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앙의 까마귀 Catastrophe Crow | |
| <nopad> | |
| <colbgcolor=#000000,#2d2f34><colcolor=#ffffff,#e0e0e0> 개발 | Opus Interactive |
| 유통 | ○○ |
| 플랫폼 | Nintendo 64 |
| ESD | ○○ |
| 장르 | 플랫포머 |
| 출시 | Nintendo 64 |
| 엔진 | ○○ |
| 한국어 지원 | 미지원 |
| 심의 등급 | |
| 관련 사이트 | |
| 상점 페이지 | 없음 |
1. 개요
Manfred Lorenz(맨프레드 로렌즈)가 설립한 회사 오푸스 인터렉티브에서 개발했던 비디오 게임. 본래 Nintendo 64용으로 1999년에 출시될 예정이었지만, 결국 출시되지 못한 비운의 게임이다.2. 발매 전 정보
1996년 1월에 게임 개발을 시작해 1997년 쯤 게임의 출시를 대중들에게 널리 알렸다. 출시 임박 당시 닌텐도의 역사상 최초의 3D 게임인 마리오 64 급으로 화재였으며, 대중들 사이에서 기대받던 3D 게임이었다. 맨프레드는 수많은 금액을 들여 게임 개발에 공신했으며, 사람들까지 고용해가며 작업에 몰두했다.그러나 갑작스럽게 맨프레드는 이상 행동을 보이기 시작했고 직원들에게 괴상한 그림을 그리게 하질 않나, 일부 직원들은 아예 사무실 안에 들여보내질 않지 않나, 이는 게임 개발 과정에서도 큰 악영향을 끼쳤고, 결국 참다못한 직원들은 하나둘씩 회사를 떠나게 된다.
이후, 투자자들은 자신들의 투자액을 돌려받지 못할 것을 우려해 맨프레드를 찾았지만, 이미 맨프레드는 자신의 자동차와 요트와 함께 실종된 후였고, 그렇게 게임 개발은 허무하게 중단되었다. 이로 인해 모든 직원은 퇴사하였고, 오푸스 인터렉티브 회사 마저 망해버려 사실상 출시될 가능성은 전무해졌다.
2.1. 개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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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프레드 로렌즈 |
1956년 8월 13일에 태어난 독일인 베테랑 게임 디자이너로 활동했으며,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 상 2개와 AIAS 명예전당 상을 취득했다. 재앙의 까마귀의 개발 전에도 슈퍼 패미컴에서 유행했던 게임 Ocean Quest를 개발한 것으로 충분히 이름을 알렸다. 게임 개발 전에는 선원으로 일을 해 돈을 벌었으며, 이 때문인지 그의 집에는 전용 요트가 있다. 또한, 완벽주의자 성향이 심하다고 한다.
아내 마르타 로렌즈와 결혼까지 해 2명의 자녀까지 있으며, 각자 딸 테아(Thea)과 아들 닐스(Nils)이다.
발표회에선 "두려움 없는 탐험과 낯선 세계, 혁신적이고 영원히 부흥할 시스템"과 "게임을 넘어서 플레이어의 경험의 경계를 넓힐 것이다."라고 밝혔다.
2.2. 재앙의 까마귀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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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의 영감을 준 맨프레드 딸 테아(Thea)의 그림 |
어느 날 맨프레드는 그의 딸 테아가 그린 그림을 보고 영감을 받아 재앙의 까마귀를 개발하기 시작한다.
1996년 게임 개발을 시작해 순조롭게 개발이 진행되었다.
그 사건이 일어나기 전까지는.
