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하 요지 [ruby(漆羽洋児, ruby=うるは ようじ)] | Yoji Uruha | |
이미지. | |
성별 | 남성 |
요술 | -[1] |
1. 개요
만화 카구라바치의 등장인물.2. 상세
제정전쟁 당시 로쿠히라 쿠니시게가 믿은 검호 중 한명이며, 요도 쿠메유리를 휘두른 영웅.외형이 상당히 눈에 띄는 편이며, 눈끝에 화장을 한 건지 붉게 칠해져 있다. 또한 낭인 마냥 망토와 산도가사를 걸치고 다닌다.
3. 작중 행적
로쿠히라 씨에게 쿠메유리를 받은 18년 전 그날, 그때가 인생의 최고조였다. 제정 전쟁에선 꽤 의욕이 넘쳤지. 말해두자면 로쿠히라 씨는 최고로 멋져, 저 정도로 묵직하고 심지가 굳은 사람은 좀처럼 없거든. 쩔잖아. 저 눈 몇 번이고 말하는데, 저 사람을 위해서 싸운 건 내 인생에 최고의 미점이다. 종전 후에 로쿠히라 씨의 요청으로 합의하에 요도는 반납, 그 후에 그 사람은 행방을 감추었으며 다시 소식을 들은 건 그 15년 뒤.
작품 시작 3년 전 시점에 요도육공을 히샤쿠에게 강탈당하고 로쿠히라 쿠니시게와 쿠레구모의 계약자 미사카가 살해당한 지 얼마 안 되었을 시점, 카무나비의 요술사들에게 로쿠히라 쿠니시게의 비보를 듣고 세상이 무너진 듯한 표정을 지으며 절망한다. 이후 카무나비에 보호되어 토야마 현 북부에 있는 천연 온천인 참상 코쿠고쿠에서 외부와 단절된 채 3년간 지내게 된다.[2]
3년 뒤, 작품 시작 시점, 7번째 요도와 로쿠히라 씨의 아들 소식에 어차피 가짜일 거며 멋대로 로쿠히라의 이름을 대고 다닌다고 단언하는데, 이는 로쿠히라 씨(쿠니시게)가 애 하나 돌볼 수 있을 리 없잖아라는 쿠니시게라는 인간을 그만큼 잘 알고 있기 때문에[3] 이리 말한것.
준비가 끝난 히샤쿠에게 참상이 공격당할 때, 카무나비의 요술사들이 자객들을 상대하는 틈에 도망치고, 이후 아타고역으로 향하여 사자나미 하쿠리와 접촉하지만 히샤쿠에게 고용된 자객들을 쓰러뜨리기 위해 요술을 발동시키다 기절하는 걸 보고 평범한 일본도로 자객들을 베어낸다. 직후 센쿠츠지 방면으로 향하는 열차에 탑승하여 로쿠히라 치히로와 대면, 그의 얼굴을 보고 쿠니시게를 떠올리며 "다, 다시 당신을 위해서 싸울 수 있는 건가!! 로쿠히라 씨이!!"라고 소리쳐 치히로를 벙찌게 만든다.
자신의 출생에 대해 안 물어봐도 되냐고 묻는 치히로에게 엔텐을 아기 다루듯 만지며 "넌 로쿠히라 씨 그 자체이며, 그 정도로 똑같은 분위기니 의심할 여지가 없다. 18년 만에 다시 만난 기분이야."이라고 말하고, 쿠니시게가 종전 후 치히로와 지낸 걸 알고 적어도 15년 동안 혼자서 외롭게 지낸 건 아니어서 다행이라고 덧붙인다. 그리고 치히로에게 지금까지 알고 있는 비작의 정보에 관해 듣다가 중간에 히샤쿠의 하루히코가 습격[4] 하지만 치히로에게 맡기고 잠시 분단되며, 지하철역에서 기다리고 있던 마스미 요술사들과 만나 순간이동의 진으로 하쿠리와 같이 참상 센쿠츠지[5]로 바로 전송한다. 오랜만에 사무라 세이이치와 재회한다. 하지만 담소를 나눌 시간도 없이 히샤쿠가 고용한 자객이 도착함에 따라 사무라 세이이치에게 잠시 쉬라는 말을 듣고, 걱정하는 하쿠리에게 이곳은 사무라 세이이치가 있어 코쿠고쿠보다 방비가 한층 더 견고하니 치료에 집중하라고 말한다.
