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10-23 06:24:53

윤준호(야구선수)


{{{#!wiki style="margin: -10px -10px"<tablebordercolor=#1a1748> 파일:두산 베어스 엠블럼.svg두산 베어스
군 입대 선수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calc(1.5em + 5px); word-break: keep-all"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colbgcolor=#1a1748><colcolor=#fff> 투수 이원재 파일:국군체육부대 부대마크.svg · 백승우 · 김동주 파일:국군체육부대 부대마크.svg · 김영현 파일:국군체육부대 부대마크.svg · 김무빈 · 김태완
포수 윤준호 파일:국군체육부대 부대마크.svg
내야수 임서준
외야수 김문수 · 강태완 · 손율기
코칭스태프투수포수내야수외야수군 입대 선수등록 선수육성선수응원단
다른 KBO 리그 팀 명단 보기 }}}}}}}}}

{{{#!wiki style="margin: -10px -10px"<tablebordercolor=#eab146> 파일:국군체육부대 부대마크.svg상무 피닉스 야구단
2025 시즌 로스터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calc(1.5em + 5px); word-break: keep-all"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colbgcolor=#eab146><colcolor=#000> 코칭스태프 '''71 김진형 · 73 김승준 · 74 박치왕 [[감독#s-1.1|
]] · 79 이대환 · 82 박준영 · 86 이정식 · 87 민창호 · 88 지재옥 · 89 강진구'''
투수 0 이기순SSG · 4 전미르롯데 · 6 김정운KT · 7 김재웅키움 · 8 이진하롯데 · 13 송명기NC · 14 이원재두산 · 18 한승주KT · 19 이태연롯데
· 24 진승현롯데 · 29 이용준NC · 30 김민재KIA · 33 신헌민SSG · 41 홍승원삼성 · 44 양경모한화 · 45 이종민키움 · 48 김영현두산 · 49 김동혁키움
· 50 김동주두산 · 51 강효종KIA · 60 김규연한화 · 99 정지헌LG
포수 1 신용석NC · 11 윤준호두산 · 26 김시앙키움
내야수 2 김두현KIA · 9 강성우롯데 · 12 김재상삼성 · 15 정대선롯데 · 16 김호진삼성 · 20 정은원한화 · 21 류현인KT · 22 이승원키움 · 25 한동희롯데 · 47 전의산SSG
외야수 3 박한결NC · 10 박찬혁키움 · 17 정현승SSG · 23 장재영키움 · 27 김현준삼성 · 52 이재원LG · 53 정준영KT · 57 류승민삼성
위첨자 - 해당 선수의 원소속 구단 }}}}}}}}}

윤준호의 역대 등번호
{{{#!folding [ 펼치기 · 접기 ]
두산 베어스 등번호 96번
양찬열
(2022)
<colbgcolor=#ed1c24><colcolor=#fff> 윤준호
(2023)
장규빈
(2024. 7. 30.~2024)
두산 베어스 등번호 67번
장우진
(2023)
윤준호
(2024)
홍민규
(2025~)
}}} ||
파일:윤준호2023.png
<colbgcolor=#eab146><colcolor=#2c292a> 상무 피닉스 야구단 No.11
윤준호
Yun Jun-Ho
출생 2000년 11월 14일 ([age(2000-11-14)]세)
부산광역시
국적
#!if 행정구 == null && 속령 == null
[[대한민국|{{{#!wiki style="display: inline; color: ;" dark-style="color: ;"
{{{#!wiki style="display: inline-flex; vertical-align: middle; border: .0625rem solid #ddd;" dark-style="border-color: #383b40;"
[[파일:대한민국 국기.svg|width=24]]}}} {{{#!if 출력 == null
대한민국}}}{{{#!if 출력 != null
}}}}}}]]
#!if 국명 == null && 속령 == null
[[틀:국기|{{{#!wiki style="display: inline; color: ;" dark-style="color: ;"
{{{#!wiki style="display: inline-flex; vertical-align: middle; border: .0625rem solid #ddd;" dark-style="border-color: #383b40;"
[[파일: 특별행정구기.svg|width=24]]}}} {{{#!if 출력 == null
행정구}}}{{{#!if 출력 != null
}}}}}}]]
#!if 국명 == null && 행정구 == null
[[틀:국기|{{{#!wiki style="display: inline; color: ;" dark-style="color: ;"
{{{#!wiki style="display: inline-flex; vertical-align: middle; border: .0625rem solid #ddd;" dark-style="border-color: #383b40;"
[[파일: 기.svg|width=24]]}}} {{{#!if 출력 == null
속령}}}{{{#!if 출력 != null
}}}}}}]]
학력 부산안락초(해운대리틀) - 센텀중 - 경남고 - 동의대
신체 183cm | 90kg
포지션 포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 입단 2023년 5라운드 (전체 49번, 두산)
소속팀 두산 베어스 (2023~)
병역 상무 피닉스 야구단
(2024년 6월 10일~2025년 12월 9일)
연봉 3,000만원 (동결, 2024년)
등장곡 DAY6 - 〈Love me or Leave me
MBTI ESTJ[1]
파일:두산 베어스 심볼(2010~2024).svg[[https://instagram.com/zun.hoh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선수 경력3. 플레이 스타일4. 여담5. 관련 문서

1. 개요

두산 베어스 소속 포수.

