自由學年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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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박근혜 정부의 공약으로 자유학기제가 실시되었고, 이후 문재인 정부가 자유학년제로 확대한다는 공약을 펼쳤다. 1학기만 시행하기에는 제대로 된 진로탐색을 할 수 없기 때문이라는 의견 때문. 2017년부터 경기도, 강원도에서 시범 실시하고 2018년에는 부산광역시, 대구광역시, 대전광역시, 광주광역시, 그 외 지역 일부 시범학교, 2019년에는 인천광역시에서 실시하였다. 2020년부터 전국에 실시되었다. 자유학기제와 연결된 프로그램으로, 1년 동안 자유학기제를 실시한다고 한다.2. 목적
학생들이 중학교 과정 중 1년 동안 시험의 부담을 줄이고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수업 방식으로써는 참여형 수업, 체험활동이 가능하게 만들고, 이를 위해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만드는 것도 하나의 목적이다.3. 운영 방식
자유학년제는 1학년 두 학기에 걸쳐서 진행되며 도합 221시간 이상 진행하고 주제선택, 예술체육, 진로탐색, 동아리 이 4가지를 두 학기에 걸쳐 고루 수업한다. 예를 들어 자유학기제는 1-1, 1-2, 2-1 중 한 학기만 주당 10시간(170시간)을 진행하지만 자유학년제는 221시간(주당 13시간)을 6-7, 7-6, 5-8, 7, 7 등으로 분배하며 두 학기 모두 중간, 기말고사를 치지 않는다.4. 연계학기
자유학기제 혹은 학년제를 하기 전후의 학기에 진행한다. 중간,기말고사는 실시하고 보통 2학년 1학기에 실시한다. 주제선택, 예술체육, 진로탐색, 동아리 4개 중 2개 이상 실시하며 주당 3~4시간만 실시가 가능하다.5. 기타
- 자유학기제의 연장전인 만큼 비판과 옹호 의견 역시 유사하다.
- 최초 도입은 2017년 경기도와 강원도에서 전면 도입되었고[1] 그 밖의 일부 시범학교도 자유학년제를 시작했다. 그리고 2018년부터 경기도,강원도 외에도 대전, 대구, 광주에서 자유학년제가 전면 시행되었고, 그 밖의 시범학교도 전년도보다 많아졌으며 2019년에도 시범학교가 전년도보다 늘어났으다. 2020년에는 전국 5개 광역+시범학교 뿐만 아니라 전국에 있는 모든 학교에서 자유학년제가 시행되었다. 물론, 자유학기제와 마찬가지로 일부 실시한 학교의 학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졌다는 얘기도 있다.
- 하지만 2021년부터 세종특별시와 경상북도가 자유학기제로 전환되고, 2022년에는 대구광역시까지 전환되었다. 2023년~2024년에는 학교에서 자유학년제와 자유학기제 중 선택하게 된다. 2012년생이 중1이 되는 2025년 부터는 폐지된다.
- 이 탓에 넓게 보면 2004년생~2011년생이 경험하지만 전면적으로 모든 학생들이 자유학년제를 경험한 세대는 2007년생이 유일하다. 그 탓에 2007년생은 전면적으로 자유학년제를 겪어 자유학년제를 겪지 않은 학생들에 비해서는 부러움을 느끼기도 한다. 하지만 2007년생은 코로나 사태가 시작된 2020년에 중학교에 입학해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영향으로 다른 학년에 비해 많은 활동을 하지도 못하고 2학년에 진급하였다. 반응은 자유학년제를 잘 못 누렸다는 의견과 중2의 첫 시험을 대비하기 그나마 쉬워졌다는 것으로 갈리는 편.[2]
[1] 2015년에 자유학기제를 전면 도입된 지역이기도 하다. 다만 2015년에는 그 밖의 지역도 80%가 자유학기제를 했다.[2] 하지만 문제는 이마저도 일부 학교를 제외하고 코로나의 영향으로 인해 기말고사만 보는 학교가 많다는 점이다.[3] 아예 일부에선 스마트폰, 유튜브를 넘어선 주요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