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효과=, 싱크로=, 한글판명칭=염마룡왕 레드 데몬 캘러미티, 일어판명칭=<ruby>琰魔竜王<rp>(</rp><rt>えんまりゅうおう</rt><rp>)</rp></ruby> レッド・デーモン・カラミティ, 영어판명칭=Hot Red Dragon Archfiend King Calamity, 속성=어둠, 레벨=12, 공격력=4000, 수비력=3500, 종족=드래곤족, 소재=튜너 2장 + 튜너 이외의 드래곤족 / 어둠 속성 싱크로 몬스터 1장, 효과1=①: 이 카드를 싱크로 소환했을 때에 발동할 수 있다(이 효과의 발동에 대하여\, 상대는 카드의 효과를 발동할 수 없다\). 이 턴에\, 상대는 필드에서 발동하는 효과를 발동할 수 없다., 효과2=②: 이 카드가 전투로 몬스터를 파괴했을 경우에 발동한다. 그 몬스터의 원래 공격력만큼의 데미지를 상대에게 준다., 효과3=③: 이 카드가 상대에 의해 파괴되었을 경우\, 자신 묘지의 레벨 8 이하의 드래곤족 / 어둠 속성 싱크로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몬스터를 특수 소환한다.)]
리미트 레귤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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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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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지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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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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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G'display:non마스터듀얼=e'>[[유희왕 마스터 듀얼/리미트 레귤레이션|
마스터 듀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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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지 카드
[[유희왕 듀얼링크스/금지 및 제한 카드|
듀얼링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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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링크스'display:non리모트듀얼=e'>[[리미트 레귤레이션/TCG#리모트 듀얼 금지 카드|
리모트 듀얼
]]
[[리미트 레귤레이션(유희왕 러시 듀얼)|
러시 듀얼
]]
러시듀얼@
V점프 2015년 10월호 동봉 카드로 OCG화, 한국과 TCG권에서는 샤이닝 빅토리즈에 수록됐다. 약칭은 '캘러미티' 또는 '캘러'.
①의 효과는 싱크로 소환됐을 때 그 턴 동안 상대가 필드에서 발동하는 효과를 발동하지 못하도록 하는 유발 효과. 이 효과의 발동에 대해 상대는 효과를 발동할 수 없다. 상대가 필드에서 발동하는 모든 효과를 그 턴 동안 틀어막는데, 여기에 체인까지 불가능하다는 대단한 락이다. 피니셔로 등판해 승기를 굳히는 상황에서도 적합하지만, 상대 턴에 소환해 상대 전개를 봉쇄하는 것이 특히나 강력하다.
②의 효과는 전투로 파괴한 몬스터의 원래 공격력만큼 효과 데미지를 주는 강제 발동형 유발 효과. 그냥 전투로 파괴만 하면 되기 때문에 묘지로 가지 않는 보옥수 및 펜듈럼 몬스터를 파괴하거나, 차원의 틈, 매크로 코스모스가 깔려 있어도 발동한다.
상술했듯 ①의 효과는 상대 턴에 발동할 수만 있다면 반 확정적으로 턴을 받아오는 파격적인 락이지만, 본래는 이 카드를 상대 턴에 싱크로 소환하는 것이 까다로웠기에 환경권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나 사이버스톰 액세스에서 낙인의 에튀드가 추가되자, 카오스 싱크로에서 카오스 위치-혼돈의 마녀-로 만들어진 튜너 토큰 둘과 혼돈마룡 카오스 룰러를 소재로 해 캘러미티를 상대 턴에 싱크로 소환한다는 전략을 선보였다. 거기다 다른 레벨 12 싱크로 몬스터만 있으면 캘러미티를 상대 턴에 싱크로 소환 취급으로 꺼내는 붉은 용이 듀얼리스트 넥서스에서 등장하며 이 전략을 본격적으로 유행시켰다. 끝내 12기 환경에서 마나둠, 센츄리온 등 대부분의 싱크로 전개 덱의 목표는 붉은 용으로 캘러미티를 상대 턴에 뽑는 것으로 획일화 되었다. 그 결과 OCG에서 2024년 1월금지 카드가 되었다. TCG에선 큰 성적을 내지 못해서인지 다소 늦은 2024년 9월에 금지 카드가 되었다.
