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 [ruby(鉄 刃, ruby=くろがね やいば)] 선우 야이바 (1993) |
| 성우 | 타카야마 미나미[1] 이선호 (비디오) / 이선주 (대교방송) 에리카 멘데즈 (신작 1기, 2기)[2] |
1. 개요
Y∀IBA의 주인공. 일단 2대째 용신이며, 스사노오의 피를 잇고 있다.2. 특징
어릴 때부터 아버지와 같이 야생에서 살다가 미네 사야카네 집으로 놀러 왔다는 핑계로 빌붙어 살고 있다. 검술의 달인이며, 오니마루 타케시와의 악연으로 여러 가지 판타스틱한 모험을 떠난다.전형적인 세상의 물정도 모르고 멋대로 나서다가 자신의 약함을 깨달으며 성장하고, 강해지는 주인공의 모습을 가지고 있다.
야생에서 살았기 때문에 매너나 예의를 몰라서 연장자에게 아무렇지 않게 반말을 하고, 덧셈이나 뺄셈 같은 간단한 공식도 못한다. 하지만 야생 생활의 영향으로 동물들의 언어를 구사할 줄 안다.[3]
작품 초반엔 강자와 만나면 싸운답시고 주변 상황은 고려하지도 않은 채로 닥돌하고, 규칙과 사회에 대해 설명해도 야생이 생활을 대입하며 무시하는 등, 그야말로 철부지 + 말썽쟁이 + 바보의 모습을 보여줬지만, 안하무인 캐릭터는 아니다.[4]
자주 사용하는 기술로는 뇌신검의 구슬 부분에서 구슬을 빼고 그곳에 손가락을 끼우고 돌려서 공격하는 선풍검과 점프해서 지그재그로 내리꽂는 구슬 없는 뇌신검 번개베기(국내 로컬라이징은 벼락치기).[5] 그리고 점프 후 자신의 몸을 회전시켜서 공격하는 풍차베기[6]가 있다.
3. 행적
오니마루 타케시와 처음으로 싸워 중간중간 야비하긴 하지만 승리하고 이에 열받은 오니마루는 풍신검을 사용하려다 오히려 잠식당해 오니가 되어버리고 야이바를 죽이려고 하지만 살아남은 야이바는 풍신과 겨루었다는 뇌신의 검인 뇌신검을 찾아나서고 그것을 이용해 오니마루와 싸울수 있게 된다. 그러나 풍신검을 부러뜨리는 대신 뇌신검의 뇌신의 구슬을 빼앗겨 버리고 뇌신의 구슬을 대신할 용신의 구슬을 손에 넣으려 전국을 일주하게 된다.오니마루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전국을 일주하며 각종 구슬을 모은 야이바는 후지산에 잠들어 있는 용신의 구슬을 손에 넣는데 성공하지만 그것은 동시에 새로운 적 카구야 공주(국내명 바니 공주)와의 싸움의 서막이었다. 첫 전투에서 카구야 공주는 천하를 손에 넣으리라는 용신의 구슬을 넣었음에도 야이바와 오니마루 둘 모두를 상대로 압도적인 실력을 보이게 되고 오니마루는 카본이 되어 버리는 불상사마저 겪는다. 그 뒤 이런저런 싸움으로 용신의 구슬을 다루는데 익숙해진 야이바였지만 결국 사야카를 카구야 공주에게 빼얏겨 완전한 힘+다른 달나라 사람들과의 합체를 통해 지구와 융합한 그녀와 싸우게 되지만 지구를 날려버리는 용신의 힘에 카구야 공주는 스스로 잠이 드는 길을 택한다.
지저에서 나온 지저인들과의 싸움, 거기에 일본내에 있는 봉인을 풀고 다니는 오니마루와 수하의 귀신들과 싸우면서 풍뇌검, 패왕검을 손에 넣게 된 야이바는 임시로 사야카의 몸을 빌린 카구야 공주와 협력해 일본 본토의 모습을 한채 잠들어 있던 마수, 야마타노오로치(팔두사)와의 처절한 싸움의 끝에 오니가 된 오니마루를 인간으로 되돌리고, 풍신의 검과 뇌신의 검과 작별한다.
