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돗대기새우 이명 : 흰돗대기새우 | |
<colbgcolor=#f93,#620> 학명 | Pasiphaea japonica Oori, 1976 |
분류 | |
계 | 동물계Animalia |
문 | 절지동물문Arthropoda |
아문 | 갑각아문Crustacea |
강 | 연갑강Malacostraca |
목 | 십각목Decapoda^^ |
과 | 돗대기새우과Pasiphaeidae |
속 | 파시파에아속^^Pasiphaea |
종 | 큰돗대기새우P. japonica |
언어별 명칭 | |
한국어 | 큰돗대기새우 |
영어 | japanese glass shrimp |
일본어 | シラエビ |
1. 개요
십각목Decapoda 돗대기새우과Pasiphaeidae에 속하는 새우의 일종.2. 상세
이마뿔은 짧고, 겹눈 뒤와 꼬리에 작은 가시가 나있다. 살아있을 때의 체색은 투명한 분홍빛을 띄지만, 죽으면 유백색으로 변한다. ‘흰 새우’라는 뜻의 일본 이름인 ‘白えび’는 이러한 특징에서 유래한 것이다.깊은 바다에서 무리지어 유영하는데, 낮에는 수심 150-300m 정도의 심해에 내려가 있다가 밤이 되면 수심 100m 이하까지 올라온다. 일단 죽으면 빠르게 상하는 어종인데, 최근에는 냉동 및 수송 기술의 발전 덕분에 잡자마자 급랭하여 내륙에서도 횟감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상기하였듯, 일본에서는 ‘시로에비(白えび, 쌀새우)’[1]라고 부르며, 도야마만, 스루가만, 사가미만 등에 분포하지만, 도야마만에서만 상업적으로 잡는다고 한다.
국내에는 동남부 해역에 서식하며, 해외에는 일본, 대만, 인도네시아, 인도~서태평양 일대, 프랑스, 마다가스카르,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지에 분포한다. # #
3. 활용
일본에서는 주로 횟감이나 초밥, 덴푸라, 만두 등의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며, 이 외에도 말려서 육수를 내기도 하는데, 그 중에는 말린 꽃젓새우Lucensosergia lucens의 대체품으로 사용하기 위해 붉게 물들인 것도 있다.도야마현 도야마만에서만 상업적 어획이 이루어지는 만큼, ‘도야마만의 보석’이라는 별칭을 붙이고 방어, 매오징어 등과 함께 ‘도야마현의 물고기’로 지정하여 특산물로 홍보하고 있으며, 상기한 요리 외에도 버거나 센베이 등의 상품으로 가공되기도 한다. [2] #
반면, 국내에서 잡히는 양이 많지 않고, 크기와 형태가 비슷한 젓새우나 중국젓새우, 돗대기새우 등과 따로 구분하지 않고 취급되어, 시중에서 큰돗대기새우만 따로 파는 것을 찾아보기 힘들다. # 이 때문에 크기와 형태가 비슷한 다양한 소형 새우들과 마찬가지로 새우젓이나 김장용 생새우 정도로 쓰인다.
[1] 일본 명칭이 ‘シロエビMetapenaeopsis lata’로, 한자 표기가 동일한 종은 수상새아목Dendrobranchiata의 생물로, 범배아목Pleocyemata인 큰돗대기새우와는 아목부터 다른 별개의 종이다.[2] 이는 갑자기 여행 –That's Journey-/애니메이션/무대탐방 쿠로베시 편에도 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