) | |||
| 김대호(cvMax)[SC] | |||
| 윤설(Bible)[CA] | 김선웅(Woong)[CU] | ||
| 고성민(Sungmin) | |||
| TOP | 전시우(Siwoo) | ||
| 권재혁(Jaehyuk) | |||
| 박민우(Nevid)[CU] | |||
| JGL | 최용혁(Lucid) | ||
| 김단우(Sharvel) | |||
| MID | 허수(ShowMaker) | ||
| 설정원(Garden) | |||
| BOT | 김하람(Aiming) | 신금재(Smash) | |
| 황서현(Wayne) | |||
| SPT | 조건희(BeryL) | 오형석(Career) | |
| 노형준(Thumb)[RR] | 이준민(Berr)[XP] | ||
| 윤설(Bible) | |||
6.6. BNK FEARX
| | BNK FEARX | ||
| <rowcolor=#000> 2025 | 2026 | ||
| <rowcolor=#000> 시작 | 중도합류 | ||
| <colbgcolor=#000><colcolor=#fbe400> 감독 | 유상욱(Ryu) | 박준석(Edo) | |
| 코치 | 조재읍(Joker) | 신형섭(Rather) | |
| 박준석(Edo) | |||
| TOP | 송현민(Clear) | ||
| 임성민(Soboro) | |||
| JGL | 전어진(Raptor) | ||
| 김정현(Willer) | |||
| 이광수(Bonnie)[RR] | |||
| 김원진(Wonjin) | |||
| MID | 이대광(VicLa) | ||
| 유지명(Daystar) | |||
| BOT | 남대근(Diable) | ||
| 이명준(Envyy)[RR] | 곽규준(Enosh)[SC] | ||
| SPT | 김형규(Kellin) | ||
| 오형석(Career) | |||
6.7. Nongshim RedForce
| | Nongshim RedForce | ||
| <rowcolor=#de2027> 2025 | 2026 | ||
| <rowcolor=#de2027> 시작 | 중도합류 | ||
| <colbgcolor=#de2027,#de2027><colcolor=#fff> 감독 | 박승진(Chelly) | 최인규(DanDy) | |
| 코치 | 김재희(Crazy) | ||
| 김태양(SSUN)[XP] | 박승진(Chelly) | ||
| 김진영(Dawn)[RR] | |||
| 김기범(bon0) | |||
| TOP | 황성훈(Kingen) | ||
| 최강인(Kangin)[RR] | 노태윤(Burdol)[SC] | ||
| JGL | 김민성(GIDEON) | 배영준(Sponge) | |
| 이승복(Sylvie) | |||
| 오재승(Carim)[XP] | |||
| 김주형(MihawK)[CU] | |||
| MID | 선현빈(Calix) | ||
| 이정태(Fisher)[XP] | 이예찬(Scout) | ||
| BOT | 정지우(Jiwoo)[XP] | 김태윤(Taeyoon) | |
| 하인성(vital)[RR] | 김의주(Trigger)[SC] | ||
| 현수훈(Lucy)[RR] | |||
| SPT | 손시우(Lehends) | ||
| 하인성(vital)[CA] | 노지성(Crack)[SC] | ||
6.8. OKSavingsBank BRION
| | OKSavingsBank BRION | ||
| <rowcolor=#fff> 2025 | 2026 | ||
| <rowcolor=#fff> 시작 | 중도합류 | ||
| <colbgcolor=#00492b,#00492b><colcolor=#fff> 감독 | 최우범(Edgar)[RR] | 이호성(Duke)[SC] | 김상수(Ssong) |
| 코치 | 김도엽(GuGer) | 이호성(Duke) | |
| 이승후(Drinker) | |||
| TOP | 박루한(Morgan) | 신민제(Casting) | |
| 한규준(Lonely)[RR] | 안민혁(DDahyuk)[SC] | ||
| JGL | 김동범(Croco)[SC] | 김민성(GIDEON) | |
| 함유진(HamBak) | |||
| 최엘림(Ellim) | |||
| MID | 이주현(Clozer) | 이정태(Fisher) | |
| 정별(Starlit) | |||
| BOT | 변정현(Hype)[128] | 박진성(Teddy) | |
| 송선규(Bull) | |||
| 한재성(Levy)[RR] | 한겨레(Leo)[SC] | ||
| SPT | 오동규(Pollu) | 남궁성훈(Namgung) | |
| 박근우(Kice) | |||
6.9. DRX
| | DRX | ||
| <rowcolor=#012063> 2025 | 2026 | ||
| <rowcolor=#012063> 시작 | 중도합류 | ||
| <colbgcolor=#1102a3,#1102a3><colcolor=#fff> 감독 | 김상수(Ssong) | 조재읍(Joker) | |
| 코치 | 노진욱(Alive) | 유내현(NaeHyun) | |
| 김태일(Frozen) | |||
| 윤상호(Catch) | |||
| 이종원(Saroo) | |||
| TOP | 이재원(Rich) | ||
| 이민회(Frog) | |||
| JGL | 배영준(Sponge) | 하승민(Vincenzo) | |
| 이주한(Juhan) | 김정현(Willer) | ||
| MID | 강예후(kyeahoo)[XP] | ||
| 손우현(Ucal) | |||
| 최수혁(AKaJe)[CU] | |||
| BOT | 박진성(Teddy) | 정지우(Jiwoo) | |
| 쩐바오민(LazyFeel) | |||
| SPT | 문관빈(Andil) | ||
| 손민우(Pleata) | |||
6.10. DN FREECS
| | DN FREECS | ||
| <rowcolor=#fff> 2025 | 2026 | ||
| <rowcolor=#fff> 시작 | 중도합류 | ||
| <colbgcolor=#0c50f1,#0c50f1><colcolor=#fff> 감독 | 정민성(RapidStar)[CA] | 주영달(oDin)[SC] | |
| 코치 | 정민성(RapidStar) | ||
| 김창성(Cube) | |||
| 정명훈(FanTaSy) | 유병준(Ggoong) | ||
| 손민혁(Punch) | |||
| 양현민(Minit) | |||
| 분석 | 김건우(Millimas) | ||
| TOP | 이동주(DuDu) | ||
| 한정흠(Lancer) | |||
| JGL | 홍창현(Pyosik) | ||
| 방문영(DDoiV) | |||
| MID | 이태영(BuLLDoG) | 이주현(Clozer) | |
| 이종혁(Pungyeon) | 김상욱(Flip) | ||
| BOT | 김민철(Berserker) | 서대길(deokdam) | |
| 김진영(Slayer) | 곽규준(Enosh) | ||
| SPT | 정윤수(Peter) | ||
| 김정민(Life) | |||
| 손정환(Quantum) | |||
| 강민우(Minous) | |||
7. 팀별 최종 엔트리 및 평가
7.1. Gen.G
| | Gen.G | GEN Global Academy |
| 젠지 | ||
| <colbgcolor=#000><colcolor=#aa8a00> 감독 | 유상욱(Ryu) | - |
| 코치 | - | - |
| TOP | 김기인(Kiin) | - |
| JGL | 김건부(Canyon) | - |
| MID | 정지훈(Chovy) | 김시훈(Kemish) |
| BOT | 박재혁(Ruler) | - |
| SPT | 주민규(Duro) | - |
한편 감독 매물 최대어로 꼽혔던 유상욱 감독의 영입 경쟁에서도 승리했다.[135] 기존 감코진의 밴픽에 대한 팬덤의 불만이 크던 상황에서 지난 시즌에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던 감독을 영입해낸 덕분에 팬들의 반응은 호의적이다. 밴픽 능력 면에서는 커리어 내내 부족함이 없었고, 특히 2025 시즌 LCK 최고의 명장 중 한 명으로 떠오른 유상욱 감독 하에서 새로운 코칭스태프가 월즈 우승에 크게 도움이 된다는 긍정적인 전망이 주를 이룬다.
이미 다년 계약으로 선수들을 잘 묶어둔 시점에서 유일하게 FA로 풀렸던 캐니언과의 재계약까지 성공해 국내 리그를 지배하던 기존 로스터를 지켰고, 감코진까지 가장 만족스러운 매물 중 하나를 데려와 또 다시 업그레이드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 등 사실상 여러 팀에서 격변이 일어나는 중인 이번 스토브리그를 만족스럽게 보냈다고 봐도 무방하다.
7.2. Hanwha Life Esports
| | Hanwha Life Esports | HLE Challengers |
| 한화생명e스포츠 | ||
| <colbgcolor=#f37321><colcolor=#fff> 감독 | - | - |
| 코치 | - | - |
| TOP | 최우제(Zeus) | - |
| JGL | - | 조승훈(Grizzly) 이수민(Jackal) |
| MID | 김건우(Zeka) | - |
| BOT | - | 편민기(Pyeonsik) |
| SPT | 유환중(Delight) | 박규용(Bluffing) |
현재 변수라면 아직까지 감코진 자리가 공석인데, 작년에도 로스터 자체는 좋았으나 감코진의 역량이 받쳐주질 못한다는 평을 들은 만큼 아직까지도 변수는 남아있다.[136] 또한 기존 선수진과는 스타일이 아예 달라진 점도 변수인데, 안정적인 후반 운영의 원동력이 되었던 피넛-바이퍼가 팀을 떠나고 대신 초중반 공격력으로 이름난 카나비-구마유시가 영입되며 T1을 능가하는 서커스 팀이 된다는 분석이 많다. 이 때문에 이번 시즌 하반기 내내 부진을 겪은 제카-딜라이트의 각성이 중요하게 여겨진다.[137]
7.3. kt Rolster
| | kt Rolster | KT Challengers |
| 케이티 롤스터 | ||
| <colbgcolor=#000><colcolor=#ff0a07> 감독 | 고동빈(Score) | 강병률(Spark) |
| 코치 | 김무성(Museong) 손승익(Sonstar) | 전호진(Lilac) |
| TOP | 이승민(PerfecT) | 안효찬(Sero) |
| JGL | 문우찬(Cuzz) | 이승복(Sylvie) |
| MID | 곽보성(Bdd) | 정휘찬(Hwichan) |
| BOT | 김하람(Aiming) | 박강준(FenRir) |
| SPT | 장용준(Ghost) 오동규(Pollu) | 이상호(Effort) |
고스트가 월즈 유관 선수로 원딜의 새로운 플레이 패러다임을 제시한 선수라지만, 포지션이 서포터로 달라진 이상 새로운 시험대에 올랐다고 볼 수 있다. 그나마 폴루를 식스맨으로 영입하고 2군에 에포트를 영입하며 보험을 이중으로 들어놓긴 했지만, 폴루는 OK브리온에서 전형적인 망주의 길을 걷던 선수이고, 에포트는 KT 이전 마지막 시즌이던 브리온 시절 폼이 워낙에 파멸적이었기에[141] 둘 다 불안한 점이 많다는 게 중론이다. 거기에 원딜에 작년에 디플러스에서 폼이 안 좋았던 에이밍의 리턴이 확정되며 월즈 준우승으로 낙관적이었던 여론이 싸늘하게 돌아섰다. 그래도 이후 여러 정황상 코치진과 선수단이 모두 바텀에 노련하고 게임의 흐름을 읽을 줄 아는 선수[142]를 원했다는 비하인드가 나왔고, 프런트 측에서도 월즈 종료 후 선수들에게 빠르게 접촉했다는 얘기가 있어 분위기가 아주 약간은 누그러든 편이다. 한편으로는 서포터로 검증이 덜 끝난 신인 + 이번 시즌 포지션을 변경한 선수라는 구성에도 여러 원딜들이 KT행을 고민했다는 것이 알려지자[143], KT 팬덤은 새삼 현 KT의 상체 3인방이 얼마나 강력한지를 체감했다.