2.3. 딸 테아의 죽음
갑작스럽게도 상상치 못한 비극적인 일이 발생했는데, 그것은 바로 맨프레드의 딸 테아가 사망했다는 사실이다. 정확한 사유는 현재까지 불명이다.2.4. 게임 개발 포기
아무튼 그렇게 딸을 잃은 맨프레드는 순식간에 절망감에 휩쓸릴 수밖에 없었다. 꾸준히 자신의 게임을 플레이하며 희망을 찾아갈 딸을 생각하며 만든 게임인데, 단순간에 그가 게임을 만들 이유가 사라져버린 것과 다름없다. 이제는 더이상 딸이 게임을 플레이 할수도, 게임을 통해 자신의 간절한 마음을 전할 수도, 그냥 볼 수도 없다.그는 반쯤 정신이 나가버렸고, 회사에 짱박혀 집에 가지도 않고 혼자 밤새 컴퓨터를 만지며 직원들에게는 괴상한 그림을 그리라 시키는 등 비정상적인 행동을 보이기 시작한 맨프레드가 과연 우리가 투자한 투자액을 돌려줄 수 있을지 걱정이 되는 투자자들의 압박감은 이미 반쯤 나간 정신을 더욱 악화시켰다.
2.5. 사망
그는 결국 스스로 이 악몽같은 모든것을 끝내기로 다짐했다. 자신이 만든 재앙의 까마귀 게임 에다가 자신의 복잡한 심정을 담아 폐교에다 숨겼고 짐 정리도 깔끔하게 다 한 상태. 맨프레드는 조용히 자신의 요트와 함께 쿡스하펜 해안으로 유유히 사라졌다. 그후 몇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 그의 요트를 발견할 수 있었다. 그의 요트에는 멀쩡한 옷 몇벌과 그의 아내 마르타에게 보내는 편지 만이 남아있었다.Marta,
You were always in the right — and remain it till the last day.
It's impossible to look into people's heads to decode their behavior; to find out why we are so cruel to one another. We both did what we thought was >right — and yet, we could accuse one another of insanity. You have only taken away from me — and I from you.
So the world can remain open, my path is set in place. I have — finally — gone home.
-M"
―Manfred's letter
마르타,
니는 언제나 옳았던것 같네, 그리고 앞으로도 쭉 그렇겠지.
우리가 왜 그렇게 서로에게 무책임하게 구는지 알고 싶다고 해도, 사람들의 머릿속을 들여다봐서 그들의 언행을 해독해보는 건 불가능하지. 우리 둘 다 각자 옳다고 생각했던 길로 갔지만, 결국 서로한테 미쳤다고 욕하는 것밖에 할 수 없었어. 넌 나한테서 그저 부정하기만 했어. 나도 그랬지만.
내 길은 이제 명확해, 이걸로 세계는 정해진거야. 난, 마침내, 새로운 집에 가게 되었어.[2]
-맨프레드로부터.
You were always in the right — and remain it till the last day.
It's impossible to look into people's heads to decode their behavior; to find out why we are so cruel to one another. We both did what we thought was >right — and yet, we could accuse one another of insanity. You have only taken away from me — and I from you.
So the world can remain open, my path is set in place. I have — finally — gone home.
-M"
―Manfred's letter
마르타,
니는 언제나 옳았던것 같네, 그리고 앞으로도 쭉 그렇겠지.
우리가 왜 그렇게 서로에게 무책임하게 구는지 알고 싶다고 해도, 사람들의 머릿속을 들여다봐서 그들의 언행을 해독해보는 건 불가능하지. 우리 둘 다 각자 옳다고 생각했던 길로 갔지만, 결국 서로한테 미쳤다고 욕하는 것밖에 할 수 없었어. 넌 나한테서 그저 부정하기만 했어. 나도 그랬지만.
내 길은 이제 명확해, 이걸로 세계는 정해진거야. 난, 마침내, 새로운 집에 가게 되었어.[2]
-맨프레드로부터.
공식적으로 사망이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사실상 죽었다고 보는 것이 옳을 것이다. 그가 살아있을 확률은 매우 낮고 전무하기 때문이다.
