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02 20:06:40

카드파이트!! 뱅가드/에스페셜 인터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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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파이트!! 뱅가드에 등장하는 에스페셜 인터셉트 카드 일람.



<다수의 클랜이 가지고 있는 카드이기에 묶어서 서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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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멀 유닛
그레이드 파워 실드 수치 클랜 종족 크리티컬
2(인터셉트) 8000 5000 (클랜) (종족) 1
【자동】: 이 유닛이 【인터셉트】했을 때, 자신의 《동일 클랜》의 뱅가드가 있다면, 그 배틀 중, 이 유닛의 실드+5000.

エスペシャルインターセプト(Especial Intercept)

인터셉트시 실드 수치가 +5000 되어 총합 10000의 실드로 가드가 가능한 방어 특화형 범용 효과 유닛들. 애니메이션에서만 언급된 비공식 명칭이며 명명자는 뱅가드 애니의 주인공인 센도 아이치.

공격자에게 지극히 유리했던 초창기 뱅가드에서 수비 쪽의 밸런스를 맞추기 위한 실험 단계의 카드라고 할 수 있으며, 전투용이 아니라 수비용 카드임을 강조하기 위해서인지 파워 수치가 바닐라 10000, 효과 보유 유닛 9000이라는 공식에서 벗어난 8000으로 평균에 비해 낮은 수치로 책정되었다.[1]

굳이 장점을 언급하자면 필드에서 전투 요원으로 활용하다가 상대가 공격해왔을 때 인터셉트로 치운 뒤 다른 유닛을 콜해서 반격할 수 있다거나, 슈틸 뱀피어의 능력에 당했을 경우 대처용으로 쓰는 것 정도가 있겠다. 또한 이 카드의 존재 자체가 상대의 어그로를 끌어 전열에 있는 이 카드를 공격하게 만드는 것으로 공격 기회를 소진시키는 식으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당시 유일하게 한데스에 특화되어 있던 클랜 누바타마(검은 영혼)로 인해 소모된 가드를 보충하는 용도도 생각해 볼 법 하다.

그러나 이렇게 기껏 열거해둔 장점이 무색하게도 에스페셜 인터셉트는 결국 실전성이 없다는 판정을 받고 금세 환경에서 도태되어 사라져버리고 말았는데, 애초부터 설계 자체가 잘못되어 있었던 것이나 다름없었기 때문.

우선 파워가 낮다는 점은 어테커로써의 가치가 떨어진다는 것임과 동시에 상대의 공격에 취약해진다는 결과를 가져왔으며, 뱅가드에서는 배틀시 파워가 대상과 같거나 높을 경우 어택이 히트하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파워 9000짜리 그레이드 2 유닛을 넘어 아예 기본 파워가 8000인 그레이드 1 바닐라 유닛으로도 잡을 수 있을 정도였다. 역으로 공격할 때도 공격력이 낮은 에스페셜 인터셉트 유닛의 경우 별도의 파워 펌핑이 없을 경우 부스트를 받는다고 쳐도 평균적으로 15000~16000 정도의 파워를 내는 게 고작이기에 파워 1만 뱅가드 기준으로 10000 가드 1장 또는 10000 가드 + 5000 가드 1장씩이면 충분히 막을 수 있는 수준이라 전투용으로써도 심히 부적절한 수준이라 할 수 있겠다.

또한 당시 클랜 파이트 룰이 정립되기 전이었기에 허용되었던 혼성 덱의 경우 이 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매우 까다로웠다. 수호자 카드 역시 혼성 덱에서는 마찬가지 신세였지만 중요성 면에서는 비교도 안 될 정도였기에 이 카드가 빠질지언정 수호자가 빠질 일은 전혀 없었다는 것은 덤. 그리고 에스페셜 인터셉트 유닛들과 포지션을 공유하는 그레이드 2 유닛 중에는 효과가 우수한 유닛들이 많이 포진해있었기 때문에, 가드치를 챙긴답시고 에스페셜 인터셉트를 넣을 정도로 덱 스페이스가 널널하지 못했다는 점도 염두에 둘 필요가 있었다.

