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리스(Creatures of Sonaria)

크리처 설명문
공허 속 추락한 유성을 가공하여 탄생한 에어리스는 그 어떤 크리처들과도 전혀 다른 존재입니다. 에어리스는 심장이 없지만 그 대신 에너지로 들끓고 황금을 피처럼 사용하는 별 모양의 핵을 지니고 있습니다.

공식 설정 출처
* 알 수 없는 우주적 존재에 의해 만들어진 에어리스는 용해된 금으로 이루어진 유성 상태로 공허에서 소나리아로 떨어진 존재다. 추락한 유성이 식으면 핵을 중심으로 금빛 살점과 힘줄, 모피가 서서히 형성되어 희미하게나마 에어리스로 인식될 수 있는 형태를 취한다.
* 에어리스는 잘 짜여진 위계 사회를 가지고 있으며 이 중에서 가장 꼭대기층인 "선지자" 계급은 자신들의 창조주와 신의 말씀을 직접 하달해주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소문 나 있다.
* 에어리스는 스터비와 비슷한 기원을 가지고 있는데, 둘 다 동일한 창조주에 의해 탄생했지만 에어리스 쪽이 창조주와 좀 더 밀접해 있다는 것이 큰 차이점이다. 이 두 크리처들은 서로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지만 에어리스 쪽은 스터비를 여타 크리처들과 다를 바 없는 하찮은 존재로서 깔본다.
* 에어리스의 핵은 거의 무한한 양의 (피 역할을 하는) 금을 생산할 수 있으며, 살점 또한 금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독소에 거의 면역이다. 에어리스는 이 핵이 손상되지 않는 이상 수 세기 동안 쇠약해지지 않고 살아갈 수 있다. 또한 핵이 만들어내는 마력은 섭취 시 생명체의 체력을 크게 잠식할 만큼 강력하지만, 마력을 갈구하는 에어리스의 형제자매들의 생명력을 유지하고 충전시키에 충분하다.
* 파라헥실리안과 에어리스 간의 포식자-피식자 관계는 오랫동안 지속되는 경쟁의 발달로 이어졌다. 에어리스 무리는 종종 자신들의 경쟁자와 거대한 전쟁을 일으키기 위해 서로 규합하기도 한다.
* 에어리스 무리는 다른 동족이 소나리아에 떨어졌을 때 내뿜는 밝은 빛줄기를 추적하여 새로운 친족을 되찾아 자신들의 왕국에 초대하기 위해 구조 임무를 수행하기도 한다. 새로 태어난 에어리스를 지나가던 파라헥실리안에게 빼앗기지 않아야만 황천길을 면할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