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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마리오 시리즈 · 마리오 시리즈 등장인물 |
1. 개요
페이퍼 마리오 1000년의 문의 등장인물 문서.2. 마리오 일행
이 게임 자체는 정식 발매되지 않았지만 슈퍼 페이퍼 마리오와 대난투 스매시브라더스 X을 통해 등장인물의 한국어 정식 명칭이 알려졌다. #2024년 리메이크 버전이 한국에 발매되며 깔깔깔마녀처럼 정식 명칭이 변경된 캐릭터가 없이 확정되었다.
마리오 | |
マリオ | |
Mario |
3. 조력자
- 프랭굼바 교수(フランクリ/Professor Frankly)
이번엔 쿠파가 아니라 메가엑스 군단에게 납치당한다. 버섯 왕국을 여행하던 도중 연료 보급을 위해 부랑배 타운에 들렀을 때 키노영감에게서 잠시 빠져나왔다가 착한 마음씨를 가진 사람만 열 수 있는 상자를 열어주어 지도를 얻고, 마리오에게 편지로 지도를 보낸 이후 납치당하고 만다. 전작에 이어 이번에도 피치로 플레이할 수 있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걸어다니는 것 빼고 모션이 없다. 에피소드를 수행하면서 테크의 잔심부름을 수행해 자기가 어디있는지, 메가 엑스 군단이 무슨 목적을 갖고 있는지 등, 여러가지를 알게되고 이걸 마리오에게 알려준다.[2] 이때 TEC이랑 춤을 추고, 변장을 하고, 심지어 투명 포션을 먹었다지만 알몸이 되어 돌아다니는 등 여러모로 구른다. 뭐 그렇다고 봉변을 당한 건 전혀 아니었고 저 행동들 역시 작전수행을 위해 한 것일 뿐이지만 정말로 많은 활동을 한다. 흑막 입장에선 쓸모가 있기 때문에 나름대로 정중하게 대우해서 피치가 잡혀있는 방은 덜 살풍경하며, 샤워 룸도 딸려있다. 여기서 씻고 나오면 잠시동안 머리를 묶은 모습을 볼 수 있다. 하지만 결국엔 그녀는...
마리오가 모험을 떠난 동안 에클레어 공주를 구하기 위해 새로운 모험을 떠났고 마리오처럼 여러 동료들처럼 스 크리미와 라쿠간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루이지의 동료들은 "이놈 대체 뭐야? 여기저기서 사고나 치고!" 라는 식으로 불평을 늘어놓는다. 이때 루이지의 모험은 대성공이었으며[3], 루이지가 그 이야기에서 자신이 친 각종 사고를 홀랑 빼버리고 내용을 200% 미화한 소설[4] '슈퍼 루이지'를 내서 베스트셀러 + 영화화가 됐다는 나름의 해피엔딩으로 끝나고 있다.
- 루이지의 동료들
챕터 2의 동료는 징오징오인 킥(キック). 일명 '하얀 탄환'이라 불리는 망나니였지만 루이지가 적에게 던지려는 걸 실수로 화산에 던지는 바람에 구운 오징어가 되고 말았다. 그에게 원한을 품고 루이지가 된통 당하는 꼴을 보기 위해 따라왔다.[5]
챕터 3의 동료는 폭탄병인 체리(チェリー). 루이지의 새 신부 모습이 역겨웠다고 평가했다. 안구테러 피해자들이 늘어나는 걸 막기 위해 그를 따라가고 있다. 리메이크에선 신부 복장에 익숙치 않아서 여기저기 부숴먹은 것 때문에 다른 데서도 신부 복장을 입는걸 막을려고 따라간 걸로 수정됐다.[6] 외모에 대한건 개인적인 평가로 수정.
챕터 4의 동료는 정비사 하잉바 토크. 루이지가 자신의 카트를 망가트려서 5000코인을 변상할 때까지 따라왔다고 한다.[7]
챕터 5의 동료는 제비꽃씨인 라쿠간(ラクガン). 외국어를 섞어 말하며, 루이지에게서 뮤지컬의 재능을 엿보고 길가의 풀 역할을 시켰는데 루이지 본인은 마음에 안 들어했지만 라쿠간은 계속 풀 역할을 시킬 것이라 한다. 그나마 루이지에게 우호적인 편이다.
챕터 6의 동료는 스 크리미(ス・クリーミ). 종족은 불명. '기적의 나침반'을 가진 자가 어떤 운명을 걷는지 지켜보기 위해 루이지를 따라왔다고 한다.
