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5-21 20:58:41

제임스 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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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김사윤 · 28 김민재 · 39 최지민 · 40 네일
41 황동하 · 50 장현식 · 51 전상현 · 54 양현종
60 김도현 · 62 정해영
2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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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김승현 · 31 박준표 · 32 김현수 · 33 이형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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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이송찬 · 67 조대현 · 69 김대유 · 03 박건우
08 장재혁 · 014 이승재 · 015 이도현 · 021 홍원빈
022 오규석 · 033 김태윤 · 034 강동훈 · 035 최지웅
039 성영탁
최종 편집 : 2024년 5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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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대체 영입
* 등록명을 우선적으로 기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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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네일의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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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등번호 68번
라스 눗바
(2021)
<colcolor=#ffffff> 제임스 네일
(2022~2023)
라이언 루토스
(2024~)
KIA 타이거즈 등번호 40번
유승철
(2022~2023)
네일
(2024~)
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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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제임스 네일 2024 정면 프로필.png
<colbgcolor=#ea0029><colcolor=#ffffff> KIA 타이거즈 No.40
제임스 네일
James Naile
본명 제임스 오브리 네일
James Aubrey Naile
출생 1993년 2월 8일 ([age(1993-02-08)]세)
미주리 주 케이프 지라도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학력 앨라배마 대학교
신체 193cm / 83kg
포지션 선발 투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 입단 2015년 드래프트 20라운드 (전체 608번, OAK)
소속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2022~2023)
KIA 타이거즈 (2024~)
계약 1yr / $700,000[1]
연봉 2024 / $350,000
등장곡 Miguel - 〈Pineapple Skies〉
파일:KIA 타이거즈 엠블럼.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선수 경력3. 플레이 스타일4. 연도별 기록5. 여담6.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KIA 타이거즈 소속 우완 투수.

2. 선수 경력

2.1.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산하 마이너

파일:나일.png

2015년 드래프트에서 오클랜드에 20라운드 전체 608번으로 지명받으며 입단하였다. 입단 후 루키리그에서 시작하여 꾸준히 승격하였으며, 2018 시즌에는 AAA까지 승급해 135⅔이닝을 소화하며 4.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2021 시즌 종료 후 마이너 FA 자격을 얻었다.

2.2.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파일:카디널스네일.webp

2021년 11월 19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다. SNS를 통해 세인트루이스는 자신이 야구를 사랑했던 이유라며 입단에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참고로 네일은 세인트루이스와 가까운 도시에서 성장하여 카디널스의 열렬한 팬이었다고 한다.

2.2.1. 2022 시즌

늦은 나이에 빅리그에 데뷔하였다.

9월 5일 팀이 6대0으로 지고 있는 경기에 잭 톰슨에 이어서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2.2.2. 2023 시즌

2월 8일, 앤서니 미세비츠가 웨이버 클레임으로 영입되면서 지명할당되었다.[2]

5월 5일, 제이크 우드포드가 15일 부상자 명단에 등재되어 콜업되었다.

2.3. KIA 타이거즈

2024년 1월 19일, KIA와 1년 총액 70만 달러(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35만 달러, 옵션 15만 달러)의 계약을 맺었다. 이적료 25만 달러를 포함하면 총액 95만 달러의 계약이다.

현재 팬들은 제임스 네일이 MLB 성적은 좋지 않지만 KIA에 오기 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40인 로스터에 들어가있던 걸 감안하면 윌 크로우 만큼은 아니더라도 잘 영입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다만 메이저리그 커리어 대부분을 불펜으로만 등판했다는 점에서 불안감을 느끼는 팬들도 많은데 윌 크로우의 경우 2021시즌 풀타임 선발로테이션을 소화한 경력이 존재하지만 제임스 네일의 경우 메이저리그 커리어 대부분을 불펜으로 뛰었다.

2.3.1. 2024 시즌

2월 28일 롯데와의 연습경기에서 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3월 9일 시범경기인 NC와의 경기에서 2이닝 1피안타 1탈삼진을 기록했다.