3. 시스템 요구 사항
4. 특징
4.1. 조작법
- 기본 조작
- ASDF버튼 혹은 방향키: 걷기
- 스페이스 버튼: 점프
벽에 할 경우 매달린다. - Q버튼: 1인
- 쉬프트 버튼: 카메라 이동
쉬프트를 누른 상태로 마우스를 움직이면 해당 방향으로 시야가 돌아간다, 꽤 민감하니 주의. - E버튼: 상호작용(말걸기 등)
4.2. 인게임
게임의 주인공은 미스터 크로우, 플레이어는 주인공을 조종해가며 게임을 진행한다. "Work"라는 이름의 회사가 위치한 푸른 초원을 시작으로 진행되며, Work 안에는 다음 라운드로 넘어갈 수 있는 컴퓨터에 들어가 최종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는 것이 목표인 아기자기한 3D 플랫폼 게임이 되었어야 했다. 정확한 게임의 메인 스토리는 바로 다음 문장을 참고.[3]시작과 동시에 이상한 흰색 숫자들이 무작위로 나열되고, 오푸스 인터렉티브의 로고가 등장하며 진정한 시작 화면이 표시된다. 게임을 실행시키면 검은 화면에 흰색 글자로 게임의 스토리가 출력된다.
He's not been home for days
Maybe he'll talk with you...
그는 며칠동안 집에 오지 않았습니다
그는 어쩌면 당신과 얘기할지도...
Maybe he'll talk with you...
그는 며칠동안 집에 오지 않았습니다
그는 어쩌면 당신과 얘기할지도...
주인공 미스터 크로우가 첫등장을 한다. 총총걸음으로 걸어가 Work 건물에 입장하면 다른 멀쩡하고 주인공보다 몸집도 큰 까마귀가 오른쪽 복도를 향해 다급히 뛰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뛰어가던 해당 까마귀가 간 오른쪽 복도를 따라가며 끝까지 걸어가면 다음 라운드로 이동되는 컴퓨터 한 대가 있다. 거대한 컴퓨터 안으로 들어가면 다음 스테이지로 이동된다.
다음 스테이지는 넓은 잔디밭에 끝에는 울타리가 쳐졌고 안에는 곰인형, 체스판, 알파벳 블록 등의 장난감들이 거대해진 상태로 널부러져 있다. 이번에는 체스말들을 피하면서[4] 동전을 획득해 가며 쭉 따라가면 막다른 길이 나오는데, 여기에서 벽을 이용하여 벽타기를 통해 위로 올라가면 흐릿한 안개가 진 곳에서 아까 봤던 까마귀가 컴퓨터를 만지작거리고 있다.[5] 상호작용을 하더라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으며, 말을 걸면 이상한 암호 같은 말을 내뱉고는 다시 키보드질을 이어간다.
가정집 내부를 보여주며, 의자에 누군가가 앉아 뜨개질을 하는 모습이 보인다.
게임 화면이 뜬금없이 전환되며, 1번째 스테이지인 푸른 초원으로 돌아온다. 그러나 무언가 이상한 한 가지가 생기는데, 바로 왼쪽 울타리 안에 기괴하게 생긴 갈색 괴생명체가 생긴다.[6] 가까이 다가가면 괴생명체는 사라지고, 키보드질을 하던 까마귀가 건물 안으로 다급히 뛰어간다. 건물 안에 들어가 보면 의문의 전화벨 소리가 울린다. 소리의 근원지를 찾아 왼쪽 복도를 통해 사무실에 가면 전화기가 울리는데, 전화기와는 상호작용되지 않으며, 전화벨 소리는 뚝 끊기고, 왼쪽 복도에는 아까 보았던 까마귀가 막다른 곳의 벽을 통과한다. 그를 따라 통과되는 벽을 넘어가면 온통 시꺼먼 공허 속 작은 돗단배 위에 탑승한 해당 까마귀가 보인다. 해당 돗단배 근처로 가면 갑자기 해당 까마귀가 물속으로 뛰어들어간다.
이번에는 갑자기 안개가 짙은 숲 속으로 맵이 전환되며 돌아다니면 묘비 앞에서 얼굴을 감싸고 눈물을 흘리는 해당 까마귀를 볼 수 있다. 말을 걸어도 묵묵무답으로 계속해서 운다.[7] 그 후, 계단으로 내려가려고 하면 갑자기 게임이 비정상적으로 심하게 왜곡되며 주인공은 미친듯이 발작을 일으키는데, 결국 계단으로 굴러떨어져 쓰러진 상태로 계속해서 정신이 나간 듯한 장면이 반복되더니, 이내 바닥을 구르며 발작을 일으키며 괴로움에 소리치는 주인공에게 아까 보았던 괴생명체 두 명[8]이 까마귀를 급습한다.