챕터 3의 동료는 폭탄병인 체리(チェリー). 루이지의 새 신부 모습이 역겨웠다고 평가했다. 안구테러 피해자들이 늘어나는 걸 막기 위해 그를 따라가고 있다. 리메이크에선 신부 복장에 익숙치 않아서 여기저기 부숴먹은 것 때문에 다른 데서도 신부 복장을 입는걸 막을려고 따라간 걸로 수정됐다.[6] 외모에 대한건 개인적인 평가로 수정.
챕터 4의 동료는 정비사 하잉바 토크. 루이지가 자신의 카트를 망가트려서 5000코인을 변상할 때까지 따라왔다고 한다.[7]
챕터 5의 동료는 제비꽃씨인 라쿠간(ラクガン). 외국어를 섞어 말하며, 루이지에게서 뮤지컬의 재능을 엿보고 길가의 풀 역할을 시켰는데 루이지 본인은 마음에 안 들어했지만 라쿠간은 계속 풀 역할을 시킬 것이라 한다. 그나마 루이지에게 우호적인 편이다.
챕터 6의 동료는 스 크리미(ス・クリーミ). 종족은 불명. '기적의 나침반'을 가진 자가 어떤 운명을 걷는지 지켜보기 위해 루이지를 따라왔다고 한다.
- 검은 상자 속 악마들
음유시인 테일워스가 알려주는 전설에 따르면, 사실 이들의 정체는 과거 그림자 여왕을 봉인했다는 전설의 네 용사들이다. 그림자 여왕이 용사들에게 봉인되기 직전에 용사들에게 저주를 걸었는데, 그 내용이 스타 스톤과 멀어지면 지금처럼 모습이 변하게 되는 것이었다. 용사들은 스타 스톤을 각 지역에 숨겨 놓는 것을 택했기 때문에 자연스레 스톤과 거리가 떨어져 지금의 모습으로 변하고 말았다. 처음 만나는 지하 마을의 악마는 굼바 용사였고 곤자잔 성의 악마는 키노피오 용사였으며 어둑어둑 마을의 악마는 부끄부끄 용사, 그리고 남쪽 섬의 악마는 엉금엉금 용사였다.
- 키노영감
피치공주를 모시고 여행을 다니다가 틈만 나면 어디론가 사라지는 피치공주를 찾으러 부랑배 타운으로 왔다가 마리오랑 만난다. 이후 쭉 여관에서 지내면서 그저 피치공주 걱정만 하다가 엔딩 때 마리오, 피치공주와 배를 타고 부랑배 마을을 떠난다. 여담으로 자신은 이제 분량이 더 없을 거라고 한탄했다.
4. 메가엑스[8] 군단
メガバッテン, X-nauts스타스톤을 모으려는 수수께끼의 비밀 조직으로 X가 상징. 달에 기지를 세우고 텔레포터까지 만들며 각종 생물 무기를 배양해내는 등의 상당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4.1. 엑스걸프
バツガルフ/Sir Grodus
메가엑스 군단의 총통. 사이보그이자 마법사이다. 1000년의 문 뒤의 보물을 이용해 세계정복을 하는 것을 꿈꾸고 있으며 이에 따라 마리오와 시시각각 대립하지만 뒤에서 머리만 굴리다가 최후반부에서야 직접 나서기 때문에 최종보스 직전에서야 마리오와 처음 대면한다.
성격은 악당 보스답게 냉혹하고 계산적이며 부하들을 대충 장기말쯤으로 여긴다. 굼벨라에 따르면 이 게임에서 유일하게 시리어스한 인물이라 소름이 돋는다고. 그렇지만 난데없이 쿠파에게 깔리거나 그림자 일족에게 이용당하고 최종보스에게 한방에 리타이어당하는 수모를 겪는다. 하지만 굼벨라가 밝힌 후일담에 의하면 머리만 남은 채 살아남은 걸로 밝혀졌다.
일본 원작에서의 이름은 바츠가르프이다. 일본어로 가위표를 바츠라고 하기 때문에 한국어판에선 그 부분을 엑스로 번안한 것. 그래서 그의 군단은 모두 특징적인 X자가 들어간 복장을 입고 있으며, 경례의 의미로 몸 앞에서 X자를 만드는 시그니처 포즈(?)도 가지고 있다.