2. 선수 경력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윤준호(야구선수)/선수 경력 문서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를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윤준호(야구선수)/선수 경력#s-|]]번 문단을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윤준호(야구선수)/선수 경력#|]]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3. 플레이 스타일

어린 시절부터 계속 포수 한 포지션만 소화해 온 정통 안방마님으로 프레이밍과 블로킹 능력이 매우 좋아 투수들이 믿고 던질 수 있는 대학리그 최고의 수비형 포수로 인정받았다. 또 리그에서도 손꼽히는 강견으로 도루 저지율이 높고 정확하고 빠른 송구가 특징이다.[2] 전체적인 게임의 흐름을 잘 읽고 그에 맞춰 높은 퀄리티의 볼배합과 수비 플레이를 보여준다.

다만 고등학교 시절에는 좋은 수비력에도 불구하고 타격에서 많은 아쉬움을 보이며 지명을 받지 못하였는데 대학리그에선 타격 부분에서도 한 단계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대학 시절 기록으로 살펴보면 당겨치는 타구가 대부분인 풀 히터이지만 외야로 나가는 타구는 대부분 센터 쪽을 향한다. 대학 통산 타율이 3할에 출루율도 4할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선구안이 돋보이며 장타율 역시 많은 2루타와 뜬금포 한방을 쳐줄 수 있는 유형의 선수.

프로 입단 이후 퓨처스에서 한동안 적응기를 거치면서 타격에서는 장타를 거의 생산하지 못하는 등 별다른 모습을 보이지 못했지만, 2024시즌에는 스몰 샘플이긴 하나 본격적으로 타격 잠재력도 보이기 시작했다. 상무에서 얼마나 성장할 수 있을지가 관건. 2025시즌 들어서는 타격 면에서 괄목할만한 성장과 미친 벌크업을 이루어내며 말 그대로 퓨처스리그를 씹어먹고있다. 포수임에도 타/출/장 모두 리그 5위권 안에 들고 두 자릿수 홈런까지 뽑아내며 기염을 뿜는 중.[3]

4. 여담

  • 유독 힘든 포수 훈련 때문에 동기들이 포수를 하기 싫어했는데 본인은 남들이 기피하는 포지션이라 오히려 좋아서 선택했다고 한다. 가장 힘든 포지션인만큼 자부심도 가지고 있다고.
  • 동의대학교의 2년 선배인 투수 장지훈이 윤준호와 배터리를 맞춰본 적이 있다고 밝힌 적 있는데, 윤준호는 1학년 때부터 대학야구 무대에서 활약했다고 한다.
  • 최강야구 합류 계기는 동의대학교 정보명 감독에게 제작진이 섭외를 요청했다고 한다. 당시 윤준호는 화장실에서 손을 씻고 있었어서 아무 생각없이 알겠다고 대답했다고 한다.[4] 이후 장시원 PD를 비롯한 최강야구 제작진이 야구장으로 찾아와 인터뷰까지 했다고 한다.[5] #
  • 9월 15일 KBO 2023 신인드래프트에서 두산 베어스에 지명된 이후 현장에 있던 박용택이 꽃다발을 주면서 축하해주었다. 이후 눈물을 살짝 훔치는 장면이 중계에 포착되었다. 고교 시절 드래프트를 한번 실패한 경험이 있어서 이름이 한 명씩 불러나가는데 자신의 이름은 없을까봐 초조했다고 한다. 본인이 지명되고 나서는 믿기지가 않고 그저 감정이 벅차올랐다고 한다.
  • 어렸을 때는 부산 사람이라 자연스럽게 롯데의 팬이 되었고 사직 야구장도 많이 갔다고 한다. 하지만 나이가 들며 본인의 야구를 하기에도 너무 바빠 자연스럽게 어느 구단의 팬이라는 생각은 없어졌다고.
  • 롯데의 팬일 때 강민호를 무척 좋아했기 때문에 지금도 강민호 같은 포수가 되고 싶다고 한다.
  • 경남고 시절부터 노시환과 절친이다.
  • 동갑내기이자 전 두산 동료[7]였던 송승환과는 서로 잘 아는 사이는 아니었으나 U-23 대표팀에서 함께 뛰면서 친한 사이가 되었다고 한다.
  • 최강야구에서 자신을 지도했던 이승엽 감독이 2023 시즌부터 두산 베어스의 새로운 감독으로 부임함에 따라 아마추어가 아닌 진짜 프로에서 이승엽 감독과 지도자-선수로 재회하게 되었다. 두산의 주전 포수 박세혁의 재계약이 불발되고 NC 다이노스로 이적한 만큼, 퓨처스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윤준호를 잘 아는 이승엽 감독의 신임을 얻어 시범경기 출장이나 개막전 엔트리 포함까지는 아니더라도 빠른 시일 내에 1군에서도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일단 본인은 본인에게 좋은 기회는 맞지만, 본인으로 인해서 이승엽 감독에게 피해가 되지 않도록 프로에서 더 열심히 하겠다는 개념있는 포부를 밝혔다.
  • 최강야구를 통해 프로가 되기 전부터 많은 팬이 생기고, 그 중 최강야구를 통해 야구에 입문한 팬들이 많아 류현인과 마찬가지로 실력과 위치에 비해 자주 언급되는 경향이 많다. 그로 인해 기존 두산 베어스 팬들에게 대표적인 빠가 까를 만든다를 실현할 뻔했으나,[8] 2군에서 실력을 차차 쌓아가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각종 인터뷰에서 군문제 해결이 우선이라던가, 콜업보다는 좀 더 성장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식으로 철저한 자기 객관화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선수 자체는 호감으로 인식되고 있다.[9]
  • 상술했다시피 포수 선배인 이홍구의 입스로 사실상 최강야구 2022 시즌의 주전포수로 활약했다. 두산 베이스 입단 이후 시간이 흘러 2023 시즌에서는 박재욱이 주전포수로 자리매김 했는데, 실제로 선용만사[10] 출연 당시 박재욱에 대한 질문에 '다른 선배님들에 비해 나이(2023년 기준 28세.)도 젊으시고[11], 힘도 좋으시고 어깨도 좋으시다.'면서, 2023 개막전인 kt wiz전 당시 박재욱의 도루 저지에 대해 '우리가 도루저지라니'라는 자막이 달리자, 자기도 많이 했었는데 섭섭했다며 그때부터 tv를 껐다는 농담을 하기도 했다.