퍼펙트가 월즈 당시의 폼을 국내 무대에서도 유지한다는 전제 하에 상체의 전력은 여전히 검증되었다고 볼 수 있어 바텀 듀오의 각성이 어느 때보다도 절실한 상황이라고 볼 수 있는 셈이다. 게다가 고스트는 1999년생으로 내년이면 노장 반열에 드는지라[144] 포지션 변경이 생각보다 굉장히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는 점도 무시할 수 없는 불안 요소다.[145] 비교적 피지컬을 덜 타는 서포터라 해도 2022년 이후 3년간 공백기가 있어 리그에 적응하려면 게임 전반에 대한 이해를 재정립해야 하는 부담이 매우 크다. 특히 최근의 메타에서 서포터는 정글과 함께 초반부터 라인 스왑 구도, 오브젝트 싸움 구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야 해서 게임 전반에 끼치는 영향력이 막대한 라인으로 평가받으며, 이 부분의 노하우의 유무가 팀의 퀄리티를 크게 좌우한다고 여겨진다. 하지만 이런 능력은 아무리 롤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도 경험이 쌓이지 않으면 제대로 된 능력을 발휘하기 힘들다는 의견이 많다. 이로 인해 나이가 어리지만 서포터로 뛰어본 경력이 존재하며, 성장 잠재력이 풍부하고 거기에 전임자 피터가 갖추지 못했던 과감한 이니시형 서포터인 폴루에게 더 많은 기대를 거는 KT 팬들도 있다.
한편 2군은 올해 3군이 좋은 성적을 거두어 전원 콜업이 예상되었으나, 테스트 통과에 실패한 것인지 미드 휘찬[146], 원딜 펜리르만 콜업되었고 정글에는 농심 출신의 실비, 서포터엔 OK브리온 출신의 에포트가 영입되어 2베테랑 + 3신인 체제로 완성되었다.
7.4. T1
| | T1 | T1 Esports Academy |
| 티원 | ||
| <colbgcolor=#e2012d><colcolor=white> 감독 | 김정균(kkOma) | - |
| 코치 | 임재현(Tom) 조세형(Mata) | 최두성(DooTi) |
| TOP | 최현준(Doran) | 심수현(Haetae) |
| JGL | 문현준(Oner) | - |
| MID | 이상혁(Faker) | 문정환(Guti) |
| BOT | 김수환(Peyz) | 김유준(Cypher) |
| SPT | 류민석(Keria) | 문현호(Cloud) |
이로 인해 2026 시즌 T1에는 대변혁이 일어날 가능성이 생겼다. T1은 지금까지 구마유시-케리아 바텀 듀오의 강한 라인전을 기반으로 상체에 힘을 실어 빠르게 스노우볼을 굴리는데 특화된 플레이 스타일을 가졌고 이를 기반으로 월즈 쓰리핏이라는 대업을 달성했는데, 그 핵심 중 하나였던 구마유시가 팀을 떠나며 앞으로의 전체적인 플레이 스타일에 큰 변화가 오지 않겠냐는 관측이 상당하다.[147] 작년에 도란이 그랬던 것처럼 새로 영입된 페이즈가 전임자인 구마유시의 빈자리를 잘 채울 수 있는가에 대해 팬들의 이목이 집중될 만큼, 후임자인 페이즈의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다만 작년의 도란처럼 페이즈 역시 T1의 팀 컬러에 잘 녹아들 거라고 예상할 근거도 있다. 탑 영입생으로서 시즌 중반을 견인했던 도란은 T1에 와서 전임자 제우스를 따라 상체 캐리를 맡았을 뿐, 실제로는 전통적인 탑의 역할이 더 친숙하다.[148] 여기에 새로 들어온 페이즈는 원래부터 뛰어난 킬 캐치와 하이퍼 캐리 능력으로 정평이 난 선수이고, 현 탑인 도란과는 젠지에서 1년을 함께하며 2번의 LCK 우승을 함께 거머쥔 만큼 이미 익숙한 멤버라는 장점이 있다. 기존의 오페케 트리오도 전통적인 정글/미드/서포터의 역할[149]을 수행할 수 있어 스매쉬가 기용되었던 LCK 컵과 구마유시가 카이사를 적극 기용한 월즈에서 성공해본 원딜 중심의 게임 플랜을 충분히 세울 수 있다.
페이즈는 월즈에서는 높은 성과를 내지 못했지만, 리그 쓰리핏과 MSI 우승 과정에서 본인의 퍼포먼스도 충분히 보여주었고[150] 이렇게 쌓아온 커리어와 증명에 비해 압도적으로 어린 나이라는 무기까지 있다.[151] 원래의 실력을 잃지 않고 유지하기만 해도 새로운 플레이 스타일을 팀에 녹여내고 좋은 성과를 낼 여지가 있다. 그나마 약점으로 지목받는 초반 라인전 능력도 라인전을 잘하기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운 케리아가 파트너로 함께하기에 오히려 페이즈의 라인전 능력 스텝업을 기대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T1의 제2의 전성기를 함께한 구마유시와 이별을 맞이했지만 T1 입단 후 팀에 잘 녹아든 도란을 잔류시키고 페이즈를 영입해 전력 손실을 최소화했기에, 팬들로 하여금 팀 컬러의 긍정적 변화 또한 기대해 볼 수 있게 스토브리그를 마무리했다.
7.5. Dplus KIA
| | Dplus KIA | DK Challengers |
| 디플러스 기아 | ||
| <colbgcolor=#000><colcolor=#fff> 감독 | 김대호(cvMax) | - |
| 코치 | 이정현(PoohManDu) 하승찬(Hachani) | 김선웅(Woong) 고성민(Sungmin) |
| TOP | 전시우(Siwoo) | 권재혁(Jaehyuk) |
| JGL | 최용혁(Lucid) | 김단우(Sharvel) |
| MID | 허수(ShowMaker) | 설정원(Garden) |
| BOT | 신금재(Smash) | - |
| SPT | 오형석(Career) | - |
관계자들에 의하면 디플러스가 수많은 오퍼를 넣었으나 선수들 대다수가 이를 거절했다는 썰이 나와 쇼메이커가 4신인을 이끌어야 할 육성 위주 로스터가 매우 유력해진 상황이다. 이 탓에 팬들은 이제까지 최악의 행보를 보여주던 프런트에게 매우 날선 비판을 하는 상황이다. 그러나 이런 상황이 된 게 마냥 프런트 탓이 아니라는 시선도 있다. 팀의 최전성기였던 2020~2021년은 이미 한참 옛날 얘기가 됐고, 결승전 진출도 그때 이후로 쭉 끊겼고, 월즈 성적도 8강과 2연속 스위스 스테이지 탈락에 이어 이번엔 월즈 진출도 실패할 정도로 나빠졌다. 국내 성적도 라이즈 그룹에 휘말릴 정도로 경쟁력을 잃었고, ASI에서는 아예 결승전 무대를 처음 밟아 본 피어엑스한테 밀려 준우승을 기록해 티젠딮 같이 강팀으로 묶이는 것도 이제 T1과 젠지한테 실례일 정도로 추락한 팀 위상 때문이다.
선수 로스터도 가장 중요한 상체가 신인인 시우와 2시즌 동안 알을 깼다 보기는 애매한 루시드, 그나마 남아있는 쇼메이커도 후반기에 반등했지만 엄밀히 말하면 하위권 수준에서 중상-중위권 미드 정도로 끌어올렸지, 4대 미드에 묶일 정도로 경쟁력을 되찾은 것도 아니라 S-A급 선수가 신뢰할 수 있을 만한 상체 퀄리티가 전혀 되지 못한다. 기아가 네이밍 스폰서로 있지만 자금력 역시 이런 밀리는 위상을 돈찍누로 입막음할 정도로 풍족하지 않다.[152] 한 마디로 요약하면 2023년 이후 디플러스는 이미 대권 경쟁력을 상실한 상태이다. 결론을 말하면 과거의 영광을 떼고 바라본 디플러스는 팀 위상, 선수단 퀄리티 모두 S-A급 선수들이 기피하기 딱 좋은 환경이다.
대다수 세간의 평가는 김대호 감독이 지휘했던 2023~2024년 광동과 같은 육성 중심 기조와 유사하다는 평이며, 그 중에서도 커즈의 합류로 1베테랑+4신인급 로스터를 구축한 2024년에 더 가까운 편이다. 이 로스터 파워로 성공적인 시즌을 보내려면 신인 4인의 포텐셜이 기복 없이 터져주고 최소한 쇼메이커가 완전히 부활하며 베테랑+신인 위주 로스터의 아주 좋은 예시인 제 2의 제오페구케급이나 그에 준하는 기적의 로스터가 되어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이렇게 될 확률은 극도로 낮아[153] 대부분은 회의적인 반응이다. 제오페구케의 절반만 따라가도 나름 성공적이라고 할 수 있으며, 반대로 최악의 경우에는 2024 시즌의 DRX처럼 완전히 최하위권으로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154][155]
그나마 시우의 경우 베테랑들 사이에서 통나무까지 들었을 정도로 이미 직전 시즌에서 잠재력만큼은 우수하다고 평가받으며, 루시드 또한 2024, 2025 시즌을 거쳐가며 베테랑들 사이에서 짬밥을 먹고 3년차로 성장해 신인 라인에서는 상위권인 것이 사실이고, 쇼메이커 또한 아무리 우하향을 면치 못하고 있지만 유관력에서 나오는 특유의 노련함을 편린으로나마 보여주는 만큼 상체는 나름 무시 못할 체급인 것은 맞다. 스매쉬도 나름의 포텐셜을 지닌 선수라고 평가되는 만큼 최소한 신인들 대부분은 모두 복권을 긁을 만한 환경은 갖춰졌다고 희망회로는 돌려볼 수 있는 상황이다. 다만 스매쉬는 그렇다 쳐도 2군에서 파이널 MVP를 수상했어도 그 과정에서 불안한 점을 다수 노출한 커리어의 영입에 대해서는 혹평이 대다수이다. 합이 잘 맞고 베테랑의 케어를 받아야 할 바텀 라인이 둘 다 신인이라 더욱 불안 요소가 있기 때문이다. 특히 2025년 디플러스의 부진은 베테랑들의 부진과 신인들의 불안정함이 번갈아가며 터졌는데, 바텀 라인의 두 베테랑을 잃고 중심을 잡아줄 베테랑이 쇼메이커 한 명뿐인 4신인 로스터가 된 것에 대해 팬들의 걱정이 많다.[156]
이 와중에 코치진을 새로 구하지 못했는지, 이정현 코치 및 하승찬 코치와 재계약을 했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들려오며 팬들을 다시 뒤집어놓았다.[157] 쇼메이커+4신인 로스터를 구성했다면 코칭스태프라도 육성 쪽으로 좋은 소리를 듣는 코치들로 제대로 구성했어야 했지만, 육성에 일가견이 있다는 코치들을 데려오기는커녕 올 시즌 내내 팬들로부터 도대체 하는 게 뭐냐는 소리만 들었던 벵푸하 3인 중 2인을 재계약해 팬들은 단체로 뒷목 잡고 쓰러지기 직전인 수준이다. 디플러스 팬 커뮤니티들은 이미 프런트를 성토하는 트럭 시위를 계획 중이며, 요금을 내고 가입해야 하는 멤버십 커뮤니티에서도 탈딮 선언과 함께 완전히 정을 떼기 위해 프런트에게 쌍욕을 갈기고 멤버십을 차단당하는 유저까지 발견되었다.
