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5-13 22:29:45

종단

終丹
(1761년[1] ~ 1767년?)
1. 개요2. 7살의 나이에 엄마가 되다3. 여담4. 유사 사례5. 관련 문서6. 둘러보기

1. 개요

조선 영조 때의 인물인데, 조선왕조 500년을 통틀어 최연소로 임신출산한 기록을 갖고 있다. 한국 나이로 7살에 임신하여 출산하였으니, 정확한 생년월일은 기록에 남아있지 않으나 만 5~6살이었다. 태어난 지 21일 후부터 초경을 시작했고, 3세가 되던 해에 음모가 났다고 한다.

2. 7살의 나이에 엄마가 되다

조선왕조실록에 따르면 1767년(영조 43년 윤7월), 경상도 산음현에서 7살 여자아이가 아들을 출산했다는 소식에 조정은 발칵 뒤집혔다. 아무리 조혼이 만연하던 조선이지만 혼인도 치르지 않은 고작 7살 여자아이가 임신하고 출산한 것은 전례가 없었기에, 당시 국왕인 영조는 이 사건을 요괴에 비유하며 탄식했고 종단이를 임신시킨 게 누구인지 알아내기 위해 사람(어사)을 보내 종단의 언니인 이단(以丹)을 심문했다. 이단은 "소금장수가 종단이를 희롱하는 걸 봤다"고 증언하였다. 그래서 소금장수 송지명(宋之命)을 잡아다 심문하니, 송지명은 자신이 아이의 아버지라고 실토하였다. 실록[2]

영조는 종단과 송지명이 풍습을 문란하게 했다 하여 노비로 삼고 각각 다른 섬으로 귀양보내 버렸다. # 또한 종단의 어머니는 딸 간수를 못한 죄를 물어 역시 노비로 삼아 섬으로 보내고, 갓 태어난 종단의 아들도 노비로 삼아 섬으로 보내 버렸다. 그리고 산음현의 현감은 (첫 보고서가 날림이었다는 죄명으로) 사적에서 삭제[3]되고, 지명도 영조가 아예 바꿔 버렸다. 이렇게 해서 바뀐 이름이 현재의 산청군이다. 지명 탓에 일어난 일이라는 식의 언급과 함께. (山, 그늘 음자다. 음부, 음경, 음모에 공통적으로 들어가는 글자니, 왜 지명 탓을 했는지는 유추가 될 것이다.)

현대의 시각으로 보자면 종단은 엄연히 아동 성폭행 피해자인데, 종단과 종단 어머니 모두 노비가 되어 귀양가는 벌을 받았다. 대법원장에 해당하는 역할도 겸하는 군주가 저지른 일방적 만행이자 비합리적, 불법적 폭거인 셈이다. 영조보다도 훨씬 이전 세대인 세종대왕의 경우, 8살 여자아이를 성폭행한 노예 김잉읍화에 대한 사형 집행을 승인했다는 기록이 남아있으며, 세종대왕의 경우 형조에서 율에 따르면 교형에 해당한다.[4]고 보고하여 법에 의거해 정상적 판결이 내려졌다.

반면, 영조는 피해자를 요물 취급하는 얼토당토않은 주장을 반복하다가 어사가 과학적 사실관계를 조사해 올렸음에도 형사사건으로 취급해 똑바로 처리하지 않고 고집을 부려 피해자까지 싸그리 노비로 삼는 폭군 같은 짓을 저질렀고 이후로도 마치 반역향을 대하듯 부정 탄다며 산음현의 이름까지 바꾸게 하는 미신적인 대처만을 반복했다.[5]

하지만 부모자식을 함께 노비로 만든 경우, 지금이야 큰 논란이 되는 내용이지만 당시 조선은 성종 이후의 종모법에 의해 노비의 자식은 노비일 수밖에 없으며, 어린애를 돌볼 수 있는 사람은 부모밖에 없어서 같이 딸려간 것이라 할 수 있으니 이 부분만은 법대로 한 것이다.[6]

종단과 그 아들은 섬에 도착하고 얼마 못 가 죽고 말았다고 한다. 동서양 막론하고 의학이 발달하지 못한 시절이라 성인 여성도 출산 후 사망하는 경우가 많았고 영아 사망률도 높았는데,[7] 막 출산한 7세 여아와 갓난아기가 그 힘든 귀양길에 올랐으니[8] 신체에 큰 무리가 되었을 것이고 갓난아이를 제대로 보살피지 못했을 것이다.