판타지에서 일상으로 돌아오게 된 야이바는 비록 더 이상의 뇌신검이 없다고 한들 이미 실력을 키운 한명의 무사가 되어있었다. 그런 야이바의 앞에 갑작스럽게 나타나 여동생이라 주장하는 쿠로가네 모로하가 나타난다. 그녀의 주장에 따르면 야이바가 지금까지 알고있던 남자, 쿠로가네 켄쥬로는 사실 아버지가 아닌 원수였다는 것, 사실인지 확인하기 위해서 생명의 위협을 받으면서[7]도 전세계의 검호가 참가하는 오다 노부나가 검술 대회에 참전하게 된 야이바는 차례로 상대를 쓰러뜨렸고 그 안에는 야규 쥬베도 섞여 있었다.
강적인 오키타 소우지를 꺾고서[8] 결승에 도달한 야이바는 오니에서 벗어나 쿠로가네 켄쥬로에게 검을 사사한 오니마루와 결투를 한다. 이제까지와는 달리 야이바에게 사심을 품지않고 정정당당하게 싸워 압도하는 모습의 그에게 공포심마저 느낄 정도의 야이바였지만[9] 심기체의 각성과 아야네를 지키려는 무사도에 눈을 뜨며 지금껏 쌓아올렸던 경험으로 스스로의 투기를 목도에 모아 공격하는 투기검을 마침내 습득한다.[10]
쿠로가네 가의 조금 어이없는 내막을 알게되고[11] 사야카네 도장을 벗어나 무사 수행을 떠나게 된다.
3년 뒤, 그를 그리워하는 사야카의 눈앞에 나타나 그녀보다 키가 커질 정도로 성장한 야이바는 마검 쿠사나기를 타고서 화성으로 떠나는 것으로 막을 내린다.
3.1. MAGIC KAITO
정식 애니화는 되지 않았지만 OVA로는 애니화가 된 매직카이토 에피소드에서 잠깐 본편의 모습으로 나온다. 이때는 단편 에피소드로 거의 웃고 넘어가자는 분위기.3.2. 명탐정 코난
라이벌인 오키타 소시가 등장했을 때부터 있겠거니 한 사람들은 많았다.작중에서 핫토리 헤이지가 오사카 제일의 검사로서 교토의 오키타 소시를 라이벌로 생각하며 이기겠다고 이를 갈고 있지만 정작 쿠로가네 야이바는 언급도 안 하는데, 이 때문에 전일본 챔피언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는 독자도 있기는 한 모양이지만 야이바에서 야이바의 라이벌로 나온 오니마루가 전일본 2연패의 검도가로 나오는 것을 보면 정확하게 정식으로 나와봐야 알듯. 정식으로 등장하기를 바라는 사람들이 많다. 오키타 소지의 교토 학교의 검도부에 쿠로가네 야이바가 없는 걸 볼 때 학교는 다른 것으로 보인다.
그랬지만 아오야마 월드로 불리는 명탐정 코난의 1005화이자 극장판 진홍의 수학여행에서 간접적으로 나옴으로써 코난 세계관에도 야이바가 존재하는게 밝혀졌다.[12] 다름 아닌 오키타가 그를 호적수로 생각하고 있으며, 야이바의 동생 모로하를 짝사랑하고 있음이 밝혀진다.
오키타 소시는 하이바라 아이의 디자인 원형이기도 한 쿠로가네 야이바의 동생 쿠로가네 모로하를 사모하고 있지만[13] 오키타 소시가 라이벌의 여동생이라는 이유로 오빠인 쿠로가네 야이바를 이겨야 여동생인 쿠로가네 모로하에게 고백한다는 걸 보면 원작과 달리 쿠로가네 야이바 쪽이 강한 것으로 보인다.[14]
Y∀IBA에 나온 쿠로가네 야이바가 단신의 중학생이었던 것과 달리 명탐정 코난의 쿠로가네 야이바는 고등학생으로 엔딩에 나온 것처럼 키가 무척 크고 여전히 하카마 차림을 하고 있다.
그리고 핫토리 헤이지의 어머니인 핫토리 시즈카가 첫 등장했던 에피소드에서 중학교 때 검도대회에서 준우승했다고 한 사실이 나왔는데 그 때 결승 상대가 다름 아닌 야이바의 어머니였다고.
