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11-27 01:15:15

Core(스톤 템플 파일럿츠)


C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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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a3362a><colcolor=#d6d3dc> 발매일 1992년 9월 29일
녹음일 1992년 5월 - 6월
장르 그런지, 하드 록
재생 시간 53:36
곡 수 12곡
프로듀서 브랜든 오브라이언
스튜디오 럼보 레코더스
레이블 애틀랜틱 레코드
싱글 발매곡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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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x Type Thing 1992년
Plush 1993년
Wicked Garden 1993년
Creep 199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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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트랙 리스트
3.1. Dead & Bloated3.2. Sex Type Thing3.3. Wicked Garden3.4. No Memory3.5. Sin3.6. Naked Sunday3.7. Creep3.8. Piece of Pie3.9. Plush3.10. Wet My Bed3.11. Crackerman3.12. Where the River Goes

1. 개요

1992년 9월 29일에 발매된 스톤 템플 파일럿츠의 기념비적인 데뷔 앨범.

2. 특징

미국에서만 8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상업적으로 거대한 성공을 거둔 앨범이다. 펄 잼Ten, 너바나Nevermind, 앨리스 인 체인스Dirt, 사운드가든Superunknown 등과 함께 그런지 시대를 대표하는 명반 중 하나로 꼽힌다.

앨범 제목인 'Core'는 성경에 나오는 선악과 이야기(Apple's Core)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으며, 이는 앙상한 나무와 깃털 등을 묘사한 앨범 커버 아트워크의 분위기와도 연결된다.

이 앨범에서 두 번째 싱글로 발매된 Plush가 메가 히트를 기록하면서 밴드는 일약 스타덤에 올랐고, 이 곡으로 1994년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하드 록 퍼포먼스' 부문을 수상했다. 강렬한 하드 록 넘버인 "Sex Type Thing", "Wicked Garden"과 어쿠스틱 발라드 "Creep" 또한 연이어 히트하며 앨범의 롱런을 견인했다.

발매 당시 평단과 록 매니아들 사이에서의 반응은 극과 극으로 갈렸다. 대중적으로는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으나, 평론가들은 이들을 "기업화된 그런지", "펄 잼의 아류작"이라고 혹평했다. 특히 보컬 스콧 웨일랜드의 창법이 에디 베더와 지나치게 흡사하다는 점, 음악 스타일이 시애틀 4대 밴드(너바나, 펄 잼, 앨리스 인 체인스, 사운드가든)의 스타일을 교묘하게 섞어놓은 것 같다는 점이 비판의 요지였다. 인디 록 밴드 페이브먼트는 노래 'Range Life'에서 이들을 직접적으로 비꼬기도 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른 뒤에는 이러한 비판이 과도했다는 재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다. 프로듀서 브랜든 오브라이언이 조율한 탄탄한 사운드 메이킹, 딘 델레오의 독창적인 기타 톤과 리프, 그리고 스콧 웨일랜드의 뛰어난 보컬 퍼포먼스는 단순히 '아류'로 치부하기엔 완성도가 매우 높았기 때문이다. 현재는 90년대 포스트 그런지의 문을 연 앨범이자, 하드 록 역사에 남을 중요한 데뷔작으로 인정받고 있다.

3. 트랙 리스트

트랙리스트
<rowcolor=#d6d3dc> # 제목 길이
1 Dead & Bloated 5:10
2 파일:single_sign.svg Sex Type Thing 3:38
3 파일:single_sign.svg Wicked Garden 4:05
4 No Memory 1:20
5 Sin 6:05
6 Naked Sunday 3:49
7 파일:single_sign.svg Creep 5:33
8 Piece of Pie 5:24
9 파일:single_sign.svg Plush 5:14
10 Wet My Bed 1:36
11 Crackerman 3:14
12 Where the River Goes 8:25

3.1. Dead & Bloated

Dead & Bloated
5:10
  • 앨범의 포문을 여는 강렬한 오프닝 트랙. 스콧 웨일랜드가 확성기(Megaphone)를 대고 부르는 독특한 인트로 허밍이 상징적이다. 묵직한 베이스 라인과 그루브가 돋보이며 라이브 공연에서 관객들의 떼창을 유도하는 단골 곡이다.

3.2. Sex Type Thing

Sex Type Thing
3:38
  • 밴드의 첫 번째 싱글. 발매 당시 데이트 강간을 미화했다는 논란에 휩싸였으나, 스콧 웨일랜드는 이를 강력히 부인했다. 그는 이 곡이 강간범의 시각에서 서술된 반(反) 성폭력(Anti-rape) 노래이며, 가해자의 뒤틀린 심리를 적나라하게 드러내어 비판하기 위한 의도였다고 해명했다. 빠른 템포와 공격적인 리프가 특징이다.

3.3. Wicked Garden

Wicked Garden
4:05
  • 거친 기타 리프와 사이키델릭한 분위기가 공존하는 곡. 순수함의 상실과 타인에 의해 조종당하는 자아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싱글로 발매되어 락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3.4. No Memory

No Memory
1:20
  • 다음 트랙인 'Sin'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짧은 인스트루멘탈(연주) 곡이다. 딘 델레오의 몽환적인 어쿠스틱 기타 연주가 인상적이다.

3.5. Sin

Sin
6:05
  • 어둡고 음울한 분위기가 지배적인 곡으로, 밴드 초기의 무거운 사운드를 잘 보여준다.

3.6. Naked Sunday

Naked Sunday
3:49
  • 종교적 위선과 광신에 대해 다루고 있는 곡으로, 펑크 록에 가까운 질주감과 스콧의 샤우팅이 돋보인다.

3.7. Creep

Creep
5:33
  • 라디오헤드의 동명의 곡과 자주 비교되곤 하지만 전혀 다른 분위기의 곡이다. 앨범 내에서 가장 서정적이고 우울한 어쿠스틱 발라드로, 젊은 날의 소외감과 자기비하를 담담하게 노래한다. 커트 코베인의 사망 이후 그런지 팬들에게 애청되기도 했다.

3.8. Piece of Pie

Piece of Pie
5:24
  • 묵직하고 헤비한 리프가 주도하는 곡으로 전형적인 초기 그런지 사운드를 들려준다.

3.9. Plush

Plush
5:14
  • 스톤 템플 파일럿츠 최고의 히트곡이자 상징. 이 곡 하나로 밴드는 전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유괴 후 살해당한 소녀의 뉴스 보도를 보고 영감을 받아 쓴 곡이라고 하며, 허무주의적인 가사와 대비되는 아름다운 멜로디 라인, 그리고 로버트 델레오의 재즈 코드 진행을 차용한 베이스 라인이 일품이다. MTV 언플러그드에서 스콧 웨일랜드와 딘 델레오가 연주한 어쿠스틱 버전도 원곡만큼이나 유명하다.

3.10. Wet My Bed

Wet My Bed
1:36
  • 스튜디오에서 멤버들이 장난치듯 녹음한 듯한 짧은 곡. 기괴한 중얼거림과 즉흥적인 연주가 섞여 있다.

3.11. Crackerman

Crackerman
3:14
  • 앨범 후반부를 달리는 빠르고 강렬한 록 넘버. 라이브 공연에서 자주 연주되는 곡 중 하나다.

3.12. Where the River Goes

Where the River Goes
8:25
  • 8분이 넘는 러닝타임을 가진 대곡으로, 앨범의 대미를 장식한다. 둠 메탈에 가까운 느리고 육중한 리프와 스콧 웨일랜드의 절규가 어우러져 깊은 여운을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