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07 02:03:41

화염 카르텔


1. 개요2. 상세3. 덱 구축
3.1. 순수스네이크아이3.2. R-ACE3.3. 염왕3.4. 볼캐닉3.5. 이외 스네이크아이 용병3.6. 화염 테마 이외
4. 번외: 비 스네이크아이 화염 속성 티어덱

1. 개요

유희왕 오피셜 카드게임의 화염 속성 중심 덱으로, 땅 속성 굿 스터프에 이은 속성별 굿 스터프 덱이다.

부스터 팩 에이지 오브 오버로드에서 첫 등장한 디아벨스타와, 스네이크아이 테마. 그리고 하염의 구희와의 연계로 인해 파생되는 화염 속성 테마들로 이뤄진 덱들을 총칭하는 별명이다.

화염 카르텔로 지명되는 덱은 열 손가락을 바라볼 정도로 그 바리에이션이 많지만 그 중 대다수는 흑마녀 디아벨스타, 스네이크아이 엑셀, 화톳불, 하염의 구희가 높은 확률로 채용되며 덱의 목적이 어떻든간에 상기 카드들이 들어가기만 하면 모두 화염 카르텔이라고 부르는 경향이 있다.

흔히 하는 오해지만, 화염 카르텔은 화염족 중심 GS가 아니다. 주축이 되는 스네이크아이가 화염족일뿐, 그걸로 다른 테마와 연계하는 기믹은 모두 화염 속성을 따지며 기능하고 있다. 실제로 화염족 테마 볼캐닉은 화염 카르텔에게서 받는 서포트 중 다른 덱보다 낫다고 할만한 부분이 화톳불을 공유한다는 정도라서, 덱 체급을 별개로 두더라도 다른 덱에 비해 메리트가 그리 크지 않다.

2. 상세

2.1. 역사

처음으로 그 등장이 예고된 건 애니메이션 크로니클 2023화톳불이 등장하면서 유희왕 역사상 외면받던 화염족에게 드디어 지원을 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심이 유저들을 이끌었다. 이 시기는 낙인뉴 클리어 월드 스토리가 점점 끝을 보는 시기였고[1] 한창 빛 / 어둠 속성이 메타의 주류를 오랫동안 이끌다 새로운 테마가 나오기 적절한 시기였기에 이 혹시모를 화염족 지원에 대한 기대가 점점 커지고 있었다. 그리고 폭염의 듀얼리스트가 발표되면서 화염족 or 화염 속성 푸시는 확정이 되었고 샐러맨그레이트, 볼캐닉 등이 등장했다. 그러나 이때까지만 해도 새로 추가되는 화염테마들은 추억보정이나 재미만 보장했을 뿐 낙인과 크샤트리라, 초중무사와 같은 거물들 앞에 비비기에는 시기상조라는 평가만 받을 뿐이었다.

그리고 에이지 오브 오버로드가 등장함에 따라 스네이크아이 몬스터들이 본격적으로 공개됐는데 이 카드들로 불러오는 화염족 몬스터를 어찌 활용하냐에 따라 뭐든간에 큰 일을 할수 있다는 예상들이 물밀듯이 몰려왔고, 이 이후로 유저들은 정신차릴새도 없이 매달 공개되는 새로운 화염족, 화염 속성의 테마덕에 엑셀▶포프루스▶원죄보-스네이크아이로 출발하는 콤보들을 계속해서 연구하기 바쁜 모습이 펼쳐졌다. 비단 유저들끼리만 새 카드가 나올 때마다 스네이크아이만 찾아서 노래를 한 게 아니라 코나미부터가 주도면밀하게 화염 속성이나 화염족을 포함한 카드들을 의도적으로 넣고 일부러 콤보로 연결될 수 있게끔 의도적으로 설계한 덕분에 유저들은 매번 신규카드가 공개될 때마다 정말로 화염테마를 엄청나게 밀기로 작정했구나 라며 실감했다.[2]

스네이크아이로 이어지는 콤보는 다양한 파생 덱을 만들어내는데 성공했고, 농담으로나 불리던 화염 카르텔이란 이름은 염왕이 추가지원을 받으면서 확실하게 티어덱에 이름을 남기는 굿 스터프로써 그 별명을 부여받게 되었다. 여기에 하염의 구희가 등장하게 되자 이미지 그대로 화룡점정을 찍게되어 화염 카르텔은 드디어 하나의 고유명사 취급이 될정도로 대다수의 듀얼리스트가 죄보 염왕만을 바라보고 있을정도로 압도적인 쉐어를 차지하게 되었다. 오죽하면 "화염 카르텔 지원출시 전에는 업화의 결계상으로 낙인 견제해야 하는거 아닌가 생각을 했었는데 막상 현실은 개나소나 화염덱만 들고오고 있어서 쓸모가 없다."라는 농담이 나올 정도로 대회입상을 많이 했다.

