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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5년 11월부터 진행되는 LCK의 2025년 스토브리그에 대해 기록한 문서이다.2. 특징
2.1. 개괄
여러 리그들의 정규시즌이 종료된 현재 역대급으로 '한국인 정글러'와 '한국인 서포터'가 가뭄이란 말이 나오고 있다. 이는 롤판에 신인이 갈 수록 줄어들고 있는데다가 S급 정글인 피넛이 병역 문제로 은퇴하기 때문이다. 그래도 정글러의 경우 LPL에서 타잔과 카나비라는 S급 정글러가 있어서 정글러 문제를 겪는 팀들이 노릴 수 있는 상황이지만, 서포터의 경우 외국에서 주목할만한 한국인 서포터는 카엘 정도 말고 없기에 특히나 가뭄이 극심하다고 평가 받고 있다. 다만 LPL에선 쟁쟁한 서폿 신인들인 펄기아, 즈웨이, 뱀파이어 3명이 발굴되어 반대로 LPL에 한국인 서포터를 뺏길 염려는 적은 편으로 보인다.한편 작년에 다년계약이 많았던 것으로 인해 재미없는 스토브리그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사실 정글, 원딜들이 대거 FA긴 하지만 역으로 뒤집어보면 뭔가 바꿔볼만 한것이 정글과 원딜 정도 밖에 없다는 것. 다만 월즈 성적에 따라 로스터 격변을 검토하는 팀들이 늘어난다면 원딜 분야에서 예상보다 치열한 스토브리그가 될 수도 있다.
이와는 별개로 S급 평가를 받지 못하는 A급들의 연봉 전망은 어두운 상황이다.[1] A급 5명으로 로스터를 꾸렸던 DRX와 DNF가 모두 멸망한 반면 저렴한 B급 로스터를 가진 팀은 플레이 인에 진출했거나, 실패했지만 순위는 D 2팀보다 높은 채로 시즌을 마무리했기 때문이다.
2.2. 포지션 별 상황
2.2.1. 탑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가장 변동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는 포지션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제우스, 모건, 도란, 클리어, 두두가 FA인데, 제우스는 선수 권한 옵션, 도란은 구단 권한 옵션으로 1년 연장 계약 옵션이 존재한다. 두 선수 모두 옵션이 발동될 경우, 실질적으로는 모건, 클리어, 두두만 FA로 시장에 나오게 된다.그나마 변수라면 칸나가 LCK로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 정도가 있다.
2.2.2. 정글
이번 시즌 의외의 변수가 될 포지션으로 지목되고 있다. 단연 S급 매물인 캐니언이 FA로 풀리고, 그 외에도 랩터, 스폰지, 크로코, 기드온까지 FA 시장에 나오게 된다.서부권은 이미 오너, 커즈, 루시드가 다년 계약인 상황이고, 캐니언 역시 젠지에서 재계약을 제시할 전망이기 때문에 다른 포지션처럼 동부권에서의 변동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이번 시즌 최대 관심 포지션으로 보이는 바텀과는 달리 명확한 차이점이자, 바텀 다음으로 주목받는 포지션이 정글이라는 꼽히는 가장 큰 이유는 서부팀 중 하나인 한화생명의 정글러 피넛의 은퇴 발표로 인해 시즌 종료 이후 교체가 확정되었다는 점이다. 마침 LPL에서는 타잔, 카나비의 계약도 올해까지로 알려져 있지만, 한화생명 최고 유망주이자 1군 경험도 있는 그리즐리의 콜업 가능성도 없진 않은 편이여서 아직은 단정지을 수 없다.
2.2.3. 미드
서부권에는 쵸비, 쇼메이커, 비디디가 이미 다년 계약으로 묶여있고, 페이커가 2025 시즌 도중 무려 최대 규모인 4년 연장 계약을 체결하면서 서부권 미드는 여전히 바뀌지 않을 전망이다.제카가 상위 매물이지만, 작년의 쵸비와 마찬가지로 LPL 진출이 아니면 마땅히 갈 팀이 없는 상황이여서 재계약 확률이 매우 높고, 다른 팀 역시 클로저와 불독만 FA로 풀린다. 심지어 해외 리그에서도 WE의 카리스 등이 이번 스토브리그 FA 선수는 아니란 것이 밝혀지면서 마땅히 해외에서 영입해올 선수도 크게 없을 전망이다.
2.2.4. 바텀
2.2.5. 서포터
3. 팀별 FA 상황
3.1. LCK
[1] 다만 여기서 함정이 하나 있는데 A급들도 S급들과 함께 할 때는 어느 정도 연봉을 깎고 오기 때문. 반대로 S급 코어 선수가 없는 팀이라면 그 A급이 코어가 되어 버리기 때문에 연봉이 늘어나 착시가 생기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