3. 여담

영조는 강화된 왕권을 가지고 억지 주장을 해 피해자를 처벌하는 어이없는 판례를 내렸지만, 조선 초 이와 비슷한 김잉읍화 사건의 판례에서 세종대왕은 대명률에 따라 아동 성폭행 사건으로 간주해 범인을 교형에 처하는 올바른 판결을 내렸다. 대명률에서는 12세 미만의 여아에게는 아직 남녀의 관념이 생기기 이전이고 의사능력이 없어 통제하기 쉬우므로 성관계에 동의할 수 없다고 규정하여 그와 성관계를 갖는 것은 아동이 동의했더라도 강간으로 보는 법 조항이 있으므로, 처벌이 강간죄와 같은 교형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즉, 종단 사건은 엄연히 왕권을 강화한 전제군주가 기분 내키는 대로 자국의 법률을 짓밟은 폭거에 해당한다.

가해자 송지명은 이후에 어떻게 되었는지 알 수 없으나, 종단의 가족은 사건 이후 10년이 지나도 살아있던 것으로 보인다.

1783년 이덕무가 지은 《한죽당섭필》에는 이 사건에 대한 이야기가 와전되어, 아예 "종단이라는 요괴의 일종이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아동 성폭행 피해자를 군주가 무신경하게 대해 사실상 법적으로 살해한 사건이라는 본질이 완전히 오도되어 전해진 것을 알 수 있다.

이에 대해 천한 모친을 둔 왕자 주제에 형을 독살하고 왕위에 올랐다는 설이 널리 퍼져있던 탓에 입지가 좋지 않던 영조가 미성년자의 임신 사건을 군주의 부덕으로 인한 악재라는 비난에서 회피하기 위해 피해자인 종단과 그 가족에게 책임을 돌린 거라는 주장도 있다.

4. 유사 사례

18세기 카사노바는 11살짜리 애들을 수차례 강간했는데도 아무도 신경쓰지 않았으며, 그렇기에 자신의 일기에 무용담마냥 매우 자세하게, 빈번하게 적었다. 오히려 사기행각으로 유럽에서 이곳저곳 쫓겨다녔을지언정 아동 성폭행이라는 죄목이 붙은 경우는 없었다. 심심하면 친구들과 비밀경찰 행세하며 민간인 집에 쳐들어가서 "비밀로 하지 않으면 비밀경찰이 죽여버리겠다"고 으름장 놓고, 부녀자를 데리고 나와 윤간하고 재미 다 보면 길가에 버리는 짓을 여러번 하고도 아무도 문제 삼지 않았다. 귀하신 분의 딸을 덮쳐 정략결혼을 못하게 만들자 결국 수배되어 체포됐지만, 이마저도 죄수들을 비싸게 먹이기 싫어 쉽게 탈옥할 수 있던 당대 유럽식 감옥 덕에, 이탈리아에서 나와 유럽 타국에서 색마짓을 해댔다.