결과적으로 이번 스토브리그로 확실해진 건 2020 월즈 챔피언, LCK 쓰리핏을 차지한 강팀이라는 위상은 이미 신기루처럼 사라진 지 오래이며, 로스터도 좋지 않은 편이라 선수들의 입장에서도 올 메리트가 없는 팀이 되었다는 것이다.[158] 심지어는 향후 CJ, TSM, FPX, RNG, 로그, DRX, EDG, LNG, OMG처럼 명가의 몰락으로 이어진다는 비관론도 예측되고 있다.[159]
7.6. BNK FEARX
| | BNK FEARX | BFX Youth |
| 비엔케이 피어엑스 | ||
| <colbgcolor=#000><colcolor=#fbe400,#fbe400> 감독 | 박준석(Edo) | - |
| 코치 | 신형섭(Rather) | - |
| TOP | 송현민(Clear) | - |
| JGL | 전어진(Raptor) | - |
| MID | 이대광(VicLa) 유지명(Daystar) | - |
| BOT | 남대근(Diable) | - |
| SPT | 김형규(Kellin) | - |
그러나 ASI 우승과 함께 이번 스토브리그 최대어로 평가받는 유상욱 감독을 젠지에게 뺏겼고, 코치직을 맡고 있던 조재읍 코치 역시 DRX의 감독으로 부임하며 2025년 밴픽의 핵심이었던 감코진이 전원 이탈하였다. 대신 과거 카트라이더 감독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리그 오브 레전드로 종목을 바꾼 올해에도 LCK CL에서 피어엑스 2군을 미라클 런으로 우승시키며 좋은 성적을 거두었던 박준석 2군 감독을 1군 감독으로 승격시켰다. 그리고 코치에는 2025 시즌 T1 2군의 상승세에 기여해 2025 아시아 마스터즈 우승과 함께 CL 베스트 코치상까지 받은 신형섭 코치를 영입하며 코치진 구성도 최선의 선택을 해내며 우려했던 것에 비하면 괜찮게 마무리되었다고 볼 수 있다.[161]
7.7. Nongshim RedForce
| | Nongshim RedForce | NS Challengers |
| 농심 레드포스 | ||
| <colbgcolor=#de2027><colcolor=#fff> 감독 | 최인규(DanDy) | - |
| 코치 | 박승진(Chelly) 김재희(Crazy) | 김기범(bon0) |
| TOP | 황성훈(Kingen) | - |
| JGL | 배영준(Sponge) | 김주형(MihawK) |
| MID | 이예찬(Scout) 선현빈(Calix) | - |
| BOT | 김태윤(Taeyoon) | - |
| SPT | 손시우(Lehends) | - |
전반적으로 꽤나 탄탄한 라인업을 구성했다고 할 수 있다. 기드온의 대체자로 DRX에서 싹수가 보였던 스폰지, 프랜차이즈 선수로 키우려던 지우의 대체자로 LPL에서 포텐이 비로소 터진 태윤을 데려오며 불안했던 두 라인이 모두 강화됐고, 스카웃은 고점 하나는 익히 알려졌고 칼릭스에게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베테랑 중의 베테랑이다. 다만 스카웃의 경우 바로 직전 시즌에 커리어 로우를 찍으며 에이징 커브 이야기가 스멀스멀 나오는 점이 걸림돌이다.[163]
또한 작년에 킹겐과 함께 팀의 통나무를 들었던 칼릭스의 거취가 확정되지 않은 점이 우려를 산다. 스카웃의 선수 경력을 보면 업그레이드가 맞지만, 칼릭스 또한 1군에서 신인답지 않은 4대 미드와의 경쟁력을 보여주며 많은 기대를 받는 선수라 계약 종료 혹은 2군으로 센드다운하기에는 아까운 상태이다. 그리고 선수의 이름값과 별개로 스카웃의 에이전트 슈퍼전트가 2022년부터 꾸준히 한화생명과 KT 등 LCK 소속 팀으로 이적한다는 찌라시를 흘리고 다니며 선수의 연봉을 뻥튀기하는 행보를 보여 이미지가 꽤나 좋지 않아졌고, 거기에 스카웃이 농심에 오더라도 군 입대라는 치명적인 문제가 걸려서 선수 생활을 오래 지속하지 못할 가능성도 상당해 그냥 내보내기는 걸리는 점이 많다는 것이 주된 여론이다. 그럼에도 한상용 전 감독도 대놓고 모르겠다고 할 정도로 풀린 정보가 없어 식스맨으로서 보험 겸 스카웃에게 배우는 입장으로 남겨둘지, 계약 해지 내지는 임대로 DRX로 갈지 오리무중인 상황이다.
그러나 21일, 칼릭스의 잔류가 확정되었다. 농심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칼릭스에 대한 오퍼는 당연히 있었고 팀에서도 선수의 미래를 위해 열어두었지만, 칼릭스 본인이 팀에 남아 스카웃과 주전 경쟁을 하고 싶다고 강력하게 이야기했다고 한다. 주전 경쟁에서 밀려도 월즈 파엠과 선의의 경쟁을 한다는 점에서 얻어가고 배워갈 것이 많아 칼릭스에겐 어떤 결과든 좋은 기회로 여겨진다. 실제로 스카웃이 인게임에서 최저점을 찍은 2025년에도 징동의 연습이나 피드백을 주도적으로 진행해줬다는 썰이 있다.
한편 3년 계약을 체결했지만 실망스러운 행보를 보인 박승진 감독의 경질 여론도 만만치 않게 있었는데, 경질 대신 코치로의 보직 변경을 선택하고 새 감독으로 최인규 감독을 선임하기로 결정했다. 최인규 감독이 한화생명 시절 단기전이나 시즌 초반에 헤매는 모습을 많이 보여서 우려의 시선도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호평이 우세하다. 괜찮은 감독 매물이 워낙 없었고, 농심이란 팀이 한화생명처럼 우승을 목표할 만큼 목표치가 아주 높은 팀은 아닌 처지라는 것을 감안하면 충분히 훌륭한 감독을 영입한 것이 사실이며, 최인규 감독 또한 본인에게 가해지는 성적 부담은 한화생명 시절보다 적을 것이다. 지난 4년간 플레이오프를 구경도 못 해본 농심 입장에서는 지금 당장 리그 우승이나 국제전 우승을 노리는 건 어불성설이고, 일단 최인규 감독은 한화생명을 계속 플레이오프로 보내는 것으로 장기적인 시즌 운영 능력이 충분함을 증명했으니 그것만 살려서 플레이오프 진출 및 월즈 막차 경쟁만 해도 농심에게는 충분히 성공적인 성과가 될 것이다.
종합적으로는 고점이 터진다면 젠한티 3강 구도의 붕괴에 도전할 만한 팀이라 평가받는다. 킹겐은 2022 월즈 FMVP, 리헨즈는 2024 MSI FMVP 수상자에 스폰지 역시 2군 시절 2023 ASCI FMVP를 수상한 선수였고, 스카웃도 2021 월즈 FMVP 출신에 칼릭스는 특급 미드 유망주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뛰어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물론 이에 수반되는 여러 리스크도 있어 결국 뚜껑을 열어봐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164]
한편으로는 2026년 LCK 팀들 중에서 밈력으론 역체팀이라고 부를 수 있다는 반응도 많다. 빅 게임 헌터 황사장 킹겐과 바이퍼 피셜로 퀄리티가 떨어지는 인간인 젠지의 광대 출신 리헨즈에 더해 원조 빅 게임 헌터 + 64억을 뜯기고 7억을 갈라에게 빌린 빚매우커 + LPL을 파괴하고 LCK로 금의환향한 스카웃이라는 밈 부자가 합류했고, 태윤은 광동 시절부터 스크림의 태윤이라는 전통의 밈이 있는데 WE에서 포텐이 터진 결과 이 밈을 넘어서 빵쯔 혐오자 밈까지 붙고 돌아왔고, 심지어 지난해까지 딱히 밈이라고 할 것도 없던 스폰지마저 뒤농튀[165] 밈이 붙은 채 들어왔다. 여기에 칼릭스도 연봉 계산 단위에 더해 영겁의 칼릭스, 외모 때문에 벌쏘강이라는 별명이 붙었으며, 심지어는 감독마저 '댄린스만'이라는 멸칭이 있는 최인규 감독이 합류해 지우를 떠나보내고도 갤주 팀이 되는 이상한 상황이 도래했다.
7.8. OKSavingsBank BRION
| | OKSavingBank BRION | BRO Challengers |
| 오케이저축은행 브리온 | ||
| <colbgcolor=#00492b><colcolor=#fff> 감독 | 김상수(Ssong) | - |
| 코치 | 이호성(Duke) | - |
| TOP | 신민제(Casting) | - |
| JGL | 김민성(GIDEON) | - |
| MID | 이정태(Fisher) | - |
| BOT | 박진성(Teddy) | - |
| SPT | 남궁성훈(Namgung) | - |
얼핏 봐서는 미드, 정글, 원딜 3라인이 베테랑으로 구성된 것 같지만, 실제로는 테디를 제외하면 연차와는 별개로 그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선수들이라 단독 에이스인 테디에게 의존하는 전략이 강제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166] 그나마 기드온이 과거 브리온에서 상수로 활약한 적이 있으며 테디라는 강력한 구심점이 있다는 것이 그나마 위안이지만, 기드온은 직전 시즌 후반기에 부진을 피하지 못하며 상위권 정글러로의 도약은 무리인 듯한 모습이었고 테디는 진에어 시절 인간 넥서스는 어디로 가고 에이징 커브의 하락세를 겪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2군 보강은 3군에 있는 따혁을 제외하면 텅 비어있는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1군 로스터가 완성될 동안 아예 이루어지지도 않고 있다. 작년에도 1군 평균 나이보다 2군 평균 나이가 더 많은 노인정 로스터를 구축하며 2군이 늙브로 불렸을 정도인데, 애초에 브리온은 3군을 해체했던 팀이라 올릴 유망주도 찾아보기도 힘들다. 따라서 이번 시즌에도 이전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경쟁에서 밀려나 1군으로 승격될 일 없는 노망주 선수들을 끌어모아 쌀먹팀을 구축할 확률이 높다.