다만 원작과 한국어판 모두 풀네임의 유래가 전여친을 뜻하는 '엑스-걸프렌드(Ex-girlfriend)인데 여성 캐릭터도 아니고 딱히 사랑에 대한 대사나 행동을 하는 캐릭터도 아닌지라 왜 이 이름을 가지고 있는지는 알 수 없다.
4.2. 엑스다
ペケダー/Lord Crump
메가엑스 군단의 간부. 늘 진지하고 냉혹한 모습을 보이는 엑스걸프와는 달리 이쪽은 본작 최고의 개그 캐릭터. "크헤헤"라는 웃음소리가 특징이며 등장할 때마다 임무에 빈번이 실패하는 수난을 겪는다.
- 프롤로그에서는 굼벨라를 붙잡아 기지로 끌고 가려고 하다가 마리오의 난입으로 저지당하고, 이에 수많은 부하들을 끌어 모아서 돌격하라는 명령을 내리지만 둘은 혼란스러운 틈을 타 도망가 버리는 바람에 놓치고 만다.
- 챕터 2에서는 에메랄드 스타스톤을 훔치고 신비한 숲 안에 있는 거목에 폭탄을 설치했는데, 자신을 쫓아온 마리오에게 엑스다로보로 맞서 보지만 마리오 일행에게 패배하여 스타스톤을 넘기고 퇴각해 버린다.
- 챕터 5에서는 마르콩호의 선원으로 위장하고 잠입한다. 척 봐도 엑스다임을 쉽게 파악할 수 있지만 주변 인물들은 그가 위장한 것을 눈치채지 못한다.[9] 이후 스타스톤을 강탈하기 위해 전함을 가져와 남국 아일랜드를 침공하지만 코르테스의 함선을 탄 마리오 일행에게 맞서게 되면서 또다시 패배를 맛보고 퇴각한다.
- 챕터 5 클리어 이후에 나오는 쿠파 파트에서는 갑작스레 마주친 쿠파 군단에게 맞서기 위해 그림자 삼인조가 갖고 있던 망가진 한 방 폭탄을 비장의 수단으로 던져 보지만, 이미 불발탄이였기 때문에 터지지 않았다. 하지만 쿠파가 한 방 폭탄에 불을 뿜는 바람에 양 측 모두 폭발에 휘말리고 만다.
- 챕터 7에서는 크리스탈 스타스톤을 가진 채 메가엑스 군단 기지에 침입한 마리오를 엑스다마크2로 상대한다. 허나 이마저도 마리오 일행에게 패하면서 우주로 날아가 리타이어한다.
엑스걸프처럼 역시 엔딩 이후의 후일담에서 생존했음이 밝혀진다.
4.3. TEC-XX
메가엑스 군단의 메인 컴퓨터. 작중 인물들은 테크라고 부른다. 전작의 팅크 포지션으로 피치에게 잔심부름을 시킴을 통해 피치에게 여러가지 단서를 알려준다. 기계지만 피치공주를 좋아하고 있다. 하지만 챕터 6에서 피치공주가 메시지를 보내던 도중 엑스걸프에게 발각된 후에 리셋되고 시스템을 끊어버리게 되었다. 그러나 TEC-XX는 어느 정도 기억이 남아있는 채 마리오 일행과 만나고, 마리오 일행을 기지에서 탈출하게 만들고는 메가 엑스 군단의 기지 채로 자폭한다.다행히 엔딩 이후엔 모든 기억을 갖고 살아있음이 확인된다.
아무리 봐도 외관이 마치 HAL 9000을 닮았다. 다만 차이점은 TEC는 감정이 확실히 있다는 것.
원작 해외판에서는 일본판과 달리 눈이 파란색이었으나 리메이크판에선 일본판 기준인 빨간색 눈으로 통일되었다.
4.4. 그림자 삼인조
カゲ三人組/The Three Shadow Sirens[10]
엑스걸프의 의뢰로 마리오와 스타 스톤을 쫓는 마녀들. 메가 엑스 군단 소속 간부가 아닌 일종의 동맹관계이기에 엑스걸프와는 말을 놓는다.
원판과 달리 정발 명칭에선 첫 음절에 각각 상징하는 마법 원소의 이름이 들어갔다.
- 얼죠린(マジョリン/Beldam)
파란색 마법사 모자를 쓴 그림자 삼인조의 장녀. 삼인조의 리더격 존재이다. 매부리코에 굽은 허리와 주걱턱, 전형적인 마녀의 모습을 하고 있다. 이름의 유래는 일본판은 마녀를 뜻하는 일본어 마죠 + 여성 이름 린. 한글판은 얼음 마법을 쓴다는 것에서 착안한 얼죠린으로 개명되었고, 북미판에서는 민담속의 마녀의 이름인 벨덤으로 개명되었다.
