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5px -8px" | 사전투표일 : KST 2026년 5월 29일(금)~2026년 5월 30일(토) 오전 6시~오후 6시 투표일 : KST 2026년 6월 3일(수) 오전 6시~오후 6시 | |
선거 이전 | ||
주요 변수 · 지역별 상황 · 정당별 상황 · 세대별 상황 · 선거구 · 선거구 획정 · 여론조사 | ||
선거 진행 | ||
선거 일정 · 참여 정당 · 출마 선언 · 공약 · TV 토론회 · 선거 연설 · 선거 광고 · 선거 방송 · 출구조사 | ||
광역단체장 | 후보군 · 공천 · 경선 | |
기초단체장 | 후보군 (서울 · 부산 · 대구 · 인천 · 광주 · 대전 · 울산 · 경기 · 강원 · 충북 · 충남 · 전북 · 전남 · 경북 · 경남) · 공천 · 경선 | |
교육감 | 후보군 · 단일화 | |
광역의원 | 공천 | |
기초의원 | 공천 | |
개표 | ||
광역단체장 | 전국 | |
기초단체장 | 서울 · 부산 · 대구 · 인천 · 광주 · 대전 · 울산 · 경기 · 강원 · 충북 · 충남 · 전북 · 전남 · 경북 · 경남 | |
교육감 | 전국 | |
광역의원 | 서울 · 부산 · 대구 · 인천 · 광주 · 대전 · 울산 · 세종 · 경기 · 강원 · 충북 · 충남 · 전북 · 전남 · 경북 · 경남 · 제주 | |
기초의원 | 서울 · 부산 · 대구 · 인천 · 광주 · 대전 · 울산 · 경기 · 강원 · 충북 · 충남 · 전북 · 전남 · 경북 · 경남 | |
결과 분석 | ||
정당별 결과 | 더불어민주당 · 국민의힘 · 조국혁신당 · 개혁신당 · 진보당 | |
지역별 결과 | 수도권 · 충청권 · 호남권 · 대경권 · 동남권 · 강원도 · 제주도 | |
기타 | 세대별 결과 ·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 |
관련 문서 | ||
민선 9기 지방자치단체장 · 민선 9기 광역의회의원 · 민선 9기 기초의회의원 · 이야깃거리 | }}}대한민국의 주요선거 }}}}}} |
1. 개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이전 정당의 상황을 요약한 문서이다.선거의 유불리는 2026년 4월 1일부터 서술이 가능하다.
2. 의회[1]의석이 있는 정당
2.1. 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당 광역자치단체장 후보 | |||||
서울 | 부산 | 대구 | 인천 | 광주 | |
대전 | 울산 | 세종 | 경기 | 강원 | 충북 |
충남 | 전북 | 전남 | 경북 | 경남 | 제주 |
다만 호남권 등에서 소나무당, 조국혁신당, 진보당과 경쟁을 벌인다면 생각보다 당선자가 적을 가능성도 있다. 실제 2025년 재보궐선거(담양군수)에서 유권자들이 조국혁신당 후보를 선택하는 등 이른바 호남권의 전략적 투표가 시작된 점[2]은 민주당 입장에서도 긴장해야 할 지점이다.
또한 강남3구 중 송파구를 제외하면 이전보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격차가 벌어졌기에[3] 여기서도 당선자가 적을 가능성도 꽤 있다.
아니면 보수결집이 일어날 가능성도 있다. 다만 계엄국면 이후 보수 결집이 이미 최대로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라 더 이상의 뭔가를 끌어모으기가 쉽지 않은데다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국면에서 진보층 또한 보수결집으로 아깝게 패배한 것을 눈 앞에서 본 터에 진보층 역시 결집현상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아, 양측의 결집현상은 사실상 상쇄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2.2. 국민의힘
국민의힘 광역자치단체장 후보 | |||||
서울 | 부산 | 대구 | 인천 | 광주 | |
대전 | 울산 | 세종 | 경기 | 강원 | 충북 |
충남 | 전북 | 전남 | 경북 | 경남 | 제주 |
윤석열 정부 비상계엄으로 인해 대통령이 탄핵되는 엄청난 일을 겪으면서 텃밭[4]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서 지자체장을 배출할 수 있을지조차 불투명해졌다.