4. 소지품
야이바가 소지했던 검들.- 뇌신검
풍신과의 싸움에 진 뇌신의 팔과 함께 붙어 있던 마검. 풍신검과 마찬가지로 까딱 잘못하면 뇌신에게 삼켜져 도깨비가 될 수 있지만, 야이바는 도깨비가 되지 않고 검을 제어하는 데 성공한다. 구슬을 빼면 평범한 검으로 변하며, 전국 곳곳에서 찾은 구슬들을 끼우면 그 힘을 발휘할 수 있다. 원작 대부분 야이바의 주무기였지만, 풍신검과 함께 쓰던 도중 원래 모습인 패왕검으로 변하게 되었다.[15]
- 풍신검
원래는 오니마루의 검이었지만 뇌신검을 카구야 공주 일파의 공격으로 잠시 분실했을 때 오니마루가 마왕검을 차지할 목적으로 넘겨주었고, 뇌신검과 형제 검이니 당연히 사용할 수 있어서 용신의 구슬을 끼워 용신검으로 만들어 사용했다. 이후로는 한참 안 보이다가[16] 지저인들을 쓰러트리기 위한 필살기 수행 중 들고 온 무기 더미에 들어 있었지만, 후에 뇌신검과 함께 패왕검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 뇌신검과 풍신검의 파워업 구슬[17]
- 뇌신의 구슬
사용하면 몸에서 찌릿찌릿 스파크가 나고, 검을 휘둘러 벼락을 일으킨다. 뇌신의 의지가 주인을 침식하기 때문에 초반의 야이바는 뇌신의 구슬을 제대로 제어하지 못했지만, 타케시의 부하들을 쓰러트리며 성장하다 간신히 구슬의 제어에 성공하고, 타케시와 결전을 치른다. 둘의 결전에서 타케시의 풍신검을 부서뜨린 대신 뇌신의 구슬을 빼앗긴 야이바는 숨겨져 있는 용신의 구슬을 찾으러 떠나는 등, 활약은 시원찮은 편. 이후 한 번은 오니마루가 풍신검에 끼워서 야이바를 공격하는 데에도 쓰이다가, 카구야를 쓰러트리기 위해 뇌신, 풍신의 구슬의 힘을 합친 풍뢰파를 사용하기 위해 오니마루가 다시 야이바에게 돌려주면서[18] 오랜만에 뇌신검에게 돌아갔지만, 돌아가자마자 카구야에게 뇌신검과 함께 먹히는 수난을 당했다. - 풍신의 구슬
타케시가 풍신검을 빌려줄 때 같이 딸려 왔다. 검을 휘둘러 바람을 일으키며[19], 연속으로 여러 번 베면 회오리도 만들 수 있다. 얕긴 해도 맨틀을 뚫고 나갈 위력. - 물의 구슬
물의 흐름을 조종한다. 최대로 힘을 발휘하면 거대 해일도 일으킬 수 있는 듯. 그냥 사용했을 때는 그냥 형편없는 물총이라 야이바가 매우 실망하여 물의 구슬을 끼운 검을 바다에 꽂아버렸는데 바다가 갈라졌고, 그제서야 물의 구슬은 물이 있는 곳에 사용해야 진정한 힘을 발휘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용신검 습득 직후 오니마루와의 대결에서는 얼음의 구슬과 콤보로 사용하기도 하였다. - 불의 구슬
검신에 불의 기운을 불어넣을 수 있다. 7개의 구슬 중에 공격력이 가장 강력하기 때문에 주력으로 사용했으며, 용신의 구슬은 얻은 후에도 마찬가지였다. 후에 풍차 베기와 병용하여 화염자동차라는 필살기를 개발한다. - 금의 구슬
일명 킨타마.[20] 변신 능력을 지닌 구슬로, 사용자의 상상력에 따라서 다양하게 변할 수 있다. - 대(大)의 구슬
글자 그대로 거대화가 가능한 구슬. 이 구슬만 특이하게도 사용에 제한 시간이 있으며, 에너지를 전부 사용한 후에 완충이 되어 있지 않은 상태로 사용하면 몸의 일부만 커지거나 하는 부작용이 있다. 용신의 구슬로 사용했을 땐 개그 장면이긴 했지만 지구 밖으로 나갈 정도로 커진 적도 있다. - 어둠의 구슬