맏이라곤 하지만 리더십은 커녕 일이 꼬이거나, 실패하면 전부 불비안의 탓으로 돌리고, 본인 잘못은 나몰라라 하는등 책임전가를 밥먹듯이 하는 데다 굉장히 꼰대스럽고, 괴팍하고, 무책임하다.
프롤로그에서 피치 공주를 납치한 범인이기도 하다. 그녀가 메가 엑스 군단에 협력하는 진짜 이유는...[11]
특기는 얼음 마법과 디버프. 보스전 중엔 아군에게 이로운 버프를 걸거나 마리오 일행에게 저주를 걸어대서 성가신 편이다.
- 찌리린(マリリン/Marilyn)
노란 마법사 모자를 쓴 그림자 삼인조의 차녀. 거대한 덩치의 소유자. 특기는 번개 마법과 차지.
말을 못 하는건지 안 하는건지 "어어~"라는 옹알이만 한다.[12] 얼죠린이 마리오의 초상화를 잃어버려 청부대상인 마리오가 지나가는걸 그대로 놓치는 장면에서도 혼자 마리오를 알아보지만 옹알이만 하느라 알려주지 못하는 걸 보면 말을 못하는 듯.
5. 쿠파군단
5.1. 쿠파
스타 스톤에 대한 정보랑 피치가 납치된 것에 대해 자기만이 피치를 납치 할 수 있다며 스타 스톤과 피치 둘 다를 얻기위해 마귀망구랑 함께 출동한다. 그러나 마리오가 스테이지 클리어하는 동안 뭐했는지 마리오가 한 스테이지 클리어 했을때에서야 마리오가 전에 클리어했던 스테이지에 다다르기 때문에[13] 항상 한발 늦어 허탕을 쳐 버린다. 마지막에는 본의 아니게 엑스걸프의 인질극을 방해한다. 쿠파 파트에서는 잠시 필드를 돌아다니며 npc들에게 말을 걸 수도 있고, 슈퍼 마리오브라더스와 비슷한 2D 플랫포머 스테이지가 나오는 구간이 있다.5.2. 마귀망구
6. 스타 스톤
- 마법지도 - 건강합니다!(ゲンキゲンキ!) (1 SP)
- 다이아몬드 스타 - 커다랗게 콰광(デッカクドッカン) (2 SP)
- 에메랄드 스타 - 시간아 멈춰라(ジカンヨトマレ) (2 SP)
- 골드 스타 - 불끈불끈보디(ムキムキボディ) (3 SP)
- 루비 스타 - 아트어택(カコンデポン) (4 SP)
- 사파이어 스타 - 팔팔합니다!(チョーゲンキ!) (5 SP)
- 가넷 스타 - 일격에 벌러덩(イチゲキコロリ) (2 SP)
- 크리스탈 스타 - 슈퍼노바(ズバットスター) (6 SP)
7. NPC
7.1. 부랑배 마을
- 돈 몬테오네(ドン・モンテオーネ/Don Pianta)
- 복슬리엄
7.2. 꽃잎 마을
- 엉금순이
- 촌장
- 찰스의 아버지
7.3. 신비의 숲
- 말랑군(プニオ/Punio)
7.4. 우롱 거리 투기장
- 골드 호크(ゴールド・ホーク/Rawk Hawk)
우롱 거리 투기장의 챔피언이며 황금 독수리의 외형을 지녔다. 챔피언답게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팬들에게는 친절하지만[14] 실제 그의 모습은 갑질을 일삼는 개차반 성격의 소유자. 자신보다 티어가 낮은 선수들에게 악담을 퍼붓는건 물론, 마리오의 티어를 높이지 않게 하기 위해 독약이 든 케이크를 준비하고, 마리오 일행과 매칭하게 생기니 마리오 일행을 유인해 한 버려진 대기실에 감금해버리고 마리오 일행들을 기권패 처리시켜 챔피언 자리를 유지시키려는 모습을 보이는 등의 방해 공작을 지속적으로 펼친다. 다행히 마리오한테 패배한 이후 갱생하였고, 극후반부에 그림자여왕한테 쓰러질 위기에 처한 마리오를 응원해준다. 또한 여담으로 쿠파 사이드 스토리에서 쿠파가 챔피언 벨트의 별 모양을 스타 스톤이라 착각해 골드 호크의 트레이닝 룸에 들어갔는데, 그걸 본 호크는 쿠파를 혼내주겠다 했지만 쿠파에게 깔려버려 제압당한다.
