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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b59162><colbgcolor=#663333> 아테네 제 9대 국왕 에렉테우스 Erechtheus | Ἐρεχθεύς | |
부모 | 판디온 1세 (아버지) 제욱시페 (어머니) |
배우자 | 프락테시아 |
형제 | 부테스, 프로크네, 필로멜라, 테우트라스[1] |
1. 개요
그리스 신화의 등장인물, 아테네의 제 9대 왕. 할아버지 에릭토니우스(Erichthonius)와 같은 발음으로도 읽을 수 있기에, 에릭토니우스 2세, 혹은 에렉테우스 2세라고 표기하기도 한다.2. 행적
2.1. 왕위 승계와 제정분리
아버지 판디온 1세가 세상을 떠난 후, 동생 부테스와 왕위를 두고 의견이 나뉘게 된다.[2] 결국 형이었던 에렉테우스가 왕이 되었는데, 이때 동생 부테스에게 제사를 맡기면서 최초로 아테네에서 제정분리가 일어난다.[3]2.2. 딸 오레이테아와 보레아스 일가
북풍의 신 보레아스는 에렉테우스의 딸 오레이테아에게 첫눈에 반하게 되고, 그녀의 아버지인 에렉테우스에게 혼인을 청하게 된다. 그러나 보레아스의 악명은 꽤나 높았던지라, 에렉테우스는 이 청혼을 거절하게 되고, 결국 보레아스는 오레이테아를 납치하여 결혼하게 된다.[4] 이 둘 사이에서 태어난 자식으로는 보레아다이로 유명한 두 아들 제테스와 칼라이스, 그리고 클레오파트라와 키오네라는 두 딸이 있다. 이 중, 키오네는 포세이돈과의 사이에서 에우몰포스라는 아들을 낳는데, 후속 사건의 핵심 인물이 된다.2.3. 엘레우시스와의 전쟁과 최후
아테네의 에렉테우스는, 엘레우시스라는 나라와 전쟁을 진행 중에 있었다. 이때, 이 엘레우시스의 사령관이 바로 에우몰포스였다.[5] 에우몰포스의 활약으로, 아테네는 점점 수세에 몰렸고, 이에 에렉테우스는 승리를 위한 신탁을 청하였는데, 그 내용은 바로 딸들 중 하나를 재물로 바칠 것이었다.에렉테우스는 눈물을 머금고 가장 어린 딸인 크토니아를 희생시키고 승리를 거둔 후, 에우몰포스를 포로로 잡아들여 때려죽인다. 문제는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자신의 증손자이기도 한 에우몰포스는 포세이돈의 아들이었고, 아들의 죽음에 격분한 포세이돈의 요청에, 에렉테우스는 직후 제우스의 벼락을 맞고 최후를 맞이한다.
3. 자녀들
에렉테우스는 아내 프락테시아와의 사이에서 여러 자녀들을 두었는데, 아들로는 케크롭스 2세, 메티온, 판도로스가 있으며, 딸은 총 여섯 명으로 프로토게네이아, 판도라, 프로크리스, 크레우사와 앞서 언급했던 오레이테아와 크토니아가 있다. 경우에 따라 오르네우스, 테스피우스, 에우팔라모스, 시키온, 메로페라는 자녀들이 언급되기도 한다.에렉테우스 본인보단 자녀들, 특히 딸들의 행적이 더 두드러지는 편이다.
- 오레이테아 : 북풍의 신 보레아스와 결혼하게 된다. 해당 문서의 2.2 참고
- 프로토게네이아, 판도라, 크토니아 : 마치 도원결의처럼, 크토니아와 두 언니는 함께 죽기로 맹세한 사이였다. 이후 크토니아가 엘레우시스와의 전쟁에서 재물로 바쳐지자, 두 언니는 함께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 프로크리스 : 남편 케팔로스와의 일화가 유명하다.