7.9. DRX
| | DRX | DRX Challengers |
| 디알엑스 | ||
| <colbgcolor=#1102a3><colcolor=#fff> 감독 | 조재읍(Joker) | - |
| 코치 | 유내현(NaeHyun) | 윤상호(Catch) |
| TOP | 이재원(Rich) | 이민회(Frog) |
| JGL | 하승민(Vincenzo) 김정현(Willer) | - |
| MID | - | 손우현(Ucal) 최수혁(AKaJe) |
| BOT | 정지우(Jiwoo) | 쩐바오민(LazyFeel) |
| SPT | 문관빈(Andil) | - |
그나마 농심의 지우를 트레이드로 데려오고[167] 정글엔 2025 시즌 챌체정이라는 평가를 듣던 빈센조를 1+1 계약으로 데려왔으며 식스맨으로 윌러를 데려오는 데 성공했다. 지난해 나쁘지 않은 경기력을 보인 안딜과도 재계약에 성공했고, 신연재 기자의 기사에 "미드는 아직 공석"이라 적혀서 유칼 대신 새 미드를 잘 데려올 수만 있다면[168] 그래도 긁어볼 만한 로스터는 나왔다는 평가를 받으며, 아울러 감독 자리에도 피어엑스에서 유상욱 감독과 함께 검증된 조재읍 코치를 선임했다.
문제는 칼릭스가 이적이 아니라 주전 경쟁을 선택하여 최종적으로 농심에 잔류하면서, DRX가 데려올 미드가 거의 없다는 점이다. 당장 쵸비, 제카, 비디디, 페이커, 쇼메이커는 모두 잔류했고, 스카웃은 농심, 클로저는 DN으로 이적해 모두 팀을 확정지었고 챌체미 지니는 SR행이 유력하고, 피셔는 브리온행이 확정되었고 불독 역시 LNG와의 링크가 뜨는 상황이다.
더 큰 문제는 새 미드를 영입한다고 해도 경기력이 크게 나아질 거란 기대를 하기가 힘들다는 점이다. 지난해에 이어 팀에 남은 리치와 안딜 모두 고저점의 편차가 크고, 지우 역시 그간의 기대가 무색하게 지난해 부진하며, 빈센조는 아예 쌩 신인에, 윌러도 랩터에게 밀려 한동안 2군 신세를 진 만큼 저점이 뜨면 걷잡을 수 없이 무너질 우려도 크다. 결국 시즌 들어 선수들의 분발은 필수적이다.
7.10. DN FREECS
| | DN FREECS | DNF Challengers |
| 디엔 프릭스 | ||
| <colbgcolor=#0c50f1><colcolor=#fff> 감독 | 주영달(oDin) | 정민성(RapidStar) |
| 코치 | 유병준(Ggoong) 김창성(Cube) 양현민(Minit) | - |
| 분석 | 김건우(Millimas) | - |
| TOP | 이동주(DuDu) | 한정흠(Lancer) |
| JGL | 홍창현(Pyosik) | 방문영(DDoiV) |
| MID | 이주현(Clozer) | 김상욱(Flip) |
| BOT | 서대길(deokdam) | 곽규준(Enosh) |
| SPT | 정윤수(Peter) 김정민(Life) | 손정환(Quantum) |
꽤 괜찮은 알짜배기 매물들을 건져서 괜찮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2025 월즈 결승 진출 바텀 듀오를 KT가 붙잡지 않고 FA로 풀어준 걸 놓치지 않고 바로 데려왔고, 미드도 예상대로 개인 기량이 중간은 보장하는 클로저 영입에 성공하며 직전 시즌 대비 확실히 로스터 파워가 올랐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직전 시즌에 기복도 아니고 아예 극저점을 띄운 표식, 시즌이 갈수록 애매해지는 두두를 그대로 끌고 간다는 건 여전히 우려가 많을 부분이다. 아울러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오더 문제를 어떻게 할 것이냐는 숙제도 있는데, 피터는 KT에서 메인 오더보다는 서브 오더에 가까워서[169] 이번에도 운영이나 오더 배분을 확실히 정립하지 못한다면 2025 시즌의 반복이 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
한편 2군은 풍연과 슬레이어, 미노스가 팀을 떠나면서 미드와 원딜에 대체자가 필요했는데, 원딜에는 2025 LCK CL 우승을 달성한 피어엑스 2군의 에노쉬, 미드에는 2025 LCK 아카데미 시리즈 하반기 챔피언십에서 3군의 에이스이자 팀에서 애지중지 키우고 있는 최고 유망주 플립을 콜업하였다.
8. 총평
스토브리그가 시작하기도 전에 대부분의 팀들이 어느 정도 윤곽을 갖추면서 상당히 진행이 빠른 스토브리그를 맞이했다. 그럼에도 여러모로 상당한 변화를 맞이한 스토브리그이기도 한데, LCK 우승 스쿼드를 지켜낸 젠지 및 ASI 우승 스쿼드에 데이스타를 콜업한 정도의 변화만 시도한 피어엑스 정도를 제외하면 굵직한 로스터 변경이 많았다.[170]월즈 진출팀 중 젠지를 제외한 한화생명, T1, KT의 로스터가 최소 한 명 이상 교체되는 것이 확정되었으며, 특히 3팀 모두 팀의 핵심이었던 바텀 라이너가 교체되는 대격변을 맞이했다. 또한 ASI 진출 팀인 디플러스 기아, 농심 역시 2명 이상의 선수진을 교체하였다.
또한 LPL의 본격적인 위기와 몰락의 여파로 인해 페이즈, 카나비, 스카웃, 태윤 등 LPL의 핵심 한국인 용병들이 LCK로 복귀하는 사례가 늘어났다. 특히 스카웃이 10년 만에 LCK로 복귀하면서 미드 포지션의 선수 풀이 거의 고이다 못해 썩어버릴 정도로 두터워졌고, 하위권 미드라이너 입장에서는 기존에도 난관이었던 1군 경쟁 난이도가 지옥이 되어버렸다.[171][172] 반면 LCK에서 LPL로 유출된 사례는 LPL 재진출을 선언한 바이퍼 정도.
여기에 더해 2군에서도 지난 2년간 맞이한 유스 황금기로 인해 스매쉬, 커리어, 데이스타, 빈센조, 윌러, 캐스팅, 남궁 등 적지 않은 2군 출신 선수들이 1군 데뷔 내지는 리턴을 앞두고 있다. 특히 정글/서포터 쪽에서 선수 풀이 급격히 좁아지면서 콜업 기회도 꽤 생겨났다.
이렇듯 바텀 선수들의 대이동과 LPL 선수들의 리턴으로 인한 전반적인 팀 체급 상승[173], 그 중 카나비의 6년만의 LCK 복귀, 절대로 돌아오지 않을 것 같았던 스카웃의 10년 만의 LCK 복귀 등으로 꽤 재밌는 스토브리그가 되었다는 평가다. 그리고 스카웃의 합류로, 현 LCK에는 마린을 제외한 한국인 월즈 파이널 MVP들이 모두 모였다는 진기록도 있다.[174]
대략적인 로스터가 나온 이후 팀 별 전력 비교 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다. 젠한티는 모두 전력 보존 내지 상향이 이루어지며 3강 구도는 변함없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고점이 터질 경우를 가정하면 KT, 농심도 대권 경쟁을 노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뒤이어 선수단을 유지한 피어엑스와 작년에 비하면 하체가 확실히 단단해지며 로스터 보강이 이루어진 DN 프릭스가 중위권 경쟁을 형성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반면 이전보다 로스터가 크게 다운그레이드 된 디플러스나 평가가 애매한 로스터가 나온 DRX, 로스터 리셋까지 감행하고도 더 다운그레이드된 브리온이 가장 좋지 않은 평가를 받으며 하위권으로 예측되고 있다.
[KST] 한국 표준시 기준 11월 18일 오전 9시[KST] [3] 이 방식은 중국에서 인기가 가장 많은 e스포츠 리그인 아너 오브 킹즈 리그에서 사용하고 있다. 일반적인 경매와는 달리 각 팀마다 트래픽과 리그 및 국제 대회 성적에 따라 점수를 부여받는데, 같은 액수를 비딩해도 점수가 높은 팀이 선수를 낙찰받는다.[4] 다만 선수들에게 팀을 거부할 권한은 어느 정도 주어지며, 2025 LPL 스플릿 3와 시즌 플레이오프에 출전하지 않은 선수는 별도의 경매 없이 자유롭게 팀을 물색하거나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고 한다.[5] 특히나 스카웃의 사례가 결정적인 것이, 개편된 방식에서는 에이전트의 역할이 크게 위축되었다. 스카웃의 LNG 및 징동 이적 사가 당시 스카웃의 에이전시의 일처리 방식을 되짚어 보면 LPL 입장에서 아예 이해가 안 가는 선택은 아니다.[6] 썰에 의하면 두 팀 모두 연봉 총합이 20억 원대라고 한다.[7] 이 두 팀도 썰에 의하면 사치세를 받을 수 있는 연봉 지출 하한선을 가까스로 넘긴 10억 선의 로스터라고 한다.[8] 피어엑스도 켈린이라는 코어가 있어 디아블을 성장시키고 성적을 낼 수 있었고, OK브리온도 모건이나 크로코, 클로저 같이 경험 있는 상체 선수들의 영향력이 컸다. DRX나 DN도 결국 베테랑들의 폼이 하락한 게 문제지만, 그렇다고 이들 모두를 빼고 신인으로만 채우는 탱킹 로스터를 팬들이 기대하는 것은 아니다.[9] FST, MSI, EWC, 월즈. (월즈 진출에 실패한 팀들이 경쟁한 ASI 제외)[10] T1의 경우를 예시로 들면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국가대표로 선발되었던 페이커와 케리아는 케스파 컵 로스터에서 제외되었고 오너와 구마유시는 로스터에 포함되었다.[D] [K] 이지훈 젠지 단장이 작년 기인과의 재계약에서 '선수에게 유리한 조건'으로 재계약을 했다고 밝힌 점에서 옵트아웃 설이 나오고 있는데, 기인이나 젠지 측에서 옵트아웃 옵션이 있다고 밝힌 사실이 없고 공신력 있는 기자들의 언급도 없다. 설령 옵트아웃 옵션이 있다고 하더라도 내년에는 아시안 게임 국가대표 선발이 중요한 이슈인데, 기인이 굳이 MSI, EWC, LCK를 제패한 젠지를 떠나 LPL로 진출하여 모험을 할 이유는 없어 보이며 제우스나 도란을 놓친 한화생명이나 T1이 패닉 바이를 시도할 가능성도 낮아 보인다. 무엇보다 FA 시장에서 동 포지션의 경쟁 매물이 적어야 경쟁이 붙으며 선수의 가치가 상승하게 되는데, 이른바 제도기로 묶이는 제우스와 도란의 내년 행선지가 정해지지 않은 올해 스토브리그에 굳이 참전해야 할 필요가 없다. 더군다나 기인의 에이전트가 KBO 리그에서 이런 선수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계약으로 악명 높은 리코스포츠에이전시이기에 선수가 원하지 않는 이상 굳이 옵트아웃을 행사할 이유는 없는 상황이다.