사용자의 마음의 욕망을 빨아들이는 구슬. 내부는 어둠 암(闇)자가 천장이 되어 기둥과 집이 있으며, 이곳에서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온갖 욕망을 들어주는 공간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빠져나가지 못한 채 죽어 나갔다. 유일한 탈출 방법은 이곳의 수문장인 캇파와 싸워 이기는 것인데, 야이바는 여기서 풍차 베기를 익혔으며, 마츠오 바쇼로 인해 모두가 돌이 될 뻔했을 때 이 구슬의 힘을 빌려서 겨우 퇴치했다. 용신의 구슬이 된 이후도 쓸 수 있었겠지만 쓸 일이 없어서 잊혔다. 여담으로 신작 애니에서는 구슬 내부가 색이 없는 흑백으로 이루어져 있다. - 얼음의 구슬
얼음의 기운을 사용해 적을 순식간에 얼려 버린다. - 당(当)의 구슬
나머지 6개의 구슬의 위치를 알려 주는 내비게이션 구슬. 그러나 야이바는 이 구슬을 마지막으로 찾았기 때문에 별로 도움이 못 됐다. 간사이벤을 사용하며, 입이 험하다. 하지만 이는 용신의 구슬을 얻기 위한 첫 번째 시련이었고, 힘들게 얻은 구슬들을 포기하는 대신 시련을 거쳐 용신의 구슬을 얻을지, 지금까지 모은 구슬들로 싸울지에 대해, 야이바는 용신의 구슬의 시련을 받기를 선택했다. 이때 야이바가 자신이 용신의 구슬을 얻을 수 있겠냐고 물었으나, 당의 구슬은 여기까지 왔으면서 무슨 말이냐고, 자신의 실력을 믿으라며 조언을 해주기도 했다. - 용신의 구슬
후지산 밑에 존재하는 용신의 성에 봉인되어 있던 구슬. 용신의 구슬을 끼우면 검이 용신검으로 변화하며, 물, 불, 금, 대, 어둠, 얼음, 6가지의 구슬의 능력과 용신의 힘을 사용할 수 있는데, 그 위력은 구슬을 따로 사용했을 때의 수십 배. 거기에 비행 능력과 방어막 능력도 가지고 있다. 능력을 사용하기 위해 일일이 구슬을 바꿔 끼울 필요가 없다는 것도 장점인데, 이 연장선으로 두 가지 이상의 능력을 동시에 사용할 수도 있어서 대의 구슬로 거대화한 채로 방어막을 치거나 하는 전략을 쓴 적이 있었다. 7가지 구슬의 힘을 동시에 사용해야 진정한 위력을 낼 수 있는데, 거대한 용의 형상을 한 용신 에너지를 두른 모습이 된다. 이때의 최대 출력은 지구를 파괴할 수 있는 수준으로, 지구와 융합한 카구야 공주에게 최대 출력으로 공격을 가했지만, 지구를 사랑한 카구야가 이를 모조리 흡수해 지구를 지켜 냈다. 카구야 공주가 봉인되고 용신의 구슬도 다시 봉인된다.
- 패왕검
뇌신검과 풍신검의 본래의 모습. 너무나도 강한 패왕검의 힘을 둘로 나눈 게 뇌신검과 풍신검이었다. 당연히 뇌신의 힘과 풍신의 힘을 모두 다룰 수 있고, 어지간한 공격으로는 흠집조차 나지 않는 지저인들과의 싸움에서 야이바가 뇌신검과 풍신검의 이도류 기술 십자 베기를 개발했는데, 십자 베기로 인해 뇌신검과 풍신검이 서로 공명하던 와중, 쥬얼과의 결전에서 하나로 합쳐져 패왕검이 되었다. 마왕검과의 결전 후에는 야마타노오로치를 봉인하기 위한 봉인구로 사용되었다.
- 쿠사나기
패왕검이 봉인 된 후 에필로그에서 야이바가 찾아낸 마검. 그러나 그냥 야이바가 여전히 검을 모으는 여행을 한다는 의미에서 딱 한페이지만 나왔다.[21] 광속으로 비행해[22] 우주공간을 이동할 수 있다. 우주 공간에서 버틸 수 있게 해주는 듯. 야이바의 말을 봐선 숨쉬기 어렵다고 한 걸로 보아 호흡까지 가능하게 하는 수준은 아닌 듯 하다. 그리고 숨을 쉴 수 없더라도 상대성이론에 따르면 광속으로 이동시 시간이 느리게 가서 실제 걸리는 시간이 며칠이더라도 야이바가 느끼기엔 숨막히는게 잠깐일 수 있다. 마지막엔 이걸 사용해 사야카와 함께 화성으로 간다.
5. 기타
- 자주 부각되는 요소는 아니지만 에도벤을 구사한다. 팔귀나 부활한 검호 등 사투리나 고어체 등 특이한 말투를 쓰는 캐릭터들이 많아서 그런지, 야이바 또한 가끔씩 테얀데(てやんでぇ)[23] 등의 에도벤을 쓰기도 한다.