현재에도 아미쉬(Amish) 컬트단체들에서는 나머지 미국인들과 따로 떨어져 살아 18세기 미국 기술과 문화를 아직도 보존하고 있어서, 중딩 뻘 남자애가 여동생을 강간하는 게 워낙 흔해 범죄라기보다는 중딩들 무용담으로 회자되는 수준인 곳도 많다. 엄마들은 자기 아들이 딸을 겁탈하는 걸 못 본체하며, 자기들도 저렇게 당한 옛 기억을 억누르며 지낸다. 아미쉬 마을에서는 이런 일은, 특히 미성년자들의 일이면 그냥 덮어놓고 무시하거나, 성인들끼리 성범죄가 터져 그나마 문제시되면 마을 목사의 결정하에 마을 사람들이 2주 정도 죄인을 없는 사람 취급하고 (Shunning) 이후에는 아무 일도 없던 듯이 행동하는 게 일반적이다. 이걸 또 따지면 "감히 의 대변자이시자 마을의 중심이신 수장님이 내리신 결정에 토를 달지 마라!"며 면박을 준다.

20세기에 만 5살에 남자아이를 제왕절개로 출산한 페루리나 메디나(Lina Medina)와는 달리, 종단이는 자연분만으로 아들을 출산하였다. 애아빠는 리나 메디나의 삼촌으로 추정되었지만 확실치 않다. 엄마와 아이 나이 차이가 얼마 나지 않아 아들은 리나를 그냥 누나로 알게 하고 키워졌다.

카시아의 성녀 리타는 만 11세에 귀족 남성에 시집가고 임신해서 12세에 남자아이를 출산했다. 이후 남편과 아이들을 잃은 후 수녀원에 입회했고, 성덕과 여러 기적으로 인해 성인으로 시성되었다.