아니면 아예 위헌 정당 심판대에 올라 국민의힘이라는 정당으로 선거를 못 치를 가능성도 전혀 배제할 수 없게 되었다.[5] 굳이 위헌정당 심판이 아니더라도 이전의 바른정당이 그랬던 것처럼, 국민의힘 비윤계와 친한계, 그리고 중립인사 등이 탈당해 분당이 일어나거나 비슷한 포지션인 개혁신당, 자유통일당이 선전할 수도 있다.[6]
이러면 국민의힘은 2018년 지방선거의 자유한국당 수준은 고사하고 2006년 지방선거 이후 열린우리당이나[7] 무라야마 도미이치 총리 사임 이후의 일본사회당(사회민주당)[8] 수준만 되어도 다행이 될 수도 있다. 최악의 경우 과거 영국의 자유당[9], 페드로 파블로 쿠친스키 대통령 사임 이후의 변화를 위한 페루인[10]처럼 될 가능성도 있다.
일단 보수 우세 지역인 부울경 및 강원특별자치도를 얼마만큼 지킬 수 있을지가 관건이며[11] 인물론이라도 내세워야 될 것으로 보인다.[12]
그나마 탄핵소추 이후 지지도가 올라가고 있는 것은 다행이긴 하나, 이는 중도/진보층이 여론조사 응답을 꺼리면서 강성보수층의 목소리가 과표집되고 있다는 것이 정치권의 전반적인 의견이었다.
거기에 이들 중 상당수가 자유통일당과도 연관이 깊기에 자칫하면 거대정당인 국민의힘이 원외 소수정당인 자유통일당에게 끌려다닐 여지도 생겼다. 실제 2025년 구로구청장 재보궐 선거결과 자유통일당 이강산 후보가 30% 넘는 득표를 하면서 일부 현실화가 된 상황이다.[13]
2.3. 조국혁신당
조국혁신당 광역자치단체장 후보 | |||||
서울 | 부산 | 대구 | 인천 | 광주 | |
대전 | 울산 | 세종 | 경기 | 강원 | 충북 |
충남 | 전북 | 전남 | 경북 | 경남 | 제주 |
다만 수도권이나 충청권, 부울경인 경우는 표가 갈리면 어부지리로 국힘 후보가 당선될 수 있으므로[14] 더불어민주당과 단일화 협상을 할 가능성이 높으며, 국힘의 사지이자 더불어민주당의 텃밭이라 표 갈림 걱정을 할 필요가 없는 호남에서 주로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15]
한때 조국 전 대표의 수감, 2024년 하반기 재보궐선거 때 영광군수 재보궐선거에서 장현 후보가 진보당 이석하 후보에 밀려 3위를 기록하면서 위기감이 있기도 했으나 2025년 재보궐선거에서 정철원 후보가 담양군수 재보궐선거를 이기면서 다시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
2.4. 개혁신당
개혁신당 광역자치단체장 후보 | |||||
서울 | 부산 | 대구 | 인천 | 광주 | |
대전 | 울산 | 세종 | 경기 | 강원 | 충북 |
충남 | 전북 | 전남 | 경북 | 경남 | 제주 |
이준석 의원이 전국적인 기반을 가지고 있어 표를 끌어모으기에 유리하긴 하나, 지방의원의 수[17]가 매우 적어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때의 바른미래당과 마찬가지로 지역 기반이 약하다는 점이 단점이다.
다만 이준석의 개인기, 그리고 양당의 도움을 받지 않고 자력으로 의석을 확보한 유일한 정당이란 특징과 어느정도 조직력은 있다는 점 때문에, 양당 혐오층이나 중도층의 지지를 받는 데엔 민주평화당, 정의당[18], 새미래민주당[19]보다 유리한 위치에 있다.
그렇기에 총선 때 선전했던 강남3구, 성남시 분당구, 대구광역시 수성구,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등 부촌 지역이나 화성시, 수원시 등 2030대 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지방의원을 대거 당선시키는 것이 목표가 될 것으로 보이며, 이준석의 현 지역구이자 이원욱의 전 지역구인 화성시, 조응천의 전 지역구인 남양주시 등에서는 기초단체장도 노려볼 것으로 보인다.
본질적으로 소선거구제인 지방자치단체장 선거 특성상, 현역 지자체장이 없고 지역 기반이 약한 개혁신당은 시장ᆞ구청장보다는 시의원ᆞ구의원을 최대한 많이 당선시키는 것이 현실적 목표가 될 수도 있다.