[1] 1993년 애니메이션과 2025년 애니메이션 양쪽 모두에서 그대로 유지됐다. 아오야마 고쇼 작가의 대표작인 명탐정 코난의 주인공 에도가와 코난도 맡았다.[2] 명탐정 코난에서 하이바라 아이를 맡았다.[3] 극중 산속에서 올빼미 울음소리를 내서 전설의 구슬이 숨겨져 있는 곳을 찾았다.[4] 사실 야이바가 이렇게 된 가장 큰 원인은 바로 아버지인 쿠로가네 켄쥬로의 영향이 가장 크다. 자기 아들을 지인인 미네 라이조의 집에 라이조 허락도 없이 자기 멋대로 맡겼으며, 이래놓고 아들에게 현대 사회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가르쳐주지도 않고 떠나버렸다.[5] 뇌신을 이겨내긴 했는데 정작 뇌신 구슬의 힘을 제대로 다루지 못하자 개발해낸 필살기. 이것말고도 2가지 기술이 더 있긴 했는데, 식칼을 마구 던지는 등 순엉터리들 뿐인데다 그나마 이 기술은 선보일 당시엔 미완성이긴 했어도 가능성을 본 무사시가 대나무 베기 훈련을 통해 완성하게 된다.[6] 어둠의 구슬에 갇혔을 때 탈출하기 위해 개발한 위력 위주의 기술로 이름과 달리 물레방아에서 힌트를 얻은 기술이다. 불의 구슬의 힘을 더한 화염자동차 베기라는 바리에이션이 존재.[7] 대회 막판에 실력자인 야이바의 출전 때문에 그외의 참가자들에게 건 돈을 잃을까 걱정한 이들이 킬러를 고용했었다.[8] 대결 내용 자체만 보면 야이바의 패배라고 할 수 있다. 소우지는 순전히 재능만으로 수많은 실전을 거친 야이바의 실력을 순식간에 따라잡아 오히려 압도할 정도가 되어서 야이바도 이녀석 뭐냐고 황당해 할 정도였다.천재인 소우지의 공격에 야이바의 패배가 거의 결정났을 때 싸울수록 강해지는 야이바가 서서히 각성, 마침내 발현한 투기를 뿜어내어 검날의 환영을 보여주는 환영검에 당혹감과 두려움을 느낀 소우지가 더 이상 하다가는 환영검에 당할 것이라는 얘기와 함께 기권하는 바람에 간신히 승리.[9] 이때 오니마루는 심지어 각성한 야이바가 만들어낸 환영검도 똑같이 따라했다![10] 이는 판타지에서 일상으로 돌아온 이후 맥이 빠져있던 야이바가 정신을 차리고 그동안 자신이 겪은 모든 것을 담은 일격이었다. 투기로 통째로 날을 형성하는 것이 아니라 목도에 덧씌우는 정도였고 규모는 비교가 안될지언정 패왕검의 능력을 자신의 기량으로 구사한 것이다. 이때 야이바는 타케시에게 공포를 느끼는 지금 상태로는 정신집중이 안된다고 판단하고 아예 등을 돌리고 눈을 감아버렸다. 승부를 포기했다고 오판한 타케시가 카이샤쿠를 돕는다는 생각으로 마무리를 지으려할때 환영검으로 뿜어져나오기만 하던 투기를 목도에 집중해 투기검을 만들어 반전, 곧바로 반응한 타케시와의 최후의 일격에서 승리한다. 여담으로 등을 돌려 정신을 집중하는 건 사실 야이바가 처음 등장했을 무렵에 보여주던 싸움법이기도 하며 타케시를 처음 상대했을 때도 보인 적 있다. 타케시는 같은 수법에 2번 당한 셈.[11] 모로하가 켄쥬로를 아버지의 원수라고 생각하고 있던 건 남매의 어머니인 미치코가 검술 수행에 빠져서 집안을 내팽개치고 쏘다니는 남편 켄쥬로에 대한 원망 때문에 홧김에 아버지(켄쥬로)를 빼앗은 원수(검술)라고 말한 탓이었다. 가족 4명이 한자리에 모인 뒤에야 오해를 풀어준 걸 보면 모로하가 오해를 하고 있었다는 걸 몰랐거나 딸한테 원망 좀 받아보라고 일부러 내버려둔 모양. 