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맨 록 포스의 보스 일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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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인 8보스 / ■:퓨전 8보스, 포트리스 캐슬 |
팬 아트 By : KarakatoDzo
1. 개요
화산 분화를 조종할 수 있는 로봇. 불타오르는 리키시로 알려진 플레어맨은 제 1회 연례 로봇 토너먼트에서 가장 큰 덩치와 격렬한 파이팅이 특징인 우승후보였으나, 유지 관리가 불충분하여서 결국 결승전에 진출하지 못하였다. 비록 토너먼트 자체가 세계 지배를 위한 변명이었을 뿐이었지만, 불행히도 플레어맨은 유명한 록맨과의 영광스러운 싸움의 기회를 잃고 말았다. 그의 제작자들은 그를 자신들의 능력으로 완전히 고칠 여유가 없었기 때문에, 그는 멀리 떨어진 사막 안쪽의 정유 공장을 지키는 작업을 수행하도록 했다. 결국 자괴감에 빠진 채, 자신 스스로 오프라인으로 전환하기 위해 자신의 IC 칩을 파괴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1] "너무 찌는구만, 선풍기나 틀자고!" |
Flare Man
록맨 시리즈의 팬게임 메가맨 록 포스의 퓨전 보스 중 한 명.
처음의 8보스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모든 메인 8보스를 클리어할 때 스테이지 선택창상 십자선상에 위치한 보스(펄스맨, 퓨즈맨, 포톤맨, 서킷맨)를 마지막으로 클리어하면 셔레이드맨(포트레이트 위치 동일)과 포톤맨이 합체하여 재조립된다.[2]
플레어맨은 본작의 모든 보스를 통틀어 가장 몸집이 큰 보스[3]이며, 디자인 모티브는 스모 선수 + 일본 도깨비의 오니.
2. 게임 내
2.1. 스테이지
스테이지 BGM스테이지는 생각보다 돌파하기 힘든 구조로 되어 있다. 대형 적인 폭탄을 던지는 고릴라가 많이 나오며 하드모드로 할 경우 포톤맨 스테이지의 일부 구간처럼 비행형 적이 나타나 플레이어 머리 위로 폭탄을 계속 떨어뜨리는데 이걸 피했다고 안심할 수 없다. 만약에 피했다고 해도 이게 땅에 닿으면 솔라 블레이즈마냥 좌우 양방향으로 퍼져나가서 낭떠러지에 떨어지기 쉽기 때문에 꽤나 악랄하다. 이 점은 록맨으로 할 경우 크립트 클록으로 커버가 가능하나 중반부에는 해바라기형 적도 같이 등장해 발디딜 공간에 떡하니 서있어서 크립트 클록으로 은신해도 충격파를 발생시켜 죽일 수도 없어 특수무기 교체를 수시로 해줘서 해바라기형 적을 죽이고 재빨리 크립트 클록으로 은신 해주며 진행을 해줘야 수월하게 지나칠 수 있다. 전반적으로 낭떠러지가 많아 점프해서 지나가는 구간이 많은데 바닥에 닿으면 1~2초뒤에 불이 솟아 오르는 지형도 다수 존재해서 재빨리 점프를 하며 지나가야 하며 위에서 서술한 것 처럼 다음에 디딜 발판에 적들이 가로막고 있다던가 해서 절대로 날로먹으며 돌파할 수 없는 구간이 많아서 까다롭다. 또 일부 낭떠러지에서 록맨1의 파이어맨 스테이지에서 나오던 불똥형 적이 튀어나와 하늘에서 떨어지는 점도 주의해야 한다. 퓨즈맨 스테이지처럼 시한폭탄도 많이 등장하며 일부 바닥에 닿으면 폭발하며 지형이 가라 앉아[4] 낙사에 주의해야 한다.
스테이지 중반에 록 포스 봄버맨이 나타나 초대형 하이퍼봄버로 막힌 길을 뚫어주고 흐뭇해 한다. 하지만 이때 팬텀 퓨즈로 막힌 길을 알아서 뚫으면 빡쳐서 폭탄을 저 멀리 날려보내고 한숨을 푹푹 쉰다. 물론 봄버맨으로 플레이하면, 막힌 길 없이 그냥 갈 수 있다.
