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blewidth=100%><tablebordercolor=#ffffff,#010101><tablebgcolor=#ffffff,#010101>무엇도 겁내지 않고 뭐든 먹어 치우는 좀 특이한 여자아이. 주운 물건으로 비밀 병기를 만들어내는 의외의 재능도 있어 사이고와 자신의 무기도 에노키 자신이 만든 것이다.||
||<tablewidth=100%><tablebordercolor=#ffffff,#010101><tablebgcolor=#ffffff,#010101>직전에 실행한 행동에서 파생된 액션이 변화하는 트리키 캐릭터. 패리나 저스트 회피 등 자신을 위험으로 내몰수록 강력한 공격을 펼칠 수 있다. ||
7화에서 첫 등장. 오타 트라이브의 동료들인 사이고 로쿠, 하네다 키요시로와 함께 망토를 뒤집어쓴 채 시로카네 하루 일행에게 구걸을 한다. 이후 세타가야 트라이브의 토도로키 에이지가 주최하는 홈런 레이스 대회에도 출전하여 미나토 트라이브와 승부를 벌이나, 오타 트라이브의 구성원들은 음식을 먹질 못해서 힘이 없었던 건지 헛스윙만 하다가 탈락한다. 다만 이들의 목적은 홈런 레이스 대회가 열려 보안이 허술해진 토도로키 에이지의 저택을 털어 귀중품을 훔치는 것이었고 해당 목적은 달성한다.
미나토 트라이브와 오타 트라이브의 대결이 시작되는 8화에서는, 수류탄을 던져 시로카네 하루와 아오야마 카즈키를 전부 담가버리려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다른 트라이브의 구성원을 XB 이외의 수단으로 공격하는 건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었기에 결국 XB로 미나토 트라이브의 구성원들과 대결을 하게 된다. 그러나 기껏 공을 치고 1루로 달리다가 배가 고프단 이유로 자판기를 털다가 아웃당하는 등 XB 규칙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애초에 오타 트라이브의 멤버들은 정상적으로 XB를 할 마음이 없었고 아웃당한 뒤 고층빌딩 옥상으로 올라가 본인이 만든 재머를 이용해 저지 로봇들을 전부 무력화시킨다.
9화에서도 등장. 재머를 부수기 위해 찾아온 타이가와 시로카네 하루에게 로켓 런처를 들이밀며 협박하지만, 타이가가 주먹 한 방에 로켓 런처를 날려버리며 결국 제압당한다. 그러나 여자는 때리지 않는다며 에노키에게는 별다른 폭력을 휘두르지 않은 타이가에게 한눈에 반하게 된다.
애니메이션 완결 시점에서 시간이 다소 흐른 뒤의 시점인지라, 복장과 헤어스타일이 다소 바뀌었다.[1] 그 사이에 XB도 배우긴 한 건지 XB 규칙은 아예 모르고 저지 로봇이나 고장내던 애니판과는 다르게 인게임 XB에서도 그럭저럭 활약하는 편.
게임 속 세계에 갇혀있던 쿠로나카 요우를 구하기 위해 24시티 내부로 잠입해온 멤버들 중 하나로 등장한다. 마침 요우가 들고 있던 약초를 한 입에 먹어버리며 남다른 식성을 보여준다.
개인의 무력은 오타 트라이브 내에서 떨어지는 편이지만[2] 그 대신 각종 도구를 만드는 트리키한 모습이 강조되었던 애니메이션판과는 달리, 게임에서는 한 방 똥파워로 적들을 녹여버리는 캐릭터로 나온다. 스토리상으로도 (럭스 판타즈마 이벤트라든가...) 로쿠와 더불어 까부는 녀석들을 폭력으로 제압하는 해결사 역할을 맡고 있다. 이에 대해서 몇몇 팬들은 파워 하나는 남에게 뒤지지 않는 타이가에게 영향을 많이 받아서 스타일이 변했다고 추측하는 중이다.
다만 인게임에서 들고 다니는 대검이라든가, 사이고 로쿠의 해머 등은 모두 에노키가 만들었다는 설정이 있으며 카드 스토리에서도 그 오만한 토도로키 에이지에게 뭔가를 만들어내는 솜씨를 인정받는 등 설정이 아예 바뀐 건 아니다.
이름의 유래는 오타구의 유키가야오츠카역 혹은 해당 역이 위치한 미나미유키가와마치로 추정된다.
[1] 애니메이션판 복장/헤어스타일은 '메이헴' 코스튬으로 구현되어 있다.[2] 무기로 누군가를 위협하는 장면은 꽤 나왔지만, XB에서든 그 외의 상황에서든 누군가와 육탄전을 펼치는 장면은 전혀 나오지 않았다. 오히려 싸워보지도 못하고 타이가에게 제압당하는 등, 오타 트라이브 내에서는 그나마 브레인 역할로 묘사되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