한편 이들은 국민의힘 및 무소속 출신의 지방의회의원 영입에 힘을 쓰고 있는데, 국민의힘 광역의회 및 기초의회가 내분으로 분열된 틈을 타 인재영입을 통한 반사이익을 누리려는 것으로 보인다.[20]
지도부 문제가 있기는 했으나, 이준석 의원이 조기에 대권후보로 선출되었고 허은아 전 대표가 탈당하면서 이 문제는 마무리되었다.
2.5. 진보당
진보당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2023년 상반기 재보궐선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2024년 상반기 재보궐선거를 통해 진보정당의 헤게모니를 잡았다.이 선거는 진보당이 경쟁정당인 정의당을 누르고 진보 내부 주도권을 제대로 잡았는지를 결정하는 선거이다.
더불어민주연합에 들어감으로써 민주당 지지자의 교차투표를 받을 가능성이 생겼고 민주노총이 중재하는 진보진영 간의 단일화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선전한 울산광역시 북구, 동구, 부산광역시 연제구, 영도구, 광주광역시, 전라북도 익산시, 전라남도 나주시, 화순군, 충청북도 옥천군, 서울특별시 노원구, 수원시 권선구뿐만 아니라 현역 국회의원의 지지 기반인 창원시 의창구[21]에서의 지방의원/지방단체장 사수나 당선 여부가 주요 관심사가 될 것이다.
2.6. 기본소득당
기본소득당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기준으로 창당 6년이 된다. 이 선거는 기본소득당에게 앞으로 독자생존이 가능한지를 제대로 확인시켜줄 것이다.8회 지선이야 탄생한 지 2년밖에 안 되었기에 부진해도 어느 정도 참작이 되지만, 이번 선거는 창당한 지 6년이 된 때에 치러지는 선거이기에 참작 사유가 사라진다.
기본소득당이 조국혁신당, 사회민주당과 같이 민주당 지지자의 전략투표를 기대할 수 있음과 용혜인 의원의 인지도가 높다는 것이 장점이며, 강한 지역 기반의 부재가 약점이다.
2.7. 사회민주당
지난 지방선거에서의 기본소득당과 같은 상황이다.[22] 독자적인 생존의 가능성을 점검하는 선거가 될 것이다.사회민주당은 정의당의 참여계(노무현계)가 주축이 되어 창당한 정당으로 조국혁신당, 기본소득당과 같이 민주당 지지자의 전략투표를 기대할 수 있다.
기본소득당에 대해 전통적인 진보 지지자들이 비판했던 부분이 민주당의 위성정당 참여인데 22대 국회의 모든 원내 진보정당은 위성정당에 참여하였다. 최초나 유일도 아니기에 이에 대한 비판은 덜할 것으로 보인다.
이 정당의 정신적 전신인 국민참여당이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일으킨 돌풍[23]을 재현할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2.8. 민주노동당
아직 지방의회에는 의석이 있긴 하나 아래 언급될 원외정당들과 비교해 딱히 나을게 없는 상황이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부터 잇따른 참패, 분당사태가 발생하면서 조직력이 약해져가던 와중 제22대 총선에서 국회 의석마저 전부 잃으면서 조직력이 산산조각이 나버렸기 때문이다. 게다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와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일어났던 중도층과 정치혐오층에서 표를 가져오는것도 개혁신당의 존재 때문에 쉽지않다.[24] 거기에 대선 완주 여파로 생긴 당의 부채도 상당한 상황이다.그러나 긍정적인 점이라면, 분당 이후 좌경화에 더해 현장 중심의 노선으로 바꾸면서 민주노총 좌파와 중도파, 그리고 정통 진보정당 지지자들과 가까워졌으며, 이를 통해 노동당, 녹색당과 같이 연합을 만들어서 공조를 하고 있다는 점으로 이 선거 1년 전에 있을 대선 전에 공동 후보를 낸다고 한 만큼 정통 진보진영과 사이가 좋아졌다는 점, 그리고 2025년 재보궐선거에서 양산시 기초의회 선거구에서 선거보전선을 넘는 득표율을 얻으며 기사회생 가능성을 열어놨다는 점이 있다. 이를 발판 삼아서 지방선거에서 기사회생을 해야, 차기 총선에서 지역구는 몰라도 비례로 1석이라도 얻을 수 있게 된다.
