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5-08 20:03:01

클레베르 멘돈사 필류

클레베르 멘돈사 필류의 주요 수상 이력
{{{#!folding [ 펼치기 · 접기 ]
역대 칸 영화제
파일:칸 영화제 로고.svg
심사위원상
제71회
(2018년)
제72회
(2019년)
제74회
(2021년)
나딘 라바키
(가버나움)
래지 리
(레 미제라블)
클레베르 멘돈사 필류, 줄리아누 도르넬레스
(바쿠라우)
나다브 라피드
(아헤드의 무릎)
아피찻퐁 위라세타꾼
(메모리아)

}}} ||
<colbgcolor=#000000><colcolor=#fff> 클레베르 멘돈사 필류[1]
Kleber Mendonça Filho
파일:Kleber_Mendonça_Filho.jpg
출생 1968년 11월 22일 ([age(1968-11-22)]세)
브라질 페르남부쿠헤시피
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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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영화 감독, 각본가, 영화 제작자, 영화 평론가

1. 개요2. 생애 및 작품 활동3. 작품 스타일4. 필모그래피5. 기타

1. 개요

브라질의 영화 감독, 각본가, 영화 제작자, 영화 평론가.

2. 생애 및 작품 활동

1968년 브라질 북동부에 위치한 대도시 헤시피에서 나고 자랐다. 어린 시절에는 헤시피에 있는 대형 영화관에서 브라이언 드 팔마, 조지 루카스, 스티븐 스필버그, 조 단테, 존 카펜터, 웨스 크레이븐 같은 미국 장르 영화 감독들의 영화에 탐닉했다고 한다. # 성장 후 페르남부쿠 연방 대학교에서 저널리즘을 공부한 뒤 20대 중반부터 Folha de S. Paulo라는 언론사에서 기자로 일했고, 이후 영화 잡지나 자신이 설립한 영화 사이트에다 글을 기고하는 등 영화 평론가로도 활약했다. 조아킹 나부쿠 영화 재단에서 영화제 프로그래머로도 일하기도 했다.

1990년대 즈음부터는 자신의 제작사 ‘시네마스코피오’를 설립해 고향 헤시피의 모습을 여러 단편 영화에 담는 등 연출 활동을 시작했으며, 2012년 45세라는 비교적 늦은 나이에 첫 장편 극영화 《네이버링 사운즈》를 연출하며 데뷔하게 된다. 상류층 진입을 꿈꾸는 중산층 가정의 욕망과 불안을 그린 이 작품을 통해 2012년 로테르담국제영화제 국제비평가협회상을 수상하며 유망주로 주목받는다.

2016년, 브라질의 대배우 소냐 브라가를 주연으로 두 번째 연출작 《아쿠아리우스》로 제69회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했으며, 제42회 세자르 시상식에서 외국영화상 후보에 오르는 등 멘돈사 필류의 이름이 본격적으로 국제적으로 퍼져나가는 계기가 되었다.

2019년에는 한번 더 소냐 브라가 및 우도 키어를 출연시키고, 오랫동안 공동으로 작업해온 줄리아누 도르넬리스 프로덕션 디자이너와 공동 연출을 맡은 세 번째 장편 《바쿠라우》를 내놓는다. 이전작들과 달리 높은 수위의 폭력과 장르적 색채가 강해진 이 작품을 통해 제72회 칸 영화제에서 칸 영화제/심사위원상을 수상했다.

2023년 자신의 어린 시절 영화를 보곤 했던 헤시피의 영화관들에 대한 추억을 담은 자전적 에세이 다큐멘터리 《유령들의 초상》로 제76회 칸 영화제 특별 상영 부문에 초청받았다.

2025년, 《시크릿 에이전트》로 제78회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받았다.

3. 작품 스타일

브라질의 무분별한 재개발, 사회적 소수자에 대한 시선, 메스티소 차별, 총과 폭력에 노출된 공동체 등 브라질 사회 문제와 변화하는 사회 분위기를 작품 속에 녹여내어 다루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사회적인 메시지를 함의하고 있는 점들 때문에 1950~60년대 브라질 영화계의 '시네마 노보(Cinema Novo)' 정신을 잇는 계승자로 평가받기도 한다.

《아쿠아리우스》때 까지는 그러한 요소를 드라마 장르로 다루었지만 이례적으로 《바쿠라우》는 호러, SF서부극을 연상시키는 액션 장르로 다룬 편.[2][3]

4. 필모그래피

<rowcolor=#fff> 년도 제목 연출 각본 제작 비고
2012 네이버링 사운즈
O Som Ao Redor
장편 데뷔작
2016 아쿠아리우스
Aquarius
제69회 칸 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
2019 바쿠라우
Bacurau
제72회 칸 영화제 심사위원상 수상
2023 유령들의 초상
Retratos Fantasmas
다큐멘터리
제76회 칸 영화제 특별 상영
2025 시크릿 에이전트
O Secreto Agente
제78회 칸 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

5. 기타


[1] (klebeʁ mẽˈdõsɐ ˈfiʎu)로 발음한다.[2] 다만 감독의 인터뷰에 따르면 의도적으로 장르를 선회한 것은 아니고, 원래부터 복수극 액션이나 오우삼 영화 같은 다양한 장르영화를 좋아한 편이라고 한다. 단순히 지루하지 않은, 자기가 좋아하는 영화를 만들고 싶다보니 장르 영화가 되었다고. 실제로 오우삼 영화를 가장 좋아하는 영화 중 하나로 꼽기도 했다.[3] 일각에서는 시네마 노보의 대표주자 중 한명인 글라우버 로샤의 대표작 '죽음의 안토니오'의 영향을 지적하기도 한다. 두 작품 모두 폭력과 죽음의 이미지가 깔린 서부극적 색채를 띈 채 브라질의 사회적 면모를 지적했다는 공통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