- 건스(ガンス/Grubba)
우롱 거리 투기장의 주인 겸 프로모터. 도가봉의 축소판같이 생겼으며 경기의 진행을 맡기도한다. 그의 말에 따르면 젊었을 땐 부를 위해 링에 뛰어들었으나 부와 명예는 의미없다는 걸 깨닫고 꿈을 이루기 위해 투기장을 세웠다고. 그래선지 60이 넘었는데도 몸이 매우 좋다고. 마리오에게 '지옥에서 온 사형 집행인' 그레이트 곤잘레스라는겁나 멋없는예명을 선사한다. 하지만 그 정체는...
- 키노시코바(キノシコワ/Jolene)
건스의 비서. 고용주와는 다르게 차가운 성격을 가지고 있다. 다른 인물의 언급에 따르면 꽤 미녀축에 속하는 듯. 조합하면 쿨뷰티. 챕터 내내 혼자서 무언가를 하고 있다는 소문과 암시가 나오고, 마리오가 스타스톤에 관한 정보를 찾으러 다닐 때 몇번 나타나는 등 수상한 행동을 하나... 사실 투기장에서 실종된 남동생 키노시초프를 찾기 위해 건스의 비서가 된 것으로, 지금까지 보인 행동들은 투기장의 비밀을 알아내기 위해서였음이 밝혀진다. "X"라는 가명으로 슈퍼 해머를 제공한 후 메일 수신기를 통해 마리오에게 접근해와 마리오에게 투기장의 비밀에 관해 들쑤시고 다닐것을 지시한 것도 그녀였다.
건스가 투기장을 버리고 간 뒤에는 키노시코바가 투기장의 주인 겸 프로모터, 경기의 진행을 맡게 된다. 바에서는 머리 스타일과 옷차림을 완전히 다르게 한 채로 한 쪽 구석에서 칵테일을 마시고 있다.[15]
- 프린스머시(プリンス・マッシュ/Prince Mush)
본명은 키노시초프(キノシチョフ). 키노시코바의 남동생으로 투기장의 첫번째 챔피언이었던 전설적인 인물이다. 가난한 가족을 위해 투기장에서 돈을 벌면서 스스로의 힘으로 챔피언의 자리에 올랐지만 건스의 기계에 빨려들어가 실종되고 만다. 다행히 마리오 일행이 건스를 물리치면서 프린스머시는 제 몸을 되찾고 누나하고도 재회하게 된다.
원작에서는 재회 장면을 마지막으로 별 비중 없이 지나가지만, 리메이크에서는 새 히든 보스로 등장한다. 온갖 수작을 부렸던 후대 챔피언인 골드 호크와는 다르게 정정당당한 승부만을 펼쳐왔다고 하며, 마리오에게 한 수 가르쳐 달라는 등의 겸손한 태도를 자주 보여준다.
번외-메일 한 수 가르쳐 주십시오! 라는 메일이 등장하면 프린스머시와 투기장에서 싸울수 있다. 프린스머시는 공격을 피하기 때문에 슈퍼가드를 하지않으면 공격이 거의 불가능하다.
- 폭탄병 가족
상류층 가족. 우롱 거리에서 첫 등장하며, 마리오의 팬이 되어서 마리오를 계속 그레이트 곤살레스라고 부른다. 이후 리치리치 익스프레스에서 재등장. 소락부자의 생일선물을 사러 가기 위해 트윙클 힐즈로 가고 있었다. 이 때 소락부자의 생일선물을 뭐로 줄지를 가지고 부부가 싸웠지만, 소락부자가 열차를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 되자 결국 열차 모형 세트를 선물해 주기로 했다. - 골드맨(ゴールドマン/Goldbob)
- 실비아(シルビア/Sylvia)
- 소락부자(コナリキン/Bob)
- 마담 로즈(マダム・ローズ/Toodles)
우롱 거리 투기장에서 처음 만나게 되며, 이 때는 챔피언이 아니면 눈길을 주지 않아 마리오를 무시하나 마리오가 챔피언이 되면 마리오를 알아봐준다. 이후 리치리치 익스프레스에서 재등장. 트윙클 힐즈에 있는 별장으로 가는 중이였다. 여기서 금반지를 잃어버리는데, 찾아주면 30코인을 준다.