5. 관련 문서

6. 둘러보기

대한민국의 성범죄 사건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width:300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font-size:0.9em"
A: 성추행, B: 업무상 위력 성범죄, C: 불법촬영, 성착취물 등 디지털 관련 성범죄, D: 마약 및 약물 사용 성범죄, E : 공연음란, F: 외국인 연루 및 피해 성범죄, Fa: 성폭력 무고 및 조작, G: 집단 성폭행, H: 성희롱, I: 피해자 협박 및 2차 가해, K: 피해자 납치 및 감금, M: 살인 결합, N: 시신 강간 및 훼손, Na: 국가행정조직 연루, O: 성매매 관련, P: 아동 대상 성범죄, R: 강간, Ra: 강간미수, S: 연쇄 성폭행, T: 절도 및 강도 결합, V: 폭행 및 상해 결합, Y: 청소년(미성년자) 대상 성범죄, ?: 사건 경위 불명 및 미제사건
{{{#!wiki style="display: inline-table; min-width: 33%; min-height:2em"
{{{#!folding [ 조선~대한제국 ]
잉읍금 사건(1398)P R 내은이 사건(1404)G R Y 김잉읍화 사건(1426)P R 종단이 사건(1767)P R
}}}}}}
[ 일제강점기 ]
||<tablewidth=100%><tablebgcolor=#fff,#1f2023><width=1000>고창 경관 윤간 사건(1923)G Na 전주 소학생 유괴 살인사건(1926)K M P ? 이관규 연쇄살인 사건M P S 가짜 형사 유부녀 능욕 사건(1933)R||
[ 광복~1960년대 ]
||<tablewidth=100%><tablebgcolor=#fff,#1f2023><width=1000>열차 내 강간 살인 사건(1953)M R ? 국방부 초병 강간치상 사건(1968)G K Na V||
[ 1970년대 ]
||<tablewidth=100%><tablebgcolor=#fff,#1f2023><width=1000>춘천 강간살인 조작 사건(1972)Fa M Na R P ? 김대두 사건(1975)M R S T||
[ 1980년대 ]
||<tablewidth=100%><tablebgcolor=#fff,#1f2023><width=1000>죽음을 연출한 사진(1982)C D M 공주 연쇄살인 사건(1983~1987)M Ra S T 부천 경찰서 성고문 사건(1986)A Na 정명석 성폭행 사건(1987)A G H I K P R S Y 이춘재 연쇄살인 사건(1986~1994)M N Na P Ra S T Y 전용운 연쇄살인 사건(1987)M P Ra S T 오이균 사건(1989) M P R S Y||
[ 1990년대 ]
||<tablewidth=100%><tablebgcolor=#fff,#1f2023><width=1000>부산 엄궁동 2인조 살인사건(1990)M ? 조경수, 김태화 사건(1990)G A M R S T Y 빨간 마후라 사건(1997)C 서귀포 호프집 여주인 살인사건(1997)M N ? 관덕정 살인사건(1997)M N V ? 대전 갈마동 월평산 여중생 살인사건(1998)M R Y ? 대구 여대생 사망 사건(1998)G ? 대전 발바리 사건(1998~2005)R S T 부산 며느리 강간 사건(1999~2006)R||
[ 2000년대 ]
||<tablewidth=100%><tablebgcolor=#fff,#1f2023><width=80px> 2000 ||<width=1000>부산 미용사 살인사건G M ? 고창 연쇄 살인 사건A M K Ra S P V Y 강릉 지적장애 여성 집단성폭행 사건G 안산 부녀자 연쇄살인 사건A F M N T ||
2001 드들강 여고생 살인 사건M R Y
2002 용인 연쇄살인 사건G K M T 대구 빨랫줄 연쇄성폭행 사건(~2007)S T 이경영 미성년자 성매매 사건O Y
2003 김지연 군 살인 사건A F M Y 스포츠조선 임산부 술 강권 및 성희롱 사건A B H 유영철 사건(~ 2004)K M O
2004 정남규 사건( ~2006)A M R S T 단역배우 집단 성폭행 사건G 대구 노래방 여주인 살인사건M N Ra T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G I Y 반포동 빌라 지하방 살인사건R T S 화성 여대생 살인 사건M R ? 익산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2005)G Y
2005 강호순 사건( ~2009)K M R S T생방송 음악캠프 알몸노출 사건E 서정범 교수 무고 사건Fa 신정동 연쇄폭행살인사건A K M ?(~2006) 수원 발바리 사건R S T(~2007) 광주 인화학교 사건G R P Y
2006 김근식 연쇄 성폭행 사건K P S Y 대구 송현동 여고생 강간 살인사건K M N R Y 경주 동거녀 딸 성폭행 사건A P V ? 영등포 노들길 살인 사건A M ? 서울 가정집 아동 성추행 사건A Y 용산 아동 성폭력 살해사건M P
2007 보성 어부 살인 사건A M 안양 초등생 유괴 살인 사건A K M N P Ra
2008 양주 여중생 살인 사건F M Ra Y 강화도 모녀 납치 살해 사건G K M T 중랑구 강간미수 사건Ra 조두순 사건K P R V 부산 재송동 모텔 성폭행 사건G V Y
2009 부천 여고생 집단성폭행 사망 사건G Y / 익산 모친 성폭행 살해 사건M / 군산 초등학생 집단 성폭행 사건(~2010)G P
[ 2010년대 ]
||<tablewidth=100%><tablebgcolor=#fff,#1f2023><width=80px> 2010 ||<width=1000>김길태 사건K M P R 김수철 사건K P R 대전 지적장애 여중생 성폭행 사건G Y 수원 미성년자 집단 성폭행 사건G Y 장흥 지적장애소녀 집단 성폭행 사건G Y 고영욱 미성년자 성범죄 사건(~2013)A R S Y ||
2011 천주교 수원교구 사제 성폭행 사건A Ra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생 성추행 사건A G 초안산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G Y 건국대 토목공학과 성폭행 사건