하지만 나천석 무기와 물량 공격을 통한 인해전술 때문에 수세에 몰리자 본인도 가담하지만 역부족이었다. 자신의 살기를 이용해 순간이동 진으로 사무라 세이이치를 유인하여 센쿠츠지에서 빠져나간다. 다시 돌아가려는 사무라 세이이치에게 그 사람들은 단지 도구로서 목숨을 버린 게 아니며, 계약자들의 목숨은 그만큼 무겁기 때문에 우리가 살아남는 것이 보답하는 것이라고 설득한다. 그때 하쿠리가 악으로 광을 발동하여 토비무네를 사무라 세이이치 손에 들려주고는 센쿠츠지의 전황을 단번에 역전시킨다.
이후 하쿠리를 데리고 참상에 남은 요술사들과 합류하지만, 왜인지 마스미 요술사들과 하쿠리를 기절시키는 사무라 세이이치를 보고 착란을 일으켰나라고 묻지만 자신은 멀쩡하며, 히샤쿠랑 협정을 맺어서까지 심판해야 하는 게 바로 우리 계약자고, 과거 18년 전 그 사건을 은폐하였다고 말하며 히샤쿠는 검성을 죽이는데 이용할 뿐 계획이 끝나면 전원 몰살시켜 요도를 둘러싼 문제들을 전부 청산하겠다는 소리를 듣는다.
이윽고 백계류로 승부를 보지만 패배하고, 사무라 세이이치에게 혼자서 짊어지는 거냐는 말을 끝으로 토비무네에 의해 살해당한다. 이후 그의 시체는 카무나비에 회수되어 시간이 지나 해부 쪽으로 넘어갔다고 한다.[6]
4. 강함 및 능력
같이 나온 사무라 세이이치에게 가려져서 그렇지, 제정 전쟁 전부터 이름을 알린 검호로, 사무라 세이이치에게 거합백계류를 배워 면허개전을 한 검사 중 한 명이다.백계류라는 유파는 그 변태 같은 습득 난이도로 악명이 높은데, 이걸 완전히 익혀낸 인물이며, 어지간한 요술사는 평범한 일본도로 상대할 수 있는 실력자다.
5. 여담
로쿠히라 쿠니시게를 우상화하고 있다. 그가 나온 회차도 첫 시작이 위에 적힌 인용문의 로쿠히라 쿠니시게를 찬양하는 내용.몸에 상당히 자상이 많다.
[1] 명멸계약으로 인해 사용불가.[2] 로쿠히라 쿠니시게가 죽고 언제 죽어도 상관없다는 마인드로 3년을 보낸다.[3] 실제로 몇몇 등장 장면을 토대로 보자면 쿠니시게는 자신이 업으로 삼고 있는 도공 일은 프로페셔널하지만 다른 생활적인 부분에서 얼빠진 구석이 있다. 여러 가사일을 아들인 치히로가 다 해왔다고 할 정도니...그나마 빨래는 어찌저찌 할 수 있다고 한다.[4] 이때 일부러 우루하 요지와 3년간 같이 지내던 카무나비의 요술사들의 시신을 중간 정차한 역에 갖다 놓아쓰레기짓 거리를 하며 우루하를 흥분시키려 했다.[5] 나라 현 후루마 산 중턱에 있는 절이다.[6] 그런데 치히로가 토비무네에 죽었지만 다시 살아난 걸 토대로, 굳이 토비무네로 죽인 점. 그리고 우루하 또한 죽음으로 속죄하게 되는 건데, 사무라에게 "혼자 짊어지는 거냐"는 말. 또 한 명멸 계약의 특이성 때문에 검성만 죽이면 되는 걸, 계약자들까지 전부 죽이겠다는 사무라 세이이치의 말을 통해 우루하가 아직 생존해 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