3월 14일 시범경기인 두산과의 경기에서 3⅓이닝 8피안타 1볼넷 4탈삼진 6실점을 기록했다. 아슬아슬하게 벗어난 공들도 있었지만 그로 인해 카운트가 몰리고 공을 가운데로 욱여넣다가 강한 타구들을 많이 맞으며 예정되었던 4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강판되었다. 비록 한 경기지만 안 그래도 두산전에 최근 몇 년간 절대 열세를 기록했던 걸 봐온 KIA 팬들은 또 두산에게 호구잡히는 시즌이 되지 않을까 우려를 보이고 있다.

플레이 특성상 윌 크로우와는 달리 맞춰잡는 투수이기 때문에 KIA 수비진의 집중력에도 제임스 네일의 성공 여부가 달려 있다고 봐야 한다.

3월 19일 삼성과의 시범경기에서 5이닝 4탈삼진 2볼넷 4피안타 3실점[3]을 기록하면서 두산전과는 다르게 완벽한 투구를 보여줬다.

3월 27일 롯데전에 시즌 처음으로 등판해 6이닝 9탈삼진 5피안타 1실점을 기록하면서 QS와 완벽한 피칭을 보여줬다. 특히 좌타자에게 선보였던 스위퍼는 에릭 페디를 떠올리게 할 정도로 마구급 구위를 보여줬고 6이닝까지 85개의 투구수를 기록하는 등 우려했던 선발등판에도 막힘없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윌 크로우와 함께 좋은 출발을 알렸다. 다만 6회 때 피안타가 늘어난 건 옥의 티.

비록 한 경기 호투이지만, 기대를 크게 모았던 윌 크로우보다 좋은 투구 내용을 펼치고 있는데 제구력, 구속은 물론 크로우가 스프링캠프에서 자신한 구종 스위퍼를 오히려 네일이 잘 구사하고 있는데, 네일의 스위퍼는 페디의 스위퍼와 마찬가지로 그야말로 완벽하게 꺾여 들어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구위 자체도 묵직한 편이라 롯데 타자들이 제대로 공을 치지 못했다. 네일의 투구 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메이저리그에서 패전 처리, 추격조로 활동하던 네일을 왜 메이저리그 40인 명단에 포함시켰는지 알겠다는 반응이 많았다.

4월 3일 KT전과의 경기에서 6이닝 5피안타 1실점 7탈삼진을 기록하면서 2경기 연속 QS와 승리를 달성했다, 이 경기 또한 강력한 스위퍼를 앞세워 마구급 구위를 선보였고, 현재까지 평균자책점 0.75에 2연승을 기록하며 순항을 이어나가고 있다. 다만 지난 경기에 이어 5, 6회에 접어들면 구위나 제구가 눈에 띄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은 개선해야 할 부분으로 꼽히고 있다.

4월 9일 LG전에서 선발 등판해 시즌 팀타율이 3할이 넘는 막강한 LG의 타선을 맞아 7이닝 7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이라는 호투를 기록했다. KBO 데뷔 첫 퀄리티스타트 플러스를 기록했으며, 팀 타선도 이에 힘입어 6회말에 5점, 7회말에 2점이나 지원해주며 시즌 3승을 기록했다.

현재까지 두산의 브랜든과 함께 리그 최상급 선발투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3경기 나와서 19이닝 2실점 1자책 3승(공동 1위)[4] ERA 0.47(1위) WHIP 0.89(3위) WAR 1.17(1위)를 기록했다.

4월 14일 한화전에서 5⅔이닝 7피안타 1사구 7탈삼진 2실점(1자책)을 선보이면서 4경기 연속 좋은 투구를 보여줬다. 하지만 막판에 안타를 내주면서 결국 이준영과 교체되었고 ND를 기록하면서 4승을 다음으로 미루게 되었다.