한편 정의당은 조직력 회복을 위해 지방선거를 다른 정당보다도 더 일찍 준비하고 있는데, 2024년 12월 4일 2026년 지방선거를 위한 조직 창단식을 하려다가 비상계엄 선포로 인해 미뤄졌을 정도다.#
목표는 전직 국회의원이나 중량감 있는 인물의 연고지인 서울특별시 마포구[25], 광주광역시 서구[26], 대구광역시 수성구[27], 창원시 성산구[28], 인천광역시 연수구[29], 경상북도 경주시[30], 경산시[31], 전라남도 영암군[32],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33]와 같은 지난 두 번의 지방선거에서 기초의회/광역의회 확보 경력이 있는 지역구에서 기초/광역의원을 배출하는 것이 될 가능성이 높다. 전술한 이유 때문에 광역비례/기초비례나 그 이상 급수의 선출직에서 당선 가능성이 낮기 때문이다.
또한 위에서 언급했듯이 노동당과 녹색당과 연대를 했기에 녹색당, 노동당과 합쳐서 통합 후보를 낼 가능성이 높으며, 이를 통해 상호지원을 할 것으로 보인다.
3. 의회[34]의석이 없는 정당
3.1. 노동당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마지막으로 기초/광역의회 확보 경험도 없고, 잇다른 탈당과 분당으로 인력 유출이 심해졌지만, 2022년 사회변혁노동자당과 합당한 후 현장 중심의 노선으로 바꾸면서, 역시 현장 중심의 노선으로 바꾼 녹색정의당과 함께 연대를 해서 비록 지역구는 아무도 못 얻었지만, 비례대표 한정으로 울산 동구에서 3%에 가까운 득표율을 얻으면서 희망을 어느정도 열어뒀고, 특히 녹색당, 정의당과 총선 때 함께하면서 신호등으로 대표되는 진보 3당 지지자와 관계가 더욱 더 좋아진 것도 긍정적이라 할 수 있다.참고로 이들의 목표는 울산광역시 동구[35], 울산광역시 중구[36], 경상남도 거제시[37]에서 기초의원을 배출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녹색당, 정의당과 합쳐서 통합 후보를 낼 가능성이 높으며, 이를 통해 상호지원을 할 것으로 보인다.
3.2. 녹색당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마지막으로 기초의회/광역의회 배출 경험이 없지만, 2018년부터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허승규가 지난 지방선거에서 의외의 선전[38]을 함으로써 기초의원 당선 가능성을 열어두었으며, 또한 노동당, 정의당과 같이 총선 때 함께하면서 신호등으로 대표되는 진보 3정당 지지자와의 관계가 더욱 더 좋아진 것도 긍정적이라 할 수 있다.특히 아래에 언급한 정의당이나 같이 연대하는 노동당과 같이 통합 후보를 낼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목표는 위에 언급한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기초의원 의석을 확보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노동당, 정의당과 합쳐서 통합 후보를 낼 가능성이 높으며, 이를 통해 상호지원을 할 것으로 보인다.
3.3. 민주평화당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때 지역구 0석, 비례득표율 2.7%를 기록했다. 그나마 2020년 재보궐선거 때 기초의회에서 1석을 배출하면서 지방의회라도 확보하면서 연명을 했지만 그 이후 그 기초의원도 탈당하면서 완전히 원외정당으로 밀려났다.게다가 2021년부터 이어진 당대표 확인 소송이 2024년에야 겨우 마무리 되면서 많은 당원들이 1차로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등지로 이동했고, 이후 새미래민주당, 소나무당등으로의 2차 이탈이 진행되면서 완전히 군소정당으로 전락하였다. 현재로서는 후보를 낼 수 있을지조차 의문부호가 달릴 상황이다.
2024년부터는 서진희, 이승한 등 정동영계가 당권을 잡고, 이 당의 합당 주체 중 하나인 민주평화당으로 이름을 바꾸면서 호남권 지역정당으로의 부활을 목표로 두고 있다. 다만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소나무당 등 경쟁 민주당계 정당이 있는 만큼 기초/광역의회에서 1곳이라도 배출한다면 기적인 상황이다.