화염 속성 덱들이 대회를 지배하는 모습은 2024년에 들어서면서 점점 환경 고착화라는 불만점을 낳게 되었고, 듀얼만 했다하면 엑셀 일소밖에 보이지 않는 환경때문에 화톳불, 스네이크아이, 디아벨스타 중 누군가를 제제하길 원하는 목소리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다만 스네이크아이 카드군은 아직 추가 연계테마가 줄줄이 등장하고 있는 실정이었는데 코나미의 밸런스 성격상 이런 카드들은 금제하기에는 한참 걸릴 거라는 예측이 많았다. 죄보 카드군의 강력함은 모두가 인정하는 사실이지만 코나미가 한창 매출을 보장하는 카드들을 1년안에 금제를 먹일리가 없다는 예상이었고, 24년 4월 금제에서 미적지근한 조치만 취하면서 어느정도 사실이 되었다.

스네이크아이를 필두로 한 화염 카르텔은 출시 1년을 바라보고 있는 현 시점에서도 계속해서 대회의 상위 티어에서 강력함을 자랑하고 있다. 비록 메타의 고착화라는 비판을 받고있긴 해도 화염지원이 나오는 와중에도 같이 추가된 테마군 혹은 리메이크 카드들 또한 좋은 평가를 받고 대회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데, 특히 레거시 오브 디스트럭션은 염왕의 패도를 아무도 못막을거라는 사람들의 예상과 달리 환주천배룡이 예상외로 강력한 힘을 입증하면서 죄보염왕이 차지하던 자리를 넘보고 있는 중이다.[3] 24년 4월 금제를 시작으로 스네이크아이 카드에도 제제가 가해지기 시작했기 때문에 앞으로의 미래가 어떻게될지 알수는 없다.

2.1.1. 유희왕 마스터 듀얼

24년 2월 7일 '라이드 인투 더 퓨처'에서 흑마녀 디아벨스타와 스네이크아이 카드군이 팬텀 나이트메어까지의 범위로 수록되면서 마스터 듀얼에서도 화염 카르텔이 등장했다. 유저들의 반응은 의외라는 말이 많았는데 화염 카르텔에 해당되는 카드군중에 OCG에 먼저 나왔던 카드군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가장 강력한 카드들을 예상보다 훨씬 빠른 타이밍에 출시했기 때문. 비록 핵심카드인 화톳불과 리틀나이트, EMERGENCY!는 존재하지 않았음에도 빠르게 최상위 티어권에 진입했으며 이후 진행된 DC컵에서도 강화된 라뷰린스와 더불어 생태계의 최상위 포식자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특히, 마스터 듀얼의 경우 크샤트리라의 금제가 오프라인보다 약했기에 이들도 용병[4]으로 채용했고, 스프라이트 엘프의 생존도 이용한 싱크로축 등 다양한 파생이 등장했다. 이후 3월 28일에 화톳불을 기습 실장했고, 4월 11일에 이머전시, 5월 9일에 리틀나이트가 차례차례로 추가되었다.

다만, 5월 1일자로 죄보사냥의 악마와 엑셀이 준제한이 되면서 서서히 금제가 조여오더니 6월 7일자로 2장이 제한까지 올라가며 강한 타격이 가해졌다.

3. 덱 구축

대다수. 아니 사실상 모든 스네이크아이 용병들은 아래 구축을 거의 고정적으로 채용하고 있다.
  • 스네이크아이 엑셀 2장(1장)
  • 스네이크아이즈 포프루스 1~2장
  • 스네이크아이 오크 1장
  • 스네이크아이즈 플랑베르주 드래곤 1~2장
  • 원죄보-스네이크아이 1~2장
  • 흑마녀 디아벨스타 1~3장
  • "죄보사냥의 악마" 1장
상기한 카드들 대부분이 초동 및 전개를 모두 담당하기 때문에 이들을 용병으로 채용하는 덱들은 소위 말하는 2티어 덱들의 "호감패 정리능력"에 큰 역할을 해주며 각 테마들의 엔진이 잘 돌아가게끔 윤활유 역할을 해주기 때문에 고정적으로 채용되고 있다.

3.1. 순수스네이크아이

현 시점에서 염왕축과 같이 가장 인기가 많은 구축이다. 스네이크아이로 이어지는 고링크 몬스터 전개력은 여전하면서도 흑마녀 디아벨스타를 통해서 발동하는 후속 함정카드로 상대의 흐름을 끊어내며 견제력을 확보할수도 있다. 스네이크아이가 용병으로 채용되는 덱이 유명하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엑셀과 포프루스에 견제카드를 박으려는 움직임을 많이 보여주는데 그러다보니 디아벨스타의 효과발동은 통과시키는 움직임도 곧잘 볼수있다. 그러나 통과된 디아벨스타가 갑자기 상대카드를 무효화시키거나 광역제거를 할수있는 실비아, 루시엘라같은 카드를 세트해버리면 상황이 전혀 달라지는 것이다. 이러한 움직임은 상대에 대한 견제력도 확보할수 있으면서 증식의 G 케어가 쉽다는 장점까지 있는데 이런 디아벨스타의 장점을 극대화 하면서도 스네이크아이 전개력은 전혀 줄어들지 않기 때문에 유연함이라는 측면에 있어선 가장 인기가 많다고 볼수있다.

