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8-28 05:08:37

유니버설 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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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VERSAL PICTU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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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업종 영화 산업
창립 1912년 4월 30일 ([age(1912-04-30)]주년)
소재지 미국
사업 내용 영화 배급 및 제작, 마케팅
모기업 NBC유니버설 (컴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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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3. 주로 활동하는 영화인4. 제작 환경5. 유니버설 파크 앤 리조트6. 포커스 피처스7. 작품 목록8. UPI 코리아9. 여담

1. 개요

창립 100주년 인트로 영상[1][2]
유니버설 픽처스는 미국의 영화 제작 및 배급사로 컴캐스트의 자회사이다. 칼 라밀리를 포함하여 8명의 사람들이 1912년에 Universal Film Manufacturing Company라는 이름으로 설립된, 세계에서 4번째로 가장 오래된 영화 스튜디오이다. 영화 스튜디오는 캘리포니아 주 유니버설 시티에 위치하며, 본사 사무실은 뉴욕에 있다. 또한 미국 영화 협회에 가입되어 있는 할리우드 5대 메이저 스튜디오이기도 하다.

제일 저명한 영화사인만큼 유명한 걸작들이 많이 배출되었다. 〈서부 전선 이상 없다〉, 〈죠스〉, 〈청춘낙서〉, 〈E.T.〉, 〈백 투 더 퓨처〉, 〈쥬라기 공원〉, 〈쉰들러 리스트〉, 〈글래디에이터〉, 〈킹콩〉, 〈본 얼티메이텀〉, 등 열거할 수 없을 만큼 많다.

2. 역사

역대 인트로
1912년 독일계 미국인인 칼 라밀리에 의해 '유니버설 영화 제작 회사' (Universal Film Manufacturing Company) 라는 이름으로 세워진 후, 1915년 할리우드의 0.9km2[3] 대지에 영화 촬영소인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건립한다. 새로운 영화 도시인 '유니버설 시티'의 시초로 오늘날의 유니버설 스튜디오로 이어지게 된다. 렘리는 MGM이나 20세기 폭스 같이 극장망을 따로 만들지 않고 본인이 직접 투자 모금 관련 책임을 맡아 부채를 줄이는 데 노력을 했다. 1926년 독일에도 진출하여 영화를 제작하기도 했고, 1930년대에는 월트 디즈니와 캐릭터 관련 저작권 분쟁(토끼 오스왈드)이 일기도 했다.

1930~50년대에는 드라큘라, 프랑켄슈타인, 미이라, 투명인간, 늑대인간 등 오늘날에도 공포 영화라고 하면 떠오르는 상징적인 영화들을 만들었다. 이들은 영화 프랑켄슈타인 늑대인간을 만나다를 시작으로 여러 크로스오버 영화들이 만들어지기도 했는데, 때문에 유니버설 몬스터스는 최초의 시네마틱 유니버스라 평가받기도 한다. 최근에는 세계관 통합 영화의 유행에 따라 이를 리메이크한 유니버설 클래식 몬스터 세계관을 제작 중에 있다. 알렉스 커츠만과 크리스 모건이 유니버설 몬스터 유니버스를 제작 총괄하며 미이라부터 시작해 다양한 몬스터 영화들을 제작할 예정이었다가 미이라의 악평으로 인해서 현재는 무산되었다가 재개되었다. 자세한 건 다크 유니버스 항목을 참조.

대공황 시절에는 영화 〈쇼 보트〉라는 대형 뮤지컬 영화의 제작비를 충당하지 못해 자금난에 시달려 저예산영화로 제작방향을 전환하기도 했는데 결국 렘리 일가는 경영일선에서 영원히 쫓겨나게 된다. 이후 텔레비전의 공세 속에 계속되는 경영 악화로 1952년 미국의 음악회사인 MCA에 매각되어 한때 텔레비전 프로그램의 제작 비율이 훨씬 높았으나, [4] 유니버설은 TV 영화라는 새로운 포맷으로 영화업계에 큰 혁신을 주었다.

