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04 19:29:15

흑염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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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살기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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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명

유희왕의 일반 마법 카드.

1.1. OCG

파일:黒炎弾.jpg

[include(틀:유희왕/카드, 마법=, 일반=,
한글판 명칭=흑염탄,
일어판 명칭=<ruby>黒炎弾<rp>(</rp><rt>こくえんだん</rt><rp>)</rp></ruby>,
영어판 명칭=Inferno Fire Blast,
효과외1=이 카드를 발동하는 턴에\, "붉은 눈의 흑룡"은 공격할 수 없다.,
효과1=①: 자신 몬스터 존의 "붉은 눈의 흑룡" 1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붉은 눈의 흑룡"의 원래 공격력만큼의 데미지를 상대에게 준다.)]
붉은 눈의 흑룡 전용 필살기 카드. 붉은 눈의 흑룡 1장을 대상으로 하고 그 원래 공격력만큼 데미지를 주는 효과를 지니고 있다.

붉은 눈의 흑룡을 대상으로 발동한다면 2400의 효과 데미지를 줄 수 있으며, 이는 카드 1장으로 줄 수 있는 효과 데미지 중에서는 최상위에 든다. 패에 여러 장 잡히거나 묘지의 이 카드를 재사용할 수단이 있다면 상대 LP를 절반 이상 깎아내는 것도 가능하다.

디메리트로서 이 턴 "붉은 눈의 흑룡"이 공격할 수 없게 되는데, 엑시즈 소환 등 각종 소환의 소재로 삼아 새로운 몬스터를 소환하는 것으로 손해를 경감할 수 있다. 선공에 발동할 수 있다면 사실상 디메리트 없이 큰 데미지를 주는 것도 가능하다.

데미지를 주는 효과 뿐인 카드가 경시 받는 환경이기도 하고, 최대한 손해를 줄이면서 이 카드를 발동할 수 있는 조건(붉은 눈의 흑룡과 이 카드, 붉은 눈의 흑룡을 소재로 다른 몬스터를 소환할 수 있는 환경)이 너무 어려워 흔히 채용되는 카드는 아니다. 여느 필살기 카드가 다 그렇듯 특정 몬스터가 없으면 썩는 패가 된다는 점도 치명적이다. 엄청난 수치의 효과 데미지를 메인 페이즈에 줄 수 있다는 개성은 확실히 독보적이기 때문에 예능 카드로서의 입지는 단단한 편이다.

대상 카드의 원래 이름을 따지는 것이 아니므로 다른 카드의 효과로 카드명이 "붉은 눈의 흑룡"이 된 몬스터도 효과의 대상으로 삼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엘리멘틀 히어로 플리즈마의 효과로 카드명을 붉은 눈의 흑룡으로 취급할 경우에도 이 카드를 발동할 수 있으며, 대신 효과 데미지 역시 플리즈마의 원래 공격력인 1700 만큼만 준다. 이처럼 자체 효과로 흑룡의 이름을 복사할 수 있는 몬스터는 대부분 흑룡보다 공격력이 낮으므로 큰 의미는 없다.

카드명을 "붉은 눈의 흑룡"으로 바꾸어 준다는 점에서 가장 궁합이 뛰어난 카드는 붉은 눈 융합. 붉은 눈 융합으로 소환한 몬스터는 "붉은 눈의 흑룡"으로 취급하므로 흑염탄의 대상으로 할 수 있다. 해당 카드로 소환할 수 있는 융합 몬스터는 공격력이 3000이 넘는 몬스터가 많아 파격적인 데미지를 기대할 수 있으며, 자신의 효과로 추가 효과 데미지를 줄 수 있는 유성룡 메테오 블랙 드래곤과는 특히 궁합이 좋다. 대신 붉은 눈 융합을 발동한 턴에는 추가 소환이 불가능하므로 공격 불가 디메리트를 상쇄하기 어렵다는 단점도 있다. 과정이 더 복잡하긴 하나 붉은 눈의 아흑룡으로 붉은 눈의 흑룡을 특수 소환한다면 원래 공격력이 2배로 취급되므로 흑염탄 1장으로 4800 데미지를 줄 수도 있다. 연속 마법을 체인으로 걸어서 2연속으로 쓸 수도 있다.

블랙 매지션의 필살기 카드인 흑·마·도, 푸른 눈의 백룡의 필살기 카드인 멸망의 폭렬질풍탄과는 달리 서치할 수단이 아직까지 존재하지 않는다. 패에 여러 장 모이면 한 턴만에 너무 큰 데미지를 줄 수 있다는 점을 경계하는 것이 아닐까 추측된다.

비슷한 효과를 지닌 몬스터로 붉은 눈 소울이 있다. 상대 턴에도 데미지를 줄 수 있는 대신 듀얼 중 한 번만 효과를 사용할 수 있다.

유희왕 듀얼링크스에서는 예전부터 붉은 눈 유저들이 바라는 지원 카드지만, 아직도 풀리지 않고 있다. 유희왕 듀얼링크스의 초기 라이프는 4000이라서 한 번에 2400 데미지를 주는 이 카드는 1장이라도 풀려도 밸런스 붕괴 확정이었기에[1] 풀리지 않는 것에 모두 납득했으나, 라이프 4000 환경에서 밸런스 생각하며 번뎀 카드를 푸는 게 힘들다고 판단한 코나미가 결국 2020년 9월 28일부터 나올 카드는 효과 데미지가 절반으로 적용되게끔 조치하면서 '이제 풀려도 되지 않냐?'라는 의견을 가진 사람들이 많아졌다. 이제 통상적으로는 1200 데미지밖에 줄 수 없고, 3장 전부 써도 3600 데미지로 상대를 끝장낼 수 없다. 붉은 눈의 융합을 경유한 융합 몬스터에 쓰면 더 큰 데미지를 줄 수 있으나, 그게 걱정된다면 레벨 업 보상으로 딱 1장만 푼다는 방법도 있다.[2]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GX에서는 다크니스가 깃든 텐죠인 후부키가 사용. LP 4000으로 시작하는 본작에서는 상당히 위협적인 카드였으며 때문에 복수 사용되는 장면은 없었다. 상대가 수비를 굳히거나 선공에 발동, 흑룡을 바로 암룡의 소재로 삼는 식으로 공격 불가 디메리트를 회피하기도 했다.

1.2. 러시 듀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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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관련 카드

2.1. 붉은 눈의 흑룡


[1] 특히 초기 붉은 눈은 금제 받기 전까지는 강력했기에 더더욱 흑염탄을 주면 안 되기도 했다.[2] 툰 킹덤방계윤 비잠이 이런 방법으로 1장만 풀리는 식으로 당시 밸런스를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