4.1. 최강야구 출연

파일:동의윤준호.jpg
최강 몬스터즈 No.22








JTBC 예능인 최강야구를 통해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언론사 인터뷰에서 출연 제의가 들어오자 좋은 선배님들 밑에서 많이 배울 기회라 보고 단번에 출연을 승낙했다고 한다. 원래는 이홍구의 백업 포수로 영입된 것이지만 이홍구가 포수 자리에서 입스에 시달리고 정성훈의 부상으로 인해 1루수를 맡게 되면서 윤준호가 사실상 주전 포수가 되었다.

정근우의 유튜브 컨텐츠인 '야구이슈다'에 나와 섭외 비하인드를 밝히길 동계훈련 중에 갑자기 정보명 감독이 "JTBC에서 야구 뭐 찍는다는데 할래?" 라고만 했다고 한다. 윤준호는 일단 하겠다고는 했지만 야구다큐 정도라고만 생각했다고. 후에 레전드들이 나온단 걸 들었지만 누가 나오는 지는 전혀 몰랐다가 부산으로 내려온 장시원 PD에게 최강야구의 출연진들을 듣고 깜짝 놀랐다고 한다. 해당영상

공격에서 7할대의 맹타를 휘두르고 수비 역시 고교 때부터 인정받던 탄탄한 모습을 유지하며 팀의 필수 전력으로 대우받고 있다. 동의대전에서 윤준호가 동의대 선수로 출전한다는 말에 몬스터즈 선수 전원이 일제히 반발할 정도였고, 충암고 2차전, NC 1차전 등 윤준호의 결장으로 이홍구가 포수로 나서는 경기는 상대의 공격적인 발야구에 전혀 대처가 안 되어 시청자들 역시 윤준호를 그리워하게 만들었다.

동의대전 이후로 대학 리그 및 U-23 차출로 인해 빠지는 경기가 많고, 본인도 쓰리잡 수준으로 옮겨다니며 야구를 할 수 밖에 없었는데 그 영향인지 타율이 수직 하강했지만, 초반의 임팩트는 영건중 단연코 탑.[12]

2023 KBO 신인드래프트에 두산의 지명을 받으며 마침내 프로선수가 되었고, 지명 1달 후 이승엽이 두산의 새 감독으로 부임하며 최강야구에서의 인연이 KBO에서도 이어지게 되었다. 한편 최강야구 동기 류현인 역시 kt의 지명을 받아 최강야구는 무려 2명을 프로에 데뷔시키는 저력을 보였다.