또다시 가정집 내부를 보여주며, 의자에 괴생명체가 앉아 뜨개질을 하는 것 역시 동일하다.
이후 처음 시작점으로 돌아오지만, 맵이 전체적으로 음산하고 괴상하고 기괴하게 왜곡된 상태이다. 주인공은 붕대를 맨 까마귀 미스터 크로우가 아닌 묘비 앞에서 울분을 터뜨리던 까마귀로 진행된다. 여기서 뒤를 보면 평범한 가정집이 생겨나며 안으로 들어가면 평범한 2층집으로 보이는 곳으로 와진다. 이때 아이방으로 보이는 곳에 입장하면 벽에는 아이가 그린듯한 그림들이 걸려있고[9] 침대에는 몸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하게 부패된 까마귀가 간신히 팽창하는 충격적인 장면이 등장한다! 곧이어 방에는 물이 차오르더니 구석에서 아까 그 괴생명체가 부패된 까마귀를 잡아가 납치해버린다. 이렇게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던 재앙의 까마귀는 용두사미로 막을 내린다.
5. 평가
5.1. 도시전설
이 기괴한 게임의 해석은 다음과 같다.우선 게임을 시작하자 마자 표시되는 코드는 개발자인 맨프레드가 딸인 Thea에게 보내는 편지이다. 암호는 깨진 글자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것들은 게임에 나오는 정체불명의 해석불가 암호들의 글자 수가 똑같이 일치했다. 이제 퍼즐 형식으로 깨진 글자를 채워보면 다음과 같은 메시지로 해석된다.
Dearest Thea
I am sorry I could not be with you in the end
I was too afraid
I rand and now I am in hell
One I made myself
I dreamed of you playing this one day
But you'll never be able to
Please forgive me my little crow
Please forgive me both of you
Daddy
This is only for your little brother now
사랑하는 테아에게
끝까지 네 곁에 있어주지 못해서 정말 미안해
난 너무 두려웠어
난 압박감으로 부터 도망쳐왔고 현재는 지옥에 있단다
내가 내 손으로 만든 지옥이지
너가 직접 이걸 플레이하는 것을 바랐어
하지만 너는 이젠 이 게임을 절대 하지 못하겠지
나만의 소중한 아기 까마귀야 제발 나를 용서해줘
둘다 나를 용서해줘[10]
아빠가
이제 이 게임은 의도치 않게 네 동생을 위한 것이 되었구나(번역문)
I am sorry I could not be with you in the end
I was too afraid
I rand and now I am in hell
One I made myself
I dreamed of you playing this one day
But you'll never be able to
Please forgive me my little crow
Please forgive me both of you
Daddy
This is only for your little brother now
사랑하는 테아에게
끝까지 네 곁에 있어주지 못해서 정말 미안해
난 너무 두려웠어
난 압박감으로 부터 도망쳐왔고 현재는 지옥에 있단다
내가 내 손으로 만든 지옥이지
너가 직접 이걸 플레이하는 것을 바랐어
하지만 너는 이젠 이 게임을 절대 하지 못하겠지
나만의 소중한 아기 까마귀야 제발 나를 용서해줘
둘다 나를 용서해줘[10]
아빠가
이제 이 게임은 의도치 않게 네 동생을 위한 것이 되었구나(번역문)
편지가 알리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게임의 주인공 미스터 크로우가 붕대를 맨 이유는, 재앙의 까마귀 개발이 막 시작했을 때 맨프레드의 딸 테아(Thea)가 계단에서 굴러떨어져 온몸에 치명상을 입어 병원에 입원했기 때문. 따라서 딸 테아가 다쳐 붕대를 맨 모습을 본받아 디자인된것. 서술한 편지에는 딸이 해당 게임을 플레이하는 꿈을 꿨다 했으니 테아가 재앙의 까마귀를 플레이해 자신과 상황이 비슷한 까마귀와 함께 알찬 모험을 떠나면서 서서히 희망과 배짱을 얻고 병을 완치하기를 바랬던것 같다. 그러나 결국 테아는 끝내 숨을 거두고 말았고 맨프레드는 이 시점 부터 정신이 반쯤 나가버렸던 것이었다.