3.2. R-ACE

죄보 등장 이전까지 레스큐 에이스는 안정성에 있어 무시못할 문제점들을 안고 있었는데 스네이크아이▶R-ACE 하이드런트 콤보의 등장으로 즉시 확실한 1티어 진입에 성공할 정도로[5] 강력한 덱이 되었고 이제 레스큐 에이스 덱이라 하면 사실상 스네이크아이가 들어가는게 기정사실화 되어 화염 카르텔의 대표적인 덱 중 하나로 당당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다만 그런 레스큐 에이스는 아이러니하게도 가장 화염 카르텔을 적게 쓰는 편이다. 덱 스페이스가 좁고 필마가 겹치며 핵심 카드에 줄 일소권이 충돌하는 등의 문제로 시간이 지나며 덱이 정제되어 스네이크아이를 통째로 엔진으로 갖다쓰기보다는 원죄보에 접속하는 용도로만 쓰곤 한다. 즉 엑셀과 플랑베르쥬, 오크, 사안신전을 채용하지 않고, 죄사악-흑마녀와 화톳불-포프루스로 원죄보에 접속하는 것만을 목표로 하는 편. 그래서 염왕 등 다른 화염 카르텔에는 영향이 큰 엑셀에 제재가 가해지더라도 가장 피해가 적은 덱으로 꼽힌다.

3.3. 염왕

코나미의 화염 속성 지원 전략의 수혜를 가장 크게 입은 테마로써 최강의 화염 카르텔중 하나로 군림중에 있다. 극히 최근에 순수죄보와 천배룡에게 쉐어를 뺏기고는 있지만 여전히 대회지분 최다를 차지하고 있는 강력한 구축이다. 굳이 단점이라고 한다면 염왕 항목에도 설명되어 있지만 이 덱은 염왕이 스네이크아이한테 의존하고 있는 형태인지라 현재 스네이크아이가 금제를 맞기 시작한 타이밍에 앞으로도 계속 제한&금지로 인한 제제를 맞아버린다면 미래가 어찌될지 불투명하며, 당장 지금도 동서양 가리지 않고 우수한 대회성적을 거두고 있는 염왕이다보니 높은 확률로 제제를 받을 가능성이 있다.

3.4. 볼캐닉

볼캐닉은 화염 속성 지원에 있어 선두주자로 등장했던 테마이며, 이를 노리고 추가된 연계용 몬스터도 다수 있는 편이다. 화염 카르텔 부문에선 크게 주목받는 덱은 아니지만 이쪽도 나름의 견제&전개력을 모두 갖추고 있으며, 사실 볼캐닉이 전개할 때 견제카드가 아무것도 없다면 그냥 액셀1핸드로 선턴킬 맞고 게임이 끝나버릴수도 있는 파괴력도 갖추고 있기에 괜히 화염 카르텔로 불리는게 아니다.

3.5. 이외 스네이크아이 용병

  • 인페르노이드 - 화염 카르텔의 등장이전에도 화염 속성 악마들로 이뤄진 전개덱이었으나 터미널 월드(부스터 팩)의 등장으로 인해 스네이크아이와 호궁합으로 대회에 입상도 하는둥 좋은 성적을 내긴 했지만 괜찮은 성능에도 불구하고 결국 티어권에선 점점 밀려나고 있다. 사실 다른 덱과의 파워게임에서 밀려서 떨어졌다기보다 극전개덱 고유의 불만점인 "다른 덱은 그냥 엑셀 일소하면 술술 풀리는데 얘넨 너무 복잡하다."는게 가장 큰 이유. 특히 인페르노이드는 그 특성상 덱의 대량덤핑이 요구되는데 코나미가 묘지효과가 많은 60장 덱을 견제하는 금제를 여럿 가한 것도 무시하기 어려운 이유중 하나다. 즉 심플하고 간결한 다른 죄보덱에 비해 굳이 복잡한 덱으로 성적을 내는 사람들이 점점 적어진 것.
  • 불꽃성기사 - 이쪽 역시 화염 카르텔 등장 이전부터 전사족gs로 맹위를 떨친적이 있었으나 도둑의 연막탄의 금지로 주춤해졌다가 듀얼리스트 넥서스의 지원 및 하염의 구희 등장 이후로 양질의 전개루트와 결과물을 얻게 되면서 그럭저럭 괜찮은 빌드를 짜는 전개덱이 되었으나, 다소 떨어지는 패트랩 대응성 및 인페르노이드와 마찬가지로 굉장히 복잡한 빌드때문에 다소 마이너한 위치에 있다. 스네이크아이 용병 역시 위의 덱들만큼 의존도가 강한편은 아니고 전개 루트중 선택가능한 카드 정도로 여기는 편. 대신 증식의 G가 금지면서 신검-피닉스 블레이드가 풀려있는 TCG환경에선 디아벨스타와 원죄보가 나오자마자 화염 카르텔 덱중에서도 재빠르게 맹위를 떨쳤으며, 그 결과 성기사의 추상 이졸데가 금지가 되는 결과를 낳았다.