그 후 1970년대부터 히트작들을 대거 배출하기 시작하는데, 우선 스타워즈의 아버지로 유명한 조지 루카스의 출세작 청춘낙서를 배급해 대박을 터뜨렸으며 이후 1975년, 오늘날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개념을 정립한 명작으로 평가받는 스티븐 스필버그의 죠스가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월드와이드 4억 달러의 흥행을 돌파해 역대 영화 흥행 1위를 차지했다. 비록 이 기록은 불과 2년도 안 돼서 20세기 폭스의 스타워즈에 의해 갈아치워지긴 했지만, 아메리칸 뉴 웨이브 시네마를 끝장내고 현 할리우드의 시대를 열어젖힌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는 작품이니 그 영향력은 결코 무시할 수 없다.

그러다 1982년, 스필버그의 E.T.가 기존 1위였던 스타워즈의 성적을 갈아치우고 역대 최초로 월드와이드 6억 달러의 흥행을 돌파하며 기어이 전세계 영화 흥행 1위를 달성, 결국 유니버셜은 할리우드 최대의 메이저 스튜디오 중 하나로 격상하게 된다. 이후에도 유니버셜은 백 투더 퓨처 시리즈를 히트시키며 메이저로서의 위상을 이어나갔고, 1990년대에는 테마파크 사업에까지 진출했다.

그러던 와중 1993년, 마이클 크라이튼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쥬라기 공원이 스필버그 커리어 최대 걸작 중 하나라는 극찬을 받으면서 본사가 기존에 세운 흥행 기록을 모두 갱신, 북미 최초로 4억 달러를 돌파하는 등 폭발적인 흥행을 이어가다가 최종적으론 월드와이드 9억 달러의 성적을 기록하며 E.T.마저도 제치고 역대 흥행 1위를 차지했다.

1990년 일본 전자기업인 파나소닉이 5년 동안 인수해 경영하였지만 손해만 보고 1995년 캐나다 주류 기업인 씨그램에 57억 달러에 매각했다. 이후 2000년에는 프랑스 기업 비방디[5]에 재매각되었고, 2004년에는 미국의 제너럴 일렉트릭이 인수하는 등 모기업이 수 차례 바뀌었다. 제너럴 일렉트릭은 기존에 가지고 있던 NBC와의 통합을 시켜 미국의 대표적 미디어 기업인 NBC유니버설이 출범했다. 2011년에는 제너럴 일렉트릭은 통신 기업인 컴캐스트에 NBC유니버설의 51%의 지분을 매각했으며, 2013년에 나머지 지분을 매각했다.

2012년에 창립 100주년을 맞았다.

또한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 중 월트 디즈니 다음으로 가장 많은 10억 달러 흥행 돌파 영화를 배출한 회사이기도 하다. 쥬라기 공원, 분노의 질주: 더 세븐, 쥬라기 월드, 미니언즈, 슈퍼배드 3,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총 9편.

2020년 4월에 레고 영화 배급, 제작 5년 계약을 맺었다.#[6]

2022년 4월 30일, 유니버설 픽쳐스는 창립 110주년을 맞이하였다.

2023년 기준 유니버설 역사상 가장 많은 제작비가 투입된 작품은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로 3억 4,000만 달러가 들어갔다. 최고 흥행작은 월드와이드와 북미 모두 포함해서 쥬라기 월드로, 북미 6억 달러, 월드와이드 16억 달러의 기록을 보유 중이다.

3. 주로 활동하는 영화인

역사가 110년 이상 흐르면서 유명한 감독들과 배우들이 한 번씩 제작에 참여했다.