3.4. 새미래민주당
새미래민주당은 22대 총선에서 단 1석을 얻는데 그쳤다. 그나마 그 지역구조차도 민주당 후보의 논란으로 제명되면서 어부지리로 당선되었기에 실질적으로 0석이나 마찬가지였고, 결국 2024년 9월 1일자로 김종민 의원이 탈당하면서 원외정당이 되었다. 거기에 지방의회의원조차도 진작에 전부 탈당한 상태라 선거에서 더욱 더 불리해졌다.게다가 조국혁신당이나 소나무당과 달리 더불어민주당과 사이가 매우 안 좋기에 민주당 지지층의 표를 얻는 건 불가능하므로, 양당에 거리를 두는 중도층이나 정치혐오층 표심을 얻는데 주력을 해야 되지만 이마저도 개혁신당이 선점을 했기에 어렵다.
그나마 원외정당 중에선 당원 수와 자금력이 탄탄한 편이고 인력풀도 꽤 괜찮은 편이기에[39] 광역단체장은 못하더라도 기초단체장이나 지방의원에 후보군을 많이 낼 수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다만 2025년 재보궐선거 때 모든 지역에서 궤멸적인 패배를 당해서 민생당 시즌2가 된 것이 증명된 만큼[40], 기초/광역의원 확보 가능성이 높을지가 미지수다.
지방선거에서 이낙연의 연고지인 영광군나 광주광역시 광산구 등 호남권에서 기초의원이나 광역의원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으나, 당이 점점 우클릭하면서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소나무당에 밀려서 확보가 힘들 가능성이 높다.
3.5. 소나무당
지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자는 배출하지 못했지만 송영길 대표가 광주광역시 서구 갑에서 옥중 출마에도 불구하고 무려 17%를 얻은 건 물론, 비례대표도 전라남도 고흥군과 광주광역시 서구에서 선전했기에, 송영길 대표가 출마했던 광주광역시 서구나 고향인 전라남도 고흥군에서 기초의회를 확보하는 것이 목표가 될 것이다.다만 똑같은 반윤 포지션인 조국혁신당이나 같은 민주당계 정당인 더불어민주당과 호남권에서 경쟁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
3.6. 자유통일당
종교정당 + 극우 군소정당 특성상 지방선거에서는 영 힘을 못 쓰지만, 전국적인 조직 기반은 어느정도 있어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두 번 모두 비례 입성 가능성이 있는 정당으로 주목받던 정당이다.이전엔 기초/광역의회 확보 가능성이 적었지만 2025년 재보궐선거 구로구청장 선거에서 30% 이상 득표하면서 어느정도 가능성이 생겼다[41].
이들은 대형교회가 있는 경기도 파주시[42], 대구광역시 수성구[43], 서울특별시 성북구[44], 구로구[45], 강동구[46], 서초구[47], 강남구[48], 부산광역시 강서구[49], 해운대구[50] 등을 중점적으로 기초/광역의원을 배출하는 게 목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 당은 21대 대선에서 민주당이 정권을 탈환했을 경우 국민의힘과 같이[51] 위헌정당으로 해산 청구당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앞서 해산당한 통합진보당이 내란 음모만으로 해산당했다는 것을 생각하면, 자유통일당이 서울서부지방법원 점거 폭동의 배후세력으로 드러날 경우 강제 해산당할 가능성이 통합진보당보다 훨씬 높다. 통합진보당도 자신들이 해산되던 순간 이정희 대표를 비롯한 당원 및 지지자들이 헌법재판소를 규탄했지만, 적어도 그들은 국가기관을 파괴하는 짓은 저지르지 않았다.
