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1-24 01:45:32

비히모 바리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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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원죄이야기-완전판- 케이스 커버.jpg
오른쪽의 메이드복을 입은 남성
비히모 바리졸
ビヒモ=バリーゾール
Behemo Barisol
<colbgcolor=#fefdcd,#323100> 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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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키모토 부후코(Tsukimoto Bufuko)
진정한 천계의 주(The True Master Of The Heavenly Yard)
고향 구드네치아
소속 구드네치아, 세컨드 피리어드, 모스크바 특수 정신병원, 천계
인간관계 레비아 바리졸(쌍둥이 누나, 스포일러)
라합 바리졸(어머니)
엘드 위그드라(은사, 동료, 적)
싯클(적)
리치 아크로우(스승)
세트 트와이라이트(동료)
달여신(동료→적)
이고르 아사예브(계보자)
후겐 하사예브(계보자)
미하일 아사예브(계보자)
VOCALOID 카가미네 렌

1. 개요2. 작중 행적
2.1. 세컨드 피리어드2.2. 서드 피리어드
2.2.1. 창세기2.2.2. 원죄 시대2.2.3. 나태 시대2.2.4. 질투 시대2.2.5. 종말 후
2.2.5.1. 정체
2.3. 에빌리오스 넷
3.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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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너의 옷을 입게 해 주었으면 해.

에빌리오스 시리즈의 등장인물. 대응 VOCALOID는 카가미네 렌. 이름의 유래는 성경에 나오는 육상 괴수 베헤모스이다.

인간의 육신에 통달한 세컨드 피리어드의[1]여장변태이자, 서드 피리어드의 신. 다른 신인 레비아 바리졸의 사이 나쁜 쌍둥이인 것처럼 있었던 존재이기도 하다. 서드 피리어드에서는 잠시 쌍두룡이 되어버렸다.

이 비히모를 섬기는 교단이 레빈교 비히모파지만, 악마 숭배같은 느낌이 강하다고 하며, 레빈교의 주류 분파들 중에선 가장 규모가 작다. 참고로 비히모파 신자로 알려진 네임드 급 등장인물은 네이 프타피에가 유일하다.

2. 작중 행적

2.1. 세컨드 피리어드


본래 흔히 일컫는 세컨드 피리어드와는 조금 다른 평행 세계[2]의 주민으로, 유복한 가정에서 태어난 미소년이다. 그러나 어린 시절부터 여장이 취미였던 탓에 사람들이 그를 멀리하게 되면서 외톨이로 지냈다.

시간이 흘러 자신의 집에 동년배의 메이드가 들어오자, 비히모는 그녀와 연인 관계가 되었다. 어느 날 비히모는 메이드에게 그녀의 옷을 입게해 달라는 부탁을 했다가 기분 나쁘다는 소리를 듣게 된다. 그 후 어느 시점에서 비히모는 인형이 나뒹구는 방 구석에서 고함소리를 들으며 공포에 떨다가[3], 비히모가 사는 세계를 방문했던 레비아와 만났고, 그때를 기점으로 세컨드 피리어드에 탄생해 리치 아크로우의 조수 일을 하게 된다.

2.2. 서드 피리어드

2.2.1. 창세기

서드 피리어드를 발견한 후, 생명체의 육체를 창조하는 일을 한다. 그러나 방주 내에서도 HER이 퍼지고 있음을 알게 된 엘드와 하즈키가 방주 안에서 죽을 날을 기다리자고 제안하자 이에 반발한 레비아와 나머지 생존자들 편에서 싸우게 되고, 그로 인해 클라임 원이 추락하게 된다.

추락 직전, 비히모는 엘드와 하즈키에게 사람을 용으로 만드는 약을 주입당해서 쌍두룡 레비아비히모가 된다. 이후 다른 6명과 함께 방주에 갇힌 레비아비히모는 세계의 멸망을 바라게 된다.

2.2.2. 원죄 시대

레비아, 세트와 더불어 원죄시대의 흑막.

스포일러 참조.

Ma 스토리와 원죄시대 이후의 행적이 결정되는 상황이므로 문서 열람시에는 스포일러에 주의.

2.2.3. 나태 시대

레비아 바리졸이 엘루카 클락워커로써 활동하는 동안 엘루카의 안에서 계속 잠들어있다가 메리고드 고원의 결투에 참전해 레비아와 함께 이리나 클락워커, 이브 문릿과 싸운다. 이후 대폭발로 인해 명계로 날아간다. 명계로 날아간 비히모는 세트 트와이라이트를 짓밟고있다가, 구미리아와 만나서, 그녀와 세트에게 천계로 갈 것을 제안했다. 그러자 세트는 싯클도 엘드도 만나기 싫다며 거절했고, 구미리아는 아직 살아있는 존재라서 천계로 갈 수 없었기 때문에, 유일하게 자신을 구해줄 수 있는 존재인 명계의 주 레비아 바리졸을 기다리기로 결정했다. 그들의 결정을 들은 후 비히모는 구미리아에게 명계에 오래 있으면 정신이 망가진다는 사실을 알려준 후 천계로 돌아갔다.