당연히 야이바도 유괴당한 것이 아니며 사실 켄쥬로도 야이바를 데리고 나올 생각은 없었는데 아직 어린 야이바가 뭣도 모르고 짐에 숨어들었고 그걸 눈치채지 못하고 그대로 데리고 튀었던 것이다. 짐꾸러미에서 나온 아들을 돌려보내려고 집에 돌아가면 그대로 붙잡힐 게 뻔한지라 그냥 자신이 키우기로 했던 것.[12] 이목구미를 가렸다고 하지만, 머리 스타일이 어딜 봐도 야이바다. 국내 더빙판에서는 야이바가 잘 알려져 있지 않아서, 라이벌 머리 스타일 독특하네라는 반응이 많았다. 일단 Y∀IBA 애니 구판이 더빙되어 방영된 것도 한참 옛날 일인데다가 작가의 전작을 잘 모르는 사람들은 야이바와 코난을 연결짓지못했을 것이다.[13] 그 때문에 아오야마는 쿠로가네 모로하가 정식 등장한다면 하이바라의 성우인 하야시바라 메구미를 캐스팅 하기를 바라고 있다.[14] 다만 원작에서도 고전을 하긴 했지만 결국 야이바가 승리했다. 정확히는 오키타 쪽이 한 발 물러선 것이지만. 오키타의 예측으로는 이대로 갔다간 자신이 당할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런 것이라고 한다. 비록 재능 면에서는 오키타 쪽이 더 뛰어나긴 했어도 그 동안 쌓아온 경험이나 투쟁심 등은 야이바 쪽이 더 나았기 때문인 듯. 거기다 하필 맞붙은 곳이 일반적인 검도 대회가 아니라 무규칙 대회다보니 더더욱 오키타에게 불리했을 듯.[15] 여담으로 만화책에선 오니마루와의 합체 기술인 풍뢰파를 사용한 후 카구야 공주가 뇌신검을 삼키기 전까지 용신검 대신 잠깐 사용하였는데, 이때 뇌신의 구슬을 사용한 채 하늘을 나는 모습이 나온다. 한두 장면이 아닌데 구작 애니메이션에서는 용신검으로 바뀌었다. 단순히 설정 오류로 인해 바꾼 것일 수도 있지만 오니마루와의 대결에서 뇌신의 구슬을 사용하여 하늘 위로 올라간 전적이 있기에, 뇌신의 구슬의 힘을 마스터하면 용신검 못지않은 비행이 가능할 수도 있을 것이다. 작중에서 뇌신검 자체는 많이 썼지만 정작 세트라 할 수 있는 뇌신의 구슬은 자주 쓴 적이 없기에 가능성은 남아 있다.[16] 구작 애니메이션 엔딩에선 뇌신검과 함께 들고 수련하고 있었다.[17] 뇌신검은 모든 구슬을 다 써 봤지만 풍신검은 풍신의 구슬과 용신의 구슬만 썼다. 단, 오니마루가 뇌신의 구슬을 가지고 있었을 때는 한두 번 정도 풍신검에 뇌신의 구슬을 쓴 적이 있다.[18] 원래는 기계를 사용해 두 구슬의 힘을 합쳤지만, 카구야에 의해 기계가 파괴되자 자신과 야이바의 힘으로 풍뢰파를 쓰기로 했다.[19] 여담으로 오니마루는 뇌신의 구슬로 번개의 참격을 날린 적 있는데, 풍신의 구슬과 뇌신의 구슬의 사용법은 크게 차이 없는 모양.[20] 국내에서는 너구리 배꼽으로 순화했다. 그래서 야이바가 구슬 이름을 언급할 때마다 고작 배꼽 가지고 부끄러워 하며 말하지 말라고 과민 반응을 보이는 사야카를 볼 수 있다. 만화책에서는 구슬 이름을 말할 때마다 사야카가 팻말로 대사 칸의 가운데 글자를 열심히 가렸다.[21] 오키나와 끝에서 찾아냈다고 한다. Y∀IBA 세계관 일본의 정체를 생각하면 더할 나위없이 적절한 장소에서 발견된 셈이다.[22] 칼날에서 파동이 뿜어져 나오고, 사용자가 칼을 타고 난다.[23] 에도벤으로 "뭐라 씨부리쌋노(何を言っていやがるのだえ)"의 변형. 에도벤 하면 가장 많이 떠오르는 표현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