마지막으로 에스페셜 인터셉트가 등장한 용혼난무에서 인터셉트를 막아버리는 봉룡 블로케이드가 함께 등장한 시점에서 이 카드의 효용성은 시작부터 존재하지 않았던 것이나 다름없던 것. 더불어서 바로 앞에 발매되었던 부스터팩 기사왕 강림 때까지의 환경만 해도 퇴각 특화 클랜인 카게로우(미스트)나 연속공격이 특기인 노바 그래플러 등 리어가드를 제거하는 데 도가 튼 클랜이나 카드들이 한둘이 아니었던지라... 특히 당시 유행하던 혼성 덱 유형인 Mr.인빈서블드래고닉 오버로드를 주력으로 삼은 통칭 인빈오버 덱을 상대할 경우 어그로를 운운하기는 커녕 효과를 쓸 수나 있을지부터 걱정해야 하는 신세가 되어버린다.(...)

정리하자면 전투에 취약하고 약점도 많은데다 이러한 쪽의 카드들보다 더 우수한 카드들의 존재로 인해 나설 기회조차 없었던 비운의 카드라고 할 수 있겠다. 그나마 등장 초기에는 애니메이션을 보고 감명을 받은 일부 유저들이 쓰기도 했었지만 현실의 벽에 부딪혀 금방 덱에서 빼버렸다는 웃지 못할 비화가 있기도...

그래서인지 이러한 부류의 스킬을 가진 카드들은 죄대 레어도가 커먼으로 책정되어 있으며, 나중에 가면 트라이얼 덱에 매수 채우기 용도로 들어가 있는 잡카드로 등장하기도 했다.
【자동】: 이 유닛이 【인터셉트】했을 때, 그 배틀 중, 이 유닛의 실드+5000.

훗날 4기 이후로 등장한 에스페셜 인터셉트 유닛들의 경우, 클랜 파이트 룰이 완전히 정착된 이후의 유닛이기 때문인지 효과 발동 조건에서 동일 클랜을 요구하는 부분이 사라졌다.

애니에선 로얄 팰러딘의 진리의 기사 고든 외엔 거의 사용되지 않았다. 고든은 정말 중요한 때마다 이 스킬로 아이치는 물론 딱 한번 로얄 팰러딘을 쓰는 카이도 지켜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많이 해냈다.