[13] 모건은 브리온의 프랜차이즈 선수 취급을 받아 선수가 원하는 게 아니면 팀을 옮길 확률은 극히 낮고, 클리어는 후반기 폼을 끌어올리는 데 성공한 뒤 ASI 우승에 일조했고, 1년 연장계약을 체결했다. 따라서 두 선수 모두 상위권 팀에서 오퍼가 오지 않는 이상 잔류할 가능성이 높았다.[14] 멀리 갈 것 없이 CL 역대 최고의 탑이라는 평가를 받던 시우는 올해 신인 이슈로 인해 서부권 탑으로서는 부족한 모습을 노출했다.[15] 젠지는 2025 LCK 우승으로 쵸비와 룰러도 성적 감면 대상자가 되어 샐러리캡에도 여유가 생겨 지금보다는 금전적 조건을 높여줄 수 있는 상황.[16] 빅3로 묶이고는 있지만 캐니언은 현재 페이커와 함께 유이한 LCK 샐러리 캡 성적 감면 조건에서 LCK와 국제 대회 우승 점수를 모두 충족한 선수이다. LCK에서 활동한 적이 없는 카나비와 국제 대회 우승이 없는 타잔보다 검증된 옵션인 셈. 게다가 상술했듯 내년 아시안 게임 국가대표 선발을 위해서는 LPL로 진출하여 모험을 하는 것보다 이적을 한다면 LCK 내에서 이적을 하는 편이 부담이 적다.[17] 카나비가 취득한 예술체육요원 자격은 병역 혜택을 받으려면 자격 취득 후 34개월 내(카나비의 경우 2026년 7월까지)로 기초군사훈련 3주와 교육 봉사 544시간을 이행해야 한다. 교육봉사는 국내에서 최소 272시간을 채워야 하며 기간 내 미달성 시 1년의 유예 기간이 주어지지만, 해당 기간 동안에는 해외 출국이 금지된다. 당장 똑같이 병역 혜택을 취득한 케리아와 제우스가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이후 봉사 일정으로 타이트한 스케줄을 보내는 것으로 유명하다.[18] 손흥민의 사례처럼 원격 강의와 같이 편의를 봐주는 경우도 있어 해외에서 봉사 시간을 채우는 것은 극히 까다로울 뿐, 불가능한 상황은 아니다. 그러나 손흥민 또한 국내에서 의무적으로 채워야 할 272시간은 예외 없이 비시즌에 한국에서 채워 카나비와 계약할 LPL 팀이 선수의 편의를 최대로 봐주는 것이 아닌 이상 예술체육요원 자격을 채우려고 한국으로 귀국하는 것이 카나비 본인에게 유리하다.[19] 데뷔 시즌인 2019년 한 해만을 LCK에서 보냈다.[20] 윤성영 감독은 인터뷰에서 둘째 아이의 출산을 앞둔다고 밝혔는데, 커리어를 이어간다면 육아를 위해 국내로 옮기는 것이 부담이 적다. 하지만 첫째 아이의 출산 때에는 육아를 위해 휴식기에 들어간 이력이 있어 휴식기를 가질 가능성도 있다.[21] 물론, 장기대기 면제까지 포기하고 2020년에 LGD로 이적한 피넛, 선수 생활 유지를 위해 검정고시를 합격하여 현역으로 입대하는 대신 커리어를 4년이나 연장한 데프트의 사례가 있어 아예 말이 안 되는 선택은 아니다.[22] 2024 스토브리그 당시 윤성영 감독이 친정팀 젠지에게 역제시한 연봉이 10억 원 정도라는 썰이 돌았는데, 냉정하게 감독 및 코치진에게 그 정도의 연봉을 지급할 수 있는 LCK 팀은 한화생명과 티원 밖에 없다.[23] 중국의 집값을 알아봤다는 발언과 중국어로 2025 월즈가 국내(=중국)에서 열린다고 언급한 점 등이 있다.[24] 이로 인해 현지 업계 거물이 타잔의 중국 영주권 취득을 위해 힘을 써주고 있다는 찌라시도 돈다.[25] 쇼메이커와 비디디는 2026년까지, 쵸비는 2027년까지, 페이커는 2029년까지 원 소속팀과 계약되어 있다.[26] LNG와 링크가 있지만, 슈퍼전트가 LPL 에이전트 자격 심사에서 떨어진 상황에 아무리 희망적으로 봐줘도 팀에 늦게 합류할 게 예상되며, 최악의 경우, 갈 곳이 붕 떠 또 다시 잔류할 수도 있다.[27] 계약 기간이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WE 선수들 중 유일하게 비FA 선수라는 찌라시가 돈다.[28] 이들 중 쿼드는 아예 FlyQuest에서 마쑤와 함께 2026년에도 잘해보자는 의미를 담은 공식 발표를 올려버렸다.[29] 스카웃은 로컬 자격은 있어도 영주권을 취득한 이야기는 없으며, 동갑내기인 98년생 테디처럼 장기 대기로 면제를 받은 소식도 들려오지 않는 것으로 보아 국내로 들어온다면 은퇴의 가능성이 더 높다. 아시안게임의 병역면제를 목적으로 1년 도박을 걸어도 스카웃의 기량이 지난 아시안게임 출전 선수였던 쵸비 & 페이커, 잠재적 경쟁 상대인 제카 & 비디디를 상대로 우위를 점하는 것도 아니고 "이 선수는 꼭 선발되어야 한다"라는 여론의 지지도 사실상 없으며, 개인적인 구설수도 있어 본인의 의지 여부와는 상관없이 심사 단계에서 탈락할 가능성이 더 높다.[30] 스카웃의 영입과 함께 칼릭스에 대한 몇몇 팀들의 물밑 경쟁에도 불구하고 칼릭스는 농심에 남아 주전경쟁을 하겠다는 의사를 피력했다고 한다. 이로 인해 아직 확실한 주전 미드라이너를 구하지 못한 동부권 팀들은 급해질 가능성이 높다.[31] 구마유시 입장에서도 올 시즌 바뀐 팀의 딜 사이클에 맞게 본인이 화력포대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수 있음을 차고 넘치게 보여줬고, 그 과정에서 무려 월즈 파이널 MVP까지 수상했기에 본인의 의지만 있다면 큰 폭의 연봉 상승 명분은 충분하다.[32] 11월 11일부터 LPL 이적 찌라시가 여러 방면에서 다뤄지면서 한화생명 잔류 여부가 불확실해졌으며, 11월 12일 기준으로는 중국 썰쟁이들의 일관된 발언들이 계속해서 나오면서 LPL 재이적이 사실상 유력해진 상황으로 여겨지고 있다. 심지어 주카이의 경우 바이퍼가 소속될 팀은 BLG의 미드인 나이트의 향방에 따라 결정된다고 할 정도. 다만 LPL쪽 팀들이 바이퍼가 만족할만한 로스터를 구축하지 못하거나 반대로 바이퍼의 연봉을 기대만큼 맞춰주지 못할 경우 바이퍼가 굳이 한화생명을 떠날 이유는 없기에 적어도 11월 17일까진 지켜봐야 할 듯 하다.[33] 시즌 중반만 하더라도 덕담은 재계약이 불투명하다는 평가였으나 시즌 막판으로 갈수록 폼이 점점 오르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내년에도 팀에 남을 가능성이 꽤 올랐다. 다만 월즈 결승에서 다시 저점이 떠버리면서 확실한 S급 매물을 영입할 수만 있다면 덕담을 포기해도 된다는 여론도 있는데, KT가 S급 영입에 성공할지가 미지수라서 현재로써는 덕담을 붙잡을 가능성이 조금 더 크다는 평. 하이프를 재임대 보내는 방법도 있으나 LCK 임대 규정상 직전 시즌 LCK 1군에서 50% 이상 출전한 선수는 임대 후 CL에서만 나설 수 있어서 규정이 개정되지 않는 한 가능성은 희박하다.[34] 베릴의 라인전 기량 저하로 인해 어느 정도 케어를 받아야 하는 덕담, 에이밍과는 궁합이 최악이라는 점이 2023 시즌, 2025 시즌 드러났기에 에이밍 재계약, 덕담 재영입을 노리기 위해서는 서포터 교체가 필수적인데 사실상 현재 시장에 남은 서포터 중 베릴보다 낫다고 할 수 있는 것이 딜라이트, 카엘 뿐이다. 이들은 상위권 팀들도 탐낼 만한 자원이라 디플러스가 이들을 제치고 영입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당연히 의문부호가 붙을 수 밖에 없는 상황.[35] BLG 정도를 제외하면 거의 모든 팀들이 계약 기간을 명시적으로 공개하지 않는다.[36] 중요한 순간 원딜의 쓰로잉으로 고역을 겪은 디플러스 기아, 호흡을 맞춰본 리헨즈가 있으며 이번 시즌 원딜의 폼이 매우 좋지 않았던 농심이 영입을 시도하리라 예상된다. 다만 이 두 팀은 로스터 구성이 크게 바뀌지는 않을 예정. 비록 월즈 진출에 실패한 팀들이나, 소속팀 징동 역시 씨맥의 자진사퇴 이후 냉정하게 월즈 전력이라고 보기에는 부족한 모습을 보였기에 페이즈 입장에서도 국내 복귀라는 부분에 메리트를 느낀다면 충분히 고려해볼 만한 선택지다.[37] 다만 바이퍼가 한화생명을 떠나 LPL로 이적한다는 썰이 LPL 썰쟁이들에 의해 퍼지고 징동과 BLG 쪽에서 바이퍼에게 오퍼를 넣은 썰이 있어서 바이퍼가 이탈한 한화생명 측에서 페이즈에게 오퍼를 넣었을 가능성도 높다. 마침 젠지에서 2년간 호흡을 맞추며 LCK 쓰리핏을 이룩한 딜라이트가 한화생명에 있다.[38] 특히 한국인 통역을 영입했다고 알려진 LNG와의 링크가 있으며, 아예 지니와 세트로 노린다는 루머도 돈다.[39] 2023년 서머에 DRX 주전을 맡아 서머 시즌 6위에 월즈 선발전 진출까지 경험해봤고, 2025년에도 덕담이 부진할 때 잠시 1군에서 경기를 소화한 바 있다. 1군에서 크게 두각을 드러내진 못했으나 2군 내에서는 상위권 원딜의 모습을 보여줘 여전히 복권 개념으로는 긁어볼 만했으나, LEC의 Team BDS행이 결정되었다고 한다.[40] 가장 대표적인 예가 라이프로, 반지원정대 시절 룰러와 함께 월즈 4강까지 올라간 경력이 있어 A급 서포터로 분류되었으나, 23년 한화생명, 25년 DN 프릭스에서 보여준 모습 때문에 '룰러가 만든 사기 매물이 아니냐?'는 반응까지 나왔을 정도다.[41] 심지어 리헨즈는 2026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하면서 예정대로라면 다음 시즌 서포터 경쟁이 올 시즌보다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42] 에이전시인 쉐도우 측에서 딜라이트가 한화랑 계약을 연장했다는 트윗을 올렸다가 삭제하는 상황도 발생했어서 이 의견에 힘을 더 실어준다.[43] 농심은 다년 계약을 체결한 지우를 중심으로 리빌딩을 진행할 때 미드-정글을 신인으로 구성하며 남은 예산으로 검증된 자원인 킹겐과 리헨즈에게 상대적으로 좋은 조건을 제시하여 영입에 성공했다. 특히나 리헨즈는 직전 시즌 월즈에서는 아쉬운 폼을 선보였으나 MSI 우승과 결승 MVP를 수상하고 LCK 스프링 우승, LCK 서머 준우승 등 좋은 퍼포먼스와 성적을 보였다.[44] 물론 한화생명은 샐러리캡 따위는 가볍게 무시하고 사치세를 낼 수 있는 팀이기 때문에 딜라이트가 한화생명의 손을 거절할 가능성은 낮다.