유니버설 픽처스 역사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은 바로 스티븐 스필버그다. 스필버그 커리어에서도 유니버설은 뺄 수 없는 존재로, 그의 대표작 죠스, E.T., 쥬라기 공원 모두 유니버설 배급이다. 특히 저 세 작품은 물가를 반영하면 현재 기준으로도 역대 최고 흥행 기록에 맞먹는 수준이니 유니버설에게 스필버그는 정말 중요한 인물이다. 20세기 폭스제임스 카메론이 있다면 유니버설에게는 스필버그가 있는 것으로, 그냥 미니 메이저~마이너 취급받던 유니버설을 메이저 스튜디오로 격상시키고 블록버스터 개념을 정립시킨 죠스는 사실상 유니버설 건물을 세워준 공신이라고 볼 수 있고 E.T.가 쐐기를 박아줬다. 오랜 경력과 다작 덕분에 그가 활동한 영화사는 많지만, 대표작의 비율은 유니버설이 가장 많다. 데뷔작인 듀얼도 유니버설 배급이었고, 스필버그를 상업 영화 감독에서 거장의 반열로 올린 쉰들러 리스트도 유니버설 배급작이다.[7] 덕분에 그의 자전적 작품 파벨만스도 유니버설이 배급했다. 스필버그는 매년 유니버설에게 로열티도 지급받고 있다.

스필버그 외에도 수많은 영향력 있는 감독들이 이곳을 거쳤다. 자주 협업하는 감독으로는 크리스토퍼 놀란[8], 리들리 스콧, 피터 잭슨, 폴 그린그래스[9], 마이클 만, 로버트 에거스, 론 하워드[10], 클린트 이스트우드[11], 웨스 앤더슨, 샘 멘데스, 대니 보일, 샘 레이미 등이 있다.

또한 영국의 영화사 워킹 타이틀이 유니버설 산하에 있는 관계[12]로 영국 영화 감독들이 유니버설에서 작업하는 경우가 많다. 조 라이트, 톰 후퍼[13], 에드가 라이트, 리처드 커티스가 대표적.

또 저예산 스릴러/호러에 적극적인 유니버설의 성향 덕분에 이쪽 감독들도 유니버설에서 자주 작업한다. 그 중에는 조던 필, M. 나이트 샤말란도 있다. 2014년에는 저예산 공포 영화로 유명한 영화 제작사 블룸하우스 프로덕션과 10년 계약을 맺었다. 참고로 유니버설은 블룸하우스 프로덕션의 지분을 갖고 있다. #

4. 제작 환경

유니버설의 특이한 특징은 타 영화사에 비해 감독에 대한 간섭이 적고 제작자의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점[14][15]이다. 덕분에 유니버설을 중심으로 출연하는 특정 배우들은 딱히 없으며, 배우들의 사단과 계약이 구축돼있는 경우가 적다. 배우들 위주로 굴러가거나 사단이 있는 파라마운트, 워너 브라더스, 소니 픽처스와는 다른 부분.

덕분에 할리우드에서 감독들이 가장 선호하는 메이저 스튜디오이기도 하다. 2010년대 중반 이후 유니버설의 전략은 IP를 통한 파워보다는 커리어 좋은 스타 감독이나 커리어가 적더라도 주목받기 시작한 유망한 감독들을 포섭해서 간섭 없이 전권을 주고 영화를 제작하는 것이다. 이는 산하에 있는 블룸하우스 프로덕션도 같은 기조. 특히 업계 트랜드에 따라 다크 유니버스를 구축하려다 실패한 이후 트랜드를 무시하고 예전처럼 올드스쿨로 세계관 없는 단독 영화나 개별 시리즈 위주로 제작중이다.

다만 종종 마케팅을 못한다는 비판도 받는 편이다.[16] 다만 크리스토퍼 놀란, M. 나이트 샤말란, 조던 필 등을 통한 전략으로 큰 수익을 내며 대성공하면서 이 기조는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5. 유니버설 파크 앤 리조트

유니버설 파크 앤 리조트 항목 참조

6. 포커스 피처스

유니버설 픽처스의 스페셜티 디비전이다. 자세한 내용은 포커스 피처스 참고.

7. 작품 목록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유니버설 픽처스/작품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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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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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유니버설 픽처스/작품#s-|]]번 문단을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유니버설 픽처스/작품#|]]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8. UPI 코리아

UPI 코리아 문서 참고.