유희왕 마스터 듀얼에선 초중무사가 지속적으로 캘러미티를 중심으로 빌드를 강화한 결과 2024년 3월 듀얼리스트 컵에서 굉장히 뛰어난 성과를 보였고, 초중무사의 금제 이후에도 호루스 엔진을 채용한 나츄르가 매우 간단한 방법으로 붉은용 캘러미티를 사용해 결국 2024년 6월금지되었다.
사실 레드 데몬 레조네이터의 컨셉을 감안했을 때, 이 카드는 상대 턴에 소환해 락을 거는 게 아니라 자신 턴에 소환해 상대 견제를 차단하고 게임을 끝내는 피니셔로 설계됐을 것이다. 하지만 레드 데몬의 견제 수단 부족 문제로 인해 그나마 유용한 락 효과를 가진 이 카드의 효율이 레드 데몬에서는 제대로 나오지 못하는데다가, 메타의 변화로 인해 피니셔의 기준치가 액세스코드 토커, 네가로기어 아제우스 정도로 아득히 올라갔다. 그러다 보니 캘러미티로 락을 거는 사용법은 본 카드의 소속 테마인 레드 데몬 레조네이터에서는 굉장히 불편하다. 레드 데몬 덱은 상대 턴에 싱크로 소환을 할 수단이 기믹 내 서치가 불가능한 싱크로 콜이나 버닝 소울 정도밖에 없어, 어떻게든 레드 데몬 덱에서 활용하려면 비스테드와 낙인의 에튀드를 섞는 수밖에 없다.
싱크로 몬스터 중 최초로 턴 락 효과를 가졌는데, No.16 쇼크 마스터, No.86 H-C 론고미언트, 외신 아자토트, SNo.0 호프 제알, 진룡황 V.F.D. 등 턴 락 효과를 가진 다른 몬스터들을 따라 이 카드 또한 금지의 전철을 밟았다. 또한 금지 카드 소식을 들은 잭 아틀라스의 성우인 호시노 타카노리는 "カラミティ!オマエ!!!(캘러미티! 너!!!)"라며 충격을 받은 듯한 트윗을 남겼다. 이후 마듀에서도 금지를 먹으며 유희왕 전용 계정에서 다시금 드디어 마스터 듀얼에서도 금지가 되는 건가라면서 아쉬움 섞인 트윗을 남기기도 했다.
여담이지만 하이스피드 라이더즈에서 염마룡 레드 데몬 어비스, 염마룡 레드 데몬 베리얼이 슈퍼 레어로 나와서 시크릿 레어는 이 카드가 차지할까 싶었지만, 정작 이 카드는 V점프 동봉으로 나오고 시크릿은 한참 위상이 낮은 레드 와이반이 차지했다. 한국 정발은 그로부터 꽤 시간이 지난 샤이닝 빅토리즈였고, 레어도가 난데없이 레어로 강등되었다. 염마룡의 최종 진화라는 대단한 위상과 막강한 능력에 비해 낮은 레어도가 된 카드의 대표적인 예시로 통하고 있다.
유희왕 마스터 듀얼에서 이 카드는 게임 서비스 개시부터 오랜 시간 동안 무제한이었으나, 붉은 용이 발매되며 붉은 용과의 콤보가 발견된 이후 마스터 듀얼 유저들도 '붉은 용이 발매되는 순간 캘러미티는 시한부 카드가 된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있었다. 그런데 이 카드가 나오는 시크릿 팩 '사나운 홍련마룡'은 UR 카드가 캘러미티를 포함해 단 5장뿐이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다른 시크릿 팩보다 캘러미티가 나올 확률이 높아 일반 캘러미티가 나와도 원하는 UR 교환권을 뽑은 것이니 손해가 아니고, 샤인이라 로얄 가공 캘러미티를 뽑으면 이득을 본 것이라는 주장이 유희왕 마스터듀얼 마이너 갤러리에서 나오며 너나 할 것 없이 캘러미티를 뽑기 위해 시크릿 팩을 뽑기 시작했다.
여기에 염마룡 레드 데몬 어비스가 범용인 것까지 한 몫을 했다. 이 때문에 마스터 듀얼에서는 실전성과 별개로 '캘테크'(캘러미티+재테크), '캘바오'(캘러미티+푸바오) 등으로 불리며 컬트적인 인기를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