[45] 무엇보다 정글러인 피넛이 은퇴하면서 정글러 자리가 공석이고 LPL 발 썰들로 인해 프랜차이즈 스타나 다름없는 바이퍼의 이탈이 기정사실화된 상황에서 딜라이트까지 교체하기에는 팀 입장에서 리스크가 너무 크다.[46] 애초에 LCK 내에서 현역으로 활동 중인 서포터 중에서 월즈 결승 진출에 성공한 서포터가 피터를 빼면 베릴과 케리아가 전부다. 2021년을 제외하면 2020년대 월즈를 전부 케리아와 베릴이 나눠먹었으니까 사실 다른 라인도 월즈 결승 경험자는 3~4명 정도에 그치지만, 피터와 함께 월즈를 처음 경험한 퍼펙트를 제외하면 모두 베테랑 반열에 있는 선수들이라 다년 계약이거나 최우선 재협상 대상이다. 즉, 피터가 커리어 대비 큰 경험을 쌓으면서 선수 가치가 급상승한 것은 맞다.[47] 2004년생으로 케리아, 딜라이트보다 2살 어리고 심지어 피터보다도 1살 연하다. 그럼에도 데뷔가 워낙 빨랐던 케이스라 2026년이면 5년 차에 접어든다.[48] 2025년 기준으로 1군 경력 6년차인 케리아, 5년차인 딜라이트, 2년차인 듀로와 동갑이고, 피터보다도 한 살 많다.[49] LCK 5회 이상 우승 또는 국제대회 3회 이상 우승. 캐니언과 룰러가 월즈 1회, MSI 2회로 쵸비는 LCK 우승 5회로 조건 충족.[50] 기인은 EWC가 라이엇 주관 대회가 아니라서 성적 우수 감면 조건을 채우지 못했다.[K] [52] 당장 작년만 해도 선수단에 엄청난 예산을 쏟은 나머지 감코진 영입에 난항을 겪었다는 루머가 돌았다.[53] 2021년에 젠지에서 코치를 맡았던 경력이 있다.[54] LPL 관련 썰을 푸는 주카이가 밝힌 바에 따르면 나이트의 행보가 어느 팀이냐에 따라 바이퍼의 행보가 정해질 것이라고 하며, 재계약 시 한화생명 잔류, 이적 시 LPL행이라는 설이 돈다.[55] 특기할 만한 점은 카나비의 커리어는 윤성영 감독의 유무에 따라 기묘할 정도로 차이가 많이 난다는 것이다. 윤성영 감독과 함께한 2020, 2022, 2023, 2025 시즌은 월즈에 진출해서 8강, 4강, 4강, 4강에 진출했지만 윤성영 감독과 함께하지 못한 2021 시즌과 2024 시즌은 둘 다 월즈 진출에 실패했다.[56] 다만 피어엑스 문단에서 후술하겠지만, 유상욱 감독은 기량이 좋은 선수들이 포진한 윈나우 강팀보다는 적당히 포텐셜이 있는 신인 위주 팀을 지도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밝힌 바 있다. 물론 스토브리그가 워낙 변수가 많고, 유상욱 감독 본인의 생각이 바뀔 가능성도 있어 한화생명이 조건만 맞춰준다면 영입 가능성은 언제든지 존재한다. 게다가 유상욱 감독은 시즌 초 온갖 혹평을 들었던 빅라를 고쳐 ASI 우승에 일조한 바 있어 현재 제카의 부진이 극심한 한화생명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57] 커리어의 대부분을 LG에서 쌓았으며, 좋아하는 프로야구팀 역시 LG 트윈스로 알려졌다. 이 사람이 LG에서 나가고 KT로 들어온 년도에 LG 트윈스가 우승하는 기묘한 일도 있었다.[58] 연임 포기 선언으로 사실상 대기발령 상태인데, 그 상태에선 거의 모든 결정권이 존재하지 않아 적어도 이번 스토브리그에서는 일단 페이롤 삭감은 없을 것이라는 게 지배적이나 올라갈 것이 확실시되는 페이롤을 맞출지는 미지수다.[59] 바이퍼, 구마유시를 빼면 남는 게 에이밍, 테디, 버서커와 임대 계약이 끝나고 KT로 리턴하는 하이프밖에 없는데, 에이밍은 정규시즌은 잘하다가 Bo5만 되면 무색무취해지는 성향이 데뷔 이후로 변한 게 없는데 2025 시즌에는 냉정하게 정규시즌에서도 아주 잘했다고 하기는 어려웠고, 테디는 이미 전성기의 기량은 기대하기 힘들어진 지가 꽤 됐고, 하이프는 1군급이라는 건 증명했지만 그렇다고 중위권~상위권 수준이라고 할 수는 없으며, LCS 출신은 쓸 게 못 된다는 것만 보여준 버서커는 말할 것도 없다. 그나마 LCK 리턴 썰이 도는 페이즈까지 포함하면 선택지가 늘어나지만 바텀이 비는 다른 팀들도 노릴 가능성이 높고, 바텀이 공석이 된 T1행이 유력하다는 썰이 많다.[60] 이미 LCK 아카데미 시리즈 하반기 챔피언십을 불참해 어지간하면 멤버 전원이 2군으로 올라올 가능성이 커졌다.[D] [62] 페이커, 오너, 케리아와 이미 계약을 했고, 장기 근속 계약 조건은 도란을 제외한 4인이 충족하지만 성적 우수 조건은 도란은 국제 대회 점수가, 나머지 3인은 LCK 우승 점수가 부족해 페이커만 충족하는 상황이다. 때문에 페이커는 장기 근속, 성적 우수를 모두 충족하나 애초에 연봉이 워낙 높고, 오너, 케리아도 동 포지션에서는 손에 꼽히는 고액 연봉을 수령하는 것으로 추정되어 감면 요건이 있음에도 적잖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다.[63] 물론 시장가를 확인하려는 목적으로 FA가 되고도 원 소속팀에 리턴하는 경우도 드물게 볼 수 있지만, 이번 사가의 경우 T1 공식 트윗에서 아예 "T1을 떠나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되었다."와 같은 표현을 썼고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계약 종료 발표와 동시에 구마유시를 위한 헌정 영상을 업로드한 것을 보면 어느 정도는 구마유시와의 결별이 이미 예정되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계약 종료 시간과 동시에 T1이 구마유시의 이탈을 전제로 다른 원딜 영입을 타진중이고 구마유시의 차기 행선지로는 한화생명이 유력하다는 기사까지 나왔고 후술하였듯 결국 T1이 구마유시를 대체할 새로운 주전 원딜을 영입하면서, 룰러처럼 타 팀 생활을 하다가 리턴할 가능성도 없지는 않겠지만 적어도 이번 스토브리그에서는 완전 결별이 확정되었다.[64] 그나마 기존에 주전 경쟁을 했던 구마유시에 비해서는 나이가 훨씬 어리기 때문에 잠재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는 메리트가 있었지만 페이즈는 2005년생이라 스매쉬와는 고작 1살 차이이며, 페이즈는 젠지에서 뛰며 쌓아온 경력이 있기에 능력에 대한 검증 자체도 더 이루어져 있다.[65] 실제로 2024년 스토브리그에서 페이즈와 KT 간 계약 협상이 지지부진해지면서 급해진 KT가 대체매물로 덕담을 영입했던 전적이 있다.[66] 최종 순위만 보면 그럭저럭이지만 승격 이후 월즈 6연속 개근에서 기록이 끊기며 진출 실패+서부 리그(레전드 그룹) 탈락은 디플러스 입장에서는 자존심에 제대로 금이 가며 최악이어도 무방한 성적이고, 월즈나 MSI급 대회는 아니라지만 시즌을 마무리짓는 대회인 ASI에서 본인들보다 한 수 아래로 평가받던 피어엑스에게 발목을 잡혀 우승을 놓쳐 마지막까지 팬들의 기대를 저버리고 말았다.[67] 다만 올해 서포터 시장이 그렇게까지 활성화되지는 않은 탓에 베릴과의 계약을 종료해도 그보다 좋은 서포터를 구한다는 장담을 할 수가 없다. 만약 베릴과 재계약하지 않는다면 콜업이나 임대 등을 통해 유망주를 키우는 쪽으로 갈 확률이 높다.[68] 타 팀 매물을 찾자면 KT의 피터, AL의 카엘, 한화생명의 딜라이트 정도인데, 피터와 딜라이트 모두 게임단 측에서 어떻게든 잡을 것으로 보이며 카엘의 경우 벌써부터 AL과 재계약했다는 찌라시가 돈다.[69] 이들은 LCK 최상위권 팀 혹은 LPL행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 중이다.[70] 배성웅 감독과 이정현 코치는 경력 공백 탓에 2025년부터 도입된 피어리스 드래프트에 적응을 못했고, 하승찬 코치는 하위 리그에서 보여준 끔찍한 밴픽 실력으로 1군에 올라올 자격이 없는 사람이라는 혹평이 있었지만 콜업을 결정해 팬덤이 우려했던 현실들이 모두 실현되어 상식적으로 유임할 가능성은 낮다. 특히 배성웅 감독은 2025년 11월 13일에 공개된 디플러스 다큐멘터리에서 타 팀 팬들에게조차 뭘 하고 있냐는 평을 들을 정도의 모습을 보여 더더욱 여론이 험악해졌으며, 똑같이 경력 공백이 있는 KT의 고동빈이 훌륭한 밴픽과 성과로 현역 시절에도, 그리고 젠지의 감독으로도 가보지 못했던 월즈 결승까지 진출한 것을 생각하면 공백이 있다는 변명도 통하지 않는다.[71] 냉정히 말해 이번 시즌에 콜업된 디아블을 제외한 피어엑스 선수들 중에서 확실히 A급 이상이라 쳐줄 선수는 켈린 정도인데, 그 외에는 보여준 기간이 짧거나 커리어적 부침이 있었던 모호한 구성이다. 그러나 유상욱 감독은 오히려 이런 로스터로 괄목할 성과를 달성해 밴픽도 리그 내 강팀인 젠지나 한화생명보다 짜임새가 있다는 호평이 많았다.[72] 다만 유상욱 감독은 감독 생활을 막 시작할 때 좋은 선수들로 구성된 최상위권 팀에서 성적을 내기엔 본인이 너무 부담스럽고,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로 좋은 성적을 내는 것으로 증명하고 싶다는 인터뷰를 한 적이 있다.[73] 특히 플레이-인에서 탈락하고 시즌 종료 사진을 찍을 때 선수들이 전부 플랜카드를 이용해 OK저축은행 브리온 로고를 가리고 기념 사진을 찍었다. 이것이 프런트 및 OK저축은행 측의 의도라면 네이밍 스폰서 계약의 미래는 불투명하다.[74] OK저축은행은 2023 서머를 앞두고 브리온의 스폰서로 들어와 계약 종료는 2025년이 아니라 2026년 중반이다. 실제로 2022 서머를 앞두고 DRX의 스폰서로 합류한 신한은행이 2025 시즌 중반에 3년 계약이 종료되어 DRX가 새로운 유니폼을 선보인 사례가 있다.[75] 서양권 팬덤도 그렇지만 모건은 베트남에서 무려 그 페이커를 제외하면 압도적인 인기를 갖고 있으며, 페이커의 경우 롤판의 전설이므로 사실상 예외임을 감안할 때 베트남에서 가장 인기 있는 롤 프로게이머라고 봐도 무방하다.[76] 2024년 스토브리그가 종료된 직후 눈을 씻고 찾아봐도 메인 오더감이 안 보이는데 오더는 대체 누가 보냐는 우려가 나왔는데, 그 우려가 현실을 넘어 1년 내내 팀을 괴롭혔다.