9. 여담

  • 원래도 할리우드 배급사 중 점유율 4위권을 벗어난 적이 거의 없을 정도로 흥행성이 좋은 영화사였지만, 특히나 2020년대 이후로 눈에 띄게 강세를 보이는 중이다. 2022년과 2023년에는 연속으로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으며, 2024년에는 디즈니에 이은 2위 자리를 달렸다. 2020년대 이후로 워너 브라더스가 두드러지게 부진을 겪으면서 현재로서는 사실상 유니버설이 디즈니의 최대 라이벌로 떠올랐다 해도 손색이 없다.

[1] 이 인트로 영상이 등장하면서 기본 인트로 영상으로 교체되었다. 물론 100주년 기념문구는 제외. 인트로 음악 작곡 영상[2] 영화 〈브루노〉(Brüno)에서는 Universal이 Üniversal로 변하는 위트를 보여주었다.[3] 생각보다 큰 272,250평[4] 이 때문에 하스미 시게히코 같은 1970년대 이전 기성 영화광 세대에서 유니버설 픽처스는 싸구려 이미지가 강했다고 한다. 이건 컬럼비아 픽처스도 마찬가지.[5] 유니버설 픽처스를 인수하면서. 비방디가 소유한 스튜디오 카날의 자회사인 영화사와 러브 액츄얼리 등 로맨틱 코미디 영화를 공동 제작하기도 했다.[6] 본래 워너 브라더스가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제작과 배급을 담당하였으나 계약이 결렬되었고 이 과정에서 레고 배트맨 무비 2가 취소되었다.[7] 특히 쉰들러 리스트는 유니버설에서 흥행 실패를 예상했음에도 제작을 허기하고 스필버그에게 전권을 준 작품이다. 결과는 오히려 흥행 성공이었지만.[8] 워너 브라더스와 갈라선 후 유니버설로 넘어왔다.[9] 핸드헬드 액션의 정수를 보여준 대표작 제이슨 본 시리즈 외에도 플라이트 93, 뉴스 오브 더 월드 등에서 유니버설과 협업했다.[10] 아폴로 13, 뷰티풀 마인드 등 그의 초기작들은 대부분 유니버설이 배급했다.[11] 론 하워드와 마찬가지로 초기작들 대부분이 유니버설 배급이다.[12] 다만 모든 워킹 타이틀 작품이 유니버설 배급은 아니다.[13] 다만 캣츠의 대실패로 앞으로는 어떻게 될지 불투명하다.[14] 아예 없지는 않다. 유니버설도 분노의 질주 시리즈나 쥬라기 월드 시리즈등 대자본의 텐트폴 프랜차이즈 작품에 한해서는 어느 정도 간섭을 하는 편이다.[15] 감독들에 대한 간섭이 적은 편이라 정치적 올바름에 관해서도 논란이 일어난 이력이 없으며, 크게 적극적이지 않다. 감독이 원하지 않는다면 강요하지 않는 편이다.[16] 그래도 오스카 유력 후보로 오르는 작품이거나 비평과 상업성이 보증될 법한 작품에서는 마케팅을 상당히 공들이는 편으로 보인다. 오펜하이머위키드, 그리고 드림웍스와일드 로봇이 좋은 예시. 다만 와일드 로봇은 전략과 마케팅의 퀄리티, 흥행은 나쁘지 않았지만, 행사와 홍보 파워가 세지 않은 탓에 더 흥행할 수 있었던 퀄리티임에도 불구하고 아주 센 화력의 흥행을 기록하진 못한 편이란 말도 많았다. 위키드도 7억 달러를 벌면서 대박을 기록하긴 했어도 VOD를 빨리 푸는 바람에 제작비 5배를 기록할 만큼의 전망이 나옴에도 불구하고 후반 흥행이 식은 편이란 말도 나온 편. 그래도 오펜하이머는 마케팅에 상당한 공을 들여서 프로모션 행사 및 포스터, 아이맥스 홍보, 영화에 걸맞게 작품의 묵직한 영상미가 돋보이는 엄청난 퀄리티의 예고편 등 평소의 유니버설답지 않은 마케팅이 나왔다는 평. 이 작품이 유력한 오스카 캠페인 후보이고, 유니버설 측에서도 이 작품에 몰빵할 만큼, 유니버설이 목숨 걸고 홍보했다는 얘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