7.5. 어둑어둑 마을
7.6. 트로피코 아일랜드
- 마르코
그리하여 무사히 부랑배 마을로 돌아온 뒤엔 앞으로도 부담없이 말 걸어달라고 하며 술집으로 돌아간다. 처음엔 자신을 부랑배 타운에서 첫번째로 돈이 많은 사람이라고 소개하지만, 트로피코 아일랜드로의 모험에서 가지고 있던 함선이 침몰해서 에피소드 이후엔 마르콩호가 부서진지라 부랑배 타운에서 두번째로 돈이 많은 사람이 되어버렸다고 한다. 첫번째가 누구인지는 불명이나, 추측상 돈 몬테오네 혹은 침대에 틀어박혀 있는 갑부 엉금엉금일 듯 하다. 그래도 마리오와 함께 한 모험을 후회하진 않으며 기회가 있으면 또 함께 하자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준다.
낭만을 쫓는 성격이라 돈이 많고 무료한 상황 속에서 그 점을 자극하자 모험에 동참하기도 하고, 흥에 겨워 노래를 부르는데 그 노래 가사가 길을 열 힌트가 되기도 한다. 또한 항해일지를 성실히 적는 습관이 있어 순조롭던 여행 초기와 도중에 만난 재난, 마지막에 돌아온 후기까지 그의 일지 나레이션으로 진행된다.
7.7. 트윙클 힐즈
- 탐정 포완
탐정을 겸하고 있는 트윙클 신전의 신관. 마리오를 루이지라고 착각하는 바람에 계속해서 루이지라고 부른다.[17] 탐정은 취미로 하다 보니 나름 진지하긴 한데 그 와중에 헛다리가 너무 심해서 작중 등장인물들조차 잘 안 믿는다. 후반부에는 아예 대놓고 모두가 무시한다. 스타스톤의 소유자이나 스타스톤의 위치조차 제대로 기억하지 못한다. 그러나 가짜 승객을 검거하는 데 성공하고 신전의 스타스톤 또한 가짜로 바꿔치기해서 그림자삼인조와 쿠파까지 낚은 것을 보면 허당끼와는 별개로 활약은 하는 편.
- 키노피오 유령
이 게임의 호러(?) 요소 중 하나. 오래전에 죽어 리치리치 익스프레스의 4번째 칸에 머무르고 있는 유령으로 역무원의 이불을 훔쳐갔다. 4번째 방에서 불비안의 능력을 이용해 숨어있으면 나오는데, 어째서인지 유령치고는 의욕이 없어 보인다. 죽은 이후에도 자신의 짐이 화물칸에 남아있고 그중에 자신의 일기도 포함되어 있는데 절대로 보지 말라고 당부하면서 찾아주는걸 의뢰한다. 하지만 세번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보면 그렇게 보지 말라고 당부했는데 자기 말을 안 들었다며 바로 게임오버를 시킨다.[18] 어쨌든 건네주면 이불을 넘겨주면서 성불하는 듯 싶다가... 너무 오랫동안 이승에 머물러서 이젠 익숙해졌기 때문에 조금 더 머물기로 마음을 바꾼다.[19]
리메이크 버전에서는 게임오버 연출이 더 호러틱해졌는데, 일기장을 펼치면 화면에 어두운 노이즈가 끼기 시작하더니 유령이 나올 땐 점프스케어로 튀어나온다.
그런데 어차피 일기장 얻는 장소 바로 옆 장소에 세이브 포인트가 있고, 차장도 일기장 보고 싶다고 은근히 종용하다보니 그냥 세이브하고 연출 보는 게 거의 공식으로 자리잡았다. 리메이크에선 게임오버 돼 봤자 세이브 안 했어도 해당 에어리어 처음으로 페널티 없이 돌아올 수 있기 때문에 더더욱.. 이래저래 6장의 씬 스틸러 중 하나이며, 나중에 마리오에게 메일을 보내기도 하고 부랑배 타운의 게시판에서도 일기장 안 보길 잘 하셨다고 적혀 있는 등 계속 존재감을 어필하다가 엔딩 크레딧에서도 나온다.