3.6. 화염 테마 이외

  • 테크지너스 - 에이지 오브 오버로드 지원에서 등장한 지원을 통해 테크지너스도 스무스한 전개요원을 받았는데 이게 마침 화염 속성 / 레벨 1 몬스터라 디아벨스타 1핸드로 테크지너스 필드에 염마룡왕 레드 데몬 캘러미티까지 풀전개가 가능하다는게 발견되어 훌륭한 지원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다만 다른 화염 카르텔에 비하면 사용 엔진은 똑같은데 돌파력이나 안정성 등 여러 면에서 부족한 점이 있어 티어권은 가지 못하는 상황이나, 그래도 죄보 엔진을 필수로 사용하는 덱이라는 것은 변함이 없다.

4. 번외: 비 스네이크아이 화염 속성 티어덱

이하의 덱들은 화염 카르텔이 사용하는 죄보 엔진을 쓰는 덱은 아니나, 화염 카르텔과 같은 시기에 티어권에 보인 화염 속성 테마들이다.

4.1. 샐러맨그레이트

10기 중반에 활약했던 화염 속성 운영덱으로, 낮은 고점 및 안정성 때문에 11기 이후 티어권에서는 사실상 아웃된 상태였지만 폭염의 듀얼리스트 편하염의 구희, 이엠:피 그레냐드, 코드 오브 소울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은 덕에 체급을 키워 티어권에 복귀했다. 일반 소환 견제와 증식의 G에 약하다는 등의 약점은 있지만 입상 전적 등을 보면 이 덱이 티어 게임이 가능하다는 것을 부정하는 사람은 없다. 구희를 사용하기는 하지만 죄보 엔진은 안 쓰기에 화염 카르텔로 치지 않는 사람도 많다.

4.2. 천배룡

막강한 필드 마법의 내성과 수만 데미지에 달하는 무식한 화력 하나만을 믿고 원턴킬을 노리는 후공형 테마. 자체 기믹의 완결성이 높아 죄보 엔진을 사용하지 않고 구희도 주력으로 사용하지는 않으나, 메인 기믹 자체가 단순하고 강력해 상위 티어에 존재하는 덱이다. 역시 이 덱도 화염 카르텔로 치지 않는 사람들이 많은 편.
[1] 이후 낙인은 열린 대지를 끝으로 스토리가 완결났고, 뉴 클리어 월드는 완결나지 않았지만 기성상에서 스토리가 어느 정도 마무리되었다. 양쪽 모두 코나미에서 공식적으로 발표하지는 않았지만 2부가 나올 가능성이 크게 점쳐진다.[2] 가령 애초에 화염족 테마조차 아니었던 테크지너스같은 경우 화염 속성 / 레벨 1의 'TG 로켓 샐러맨더'를 지원 카드로 추가해 강력한 전개능력을 부여함으로써 관짝에 박혀있던 테크지너스에게 덱이라는 형태를 부여하는데 확실히 성공했다는 평을 받았다. 물론 이외의 볼캐닉이나 여타 다른 화염테마들도 이러한 연결고리를 부여함에 따라 비슷한 평가들을 받게된다.[3] 이러한 경향은 명백한 운영실패로 평가받는 티아라멘츠분기로 인해 캐주얼 유저는 물론 프로 선수들 모두가 불만을 쏟아내던 메타의 고인물화를 미리 예상하고 화염 카르텔에 이어 강력한 테마를 빠르게 내는것 같다는 의견도 있다.[4] 펜리르 1장, 유니콘 2장, 버스. 자체적으로 필드에 나오는 것만으로도 상대에게 압박감을 줄 수 있고, 여차하면 디아벨스타나 원죄보의 코스트로 쓰면 되니 궁합이 좋았다.[5] 1티어권 진입 자체는 이미 죄보가 등장하기 전에 듀얼리스트 넥서스 지원으로 성공한 상황이었다. 안정성 문제가 발목을 잡아 독보적으로 치고 나가지 못했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