2012 수원 토막 살인 사건F K M N Ra T 통영 초등생 유괴 살인 사건K M P Ra 서산 성폭행 피해자 자살 사건B C I R 중곡동 주부 살인 사건M Ra V 나주 초등생 성폭행 사건K P R
2013 대구 여대생 살인 사건M R V 용인 10대 엽기 살인사건M N Y 원주 지적장애여성 집단성폭행 사건G 유명 골프장 회장 아들 성관계 불법촬영 사건(~2021)C
2014 전북대병원 로비 여중생 살인사건K M R V Y 게임물관리위원회 회식자리 성추행 사건A 김해 여고생 살인 사건G K M N O V Y / 포항 단란주점 여주인 살인사건M T 제28보병사단 의무병 살인사건A B G H I M Na T V 대구 중년부부 살인 사건I K M R T V 하은이 집단 성폭행 사건G P 신안 여중생 성폭행 사건Y 제주지검장 공연음란행위 사건E 박희태 성추행 사건A Na 인천 가방 시신 사건M Ra 천민기 성폭행 사건D I R V
2015 안산 인질극 사건H I K M R Y 워터파크 여자 탈의실 도촬 사건C 천안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C G R Y 세 모자 성폭행 조작 사건Fa 곡성 성폭행 누명 사건Fa
2016 정준영 등 불법촬영물 제작 및 유포 사건(~2019)B C D G H I S O 흑산도 집단 성폭행 사건G 잠실야구장 치어리더 성추행 사건A 2016년 남자 연예인 음란물 유포사건C 청주 미성년자 집단 성폭행 사건C G Y 칠레 외교관 미성년자 성추행 사건A Y 탁수정에 의한 이진우 시인 성폭행 누명사건Fa 홍대거리 스웨덴 여행객 성폭행 사건G 배용제 성범죄 사건Y 가톨릭합창단 지휘자 성희롱 사건H 2016년 연예인 원정 성매매 사건O
2017 창원 교실 몰카 사건C Y 성폭력 피해 해군 대위 사망사건B I Na R 경남 여교사 초등생 의제강간 사건A H P R S 왁싱샵 살인 사건M Ra T 어금니 아빠 살인사건A K M Ra Y 워마드 호주국자 아동 성범죄 사건C D P R 상서중학교 성추행 의혹 교사 자살 사건Fa 창원 6세 여아 성폭행 사건P
2018 성폭행 피해자 부부 자살 사건I R 보배드림 곰탕집 성추행 판결 논란A I 2018년 인천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G I Y 워마드 홍익대 누드 크로키 수업 도촬 사건B C I 일베저장소 박카스 할머니 나체사진 유포 사건C I 안희정 성폭력 사건A B I R Na 강은일 성추행 무고 사건Fa 성남시 공공도서관 불법촬영 사건C
2019 버닝썬 게이트B C D F G Na O 제천 고교생 집단폭행·유사강간 사건Ra V Y n번방 성착취물 제작 및 유포 사건(~2020)C I O P Y 강간 상황극 거짓말 사건R 송도국제도시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G Y 성남 어린이집 성폭행 사건A P 태백경찰서 집단 성희롱 사건(~2021)H
[ 2020년대 ]
||<tablewidth=100%><tablebgcolor=#fff,#1f2023><width=80px> 2020 ||<width=1000>2020년 교회 아동성착취 사건A C G K P R V Y 오거돈 성추행 사건A B Na 최신종 사건K M R S T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 팀 집단 가혹행위 사건A B H I V 박원순 성폭력 사건A B H I Na 부산시의원 성추행 사건 A Na 정배우 로건·정은주 저격 사건C I 대구 달서구의회 성희롱 논란H Na 부산 황령산 혀 절단 사건K R V ||
2021 용인 조카 학대 사망 사건C P 성추행 피해 공군 부사관 사망 사건A B I Na 성추행 피해 해군 부사관 사망 사건A B Na 오창 여중생 동반자살 사건R Y 전주 원룸 연하남 살인 사건I M 대전 1세 여아 강간 및 살해 사건M P R 일산 마두역 사건Y 남성 피해 불법촬영물 대규모 유포 사건C I Y 최찬욱 성착취 사건C I Y 강원도 외국인 유학생들 여중생 성폭행 사건F G Y 안양시 초등학교 도촬 사건C 가세연의 김병욱(1977) 국회의원 성폭행 누명 사건Fa 엘 성착취물 제작 및 유포 사건 C I Y (~2022)
2022 스토킹 피해 남직원 여성혐오자 몰이 사건H I 대구 달서구 여고 현수막 사건Y 남양주 초등학생 성폭행 사건P R 인하대학교 재학생 준강간치사 사건R 신당역 살인 사건I M 라이베리아 2인조 부산 여중생 성폭행 사건F R Y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 OMEGA X 멤버 폭행 사건A B H I V 경찰 간부 성관계 요구 사건A I 부산 서면 돌려차기 강간 살인미수 사건I R V 광주 건물주 아들 세입자 주택 불법촬영 사건C
2023 평창 마을 지적장애여성 집단성폭행 사건G 서준원 성범죄 사건Y 청주 이웃집 성폭행 사건R 서울예대 공연계 원로 교수 성폭행 사건B I 대구 중학생 학교폭력 생중계 사건C Y 제주 방문 몽골 부시장 성폭행 사건F R 경찰 간부 공연음란행위 사건E 그라비아모델 성폭행 피해 주장 고소 사건B C Y? 카우승민 빛베리 감금 및 폭행 사건I K R V 강남 호텔 판사 성매매 사건O AI 활용 아동 성착취물 제작 사건C 대안학교 목사의 탈북민 성추행 사건A 의왕 아파트 강간치상 사건R V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성범죄 논란F 신림동 공원 강간살인 사건M R V 삼천변 강간미수 사건Ra 부산 알바 면접 성폭행 사건B G Y 논산 중학생 강도 및 성폭행 사건R T V 남현희 인터내셔널 펜싱아카데미 코치 성범죄 사건Y 홍대 무인사진관 성폭행 사건V 황의조 사생활 논란 및 성관계 동영상 유출 사건C? 대구 원룸 강간미수 및 살인미수 사건Ra 제주 고교 불법촬영 사건C 마포 택시기사 만취 승객 성폭행 사건R 강남 일본인 원정 성매매 사건(~2024)F O
2024 대구체고 수영부 성폭력 사건Y 예비 검사 동료 성추행 사건A
}}}}}}}}} ||