재앙의 까마귀를 플레이할
이걸 보고 다시 게임의 스토리를 본다면 이해되는 부분이 생긴다. 게임의 건장한 묘비에서 울던 까마귀는 맨프레드 본인을 상징하며 중간에 나오는 발작 장면은 딸이 죽었을 때의 맨프레드의 복잡한 심정을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중간의 Work 건물에 들어가자 들리던 전화벨 소리는 투자액을 달라 요청하는 투자자들의 전화로 추정, 어두운 공허 속 물로 스스로 빠지는 어른 까마귀는 맨프레드 본인이 요트를 타고 먼 바다로 이동해서 투신자살을 하는 모습을 나타낸다고 한다.
게임에 등장하는 괴생명체는 크게 2가지로 나뉜다. 우선 딸의 죽음을 받아들일 수 없는 맨프레드와, 딸의 안식과 현실을 받아들이는 남은 가족들, 딸을 데려가려는 죽음.[11] Work 건물은 오푸스 인터렉티브 본사, 또는 딸 테아가 입원한 병원으로 추정되며 1번째의 경우 딸이 아버지의 게임회사에 방문하다 사고가 났다는 주장도 있다. 근데 주인공 미스터 크로우가 계단에 넘어지는 장면을 보고 계단에 넘어져 죽었다는 주장도 있다.
이런 안타까운 사연이 묻혀있다는 해석, 이제 다시 한 번 게임 플레이 영상을 보면 확실히 보는 기분부터 달라진다. 모르고 봤을 때는 무섭다, 기괴하다, 역겹다 등의 감정이 느껴졌다면 이번에는 슬프다, 안타깝다, 불쌍하다 등의 감정이 느껴질 것이다. 이처럼 무섭다기 보다는 슬픈다는 평도 많다.
5.2. 암호 해석
| <rowcolor=#ffffff,#e0e0e0>순서 | A | B | C | D | E | F | G | H | I | J | K | L | M | N | O | P | Q | R | S | T | U | V | W | X | Y | Z |
| 1 | o | j | t | a | u | i | o | s | e | r | o | e | a | i | n | p | t | g | e | t | i | i | n | e | z | u |
| 2 | o | e | g | d | e | s | a | e | q | i | d | w | t | a | n | u | i | o | b | u | e | r | o | l | t | h |
| 3 | s | d | f | e | n | h | f | f | m | o | y | m | l | n | f | r | i | h | a | i | o | i | s | a | n | u |
| 4 | r | h | d | e | e | i | h | o | v | t | r | m | d | o | o | d | a | i | l | a | p | j | r | i | r | i |
| 5 | l | i | m | u | o | m | d | a | e | h | s | a | d | p | e | l | w | t | o | t | a | d | e | g | k | t |
| 6 | a | a | e | w | i | n | m | z | l | j | d | e | m | l | s | a | e | p | h | s | n | a | y | i | e | h |
| 7 | e | d | o | h | n | t | n | t | a | s | h | l | d | m | r | r | o | u | m | r | f | t | s | e | n | e |
| 8 | o | g | k | a | d | i | y | h | l | k | a | h | q | i | t | w | a | e | s | y | s | e | o | n | b | l |
| 9 | n | e | r | e | n | s | c | h | r | c | i | x | d | e | l | t | d | y | t | t | a | s | t | u | m | v |
| 10 | r | s | a | k | f | b | r | s | i | m | e | r | b | s | e | n | n | o | e | i | t | t | u | s | l | m |
해당 표를 "까마귀어" 로 부르기로 했다.
게임 속 숨겨진 암호들은 전부 이 표를 통해 해석 가능하다. 이 링크를 통해 까마귀어 번역기에 들어갈 수 있으니 참고. 해당 표와 암호를 대입해보면 서술한 딸 테아에게 보내는 편지가 완성된다.