[1] 국회 및 지방의회[2] 이미 20대 총선에서 호남권은 국민의당에게 많은 표를 몰아준 적이 있으며 8회 지방선거 역시 호남권은 역대급의 낮은 투표율과 무소속 후보의 당선(이는 2014년 6회 지방선거에도 조짐을 보였다.), 국민의힘 후보에게 꽤 많은 표를 주는 방식으로 민주당을 심판하기도 했다.[3] 이는 똑같이 국민의힘이 넉넉한 격차로 이겼지만, 민주당 득표율도 상당히 올라서 접전이 펼쳐졌던 부울경과는 상반된다.[4] 대경권이나 경상남도 서북부 지역, 그리고 송파구를 제외한 강남3구(서초구, 강남구) 같은 부촌 지역, 가평군, 양양군, 예산군, 단양군 같은 비호남 농촌 지역[5] 여기에 서천호 의원의 헌재 파괴 선동 망언으로 민주공화당으로부터 국민의힘까지 이어져 내려오는 대한민국 정통 보수정당의 명맥은 2025년 안에 끊어져 버릴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현역의원의 발언이었다는 점에서 추후 위헌정당해산에 빌미도 준 것이 되었다.[6] 전자는 2030대 남성이 많이 사는 지역이나 부촌에서, 후자는 전통적인 텃밭인 대경권이나 노년층 인구가 많은 서부경남이나 비호남권 농촌 지역에서 선전할 가능성이 높다.[7] 당시 열린우리당은 여당이였음에도 광역지자체장은 전라북도(전북특별자치도)에서 겨우 1곳을 얻었으며 기초지자체장의 경우 총 230곳 중 단 19곳을 얻는데 그쳤다. 심지어 텃밭이던 광주, 전남에서도 새천년민주당(민주당)에게 참패했었다. 그나마 전북의 경우에도 정동영의 영향력으로 광역지자체장과 기초지자체장 4곳을 겨우 지켰고 나머지 15곳도 현역프리미엄이나 인물론으로 간신히 지켜낸걸 감안하면 순수 열린우리당의 역량으로 승리한 곳은 없다고 봐도 될 정도였다. 심지어 평판이 괜찮았던 대전광역시장 마저 이 사건이 터지자 박근혜의 발언 한 마디로 막판에 한나라당에게 빼앗겼다.[8] 무라야마 총리 이후 일본사회당은 여러 분열을 겪었고 현재는 5석 안쪽으로 쪼그라들었다. 과거 연립내각까지 꾸릴 수 있었던 것에 비하면 사실상 세력이 소멸한 셈이다.[9] 과거 보수당과 양당체제를 구축했으나 여러 난맥상을 거치면서 노동당이 자유당을 밀어내고 영국 정치에 양대축이 된다. 참고로 보수당과 양당체제를 구축하던 자유당은 현재는 후신이 누구인지조차 불분명해졌을 정도로 그 세력이 쪼그라들었다. 현재는 1989년 신설된 자유당과 자유민주당이 과거 자유당을 승계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문제는 저 두 정당 다 영국 정치에서 굉장한 소수라는 점이다. 1989년 신설된 자유당은 아예 원외정당이며, 자유민주당은 그나마 원내 제3당의 입지를 유지하고 있긴 하나 의석비중이 10%를 겨우 넘는 수준에 머물고 있다.[10] 이후 2018년 지방선거에서 광역단체장을 1석도 못얻고 대참패하였고 이듬해 콘티고로 당명을 바꾸었지만 2020년에 치루어진 조기 총선에서 원외정당으로 추락했고 이듬해 정기 총선에서 0.05%의 득표율로 독보적인 꼴찌를 기록하여 해산되었다.[11] 기초자치단체장 또한 강남3구 등 부촌 지역, 수도권과 충청도의 농어촌 지역도 이에 해당된다.[12] 문제는 국민의힘 소속 광역 지자체장들 중 적지 않은 사람들이 명태균 관련 의혹에 얽혀있는데다가 직무평가 역시 하위권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이다.[13] 물론 이는 국민의힘이 귀책사유를 제공하여 무공천한 영향을 생각해야 하나, 이미 보수층에서 자유통일당이 꽤 큰 포지션을 차지하게 된 것을 확인한 만큼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커다란 골칫거리가 생긴 상황이다. 똘똘 뭉쳐도 될까말까한 상황에 자유통일당이 약진하면서 자칫 표분산까지 될 가능성이 생겼기 때문이다. 표분산이 되지 않으려고 단일화를 시도한다면 자유통일당에게 꽤 많은것을 내줘야 될 가능성이 높다. 문제는 숱한 논란과 사건사고를 일으킨 전광훈이 이끄는 자유통일당과 선거연대를 한다는 것은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통합진보당과 선거연대를 했던 민주통합당 이상으로 리스크가 크다는 것이다.[14] 당장 직전 총선 비례대표 선거에서도 표 분산의 영향이 컸는지 대부분의 더불어민주당 우세 지역에서도 참패한 정당인 국민의힘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1위를 기록했다.