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lbgcolor=#ACB8C4><colcolor=#000000> 초대 월든의 오들리 남작 토머스 오들리 Thomas Audley, 1st Baron Audley of Walde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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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명 | 토머스 오들리 Thomas Audley |
| 출생 | 1488년경 |
| 잉글랜드 왕국 에식스 얼스 콜른 | |
| 사망 | 1544년 4월 30일 (향년 55~56세) |
| 잉글랜드 왕국 에식스 새프런 월든 | |
| 배우자 | 크리스티나 바나디스턴, 엘리자베스 그레이 |
| 자녀 | 마거릿, 메리 |
| 아버지 | 제프리 오들리 |
| 어머니 | 미상 |
| 직위 | 초대 월든의 오들리 남작, 잉글랜드 대법관. |
1. 개요
잉글랜드 왕국의 남작, 정치인. 헨리 8세 치세에 잉글랜드 대법관을 맡으며 왕의 종교 개혁을 도왔다.2. 생애
1488년경 에식스 주 얼스 콜른의 헤이 하우스에서 지주 제프리 오들리의 아들로 태어났다. 초년기는 알려진 바 없지만, 케임브리지 대학교의 버킹엄 칼리지에서 교육받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1510년부터 이너 템플에서 변호사로 수련을 받았고, 1526년 변호사 자격을 취득했다. 1514년 콜체스터의 서기로 임명되었고, 1520년 11월 에식스의 치안판사로 임명되었다.1523년부터 에식스의 샤이어 기사로서 잉글랜드 하원 의원으로 여러 차례 선출되었으며, 1527년 궁정의 신랑(Groom of the Chamber)로 임명되어 토머스 울지 추기경의 궁정에 소속되었다. 1529년 토머스 울지가 실각한 후 하원 의장으로 임명되어 교황의 관할권을 폐지한 소위 '종교 개혁 의회'를 주재했다. 같은 해 하원에서 로체스터 주교 존 피셔가 헨리 8세의 종교 정책과 아라곤의 카탈리나 왕비와의 결혼 무효 추진에 반대하는 연설을 한 것을 규탄했다. 이후 의회에 헨리 8세가 아라곤의 카탈리나와의 결혼에 대해 "도덕적 의구심"을 품고 있다고 설명했으며, 수장령 반포 당시에 국왕을 대신하여 수장령을 작성했다.
1531년 왕의 시종으로 선임되었으며, 1523년 5월 20일 기사 작위에 선임되었고, 토머스 모어의 뒤를 이어 잉글랜드 국새 관리관에 선임되었다. 1533년 1월 26일에 잉글랜드 대법관을 맡으면서, 잉글랜드의 사법과 행정 전반을 이끌었다. 그는 대법관으로서 왕과 카탈리나 왕비의 결혼 무효를 확정하고 앤 불린이 2번째 왕비가 되는 것을 승인했으며, 1535년 존 피셔와 토머스 모어의 재판을 주재해 사형을 선고했다. 이듬해, 그는 반역과 간통 혐의로 기소된 앤 불린과 그녀의 '연인'들의 재판도 주관해 사형을 선고했으며, 의회에 왕과 세 번째 왕비 제인 시모어 사이의 자식들만 합법적인 왕위 후계자로 인정받는 새로운 왕위 계승법을 개시해 통과시켰다.
1536년 10월, 잉글랜드 북부에서 헨리 8세의 종교 정책에 반발한 가톨릭 성향 주민들이 은총의 순례를 일으켰다. 이들의 지도자인 로버트 애스크는 헨리 8세에게 요구 사항을 보냈는데, 그 중엔 토머스 크롬웰, 리처드 리치와 함께 오들리를 내각에서 해임해 달라는 내용도 있었다. 그러나 헨리 8세는 은총의 순례를 강경 진압했고, 오들리는 1537년 은총의 순례 주동자들의 재판을 주관해 사형을 선고했다. 1538년 11월 29일, 그는 초대 월든의 오들리 남작으로 선임되면서 세습 귀족으로 인정받았고, 상원 의원이 되었다. 이후 엑서터 음모 사건에 연루된 초대 몬터규 남작 헨리 폴, 초대 엑서터 후작 헨리 코트니 등의 재판을 주관해 역시 사형을 선고했다.
1540년 4월 24일 가터 기사단의 일원이 되었고, 헨리 8세의 클레베의 앤 왕비의 결혼을 취소하는 걸 승인했으며, 초대 에식스 백작 토머스 크롬웰의 재판을 주관해 사형을 선고하고 그의 재산을 몰수했다. 한편, 오들리는 헨리 8세의 수도원 해산령 이후 런던의 올드게이트에 있는 홀리 트리니티 수도원과 에식스의 월든 수도원을 포함한 몇몇 수도원 영지를 받았다. 1542년, 그는 케임브리지의 버킹엄 칼리지를 복원하고 자금을 지원하여 이름을 성 마리아 막달레나 칼리지로 변경했다. 이때 오들리의 문장이 칼리지의 문장으로 사용되었다.
1544년 4월 21일 잉글랜드 왕실 국새를 반납했고, 그 직후인 4월 30일에 에식스의 새프런 월든에서 사망했다. 그는 생전에 남자 후계자 없이 죽었기 때문에, 그의 귀족 작위는 단절되었다.
3. 가족
- 크리스티나 바나디스턴(? ~ 1538): 서퍽 주 케딩턴 영주 토머스 바나디스턴 경의 딸.
- 엘리자베스 그레이(1410 ~ 1564): 제2대 도싯 후작 토머스 그레이의 딸.
- 마거릿 오들리(1539 ~ 1564): 헨리 더들리 경과 초혼, 제4대 노퍽 공작 토머스 하워드와 재혼.
- 메리 오들리(? ~ 1544년 이전): 미혼인 채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