[77] 2023년부터 주전을 뛰었으니 팀과 팬 입장에서는 무려 3년이나 기다려 줬다.[78] 두두, 불독, 버서커와 재계약하지 않고 2년 계약인 라이프와 상호 합의 해지를 했다는 루머가 돈다.[79] 제카가 올 시즌 보여준 퍼포먼스는 대권을 노리는 미드 라이너로서 부족했던 게 사실이나, 한화생명 입장에서도 대체 매물이 마땅치 않아 재계약하는 게 현실적이다.[80] 항간에는 과거 기인의 계약 규모와 비슷하게 제시했다는 루머가 있다.[81] 가독 편의를 위해 감독 대행도 감독으로 간주하고 표기[로컬] 로컬 자격 획득.[로컬] 로컬 자격 획득.[SC] 시즌 도중 영입.[LO] 시즌 도중 임대 차출.[RS] 계약 기간 중 재계약.[SD] 시즌 도중 3군(아카데미)으로 센드다운.[CU] 시즌 도중 3군(아카데미)에서 콜업.[RR] 시즌 도중 계약 종료 및 로스터 말소.[XP] 시즌 종료 후 계약 기간이 남은 상태에서, 계약 종료 또는 이적.[CA] 시즌 도중 보직 변경.[RP] 시즌 도중 징계 복귀.[93] 즉, 1군 감코진의 감독만 감독으로 분류.[94] 플레이오프 진출 팀들은 2025 플레이오프 로스터, 플레이오프 탈락 팀들은 2025 5라운드 로스터.[RR] [SC] [XP] [RS] [RR] [CU] [SC] [CA] [CU] [CU] [RR] [XP] [RR] [RR] [SC] [XP] [RR] [RR] [SC] [XP] [CU] [XP] [XP] [RR] [SC] [RR] [CA] [SC] [RR] [SC] [RR] [SC] [SC] [128] 임대[RR] [SC] [XP] [CU] [CA] [SC] [135] 젠지와 마찬가지로 감코진에 대한 불만이 컸던 한화생명 역시 최인규 감독과 재계약 오피셜이 뜨지 않아 유상욱 감독을 영입하려 했을 가능성이 있다. 젠지보다 더 높은 금액을 불렀으나 성사되지 못한 팀이 있다는 말이 나오며 사실상 한화생명이 영입 시도를 했다는 건 기정사실로 보인다.[136] 감독 최대 매물이던 유상욱 감독은 젠지와의 다년 계약으로 빠졌고, 김정수 감독은 휴식을 선언했고, 김대호 코치는 디플러스에서 감독으로 다시 붙잡은 상황이라 LPL에서 뛰는 감독들을 잡아오는 게 아니라면 감코진 전력에 비상이 걸릴 수 있다. 코치진 변동에 보수적인 한화생명 특성상 FA를 띄운 최인규 사단의 재영입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봐도 좋은 수준이며, 실제로 FA 이후 최인규 감독 역시 농심 감독 부임이 발표되었다. 현재 남은 감독이 윤성영 감독 정도밖에 없어 이쪽에 최선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윤성영 감독 또한 피어리스제에서는 꽤나 오락가락한 밴픽으로 트렌드를 따라가지 못했다는 평가가 공존해서 현 시점에서는 하락세가 아니냐는 평도 있는데, 연봉도 웬만한 라이너 포지션 선수급으로 받는다는 것이 알려졌고 19일에 루머가 번복된 이후로는 큰 소식이 나오지 않아서 한화생명행이 아니면 휴식이냐는 말도 나오는 상황이다.[137] 특히 딜라이트의 경우 기존에 라인전 관련해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경우가 거의 없어 라인전 강점은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구마유시와의 궁합을 우려하는 경우가 많다. 이와 비슷한 사례로 꼽히는 고스트-베릴 듀오의 전례를 살펴보면 고점에는 서폿이 상체를 미친 듯이 시팅해주고 바텀은 자기 알아서 캐리하는 미친 전술이 나왔으나, 저점일 땐 라인전부터 박살나서 패배의 원흉이 되었다.[138] 다만 덕담은 둘째치고 피터는 바꿔야 한다는 여론 또한 적지 않았고, 바텀 라인에 노련한 선수가 필요했다는 선수단의 의견, KT 측에서 빠르게 서포터를 물색했다는 말도 있었던 것을 볼 때 애초에 피터는 잡을 생각이 크게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덕담의 경우 한상용 전 감독 왈 덕담과 피터의 합이 좋지 않아 서포터 교체가 필요했지만, 괜찮은 서포터 매물이 없는 문제로 덕담이 상의 후 팀을 나가기로 결정했다고 한다.[139] 영입 전부터 솔랭에서 서포터를 많이 연습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는데, LCK의 서포터 가뭄으로 인해 고스트가 포변을 하여 LCK 복귀를 노리는 것으로 추정되어 왔다.[140] 과거 고스트가 bbq에서 커리어의 밑바닥을 찍던 시절 KT 팬 중 한 명이 '드립이라도 KT 고스트는 너무 기분이 나쁨'이라는 글을 남긴 적이 있었는데, 해당 게시글이 나온 지 무려 7년 만에 KT로 오게 되었다. 아이러니하게도 저 말 이후 고스트는 포텐을 터트렸고, 반대로 KT는 영입한 원딜 두 명이 블랙홀급 구멍으로 전락하며 사실상 은퇴 상태였던 프레이를 서머 시즌에 급하게 영입했다.[141] 폴루가 브리온에서 1군 콜업이 될 수 있었던 이유가 바로 에포트의 심각한 부진이었다.[142] 에이밍과 고스트 모두 원딜임에도 팀에서 오더나 운영을 도맡아 한 적이 있다.[143] 에펨코리아의 한 썰쟁이가 KT는 바이퍼를 아깝게 놓쳤다고 이야기했을 정도였다. 만약에 BLG에서 자리가 나지 않았다면 KT로 이적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었다.[144] 사실 나이 자체는 별 문제가 안되는게, 같은 팀에서 뛰는 비디디, 커즈도 1999년생이고, 2000년생이지만 데뷔는 2016년 말에 한 에이밍이랑 같이 하다보니 어차피 노장들 천지라서 나이는 별 차이가 없으며, 다른 리그 사례이기는 하지만 공백기를 가지고 복귀했던 도인비가 팀의 기둥으로서 활약한 사례를 생각하면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 진짜 문제는 포변이다.[145] 고스트의 나이는 내년인 2026년을 기준으로 2023년 당시의 1996년생인 페이커/데프트의 나이와 동일한데, 당시 페이커와 데프트는 프로게이머로서는 진작에 은퇴하거나 은퇴를 코앞에 둔 상황이어도 이상하지 않다고 평가받았으나 각자가 가진 어마어마한 재능과 자기관리, 프로게이머 생활을 지속해 성적을 내겠다는 열정이 살아있어 상위권을 다툴 경쟁력이 있었다.[146] DNF로 이적한 피터의 친동생이다.[147] 도란의 영입도 큰 변화였긴 했지만 상체 캐리 스노우볼 플랜의 핵심인 바텀은 그대로라, 결국 도란도 원래 잘하던 것에 더해 상체 캐리에 걸맞은 칼챔까지 장착하는 형태로 스스로 T1의 플랜에 맞춰 발전해서 2025 시즌의 T1의 팀 컬러는 예상보다 크게 바뀌지 않았었다.[148] 당장 도란이 현재 기록하고 있는 LCK 4회 우승이라는 커리어도 젠지, 한화생명이라는 후반 밸류 조합을 선호하는 팀들에서 모두 이룬 것이다. 당시 도란의 역할은 안티 캐리 챔피언을 픽해 상대 탑과 진흙탕 싸움을 하거나, 어그로 후 극한의 핑퐁으로 아군 딜러들의 딜각을 만들어줌과 동시에 상대 딜러의 시선을 뺏는 전형적인 탑의 역할이었다.[149] 오너는 의외로 극초반부터 적극적으로 날뛰는 공격적인 스타일과는 거리가 있는 편이고, 페이커는 말이 필요 없는 미드 라이너의 교과서로 실제로 도란 영입 이후 스타일이 순식간에 바뀌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케리아는 서포터의 기본 소양에 스노우볼링과 교전 능력까지 갖춘 만능 서포터다.[150] 징동 이적 후에는 서포터가 2번이나 바뀌는 등 팀이 단체로 나락을 가버리고 본인도 그 안에서 다소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제 막 신인 신세를 벗어난 어린 선수임에도 그렇게 흔들리는 팀 안에서 원장롤도 훌륭하게 수행해냈다.[151] 예상대로 타 팀의 구성이 끝난다면 1군 바텀 라이너 기준 페이즈보다 어린 선수는 디아블과 스매쉬 정도뿐이다. 그런데 이 두 사람은커녕 1군 원딜 전체를 놓고 비교해도 페이즈보다 커리어가 더 좋다고 할 수 있는 사람은 룰러와 LCK 우승은 적지만 월즈를 쓰리핏한 구마유시 단 둘뿐이며, 조금 더 후하게 쳐줘도 LCK 쓰리핏을 달성한 테디 정도가 페이즈와 비슷한 수준이다. 그런데 페이즈는 전임자인 구마유시와 생년으론 딱 3년 차이지만 구마유시는 2월 생인 반면 페이즈는 12월 생으로 거의 1년 가까이 차이가 나며, 실제로 재계약 일자 기준으로 만 나이로는 4살 차이라서 3년 계약을 중도 해지 없이 끝까지 유지해도 만료 시점 기준 2025년의 구마유시보다 1살 어리다. 젊은 나이에 이미 젠지의 레전드라 불려도 부족함이 없는 선수를 데려와서 게임단 입장에서도 과감하게 3년 계약을 박았기에 길게 지켜볼 만한 가치가 충분한 선수인 셈.[152] 특히 기아는 LEC와 C9의 스폰서이기도 해서 디플러스에게 주어지는 예산은 상당히 한정되어 있을 수밖에 없다.[153] 애당초 제오페구케는 2024 월즈 종료 이후 라이엇이 LoL e스포츠 역대 최고의 로스터로 공인한 역체팀으로 각 선수의 재능이 엄청난 수준이었다. 또 2022 시즌에 제오페구케가 결성되기 전 이미 칸오페구케로 2021년 서머 준우승과 월즈 4강을 달성하며 나름 가능성이 증명되던 밝은 전망의 로스터였고 제우스 역시 당시에 좋은 평가를 받는 유망주로 콜업이 거의 확정적이었다. 게다가 그 제오페구케조차도 결성 당시에는 대다수가 유망주로 구성되었다는 점에서 우려가 많았던 로스터였다. 그런데 현 디플러스는 2021 월즈 이후 4년간 메이저 대회 결승 진출조차 하지 못해 월즈 성적은 8SSX를 찍었고, 시우와 루시드는 포텐셜과 함께 한계점도 같이 노출한 다소 애매한 신인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현재의 쇼메이커도 2021 페이커에 비교하기는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154] 안타까운 사실은 그동안 육성 로스터를 돌아보면 성공 사례는 극히 드물다는 점이다. 2023년부터 전원 콜업을 택한 농심은 2025년 시즌 종료 후 마지막 멤버인 지우까지 떠나보내며 한 명도 건지지 못했으며, 2022년에 육성을 천명한 한화생명도 남은 건 10-10의 굴욕적인 성적일 뿐 현재 젠티한으로 묶일 정도로 위상이 크게 상승할 수 있던 큰 요인은 육성을 통한 선수 발굴이 아니라 바이퍼 영입 후 자금을 풀어 슈퍼팀을 구축한 덕이 컸다. 