[15] 다만 윤석열 정부 비상계엄으로 제주도나 세종 등 더불어민주당 우세 지역들에서 국민의힘 후보의 지지율이 한 자릿수대의 매우 낮은 수치를 기록한다면 해당 지역들 또한 경쟁지역이 될 수도 있다.[16] 1995년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자민련이 대전, 충남, 충북, 강원 등 4개 지역의 광역지자체장을 확보했다.[17] 광역의원 2석, 기초의원 6석[18] 의외로 정의당은 녹색당, 노동당과 마찬가지로 진보정당이긴 하지만, 당의 인적 구성이 바뀐 이후 민주당과 거리를 두면서 제20대 대통령 선거때까지 양당 혐오층의 대안으로 지지받은 경우가 많았다.[19] 이쪽은 반명 포지션까지 가져가면서 더더욱 불리해졌다.[20] 실제로 경기도의회의 경우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의석이 동률임에도 불구하고 내분에 휩싸여 결국 민주당에게 의장 자리를 내주었고, 그 밖의 지방의회의 경우에도 여러 가지로 내분이 발생하여 탈당하여 무소속이 되거나 심지어 민주당으로 이탈하는 사람들까지 생겨나고 있다.[21] 해당 지역구 지역위원장인 정혜경 의원이 더불어민주연합 비례 5번으로 국회에 입성하였다.[22] 지난 지방선거에서 기본소득당은 노동당에서 갈라진 지 2년 만에 치른 선거였고, 이번 지방선거에서 사회민주당도 정의당에서 갈라진 지 2년 만에 치르는 선거이다.[23] 광역단체장 선거에선 유시민 후보가 김문수 후보와 접전을 펼쳤고, 기초/광역의회 선거에선 진보신당을 누르고, 광역비례 득표율은 민주노동당과 맞먹었다.[24] 그나마 10~30대 여성에선 이준석과 개혁신당에 대해 단순히 싫어하는것을 넘어 혐오가 무지막지하기에 여기선 어느정도 선전할 수 있다.[25] 장혜영의 연고지[26] 강은미의 연고지[27] 3선 수성구의원 김성년의 연고지[28] 여영국의 도의원 시절 연고지이자, 22대 총선 때 그나마 선방했던 지역이다.[29] 이정미의 연고지[30] 현 정의당 대표 권영국의 연고지[31] 현 정의당 부대표 엄정애의 연고지[32] 이보라미의 연고지[33] 심상정의 전 지역구[34] 국회 및 지방의회[35] 이장우의 활동 지역[36] 이향희의 활동 지역[37] 송미량의 활동 지역[38] 2018년엔 근소한 격차로 4위, 2022년엔 개표 중반까지 1위를 하기도 했다.[39] 이낙연, 장덕천, 박영순 등이 있다.[40] 역시 민생당 테크를 타고 있는 정의당조차도 기초의원 선거에서 선거보전비용을 받았는데, 이 정당은 아예 선거보전비용은 물론 이의 반도 건진 곳이 없다.[41] 물론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않은 것을 감안해야하나, 상당수 보수유권자들이 국민의힘과 자유통일당을 동일하게 보고 투표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42] 운정참존교회가 있다.[43] 대구 최대의 교회인 동신교회가 있다.[44] 전광훈의 사랑제일교회가 있다. 물론 여기는 정통교회는 아니긴 하지만.[45] 연세중앙교회가 있다. 실제로 2025년 재보궐선거 때 구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자유통일당 이강산 후보가 연세중앙교회가 있는 수궁동에서 근소한 차로나마 1위에 올랐다. 물론 국민의힘이 후보를 공천하지 않았다고는 하지만 전광훈과 사랑제일교회의 잦은 반사회적 악행으로 평판이 매우 좋지 않은 자유통일당이 이 선거에서 원외정당으로서 30%를 넘겨 원내정당인 조국혁신당과 진보당 후보들의 득표율을 아득히 넘어섰을 뿐만 아니라 수궁동에서 1위에 올랐다는 것은 연세중앙교회의 영향이 크다고 할 수 있다.[46] 명성교회가 있다.[47] 사랑의교회가 있다.[48] 소망교회, 충현교회가 있다.[49] 손현보가 있는 세계로교회가 있다. 다만 손현보 목사는 2024년 10.27 한국교회 연합예배 이후로 전광훈과 사이가 좋지 않다. 또한 손 목사가 윤석열 파면에 승복하며 윤석열 탄핵 반대 집회를 중단한 것에 비해 전광훈은 여전히 윤석열 탄핵에 불복하는 집회를 멈추지 않고 있다.[50] 수영로교회가 있다.[51] 그나마 이쪽은 친한계나 비윤계가 당권을 잡고 친윤계와 극우를 당에서 몰아내는데 성공한다면 위헌정당 해산에서 빠져나올 가능성도 없진 않다. 문제는 2025년 현재 국민의힘 상황상 그럴 가능성이 0에 수렴한다는 것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