2.2. 보스전
보스전 또한 쉽지가 않은데, 하드모드에선 정말 무서운 난이도를 보여준다. 전체적으로 플레어맨의 행동이 매우 빨라지고 패턴 2의 충격파가 속도 다르게 두 개나 발생해서 피하기가 힘들어진다. 공격 하나하나가 맞으면 데미지가 크다. 정 못 해먹겠으면 토네이도맨을 끌고 오는 게 상책이다. 토네이도맨의 "↓+공격"은 적에게 맞추면 토네이도맨이 다시 위로 올라가는 기능이 있는데, 플레어맨은 대공 능력이 전무한 보스기 때문에 하늘에서 머리를 계속 밟으면 쉽게 해치울 수 있다! 다만 첫 공격을 하기 전에는 보스가 좀 험난하고, 다른 곳으로 점프하는 경우도 있으니 어느 정도의 신경은 써줘야 한다.- 패턴
- 패턴 1: 화면에 2/3 정도되는 높은 점프를 하고 바닥에 닿으면, 록맨 1의 거츠맨처럼 강력한 대 지진을 일으킨다. 이때 록맨(록 포스)이 바닥에 닿아 있으면 넘어지며 뒤로 밀려나기 때문에 타이밍을 맞춰서 점프를 해줘야 피 할 수있다.
- 패턴 2: 스모선수처럼 바닥을 한쪽 발로 내려찍어 충격파를 발생시킨다. 내려찍는 부분에 지진판정이 있어 충격파를 맞지 않게 주의해야한다.
- 패턴 3: 양 팔을 들더니 양쪽발로 번갈아 가면서 바닥을 내리찍으며 마구 지진을 일으킨다. 이때는 토네이도맨처럼 점프력이 높지 않는 한 점프해도 지진을 피할 수는 없다.[5] 그래도 아예 점프를 안하면 여러번 밀려나니 그래도 점프를 해서 최대한 피해를 줄여주자. 또한 지진을 일으킬때 플레어맨 주위에 폭발이 발생하니 주의.
- 패턴 4: 제자리에서 빨간색 폭탄 4개를 왼쪽에 2개 오른쪽에 2개를 투척한다. 알고나면 쉽지만 폭탄의 궤도가 절묘해서 피하기 까다롭다.
- 약점
[1] 원문 : Also known as the flaming rikishi, Flare Man was a top contender in the First Annual Robot Tournament due to his ferocity and size, but poor maintenance eventually cost him a chance at the finals. Though the tournament turned out to be a ploy for world domination, Flare Man did not consider himself fortunate, feeling robbed of a potentially glorious battle with the famous Mega Man. Since his creators couldn't afford to restore him to his full capacity, he was forced to take up work guarding an oil refinery deep in a remote desert. So ashamed of his loss, it is often rumored that he somehow managed to crush his own IC chip before going offline.)[2] 정확히 말하면 둘이 그대로 합체한 것은 아니다. 퓨전 보스들은 등록 기한법 시행 결과 IC칩을 몰수당하고 폐기 처분될 운명에 처해 있었으나, 흑막은 이들이 사후에도 그를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여겨 그들이 폐기 처분당하기 직전에 이들의 신체를 훔쳐냈다. 하지만 이들의 신체가 재기동되려면 IC칩을 효과적으로 대신할 수 있도록 적절하게 혼합된 에너지의 호환이 필요하다.[3] 폴라맨의 1차전 형태는 탈것을 타고 있는 것이므로 예외.[4] 하지만 아주 천천히 가라앉기 때문에 위험하진 않다.[5] 노멀모드에서는 천천히 바닥을 찍으므로 토네이도맨도 여파를 피하기 힘들다.[6] 플레어맨이 점프를 자꾸 해대서 맞추기가 힘드니 타이밍을 잘 맞춰야 한다.[7] 휠 커터를 던져서 맞추기보다 최대한 근접해서 휠 커터를 맞추거나, 바닥에라도 깔아놓자. 휠 커터를 위로 던지면 방방 뛰어다니는 플레어맨에게는 맞추기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