그 외에도 길어야 유망주들로 구성해서 서머 때 크게 추락했던 2021년의 DRX와 2023년의 광동, 1명의 베테랑을 기용했지만 결과는 크게 다르지 않았던 2024년의 광동, 유망주 팀으로 쌀먹 팀을 꾸려서 큰 비판을 받은 2024년 브리온까지 실패 사례를 찾는 게 더 쉬울 지경이다.[155] 디플러스 팬들이 제 2의 제오페구케를 계속해서 외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성공 사례가 그게 유일해서다. 그나마 이전에 가장 유사한 케이스로는 큐베-앰비션-크라운-룰러-코어장전으로 구성되었던 2016~2017년의 삼성 갤럭시인데, 이 당시에는 현재처럼 아카데미라는 개념이 존재하지 앰비션을 제외한 네 명이 모두 삼성에서 기량을 만개하긴 했으나 처음부터 삼성에서 커리어를 시작한 선수는 큐베 한 명이다. (앰비션은 이미 완성이 된 상태에서 CJ에서 삼성, 크라운은 CBLOL, 룰러는 CK, 코어장전은 LCS NA에서 뛰다가 삼성에 입성했다.) 아카데미 선수 중심으로 성공 사례를 만든 것은 언급된 제오페구케 뿐이다.[156] 태윤-준, 바오-플레타, 바이탈-피터, 불(리퍼)-안딜, 샘버-폴루, 하이프-폴루 등 그동안 바텀 라인에서 둘 다 신인을 쓰고 실패한 사례는 계속해서 늘고 있으며 사실상 7년 전의 바이퍼-리헨즈 이후 성공 사례가 없다.[157] 이 두 코치의 재계약은 그 어떠한 루머도 들려오지 않았는데, 이에 대해 팬덤은 "관계자들조차 저 둘이 재계약한다는 걸 못 믿은 거 아니냐" 내지는 "올렸다간 헛소리하지 말라고 욕먹을 게 뻔하니 안 올린 게 아니냐"라고 평할 정도다.[158] 그 예로 전성기인 2021년에는 너구리의 이탈로 인한 대체자로 칸을 영입해 칸이 "제 옆자리가 캐-쇼-고-베라서 감사합니다"라고 언급했을 정도로 로스터도 탄탄했고, 선수들도 오고 싶어하는 팀이었다.[159] CJ와 TSM은 각각 LoL e스포츠 극초창기에 위상이 높은 명가였으나 점차 몰락하여 각각 2017년과 2023년에 해체되었고, FPX와 RNG는 월즈 우승과 MSI 총 3회 우승이라는 어마어마한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LPL의 명문 팀인데도 2022년 이후 각각의 이유로 급격한 몰락을 겪으며 2025 시즌 종료 후 해체되었다. 로그는 리그 우승을 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순식간에 심각한 부진을 겪으며 결국 NAVI에 인수되었고, 현재까지도 4연속 꼴찌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리그 방출 위기론까지 나왔다. EDG는 2021 월즈, DRX는 2022 월즈를 우승하였지만 각각의 이유로 팀이 공중분해가 되며 2023년부터는 각 리그에서 하위권을 맡고 있다. 또 다른 LPL의 명문 팀이었던 LNG와 OMG도 해체하지는 않았지만 2025년 기준 LPL에서 최하위권을 맡고 있다.[160] 여기에 신규 선수 영입이 예고되어 7인 이상의 로스터가 구성될 수도 있다.[161] 다만 신형섭 코치는 육성 능력은 인정받는 편이지만 밴픽 능력이 나쁘다는 평을 들어 감독 및 선수들과의 밴픽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162] 지우가 DRX로 트레이드된다는 것으로 보아 트레이드 상대가 농심행 루머가 언급된 스폰지일 가능성도 나오지만, 보통 선수 간 트레이드를 하면 이적 소식을 동시에 전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지우의 이적 외에는 언급이 없어 현금 트레이드가 유력하다. 트레이드로 이적하면 이전 팀의 근속 경력도 그대로 취급해 DRX 입장에선 3년 근속인 지우가 샐러리 캡 혜택을 볼 수 있어 현금 트레이드도 가능성이 없진 않다. 다만 이후 실제로 스폰지의 농심 영입이 확정되어서 조금 애매해졌다.[163] 특히 스카웃의 경우 재판 패소로 인해 막대한 벌금을 물었고 이로 인해 선수 생활 동안 모은 돈을 싸그리 날렸다는 루머도 있다. 벌금에 대한 것은 정확하지는 않으나 최소한 재판 패소는 사실이고, 이러한 현실 문제로 인해 멘탈에 큰 타격을 받았다면 폼이 추락한 것도 이상하지 않다. 즉 정말로 에이징 커브인지, 아니면 멘탈 문제로 인한 집중력 저하인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소리이며, 플레이오프에서는 나름 2옵션 수준까지 폼을 회복했다는 점이 아직 가능성은 있다고 평가될 정도이다.[164] 스폰지는 지나친 공격성으로 유리한 게임을 그르치는 경우가 여럿 있었으며, 최근 경기만 보아도 2025 LCK 라이즈 그룹 마지막 경기에서 DRX가 브리온에게 패배하고 플레이-인도 진출에 실패하게 만든 주범이었다. 태윤은 LPL에서의 반등이 주목받긴 했으나 어찌 됐건 2023 LCK에서 역대 최악 수준의 퍼포먼스를 보이며 KDF를 서머 2라운드 전패의 나락으로 밀어버렸고 2군에서도 극악의 생존력으로 경기를 여러 번 말아먹었다. 리헨즈는 지우의 부진에 휩쓸리며 함께 부진했다.[165] DN 프릭스 마이너 갤러리에서 태윤의 DN 복귀를 밀던 한 썰쟁이가 "스폰지는 뒤도 안 돌아보고 농심으로 튀었음."이라는 파괴적인 워딩을 쓰면서 단숨에 올해 스토브리그의 밈이 되었다.[166] 실제로 테디가 속한 2018 진에어와 선수 구성이 유사하다. 그나마 테디와 더불어 에이스 취급을 받지만 체급에 한계가 있는 정글(엄티, 기드온), 체급이 낮은 미드(저스티스, 그레이스, 피셔), 신인 서포터(노바, 남궁)까지 매우 유사하다. 차이가 있다면 2018 진에어는 탑은 1인분을 해주는 소환이었지만 브리온은 KT 1군에서 몇 번 출전했을 뿐인 신인 탑 캐스팅이고, 테디가 나이에 따른 노쇠화 우려가 크기에 2018 진에어보다도 상황이 훨씬 나쁘다.[167] 스폰지가 농심과 계약하며 지우-스폰지의 선수 간 트레이드 가능성도 없지는 않다. 하지만 스폰지의 농심 이적썰을 풀었던 썰쟁이의 속칭 '뒤농튀' 발언이나 지우와 스폰지의 각자 팀과의 계약 발표 시점 간에 18시간의 격차가 있고 두 팀의 오피셜 내용에 선수 간 트레이드는 전혀 언급이 없었던 점, 피넛 ↔ 비디디 트레이드의 경우처럼 선수 간 트레이드가 오피셜 기사로 나오지 않은 점에서 스폰지의 농심 계약과는 별개로 지우는 현금 트레이드일 가능성이 크다.[168] 스토브 초반 추후 행보가 불투명해진 칼릭스를 이적료를 주고 데려온다는 설이 그나마 정설로 받아들여졌으나 칼릭스가 스카웃과의 주전 경쟁을 선택하며, 2군이나 해외 리그에서 영입하는 게 확정되었다. 칼릭스 잔류 확정 시점 해외 1군 리그 한국인 FA는 아리아, 로키, 로머, 페이트, 줄 5인인데, 특히 로키의 경우 멸망전에 참가한 것이 밝혀져 영입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물론 한국인 미드만 데려오라는 규정은 없으니 외국인 선수 영입 가능성도 0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LCK라는 리그 자체가 전반적으로 순혈주의 성격이 강해서 가능성이 많이 낮다고 봐야 할 듯하다. DRX가 레이지필을 영입했듯 선례가 없는 건 아니지만, 미드 포지션의 중요성을 고려해보면 가능성이 더 낮다고 봐야 한다.[169] 작년 KT 경기의 오프 더 레코드를 보면 커즈가 메인 오더를 맡은 것을 파악할 수 있는데, KT가 2025 월즈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었고 그 과정에서 피터도 기대 이상의 활약을 했지만 KT가 피터를 딱히 붙잡지 않은 것도 게임의 판을 읽는 능력이 부족해서 커즈에게 과부하가 걸려서였다는 이야기도 있다. 피터를 내보내고 이제 3년차에 접어드는 폴루, 2020 월즈 챔피언이지만 경력 공백이 길고 포지션까지 변경한 고스트를 영입한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170] 물론 완전히 리셋 버튼을 누른 브리온을 제외하면 모두 2~3명 이상의 선수가 팀에 남아 동행을 이어가기에, 공중분해 수준에 이른 팀은 없다.[171] 기존의 4 + 1 대 미드로 불리는 페이커-쵸비-비디디-쇼메이커-제카에 스카웃까지 포함되었는데, 이 중 4명이 월즈 우승 경력이 있고 2명은 MSI 우승 경력이 있다. 월즈 결승전 경험만 해도 5명이나 있는 셈. 이런 쟁쟁한 6명 중 최소 한 명은 라이즈 그룹 확정이고, 최소 2명 이상은 월즈를 갈 수 없다는 엄청난 경쟁 구도에 맞닥뜨린 상황이다.[172] 선수 입장에서도 경쟁 난이도가 높아졌지만, 팀 입장에서도 굉장히 선수단 구성 난이도가 높아졌다. 언급된 6명의 미드라이너 모두 개개인의 몸값이 낮지 않은 상황인데, 정작 다른 라인은 이들 미드에 준하는 레벨의 선수 수급이 어려운 상황이다. 처음부터 하위권 팀들 마냥 돈을 아꼈으면 모를까, 애매하게 돈만 쓰고 불만족스러운 성적표를 받아들 팀이 늘어나고 있다는 의미다. 이는 2025 시즌도 비슷한 상황이었지만, 스카웃의 귀국까지 합쳐지니 국제대회 우승 커리어를 보유한 미드라이너만 과반 이상이 되어버린 것.[173] 로스터가 전년도 대비 다운그레이드라고 평가받는 건 4신인+쇼메이커 체제의 디플러스 기아와 로스터 리셋이 일어난 브리온 둘뿐이고, 조금 더 늘려봐도 바텀 듀오의 증명이 필요한 KT와 선수단 교체 없이 감코진만 갈아엎은 피어엑스 정도뿐으로 보인다.[174] 마타(14), 페이커(16, 24), 룰러(17), 캐니언(20), 스카웃(21), 킹겐(22), 제우스(23), 구마유시(25). 이 중 T1 코치인 마타를 제외하면 전부 현역 선수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