4월 20일 NC전에서 7이닝 4피안타 2사사구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QS+를 달성, 최고의 투구를 보여주며 시즌 4승을 달성했다. 7이닝까지 투구수가 84구로 매우 여유로웠으며 유일한 1실점도 자책으로 기록되긴 했지만 쓰리피트 오심+야수선택으로 내준 점수다. 타선도 이에 화답해 9점을 뽑아내며 득점지원도 여유롭게 받았다. 또한 KIA의 입장에서는 크로우와 네일이 등판한 10경기 동안 도합 8승을 기록하는, 그야말로 헥터팻 딘의 원투펀치를 잇는 환상적인 외인 투수 콤비를 찾은 셈이다.[5] 한편 2회초 김성욱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허용하면서 연속 이닝 무볼넷 기록은 26이닝에서 멈추었다.[6]

4월 26일 LG전에 4회까지 1실점으로 호투하다가 5회말 좌익수의 슬라이딩 실패로 2루에 주자가 나간 뒤 신민재 타석에서 낫아웃 삼진을 잡았지만 포수인 김태군의 어처구니없는 본헤드 플레이의 결과로 4실점하였다. 본인도 김태군의 실책에 어이없어하는 모습을 보였다.[7] 총 결과는 5이닝 5피안타 4실점 2자책 3사사구 3탈삼진으로 나쁘지 않은 활약을 보였으나 전상현의 블론으로 승리 투수는 무산되었다.

5월 2일 KT전에서 3회 본인의 송구 실책 및 박찬호의 실책성 송구[8]로 3점을 내주고, 한준수의 포일과 김도영의 포구 실책으로 인해 2점을 더 내줬다. 기록은 6⅓이닝 6실점 무자책으로 시즌 첫 패전투수가 되었다.[9]

5월 9일 삼성전에서 6이닝 7피안타 1사사구 7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하였으나, 승수를 올리는 데에는 실패했다. 6회 김영웅에게 맞은 홈런이 뼈아팠다.

5월 15일 두산전에서 5이닝 5피안타 5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며 3경기만에 시즌 5승을 거두었다.

5월 21일 롯데전에서 6이닝 3피안타 6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QS를 달성했으나 곽도규의 방화로 승리 투수는 날아가게 되었다.

3. 플레이 스타일

2015년 컨퍼런스 리그(대학리그)에서 가장 많은 이닝을 소화했으며, 탈삼진도 가장 많이 뽑아냈다. 90마일 언저리의 싱커가 주무기이며 이외에도 커브와 커터, 체인지업 등을 구사할 수 있다. 다만 커터와 체인지업의 완성도가 크게 떨어져서[10] 사실상 2피치 투수로 봐도 무방하다. 그런데 2024년 2월 3일 KIA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을 보면 베스트 구종이 투심과 스위퍼라 하고 자신 또한 그 구종을 던질 때 가장 편안함을 느낀다고 한다.[11] 또한 구위로 윽박지르는 유형의 윌 크로우와 달리 기본적으로 땅볼 유도를 통해 맞춰잡는 유형의 투수로 배럴타구 허용 비율이 다른 투수들에 비해 현저히 낮다. 현재 네일은 KIA로 이적한 후 MLB에서의 주무기였던 싱커 구사율을 낮추고 투심과 스위퍼, 체인지업 혹은 스플리터를 구사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구위로 윽박지르는 유형이 아니고, 은근히 새가슴 기질이 있어서 한번 무너지기 시작하면 계속 난타당한다.[12]

최근 몇 년 동안 불펜으로만 뛰었고, 네일의 실제 체력이 어느 정도 되는지 밝혀진 적은 없어서[13] 선발 전환이 가능한지에 대한 여부는 현재까지는 의문이다.[14] KBO 와서도 그 이점이 드러나는 중인데 60구까지는 구위도 제구도 변화구도 모두 뛰어난 모습이지만 70~80구를 넘어가면 제구가 가끔 날리는데다 구위도 초반과는 상반된 모습을 보여준다.

KIA가 평가한 네일의 장점은 안정적인 제구력과 빠른 싱커성 패스트볼에 다양한 변화구로, 게다가 선수 커리어 통틀어서 부상이 없는 축에 속할 정도로 건강해 리스크가 크지 않은 안정적인 유형으로 평가받는다.