[1] 1767년에 7살이었다.[2] 구상이란 어사가 이 사건을 조사했고 그의 보고에 따르면 종단이 7살이라곤 하나 몸이 다 자랐다고 말했다. 따라서 이 종단이란 아이는 호르몬 이상 등의 원인으로 인해 지나치게 빨리 성장하고 급성장과 함께 성 조숙이 왔음으로 추측된다.[3] 벼슬아치의 명부에서 삭제 = 조선시대 양반관료로선 굴욕 중 하나.[4] 조선의 형법으로 쓰이던 대명률에는 버젓이 의제강간이 존재했고,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가질 경우 동의능력이 인정되지 않아 강간범과 같이 취급되어 교수형에 처해졌다.[5] 조강에서 우회적으로 어린아이끼리 성관계를 가진 일이 명나라 때 이미 있었다는 점을 들어 과학적으로 불가능한 일이 아님을 지적한 신하가 있었지만 영조는 "옛일을 아는 신하가 귀중하구나"하면서도 한 귀로 흘려버렸다.[6] 조선의 후기에서 가장 흔한 양천간 결혼은, 어머니가 양인인 경우가 많았다. 자식까지 노비 신분을 대물려주기 싫었으므로.[7] 1800년대까지 4원소론에 억지로 짜맞춘 4체액설이 보편적이라, 감기 고친다고 엉뚱하게 피뽑다가 죽을 수도 있는 곳이 유럽이었다. 국가 기관급이면 이런 구시대의 의학을 빠르게 고쳐도 근대 의학이 충분히 널리 뿌리내리기에 수십년이 걸렸다. 특히 당대 미국이나 러시아 같은 낙후된 나라라면 더욱 그랬다.[8] 일단 출발 전에 곤장 100대 먼저 맞아야 했고, 귀양길 자체도 교통편이 열악했을 테고, 말 같은 교통수단 여비나 끼니는 대부분 본인이 해결했어야 했는데, 일개 평민이 그런 걸 해결한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