1. 각 클랜별 유닛

  • 효과 발동에 《동일 클랜》의 뱅가드를 요구하는 경우
클랜 카드명 종족 플레이버 텍스트
로열 팰러딘 진리의 기사 고든
真理の騎士 ゴードン
휴먼 『흔들리지 않는 것, 그것이 진리다.』
오라클 싱크탱크 시큐리티 가디언
セキュリティ・ガーディアン
배틀로이드 『정보에는, 모든 것을 걸고서 지켜야 할 가치가 있다.』
쉐도우 팰러딘 마계성 파탈리테트
魔界城 ファタリテート
골렘 『쉐도우 팰러딘의 성은 거점이자, 병기이다.』(허영신식)
『부동의 요새라고? 그거 참, 결함품이로군.』(초저녁의 진혼가)
격퇴자의 성채 파탈리테트
[ruby(撃退者の城塞, ruby=リベンジャー・フォートレス)][2] ファタリテート
『강철의 성은, 스스로 싸워, 적을 막는다.』
골드 팰러딘 수호성수 네메아 라이온
守護聖獣 ネメアライオン
하이 비스트 『그 이빨은 적을 찢어놓고, 그 포효는 사악함을 봉인한다.』
줌 다운 이글
ズームダウン・イーグル
『유능한 매는 미래를 지킨다.』
엔젤 페더 홀리 존 페네무에
[ruby(神聖結界, ruby=ホーリーゾーン)][3] ペネム
엔젤 『나한테 맡기고, 모두는 치료에 전념해줘!』
제네시스 전투무녀 시타테루히메
戦巫女 シタテルヒメ
노블 『그래! 쾅! 해버리고 삐비빗! 하면 괜찮아!』
카게로우(미스트) 드래곤 나이트 벨가
ドラゴンナイト ベルガー
휴먼 『용비늘 방패에 걸고, 내 주인께 상처 하나 입히게 두지 않는다!』
나루카미(썬더볼트) 쉴드 블레이드 드라군
シールドブレード・ドラグーン
휴먼 『나의 검은 성벽, 나의 몸은 요새. 이곳은, 못 지나간다!』
드래곤 댄서 베로니카
ドラゴンダンサー・ヴェロニカ
『지켜줄게! 좀 찌릿찌릿 하겠지만.』
노바 그래플러 NGM 프로토 타입
NGMプロトタイプ
배틀로이드 『그들은 노바 그래플러 머신의 시조이자 완성형이다.』(용혼난무 & 황금의 기병)
『노바 그래플러 머신의 역사는, 그들로부터 시작되었다.』(무환의 병단)
링크 조커 절영의 성휘병 스트론튬
絶影の[ruby(星輝兵, ruby=スターベイダー)][4] ストロンチウム
사이버 페어리 『막으면 되는 건가? 그럼 가능성을 조작하마.』
스파이크 브라더스 팬저 게일
パンツァー・ゲイル
오우거 『너무 거대한 몸의 벽이, 적의 공격을 깔아뭉갠다.』
그랑블루 스켈레톤의 검사
スケルトンの剣士
스켈레톤 『망자만큼, 죽음을 두려워않는 호위병은 없지.』
버뮤다 트라이앵글 투명한 바다의 가희 이즈미
透き通る海の歌姫 イズミ
머메이드 『이번엔 제가, 여러분을 응원하게 해주세요.』
아쿠아 포스 무한해구의 타이탄
無限海溝の[ruby(巨人兵, ruby=ティターン)][5]
배틀로이드 『수압도 견디는 장갑은 적의 공격을 무의미하게 한다.』
메가 콜로니 철권괴인 롤리폴리
鉄拳怪人 ロリーポリー
인섹트 『정의의 사자의 필살기조차, 녀석의 가드로 튕겨낸다.』
그레이트 네이쳐 글로브 아르마딜로
グローブ・アルマジロ
하이 비스트 『곤란할 때는 둥글게 되면 돼! 세계와 하나가 될 수 있으니까.』
네오 넥타르 천공을 가르는 날개 지무르그
天空を覆う翼 ジムルグ
하이 비스트 『천공을 가르는 거대한 날개는, 모든 씨앗을 날라다 준다.』
  • 효과 발동에 《동일 클랜》의 뱅가드를 요구하지 않는 경우
클랜 카드명 종족 플레이버 텍스트
로열 팰러딘 브라도갈 탐색자
ぶらどがる・[ruby(探索者, ruby=シーカー)][6]
하이 비스트 『기사의 검은, 정의를 지키기 위해 있다.』
미스릴가드 라이온
ミスリルガード・ライオン
『성은[7]의 사자는, 성역을 지킨다.』
골드 팰러딘 대비의 해방자 카라독스
備えの[ruby(解放者, ruby=リベレイター)][8] カラドクス
휴먼 『그 전에 먼저, 저를 쓰러뜨리고 나서 해 주십시오.』
나루카미 싸움꾼 올드 핸드 드래곤
[ruby(喧嘩屋, ruby=ブロウラー)][9]オールドハンド・ドラゴン
썬더 드래곤 『미안하지만, 우선 나를 쓰러뜨리고 나서 하도록.』
링크 조커 성휘병 스트롱홀드
[ruby(星輝兵, ruby=スターベイダー)][10]ストロングホールド
사이버 골렘 『저것은, 이형의 성. 세계를 마구 잡아먹는 자들의 성채.』
기어 크로니클 고봉장갑의 기어 터틀
山盛り甲羅のギアタートル
기어 비스트 『장치, 수북하게.』
아쿠아 포스 하이드로 햄머 세일러
ハイドロハンマー・セイラー
아쿠아로이드 『어머, 반성이 부족한 모양인걸.』
네오 넥타르 카코카와 키위
カコカワ・キウイ
드라이어드 『여기는, 나한테 맡기고 물러나라고.』
도검난무 소우자 사몬지
宗三左文字
도검남사-타도 『전쟁에 나간 경험은, 그리 많진 않지만 말이죠.』


[1] 당시 이와 동일한 수치를 가진 그레이드 2 유닛으로는 사일런트 톰이 있었다.그래도 얘는 파워가 낮은 게 납득이라도 되는 수준이었다[2] 격퇴자의 성채(리벤저 포트리스).[3] 신성결계(홀리 존).[4] 성휘병(스타베이더).[5] 거인병(타이탄).[6] 탐색자(시커).[7] 聖銀, 성스러운 은.[8] 해방자(리버레이터).[9] 싸움꾼(브롤러).[10] 성휘병(스타베이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