이후 행적은 다섯 번째 피에로 외전 악의 통신에서는 나오는데, 천계에 위치한 싯클의 벼밭에 있는 블랙박스를 빌려서 에빌리오스의 역사를 보고자 한다. 그래서 블랙박스를 조사하던 중 블랙박스의 내부에서 알렌 아바도니아의 영혼이 아카식 레코더를 이용해 에빌리오스의 역사를 공부중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알렌을 블랙박스에서 꺼낸 비히모는 블랙박스에 들어가서 서드 피리어드의 역사를 본 후, 알렌이 자신의 열화 카피인 신의 쌍둥이의 환생이란걸 알게 되었다. 그 후 비히모는 캐슬 오브 헤지호그의 지하 12층에 위치한 "묘지"에서 대대로 레비안타의 유물을 지키던 졸락 일족의 당주인 윌스의 할아버지에게 구울 차일드들이 잠들어있는 프리지스들을 정지시키라는 메시지를 보낸다.

그 후 블랙박스밖으로 나온 비히모는 알렌을 붙잡은 엘드와 만나 이야기를 나눴고, 알렌에게는 수백년 후 동쪽 지역에서 릴리안느 루시펜 도트리슈가 환생할 거라는 사실을 알려주었다.

2.2.4. 질투 시대

알렌 아바도니아를 도와 흑단동자로 환생시킨다. 이 일로 싯클에게 혼나고 당장 알렌을 다시 데려오라며 서드 피리어드로 쫓겨난다. 서드 피리어드로 쫒겨난 이후 츠키모토 부후코라는 이름으로 오쿠토 가의 하녀로 일하며 살다가, 카요 스도우가 처형당할때 흑단동자의 기억을 되찾게 하고, 분노의 그릇 그림 디 엔드를 준다. 사건 종결 후, 흑단동자와 스도우 카구라의 영혼을 천계로 데려간다.

2.2.5. 종말 후

행방불명 처리된다.
2.2.5.1. 정체
소설 master of the heavenly yard 후반부에서 알렌과 만나고, 여기서 퍼스트 피리어드 출신이라는 사실과 진정한 천계의 주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정확히 말하자면 지금의 비히모는 퍼스트 피리어드의 비히모가 레비아를 만났을 때를 기점으로 만든 아바타이며, 원본인 비히모는 퍼스트 피리어드가 멸망해갈때, 세컨드 피리어드의 멸망으로부터 살아남는데 성공한 생존자들을 현실로 불러와 퍼스트 피리어드를 구하려 했으나, 그 전에 사망하고 말았다.

그리고 레비아 바리졸은 평행 세계의 비히모의 닮은꼴 같은게 아니라 그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가상 현실 세계의 캐릭터[4][5]였으며, 이 때문에 비히모는 레비아가 자신의 세계에 방문하기 이전부터 그녀의 존재를 알고 있었다.

2.3. 에빌리오스 넷

소설 master of the heavenly yard의 마지막 장에 나오는 SNS 에빌리오스 넷의 그룹 토크에서 보쿠라는 1인칭을 쓰는 B라는 인물이 등장한다. 만약에 이 인물이 비히모가 맞다면 이번에는 다른 신들과 함께 세계를 지켜보는 결말이겠지만 일단 진실은 저 너머에...[6]

3. 관련 문서


[1] 사실은 에빌리오스 시리즈를 통틀어서 유일하게 밝혀진 퍼스트 피리어드의 유일한 생존자[2] 퍼스트 피리어드. 애당초 평행세계가 아니라 원래세계로, 이 세계가 만들어낸 가상 현실 세계가 세컨드 피리어드다.[3] 정황상 메이드를 토막살해하고 옷을 빼앗아 입은 것으로 보였었지만, 아직까진 자세하게 밝혀진 건 없다.[4] 뿐만 아니라 엘드, 라합, 하즈키같은 세컨드 피리어드의 모든 인물들은 전부 퍼스트 피리어드의 주민들을 모티브로 만든 카피들이다.[5] 참고로 레비아가 비히모와는 달리 성별이 여성인 이유는 비히모의 친척이 세컨드 피리어드를 개발하던 과학자였기 때문에 비히모의 부탁으로 그녀를 여성으로 설정해서 그런것이다.[6] 일단 영문 팬위키에선 사실상 본인들이라 가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