===# 정체 #===
사실 이는 Adam Butcher가 제작한 ARG이다. 그는 1년에 단편 영화를 제작하여 업로드하는 작가이다.
일단, 괴담의 시작과 같은 게임 플레이 영상부터 티가 나는데, 폐허에 숨겨진 정체불명의 게임을 실행했다고 나온다. 당연히 이는 매우 비현실적이며, 딱 보아도 가짜라는 티가 나는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그냥 플레이 링크가 존재한다는 사실부터 전부 가상의 창작물이라고 쐐기를 박는 것과 같다.
애초에, 실제로 이정도의 유명세를 얻은 게임이 제작 중단되었다면 1996~1999년도 사이의 잡지, 신문 등에 기사가 나지 않았을 리 없다. 그 당시에는 게임 홍보만을 위한 잡지가 있었을 뿐더러, 닌텐도 북미 지사는 아예 콜센터를 운영할 정도로 홍보에 진심이었으니, 이 정도의 명성을 사진 게임이라면 대서특필하여 홍보해야 한다. 검색해서 나오는 재앙의 까마귀 개발 중단을 다루는 기사 등은 전부 아담이 만든 가짜 기사이므로 알아둘 필요가 있다.
6. 흥행
7. 사건 사고
8. 기타
- 재앙의 까마귀의 공식 이메일이 있었다. 연락을 받았을 때 발신자는 Manfred Lorenz이며, 현재는 막혔지만 이는 아직까지 맨프레드가 살아있을 수도 있다는 증거로 작용한다.
이것이 가짜라는 증거로도 사용된다.
- 한참 Petscop이 유행할때 만들어져 분위기에 자연스럽게 편승했고, 다른 유튜브 계정에 재앙의 까마귀 플레이영상, 가짜 신문과 기사, 탄탄한 스토리라인 등 디테일은 대놓고 가짜 티가 나는 퀄리티의 ARG와는 확실히 비교된다. 심지어 플레이가 불가능했을 때는 로스트 미디어 취급 까지 받고 실제로 속는 사람들도 꽤 있었다. 물론 진위여부가 밝혀지기 전 얘기지만.
- Petscop 프로젝트가 종료된 뒤, Giftscop이라는 실제 플레이 가능하게 재현한 프로그램이 나왔듯이, 이 게임도 실제 플레이가 가능하게 재현한 프로그램이 출시되었다. 원작 존중으로 Adam Bucher가 스태프 목록에 명시되어 있으며, 제작자도 Opus Legacy라는 명의를 달았다. 다만 프로그램 자체는 원작과 해석이 달라져, 원작이 Manfred Lorenz의 시점이라면 이 프로그램은 그런 아버지를 바라보는 아들의 시점으로 진행한다.
9. 관련 문서
10. 외부 링크
- 플레이 사이트 (영어, 팬 메이드)
11. 둘러보기
[1] 팬이 재현한 것으로, 공식은 아니다. 자세한 것은 기타 문단 참조.[2] have gone home은 누군가 자기 집에 가서 돌아오지 않았을 때 쓰는 표현이다.[3] 숨겨진 암호 해석과 이스터에그는 제외했다. 이에 관한 정보는 아래에 서술되어 있다.[4] 닿고 난 뒤 자세히 보면 목이 360도로 회전한다.[5] 컴퓨터의 화면에는 파란색의 화면에 무작위 숫자들이 출력되고 있다.[6] T자로 서 있는 마네킹처럼 생긴 것이다.[7] 또한 그 근처에는 눈이 하나 달린 나무도 있다.[8] 한 명은 T자로 다가오고 나머지 한 명은 기어간다.[9] 그중에는 재앙의 까마귀의 영감을 준 딸 테아가 그린 그림도 포함되어 있다.[10] 딸 테아와 아들 닐스를 의미.[11] 여기서 딸 테아가 사고를 당한 것이 아닌 불치병이나 암에 걸렸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많다. 즉, 게임에 등장하는 기괴한 괴생명체는 딸 테아가 앓고 있던 정체모를 병을 상징한다는 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