이후에도 최강야구에 영입된 다른 포수들이 죄다 죽을 쑤면서, 윤준호가 얼마나 잘했는지 회자되고는 한다.[13][14]

마지막으로 출전한 NC와의 2차전에서 흐름을 읽고 영리한 몸쪽 공 승부 ▶ 3루 송구로 레전드 도루저지 장면을 만들어냈다.[15]

하차 후 2023년 2월 6일 방영분에서는 상대팀 두산의 신인으로 소개되며 나왔는데 최강야구를 통해 인지도를 올린 만큼 많은 관중들이 가장 큰 함성과 박수로 윤준호를 맞이했다. 다만 아직 선수로 등록되지는 않아서 경기는 출장하지 않았다.

이후 2023년 11월 6일 방영분(최강야구 YB-OB 올스타전)에서 몬스터즈 입단동기인 한경빈·류현인과 함께 등장해 시포를 했다. 시구는 류현인, 시타는 한경빈이 했다.

5. 관련 문서


[1] MBTI는 E와 J만 고정이고 가운데는 변한다고 한다. 과거에는 ENFJ였다가 현재는 ESTJ라고. #[2] 2023 두산 스프링 캠프에서 세리자와 유지 코치가 어깨가 가장 좋다고 평가했다. 실제 훈련 영상에서도 선배들보다 가장 빠른 송구를 보여주었다. 고등학교-대학교 내내 배터리 코치가 없어 시즌이 끝나고 인스트럭터 코치를 초빙에서 한 달씩 포수 훈련 받는 게 전부였는데 전문 포수 훈련을 많이 받지 못하는 환경에서 질 좋은 수비력을 완성시킨 윤준호의 재능과 노력을 알 수 있다.[3] KBO 상무 인터뷰에서 상무 감독님과 코치님에게 배우면서 타격폼을 바꾼것이 크게 작용한 듯하다, 또 홈런타자인 이재원과 붙어다니면서 많이 배우고 있다고 했다. 경찰청에서 타격 갈아엎고 엄청난 포텐셜을 보여준 대선배가 생각나버린다. 상무에서 벌크업한 부산 출신 포수면 이쪽이다.[4] 심지어 최강야구가 다큐 프로그램인 줄 알았다고 한다.[5] 여담으로 이 때 당시에 했던 '스타가 되고 싶습니다'라는 대답에 대해, 장시원 PD가 '스타가 되고 싶냐'는 질문을 해 되고 싶지 않다는 쪽보다 되고 싶다고 하는 쪽이 낫겠다 싶어서 스타가 되고 싶다고 대답했는데, 방송에 나가면서 진짜로 스타가 되고 싶어하는 걸로 사람들이 오해했다고 해명을 했다. 이후 이 말은 최강야구에서 유행어처럼 되어 베어스 입단 후인 2023년, 동의대 2년 후배인 유태웅이 임대 선수로 들어왔을 때 각오로 언급하기도 했다.[6] 1라운드 전체 9번으로 두산에 지명되었다.[7] 2023 시즌 후 2차 드래프트를 통해 NC로 이적.[8] 특히 현재 확실하게 양의지의 뒤를 이을 만한 백업포수가 없기 때문에 1군 콜업 관련된 논쟁이 입단 때부터 이어져왔다.[9] 윤준호의 팬이라면 무리한 콜업 요청보다는 차근히 성적을 쌓고 올라와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길 기다리는 것이 선수에게도 더욱 도움이 될 것이다.[10] 올스타전과 같은 날 녹화했다.[11] 실제로 박재욱은 최강야구-불꽃야구에 출연한 역대 프로 출신 선수들 중 나이가 제일 어리다.[12] 실제 프로 선수들도 WBC나 아시안게임 등 국대 차출을 다녀오면 그 시즌은 말아먹거나, 힘들어 하는 걸 보면 당연한 결과다. 게다가 윤준호는 본진인 동의대가 부산에 있고, 최강야구 촬영은 대부분 수도권에서 이루어졌으며, U-23 훈련, 평가전, 대회 등으로 전국 각지와 대만을 다녀오는 등 극악의 동선으로 2022년을 보냈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힘들 수밖에 없었다.[13] 전문 배터리 코치가 없는 미흡한 아마야구 환경에서 태어난 이레귤러. 실제로 까마득한 선배 투수들도 윤준호를 믿고 던진다고 할 정도로 볼배합과 투수 리드가 훌륭하다. 최강야구 초창기에는 선배들에게 경기 운영, 볼배합 등을 배우고 있다고 말했던 것을 보면 적극적으로 배우고 흡수하는 능력이 좋은 것 같다. 워낙 담대하고 친화력이 좋은 성격이 도움이 된 듯.[14] 트라이아웃을 통해 박재욱이 입단하면서 포수 포지션이 비로소 안정화되었다.[15] 제구가 좋은 유희관이 투수였기 때문에 완벽하게 성공한 작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