KBO 입성 이후에는 에릭 페디와 비슷한 유형의 투수가 되었고, 실제로 본인의 성적도 페디급으로 좋다. 결과적으로 현재까지 네일은 땅볼형 투수임에도 무려 5경기 동안 탈삼진 35개를 잡아내면서 기대 이상의 모습을 아주 잘 보여주고 있다.[15]

4. 연도별 기록

파일:MLB 로고.svg 제임스 네일의 역대 MLB 기록
<rowcolor=#ffef00> 연도 G W L S HLD IP ERA H HR BB HBP SO WHIP ERA+ fWAR bWAR
2022 STL 7 0 0 0 0 9 5.00 8 2 2 0 5 1.111 80 -0.1 0.0
2023 10 0 0 0 1 15⅓ 8.80 27 1 9 0 7 2.348 50 0.0 -0.6
MLB 통산
(2시즌)
17 0 0 0 1 24⅓ 7.40 35 3 11 0 12 1.890 58 -0.1 -0.6

5. 여담

  • KBO 등록명을 '네일'로 등록했는데 발음이 내일과 매우 유사하기에 1루수가 누구야 드립의 대상자가 되었다.[16] 또한 이름때문에 손톱이라는 별명이 생겼다.[17]

6. 관련 문서


[1] 계약금 $200,000 / 연봉 $350,000 / 옵션 $150,000[2] 여담이지만 이 날은 네일의 생일이었다. 생일선물로 지명할당을 받은 셈.[3] 이중 2실점은 김규성의 호러 수비로 인해 나온 것이다.[4] 나머지 2명은 브랜든김광현.[5] 전 외인 투수들이었던 앤더슨메디나가 등판한 26경기에서 단 6승을 기록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괄목상대할 성과.[6] KBO 역대 4위[7] 플라이는 중견수 최원준이 타구 판단을 정확히 했으면 잡았을 타구였고, 최소한 좌익수인 소크라테스와 최원준의 콜플레이만이라도 잘 이뤄져 한 명이 슬라이딩 캐치를 시도하고 한 명이 백업을 갔다면 캐치에 실패해서 공이 뒤로 흘러도 2루는 안 내줄 타구였다. 이후 김태군의 본헤드 플레이가 나온 데다가 그 다음엔 평범한 2루 땅볼처럼 보였던 타구가 불규칙 바운드로 2루수의 키를 넘기는 적시타가 되어버리는 등 네일 입장에선 수비와 불운이 여럿 겹친 상황이었다.[8] 병살 과정에서 주자 1명은 포스 아웃시켰기 때문에 실책으로 기록되지는 않았다.[9] 투수 교체 이후 덕아웃에서 살짝 흥분한 기색으로 크로우와 이야기하는 네일의 모습이 찍혔다. 이날은 본인도 실책을 저질렀다지만, 지난 LG전에 이어 2경기 연속으로 수비가 박살나 이길 경기를 뺏기게 되니 화가 안 날 수가 없었을 것이다.[10] 싱커와 커브에 비해 탄착군이 지나치게 넓다.[11] 이런점이나 캠프인터뷰에서 작년부터 스위퍼를 던졌다라고 말하는 인터뷰로 봐선# MLB에서 커브로 찍힌 구종이 사실은 스위퍼를 의도하고 던졌다고 봐야할듯 하다. 여담이지만 네일이 기아에 입단하기 전인 2023년에 이런 네일과 비슷한 유형을 보여준 투수가 있는데 바로 에릭 페디다. 다만 페디와의 차이점은 커터 퀄리티의 차이[12] KBO에 와서는 우려했던 새가슴 기질은 잘 나오지는 않고 있다.[13] 적어도 95~100구 정도 던질 수 있어야 선발 투수가 가능하다고 볼 수 있는데 한계 투구수가 90구 아래로 떨어지면 선발 투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게 된다.[14] 최근 몇년동안 불펜으로만 뛰었던 전문 불펜 투수가 선발 전환을 성공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런 경우는 애초에 본인의 체력 자체가 매우 좋았을 가능성이 높다.[15] 참고로 작년 MVP였던 페디의 첫 5경기 탈삼진 기록은 37개였다. 현재까진 작년의 페디 급 임팩트를 보여주고 있는 셈.[16] 1루수가 누구야에서는 송승준이 내일로 묘사된다.[17] 이라는 뜻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