- 미스터 트론(ミスター トロン/Zip Toad)
영화배우 키노피오. 트윙클 힐즈에서 영화를 촬영하기 위해 리치리치 익스프레스에 탑승했다. 2일차에 벌어졌던 사건의 진범으로, 기차를 폭파시키겠다고 협박하고, 조개껍데기 귀고리와 금반지, 회사원의 가방의 특제 시럽을 훔쳐 이들을 조합해 폭탄을 만들려 했지만 마리오에게 들통나 잡힌다. 하지만 이는 람펠이 변장한 것임이 드러난다. 진짜 트론은 챕터가 끝나고 메일로 감사인사를 한다.
- 회사원
업무차 트윙클 힐즈에 가기 위해 리치리치 익스프레스에 탑승했다. 이후 우롱 거리에서 가방이 열리지 않아 의뢰를 보내는데, 본인이 특이하게 의자 마니아라서 각 집의 의자의 개수를 가방의 비밀번호로 설정해 두었다.[20] 열어주면 핫도그 가게랑 거래를 하러 가나 말아먹고, 이후 핫소스를 10코인에 구매할 수 있게 해 준다. 여담으로 모든 비용을 경비로 처리한다고 한다.
- 기관사
리치리치 익스프레스의 기관사 키노피오. 자부심이 엄청난지 항상 "리치리치 익스프레스 최고!!"라고 말한다. 소락부자를 위해 사인을 해줬다.
- 웨이트리스
리치리치 익스프레스의 식당차에서 일하는 웨이트리스 키노피오. 말을 느슨하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조개껍데기 귀고리를 잃어버려 마리오에게 찾아달라고 한다.
- 쿡
리치리치 익스프레스의 쉐프 뽀꾸뽀꾸. 웨이트리스에 따르면 버섯 요리밖에 할 줄 아는 것이 없다고 한다. 그래도 승객들의 언급에 따르면 맛은 있는듯.
- 차장
리치리치 익스프레스의 차장 키노피오.
7.8. 땅끝 마을
- 화이트장군[21]
스테이지 7에서 달로 가기 위한 대포를 타려면 골드맨의 허가서를 받고 대포의 열쇠를 가지고 있는 화이트장군을 만나야 하는데, 골드맨에게서 허가서를 받고 화이트장군을 처음 만난 꽃잎 마을에 돌아가 보면 사라져 있다. 여관 앞 엉금엉금이나 촌장에게 물어 보면 화이트장군이 남국 아일랜드로 떠났다는 말을 한다. 남국 아일랜드의 콤포비(폭탄병)에게 말을 걸면 우롱 거리로 갔다고 하고, 우롱 거리의 마스터피즈(바텐더)에게 말을 걸면 거목으로 갔다고 하고, 거목 입구의 말랑족에게 말을 걸면 어둑어둑 마을로 갔다고 하고, 어둑어둑 마을의 촌장에게 말을 걸면 자신의 집으로 돌아갔다고 한다. 그렇게 뺑뺑이를 돌고 땅끝 마을로 돌아가서 화이트장군의 집에 가면 자고 있다. 자고 있는 화이트장군을 계속해서 밟으면 화이트장군이 일어나서 마리오 일행이 대포를 쓸 수 있게 돕는다.
스테이지 7 클리어 이후 해금되는 서브 퀘스트에서는 이 짓을 한 번 더 하게 만든다. 이번에는 트윙클 힐즈의 골드맨 - 부랑배 타운 여관의 마스터빈(바텐더) - 우롱 거리의 마스터피즈 - 다시 골드맨 순으로 말을 건 뒤 땅끝 마을에 있는 화이트장군의 집에 가야 한다. 여기서도 잠들어 있으며, 점프해서 깨우고 택배를 건네주면 골드맨에게 보수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물론 서브 퀘스트들이 전반적으로 뺑뺑이를 돌리는 형태가 많은지라 이번에는 화이트장군만 집어서 탓할 수 없고, 의뢰인인 골드맨이 부자라서 그런지[24] 해당 의뢰의 보수는 다른 의뢰의 2배 이상은 64코인이다.
리메이크에서는 챕터 별 주요 지역을 여행할 수 있는 워프 토관이 생기면서, 여전히 귀찮은 건 매한가지지만 동선이 그나마 짧아졌다.
최종보스전의 컷신에서는 마을의 폭탄병들과 함께 마리오를 응원한다.
7.9. 기타
- 키노피코
마리오가 새로운 부츠, 해머를 획득했을 때 새로 익힌 액션을 설명해주러 등장한다.
[1] 캘리포니아 대학교의 패러디인 듯 하다.[2] 여기서 피치가 알아낸 정보들은 매우 양이 많고 자세한데 이것을 통해 피치의 엄청난 정보 수집 능력을 알 수 있다.[3] 단, 이 모험담은 상당히 텍스트가 많으니 들어줄 생각이라면 각오하자. 심지어 마리오와 동료들도 듣다가 조는 반응을 보인다. 폭탄선장만큼은 예외.[4] 대표적으로 루이지가 연극에서 풀 역할을 맡은거를 대지의 정령 역할을 맡았다고 꾸며서 말하고 있다.[5] 챕터 7 이후 다시 만난다.[6] 이를 아예 의무라고 표현한다.[7] 리메이크에선 설명이 더 자세해지는데, 뒤로 후진을 해서 대부분의 카트를 들이박아 겨우 고장나지 않은 카트로 독주했다고 한다. 5000코인이란 거금은 다른 카트들의 배상금까지 합쳐진 금액일 가능성이 크다.[8] 한국닌텐도에 있는 소개 페이지에서 정식 명칭이 공개되었다. 어원은 안경을 뜻하는 일본어인 '메가네' + '엑스(X)'.[9] 중간에 "화면을 보고 있는 바로 너! 내 정체는 이미 들킨 것 같지만 마리오에게는 비밀이라고"라는 대사를 정면을 바라보며 언급하는 장면이 있다. 그걸 듣고선 이해할 수 없는 반응을 보이는 마리오의 동료들이 백미.[10] 리메이크에선 일본어 원판과 비슷하게 The Three Shadows로 변경되었다.[11] 천년의 문 너머의 그림자 여왕을 부활시키는 것. 세간에 스타 스톤에 대한 소문을 퍼뜨린 것도 얼죠린의 수작이다.[12] 챕터 2에서 "그림자"라고 외친 것이 찌리린의 제대로 된 유일한 대사이다.[13] 예를 들어 챕터 1 클리어때는 부랑배 타운에 도착, 챕터 2 클리어때는 용용 평원.[14] 마리오의 랭크가 아직 2부 리그인 상태에서 플레이어가 골든 호크에게 몰려드는 팬들에게 망치로 모조리 쫓아내면 "니가 아무리 인기가 없는 선수라고 해도 내 팬들에게 함부로 대하지 말아줄래?" 라고 일침을 가한다.[15] 챕터 3이 끝나고 난 후 말을 걸면 작은 목소리로 키노시초프의 안부를 전하는 것으로 암시된다.[16] 폭탄선장이 죽기 전에 마시고 싶다고 자기가 가져온 빈티지 레드를 달라고 하는데, 이때도 그냥은 못 넘겨준다고 코코넛을 줘야하고, 다른 선원들이 만장일치로 함께 가야 한다가 압박을 넣고서야 어쩔 수 없이 마리오 일행과 같이 폭탄선장이 있는 곳으로 간다.[17] 그림자 여왕과 전투할 때, 모두가 마리오, 곤살레스로 부르는 것을 보고 나서야 마리오가 마리오라는 것을 알아차릴 정도. 리메이크에선 깨알같이 응원 메세지에서 나온다. 어색하게 루이지에서 마리오로 바꿔말해서 누가 말하는지 눈에 띄는게 압권.[18] 일기를 제대로 보기도 전에 유령이 나타나버려 일기의 내용을 알 순 없다.[19] 리메이크판의 엔딩에서 성불하는 묘사가 나온다.[20] 각각 엉금돌이의 집, 마담클라우드의 집, 돈 몬테오네의 집, 마담 로즈의 별장(정원의 의자 포함)이다.[21] 꽃잎 마을에서 처음 등장하지만 땅끝 마을 출신이기 때문에 여기에 넣는다.[22] 나중에 밝혀진 바로는 대포 사업을 시작한 골드맨이 벼락부자가 되어 사업을 그만두자, 정리 해고된 충격으로 대포의 열쇠를 가지고 꽃잎 마을로 간 것이었다.[23] 화이트장군도 마리오를 찾기 위해 그 많은 곳을 돌아다녔으니 의도만큼은 좋았다고 볼 수 있다. 또 부랑배 타운도 들렀는지, 게시판을 조사해 보면 화이트장군이 쓴, 마리오를 찾는다는 내용의 게시글을 볼 수 있다.[24] 똑같이 뺑뻉이를 돌리는 다른 의뢰들은 보수가 30코인인 걸로 봐서는 골드맨이 엄청난 부자라서 64코인이라는 거금(?)을 내어주는 것이라고 보는 것이 더 적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